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크(겟앰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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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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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게임 겟앰프드의 캐릭터 스타일 중 하나.
윈디소프트의 '''퓨전스타일 우려먹기'''의 효시. 격투가와 에스퍼의 특징이 합쳐진 퓨전스타일이다.알파테스트를 마친후 테섭에 첫 업데이트된 당시에는 퓨전스타일이라는 이름에 모든유저가 상큼한 충격을 먹었다.당초엔 신선했던 퓨전캐릭터 개념이 이후 12종이상 추가가 될거란 점은 누구도 예상치 못했기 때문이다.
황인과 백인이 있는데, 일러스트로 볼 때 그 모티브는 헐리웃 영화에서 자주 보이는 클리셰인 동양인 무술 고수와 백인 수제자인 듯. 황인보다 백인이 덩치가 약간 더 크며[1] 능력치도 약간 다르다.
황인 - STR 6 TEC 4 SPD 5 JMP 6 DEF 5
백인 - STR 5 TEC 3 SPD 6 JMP 6 DEF 5
몽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마치 RPG게임의 수도승과 같은 공격패턴을 구사한다.공격력이 약한 다단히트형 기술이 많아서 잘피하고 잘막아야한다. 다운 공격으로 압박할 수 있어서 진입장벽은 낮은편에 속하지만 실력이 올라가려면 갈수록 반격과 세우기를 응용한 타이밍과 고도의 심리전을 잘 써야 하므로 은근히 난이도가 높은 스타일.가장 일찍 등장한 퓨전 스타일인 만큼 전용 악세사리가 3개(수호의 부적, 역습의 건틀릿, 유동집기갑)로 퓨전스타일 중 가장 많았..지만 현재는 모 칼잡이에게 그 자리를 내주고말았다.
대련봉, 크림슨 랜스, 공, 레이져 진압봉, 용의 손톱을 전용무기로 구사한다.
2. 기술표
'''C->C->C->C'''
2회의 수도 공격 후 주먹 공격, 에스퍼와 비슷한 연둣빛의 기를 방출하여 다단히트하는 공격기. 1타와 2타로 역반을 사용할 수 있다. 공격 횟수가 매우 많아 잘 끊어 사용한다면 가드하기 힘들어 꽤 괜찮은 성능의 기본기다.
'''X->X'''
돌려차기로 경직 시키고 이어서 띄우는 공격. 적당한 범위와 딜레이를 가지고 있다. 위쪽으로 범위가 커서 가끔 공중의 상대에게 강공격 2회도 맞출 수 있다.
'''D + C'''
팔꿈치 밀어치기 공격. 상대를 넘어트리지 않고 경직이 크며 양각이 넓어서 막 지르기 좋은 편인 기술이다.
'''D + X'''
에네르기 파 동작으로 원형의 기를 방출해 다단히트 시키는 공격. 세우기로 이어 나가야 할 때 적을 다운시키는 용도 혹은 콤보 마무리로 사용된다. 윗각이 보기보다 넓어 띄우기 공격 이후에 추격하기 좋다.
'''V + C'''
기본 스타일과 퓨전 스타일들의 공통기인 팔꿈치 공격.일명 울기.
'''V + X'''
손을 모아 아래로 기를 방출해 공격한다. 다른 기 방출 기술과는 달리 1회만 공격하는 성능. 공격 속도가 느려 잘 쓰이지는 않으며 체공 시간이 길어 공중에서 버틸 때 좋다.
'''Co + C, X or XC'''
통상 반격 시 C 3타의 모션으로 적을 넘어뜨린다. XC로 반격할 경우 발동이 매우 빠른 어깨치기로 반격한다. 데미지는 없지만 적을 넘어뜨리지 않아 상대에게서 공격 턴을 뺏어올 수 있다. XC 반격의 발동 편의성은 덤.
'''Z + XC(모으기)[2] '''
당시 거의 최초로 도입되었던 카운터 기술. 반격 모션을 취하는 도중 공격 받으면 손날 찌르기 공격으로 반격하는데 이 첫 타가 들어가면 그대로 수 회의 연타 공격 후 거대한 기를 방출시켜 폭파하는 공격으로 이어진다. 첫 타가 막히거나 빗나가면 발동되지 않는다. 마지막 기폭발을 맞은 상대는 꽤 높게 뜨게되며 추가타가 가능하다. 옛날 첫 출시부터 리뉴얼 전까지 기 방출 이전의 연타 공격에 락온 판정이 없어서 특히 대각선으로 필살기가 들어가는 경우 점점 각이 옆으로 엇나가면서 중간에 끊기는 경우가 있었으나 리뉴얼 때 락온 판정을 받으면서 옛날 일이 되었다. 개편 이후로는 ZXC를 길게 누름으로써 카운터 자세의 유지시간을 매우 길게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몽크 전용 악세사리를 착용해도 유지된다. 여담으로 이 모으기가 이제 막 추가되었을 시기에는 착용하던 악세사리가 손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버그가 발생했다.(...) 지금은 당연히 패치된 상황.
'''특수능력 (Z + C)'''
'''몽크의 상징'''
다운 공격. 공격력은 0이지만 다운되어있는 상대방을 강제 기상시키는 기능이 있다. 상대방을 쓰러뜨린후 이걸로 세운뒤 심리전을 낼 수 있다. 몽크를 심리전 왕으로 만드는 강력한 요소. 다만 세워진 적의 경직이 몽크의 공격모션보다 살짝 일찍 풀려 적에게 우선권이 생긴다. 뱀발로 이러한 다운 공격 판정이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이후 일부 액세서리에도 들어가게 되었으며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의 판정을 만들었다. 개편 이후로는 ZC의 후딜레이가 감소됐다. 딱히 체감은 안되는편
3. 평가
강제 세우기인 ZC를 기반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캐릭터.
세우기라는 좋은 유틸을 포기하면 전력의 반은 포기하고 들어가는 수준이라 ZC가 바뀌는 악세사리와는 딱히 어울리지 않고 쓰지도 않는다. 반대로 말하면 ZC만 살아있으면 어떤 악세사리와도 웬만하면 어울린다는 것.
4. 전용 액세서리
4.1. 수호의부적
등에 부적통을 짊어진 형태의 액세서리. 날리기 공격을 맞을 경우 낙법자세를 취하며 날아가지 않는다. 다만, 일반적인 띄우기 공격에는 효과가 없으며, 베기 속성을 제외한 나머지 속성 공격에도 효과가 없다. 그 외에도 온갖 희한한 판정들이 늘어나다보니 이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것들이 꽤 늘어났다. 예전에는 이 낙법자세에 무적시간이 없어서 폭탄 여러개를 던져놓으면 연속으로 맞아 죽기 일쑤였으나 이 문제는 상향으로 해결되었다.
기를 사용하는 기본기 사용시 부적 이펙트가 발생한다.
'''D+C''' - 오른손에 부적을 들고 크게 벤다. 즉시 다운되는 판정이며, 왼쪽 판정이 대단히 넓다.
'''Z+X''' - 전방으로 부적을 날린다. MP 4.2 소모. 관통 효과가 있으며 중간에 네 갈래로 나뉘어 퍼져 날아간다. 상대가 방어하더라도 그대로 관통해서 뒤에 있는 상대를 맞힐 수 있다.
'''Z+XC''' - 기본 카운터 기술이 업그레이드된 형태. MP 4.2 소모, 발동시 MP 2.1 추가 소모. 카운터 지속 시간이 길어지고 X나 C를 눌러 취소할 수도 있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띄우기를 제외하면 전혀 밀어내지 않게 바뀐 대신 중간에 빗나갈 가능성이 거의 없어졌으며, 기술 마지막에 사용자가 뒤로 밀리지 않고 딜레이가 매우 적어 추가타도 가능해졌다. 데미지 증가는 덤. 상향으로 카운터 자세 중 XC를 눌러 강제로 발동시킬 수 있게 되었는데 이 경우 추가 MP소모는 없으나 기술 마지막에 사용자가 뒤로 밀려난다. 그런데 스피드가 빠른 백인의 경우 스피드 강화를 사용하면 강제발동 후에도 추가타를 할 수 있다. 참고로 강제 발동으로 맞추는 일이 많아서 일부 고수들은 이걸 예측해서 역으로 반격기를 써서 맞추는 경우가 있다.
변하는 기술들은 많이 없지만 D+C의 훌륭한 각치기 판정과 Z+XC의 수동 발동 심리전, 이 2개만으로도 좋은 평가를 받는 액세서리.
Z+XC의 경우 상대 등 뒤에 벽이 있을 시 카운터로 발동이 된다면 카운터 시 밀려나지 않는 판정을 이용해 Z+XC가 끝나고 Z+XC를 수동 발동시켜 최대 3번 정도 Z+XC를 우겨넣을 수 있다. 3번 이후에는 수동 발동의 밀려나는 판정으로 넣기가 힘들지만 이 때는 다가가서 Z+C로 상대를 강제 기상시켜 심리전으로 이어가면 된다.
4.2. 역습의 건틀릿
본격 몽크를 반격 성애자로 만드는 몽크 전용 액세서리. 잘만 쓰면 그야말로 모든 유형의 공격에 반격을 먹일 수 있다. 조준+X로 가드불가 공격(폭발형 공격 포함) 반격, 점프XC로 공중에서 반격, 달리기XC로 일반 공격을 반격하는데 큰 폭발이 퍼지면서 상대방을 번지시키는 효과[3] , 그리고 몽크의 원조 반격 필살기인 조준+XC도 건재하다. 단, 반격이라는 컨트롤 자체가 쉽지 않은 만큼 몽크를 많이 다뤄본 사람이 써야 제 성능을 이끌어낼 수 있다. 무엇보다 반격을 써도 실패시 기력소모가 없고 기본기만 대충 질러도 반격이 성공할수 있는 역습의 가면과 달리 반격을 실패해도 매번 기력을 소모하는게 문제다.
기본기는 변화하지 않는다.
Z-XC - 몽크의 필살기와 동일
V-XC - 공중에서 쓰면 잠시 손을 뻗고 공중에 머무는데 이 상태에서 공중공격을 맞으면 주먹으로 복부를 두여번 가격하고 기를 모아서 밑으로 내려찍어버린다.
상향 이후 지상공격에도 카운터가 발동한다.
D-XC - 달려가면서 이걸 쓰면 쓰는 순간 몸에서 구체의 방어막이 생기는데 이 때 맞으면 에라드래곤 폭발처럼 터진다. 날라가는 범위가 매우 괴랄해서 원형경기장의 절반 정도 날라간다. 데미지도 에라드래곤 폭발급. 실질적인 주력 반격기술.
Z-X - 가드 불가능 공격만을 반격하는 스킬. 가드 불가능 공격이 아니면 반격이 안 돼서 얄짤없이 맞는다. 성공시키면 팔을 뻗은 상태에서 에너지파로 복부를 가격시켜 경직시킨 후 주먹으로 두 번 타격후, 높이 띄워올린후 원거리 기구체를 날려 요격하면서 날려버린다. 데미지랑 번지력도 매우 좋지만 하이퍼아머나 무적에겐 먹히지않는다.
4.3. 유동집기갑
몽크의 전용 액세서리 시리즈 중 하나.
하지만 성능은 시리즈 중 가장 구리다고 평가 받았으나, 상향으로 인해 실전에서도 어느정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X→X→X''' : 첫 타격은 앞 돌려차기로, 상당한 옆 범위를 자랑하며, 두번째 타격은 엘보우, 세번째 타격이 특이한데, 다단히트성 타격에다가 지속시간이 상당히 길어, 끝났다 싶어 가드를 내리면 '''공격을 다 맞게된다 !''' 이 액세서리의 밥줄공격.
'''DX''' : 달리는 도중 공중옆차기를 하며, 최대 3번까지 공격이 가능하다. 첫째 타격이 명중하면 마지막 타격까지 모두 공격한다..인데 '''옆 범위가 거의 없다시피 하여 빗맞는 경우가 대다수이며, 대각으로 공격시엔 그냥 안맞는다고 생각하는게 편하다(...).''' 2016년 7월 6일 업데이트로 1~2타 대미지가 상승하고, 3타의 대미지는 하락했다. 전체적인 대미지는 소폭 증가.
'''DXC-(명중시)XC''' : 달리는 도중 양 손에 기력을 모아 전방으로 돌진한다. 추가입력을 하면 폭발하며, 피격당한 상대는 뒤로 날아간다. MP를 소모한다. 2016년 7월 6일 업데이트로 빗나갔을때의 후딜이 감소하고 1~3타의 대미지가 상승되었으며 더이상 허공에서 파생기를 사용하지 못한다.
'''JX''' : 기존의 JX에서 충격파로 전환된다, 피격당한 적은 강하게 바닥에 내리 꽂히며, 좀더 높게 점프할 경우 손쉽게 비연각을 맞출수 있다.
'''ZX''' : 기를 모아서 강력한 충격파를 터트린다. 모으는 도중엔 슈퍼아머 상태가 된다.[4] 상대가 가까이에서 피격당할시 강한 날리기 효과로 날아가며, 조금 떨어져 있을시엔 공중으로 뜨는 판정을 가진다. MP를 소모한다. 2016년 7월 6일 업데이트로 범위와 차지속도가 개선되었다. 무적시간 발생 전에 슈퍼아머가 발생되는 소소한 변경도 덤.
'''ZXC''' : 카운터. 카운터 발동시 적을 여러번 공격한 다음, 공중에서 기력을 모아 넘어져 있는 적에게 강력한 한방을 날린다.[5] MP를 소모한다.
총 정리해서 말하자면, '''가장 늦게 나왔는데 전체적으로 성능이 메롱하다.''' 그래도 X기본기가 상당한 편이라서, 컨트롤만 잘된다면 좋은측에 속하..나 ?
5. 계승 액세서리
유동집기갑을 베이스로 한 몽크의 계승악.
여전히 살인적인 Z+XC의 넉백을 제외하면, 대체로 무난무난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원판인 유동집기갑의 성능이 그리 뛰어나지도 않고, 강화 효과도 밋밋하다보니 몽크 유저가 아니면 별로 선호되지 않는다.
출시 초기엔 10등급의 Z+XC→XC 기술을 방어하는 것이 불가능해 제법 강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이후 하향으로 방어 가능 효과로 바뀌었다.
6. 기타
[1] 각각 여자 격투가와 남자 격투가의 덩치와 똑같다.[2] 모으기는 개편 이후로 새로 추가되었다.[3] 에라 드래곤의 필살기를 생각하면 된다.[4] 그러나 모으는 시간이 상당히 오래걸려서 다 도망가기 일쑤다.. [5] 그러나 이 공격 역시 삑사리가 자주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