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μ장비)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 등장인물인 론의 파생 캐릭터.
2. 설정
μ의장을 장착한 론의 또 다른 모습으로 게임 상에서는 별개의 캐릭터로 입수할 수 있다. 다이호와 함께 'Verheerender'[1] 라는 듀오를 결성해 주인공 위치에 있는 그룹 Astrum과 격돌하는 일종의 라이벌 팀이다.'특별계획함'중 하나로 철혈 소속 중순양함. 항상 예의바르게 행동하는 '듀오'의 느긋나긋 담당. 이래뵈도 컨셉은 '상냥하고 가정적인 치유계 아이돌'...이 맞겠죠...?#
입수대사나 상세정보 대사를 보면 다들 아이돌 활동을 즐기고 있지만 유독 론 혼자만 아이돌 활동 보단 μ병장 실험 임무로 생각하는 모양이다.
전투광이자 새디스트인 원본에 비해 지휘관을 향한 애정이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나온다. 이는 호감도가 높아질수록 지휘관을 독점하고싶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벤트 스토리에서 지휘관을 "제 마음의 '틈새'를 매우고, 제 충동을 받아주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함상 LOYALTY 가사에서도 대놓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손을 댈 생각인가요?"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성능
PR함 론의 스탯을 거의 그대로 가져왔으며 최종 내구는 오히려 μ장비 쪽이 근소하게 앞선다. 포좌 역시 2포좌를 그대로 들고 왔기 때문에 사실상 8000포인트로 먹는 PR 중순이 되었다. 원본의 경우 획득으로부터 완성까지 몇 달이 걸린다는 점을 생각하면 파격적인 배려다.
장전 요원 스킬을 업은 빠른 주포 및 전탄 투사가 강점인 원본 함선에 비해 딜링 성능이 조금 달리게 된 대신, 적에게 특수탄막에 의한 피해 증폭 및 조건부 슬로우 디버프 효과를 추가로 걸 수 있게 되었으므로 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 또한 원본과 달리 스킬에 주포 탄약을 교체하는 옵션이 없다는 점에는 유의.
실드 스킬은 방어 실드가 4장에서 2장으로 줄어든 대신 공격형 실드가 추가되었다. 슈팅 게임에서 적에게 충돌해 대미지를 주는 회전 옵션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대사
5. 기타
원판이 사기급 PR중순이고 8000포인트로 획득할수 있는 함선이라 너프가 들어갈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원판 론의 능력치를 거의 그대로 들고 왔다. 게다가 스킬또한 쉴드라 글로벌 서버에서는 원본과 같은 함대에 배치하면 Shieldmageddon 이라 불릴 정도. 덕분에 철혈 전열작은 더 용이해졌는데, 이제 론(μ)을 굴려 론을 먹는 것도 가능해졌다. 반면 오히려 pr급 성능함을 왜 푼거냐고 불만을 토로하는 유저가 상당수 있었는데, 오히려 철혈 진영은 전열 후열 안가리고 하나같이 성능이 하자가 있음을 감안한다면[2] 오히려 이런쪽으로라도 성능함을 주지 않으면 론 만들기도 힘들고 역사를 반영한답시고 다른 진영들보다 압도적으로 적은 함선 수 때문에 이렇게라도 푸는게 오히려 나은 것이다. 사실상 컨텐츠가 없는 벽람항로 내에서 지휘냥 다음으로 엔드 컨텐츠라고 불리는 pr작은 진영빨[3] 을 크게 받는다는걸 감안했을때 일종의 편의성을 보강해준 셈이다.
다이호(μ장비)와는 2인조 그룹을 결성하고 있지만 서로의 메인 2 대사를 보면 뒷담화를 하고 있다. 론은 다이호가 유리멘탈이라고 하며, 다이호는 론의 프로필에 치유계라고 하는 건 거짓말이라고 언급한다. 그래서인지 다이호 쥬스타그램에서 다이호가 지휘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전용 곡을 만들었는데[4] 이때 론은 그럼 저도 입으로 뭔갈 해버린다거나 지휘관도 부른다거나 하는 등 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5]
6. 둘러보기
[1] 페히어런더. 독일어로 '보다 파괴적인', '보다 황폐한' 정도로 번역할 수 있다.[2] 비스마르크가 없이는 전열 후열 모두 성능이 타 함선간의 시너지도 없이 오로지 스펙 하나만 믿고 싸우는 유니온 진영보다 한참 아래 수준이다. 그나마 멀쩡한게 티르핏츠지만 어뢰를 제대로 맞추려면 기함자리에 놔둬야하고 자기 이외의 전함이 존재한다면 자버프 스킬이 발동하지도 않는다.[3] 예를들어서 유니온의 전열함 경험치를 요구하는 생 루이의 경우에는 유니온 진영 대부분이 전열 후열 안가리고 다른 함선들간의 스킬보너스로 인한 시너지 없이도 혼자서 잘 먹고 잘 살게끔 설계되어서 클리블랜드,몬트필리어,헬레나 같은 함선들이 생 루이작에 사용되며 굳이 저 셋이 아니더라도 성능이 대부분 평타 혹은 그 이상을 가는 성능들이기에 만들기가 정말 편하다는 점을 론과 비교해보면 반드시 이해가 된다.[4] 근데 하트눈을 하고 있는데다가 전용 곡이라고 하기엔 ASMR이라 많은 망상을 자극 시킨다...[5] 말이 그렇지 론도 지휘관을 광적으로 좋아하는지라 농담으로 한말은 아닐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