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우지 우츠호/작중 행적

 




1. 동방지령전


동방 프로젝트 작품별 최종 보스
TH10.5

'''TH11'''

TH12
히나나위 텐시
'''레이우지 우츠호'''
히지리 뱌쿠렌

'''究極の核融合で身も心も幽霊も妖精もフュージョンし尽くすがいい!'''

'''궁극의 핵융합으로 몸도 마음도 유령도 요정도 다 퓨전해 버려라!'''

동방지령전 레이무&유카리 6면 개전 대사.

이제까지 등장했던 최종보스들은 그 지역의 우두머리거나,사건을 일으킨 장본인이라던가, 모두 무게감있는 인물들이었던것에 반해서 이번 최종보스는 4면보스의 애완동물이라는 다소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다. 게다가 주인공들이 지저계로 내려온 이유가 간헐천과 함께 '원령들이 쏟아져 나오기 때문'인데 최종보스 주제에 그 이변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 물론 오린이 이변을 일으킨 이유가 우츠호 때문이긴 하다만...
하지만 그렇다고 카리스마가 딸리는건 결코 아니다. 이제까지의 보스들이 대체로 화려하거나 위엄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면 우츠호는 위험하고 화끈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6면필드부터가 활활 타오르는 배경과 지옥 끝바닥이라는 심각한 분위기를 자랑하는데다가 보스전 직전에 아지랑이와 함께 핵융합로로 배경이 전환되는 효과는 상당히 간지나는 연출.
공격패턴들은 인류 최강, 최악의 핵무기를 다루는 캐릭터답게 키리사메 마리사버로우할 만한 파워 탄막을 뿌리는데(핵열탄은 스파크다음으로 큰 탄막) 그 전까지의 최종보스들도 확실히 본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막대한 양의 탄막을 뿌려댔지만, 우츠호처럼 대놓고 화면이 안보이는 크기의 탄막을 뿌리는 보스는 없었다. 뭣보다 특이사항으로 스펠을 시전할 때 '''방사능 마크와 함께 CAUTION!이 표시되며, 비상 사이렌 소리가 울린다'''라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상당히 독특한 연출은 테마곡과 함께 우츠호의 포스를 보여주는데 크게 일신한다. 스펠 이름도 "뉴클리어 퓨전", "지옥극락 멜트다운", "지옥의 인공태양"등의 핵 관련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난이도는 5면의 카엔뵤 린이 우츠호보다 대체적으로 더 어렵다는 평이 많다.거기다 지령전 시스템 상 후반부의 잔기보충이 넉넉하기 때문에 적은 잔기로 대면하고도 침착하게 상대하면 의외로 잘 뚫리는 보스다.
1통상은 시작부터 전맵에 탄막을 일직선으로 빠르게 방출하는데 처음 한두번이야 당황해서 당할만한 수준이지 날로 먹는 통상이다. 첫번째 스펠은 커다란 핵열탄을 사방으로 발사 후 파란 탄을 엄청나게 뿌리는 스펠이다. 하드 이상의 난이도에는 핵열탄이 두번 발사되므로 섣불리 기체의 위치를 움직이면 연속해서 발사되는 핵탄에 갇힐 수 있으므로 유의하자.
2, 4통상은 아야마냥 날아다니면서[1] 환탄을 낙하시켜놓은 다음에 조준링탄을 난사하는 통상인데, 환탄이 내려오는 속도가 은근히 빠르고 회피 루트 탐색도 안 끝났는데 빠르게 날아오는 링탄에 죽는 일이 많다. 4통상은 우츠호가 더 빠르게 움직이지만 환탄 밀도가 2통상에 비해 작다. 하지만 2스펠인 XX플레어 시리즈는[2] 첫스펠과는 다르게 핵탄을 정신줄 놓고 마구 하강시키는 심히 괴악한 스펠. 펑펑펑 터지는 소리가 상당히 큰데다 탄의 크기도 엄청나게 크니[3] 상당한 위압감을 준다. 난이도가 상승할수록 핵열탄의 크기도 커지고 발사하는 속도도 빨라져서 꽤나 정신없게 만드는 순수 회피형 스펠. 핵열탄은 아래로 내려갈수록 급격히 작아지기 때문에 핵열탄에 갇히는 일은 없지만 진짜 문제는 어찌어찌 핵열탄을 피하더라도, 같이 깔리는 청탄이 핵열탄에 숨어있다가 핵열탄이 작아질때 갑툭튀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 크기가 작아졌다고 마구 붙지 말자.
3통상은 레이무의 경우 안지위치가 정말 간단해서 1통상처럼 날로 먹는 통상이다.[4] 다만 우츠호가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할 때마다 같이 이동해줘야한다. 3스펠은 핵열탄이 원을 그리며 돌고 환탄이 소용돌이궤도로 깔려서 얼핏 보면 흉악해보이나 좌우로 여유롭게 움직일 안지가 있고 그걸 잡는게 어려운편도 아니라서 안지를 잡고 난 후에는 별로 빡세지도 않은 환탄만 피해주면 된다.
네번째 스펠인 지옥극락 멜트다운[5]크고 아름다운 핵열탄을 화면 상단, 하단에 깔아두고[6] 중앙으로 빨간 탄막을 펼치는 스펠. 빨간 탄의 궤도가 살짝 비틀려있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다. 이 스펠에서 도저히 못버티겠다면 영격을 갈겨버리자. 어차피 파워를 2.0씩 주기 때문에, 2번정도는 갈겨버려도 상관없다.
최종 스펠카드인 지옥의 인공태양은 역대 동방 슈팅 시리즈 최종보스 최종스펠 사상 가장 단순하고, 또 쉽다는 평이 많았으나, 동방신령묘가 나오면서 그 자리를 넘겨주었다.[7] 화면 중앙에 인공태양이 생기고 화면에 걸친 빨간 탄을 플레이어와 같이 빨아들이는데, 일정 데미지를 입으면 중앙에서 작은 콩탄이 발사되기 시작하고 중력이 상승하게 된다. 정상적으로 플레이하면 총 4페이즈로 중력이 두단계 가속되지만 30초부턴 발광패턴에 돌입하면서 충격과 공포의 태양 크기와 중력 속도를 구경하게 될 것이다. 이 발광패턴의 속도는 버티기 없이 스펠 격파 순간도 잠시 발동되는데 이 때 방심하다 콩탄에 피탄당하면 굉장히 짜증나므로 이미 스펠을 얻을 수 없는 상태면 차라리 영격을 보험으로 깔아두자. 그리고 이 스펠은 봄 배리어가 있긴 있는데 무자비한 이전 보스들처럼 무적이 되진 않는 대신에 우츠호의 방어력이 올라가서 데미지가 덜 박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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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카드 사용시 배경에 커다란 방사능 마크가 나오는데, 원래는 각각 원자의 α선, β선, γ선을 나타내는 마크이다, 각 칸에는 '은하(별)'와 'IC칩', '고양이'가 그려져있다. '우주'와 '별(핵융합)이 만들어낸 생명(이 이룩한 문명의 극치)'과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설도 있고, 단순히 메탈블랙의 패러디라는 설도 존재.

2. The Grimoire of Mar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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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펠 이름
타입
패러미터
비고
핵열 "뉴클리어 퓨전"
불명
참고도 ★★★★★
지저 밑바닥에서 봤다, 화려
"지옥극락 멜트다운"
불명
참고도 ★★★★★★
지저 밑바닥에서 봤다, 초 화려
폭부 "메가 플레어"
불명
참고도 ★★★★★★★
지저 밑바닥에서 봤다, 위험
염성 "픽스트 스타"
불명
참고도 ★★★★★
지저 밑바닥에서 봤다
"서브터레이니언 선"
연극 & 스트레스(이동형)
참고도 ★★★★★
지저 밑바닥에서 봤다
엠블럼은 태양의 모습. 마리사 본인이 빛과 열 마법 계열인데다 화력덕후라 그런지 우츠호의 스펠을 유난히 극찬한다.

3. 동방비상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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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엠블럼. 방사능 마크와 Caution!! Caution!! Caution!! 중앙에 잘 보면 야타가라스의 모습도 보인다. 덧붙이면 스펠사용시 경고음도 나온다.
동방비상천칙에서 아케이드 모드와 대전 모드로만 플레이 가능한 캐릭터로 등장. 캇파들을 위해 모리야 신사에서 제작을 지시한 간헐천 지하센터 아래에 있는 핵융합 노심부에서 핵융합 활동중(?)으로, 노심부에 들어오는 캐릭터들을 이물질이라며 닥치고 제거하려 든다. 대전모드에서의 승리대사는 완전히 핵 오타쿠.
비상시에 약간의 텀이 있으며, 대부분의 공격이 발동이 느리고 틈이 크다. 반면에 원거리 공격이 매우 높은 상쇄력과 똥파워를 자랑하는데다, 그냥 누르기만 하면 되는 AAAA로 2500정도의 데미지를 뽑아낼 수 있다. 스펠카드의 성능도 대부분 좋은 편. 특히 핵열 바이저는 코스트 2 주제에 미칠듯한 압박력과 상쇄성능으로 공방 모두 절륜한 성능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좋은 게 많으니까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움직임이 크고 굼뜬 탓에 몰아붙이기가 힘들고, 몰릴 때 빠져나오기도 힘들다. 찬스를 기다리다 한방한방 크게 데미지를 뽑는 식의 전투가 대체로 유효한 편. 사실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답이 없을 정도로 압박당해서, 혹은 상성 때문에 밀려서 영력 크래시를 연달아 당하지 않는 이상 정말 무식하게 세다. 너는 짤짤이해라 나는 한방 묵직하게 꽂아주마라는 느낌일 정도. 사실 주력 콤보가 단순무식하기 짝이 없어서 초보가 다루기에도 나쁘지 않다. 굼떠서 카운터 맞기 쉽다는 게 문제지만.[8] 속도를 제외하고 모든 것이 완벽한 사이교우지 유유코와는 상성이 극악. 유유코의 공격속도가 느긋하기는 해도 일단 우츠호보다는 빠를 뿐더러, 유유코의 트레이드마크인 C탄은 우츠호의 C탄에 상쇄가 되지 않는 거의 유일한 탄이다. 결정적으로 유유코도 AAAA 데미지는 2000은 그냥 뽑는다.
압박과 정오가드 이지선다가 판을 치는 고수판에서는 그리 쓸만하지 못한지 사용 빈도가 바닥. 초보판에선 날아다니나 고수판에선 데꿀멍.
비상천칙 승률 통계 사이트에서 승률 '''1위'''를 달리고 있다.
몇몇 모션들은 아케이드판 북두의 권에서 따온 것으로(아부 "야타가라스(八咫烏)다이브 등), 모션이나 몰리면 끝장이란 점이나 여러 모로 사우더와 닮았다.
망토 안에 우주가 흘러가고 발의 전자가 캐릭터와 별개로 움직이는 등 그래픽에 상당히 공이 들어가 있다. 망토의 우주는 발매 직후 저스펙 PC에서 강제종료 및 다운을 일으키는 주범이었다는 듯. 이후 저스펙 PC에서는 밋밋한 망토로 바뀌도록 패치되었다.
참고로 저 능력 때문인지 의외로 신 지옥에서 스카우트를 받기도 한다.

4. 더블 스포일러 ~ 동방문화첩


전체 스테이지 중에서도 특히 더럽다고 평가받는 8면에 섭외되었다. 스펠 4개 모두 심히 어려운데다가, 마지막 스펠인 칠성 "셉텐트리온"은 일곱개의 태양탄이 북두칠성마냥 박혀서 왠지모르게 웃긴다. 북두칠성 옆에 사조성으로 추정되는 것도 박혀 있어서 정말로 아야를 죽음으로 이끈다. '''여기서는 오린보다 어렵다!!''' 6면보스의 체면을 되찾은 셈.

5. 동방자가선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고, 야사카 카나코가 야타가라스의 힘으로 행하는 일반적인 핵융합은 여러가지로 비효율적이기에 상온핵융합으로 바꾸려고 한다고 하는 와중에 언급된다.

6. 동방구문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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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지옥 최심부에 사는 지옥까마귀. 옛 지옥에 사는 요괴의 대부분이 폐허가 된 뒤에 다른 곳에서 이주해 온 자들이나, 지옥까마귀는 원래 지옥일 시절부터 살던 선주민이다.
지상에 나오거나 인간과 접촉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성격 등의 자세한 사항은 알려지지 않았다. 유일하게 알려져 있는 것은 머릿속이 텅 비어있다는 것뿐. 지능이나 이런 묘사로 보면 이름의 의미는 아마 '머릿속이 비었다(空)'는 의미인 듯.

7. 동방외래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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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플레이어를 향해 핵을 발사한다. 핵은 사진으로 소거할 수 없다. 혼자 남으면 더 빨리 발사한다.

9. The Grimoire of Usami


스펠 카드
코멘트
심사평
점수
성부 "거성, 지다"
절대로 지상에 나오지 말라고 들었는데. 이렇게 재밌어보이는 이벤트를 숨기고 있었다니 치사한걸. 옛 지옥의 최고 온도 탄막을 보여주겠어!
야쿠모 유카리
이런, 폭주 까마귀까지... 엄청난 열량의 탄막인데 정말 레이무 일행만으로 관객들을 지킬 수 있을까.

마타라 오키나
호오, 이 녀석의 힘은 본인의 잠재능력을 넘어서고 있는데. 거성이 지다, 설마 자신을 가리키는 거라면 훌륭한데.

키진 세이자
뭐야 너희들, 신묘마루가 부른 거야?

우사미 스미레코
우왓, 뜨거, 뜨거워요. 열기 때문에 빙수집 얼음들이 전부 녹고 있어요!


10.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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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물론 아야보다는 느리다.[2] 난이도 순으로 프티/메가/기가/페타 플레어. 파이널 판타지의 소환수 바하무트의 패러디.[3] 이어폰, 헤드셋 등을 끼고 들으면 펑펑펑 터지는 소리가 좌우 번갈아가며 들린다.[4] 안지의 위치는 정중앙 최하단에서 1cm정도 올라가면 거기가 안지다.[5] 하드 이상의 난이도에선 헬즈 토카막으로 스펠 카드 이름이 변경된다.[6] 무려 화면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1스펠도 하드 이상에선 화면이 안보이긴 하지만...[7] 동방신령묘까지 나온 시점에선 토요사토미미노 미코의 최종스펠이 더 단순하고 쉽다. 신령묘 자체가 난이도가 낮은 편이긴 하지만.[8] 하지만 후딜은 그레이즈 캔슬로 크게 줄일 수 있다는걸 명심하자. 마리사와 비슷한 케이스로, 무식한 똥파워의 대가로 딜레이가 크게 만들어 놨지만 그레이즈 캔슬로 후딜을 없에버릴 수 있기에 강캐가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