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스 포우 발트파르트
1. 개요
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2. 특징
발트파르트 남작가의 차남이었으나, 조라의 자식인 루트아트가 3장 이후 발트파르트 핏줄이 아니라는 게 대외적으로 밝혀져 폐적된 후로 장남이 되었다. 현재는 발트파르트 남작가의 후계자지만 원래는 보통부에 다니면서 장래 문관 취직을 위해 열심히 공부 중이었다.[1]
웹판과 if루트에서는 로즈블레이드 가문의 장녀인 도로테아와 맺어진다.
3. 작중 행적
1권에서는 리온에게 귀족가 자식들의 힘든 삶에 대해 알려주면서 리온이 모험자가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후 리온이 성공하면서 영지에 정기 비행선이 오게 되자 방학 때 학교를 왕복하기 편하게 되었다면서 감탄했다.[2] 리온이 입학할 때는 보통과 상급생이었다.
3권에서는 공국과의 전쟁 때 아버지 발카스와 함께 사령관이 된 리온을 도우러 발트파르트 군을 이끌고 왔다.[3] 다만 위험할 때는 주로 아버지인 발카스가 나선 터라[4] 큰 활약은 없었다.
리온의 활약으로 여권주의가 철폐되고 조라 일가가 쫓겨나면서 정식으로 발트팔트 가문의 후계자가 되었다. 이후 닉스의 약혼식이라는 말에 낚인 리온의 약혼식에 참석했다.
3.1. 웹판
웹판에서는 공화국에 가려는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와 동행한다.[5]
리온의 출세로 발트파르트 가문과 인연을 맺고 싶어하는 귀족들이 많아짐에 따라 닉스도 수많은 맞선을 보게 되는데[6] 웹판에서는 제국과의 전쟁 후 닉스의 일 처리 능력을 본 빈스가 발카스와 얘기를 하다가 닉스가 아직 혼처를 정하지 못했다는 소리를 주어들은 로즈블레이드 당주가 갑자기 끼어들어 혼담이 정해졌다.
작품 후일담에서는 리온이 닉스가 가문을 이을 쯤에 백작가로 승작시키겠다는 소리에 말을 못 이룰 정도로 증오한다.
3.2. IF루트
if루트에서는 본편과 다르게 리온이 작정하고 스토리에 중요 이벤트로 등장하는 공적과 그 뒤를 봐주던 오프리 백작가를 박살낸다. 남아버린 백작가 영지를 왕궁과 레드그레이브 가문과 협상하여 닉스가 새로운 백작가를 세우게 만들고 로즈블레이드 가문이 뒷배가 돼주는 것으로 도로테아와 결혼하게 되었다. 어느 쪽이든 본인이 원치 않은 결혼을 하게 되는 결말. 도로테아가 서로를 매도해줄 정도로 드센 남자를 좋아하는 변태끼가 있었는데 닉스는 그것도 모르고 자신에게 정나미가 떨어지도록 드세게 나왔다가[7] 오히려 마음에 들어지게 됐고 로즈블레이드 가문 당주도 골치 아픈 성격의 딸을 사로잡은 닉스를 절대로 놓지 않으려고 하게 되어 닉스는 울상을 지으며 결혼하게 된다.
원흉인 리온을 두고두고 원망하다가 언젠가 혼내주려고 벼르고 있었는데 마리에의 과거[8]를 알게 되자 리온에 대한 분노는 삼키고 마리에를 행복하게 하라는 조언을 한다.
[1] 참고로 리온은 보통부에 다닌다는 이유로 형을 질투했다. 장래 차남이라 이어받을 작위가 없는 닉스는 여권주의 정책에 물들지 않은 기사 집안이나 중상위층 서민 집안과도 혼인할 수 있기 때문. 아버지인 발카스나 리온처럼 작위를 가진 하위 귀족들은 강제적으로 귀족끼리의 결혼이 강제되었다. 그런데 또 닉스가 후계자가 되었을 때는 여성귀족 우대정책이 폐지되었다.[2] 이전에는 몇 번이나 갈아타야 해서 매우 힘들었다고 한다.[3] 처음에는 피난민들이 도피하는 것을 돕고 다시 와서 리온이 이끌던 군대에 합류했다.[4] 바로 직전에 루트아트가 발카스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에 닉스는 발카스가 없으면 뒤를 이어야 하는 처지가 되었으므로 갑옷을 타고 출진하지는 못했다.[5] 올리비아는 그렇다 쳐도 안젤리카는 제수씨인데 원래 신분차이가 커서 대하기가 좀 껄그럽다고...[6] 하루에 많으면 6번의 맞선과 연령대는 한 자리 수에서 많으면 50대까지라고...[7] 발카스는 잘못하면 로즈블레이드 가문과 전쟁난다고 경악하며 말렸다.[8] 어린 시절 막장인 친가때문에 산에서 서바이벌 했던것....다람쥐는 훌륭한 단백질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