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3/등장인물

 



1. 개요
2. 링컨 클레이와 그 멘토들
2.1. 링컨 클레이(Lincoln Clay)
2.2. 제임스 발라드 신부(Father James Ballard)
2.3. 존 도노반(John Donovan)
3. 흑인 갱단
3.1. 새미 로빈슨(Sammy Robinson)
3.2. 엘리스 로빈슨(Ellis Robinson)
4. 아일랜드 갱단
4.1. 토머스 버크(Thomas Burke)
4.2. 대니 버크(Danny Burke)
4.3. 니콜 '니키' 버크(Nicole 'Nicki' Burke)
4.4. 행크 맥가히(Hank McGahee)
4.5. 피오나 데이비슨(Fiona Davidson)
4.6. 테리 '비숍' 데일리(Terry 'The Bishop' Daly)
4.7. 베어 도넬리(Bear Donnelly)
5. 아이티 갱단
5.2. 엠마뉴엘 라자르(Emmanuel Lazare)
5.3. 잭키 뒤베르네(Jackie DuVernay)
5.4. 클리프턴 장-바티스트(Clifton Jean-Baptiste)
5.5. 제니퍼 '클릭스' 모란(Jennifer 'Clicks' Moran)
6. 비토의 마피아
6.1. 비토 스칼레타(Vito 'Vittorio' Antonio Scaletta)
6.2. 알마 디아즈(Alma Diaz)
6.3. 베티 존슨(Betty Johnson)
6.4. 바비 '덕스' 나바로(Bobby 'Ducks' Navarro)
6.5. 지안니 브루노(Gianni Bruno)
6.6. 코니 디마르코(Connie Demarco)
8. 기타
8.1. 조나단 맥과이어(Jonathan Maguire)
8.2. 니노 산탄젤로(Nino Santangelo)
8.3. 알바레즈(Alvarez)
8.4. 스티븐 드가모(Stephen DeGarmo)
8.5. 리오 갈란테(Leo 'Leone' Galante)
8.6. 아나운서


1. 개요


마피아 3의 등장인물 소개 문서.
DLC의 등장인물들은 마피아 3/DLC 문서에서 설명한다.

2. 링컨 클레이와 그 멘토들



2.1. 링컨 클레이(Lincoln Clay)





2.2. 제임스 발라드 신부(Father James Ballard)


새미의 친우이자 고아원을 운영하면서 링컨을 키워준 조언자.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유럽 전선에서 흑인 부대인 제614대전차대대[1]의 의무병으로 참전하여 독일군 16명을 사살하고 전차 2대를 파괴한 전과를 올려서 훈장을 받은 전력[2]이 있으나, 성직자답게 본인은 그것에 대해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아한다. 젊은 시절에 참전으로 얻은 죄책감에 잠시 방황하다가 마음을 다잡고 신학대에 들어가서 신부가 된 것.
본편 내내 링컨이 복수의 길을 걷게 되는 것이 탐탁치 않아 충고를 해주며, 굳이 복수를 하겠다면, 살 마르카노만으로 끝내라고 종용한다.[3] 이에 링컨이 '그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아요!' 고 발끈하자, '네가 충분하다고 여기면 그것으로 되는 것이다'고 타이른다. [4]
링컨의 복수에 동조하다 못해 부추기기까지 하는 도노반에 대해서는 적대적인 감정을 품고 있다. 링컨이 조지 마르카노의 총에 맞아 병원에 입원했을 때 도노반에게 전화를 건 것을 자기 인생의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로 꼽을 정도.
현대 시점인 2016년에도 생존해 있어서 중간 중간마다 맥과이어 요원의 다큐멘터리의 해설역으로 등장하며, "링컨이 존 도노반과 통화하게 해달라고 했을 때 말렸어야 했다" 면서 링컨 클레이의 삶이 그렇게 변해버린 것을 후회하는 말을 한다. 두 가지 엔딩 모두 제임스 신부에게 씁쓸한 회한을 남기게 되지만,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제임스 신부에게 씁쓸한 회한 이상의 초대형 엿을 먹일 수도 있다(...).
시간의 흔적 DLC에서는 평화를 찾길 기대하고 전쟁에서 돌아 왔다가 오히려 고통 속에 마음이 꺾여 버린 링컨의 심정을 같은 참전용사의 경험으로 이해하고, 잠깐이나마 링컨이 작은 마무리를 짓게 해 준다면 그의 주의를 마르카노로부터 돌릴 수 있을 거라 판단, 새미와 엘리스를 추모하고 아픈 과거를 떠나 보낼 수만 있다면 다시 정상적인 삶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서 함께 새미의 술집으로 갔더니만, 왠 또라이 사이비 종교 놈들 때문에 오히려 링컨이 결과적으로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게 되면서 졸지에 참으로 안습한 처지가 되었다(...).

2.3. 존 도노반(John Donovan)




3. 흑인 갱단



3.1. 새미 로빈슨(Sammy Robinson)


[image]
담배 카드

시작은 미약했습니다. 많은 강력한 마피아들도 그렇게 시작했죠. 이민자, 고아, 가난하고 궁핍한 자. 어려운 상황은 더 큰 것에 대한 갈증을 만들어냅니다. 새미 로빈슨은 장애가 있는 소작농의 아들이었습니다. 그는 뉴 보르도의 늪지대에서 유색인종으로 구성된 갱단을 운영했습니다. 그는 빈곤에서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대장이 된다면, 그도 성공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의 담배 카드 설명(22번)

델레이 할로우를 지배하는 흑인 갱단의 두목이자 링컨의 양아버지. 자신의 술집을 본거지로 두고 있으며 델레이 할로우를 지배한다.
마르카노 마피아와 협력 관계. 복권 사업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살 마르카노에게 상납금을 바치고 있었지만 아이티 갱단들의 공세때문에 제때 상납금을 바치지 못해서 빚을 지고 있었다. 이 와중에 지나치게 신중한 성격 탓에 아이티 갱단을 제압하지도 못 하고 있어서 살과의 관계가 위태로워지고 있었다.
이후 살이 계획한 연방준비은행 강도에 참가한다. 두 아들과 휘하 갱단원들의 활약으로 연방준비은행 강도에 성공하자 축하 파티를 벌이며 살에게 밀린 상납금도 내고 더 나아가 살과의 관계를 청산해 영원한 자유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기뻐하지만 돈을 받으러 온 살 일당에게 배신당하고 살의 손에 살해된다.
마피아 데피니티브 에디션에서 수집품으로 나오는 담배 카드들 중 새미의 젊은 시절 모습이 그려진 담배 카드를 발견할 수 있다. 마피아 3의 스토리를 알고서 읽어 보면 설명문 내용이 가히 눈물난다(...).

3.2. 엘리스 로빈슨(Ellis Robinson)


새미 로빈슨의 친아들. 1946년 1월에 태어났으며 링컨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하게 지냈다. 베트남전에서 귀환한 링컨을 직접 데리러 오기도 할 정도. 부친 새미와는 달리 상당한 다혈질이다.
엠파이어 베이로 떠난 친구들이 헤로인 사업에 손을 대 성공하자 조지 마르카노와 함께 뉴 보르도에서 마약 사업을 벌일 계획이었지만, 새미는 대마초 따위가 아닌 진짜 마약인 헤로인에 손대는 것은 절대 금하고 있었다. 그래서 링컨을 끌어들이려고 해봤지만 역시 단칼에 거절당한다.
연방준비은행 강도 직후, 동료들과 함께 새미의 술집에서 성공을 축하하다가 기습을 받아 살해당한다. 엘리스를 살해한 자는 딕시 마피아의 두목인 리치 두세로 칼에 수 차례나 복부를 찔려 죽었다.

4. 아일랜드 갱단



4.1. 토머스 버크(Thomas Burke)




4.2. 대니 버크(Danny Burke)


토머스 버크의 아들로 링컨과 엘리스, 조지 마르카노와는 평소 절친한 친구 사이, 링컨이 베트남에서 복무하는 동안 링컨의 차를 몰래 끌고다니며 차 안에서 섹스를 즐긴 적도 있다는 듯[5]. 스릴을 즐기는 성격이라 밀주를 운반하는 와중에도 트럭을 몰고 요란한 레이싱을 벌일 정도로 대책이 없어 동생 니키에게 항상 갈굼을 당한다.
본래는 그냥 평범한 속도광으로 연방준비은행 강도같은 큰 작업에는 어울리는 인물이 아니었지만, 다른 팀원들이 마침 대니의 친구들이기도 한데다가 토머스 버크가 살 마르카노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 대니를 부추겨 결국 작업에 참가하였는데 다이너마이트를 사용하여 바닥을 부수다가 잔해에 깔리면서 부친과 마찬가지로 한쪽 다리에 부상을 입게 되었다, 그 후 새미의 술집에서 축하주를 마시다 마르카노 패밀리의 배신으로 살해당한다.

4.3. 니콜 '니키' 버크(Nicole 'Nicki' Burke)


토머스 버크의 딸이자 대니 버크의 여동생. 현대 시점까지도 생존해 니키는 범죄에 대니를 끌어들였다고 버크를 개자식이라 까는 인터뷰를 했다.
게임 내 시점인 1968년 시점에는 28세로 갱단의 밀주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에게서 결혼 언제 할거냐는 얘기[6]를 들은 정도로 결혼이 늦으며 아버지인 버크와는 사이가 안 좋다. 밀주 배달을 하다보면 그 이유를 고백하는데 레즈비언이기 때문.
버크에 대한 감정은 가족 간의 애정, 어렸을 적 아버지에 대한 선망, 자신을 경멸하는 눈으로 보는 버크에 대한 실망, 영 아닌 것 같은 버크의 인성, 그러면서도 버크를 떠나지 못하는 자신에 대한 감정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인 듯.

4.4. 행크 맥가히(Hank McGahee)


버크 밑에서 일하는 프로 자동차 도둑.
링컨이 무전기를 통해 요청하면 원하는 자동차를 배달해준다. 이후 버크의 수익이 더 늘어나면 차를 조용히 훔칠 수 있는 슬림짐을 주며, 더 늘어나면 탑승자가 있는 차를 조용히 훔치는 법을 알려준다.
올 때마다 의상이 바뀐다. 걷는 것을 싫어해 3보 이상 자동차 배달을 시전하는 플레이어라면 옷만 다른 이상의 맥가히 클론 둘이 한 곳에 있는걸 볼 수도 있다.

4.5. 피오나 데이비슨(Fiona Davidson)


버크가 뉴 보르도 경찰 내에 심어둔 내부인. 경찰 내 보직은 무전 교환원이다.
링컨을 쫓는 경찰들에게 뇌물을 먹여 철수시킬 수 있다. 수익이 늘어날 수록 뇌물을 먹이는 범위가 점점 넓어져서, 마지막엔 경찰 서장까지 매수한다.

4.6. 테리 '비숍' 데일리(Terry 'The Bishop' Daly)


모종의 사유로 뉴 보르도로 도망쳐온 IRA 출신 폭파범.
아이티 갱단의 무기상에게 폭발물을 제공해 링컨이 쓸 수 있도록 해준다. 수익에 따라 장비를 더 넣을 수 있도록 탄띠를 개조해주기도 한다.

4.7. 베어 도넬리(Bear Donnelly)


아일랜드 갱단의 일반 조직원.
푸엥트 뵈르뎅에서의 첫 만남때는 소니 블루의 보호비 수금 사업을 감시하고 있었고, 프리스코 필즈에서의 두번째 만남 때는 더 큰 물에서 놀기 위해 아일랜드 갱단을 떠나 올리비아 마르카노의 PCP 제조 사업을 감시하며 링컨에게 정보를 준다.
마약 산업으로 크게 한 탕 한 다음 손 씻고 뉴 보르도에서 떠나 마약 팔아 번 돈으로 잘 산다는 미래계획이 있다. 본인 말로는 언젠가 니키와 결혼해서 같이 살거라고 하는데 니키의 성적 지향을 보면...

5. 아이티 갱단



5.1. 카산드라




5.2. 엠마뉴엘 라자르(Emmanuel Lazare)


카산드라의 부관. 마약 밀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본래는 부두교 주술사로 자기가 손주들에게 둘러싸여 침대에 누워 죽을 줄 알던 평범한 소시민이었다. 하지만 아이티에 프랑수아 뒤발리에 독재 정권이 들어서자 보트를 이용해 사람들을 탈출시켰다. 그러다가 가족들이 아이티 비밀경찰인 통통 마쿠트에게 살해당하자[7] 미국으로 도망쳐 대마초 밀수 일을 하고 있다.
카산드라와는 달리 링컨과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마르카노에게 배신당하기 전, 링컨이 흑인 갱단과 마찰이 있던 아이티 갱단을 습격해 아이티 갱단원 다수와 바지사장인 바카를 살해했던 일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기 때문.

5.3. 잭키 뒤베르네(Jackie DuVernay)


카산드라 밑에서 일하는 무기상.
원래 총포사를 운영했으나 흑인이 총을 가지는 것을 바라지 않던 정부에게 폐쇄당했다. 이후 밴에 무기를 싣고 불법으로 무기를 팔고 다닌다.
무전기를 이용해 호출하면 무기, 탄약, 구급약품과 방탄조끼 같은 소모품,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며, 스크리밍 제미의 업그레이드 역시 직접 해준다.

5.4. 클리프턴 장-바티스트(Clifton Jean-Baptiste)


지하 총기 기술자.
카산드라의 수익이 늘어날 수록 총기의 정확도, 탄약량, 반동, 장전 속도의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게 해준다.

5.5. 제니퍼 '클릭스' 모란(Jennifer 'Clicks' Moran)


카산드라 밑에서 일하는 전화 교환원.
링컨에게 돈을 받고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먹통으로 만든다. 전화가 먹통이 된 동안은 적들이 증원군을 부를수도, 시민이 경찰에게 신고할 수도 없다. 최대 7분까지 차단해주며 강화 최고치에는 비토의 히트맨들을 대신 불러주기도 한다.

6. 비토의 마피아



6.1. 비토 스칼레타(Vito 'Vittorio' Antonio Scaletta)



'''2편의 주인공'''이었던 그 비토가 맞다.

6.2. 알마 디아즈(Alma Diaz)


비토의 부관으로 밀수를 관리한다.
쿠바 난민 출신으로써 조직에서는 해안 밀수 및 해안 경비대 대처를 맡고 있는데,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정치인 친구를 잘못 만나는 바람에 반대파 숙청 때 걸려 아버지는 사살되고 어머니는 수용소로 끌려간 이래로 소식이 끊겼다고 한다.
도노반의 정보에 의하면 1964년경에 미국 CIA 정보원을 도와준 탓에 CIA에서 접촉을 시도했었지만 행방이 묘연했다가, 어느 날 비토가 들여온 컨테이너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살 마르카노 밑에서 일한 후로 비토는 간신히 목숨만 부지하고 있던 상태라 거의 산 송장이나 다름 없었는데 링컨이 비토를 구해준 후 비토가 옛날의 비토로 돌아왔다며 감사를 표한다.
여걸스러운 외모와 행동거지와는 반대로, 보조 임무 때의 대사를 들어보면 화물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 딕시 마피아 같은 놈들과도 원나잇 스탠드(!!!)도 서슴치 않는 듯하다.
비토의 말에 따르면 욕설 부문에서는 영어 스피킹 능력이 비토보다도 월등하다고 한다.

6.3. 베티 존슨(Betty Johnson)


비토의 친구이자 법률 고문(콘실리에리).
무전기로 부르면 가지고 있는 돈을 금고로 옮겨준다. 비토의 수익금 증가에 따라 링컨이 받을 상납금을 대신 받아주기도 하고, 마르카노 패밀리쪽 정보원들과 커넥션을 만들어 적들의 위치를 염탐해주기도 한다.

6.4. 바비 '덕스' 나바로(Bobby 'Ducks' Navarro)


비토 휘하의 암살자.
무전기로 부르면 부하들을 보내 적들을 처리해준다. 비토의 자산이 늘어날 수록, 평범한 해결사 세 명에서 중무장한 집행관 부대 세 명으로, 마지막엔 중무장한 히트맨 부대 네 명을 보내준다.
링컨이 일지에 써놓은 나바로의 평가에는, 얼마나 총을 많이 맞았으면 '오리' 라는 별명이 붙었겠느냐며 나름 감탄하는 부분이 있다.

6.5. 지안니 브루노(Gianni Bruno)


비토 휘하의 의사. 본래 전쟁터에서 일하던 인물이었으나 어떤 전쟁에 참전했는지는 말하지 않는다.
링컨의 최대 체력과 스테미너 등 신체적인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링컨의 일지를 보면, 의학적 설명을 링컨이 이해하지 못하자 대충 '더 많이 두들겨맞아도 잘 버티게 된다.' 는 식으로 풀어서 설명해 주는 모양이다.

6.6. 코니 디마르코(Connie Demarco)


비토의 갱단의 일반 조직원.
로우 강에서는 비토의 명령으로 로이 시비두스의 밀수 사업을 감시하고 있었고, 이 후 바클레이 밀스에서 피트 산티니의 총기 밀수 사업을 눈여겨 보고, 링컨에게 정보를 준다.
바클레이 밀스에서 만났을 때, 갱단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갱단을 나온건 아니고, 그냥 감시자 역할만 한 듯 하다.

7. 마르카노 패밀리



마피아 3의 메인 악역.

8. 기타



8.1. 조나단 맥과이어(Jonathan Maguire)


플레이 영상 중간중간에 등장하여 링컨 클레이가 일으킨 사건들을 설명하는 역할을 맡은 FBI 요원.
마피아 3 공식 사이트에서 볼 수 있는 티저 형식의 자료인 "링컨 클레이 사건 자료" 를 작성한 장본인으로, 이 자료는 맥과이어가 은퇴 이후 2016년에 완성시켰다는 설정이다. 맥과이어가 등장하는 영상 시점은 바로 같은 2016년 경으로 추정.
게임의 배경인 1968년에도 현역이었기 때문에 그 때의 일을 종종 말하기도 한다. 게임 내에서도 등장할 법하지만 정작 등장은커녕 코빼기도 안 보인다.
스토리 미션을 실패하면 플레이어의 실패가 무슨 결과를 불러왔는지 설명해준다. 은행털이 미션이나 더 빨리 달려 DLC의 마지막 미션인 월터 보몽과의 추격전 미션을 실패하면 "어? 이럴 리가 없는데" 하며 당황하는 것은 덤.

8.2. 니노 산탄젤로(Nino Santangelo)


쿠바 출신의 헤로인 상으로 조지 마르카노를 꼬여내어 뉴 보르도 내에서의 헤로인 유통을 계획하고 있지만 살 마르카노의 극심한 반대로 문제를 겪고 있다.
하지만 측근들의 연이은 몰락으로 인하여 빼앗긴 카지노 땅을 다시 구매하고 정치인들을 매수할 돈이 부족해진 살 마르카노는 하는 수 없이 산탄젤로의 돈을 빌리고 산탄젤로에게 링컨 클레이의 암살을 사주하는 댓가로 뉴 보르도 내에서의 헤로인 거래를 허용한다.
처음 등장에서는 돈이 급해진 살 마르카노를 상대로 그래서 원하는 게 뭔지 좀 정확히 말해달라면서 살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제법 포스있게 등장하지만 바로 다음 임무에서 부하들을 이끌고 링컨을 죽이러 왔다가 모조리 학살당하고 본인은 손가락 하나 꼼짝 못 하는 상태가 되어서도 링컨을 깜둥이라고 비웃다가 칼에 찔려 죽으며 허무하게 퇴장한다.

8.3. 알바레즈(Alvarez)


쿠바 출신의 지폐 위조범으로 본래 쿠바 내에서만 활동하며 삼촌인 자라가가 마르카노 패밀리 밑에서 잠시 일하기야 했지만 본인은 조직과 전혀 관련이 없었다.
하지만 연방준비은행에서 빼돌린 지폐 원판을 이용하여 위조 지폐를 찍어내려던 살 마르카노는 조직에 관련 경험자가 없는 탓에 자꾸 실패하자 전문가를 영입하기 위하여 수소문하던 중 옛날 풀헨시오 바티스타 시절 쿠바에서 카지노를 운영할때 그곳에 경비 책임자로써 고용했던 쿠바인 범죄자 자라가로부터 자신의 조카인 알바레즈가 지폐 위조 전문가라는 이야기를 듣고 프랭크 파가니를 시켜 알바레즈를 뉴 보르도로 밀입국시켰지만 링컨이 뉴 보르도에서의 마르카노의 사업들을 박살내고 있는 탓에 목숨의 위협을 느낀 알바레즈는 탈출을 계획하고 있고, 삼촌인 자라가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자라가는 도와주는 척 속이며 알바레즈를 완전히 마르카노에게 팔아넘긴다.
링컨이 알바레즈를 붙잡으러 온 마피아들을 모조리 죽이고 알바레즈를 도와주기로 약속하는데 제임스 신부에게 보내져 제임스 신부의 도움을 받아 뉴 멕시코로 탈출한다. 참고로 알바레즈를 제임스 신부에게 보내지않고 그대로 죽여도 의뢰는 성공으로 끝난다. 죽이는 방법은 차에 태운채로 늪지에 뛰어든채 혼자 탈출하여 악어밥으로 먹이는 것.
알바레즈를 죽이건 살리건 본 임무 이후에는 제임스 신부와의 세 번째 대화 임무인 아비가 죽는 것을 지켜봤지 라는 임무가 해금된다.

8.4. 스티븐 드가모(Stephen DeGarmo)


레미 듀발의 조카라지만 자기는 레미 듀발이라는 사람은 알지도 못했다고 하는 것으로 봐서 사이는 별로 좋지 않았던 듯.
그렇게 인연이 없을 줄 알았는데, 레미 듀발이 끔살당한데다 듀발이 마르카노가 자신의 재산을 모두 먹어버릴걸 알아차리고 유언장을 포함한 온갖 서류에다가 마르카노의 이름을 지우고 이 사람의 이름으로 떡칠을 한탓에 듀발의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는 횡재를 누리게 되지만, 장례식에 참석하러 왔다가 유언장을 조작하려는 올리비아 마르카노에게 잡혀서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와중 올리비아 마르카노를 처리하러 온 링컨 클레이에게 도움을 받게 되고, 이후 존 도노반에게 도움을 받아 몸을 숨긴다.[8]
컨트리 클럽에서 탈출하는 과정에서 자신은 듀발은 알지도 못한다느니, 빨리 집에 가고 싶다느니 울먹이는 등 심성이 나약한 인물로 보이지만, 고문을 가한지 상당한 시간이 흘렀음에도 끝까지 가짜 유언장에 서명을 거부하는 등 의외로 강단은 있는 사람. 최소한 '''인종차별주의자에 범죄자인 삼촌''' 보다는 훨씬 나은 인물이다.

8.5. 리오 갈란테(Leo 'Leone' Galante)



비토와 마찬가지로 마피아 2에서 등장했던 프랭크 빈치의 고문.

8.6. 아나운서


라디오에서 가끔 뉴스를 말해주는 아나운서다. 그런데 이 큰도시에 아나운서가 이 사람 하나밖에 없는지 3개의 라디오 방송국과 TV뉴스까지 전부 이 사람이 뉴스를 진행한다.

[1] 링컨이 소속되었던 부대와는 달리 실존했던 부대다. 1942년 창설되어 1944년 서부 전선에 투입되었다. 제임스 신부가 활약했던 클라임바흐 전투도 실존했던 전투.[2] 도노반과 만나서 대화하는 이벤트 때도, 도노반이 신부님의 복무 기록을 보고 놀랐다는 말을 한다.[3] 사실 제임스 신부도 진정한 성직자는 아니다. 왜냐하면 우선 '''살인을 방관하고 오히려 죽이라는 행위(살 마르카노만 끝내라고 한 것)자체는 파문을 넘어선 범죄다.''' 그리고 아무리 같은 흑인이라도 새미의 '''갱단'''에 우호적인 모습은.... 하지만 작중 배경을 고려해보면 이것도 어느 정도 참작이 될 만한 이유가 존재 하는데, 일단 '''뉴 보르도에서 흑인이 어떤 취급을 받는지만 봐도 납득이 간다'''. 일단 시에서 운영하는 고아원이 패쇄되고 새미 일당 이외에는 흑인고아를 돌봐주는 조직은 없는데다 당장 새미가 관리하는 구역을 아주 조금만 벗어나도 '''딕시 마피아, 남부 연합, 앙상글란테 교단, 살 마르카노의 이탈리아계 마피아와 같은 흑인을 쓰레기보다도 못하게 취급하는 세력들이 수두룩하다. 당장 새미가 죽고 구역을 지배한 딕시 마피아가 한 짓거리가 흑인 여성들을 납치해서 마약에 중독시켜서 창녀촌에 팔아치우는 것이었다. 그나마 새미가 관리자로 있는 구역이 흑인들이 안전하게 생활할수 있는 구역이였으니 말 다했다'''. 아무튼 실제로 이랬다가는 자동으로 파문을 당했겠지만 제임스 신부의 성격으로 봤을때 '''자신이 피해를 볼것을 각오하고 이러한 충고를 한것으로 보인다.'''[4] 농담이 아니라 진짜로 설득하는 컷신에서는 유난히 얼굴이 강조된다(...)[5] 본인의 말에 의하면 엘리스도 같이 했다고 한다. 물론 엘리스는 극구부인했다.[6] 게임의 배경이 지금보다 보수적인 60년대라는 것을 감안하자.[7] 아내는 눈알이 터질 정도로 고문당해 죽었고 아들은 두들겨맞아서 얼굴이 내려앉아 사망, 딸은 목이 달랑거릴 때 까지 두들겨맞아 사망했다.[8] 이후 청문회에서 블레이크 상원의원이 그러면 드가모는 지금 어디 있냐고 묻자, 도노반이 알긴 아는데 니들 같은 병신들한테 알려줄 것 같냐고 비아냥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