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2/지역/액트 5
1. 개요
디아블로2의 확장팩에서 새로 추가된 지역으로, 디아블로를 처치하면 티리얼이 이 곳으로 이어지는 포탈을 열어준다. 바바리안의 고향인 아리앗 지역으로, 주로 바알의 직속 괴수들이 등장하나 나이트메어부터는 1~4막의 몹들이 업그레이드되어 나오기도 한다. 이 경우 공격속도, 이동속도, 체력 등이 미친듯이 상향되어 나오기 때문에 우습게 보고 들이대다가는 큰일난다. 로그 궁병이 글래셜 스파이크 붙은 화살을 속사로 날려댄다고 생각해 보자(…).
성소(shrine)는 많지 않지만 여기서만 나타나는 사악한 단지(evil urn)라는 특이한 아이템 상자가 있다. 이걸 열면 일반적인 상자를 여는 효과 외에도 챔피언급 이상의 몬스터들을 즉발로 소환하며, 부하들과 함께하는 유니크 몬스터 무리를 소환하는 경우도 많다. 조금 떨어진 곳에 소환할 수도 있지만 역시 최악의 경우는 캐릭터 머리 위에 바로 떨궈버려서 캐릭터의 퇴로를 막아버리는 상황(…). 다른 맵으로 넘어가는 지점 근처에 놓인 사악한 단지는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다.
2. 마을: 해로개쓰
플레이어가 도착한 시점에서는 이미 바알의 군대에게 포위당한 상태. 자세한 것은 하로가스 문서 참조.
3. 블러디 풋힐
웨이 포인트: 없음
'''피의 고원.''' 마을 게이트 밖으로 나가면 바로 등장하는 지역 5막의 첫지역 답게 몬스터는 그렇게 까다로운 편이 아니며 특이사항으로 주변에 군대들과 전투를 하는 열혈 바바리안 병사들도 있으며, 아군이므로 도와 줘도 된다. 적의 캐터펄트들이 약간 짜증을 유발하는 지역이다. 쭉 가면 바알의 부하 장군 쉔크 더 오버시어를 처치해야 하는 퀘스트가 여기서 발동된다.
맵의 형태는 마름모를 두 개 이어붙인 모습을 하고 있다. 즉 좁은 병목 지역에 도착했다면 절반 정도 지나왔다는 얘기. 둘째 마름모가 거의 끝나는 지점에 쉔크 더 오버시어가 위치해 있고, 거기서 다리 하나만 더 건너면 프리지드 하이랜드 웨이 포인트가 나온다.
몬스터 목록
- 인슬레이브드:5막에서 색놀이로 자주보게 될 몹이다. 바알의 잡몹을 담당하며 주로 근접 공격을하며 별다른 특징은 없다. 참고로 이들은 외관과 울음소리가 꼭 돼지 같다는 특징이 있다. 이 특징은 오버시어 계열의 몬스터도 공유한다.
- 데쓰마울러:역시 5막에서 자주보게될 원거리형 몬스터 이다. 공격방식이 좀 특이한데 스타크래프트의 성큰 콜로니처럼 지하의 촉수로 공격하는 몬스터 이다. 다만 인슬레이브드에게 둘러 싸이고 데쓰마울러들에게 다굴맞는다면 순식간에 죽을수 있으니 주의.
- 데몬 그램린:다음 지역인 데몬 임프계열의 3단계의 몬스터 이며 슈퍼 유니크몹인 댁 패른과 함께 하수인으로 등장한다. 소서리스의 순간이동을 쓰기에 근접 캐릭터에게 꽤나 까다로운 몬스터 이며 3단계형 몬스터 인지 맷집 회피력(방어력)도 꽤나 높은편이니 주의해야한다.
- 캐터펄트: 인슬레이브디, 데쓰마울로와 같이 자주보게 될 몹으로, 길쭉하지만 덩치가 역대 일반 몬스터 중 거대한 편이다. 이들은 원거리로 라이트닝 볼과 파이어 볼 세례를 퍼붓기 때문에 약간 짜증날수 있는 몹들이다.
- 슈퍼 유니크 몬스터
- 댁 패른 (데몬 그램린)
- 쉔크 더 오버시어(오버시어)
4. 프리지드 하이랜드
웨이 포인트: 있음
'''혹한의 고지대.''' 블러드 풋힐을 넘으면 바로 나오는 지역이며 도착하자마자 1막의 콜드 플레인처럼 바로 웨이 포인트가 있다. 바로 앞에는 인슬레이브드와 슈퍼유니크 몬스터인 엘드리치 더 렉터 파이어가 있으며 뒤로가면 쉔크더 오버시어가 있기 때문에 좋은 앵벌 장소이다. 맵의 특징으로는 블러디 풋힐과 마찬가지로 각종 바리케이트와 캐터펄트 등 지형이 매우 짜증을 유발하게 되어 있고 포로들을 잡고 있는 병력들도 있다. 또한 바알이 관장하는 지역인 파괴의 영역과 연결되는 관문이 하나 있으며, 바바리안 일족 15명을 구출해야 하는 퀘스트가 발동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몬스터
- 인슬레이브드: 주로 감옥을 지키는 위치에 몇마리 있으며 웨이 포인트 앞에 슈퍼 유니크 몹인 엘드리치 더 렉터 파이어와 함께 발업된상태로 등장한다.
- 데쓰마울러: 다음 지역인 이리앗 고원 입구에만 슈퍼 유니크 몬스터의 하수인으로 조금 등장한다.
- 데몬 임프: 5막동안 지겹도록 볼 원거리형 마법 몬스터 이다. 주로 순간이동을 하며 회피하고 파이어볼트를 쏘면서 주변 바리케이트 및 탑승형 몬스터인 크러시 비스트 위에 타며 공격한다. 맷집은 약하지만 근접 캐릭터에게는 짜증을 유발한다.
- 데몬 라스칼: 위의 데몬 임프의 색놀이 2단계 몬스터. 데몬 임프보다 약간 강한편
- 크러시 비스트: 데몬 임프 계열 몬스터를 태우는 덩치가 크고 맷집이 쌘 몬스터 이다. 가끔 이 몬스터 주변에서 화면이 지진처럼 흔들리기도 하는데 특수기술 중 하나로 보인다.
- 아이스 보어: 인슬레이브드 계열. 프리지드 하이랜드 지역의 첫번째 포로 수용소를 지키는 슈퍼 유니크 몬스터인 샤크투쓰 슬레이어의 하수인으로 등장한다.
- 슈퍼 유니크 몬스터
- 엘드리치 더 렉터 파이어 (인슬레이브드)
- 샤크투스 슬레이어 (오버로드)
- 아이백 더 언리시드 (데쓰 마울러)
4.1. 어배던
웨이 포인트: 없음
'''나락'''. 프리지드 하이랜드를 쭉 가다보면 중간에 빨간 포탈이 나오는 곳으로 진입하면 된다. 맵 자체는 엑트 4에서 나오는 불길의 강과 똑같다. 정황상 바알이 이 포탈을 통해서 아리앗 산에 자신의 군대를 불러온 듯. 맵을 돌아다니면서 잡몹들을 쓰러뜨려도 다음 던전으로 가는 곳이 없기 때문에 별볼일없지만 레벨업할때 필요하다면 들러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5. 아리앗 고원
웨이 포인트: 있음.
프리지드 하이랜드와 딱 연결되는 곳이며 더불어서 지형도 가장 넓다. 역시 앞에서 서술한 캐터펄트 및 임프같은 잡몹들때문에 짜증을 유발할수 있는 장소. 참고로 여기는 전투하다 전사한 열혈 바바리안들의 시체가 많다. 프리지드 하이랜드와는 달리 맵의 진행방향이 90도 바뀌므로 주의.
크리스탈라인으로 진입하는 지점에는 쓰레시 소켓 몬스터의 곁에 무조건 사악한 단지 하나가 위치해 있다.
5.1. 피트 오브 아케런
웨이 포인트: 없음
'''황천의 구덩이.''' 아리앗고원을 쭉 가다보면 중간에 빨간 포탈을 향해 들어갈수 있다. 어배던과 마찬가지로 다른 곳으로 향하는 통로가 없어 별다른 특징이 없다. 여담이지만 랜덤으로 피트 오브 아케런 바로 앞에 크리스탈라인 협곡이 있는 경우가 있다.
6. 크리스탈라인
웨이 포인트: 있음
'''청명한 협곡.''' 안이 얼음 동굴이며, 앤야를 구하러 갈 프로즌 리버와 고대인의 길로 갈수 있는 글래이셜 트레일로 나뉜다.
6.1. 프로즌 리버
웨이 포인트: 없음
'''얼어붙은 강.''' 퀘스트 앤야를 구출해야 하는 던전장소이다. 주변에는 얼음 설인 스노우 드리프터와 어버미나블이 떼거지로 몰려드니 조심하자.
7. 니라트하크의 사원
웨이 포인트: 없음
안야 퀘스트 완료 후 그녀는 니라트하크가 해로개쓰의 만악의 근원이며, 그를 죽여달라고 퀘스트를 부여하고 함께 열어둔 빨간 포탈로 들어가면 된다. 진입하면 죽어있던 프라울링 데드들이 일어나면서 가차없는 공격을 가하니 가급적이면 빨리 처리하는 것이 좋다. 참고로 홀스 오브 페인에 웨이 포인트를 찍지 않을 경우 니라트하크를 처치한 후에도 앤야 주변에 계속 열려져있다.[1]
특이하게도 3층 구조로 보이지만, 각 필드마다 명칭이 다르다.
7.1. 홀스 오브 앵귀시
웨이 포인트: 없음.
'''고뇌의 회당.''' 니라트하크의 사원에서 홀스 오프 페인과 더불어 맵이 넓어서 웨이포인트나 다음 곳으로 들어갈수 있는 통로를 찾기 쉽지 않아서 가끔가다 헤멜 정도다.
7.2. 홀스 오브 페인
웨이 포인트: 있음
'''고통의 회당.''' 전 맵과 마찬가지로 미친듯이 넓은 덕분에 다음 통로를 찾기가 쉽지 않다. 참고로 여기서 웨이포인트를 찍으면 안야가 연 빨간 포탈이 사라지기 때문에 핀들스킨 앵벌이 훨씬 어려워져서 일부러 안 찍는다.[2]
7.3. 홀스 오브 보우트
웨이 포인트: 없음
'''보우트의 회당.''' 해로개쓰의 흑막 니라트하크를 처치하는 곳이다. 서큐버스들과 그가 소환하는 아이스 보어 떼거지들을 주의. 복잡한 니라트하크의 사원 맵들 중에서는 구조가 단순해서 그나마 나은 정도다. 보이지 않는 다단 히트 데미지를 순식간에 우겨넣는 그 유명한 나락뱀이 서식하는 곳이기도 하다.
길이 4갈래로 나눠져 있는데 이 중 한 군데에만 니라트하크가 있다. 나머지 세 갈래의 경우, 하나는 사악한 단지, 하나는 챔피언 몬스터, 하나는 아무것도 없는 공간으로 무조건 구성된다. 여기 있는 사악한 단지는 무조건 몬스터를 내뱉으므로 퇴로 확보에 신경써야 한다.
맵의 이름인 보우트(Vaught)는 디아블로 2 배경 담당 디자이너였던 프레드 보우트(Fred Vaught)의 이름에서 따 왔다고 알려져 있다.
8. 글레이셜 트레일
웨이 포인트: 있음[3]
'''빙하길.''' 고대인의 길로 갈수 있는 프로즌 툰드라와 던전 드리프터 동굴의 경계점이다.
8.1. 드리프터 동굴
웨이 포인트: 없음
'''부랑자 동굴.''' 글레이셜 트레일에서 진입할 수 있는 던전으로, 얼음 설인, 서큐버스, 프로즌 호러같은 몬스터가 등장한다.
9. 프로즌 툰드라
'''얼어붙은 동토대'''
9.1. 인퍼널 피트
'''지옥의 구덩이'''
여기도 액트 4의 불길의 강과 유사한 지형이다.
10. 고대인의 길
웨이포인트: 있음
10.1. 아이시 셀라
'''차가운 저장고'''
11. 아리앗 정상
웨이 포인트: 없음
바알을 처치하기 전 퀘스트로 바바삼형제들의 시험을 통과해야 하는 장소이다. 여기는 나갔다 들어갔다 하는 통로가 닫혀있는 대신 포탈을 사용하면 돌아갈수 있지만 문제는 바바삼형제들과 대결 중에 포탈을 사용하면 바바삼형제들이 다시 돌로 돌아가는 '''풀게이지 모드'''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싸워야 한다.
- 등장 몬스터
- 바바삼형제
- 탈릭
- 콜릭
- 마도크
- 바바삼형제
12. 월드스톤 성채
이 BGM이 확장팩 시작화면의 배경음악이며, 월드스톤 성채 내에서는 이 BGM이 재생된다.
웨이 포인트: 있음(2층)
'''세계석 아성.''' 액트 5의 마지막 던전이며, 아리앗 정상에서 바바삼형제의 시험에 통과하면 이들이 월드스톤 성채의 출입을 허가해준다. 성채는 3층까지 있으며, 2층에 웨이 포인트가 있다.
13. 쓰론 오브 디스트럭션
웨이 포인트: 없음
'''파괴의 왕좌.''' 바알과 최종대결 전에 우선 그가 소환한 부하들을 처치해야 되는 앵벌 장소이다. 바알은 플레이어에게 저주만 걸고 움직이지 않는다.
- 등장 몬스터
- 데쓰 로드
- 서큐버스
- 펠런
- 언레블러
- 리퍼
- 카운슬 멤버
- 베넘 로드
- 미니언 오브 디스트럭션
- 슈퍼 유니크 몬스터
- 콜렌조 더 애니힐레이터
- 아크멜 더 커시드
- 바르툭 더 블러디
- 벤타르 더 언홀리
- 리스터 더 토우멘터
- 바알
14. 월드스톤 체임버
웨이 포인트: 없음
'''세계석 보관실.''' '''바알'''과 최종대결을 펼치는 곳이다. 여기서도 아리앗 정상처럼 통로가 없고 마을로 돌아가려면 포탈을 사용해야 한다. 바알을 처치하면 티리엘은 감사 인사와 함께 '''안타깝지만 세계석은 바알의 영향으로 이미 심하게 오염된 상태라 파괴할 수밖에'''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플레이어가 안전하게 집으로 돌아갈수 있게 빨간 포탈을 열어준다.
해로개쓰에 돌아가서도 마을 NPC와 대화를 나눠보면 세계석이 비록 타락되어도 플레이어에게 바알을 처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와 격려를 해준다.
[1] 왜냐하면 니라트하크의 사원 자체가 해로개쓰 맵 어디에도 연결되어 있지 않는 별도의 던전이기 때문. 때문에 이것마저도 사라지면 두번 다시 니라트하크의 사원에 입장할 수가 없게된다.[2] 정확히는 퀘스트를 클리어하고 어느정도 시간 있다가 사라진다.[3] 가끔 버그로 인해 생성되지 않을 때가 있다. 유심히 살펴 보면 웨이 포인트가 생성 되어야 할 자리에 드리프터 동굴 입구가 생성되어 그런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