그리고르 디미트로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 디미트로프'''
'''(Grigor Dimitrov Dimitrov / Григор Димитров Димитров)'''
'''생년월일'''
'''1991년 5월 16일 (33세)'''
'''국적'''
'''[image] 불가리아'''
'''출신지'''
'''불가리아 하스코보'''
'''프로데뷔'''
'''2008년'''
'''신장'''
'''191cm (6 ft 3 in)'''
'''사용 손'''
'''오른손 (한손 백핸드)'''
'''ATP 싱글 랭킹'''
'''최고 3위 / 현 17위[A]'''
'''ATP 더블 랭킹'''
'''최고 66위 / 현 위[A]'''
'''개인전 통산 성적'''
'''328승 214패 (60.5%)'''
'''복식 통산 성적'''
'''46승 63패 (42.2%)'''
'''개인전 타이틀 획득'''
'''8회'''
'''그랜드슬램 결과'''
호주 오픈 - 4강 (2017)
프랑스 오픈 - 4라운드 (2020)
윔블던 - 4강 (2014)
US 오픈 - 4강 (2019)
'''통산 상금 획득'''
'''$19,403,312'''
'''후원'''
'''나이키'''
'''SNS'''
''' '''
1. 선수 소개
2. 커리어
3. 테니스 성적
3.1. 2012~2013년
3.2. 2014년
3.3. 2015년
3.4. 2016년
3.5. 2017년
3.6. 2018년
3.7. 2019년
3.8. 2020년
3.9. 2021년
4. 플레이 스타일 및 약점
5. 여담
6.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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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수 소개


'''베이비 페더러[1]'''
2018년 3월 기준 ATP 싱글 랭킹 4위를 기록중인 불가리아의 테니스 선수. 10대 시절이었던 2008년, 윔블던과 US OPEN 주니어 싱글 부분을 우승했을만큼 상당한 유망주였으며, 페더러처럼 한 손 백핸드 스타일을 구사하여 당시엔 차세대 페더러로 각광 받았다. 그러나 프로 전향 후엔 20대 중반이 다 되도록 만년 유망주 소리만 듣고 있다가, 2017년 들어서야 제대로 포텐이 터지면서 세계랭킹 3위권에 안착했다. 그 이후로도 3~5위권을 유지중. 그러다 다시 2018년 후반에 10위권으로 추락했다.
세레나 윌리엄스, 마리아 샤라포바의 전 연인으로 유명하다. 아예 바람둥이라는 인상이 심어져 있을 정도로 이 여자 저 여자 다 만나고 다녔다. 현재는 하와이 출신의 미국 가수 니콜 셰르징거와 교제 중. 무려 13살 연상이라고.

2. 커리어


'''마스터스 1000 신시내티 오픈 챔피언'''
마린 칠리치(2016)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017)'''

노박 조코비치(2018)
'''ATP 파이널스 챔피언'''
앤디 머리(2016)

'''그리고르 디미트로프(2017)'''

알렉산더 즈베레프(2018)
2021년 2월 기준
  • 개인전 통산 성적 : 328승 214패
  • 단식 타이틀 획득 : 8회
  • 복식 통산 성적 : 46승 63패
  • 복식 타이틀 획득 : 0회
그랜드슬램 대회
  • 호주 오픈 : 준결승 - 2017
  • 프랑스 오픈 : 4회전 - 2020
  • 윔블던 : 준결승 - 2014
  • US 오픈 : 준결승 - 2019
'''기타 대회'''
  • ATP 월드 투어 파이널 : 우승 - 2017
  • 마스터스 1000 시리즈 : 우승 1회

3. 테니스 성적


'''기대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지만 드디어 포텐이 터지다'''

3.1. 2012~2013년


2012년 만 21세의 나이에 투어에서 4강에 두차례나 오르며 주목받는 신인으로 떠오른 디미트로프는, 동세대 다른 유망주들 보다도 팬들과 전문가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였다. 큰 기대와 함께 시작한 2013년, 첫 번째 대회인 브리즈번 오픈에서 앤디 머리에게 패하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시즌 첫대회 부터 준우승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한 디미트로프는 호주오픈에서는 1회전에 탈락했고, 이후 별다른 성과없이 클레이 시즌을 보낸뒤 프랑스오픈 에서는 3회전에서 노박 조코비치에게 패하며 탈락했다. 이어 벌어진 윔블던에선 2회전 탈락, US 오픈에선 1회전 탈락하며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즌을 보내는듯 했다. 그러나 10월에 스톡홀름 오픈에서 다비드 페레르를 꺾고 본인의 첫 투어 우승을 기록하며 시즌을 마감한다.

3.2. 2014년


디미트로프는 2014년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 오픈에 출전해, 8강에서 라파엘 나달에게 아쉽게 패하며 탈락했다. 그러나 그랜드슬램에서 최초로 8강에 진출하며 본인의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 기세를 몰아 2월엔 아카풀코에서, 4월엔 부큐레슈티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벌써 3번째 투어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클레이 시즌에도 로마 마스터스에서 4강에 진출하며 프랑스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지만, 1회전에서 크로아티의 이보 카를로비치에게 패하며 또 조기탈락을 맛보게 된다. 절치부심한 디미트로프는 뒤이어 열린 런던 오픈에서 우승하며 4번째 타이틀을 가져갔고, 윔블던에서는 8강에서 앤디 머리를 꺾는등 파란을 일으키며 4강에 진출해 조코비치에게 패하며 탈락한다. 디미트로프로서는 최초의 슬램 4강진출 이라는 기록을 이뤄냈기에 의미있는 대회였다. 이후 US 오픈에서 16강 탈락,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스톡홀름 오픈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하며 시즌을 마감하게 된다.

3.3. 2015년


투어 4회 우승 및 그랜드슬램 4강 진출로 이제는 당당히 ATP의 탑랭커로 자리매김한 디미트로프는, 호주오픈 16강에서 앤디 머리에게 패배하며 탈락, 2015시즌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후 믿을 수 없는 부진이 시작됐는데, 지난해 슬램 4강 및 투어 우승 2회를 기록한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성적이 추락했다. 프랑스 오픈에서는 1회전, 윔블던에서는 3회전에서 탈락했으며, US 오픈에서는 2회전에 탈락하면서 모든 슬램을 조기 마감했다. 호주 오픈 이후 그의 모든 2015년도 대회의 최고 성적은 8강이었고, 코치와의 이별까지 결정하며 절치부심 했지만 결과적으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내게 된다.

3.4. 2016년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던 디미트로프는, 일단 시드니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하며 부활을 예고했다. 호주오픈에서는 3회전에 패배했지만, 그 상대가 로저 페더러였기에 납득할 수 있는 패배였다. 그러나 호주 오픈 이후 또다시 부진이 시작되었고, 4월말 이스탄불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 전까지 3달에 가까운 기간동안 고작 4강 1회를 기록했다. 이스탄불에서의 준우승으로 흐름을 탄듯 보였지만 마드리드, 로마 마스터스에서 연이어 1회전에서 탈락한데 이어 프랑스 오픈에서도 또 1회전에서 탈락했다. 윔블던에서도 3회전 탈락했고, 그나마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4강까지 올랐지만 US 오픈에서는 4회전에서 탈락했다. 10월에 베이징 오픈에서 준우승하며 마지막 불꽃을 태웠지만, 결국 시즌을 무관으로 마감한다. 부진이 2년 연속 이어지자, 팬들과 전문가들은 결국 디미트로프의 한계가 여기까지가 아니냐는 말까지 꺼내기 시작했다.

3.5. 2017년


'''부진에서 탈출해 화려하게 날아오르다. 지금까지의 부진이 올해를 위해 아껴둔것 아닌가 싶을정도의 맹활약'''
부진이 2년째 이어지자,이제는 디미트로프도 성적에 대한 부담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호주 오픈에서 뭔가 성과를 보여주어야만 했다. 그런 와중 호주 오픈 직전에 열린 브리즈번 오픈에서 투어 통산 5번째 타이틀이자 근 3년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 오픈에 대한 기대감을 조금이나마 올려주었다. 그렇게 시작한 2017 호주오픈, 디미트로프는 완전히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맹활약한다. 1라운드부터 거침없이 승리하며 결승으로 진격해나갔고,[2] 준결승에서 라파엘 나달을 만난다. 그리고 준결승 경기에서, 디미트로프는 나달과 2017 최고의 명경기들중 하나로 불리게 될 경기를 벌이면서 5세트 접전끝에 정말 아쉽게 나달에게 패배한다. 디미트로프는 이 대회로 그의 부활을 화려하게 알렸고, 이는 시작일 뿐이었다.
각성한 디미트로프는, 바로 다음대회이자 그의 조국인 불가리아에서 열리는 소피아 오픈에 출전해 투어 통산 6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이후 인웰-마이애미 마스터스와 클레이 시즌에는 조금 주춤했지만,[3] 런던오픈 준결승 진출 및 윔블던 16강 진출로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북미 마스터스 시즌에 열린 신시내티 마스터스에서 닉 키리오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 그의 첫 마스터스 1000 시리즈 우승이자 투어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한다. 이어 베이징 오픈 4강 상하이 마스터스 8강 진출로 포인트를 착실히 쌓은 끝에 커리어 최초로 런던에서 열리는 투어 파이널에 진출한다. 첫 투어파이널 임에도 불구하고,디미트로프는 긴장한 기색 없이 그의 기량을 펼쳐보였고 조별예선에서 팀-고팽-카레뇨 부스타를 연이어 꺾으며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준결승에선 상대전적에서 밀리던 잭 삭을, 결승에선 다비드 고팽을 꺾고 커리어 통산 8번째 우승이자 커리어 첫 투어 파이널 우승을 차지하며 영광의 2017시즌을 화려하게 마감한다.[4]

3.6. 2018년


'''부진에 빠지다'''
커리어 최고의 시즌인 2017시즌을 보낸 디미트로프는, 2018년 첫 출전대회인 브리즈번 오픈에서 준결승에 진출하며 2018년의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혔다. 뒤이어 열린 호주오픈에선 나달, 페더러에 이어 우승후보로까지 거론됐지만, 8강에서 영국의 신성 카일 에드문드에게 충격패하며 대회를 마감한다. 뒤이어 열린 로테르담 오픈에서는 준우승하며 다시 컨디션을 끌어 올리는듯 했지만, 두바이 오픈과 인디언 웰스 마스터스, 마이애미 마스터스에서 각각 1회전, 2회전, 3회전 탈락하며 지난해에 비하면 다소 불안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클레이 시즌 첫 대회인 몬테카를로 오픈에서 다비드 고팡 등을 꺾고 4강에 진출한다! 그러나 4강에서 나달을 만나게 되었고, 첫세트에서 어느정도 저항했지만 이후 그대로 압도당하며 2-0으로 탈락했다. 마드리드 오픈에서는 밀로시 라오니치를 만나 광탈하고 만다. 그리고 롤랑가로스에서 마저 조기탈락을 하며 클레이 시즌에서의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잔디시즌에 퀸즈클럽과 윔블던에 출전했지만, 각각 조코비치바브린카에게 대패하며 2회전/1회전 광탈했다. 연달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여전한 멘탈 면에서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내는 중. 북미 하드코트 시리즈에서는 캐나다 마스터스에 출전하여 준준결승에서 케빈 앤더슨에게 패배했고,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했던 신시내티 오픈에서는 8강에서 노박 조코비치에 패배하고 말았다. 그리고 US 오픈 1회전에서 스타니슬라스 바브린카를 다시 만나 맥없이 0:3으로 주저 앉으며 부진이 꽤 길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남은 세 대회에서 2승 3패의 초라한 성적을 내었으며, 작년에 우승했던 투어 파이널에 출전조차 못하며 점수가 빠지며 19위로 내려앉는다. 2016년과 비교하면 비슷비슷한 성적이지만, 작년에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연말에 3위로 시즌을 끝마쳤던 것을 생각하면 심한 부진에 빠졌다. 이를 조치하기 위해서 안드레 애거시를 코치로 맞아 새로운 성과를 내려 준비중이다.

3.7. 2019년


'''망했어요 인줄 알았으나 후반기에 완벽히 부활하였다'''
2018년부터 시작된 부진이 더욱 가속화되어 이긴 경기보다 진 경기가 많고, 토너먼트 초반에 광탈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롤랑 가로스, 윔블던 같은 메이저 대회 뿐 아니라 아니라 인디언 웰스 오픈, 마드리드 오픈, 로마 오픈, 캐나다 마스터스, 신시내티 오픈 등 권위있는 마스터스 대회에서 모조리 1라운드에서 탈락하고 있다. 2017년 3위까지 올라갔던 세계 랭킹도 2019년 8월 현재, 70위권으로 추락한 상태이다. 급격한 하락세가 찾아온 모양새다.
다만 US 오픈에서 야금야금 8강까지 진출하더니 8강에서 페더러를 상대로 3:2로 승리하며, 이변을 자아냈다. 다만 4강에서 다닐 메드베데프에게 중요한 순간마다 에러를 시전하더니 0:3으로 패배하며, 실로 오래간만의 선전이 허망하게 끝나고 말았다. 그래도 9월 9일에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무려 53계단을 올려 25위로 수직 상승하게 되었다. 부활의 날개짓일지 아닐지는 두고봐야 할 상황.
파리 마스터스에서도 다비드 고팡, 도미니크 팀 등을 꺾고 4강까지 진출하며 완벽히 부활하였다.

3.8. 2020년


19년 말 부활하며 랭킹 20위 내로 복귀했지만 ATP컵에서 폼이 아리송하더니만 호주 오픈 2라운드에서 토미 폴에게 참으로 디미트로프다운 패배를 겪으며 광탈하고 말았다.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된 이후인 6월엔 방역 원칙을 하나도 지키지 않고 이 나라 저 나라 돌아다니며 유관중 경기에 후식으로 빠에서 파티까지 벌이는 노박 조코비치의 아드리아 투어에 참가했다가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 조코비치나 다른 참여한 선수들과 함께 욕을 퍼먹는 중.
7월말에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고 인터뷰를 가졌는데, 몸무게가 3kg이나 빠지고 컨디션이 엉망이 되어서 제대로 잡으려면 시간이 제법 걸릴 것 같다고 한다.

3.9. 2021년


호주오픈에서 뛰어난 폼을 보여주며 칠리치와 카레뇨 부스타 등의 랭커를 꺾고 전년도 준우승자 도미니크 팀을 16강에서 3-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진출하며 4년만의 호주오픈 4강 진출이 가까워졌으나 8강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인공 아슬란 카라체프에게 1-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카라체프의 폼이 좋았지만 디미트로프도 마찬가지였고 카라체프의 다소 단순한 스타일을 디미트로프가 파훼할 수 있다고 분석되었기에 디미트로프의 우세가 점쳐졌고 실제로 1세트 승리를 거뒀으나 이후 등 부상을 당하면서 세트를 연달아 내줘, 모처럼의 4강 진출 절호의 기회가 허망하게 날아가고 말았다.

4. 플레이 스타일 및 약점


'''페더러와 매우 유사한 경기운영방식과 플레이 스타일, 테니스계에 얼마 남지 않은 올라운더'''
네트 대쉬를 최대한 자제하고 베이스라인에서 랠리에 집중하는 베이스라이너가 완전히 대세로 자리잡힌 지금, 페더러와 더불어 테니스계에 보기 힘든 올라운더[5]이다. 간지나는 샷으로 기상천외한 포인트를 잘 따내지만 정작 쉬운걸 못 해낼 때가 종종 있다. 서브가 주무기인 수준은 아니어도 강력한 210km를 상회하는 강력한 서브를 가지고 있으며, 포핸드 역시 강력하다. 앞서 말했듯 그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경기운영방식이며, 그가 주도권을 쥐기 시작하면 상대방을 손쉽게 앞뒤로 흔들어 놓을 수 있다. 샷 역시 다양한 샷들(탑스핀, 플랫, 슬라이스)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으며, 이는 상대방에게 큰 위협요소로 다가온다. 그의 시그니쳐와도 같은 원핸드 백핸드는 터지기 시작하면 상대방은 그야말로 공략법이 없다. 그의 가장 큰 약점은 역시 불안정한 원핸드 백핸드라고 볼 수 있지만, 이외에도 경기중 멘탈이 매우 불안정한 것으로 유명하여 테니스계에서 밈으로 언급될 정도이다. 원핸드 백핸드 선수들이 흔히 그렇지만 디미트로프는 특히 기복이 심하며 경기중에도 중요한 포인트를 잘 따내지 못하는 모습이 돋보인다. 그나마 최근엔 조금 줄어들었다지만 라켓을 부수는 일 역시 흔히 볼 수 있다.[6]

5. 여담


  • 89년생~92년생[7]의 테니스 선수들로 이루어진 잃어버린 세대(Lost Generation, LostGen), 또는 쓸모없는 세대(Generation Useless)의 일부이다. 이 세대는 디미트로프 본인과 밀로시 라오니치, 니시코리 케이 그리고 그 밑의 고팡, 카레뇨 부스타, 잭 삭[8]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 디미트로프가 필두라 해도 좋을 정도로 자주 언급된다. 본래 테니스는 세대교체가 상당히 빠른 종목이라 세대간의 실력 차이는 분명히 존재해도 어느 세대나 일정 수준의 우승을 따내게 되는데, 이 세대의 경우 바로 앞세대인 테니스 빅4가 비정상적으로 장기집권했기 때문에 결과를 거의 내지 못한 것. 분명 어릴 때는 차세대 지배자로 각광을 받았던 유망주들이지만 빅4가 놓치는 우승들마저 와 뒷세대에 뺏기는 통에 그랜드슬램은 커녕 디미트로프 본인이 2017년 신시내티에서 우승을 따내기 전까지 마스터즈 우승 하나 하지 못하고, 랭킹 1위는 커녕 랭킹 2위마저 단 일주일도 해보지 못했다. 이미 해당 선수들이 나이가 차서 유망주 나이를 벗어난 상태에서, 밑 세대인 즈베레프가 마스터즈를 3개를 따는 등의 활약을 보이자 이들의 (상대적으로) 처참한 성적이 자주 언급되는 중. 사실 선수 개개인의 면면만 보면 그나마의 결과도 못 보여주는 같은 세대의 하위 랭킹 선수들에 비해 뛰어난 커리어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지만, 워낙 해당 세대의 업적이 빈약한 탓에 묶여서 비판을 받는다.[9][10][11]
  • 얼굴이 굉장히 잘생긴 얼굴형인데, 이때문에 잡지 화보도 많이 찍었으며 많은 여자 선수들과 사귀어본 적이 있다. 오죽하면 '코트 밖에서 더 빛나는 선수'라는 드립도 있을 정도. 또 라파엘 나달, 알렉산더 즈베레프, 존 이스너 등이 디미트로프를 가장 잘생긴 현역 테니스선수로 뽑았다. 하지만 20대 후반 들어서는 탈모가 진행되어서 많이 삭아버렸다.

6. 참고 링크



[A] A B 2021.2.22[1] 원핸드 백핸드와 경기운영등 여러가지로 페더러와 닮은점이 많아 붙혀진 별명이다.[2] 이 대회에서 대한민국의 정현이 2회전에서 디미트로프에게 패배했다.[3] 프랑스 오픈에서는 3회전 탈락하며 여전히 클레이에서는 약세 라는것을 증명했다.[4] 물론 디미트로프의 이번 2017년 ATP 월드 투어 파이널 남자 단식 우승이 운좋은 우승이라는 평가를 받은 여지는 있다. 탑랭커들인 조코비치, 머리, 바브린카, 니시코리 등이 부상 치료를 이유로 불참한데다, 상대전적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다비드 고팡이 나달과 페더러를 잡고 힘겹게 올라와서 디미트로프가 큰 어려움 없이 우승했기 때문이다. 물론 고팡과 팀, 아굿 등을꺾고 우승했기 때문에 완전히 운좋은 우승이라고 폄하받을 정도는 아니다.[5] 올라운더란 서브&발리, 네트 대쉬, 랠리, 드롭샷등 모든 방식의 운영을 섞어서 쓰는, 테니스의 이상형과도 같은 플레이스타일이다.[6] 과거에는 라켓 스매시계의 떠오르는 샛별 취급까지 당했으나, 현재는 많이 줄어들었고, 무엇보다 이 분이 새로 나타났기 때문에...[7] 88년생인 슬램 위너 델포칠리치보다 어리고, 93년생인 도미니크 팀보다 나이 많은 세대. [8] 이들과 슈왈츠먼 등의 경우 상대적으로 늦게 떴고 기대도 덜 받는 편이었기에 비판을 덜 받는 편.[9] 사실 LostGen 선수들 입장에서는 이런 평가가 억울할 수 있는데, 94년생 이후 세대도 업적이 안습한건 똑같기 때문이다(...). 그랜드슬램의 경우 현역 선수들 중 슬램 위너가 빅4 + 바브린카, 델 포트로, 칠리치, 까지 8명인데 이 중 바브린카(85년생), 나달(86년생), 조코비치 & 앤디 머리(87년생), 델 포트로 & 칠리치(88년생) 6명이 동세대 선수들이다. 마지막 한 사람이 다른 세대이긴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저 사람은 오히려 한 세대 위의 선수다. 또한 나달이 2005년 7월 25일자 ATP 싱글 랭킹에서 레이튼 휴이트를 제치고 2위에 오른 이후 2019년 현재까지 빅4를 제외한 선수가 ATP 싱글 랭킹 2위를 찍어본 일이 없으므로, 슬램 위너가 나오지 못한 세대 혹은 ATP 싱글 랭킹 2위조차 못해본 세대라는 표현은 꼭 LostGen뿐만이 아니라 94년생 이후 세대한테도 똑같이 적용된다. 마스터즈 우승이 조금 많은 것 말고는 사실 그렇게 의미있는 업적 차이가 있는 것도 아닌 셈.[10] 게다가 냉정하게 따져봤을때, 94년생 이후 세대에서 LostGen보다 마스터즈 우승이 더 많이 나온 것은 그들이 LostGen보다 실력이 더 나아서가 아니라, 2010년대 후반의 빅4는 2010년대 초반~중반과 달리 한 사람은 사실상 선수생명이 끝난 상태에 나머지 셋도 늙어서 더이상 예전같지 않기 때문에(...) 94년생 이후 세대가 LostGen에 비해 상대적으로 빅4의 빈틈을 비집고 들어갈 여지가 많았을 뿐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빅4에 밀려서 슬램 우승이나 2위 이상의 ATP 싱글 랭킹이 없는 것도, LostGen 선수들은 하다못해 젊고 건강한 빅4에 밀렸다는 변명거리라도 있지 94년생 이후 세대는 빅4가 한명은 나가리됐고 나머지 셋도 다 늙어서 예전같지 않은게 뻔히 보이는데도 여전히 그들을 밀어내지 못하고 있는게 현실이다(...). LostGen이든 그 이후든 빅4가 전성기였던 시절이었다면 여전히 빅4 최약체인 앤디 머리에조차 비비지 못했을 것이다. 자기관리에 심각하게 철저한 페나조가 GOAT와 그에 준하는 실력을 비정상적으로 길게 유지하고 있는게 팬들에겐 즐거움이었으나 이들 세대에겐 불운이었다.[11] 다만 로스트젠은 넥스트젠이 확실히 부상해 빅4 아래나마 차지하고 있는 2019년-2020년에도 거의 성과를 내지 못하고 넥스트젠 선두주자들에게 탑10에서 밀려났다. 이들이 당시 기준 노쇠할 나이면 모를까, 20대 후반으로 아직 전성기를 끝물이나마 달릴 나이인데 아랫세대에게 거의 밀려났다는 건 넥스트젠에 비해 로스트젠, 그리고 아웃라이어인 팀을 뺀 93-95 세대가 얼만큼 골짜기 세대인지 보여주는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