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소년(늑대소년)
1. 개요
영화 늑대소년의 등장인물이자 이 영화의 진주인공이다. 일본어 더빙판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2. 작중 행적
2.1. 과거
과거 옛날에 박종두 박사와 강태식이 연구를 하다가 만들어 졌으나, 박종두가 심장마비로[1] 을하자 동료 교수였던 강태식과 좀 더 나은 사람을 만들려고 연구하다 후에 흑화해 강한 군인을 만들기 위해 단독으로 연구했고 그러던 중 만들어낸 것이 늑대 소년으로 만들어 진것이다.
후에 전사북에 따르면 늑대소년인 철수를 옛날부터 학대해 왔다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2. 현재
그러던 중 수십년이 흐린 현재, 순이의 집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소년으로 인간이지만 늑대처럼 행동하고 있으며[2] 말도 못한다. 어릴 때부터 박종두에게 학대에 가까운 조련을 받았음에도 그를 미워하기는커녕 좋아했다. 시설을 알아보는 동안 순이의 가족들에게 맡겨지게 된다. 그 후 김철수란 이름이[3] 생기고 점점 인간으로서의 삶을 배워가며 가까워지지만 순이를 짝사랑하는 지태의 방해를 받게 된다. 결국 나중에 술 취해서 온갖 행패를 부리는[4] 지태를 말리다가 순이가 다치자 늑대화해서 습격하려 들지만 순이에 의해 저지되고 나중에는 경찰에 구속되어 조사를 받게 된다. 심지어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군인들까지 나타나며 잘못하면 사살될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생각외로 얌전하게 있어서[5] 어찌어찌 넘어가는듯 했으나 철수가 풀려나려고 하는 것에 다급해진 지태의 거짓말에 속아 난동을 부리다가[6] 군인들에게 포위되었는데, 후반부에 지태가 결국 철수를 사살하려고 동료들과 나타났다, 그러나 순이를 비롯한 순이의 가족들과 강태식은 사살을 말렸고, 대령도 멋대로 나설려했던 지태보고 총을 버리고 물러스라고 했으나 지태는 그거를 무시한채 열폭하면서 순이를 발로 차고 때리자 철수는 결국 분노를 한계를 넘어서서 모두가 보는 앞에서 늑대화해서 지태를 죽이고[7] 순이를 데리고 도망친다.
2.3. 순이와의 이별
철수는 쓰러진 순이를 안고 숲속 깊숙히 도망을가 버린다. 그리고 대령의 사살 명령이 내려지고 모두가 그들을 찾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몇시간후 순이가 깨어나고 순이는 쓸쓸 돌아가보려는 사이 철수도 일어난다 하지만 순이는 철수가 위험에 처할까봐 철수한테 서둘러 도망가라고 하지만 철수는 슬퍼서 차마 해어지지를 못했다. 순이는 이때 철수가 가까이 오자 꺼져라고 하고 손을대자 더러우니까 치우라기까지하고 심지어 싸다구까지 날렸다[8] .
그리고 이를 들은 순이는 오열이 더 심해졌고, 철수한테 돌까지 던지며 가라했고[9] , 결국, 순이는 더이상 뒤돌아보지 않고 가버리고 말았고 철수는 결국 순이말대로 도망을치고 순이와 이별을 하고만다.
그리고, 순이는 철수와 해어지고 마침내 동료들과 만났다. 이때 대령이 그녀석 어딨냐고 묻자 도망갔다고 말한다. 당연히 대령은 거짓말이라 생각했지만 순이의 가족과 강태식의 설득으로[10] 돌아간다.
2.4. 40년 후
순이가 결국 가족들에게 돌아간 후 이사가기 전 남겨둔 기다리라는 쪽지에 '''47년'''동안 늙지도 않고 기다린다. 그리고 이때 철수가 또다시 대사를 한다[11] !! 순이와 다시 재회하면서 꿈같은 하루를 보내고, 순이가 다시 돌아올 날을 기다리며 눈사람을 쌓는다.[12]
3. 인간관계
- 순이
- 유옥희
- 지태
초반 싸움에 철수한테 목이 졸려 죽을위기에 처하다 살려달라고 하는등 매우 인간쓰레기이다. 후반부에 대령들까지 불러와서 철수를 죽이려 하자 결국 철수한테 목이 뜯겨저 죽고만다.
- 김순자
- 동석
- 동미
순이와 동석과 마찬가지이다.
- 강태식
- 박종두
4. 여담
철수의 실제 정체는 강태식과 박종두가 더 강한 인간을 만드는 연구에 의해 만들어진 실험체. 강태식 교수와 그 조수의 조사에 따르면 골밀도와 근력 등이 거의 코끼리 수준이라고 하며 떨어지는 H빔에 맞고도 그냥 붓고 멍이 드는 정도에 그칠 정도로 몸이 단단하다. 또한 모발과 손톱 등은 자라지도 늙지도 않는 듯 보인다.
따지고 보면, '''작중 제일 불쌍한 인물.''' 분명 인간이지만 생물 병기로 개조되면서 인간 취급을 받지 못했고, 순이를 만나 이제야 인생이 펴나 싶더니 '''지태 때문에 모든 게 망했다.''' 사살 위협 때문에 순이랑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현대에 다시 만난다.
[1] 사망초반에 죽기 전에 늑대 소년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말 그대로 늑대 혹은 개 취급을 한 듯 보인다.[2] 밥상이 보이자마자 바로 달려들어 순이 가족과 다른 동네 사람들이 경악하게 만든다. 순이의 하드 트레이닝으로 철수가 밥상을 보고도 바로 달려들지 않고 적당량의 음식을 집어먹을 때 놀라는 엄마와 순자의 표정이 압권.[3] 순이 엄마가 말하길 원래 철수란 이름은 순이 아빠가 아들을 낳으면 지어줄 이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딸이 태어나는 바람에 결국 짓지 못했다고 한다.[4] 좋게 말해서 행패라는 것이지 영화 속에서도 나오지만 무단 가택 침입, 음주운전, 성폭행 미수, 선동 및 폭행 지시 등 실제로는 상당한 수준 중범죄들을 저질렀다.[5] 여기에 강태식 교수가 철수의 신체상태가 일반인들과 다름에도 군인들에게 정상이라고 보고하는 등 철수가 사살당하는 것을 막으려고 부단히 노력했다.[6] 순이의 기타를 찾기 위해 기타 그림을 사람들에게 보여주며 온 동네와 집을 뒤지는데, 모르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철수가 짐승처럼 남의 집에 쳐들어가 행패를 부리는 것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 지태는 이것을 노린 것.[7] 이것을 본 대령은 사살 명령을 내리고 만다.[8] 이때 순이가 너무 미안했는지 오열하면서 사과까지 한다. 이때 철수가 가자마라고 울먹이면서 말을했다!!(이것이 철수의 작중 첫대사이다.)[9] 이때 철수는 돌맞은 부위에 상처가 살짝 낫다.[10] 이때, 강태식은 늑대인간의 존재가 민간인들에게도 알려지면 파급력이 커질 것이며, 이는 군인과 정부에 대한 신뢰도 저하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여서 대령이 사살을 그만둔것.[11] 대사는 '''아닙니다. 똑같습니다, 손도, 입, 눈, 지금도 예뻐요~~ 많이 보고싶었습니다.'''이다.[12] 감독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순이를 한동안 기다리다 오랫동안 오지 않을 것을 알고 사람들과 교류하며 돈의 가치를 배운다. 막노동을 하며 돈을 벌고, 글과 그림을 간간이 그려왔다고. 그러면서 순이를 계속 기다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