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블로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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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인물.
2. 상세
성의 유래는 미라지나 라팔 등의 전투기로 유명한 프랑스의 다쏘(Dassault) 항공회사의 창업주, 마르셸 블로슈(Marcel Bloch). 참고로 이 캐릭터 이름은 Denny라 '데니'라 읽어야 하는데, 어찌된 건지 정발판 코믹스도 그렇고 이 문서 제목까지도 하나같이 '대니'다(...). 2017년 발매된 BD 정발판에서야 '데니'로 제대로 나오는 게 불쌍할 지경.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의 최측근. 땋은 뒷머리를 제외하면 은근 에드워드 엘릭과 닮은 게 외모 포인트. 가족 설정은 5남매 집의 첫째인데 막내는 거의 신생아다.
3. 작중 행적
어머니와 함께 사는 듯하며, 센트럴로 온 엘릭 형제를 마리아 로스와 함께 경호하는 임무로 첫 등장한다. 마리아 로스가 매스 휴즈 준장 살해 혐의로 누명을 써 체포된 이후에는 그녀가 머스탱에게 죽은 줄로만 알고 있었다[2][3] . 사실 마리아 로스는 살아있었지만, 암스트롱이 에드를 데리고 크세르크세스 유적지에서 그녀를 만났을 때 헤어지기 전, "자네가 살아있다고 블로슈 중사에게라도 말해둘까?"라고 제안하자 로스는 '''펄쩍 뛰며''' '''"더 안 돼요! 워낙 입이 싸서 더 말하면 안 됩니다!!"''' 라며 신신당부했다.
원작에서나 2009년판 애니메이션에서나 마리아 로스의 은닉 이후에는 등장이 끊긴다. 이후 '약속의 날' 당일, 집에서 밤 근무 후 휴식을 취하던 중 로이 머스탱 일행으로 인한 혼란을 목격하고는 중앙군에 합류하면서 재등장. 그러다 머스탱 일행이 라디오 스튜디오를 점거하고 방송하는 도중에 마리아의 목소리가 흘러나오자, '''"어? 이 목소리는?"''' 하며 확인하고자 군부의 협상인으로 접근해서는 '''투항'''한다. 마리아를 보자마자 눈물을 왈칵 쏟는 건 생김새에서 풍기는 약간 어벙한 성격이 제대로 드러나는 부분. 나름 전화위복인 건, 마리아 로스가 머스탱에게 죽은 줄 알고 있었기에 합류 직전까지 명백한 머스탱 안티여서 협상인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나[4] .
4. 기타
[1] 쟝 하보크와 중복.[2] 그리고 마리아 로스가 체포 당시 때, 암스트롱에게 사건에 대한 수상한 점을 알려준 인물이기도 하다. 엔비의 계략으로 매스 휴즈가 마리아 로즈와 똑같은 권총 탄알에 죽었는데, 마리아 로즈는 그 전에 엘릭 형제들이 폐쇄된 제 5연구실에 갔다는 사실을 알자 경호를 위해 벨리 더 쵸퍼를 향해 총알 한 발을 쐈었다. 그리고 탄알을 한 발 보충 받자 그 구실로 체포되었지만, 대니도 같이 함께 쐈기에 증인으로서 변호를 신청했지만 문전박대를 당하자 마치 마리아 로스를 일방적으로 범인으로 몰아가는 것 같다며 수상하게 여기게 된다.[3] 물론, 엔비가 중요한 제물 후보인 로이 머스탱이 자꾸만 휴즈의 죽음에 대해 조사를 하려고 하니 잘못하면 들통날까봐 사건을 어떻게든 마무리시킬려고 한 거지만 너무 성급하고 어설펐고, 로이는 현명하게 대처했다.[4] 머스탱 대령이 납치되어 군부대와 추격되는 와중에 암스트롱 소장과 만났었지만 끝내 사실을 비롯한 마리아 로즈의 생존 소식을 알리지 않아서 "이 악마 같은 놈!"라고 말할 정도로 증오할 정도였다. 물론, 나중에 협상인으로서 자세한 사항을 들었으니 옹호론자가 될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