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작중 행적
1. 개요
2. 불법 또또 (83화~90화)
3. 소년교도소 (180화~185화)
4. 갓독 (199화~213화)
5. 가출팸 (219화~231화)
6. 장현 (232화~248화)
7.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
8. 박지호 (264화~265화)
9. 호스텔 (266화~283화)
10.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11. VS 성요한 (300화~301화)
12. 김기명 (302화~318화)
13.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14. 원나잇II (320화~324화)
15. 클럽 (325화~329화)
16. 일해회 (3계열사) (330화~)
1. 개요
네이버 웹툰 《외모지상주의》의 등장인물 김기명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불법 또또 (83화~90화)
사장 몰래 불법 토토의 유출픽을 뿌리는 준희의 친구인 척하며 등장했다. 지호의 삥을 뜯는 일진들을 순식간에 제압하면서 강함을 뽐내더니 이내 엄청난 포스를 보이며[1] 예사롭지 않은 인물임을 과시한다.
이후 범재와 이은태와 대립한다. 여기서 빅딜의 최연소 헤드이며 지호가 푹 빠진 불법 또또의 총판을 맡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은태가 지호의 돈을 돌려달라는 요구를 김기명이 받아들이지 않자 싸움을 거는데 범재는 여긴 놈들의 소굴이라며 위험하다며 말리자 위협적인 표정을 지으며 너희 따위로 내가 편을 부를 것 같냐고 응하고 둘 다 덤비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그리고 이내 이은태를 일방적으로 제압한다.
이후 종건이 등장하면서 종건과 준구가 맡고 있던 수금 사업부의 후계자 후보 중 한 명이었다는 것이 드러난다. 하지만 불법 토토의 총판을 맡고 있다는 것이 경찰에게 덜미를 잡힐 수 있음으로 후계자는 될 수 없다는 종건의 말에 크게 분노한다.
이후 후계자 자리를 힘으로 빼앗겠다며 종건에게 싸움을 걸지만 결국 종건에게 큰 피해는 주지 못하고 제압당해 소년교도소에 가게 된다. 종건은 피가 살짝 나고 약간 지치기만 했지만, 김기명은 이가 대부분 뽑힌 데다가 입을 가로지르는 긴 흉터가 났다. 소년교도소에서 엄청난 대접을 받는데 이미 외부적으로도 유명했었나 보다. 그리고 종건을 반드시 죽이겠다며 다짐한다.
3. 소년교도소 (180화~185화)
박지호가 들어간 소년교도소 최고에서 간수들까지 뇌물로 매수해 자신의 편으로 만드는 등 그야말로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담배를 아주 비싸게 팔아서 돈을 모으고 있으며 박지호를 멀리서 보고 신경 쓰자 부하가 박지호가 가져간 담배를 도로 뺏어올지 묻는 말에 그냥 반가워서 그런 거라고 넘긴다.
홍두표가 박지호에게 김치를 던져 괴롭히던 중 김칫국물이 자신에게 튀자 김기명의 부하들이 홍두표를 식판으로 후려치게 한다. 홍두표는 어떤 놈이 죽고 싶냐며 큰소리를 치며 싸우려고 하지만 김기명이 그런 것을 알자 무릎 꿇고 급히 사죄한다. 김기명은 그런 홍두표에게 싸움을 걸었으면 끝을 보라며 머리를 땅에 처박아 버리고 간수가 와서 홍두표를 양호실로 데려간다.
홍두표는 박지호를 폭행하고 씻으러 가고 박지호는 홍두표의 뒤통수를 수도꼭지로 내려쳐 홍두표는 머리가 찢어지고 박지호는 한 달 동안 독방에 간다. 그로부터 한 달 후 홍두표와 박지호 중 누가 이길까로 또또가 벌어지고 김기명도 판이 커지니까 나도 걸어보겠다며 걸고 박지호와 홍두표의 싸움이 시작된다. 박지호는 미친 듯이 처맞는 중에도 코 물기, 눈에 이빨 뱉기 등으로 반격하고 바닥에 깔려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와중에도 붕대로 홍두표의 목을 졸라 진심으로 죽이려 해 홍두표는 오줌 지리고 실신한다. 김기명은 간수에게 원래 주기로 한 돈의 10배를 줘 간수를 매수하고 사태를 진정시킨다.[2]
이때 김기명은 상당한 거금을 지출하면서도 '''"어차피 저 혼자 땄거든요."'''라면서 자신이 박지호에게 걸었음을 알린다. 에필로그에선 박지호가 마침내 김기명의 방으로 와 다른 이들을 때려눕히고 김기명에게 왜 그때 나한테 걸었냐 묻고 김기명은 박지호에게 "그때도 지금이랑 같은 눈이었으니까."라고 말하며 좋은 패가 생겼다 독백한다.
4. 갓독 (199화~213화)
빅딜의 NO.2 권지태가 면회 오면서 등장. NO.2가 도게자까지 하고 또박또박 존댓말까지 한다. 게다가 같이 온 장진혁이 종건한테 깨지지 않았냐고 비아냥대자 전혀 화를 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히려 예의를 갖추라며 장진혁을 제압한 권지태를 말릴 정도.
철저히 준비하며 종건을 반드시 박살 내버리겠다며 인상까지 구겨가며 이를 간다.[3] 면회가 끝난 후 권지태를 후계로 내세우려 하지만 권지태는 다 좋은데 너무 우직해서 탈이라며 더 좋은 녀석 없나 궁리할 때 소년교도소에 신참들이 들어오고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된다.
5. 가출팸 (219화~231화)
곽청호와 팽진양을 빅딜로 영입하기 위해 싸워본 적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개개인 능력은 별 볼 일 없지만 둘이 합치면 자신을 몰아붙일 정도라는 것에 살짝 놀랐다며 권지태가 데려갈 거냐고 하자 그러고 싶지만 싸우는 방식이 더러워서 맘에 안 든다며 거절하고 한국 와서 고생이 많을 테니 용돈이나 챙겨 보내라며 '''저놈들과 맞는 곳이 있을 거라고 한다. 더러운 놈들을 데려갈 더러운 놈이 있을 거라며.'''
권지태와 장진혁을 보내 호스텔A을 먹으려 함이 밝혀졌다. 권지태에게 지금까지 왕오춘의 호스텔A와 성요한을 가만 놔두라고 했었고 이후 장진혁과의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면 둘을 패 죽여도 된다는 허락을 했음이 밝혀진다.
교도소 수감자들이 '''치아 완치 겸 생일파티'''를 해주고 있다. 쪽팔려 하면서도 계속 밥을 먹고 장진혁에게 권지태를 붙여놨고 그가 생각한 묘수를 대단하다며 높이 사지만 성요한을 한 번 배신한 놈이라 경계가 필요하다고. 권지태를 붙여 감시하고 있지만 석연치는 않은 듯. 이후 과거 '소년교도소' 편에서 나온 것처럼 홍두표를 압살하고 박지호에게 조언을 준다. 이후 박지호에게 한 조언은 자신에게 한 말이라며 종건을 죽일 각오로 상대하겠다며 다시금 결의를 다진다.
6. 장현 (232화~248화)
강동 지역을 먹기 위해 권지태를 보낸 것으로 언급된다.
16세의 빅딜 '''NO.3'''로 등장한다. 헤드가 아니었는데도 종건에게서 받던 평가를 보면 말이 NO.3이지 빅딜의 실세였던 모양이다. 노안과 큰형님은 종건보다 연상이었고 종건의 후임은 미성년자여야 했기 때문에 김기명을 후임 후보로 찍어두며 평가했던 것으로 보인다. 권지태에게 학교에서 있었던 일과 강동 지역권의 이야기를 듣고 기절한 성요한을 안고 오자 그건 뭐냐 묻고 권지태가 들개 먹이로 줘버리려 하자 그냥 데려가서 재우라고 말린다.
그런데 권지태가 왔을 때의 기명은 패싸움으로 인해 대다수를 쓰러트려 놓고 피투성이로 있다. 지태가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하자 별일 아니니까 들어가서 숙제나 하라며 보내려고 한다. 그러나 빅딜의 NO.2인 노안이 나타나서 김기명의 칼이라는 녀석이 지각하면 쓰냐면서 등장한다.
사실은 빅딜의 당시 헤드가 '''빅딜을 팔아넘겨 일해회에 합병되려 했다.''' 그 과정에서 빅딜 내에서 영향력, 세력이 커진 김기명을 숙청하려 했던 것. 이에 권지태가 격노해 난입한다. 김기명은 권지태를 진정 시켜 일에 엮이지 않게 하려 했지만 권지태의 진심 어린 충성심을 보고는 자신의 분수에도 안 맞는 너무 큰 칼을 차고 있다며 흡족해함과 동시에 내심 감동한다.
이후 노안, YB팀과 대결하게 되어 위태로운 듯했지만, YB팀 역시 헤드의 결정에 반감을 품고 있었다. 김기명의 "내가 더욱 잘했다면 이리되지 않았을 것."이라는 말에 감화되어 그 자리에서 기존의 빅딜을 뒤로하며 김기명을 새로운 헤드로 추대해 노안의 세력과 싸우게 된다. 김기명은 그날 헤드를 제치고 빅딜 최연소 헤드 자리에 오른다.
7. 호스텔 [프롤로그] (249화)
이후 권지태가 자신이 준 단소를 부러뜨린 빅딜 신입 라인만을 부러뜨릴지 김기명의 말을 받들어 조용히 학교생활을 할까 고민하게 만든다. 이윽고 권지태가 자신의 말을 들어 조용히 학교생활을 하며 라인만의 의자로 지내는 도중에 권지태의 도시락을 전해주러 학교에 온다. 왜 기명 형님이 직접 오시게 했냐고 화를 내는 권지태와 그간의 허세가 거짓임이 드러나게 되어 곤란해하는 라인만을 보고 자신의 의형제가 아니라 한 식구라 해주어 다시금 그 리더십을 보여준다.
8. 박지호 (264화~265화)
여전히 교도소 내 실세로 보인다. 각 방의 방장을 모아둬 서로 싸우게 해 빅딜 충원인력을 뽑는 데스매치를 진행하는데 박지호가 룰에 어긋나게 수도꼭지를 들고 싸워 이기는 걸 보고도 별말 없이 넘어간다.
그 후 윤경헌이 박지호와 트러블이 생겨 전기톱에 몸이 갈릴 뻔해서 이건우가 대신 박지호를 때려눕히고 김기명은 아예 관여조차 안 하고 지켜보기만 한다.[4] 오히려 박지호가 주장하는 뭐든 이용해서 이기면 그만이라는 소리에 동감하는 듯 그 전 정정당당한 정도의 빅딜에서 항상 승리하고 그를 위해 뭐든 이용하는 빅딜이 자신의 비전임을 내비쳐 이건우가 크게 걱정한다.[5]
9. 호스텔 (266화~283화)
교도소에서 몸을 키우는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빅딜 조직원들이 장진혁에 대해 경계했으나 장진혁은 성요한의 뒤를 치기 위해 수년간 분석했으니 그의 추잡한 계략은 이번에 충분할 것이라며 장담한다.
이후 권지태의 회상에서 '불법 또또' 편에서 범죄를 저질러서 종건에게 크루 채로 처단당할 뻔하지만 권지태가 죽을 각오로 종건을 막아 4대 크루로서의 빅딜의 유지와 헤드 자리를 보장받게 된다.
왕오춘이 사망하자 권지태에게 소식을 전해 듣고 교도소 내의 빅딜을 모두 모은다. 지태가 기명의 이름으로 꽃이라도 보내지 않겠냐 묻자 우리 사이에 무슨 꽃이냐며 대신 담배 한 대를 피워 땅에 꽂고 왕오춘에게 그곳에서는 자유로워지라고 추모해준다.
10. 일해회 (4계열사) (287화~299화)
과거 회상에서 등장. 자신이 종건에게 인정받지 못한 이유를 찾고자 하는 서성은과 전투를 벌인 적이 있음이 드러났다. 이때 다른 헤드들과는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주는데 갑작스레 '''"이제 그만 돌아와라, 성은."'''이라며 그를 설득하려 하는 모습을 보였다.
11. VS 성요한 (300화~301화)
이후 권지태, 라인만을[6] 필두로 한 빅딜 멤버들의 환대를 받으며 '''마침내 출소하게 된다.''' 출소한 뒤 함께 교도소에서 나온 윤경헌, 이건우와 함께 다시 강서로 돌아가겠다고 한다
12. 김기명 (302화~318화)
이후 '김기명' 편이 진행되며 그의 자세한 과거가 밝혀진다. 이 에피소드의 나레이션은 윤경헌이나 이건우로 추정된다.[7]
3년 전 강서중학교의 대가리였던 김기명. 하지만 당시 강서중 대가리에 관심이 있어 전학 온 경헌이나 건우가 시비를 걸어도 그냥 너희들이 대가리 하라며 잠이나 자고, 누가 뒤에서 대가리의 자리를 뺏기 위해 칼로 찔러도 머리를 벽에 처박아버린 뒤 "그래, 네가 대가리 해라."라는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권력이나 명예 같은 것에는 관심이 없었던 성격이었다.
그러다 기습을 당해 끌려온 경헌과 건우를 린치하려던 3학년들 앞에 나타난다. "그만들 해라. 여럿이서 그러는 거 멋없다."라며 경헌과 건우가 준 껌을 질겅질겅 씹으며 3학년과 대치한다. 오늘 김기명을 잡고 대가리를 먹는다는 3학년들에게 "난 싸울 생각 없는데. 대가리 할 생각도 없고. 친구야, 네가 싸워라."라며 3학년 중 리더의 머리통을 잡아다 휘두르며 모두 때려눕힌다.
이후 왜 자신을 도와준 거냐는 경헌과 건우의 말에 "소수에게 다수로 덤비는 것은 짐승이나 하는 것이다. 남자는 그러지 않아야 한다. 남자가 다수로 덤빌 때, 그때는 남자가 아니라 버러지가 되는 거다."라며 이때부터 특유의 낭만이 있었음을 드러낸다. 그러나 사실 다 뻥이고 경헌과 건우를 구해줬던 건 "그냥 너희들이 주고 갔던 껌이 맛있었을 뿐이야."라며 자신에게 조금이나마 보여준 호의 때문에 경헌과 건우를 구해준 것이었다. 그 모습에 경헌과 건우는 기명을 따르기 시작한다.
그 후 어느 날 학교조회 시간. 차가 오고 누군가 내린다. 내린 사람은 당시 빅딜의 헤드인 한신우였고 이내 강서중 대가리로서 인재였던 기명에게 빅딜로 들어오라고 말한다.
하지만 기명은 단호하게 거절한다. 이유를 묻는 한신우에게 "수작 부리지 말고 가. 깡패들 냄새만 맡아도 신물이 나니까."라며 거절한 뒤 돌아간다.
윤경헌, 이건우와 함께[8] 하교하며 당시까지 빅딜이 뭔지도 몰랐던 기명은 둘이 빅딜에 관해 설명해주는 걸 듣는다. 그러면서 진짜 빅딜을 안 할 거냐고 재차 묻는 둘에게 안 한다고 대답하고 빅딜에 들어가면 크게 자리를 잡을 텐데 왜냐는 질문에도 재차 안 한다며 못을 박은 뒤 자리를 뜬다.
이후 김기명의 과거 회상. 어린 기명은 아버지의 영정사진을 들고 장례식에 앞장서고 있었다.[9] 그러면서 다시 3년 전. 깡패는 지긋지긋하다며 그런 생활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낸다.
그 후 어느 날. 3학년들이 다급히 셋에게 몰려와 무슨 사고를 치고 다니냐며 공포에 질린다. 잠시 후 구룡고등학교, 정목고등학교, 진마고등학교를 필두로 한 강서연합이 모습을 드러내고 이어 강서연합의 리더 서성은이 나타난다. 빅딜의 헤드 한신우가 자신이 아닌 김기명을 직접 스카우트하러 갔다는[10]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 서성은이 인정받기 위해 김기명과 강서중학교를 격파하려고 찾아온 것이다. 그러나 기명은 오히려 경헌을 자신으로 지목하고 건우의 말도 안 되는 농담에[11] 맞장구를 치는 등 대가리로서의 위엄은 개나 줘버리며 싸움을 피하려 한다.
하지만 성은은 자신이 농담을 싫어한다며 잘라버린 뒤 너클을 끼며 전투 준비를 시작한 상태였다. 자신이 싸움을 너무 좋아하니 도망치고 싶어도 싸우기 싫어도 안 될 거라며 김기명과 대치한다. 그러나 3명밖에 없는 거냐는 성은의 질문에 기명은 웃으며 4명이라고 대답. 그와 동시에 자전거를 타고 온 권지태가 도착한다.
이후 서성은과 싸우는데 서성은이 너클 사용하는 게 멋없다고 하니 서성은은 너도 끼라면서 너클 한쪽을 던져준다. 하지만 끼지 않아도 될 것 같다면서 거절한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온 흑곰파 패거리가 너희들은 뭐냐고 묻자 자신들이 빅딜이라고 대답한다.[12] 이를 듣고 흑곰파가 분노하여 칼을 들 때 서성은에게 너클 착용을 권유받지만 거절한다.
그러나 싸우는 척하면서 김기명은 거기 있는 일행 모두를 데리고 도망친다. 간신히 강서극장으로 피신한 김기명은 급하게 도망치느라 망가진 지태의 자전거를 고쳐주다가 서성은에게 재결투를 신청받는다. 빅딜 한신우가 인정했다는 놈이 고작 4명 가지고 대장 놀이였냐고 비아냥거리는 성은에게 기명은 "버리고 가는 100명보다 고작 4명이 낫지 않겠냐."라며 입을 다물게 만든다. 하지만 그들이 도망친 강서극장 또한 흑곰파 구역이었고 기명은 역시 100명이 최고라며 말을 바꾼다.
이후 기명과 성은을 포함한 일행 모두가 흑곰파의 실내 낚시터로 끌려가 담가질 위기에 처한다. 흑곰파는 자신들의 체면을 위해서라면 자기네 조직원도 고문해 담가버리는 무자비한 조직이었고 일행은 처음으로 본 성인 조폭들의 모습에 당황한다. 그렇게 흑곰파에게 몰살될[13] 위기에 처하며 황제원이 먼저 살해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그때 기명은 자신이 얘네 대가리인데 자신이 먼저 들어가야 한다고 희생을 자처한다.
그렇게 기명이 물속에서 끌려 나와 살해당할 위기에 놓이지만, 서성은은 내가 여기 대가리인데 누구 마음대로 네가 대가리냐며 악을 쓰고 발악한다.[14] 하지만 슬슬 꼬맹이들 장난이 질린다며 그냥 다 죽이라고 말하는 보스의 말에 기명은 당황한다.
하지만 그때 한신우가 등장. 성님이 짝사랑하는 신우가 왔다고 건들대며 등장한다. 기명은 자신을 구해줘도 빅딜은 안 들어간다고 말하지만, 신우는 구하러 오긴 했지만, 기명에게 점수를 따려고 온 것은 아니라고 대답한다. 한신우가 "내가 여기 온 이유는 그저 너희가 그 거리에서 빅딜이라고 말했기 때문이야. 어른들은 말이지 진실보단 체면이 중요한 법이거든. 거짓으로 빅딜을 말했어도 난 달려와 너희를 구한다. '''그게 빅딜이다."'''라며 연설한다. 이 말에 기명은 지금까지 쌓아왔던 깡패들은 지긋지긋하다는 가치관이 흔들린다.
그러나 한신우가 얘들 살려달라고 흑곰파 보스한테 싹싹 비는 모습에 당황하지만, 그것은 훼이크였고 한신우가 흑곰파 패거리 중 1명을 쓰러뜨리면서 자기를 찌르려는 칼을 막고 임기응변으로[15][16] 인해 목숨을 건지게 된다. 그리고 빅딜에서 짜장면과 환따로 단체회식을 하게 되고, 권지태가 황제원에게 지지 않기 위해 김기명 아버지가 더 나쁜 놈이라 하자 그만하라며 말린다. 황제원이 한신우에게 이 거리를 왜 지키냐는 물음에 누나들이 예뻐서라고 하자 실망하고는 짜장면을 엎어버린다. 과거 회상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이상한 누나들을 만나러 가냐며 의문을 품자 아버지는 영웅호색이라며 네가 크면 알게 될 거라는 말을 한다. 그러다가 회식 때 있었던 여자가 빅딜의 과거를 얘기해주고 한신우가 사실은 대가나 보상 같은 거 바라지 않으며 거리를 지킨다는 말에 당황하며 직접 한신우를 찾아간다.
왜 거리를 지키냐는 말에 한신우는 낭만 때문이라며 응수하고 그 말에 다시 김기명은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를 데리고 와서 빅딜에 가입하게 된다.
이후 빅딜의 구역에서 우연히 왕오춘과 혜은이를 보게 되는데 당시 왕오춘은 자기도 낭만이 있는 빅딜이 부러웠는지 본인도 빅딜에 넣어달라고 막무가내로 떼를 쓴다. 부하들이 딱밤을 때려도 아프지도 않다면서 집이 싫다고 빅딜에 넣어달라고 막무가내로 떼를 쓰는 왕오춘을 못 받아준다고 거부한다. 하지만 그런 왕오춘의 심정이 본인 역시 집을 싫어했던 점이 비슷해서 동병상련의 감정을 느꼈는지 떠나기 직전 왕오춘에게 지금은 못 받아주지만, 다음에 만나면 그땐 왕오춘의 형님을 해준다며 훗날을 기약한다.[17][18]
그 뒤로 한가롭게 방파제가 있는 바다에서 오줌을 누고 있다가 서성은이 오자 서성거리지 말라면서 가볍게 농담한 다음 할 말이 있냐고 물어본다. 서성은은 김기명한테 묻고 싶은 게 있다면서 빅딜에 얼마나 있을 거냐고 묻고 슬슬 큰형님인 한신우의 은퇴가 얼마 안 남은 시점에서 차기 빅딜의 No.1은 서성은 본인과 김기명 둘 중 한 명이 될 거 같다고 말하지만, 본인은 한신우가 좋아서 빅딜에 들어온 김기명하곤 다르게 빅딜의 No.1에는 딱히 관심이 없다면서 본인은 좀 더 큰물에서 놀고 싶다며 본인과 함께 뜻을 같이하는 무리와 같이 강남으로 갈 거라고 말한다.[19] 그러면서 김기명한테 같이 가자고 말하지만, 김기명은 본인의 아버지 얘기를 꺼내면서 아버지가 죽었을 때 그를 위하는 게 깡패들 눈에는 멋지고 의로운 모습이었겠지만 정작 본인의 가정엔 관심이 없었던 아버지를 싫어했고 그로 인해 깡패를 싫어하지만 빅딜엔 깡패 냄새가 안 나서 빅딜에 들어왔다고 하면서 서성은의 제안을 거부한다. 서성은은 기대도 하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내심 씁쓸했는지 그런 멋지고 의로운 행렬이라면서 그런 영향력을 가진 건달은 몇 없다고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김기명은 자신의 아버지 이름이 김갑룡이라고 대답하는데 서성은은 순간 손에 있던 담배까지 떨구면서 크게 당황하는데 그 이유는 '''서성은 본인의 아버지 역시 바로 김갑룡이었기 때문이다.''' 즉 정말로 김기명하고 서성은은 이복형제가 맞았다.[20][물론] 그리고 그 뒤로 김기명은 서성은과 같이 큰형님을 보좌하다가 4대 크루 건 때문에 한신우에게 찾아온 종건과 준구를 마주한다.
한신우가 김준구와의 싸움에서 선전하다가 무기술에 밀려 패배하고 쇠젓가락으로 살해당할 뻔한 것을 서성은과 함께 손바닥으로 막는다.[21] 한신우가 너희들이 다칠 것이라며 싸움에 끼어들면 의절이라고 말하자 적당히 하라며 언제까지 혼자 빅딜을 지킬 거냐고 반박한다. 이에 김준구와의 싸움이 발생할 뻔하지만, 이들을 맘에 들어 한 박종건에 의해 제지된다.
이후 한신우의 전투력과 빅딜의 조직력을 고평가한 종건에 의해 빅딜이 4대 크루가 된다. 한편 한 달 내에 1억이라는 돈을 마련하라는 말을 듣고 빅딜 내부에서 의견이 부딪치게 되는데 이때 윤경헌이 노안의 말에 크게 반발하고 까불지 말라는 서성은을 도발하자 제지한다. 거리의 언니들을 이용해 돈을 벌자는 노안의 말에 그런 중대사를 한신우 없이 결정하냐고 반문한다. 노안이 낭만은 무슨 낭만이냐며 한신우가 틀렸다고 말하자 호랑이 없는 산에는 여우가 왕이라더니 노안을 그냥 승냥이 새끼라고 비꼬며 권지태, 윤경헌, 이건우와 자리를 떠나고 김갑룡의 아들이라는 사실을 밝힌 이후부터 자신을 냉대하는 서성은의 태도에 의문을 품는다.
한 달이 지난 후 종건과 준구가 다시 찾아오자 처음부터 4대 크루 할 생각이 없었다며 거리를 망치는 꼴은 못 본다고 전투태세를 갖추지만 서성은이 진짜 1억을 만들어놓고 종건과 준구를 테스트하기 위해 흑곰파를 불러들인 것을 보고 놀란다. 결국 종건, 준구와 흑곰파와의 싸움 이후 빅딜이 4대 크루로 들어가자 깡패는 너희들이나 하라며 그대로 빅딜을 떠난다.
김기명이 떠난 빅딜에서 서성은과[22] 노안은 거리의 언니들을 수탈하며 억지로라도 1억을 만들라고 하고 있었고 1억을 만들지 못하면 밥과 물조차 주지 않겠다는 방침에 한신우조차 막을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결국 한신우는 강서중학교까지 찾아가 김기명에게 빅딜로 돌아오자고 회유하지만, 김기명은 안 간다며 단호히 거절한다. 여기서 기명은 그 세계에 처음부터 깊숙이 들어가기 싫었기에 처음부터 빅딜을 그만둘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이기적인 것은 알지만 자신도 나름대로 사정이 있다고 이유를 밝히며 떠나려 한다. 그때 한신우는 "싸우면 싸울수록 아버지와 닮아가는 게 싫은 거지? '''김갑룡 아들.'''"이라며 아버지를 언급하자 기명은 그대로 멈춘다.
한신우는 김갑룡과 그를 싫어하는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익히 들어 알고 있었고 4대 크루가 되기 싫다고 싸워봤자 결국은 싸움이니 그때 도망친 이유가 이해되었다고 말한다. 한신우는 기명이 아버지처럼 깡패가 되기 싫어 도망친 것이었다는 것을 간파하고 기명은 그럼 이야기가 쉽겠다며 아버지랑 닮기 싫으니 빅딜은 안 들어간다고 다시금 거절한다. 그러자 한신우는 빅딜에는 안 들어와도 좋으니 제발 언니들을 지켜달라며 서성은과 노안이 거리를 수탈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네가 싫으면 빅딜에는 안 돌아와도 되니 와서 언니들을 지켜달라며 애원하고 "우리 언니들 쫓겨나면 어디 갈 곳도 없단 말이야."라며 눈물로 호소한다.
기명은 홀로 자취하는 단칸방에서 밤까지 지새우며 고민한다. TV에 올려져 있는 엎어진 아버지의 사진 액자를 바라보며 기명은 선택의 도움을 받기 위해 본가로 돌아가 어머니를 만난다. 가끔은 연락도 좀 하고 살라는 어머니에게 기명은 자신이 지금 누굴 도울지 말지 선택을 해야 하는데 자신은 그동안 아버지를 색안경 끼고 봐왔으니 아버지에 대해 알려달라고 말한다. 어머니는 '''"내가 만난 남자 중 가장 쓰레기 ㅅ끼였지."'''라며 답하고 기명은 그럼 그렇다는 식으로 응수한다. 잠시라도 흔들린 자신이 ㅂ신이었다며 도움 많이 됐다고 말하고는 떠나려고 한다.
그러나 기명의 어머니는 "내가 봤을 땐 그렇다는 거야. 여자가 본 김갑룡은 쓰레기 중의 쓰레기지만 불쌍한 사람 못 지나치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낭만'''은 있었어."라고 답하며 선택에 도움이 됐냐고 말한다. 이에 기명은 결심을 굳힌 듯이 수탈당하는[23] 빅딜 거리로 향하고, 아버지의 장갑을 낀 채로 정말 오기 싫었는데 그 단어에 미쳐서 이렇게 후회할 짓을 또 한다고 말한다.
그렇게 기명은 자신의 등장에 놀란 서성은에게 다가가 자신이 그때 누가 대가리인지 정하질 않은 것을 깜빡했다며 대치한다. 그때는 서성은이 싸움을 걸어왔지만 이번에는 김기명이 싸움을 걸어온 바뀐 상황이 되었고 그럼 그때는 제대로 안 싸웠냐는 성은의 말에 그건 두고 보면 알 거라고 받아친 후 과거 아버지와 같은[24] 전투태세를 갖춘다.
분노와 열패감을 바탕으로 괴력을 발휘하는 성은에게 처음에는 밀리는 모양새였지만 본격적으로 MMA를 사용하면서 단숨에 전세를 뒤집는다. 마지막으로 초크를 걸어 서성은을 무력화시키고 미안하지만, 자신도 사정이 있어서 다음에 이야기하자는 말을 남긴 채 완전히 기절시키면서 전투에서 승리한다. 이후 자신을 칭찬하고 김기명이 대신 빅딜을 관리하는 거냐고 묻는 종건의 뒤에 한신우가 등장. 그를 기다렸다는 듯한 태도를 취하며 한신우가 말한 종건을 잡을 방법이 뭔지 알려달라며 함께 대치한다.
하지만 사실 한신우는 서성은을 쫓아내기 위해 기명을 이용한 거라며 오히려 종건에게 넙죽하며 그대로 변절한 듯한 모습을 보인다.[25] 이후에는 계속해서 자신에게 기다리라는 말만 하며 회피하는 한신우에게 격노하여 그의 멱살을 잡고 종건을 잡을 방법이 있다 하지 않았냐, 4대 크루 안할 방법이 있다 하지 않았냐며 제발 속 시원하게 말해달라고 분통을 터트리지만, 한신우는 그저 "대기해라" 라는 말만 남긴 채 다시 자리를 떠난다.
이후 한신우는 낭만 따위 버린 듯한 모습을 유지하며 빅딜과 옷가게 언니들을 모조리 일해회에 팔아치우려 하고, 이를 언니들에게 들은 김기명은 배신감과 함께 바로 잡지 못한 자신의 잘못이라며 한신우의 거처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를 막으려는 빅딜 세력들과 교전하는 김기명. 이후 장현 편에서 나온 내용이 이어지며 마침내 한신우와 독대. 당신이 나한테 이럴 수 있냐고 한탄하지만 한신우는 네가 감히 날 배신했냐며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거짓말, 거짓말이라고 말해!! 일해회에 빅딜을 판거!!"라며 말하며, 한신우에게 유효타를 먹자, 반격을 한다. 그러다, 본인이 한신우 라는 자를 잘못본거라고 말을하며, 앞머리를 뒤로 넘기고(평소 머리와 동일), 한신우와 대치가 시작된다. 싸움도중, 한신우는 "나 빅딜을 팔려했다. 굉장히 나쁜놈이라니까?"라는 말을 듣자, 김기명은 입술을 깨물으며 "거짓말 형이 빅딜을 팔려고 했을리가 없잖아."라고 말을 하지만, 한신우로 부터 "진짜로 팔았다"고 듣는다. "언니들. 언니들은 어쩔 건데, 10년동안 지킨 언니들을 떠난다고?"라고 물으나, 한신우로 부터 "영웅호색. 이제 강서 여자들은 지겹다, 강남 여자는 예쁘더라 , 기명아 같이 갈래?"라는 한신우를 보며, 김기명은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한신우에게 본격적으로 덤벼든다. 과거 한신우가 준구에게 당해 간병 받을때, 한신우로 부터 "만약 형이 잘못된 선택을 하면 바로 잡아달라"는 부탁을 받으나, 기명은 농담으로 생각하며 " 그게 무슨 방구같은 소립니까?"라고 말한다. 그때 한신우로 부터 " (활짝 웃으며)꼭 잡아줘야한다" 라며 회상은 끝, 다시 현재로 와서 결국, 리타이어 한다. 한신우는 오늘부터 너가 넘버1이라고 말을 하며 끝이난다.
이후 정신차린 김기명은 안그래도 건달에 대한 혐오감을 가졌던 상황에 한신우의 배신까지 겹쳐 다시금 빅딜에 회의감을 느껴 떠나려 하다가 연희가 넘겨준 폰을 통해 한신우가 뉴튜브로 남긴 영상을 통해 진실을 알게되며 한신우의 진심을 끝까지 못믿어준 자신을 자책하며 오열한다. 이후 한신우가 자신을 팔아서 번 12억으로 상납금을 내면서[26] 자신에겐 돈버능 재능이 없음을 통감하고 한신우를 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수를 찾던 끝에 자존심까지 팔아가며 과거 아버지의 부하였던, '''현 불법 또또 사장'''인 반달을 찾아가 자신을 받아달라고 읍소, 그가 자신의 머리에 보드카를 부으며 놀릴때도[27] 그걸 핥아먹으면서까지 충성스런 태도를 보이며 결국 한자리를 맡게 된다. 그 후 시간이 지난 뒤 김기명은 누군가에 의해 강남에 홀로 갔고 거기서 '''서성은''', '''성요한''', '''왕오춘''' 과 맞서게 되었고 그 자리에서 '''4대크루의 싸움서열''' 을 매긴다는 소리를 듣는다.
왕오춘이 서성은과 붙는동안 본인은 성요한과 싸우며 MMA로 순식간에 다운시키지만 도로 일어난 성요한에게 똑같이 MMA로 엎어쳐진다. 돈을 벌어야 해서 4대 크루를 못 그만둔다는 성요한에게 돈을 벌어야되는 이유는 자신도 있다며 계속 전투를 이어나가는 중 서성은을 개박살난 왕오춘이 끼어들어 삼파전으로 번진다. 하지만 육체가열 상태가 되어 다시 일어난 서성은에게 성요한, 왕오춘과 함께 순식간에 패배한다.[28]
이후 본격적으로 주변 인들에게 또또를 영입시키면서도 이게 옳은 일인지 번뇌하면서 결국 돌려보내는데,[29] 반달이 돈벌기 싫냐고 성질내자 다시금 한신우를 떠올리며 진심으로 또또를 영업하기 시작했고 1년만에 총판을 맡을 정도로 세력을 키운다.[30]
이후 박지호마저 넘어가자 그를 알아챈 이은태가 찾아와 박지호의 돈을 다시 뱉어내라며 덤벼들지만 그를 일방적으로 때려눕히면서도 과거 자신처럼 순수하게 로망을 추구하는 그를 극찬한다.
이후 수금일도 아닌데 종건이 찾아오자 자신에게 좀 더 흥미를 가진줄 알고 기뻐하지만 이미 종건은 불법 또또를 알고선 그를 '''추궁'''하기 위해 찾아온 것이었고 '''한때는''' 자신의 후보 1순위로 여겼으나 떨어졌다면서 후임후보에서 아예 탈락시킨 뒤 종건에게 단 한방의 부상만 입히고 참패당한다.
현재. 한신우의 공간에서 옛날 꿈을 꾸며 잠들었던 기명은 라인만에 의해 잠에서 깨고, 이렇게 깊게 잠드신줄 몰랐다며 미안해하는 그에게 기명은 오히려 깨워줘서 고맙다고 대답한다. 이어 꿈을 꿨다고 그에게 말해주고, 그게 뭐냐는 라인만의 말에 금방 말해주겠다며 밖으로 나간다. 그리고 밖으로 나간 기명을 기다리고 있던 것은 기명이 소집한 '''빅딜 총원'''이었다. 이어 기명은 모두의 앞에서 장대한 연설을 시작한다. 종건에 대한 복수밖에 남지 않은 기명이었으나 그는 종건의 거처조차 모르며, 그를 언제 만나게 될 지도 몰랐다. 하지만 불러내는 방법은 알고 있었다. 이어 기명은 종건을 불러내기 위해 빅딜 총원을 이끌고, '''일해회를 치겠다고 천명'''한다.[31]
그대로 일해회측을 향해 나아가다가 서성은이 막아서자 나름 인사로 주먹도 한대씩 날리고 농도 주고받으며 대화를 이어나가다가 서성은에게 본론을 말하라고 하고 서성은이 '''동맹제의'''를 하자 당황한다. 이후 서성은에게 사정[32] 을 들은 뒤 '동맹 자체는 둘째치고 그렇게 말할거면 헤드가 직접 얼굴을 보여야 되는거 아니냐'라며 서성은의 뒤에 주차된 차로 향하며 내려와있는 차창 유리 너머로 일해회 헤드에게 말을 건다.
13. 일해회 (3계열사) [프롤로그] (319화)
결국 일해회와의 동맹제안을 수락하면서도 여전히 한신우의 흔적을 찾고자 혼자 옷을 갈아입고 클럽 비비로 찾아간다.[33] 간부들에게 효율을 위해선 일시적으로나마 불가피한 동맹이니 어쩔 수 없고 잠시만 참으라고 설득하는데, 부하들의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함부로 진실을 알려줬다가 그들이 종건에 대한 분노로 폭주해버리지 않을까 우려해서 끝까지 숨긴다.
14. 원나잇II (320화~324화)
한신우의 행방을 찾기 위해 클럽 비비에 왔다가 근처에 있는 포장마차에서 어묵을 사먹는데, 마침 쁘렉딱 대신 장사를 하던 이은태와 뜻하지 않게 재회하게 된다. 이에 바스코라 부르며 아는 척 하지만 정작 이은태는 김기명을 못 알아본다.[34] 그래서 굳이 아는 척 안하고 자신을 김예진이라고 소개한다. 그러다 3계열사 사장 비비가 클럽 밖에 나와서 어묵을 먹다가 뒤로 휘청거리자 이사인 샤오룽이 달려와 다시 데려가는 것을 보게 되는데, 이때 반지에 껴있는 금색 배지를 보고 그가 일해회 소속임을 눈치챈다. 그리고 클럽으로 향하면서 미성년자라 입뺀을 당할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신분증 검사도 안 받고 통과된다.[35]
클럽 안으로 들어와 주위를 살피다가 노안을 발견하고, 분노에 휩싸이지만 곧 한신우의 행방을 알 수 있으리란 기대감으로 노안에게 접근하려 한다. 하지만 클럽 내부의 금색 배지들을 보고[36] 쉽게 데리고 나갈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렇다고 이사인 샤오룽과 싸웠다간 일해회와의 동맹을 깨게 되어 박종건만 좋은 일을 시키는 꼴이라 고뇌에 빠지게 된다. 그러다가 이은태가 어묵값을 못 받았다며 클럽에 난입해 난동을 부리자, 이를 기회를 삼는다. 3계열사의 간부인 황호가 난동을 부리는 이은태를 인지하자, 그에게 접근해 일부러 이은태가 깡패라는 거짓 정보를 흘려 싸움에 나서게 한다. 이윽고 두 사람이 서로 전투를 벌이려 하자 그 틈을 타 노안에게 접근한다. 때마침 난입해온 이은태에게 감사하면서 이것도 팀이라면 팀이라고 독백한다.
이후 노안이 이은태에게 접근하고, 노안의 전투력[37] 에 이은태를 걱정하지만 오히려 그가 노안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 걸 보자 언제 저렇게 세졌냐며 조금 놀란다. 그 사이 노안을 화장실로 끌고가서 한신우의 정보를 요구하고, 노안은 나름대로 저항하지만 이미 노안을 본 순간부터 분노를 참고 있던 김기명이 물고문을 시도하자 사장인 비비와 이사인 샤오룽에 대한 자신이 아는 정보를 다 실토해버린다(...) 하지만 3계열사에서는 말단이었던 노안 역시 한신우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모르는 상태였고, 이후 이사인 샤오룽에게 접근해 영어로 대화를 시도하다 중국인이었다며 '''"니 ㅊ발놈아"'''라며 도발한다. 그렇게 샤오룽과 싸우려 했지만 어째서인지 샤오룽은 유창한 한국어로 그를 사장인 비비가 있는 VIP룸으로 안내하고 이에 당황한다. 사실 샤오룽과 비비는 김기명을 백호인력에서 온 인턴으로 착각한 덕분에 무난히 한신우의 정보를 캘 기회를 얻는다. 백호인력에 대해 거의 모르는 김기명이었지만 어찌어찌 질문을 넘기며 동시에 샤오룽과 비비에게 한신우에 대한 어필을 해 무사히 정보를 얻으려는 순간 진짜 백호인력 인턴 '''성요한이 등장하고''', 김기명은 그를 알아보고 당황한다.
성요한도 김기명을 알아봤고, 김기명은 자기는 김기명이 아니고 김예진이라며 곧바로 도망치려 했지만 샤오룽이 언월도를 들고 막아서며 도망에 실패, 종건급이라는 샤오룽과 얼마나 강해졌을지 모르는 성요한을 2:1로 상대해야 하는 진퇴양난 상태에 처한다. 목에 날을 들이대며 잔머리 굴릴 생각은 말라고 샤오룽에게 위협을 당하지만, 이판사판으로 면접을 보는 인물은 2명이었다고 얼버무린다. 하지만 이미 기명을 믿지 않는 샤오룽은 그럼 직접 확인해보면 되겠다며 백호인력 소장인 이도규에게 전화를 걸고 이에 심히 당황한다. 하지만 이도규에게서 돌아온 대답은 2명이 맞다는 대답.[38] 행운이게도 상황이 맞물리고 있었기에 기명은 위기를 넘긴다. 추궁 끝에 2명이 맞다는 확실한 대답을 들은 샤오룽은 일단 기명을 믿으나, 성요한은 네가 정말 백호인력이냐며 그를 믿지 못한다. 네가 백호인력 모든 사람을 알고 있는 것도 아니지 않냐고 어떻게든 얼버무리고 고비는 넘기나 성요한은 여전히 그에게 신뢰를 보내지 못하며 면접 방해나 하지말라고한다. 그리고 김기명은 이렇게 된 이상 클럽 가드로 위장취직 해서 한신우의 정보를 캐내기로 계획을 수정한다. 그때 사장 비비랑 대화를 끝낸 샤오룽은 이미 많은 인력을 보유하고 있는 클럽 비비에 2명의 가드는 필요 없으니 이중 1명만 클럽가드로 뽑기로 결정했다면서 클럽에 난입한 이은태를 제압하는 능력을 지녔는지 테스트하려고 한다. 김기명은 이은태에게 내심 미안해하면서도 공격할 자세를 취하다 면접 방해하지 말라는 성요한에게 킥을 맞는다. 기명 역시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는 상황이었기에 김기명, 성요한, 이은태의 삼파전으로 양상이 흘러간다. 먼저 성요한이 이은태에게 태권도를 시전하면서 밀어붙이다가 1080도 발차기를 시전하려는순간 김기명이 성요한의 바짓단을 잡아서 말리고 [39] 김기명은 샤오룽에게 10초안에 그를 처리하겠다고 말하면서 이은태가 난입한 원인인 어묵값 500원을 그에게 주면서 그를 돌려보낸다. 싸움에서 이기는게 아닌 소란을 정리하는 의미에서 누구보다 맞는 행동을 한것. 그리고 김기명은 면접에 합격해 클럽가드로 일하게된다.
클럽 가드가 된 후 함께 일하는 성요한과 끝말잇기를 하는 등 은근 죽이 잘 맞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던 중 원래 몸의 박형석이 클럽에 들어오려하자 가로막고 신분증 검사를 하는데 그가 1930년생 신분증을 보여주자 어이없어하는 한편 빡친 성요한이 박형석에게 주먹을 날리려하자 제지한다. 그리고 나이 먹고 다시 오라며 박형석을 돌려 보내려하지만 박형석이 "미성년자는 안되지만 VVIP는 들어갈 수 있냐"며 보여준 블랙 뱃지에 당황한다.
15. 클럽 (325화~329화)
박형석(본래의 육체)의 블랙 뱃지를 보곤 vvip라면 한신우의 정보를 갖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직접 박형석을 업어 주며 클럽 안으로 데려간다. 그 와중에 끝말잇기를 하며 계속 한신우에 대해 어필하지만 박형석은 박형석 나름대로 3계열사 음지에 대한 어필만 할뿐 아무 정보를 뱉지 않는다. 김기명은 박형석을 강적이라 생각하고 사장 비비를 만나면 한신우에 대해[40] 물어봐줄 수 없냐고 말한다. 박형석이 제안을 수락하자 기뻐하며 이제 신우형의 정보를 얻을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샤오룽이 VVIP를 특별취급하지 않고 오히려 역공하려하자 누구 편을 들어야되냐고 당황해한다. 그러던 중 박형석이 시스테마로 샤오룽을 공격하는 것을 목격한다.
샤오룽이 생각보다 쉽게 문을 열어 주어서 방을 봤지만 빈방이었고, 박형석과 같이 방 안에서 비비를 찾아지만 아무것도 없었다. 박형석이 블랙 뱃지로 비비 세트 시키고 같이 놀았다. 황제원에게 낭만 버리니까 좋지 않냐며 만담을 하고[41] 놀았지만 사실 박형석이 비비와 친구가 될려고 술을 쏜다는 걸 알고 일부러 접근해서 같이 놀아준것 였다. 박형석에게 비비를 만나면 꼭 한신우의 대해 물어봐달라고 다시 한번 부탁한다.
박형석(새로운 육체)이 방에 들어온게 샤오룽에게 걸리자, 그의 명령으로 박형석을 기습해 바로 기절시킨다.[42] 다만 박형석의 반격에 왼쪽 갈비뼈에 금이 갔다. 그 이후 VIP룸을 둘러보다가 무언가를 발견한다.
이후 VIP룸에서 샤오룽이 묶어놓은 박형석(새로운 육체)을 깨우면서 3계열사의 음지가 마약용 버섯 재배인 것을 알려준다. 또한 VIP룸 트릭의 비밀[43] 을 알려준다. 이후 박형석이 잡혀 있는 사람들을 구해줘야 한다고 소리치지만 어쩌라는 식으로 대답하며 자신은 3계열사 가드라 말하며 외면하고 돌아선다. 그 후 성요한과 교대를 하고 입장료를 받다가 사람들을 도와주기로 결심해 권지태와 라인만을 전화로 부른다.
16. 일해회 (3계열사) (330화~)
호텔 비비로 들어가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또다시 노안을 붙잡고 심문한다. 그리고 비비가 있는 호텔방은 엘리베이터로만 갈수있고 카드나 일해회 간부 뱃지가 있어야 호텔 꼭대기로 올라갈수 있음을 듣게된다. 하지만 김기명은 그들과 싸울생각은 하지않고 대신 박형석한테서 뺏은 휴대폰으로 장현[44] , 이은태, 이진성을 불러낸다. 3명이 다니면 손해니 흩어지자고 말하고, 권지태, 라인만과 흩어진다.
[1] 준희가 지호를 토토에 끌어들이며 얻은 수입에 대해 떠들자 아가리 닥치라며 다른 곳에서 떠벌리고 다니면 죽여버린다고 위협했다.[2] 간수는 김기명에게 돈을 받고 싸움을 방관하기로 했지만, 상상보다 훨씬 심한 박지호와 홍두표의 부상에 당황해하며 누구 징계 먹일 일이 있냐고 따진다. 하지만 김기명이 본래 주기로 했던 수고비의 '''10배'''를 주자 당황하면서 매수된다.[3] 지태는 잠시 침묵하다가 "저는 그저 따를 뿐."이라고 말하는데 어쩌면 이때부터 김기명의 변절을 걱정했는지도 모른다.[4] 지금까지 부하를 아끼는 김기명의 모습을 볼 때 '''자신이 직접 나서서 박지호를 반은 죽여놨어야 했다.'''정황상 김기명은 박지호를 종건을 죽이려는 도구로 쓰려는 듯한데 그 과정에서 점점 변하고 있다.[5] 이때 이건우는 "지태 형님 저는 어떡하면 좋습니까. 기명 형님이 변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깟 복수보다 예전의 빅딜이 그립습니다."라며 독백한다.[6] 그동안 크게 성장했는지 NO.6가 되어있다.[7] '그때의 기명형님은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라는 대사로 보아 확실히 김기명 에피소드는 윤경헌이나 이건우의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보여지고 있다.[8] 경헌과 건우는 기명이 자신을 구해준 이후 그의 부하를 자처하며 보좌한다는 식으로 다니고 있다. 다만 그게 심해서 기명이 화장실은 혼자 가게 두라는 등 난감해하는 듯.[9] 장례 규모가 꽤 있는 것으로 보아 꽤 이름을 날리는 조폭이었던 것으로 보인다.[10] 서성은에게는 No.2인 노안을 보내 스카우트를 제의했지만, 성은은 자신에게 헤드가 직접 찾아오지 않고 다른 놈을 직접 스카우트하러 갔다는 사실을 자신이 인정받지 못했다는 식으로 느꼈다.[11] 자신들은 강서'''여'''중에 다니는 여학생들로 네일아트를 한다는 미친 구라를 쳤다. 경헌은 너도 늦었다며 딴죽.[12] '''그냥 학생끼리''' 시비가 붙어 싸운 것일 뿐이었지만 자신들을 그저 별 볼 일 없는 애들이라고 깔보는 흑곰파들 앞에서 괜히 얕보이기 싫어 아직 빅딜이 아님에도 빅딜이라고 해버렸다.[13] 그냥 때려눕히는 것이 아니라 진짜 '''살인'''이다. 불법 영구차라고 불리는 차에서 태우는 방식.[14] 보스의 평가로는 서성은은 누가 죽는지는 관심 없고 자기가 대가리인 것만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황제원은 자길 구하려고 그런 말을 한 줄 알고 착각하며 평생을 따르겠다고 결심한다.[15] 영락없는 공공의 적 1-1 패러디이다. 작중 이원술이 혈혈단신으로 상대 조직 보스를 찾아가 반협박을 하고 나오는 장면과 흡사하다. 끝나고 나서 떨려서 죽을뻔했다는 식의 대사까지 덤.[16] 무려 뉴튜부 녹화까지 해놨다.[17] 하지만 왕오춘은 나중에 호스텔A의 헤드가 된 채 활동하다가 자살로 생을 마감해 끝내 이루어지지 못했다.[18] 이때 성요한과 왕오춘을 받아줬다면 모든 불행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 독백한다.[19] 그 와중에 김기명은 소변을 보다가 손에 묻었는지 그걸 서성은에게 닦으려다 제지당한다.[20] 여기서 둘의 아버지에 대한 방식이 드러나는데 김기명은 가정에 관심이 없던 아버지를 싫어했고 반면 서성은은 비록 떠났지만, 건달이었던 아버지를 존경하고 있었다.[물론] 이후에 서성은의 아버지는 김갑룡이 아니라는것이 밝혀졌고 서성은의 오해였음이 드러났다.[21] 여기서 그의 맷집을 알 수 있는데 손바닥이 찍힌 걸 모자라 아예 '''뒤로 뚫고 나왔음에도''' 오히려 아무렇지 않은 모습을 보여준다.[22] 서성은은 김기명이 김갑룡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고는 엄청난 열등감에 휩싸이며 김기명의 이름을 조금이라도 언급하는 사람은 여자에게조차 가차 없이 폭력을 행사하는 등 그냥 아예 없는 취급을 하고 있었다.[23] 언니들은 도저히 1억을 못 내겠다고 파업을 선언한 상태였고 서성은은 1억을 못 내면 꺼지라는 식으로 응수하다가 언니 중 한 명이 김기명을 언급하고 이에 폭행하려던 것을 권지태가 막자 1억을 낼 수 있다는 말이 나올 때까지 권지태를 대신 패겠다고 말하며 지태를 폭행하던 상황이었다.[24] 여기서 종건은 김갑룡을 '''김갑룡 선배''' 라고 부르고 그 사람의 피가 흐른다면 말이 달라진다고 웃는다. 김갑룡 자체는 조폭들 사이에서 꽤 유명한 인물인데, 단지 그런의미에서 말한건지 실제로 연이 있었는지는 불명.[25] 이는 한신우의 계략으로, 자신을 일해회에 팔아치운 뒤 노안과 그 외 세력들을 비롯한 빅딜의 암덩어리들을 모조리 빼내고 김기명에게 빅딜을 온전히 넘겨주기 위한 한신우의 연기였다.[26] 근데 한신우가 주고간 12억은 죄다 만원 지폐였는데 김기명이 상납하는 돈은 다 '''천원짜리 지폐다.''' 어지간히 종건에게 빡쳐서 이런 식으로라도 엿먹이려 한 모양.[27] 이 때 일부러 노린건지 반달이 술병을 들고 있는 위치가 자신의 거시기 부근이다. 즉 '내 부하가 되려면 내 오줌이라도 핥아먹어 보겠냐'라며 놀린 것.[28] 김기명과 성요한은 준구가 도착한 시점에서 이미 털려서 기절했으며 왕오춘은 무통으로 끝끝내 버티다가 전기줄에 질식당해 기절한다.[29] 당장 영업을 시키는 윤경현도 이를 몰래 지켜보는 본인도 계속 회의감을 느끼는지 표정이 매우 어둡고 말도 제대로 못한다.[30] 이 때 종건에게 상납한 이후 그에게서 자신에게 돈을 꼬박꼬박 바치면 마음에 든 놈을 후임으로 삼아줄텐데 자신의 자리에 오면 50억은 그냥 벌 수 있다고 말한다.[31] 종건 후임이 되어 50억을 벌어 일해회에서 한신우를 다시 데리고 올려고 했지만 사실상 종건의 후임이 되는 것 물건너 갔고 50억을 버는 것 또한 빅딜에게 무리이니까 무력으로 한신우를 구출할려고 한걸로 보인다.[32] 일해회는 수금을 멈춘걸 토대로 종건의 뒷배가 여러 사건사고로 수면에 떠오르려 하는 4대 크루를 토사구팽하려는걸 알아챘고 이에 저항하고자 마음을 먹었다는 것.[33] 아이러니한 것은 비슷한 시간대에 성요한은 정장을 맞춰 입고 있다는 것. 김기명은 과거 성요한이 양아치들의 신발을 뺏으며 길거리를 떠돌아다닐 때와 비슷하게 입어 서로 정반대의 복장인 셈.[34] 작가가 또김과 출김 간의 인상과 캐릭터성이 너무나 달라진 것을 셀프패러디 소재로 써먹은 듯 하다.[35] 김기명 본인 딴에는 잘생겨서 통과시켰다고 착각했지만, 정작 가드들은 얼굴이 삭았다고 뒷담을 깠다. 클럽에 들어와서도 자신은 미성년자니 오렌지 주스를 달라고 주문하지만, 웨이터가 믿지 않자 '''제발 믿어줘'''라고 하소연한다.[36] 금색 배지를 단 사람들은 각자 헤드급 전투력을 갖췄다는 정보를 들어 알고 있었다. 게다가 노안의 옆에 금색 배지를 단 간부 '황호'가 앉아있던 상황이었다.[37] 중학교 시절 권지태와 싸워 지지 않았다고 한다.[38] 사실 성요한과 함께 그를 데려다주기 위해 박충주를 같이 보낸 상황이었으니 이도규에게는 맞는 말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도규가 성요한과 같이 누굴 보냈는지 가물가물해하던 것, 박충주는 바스코와의 전투에서 패해 기절한 상황이었던 것도 기명에게 천운으로 돌아왔다.[39] 10분안에 못 끝냈다고한다.[40] 잃어버린 동생이라고 구라를 쳤고 박형석은 성이 다르지 않냐며 의아해하면서도 믿어줬다. 어쩌면 이부형제라고 생각했을 수도 있다.[41] 하지만 황제원이 낭만은 쓰레기였다고 까자 바로 정색해서 "그건 아냐 ㅅ끼야" 라고 핀잔준다.[42] 초크로 단숨에 기절시켰는데 그런 와중에도 박형석의 반격으로 갈비뼈에 금이 갔을 정도의 대미지를 입었다. 이때문에 김기명도 박형석에 대해 감탄했을 정도.[43] 많은 방이 회전 식탁처럼 돌아가는 형식의 트릭[44] 전화를 받은 건 채원석이지만 예나를 돌보고 있기에 장현이 대신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