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우/작중 행적

 



1. 개요
2. 17세
2.1. 테러맨 시즌1
2.2. 신석기녀에서의 언급
3. 19세
3.1. 부활남 시즌 0
3.2. 테러맨 시즌1
4. 20대
4.1. 테러맨 시즌2
4.3. 테러맨 시즌3
5. 31세
5.1. 부활남 시즌1
6. 32세
7. 시점 불명
8. 다른 매체


1. 개요


민정우의 작중행적을 다룬 문서다.

2. 17세



2.1. 테러맨 시즌1


배경설정(과거)
[image]
어렸을 적[1], 관악산에서 사고를 당할 때 잔해 밑에 깔려 있던 어머니 윤승아의 곁을 지키는데, 엄마가 피하라고 말해도 피하지 않다가 엄마가 보라색으로 물들고 형체를 알아보기 힘든 모습으로 변하는 환상을 보자 놀라서 뒤로 물러난다. 그리고 환상이 사라진 직후 마지막으로 미소를 짓는 엄마가 잔해에 깔려 죽는 것을 목격한다.
'''바로 그 때부터 민정우는 불행을 감지하는 초능력을 갖게 되었다.'''
어머니가 사망한 이후 찾아온 릴리아와 갈등을 겪었고, 학교에서 또래 아이들에게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을 당하였다. 하지만 능력을 통해 위험에 처한 고양이를 보고 구할 수 없다는 상황에 트라우마가 발생하였을 때, 릴리아가 고양이를 구해준 일을 계기로 릴리아에게 한글을 가르쳐주면서 릴리아와 가까워지게 된다.
기본적인 성격은 너무 우유부단하고 착해선지 애들의 대리 가위바위보 내기를 다 받아주고, 소꿉친구 김민혁이 심박수 측정기계가 귀찮아 뗀걸 알아 시계형 심박수 시계를 선물한다. 김민혁은 고맙긴 한데 너무 착해서 한심하게 여긴다.
가정부 릴리아 알렉산드로브나 포드코파예바와 함께 살고 있는데, 릴리아가 요리를 엽기요리 수준으로 못한다, 김봉춘은 못하는 거 인정한뒤 편의점 죽들고 오는 반면 릴리아는 강제로 입에 쑤신다(...).
  • 테러리스트 사칭
마트에서 릴리아가 요리를 못해도 불행해지지 않을 요리를 고르기 위해서 능력을 발동하던 중 백화점 전체가 보라색 안개로 뒤덮인 것을 감지하게 된다.
대한 백화점에 부실공사가 있는 것을 보고 경비에게 사람들을 대피시킬 것을 주장하지만, 거절당하고 어떻게하면 사람들을 구할 수 있을지 고민하던 중 릴리아에게 테러를 제안받게 된다.
대한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릴리아의 지인인 김봉춘에게 총기를 조달받아 릴리아와 함께 테러리스트로 위장하여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움직이지만 백화점 점장이 방해하자 백화점 점장을 인질로 잡으려고 시도한다. 허나 때 마침 경찰이 도착하고, 건물이 무너지게 되자 급히 몸을 피하게 되는데, 도중 기자인 한가람이 위험한 구역으로 몸을 피하려하자 한가람을 구출하고 릴리아와 함께 경찰의 포위를 뚫고 탈출한다.
이후 일상으로 돌아오지만 테러리스트가 된 자신이 찍힌 사진을 보며 종종 찔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릴리아의 말대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맘을 다잡지만 버스를 타고 양화대교를 건너던 중 사고를 당하게 된다.
추락 위험에 빠진 성소현이라는 시민과 그 딸이 탄 자동차 주변에 보라색 안개가 보이지 않자 자동차에 달려들어 성소현과 그 딸을 구해내는 것을 시도한다. 처음에는 성소현과 딸이 탄 자동차를 끌어올릴 힘이 부족해Redirection...쌍점서, 애만 구하려는 생각을 했다.

'''"소중한 사람 대신 살아남은 사람은 고통과 후회 속에 살아야 돼. 그 사람이 나 대신에 죽었다는 죄책감을 가지고 평생 살아야 한다고. 절대 그런 일이 생겨선 안돼. 그게 진짜 불행이야!"'''

하지만 자신의 고통이 성소현의 딸한테도 일어나면 안된다는 생각에 혼자 차를 올릴려고 헛수고를 하지만, 이민지를 비롯한 다른 시민들의 도움으로 성소현과 그 딸을 구해낸다. 하지만 그 직후 양화대교 전체가 보라색 안개로 뒤덮인 것을 보게된다.
시민들을 다리에서 벗어나는 것을 유도하려고 설득하지만 실패하자 릴리아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한다.
릴리아의 말에 따라 사람이 없는 쪽으로 이동하는데, 김봉춘이 조종하는 드론을 보게 된다.
드론을 따라 이동한 곳에는 다량의 시한폭탄이 설치되어 있었고,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테러리스트 행세를 하기로 맘먹는다.
테러리스트 행세를 하며, 사람들을 위협해 빠져나가려 하지만 진짜 테러리스트가 3~4분 일찍 다리를 폭파시키면서, 이민지와 성소현, 그리고 성소현의 딸이 위험에 빠지자 탈출방향을 알려준 뒤, 반대방향으로 탈출을 시도한다. 능력을 통해 위험에서 벗아나는데 성공하지만, 직후 봉춘이 진짜 테러리스트에게 위협당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테러리스트의 요구를 따라 테러리스트와 대면하게 되는데, 진짜 테러리스트의 정체가 양화대교에서 근처에 있던 모자를 쓴 남자였다는 것을 확인한다.
  • 의문의 단체와의 싸움
테러리스트가 자신과 함께 손잡고 일하자는 제안을 거절하자, 곧바로 테러리스트에게 공격을 당하고 다리를 총에 맞은 뒤, 오른팔이 꺾이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때 마침 도착한 릴리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기는데, 테러리스트의 몸에 있는 문신을 보고 과거 어머니의 장례식 때 왔던 여성에게 같은 문신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2] 관악산 산사태가 테러인지 묻는다. 하지만 경찰이 추적해오면서 대답을 듣지 못한채 자리를 피해야했고, 관악산 산사태가 사고가 아닌 테러임을 확신한다.
릴리아가 관악산 산사태는 테러가 아닌 사고라고 이야기하며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받지만 여전히 의문을 품던 중, 뉴스를 통해 자신이 구했던 성소현이 목과 복부에 3차례의 자상이 남겨진채로 변사체로 발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되며 충격을 받는다.
릴리아에게 뉴스를 통해서 성소현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그 딸 아이가 걱정되었다고 말하며 자신처럼 어머니를 잃은 괴로움을 평생 안고 갈 것이라고 말한다. 릴리아에게 자신은 혼자서 아무 것도 못하지만 릴리아가 도와주면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릴리아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릴리아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자 테러리스트를 잡아 어머니가 죽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칠 것이라고 다짐한다.
3주동안 집에서 쉬면서 김민혁, 이민지와 전화통화를 하며 안부를 확인한다. 팔이 완치된 뒤, 시흥에 있는 한 창고로 가서 봉춘이 준비한 훈련[3]을 하게 된다.
수업시간에 훈련에서 좀 더 나은 방법으로 릴리아를 상대하기 위해 전략을 짜고 릴리아와 다시 훈련을 할 때, 피칭머신이 던지는 야구공을 한 방향으로 피하면서 드론들의 재장전 시간을 이용해 배후에 드론이 릴리아를 저격하는 방법을 강구하여 릴리아의 행동을 제한한 뒤, 자신의 뒤에서 공을 날리려는 드론의 공을 피해 점프하여 배후의 드론이 야구공을 릴리아에게 발사하도록 만든다. 계획은 성공하였으나 릴리아가 '''야구공을 주먹으로 터트리는 괴력을 선보이며''' 작전을 무산시킨다.[4]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봉춘이 기자 한가람을 포박시켜놓은채 집에 있는 것을 보고 당황한다. 한가람에게 자신과 릴리아 그리고 봉춘이 사람들을 대피시키기 위해 테러리스트 행세를 한 것이라고 밝힌다. 한가람이 성소현을 죽인 이유를 묻자 자신이 죽인 것이 아니라고 답한다.
한가람이 자신의 말을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봉춘이 안양에 진짜 테러리스트와 릴리아가 있다는 사실을 밝히게 되어 한가람, 봉춘과 함께 안양으로 향하게 된다.
찻길이 막혀서 2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한가람이 말하자 능력을 활용하여 뚫린 길을 골라내어 1시간만에 안양에 도착하게 만든다. 한가람에게 테러리스트의 말을 녹음하라며 준 녹음기와 봉춘에게 새로 개발한 방독면을 받고 한가람과 함께 릴리아가 있는 공사장 건물로 향한다.
건물로 들어가던 중 테러리스트, 이현성과 직면하고 두려움에 떤다. 그리고 건물 위에서 핏방울이 떨어지자 릴리아가 잘못된 것을 걱정하는데, 핏방울 주변에 보라색 안개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안심한다. 하지만 이현성이 총을 들고 위협하자 한가람을 달아나게 한다.

'''언제나.. 그딴 식으로 사람을 죽이고 말고 판단해 온거야? ...네가... 네까짓게 뭔데!! 그런 걸 결정해!!'''

이현성이 테러를 저지르고 자신들에 뒤집어 씌우겠다고 웃으며 말하자 분노한 상태로 이현성과 맞붙는다. 이현성의 발리송 나이프에 왼손을 다치지만 모래로 이현성의 시야를 가리고 건물안으로 들어가 봉춘과 통신하여 새로운 가스 방독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방독면을 착용한다.
이현성과 다시 맞붙을 때, 자신의 주먹이 종종 브레이크를 건다는 릴리아의 말을 떠올리며 대책으로 살면서 가장 화가 났던 일을 떠올리라던 조언을 떠올린다.[5][6]릴리아의 조언대로 행한 뒤 날린 주먹은 테러리스트에게 정통으로 꽂혔다.
봉춘이 새로 만든 방독면을 통해 뇌를 자극하는 가스를 흡입하여 능력을 극대화시킨 민정우는 테러리스트의 나이프 공격을 보라색 안개를 통해 미리 예측해 몇차례 피한 뒤, 손에 있는 어떤 장치를 통해 테러리스트를 감전시켜 제압한다. 테러리스트에게 총을 겨누고 성소현을 죽인 것을 알게 되자 분노하게 되는데, 가스 흡입의 부작용으로 코피를 흘리며 정신이 혼미함을 느끼고, '''하늘 전체가 보라빛으로 바뀌는 환상'''... 혹은 '''미래의 세계'''를 본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안정을 찾은 순간, 릴리아를 사로잡아 이송하던 경찰과 대면하게 되고 테러리스트가 민간인인척 위장하며 자신을 때려눕힌 뒤 달아나려하자 테러리스트의 발을 붙잡아 감전사시키려고한다. 릴리아가 제지를 함에도 멈추지 않으려 하였으나, 성소현의 딸이 범인을 모른채 살게 될 것을 염려하여 테러리스트를 죽이는 것을 포기한 뒤, 경찰의 일제사격을 피해 건물안으로 들어간다. 그러나 건물안에 들어서자 건물 안에서 폭발이 일어나며 주변이 보라색 안개로 뒤덮히게 된다.

할 만큼 해보고... 그래도 내가 부족해서 죽는 거라면 괜찮아요. 그치만...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이대로 도망쳐버리면 평생 죽는 것보다 더한 고통으로 살아야 돼요.

봉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이미 한계치에 다다른 몸으로 가스를 흡입한 뒤, 자신을 잡기 위해 건물 안으로 들어온 경찰들을 소화기로 시야를 가려 전기충격을 통해 제압하고 건물 밖으로 나오나 건물 밖에 있던 특공대장 덕만에게 제압당한다.
장덕만이 자신과 릴리아가 일반적인 테러리스트와 다르고 테러현장에서 죽은 사람이 없던 점 등을 들어 자수를 종용하는 것을 듣는데, 덕만이 누군가의 저격에 의해 눈앞에서 사망하자 또다시 가스를 흡입한다.
능력을 통해 저격수의 위치를 확인한다. 허나 릴리아가 저격 대상이 되고 주변 경찰들이 자신을 겨냥하는 탓에 저격수에 대해 손쓰지 못하게 되고, 릴리아를 구하고 경찰들에게 도망치라하지만 주변 경찰들이 저격당해 죽는 것을 지켜보게 된다. 릴리아의 말에 따라 장소를 벗어나는 중, 테러리스트가 건물을 폭파시켔다며 이동하자, 테러리스트가 가는 방향으로 뛰면 죽을 것이라고 냉소한다. 그리고 진짜 테러리스트, 이현성은 건물을 폭파시키며 폭발에 휘말리게 되고, 정우는 릴리아와 장소를 벗어난다.
사건이 벌어진 다음 날, 죽은 경찰들을 추모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한가람에게 무슨 자격으로 찾아오냐며 박대받는다. 한가람이 녹취한 것이 있냐며 물어보자, 녹음기가 박살났다고 말하고, 자신이 테러리스트이고 앞으로도 테러를 저지를 것이니 신고할거면 신고하라고 말하고 돌아간다.
이후 진명 은행에 나타나 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하며, 1분안에 건물안을 빠져나가라고 명령하는 모습이 나온다.
진명 은행에 사람들을 대피시킨 뒤,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난 릴리아와 함께 도주한다. 봉춘의 말에 따르면 엔조이 노래방, 홍대역 G주유소에서 사람들을 구했다고 하는데, 릴리아의 말에 따르면 안양에서 가스를 너무 많이 흡입했던 탓에 1주일간 물도 못마시고 잠도 못자는 부작용을 겪었다고 한다.
비가 오는 날[7], 김민혁과 함께 귀가하던 중, 테러리스트와 같은 문신을 하고 있던 여성에게 테러리스트가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8]
갑작스러운 질문에 당황하지만, 민혁이 대신 나서주면서 곤란한 상황을 넘긴다.
집에 돌아온 뒤, 릴리아와 봉춘에게 여성의 손에 봤던 문신 이야기를 하지만 신경이 너무 과하다는 핀잔을 들은 뒤, 손에 있는 문신과 관련된 종교집단인 증덕교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안양에서 폭발에 휩쓸렸던 테러리스트가 생존해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좀 있으면 이 앞이 폭발할거야. 멀리 도망쳐서, 꼭 살아남으렴. '''그럼 너도 분명 뭔가 바꿀 수 있을거야.'''

강북에 한 도로에서 상수도가 폭발할 위기를 감지하고 나타나 상수도 근처 도로를 지나려는 차를 제지해 모자를 구해낸다. 상수도 폭파에서 사람들을 구한 뒤, 돌아가던 중 증덕교 소유의 건물을 지나는데 증덕교 건물에서 나오는 김민혁을 발견한다.
봉춘에게 증덕교가 Y&Y 제약회사와 관계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을 듣고, 지난 번 비오는 날 김민혁과 만났던 김하윤이라는 여자의 신상을 파악한다. 신도들에게 물건을 강매해 얻은 돈을 수송하는 차량을 습격하기로 결정하여 실행해서 차안에 있는 모든 물건을 꺼내라 명령하는중, 보라색 안개 기둥이 3개나 있는 것을 확인한다.
일단 김하윤을 [9] 협박해 봉춘에게 성분조사를 부탁할 정도의 약을 훔치는데 성공하게 되고 릴리아와 합류한다.
릴리아와 구역을 나눠 초록색 머리의 테러리스트를 습격하지만 민간인이라는 것을 릴리아를 통해 알게되지만... 이미 늦었다. 장덕만 특공대장 휘하의 경찰들이[10] 정우를 둘러싸서 정우는 함정에 빠지게 된다.
경찰들하고 대치하는 와중, 경찰들이 자신을 체포하려는 것 보단, 죽이려는 살기를 감지한다. 진수호는 추가병력을 투입해 정우를 완전히 끝장 내려한다, 그리고 시한폭탄이 몸에 설치된 일반인[11]을 필요없고 위협이 되니 장덕만 때처럼 필요없으니 죽이려고 한다. 그 광경을 본 정우는 다시한번 필요없으니 죽이는 거냐고 중얼 거리면서 달려든다. 그리고 그때, 김봉춘... 아니 '''유디 크리스난디'''가 등장한다.
유디 크리스난디의 신제품 덕분에 가짜 테러리스트와 함께 탈출한다. 가짜 테러리스트의 폭탄제거는 봉춘에게 맡기고 합정역쪽에 어떤 미친놈이 있으니 조심하라는 조언도 듣는다. 그리고 경찰들과 진수호의 함정이 깔린 합정역으로 향하던 중, 자신의 절친의 불행을 봤는지, 갑자기 뒤돌아보는 컷이 나온다.
합정역으로 돌입하려고하지만, 릴리아가 오히려 2대1이되면 서로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으니 오지말라고 한다. 그래서 당황하지 않고 근처에 있던 Y&Y 제약회사 직원들을 쓸어버리는 매우 현명한 판단을 한다.
계속 능력으로 보라색 안개를 추적한 결과 무장한 Y&Y 제약회사 직원들을 쓸어버리고, 우연히 폭행당하던 민혁이를 구한다.
민혁이한테 쉬라고 말하고 가스를 흡입해 능력을 최대한 발동해서 Y&Y 제약회사 직원들을 전기충격으로 대다수를 쓰러뜨려버린다. 도망치던 김하윤과 직원을 잡으려던 민혁이가 발포당할 위기에 처하자, 유디 크리스난디가 봉3호와 함께 도착해서 직원이 쓰러진다. 그리고 민혁이와 김하윤이 사라진걸 파악한다.
유디와 함께 민혁이를 쫓아가지만 김하윤에게 민혁이가 납치당하는 것을 목격한다. 후에 진수호하고 대면, 그가 무슨 말을 했는지, 속은 셈치고 가보자고 유디한테 말한다. 유디가 말렸지만 정우가 엄청나게 고집을 피우니 봉3호에 좌표를 찍어준다.
Y&Y 제약회사 본사 옥상으로 봉3호를 타고 간다. 슬라이딩을 하며 화려하게 등장. 눈을 봐서[12]는 능력을 발동하고 만악의 근원 격인 제약회사와 대치할듯.
자신과 마주한 대표가 자신에게 몇가지 질문을 하는 것을 무시하고 총을 꺼내들며 증덕교와 Y&Y 제약회사과 커넥션이 있다는 것을 확신하는데, 대표에게서 납치된 김민혁과 아는 사이냐는 질문을 받고 당황하며 아니라고 답하지만 대표가 죽이겠다고 선언하자 총을 겨누고 대표의 경호원들과 일전에 돌입한다.
경호원들이 난사하는 총알을 피하면서 대표의 문신을 확인하고 11년 전 어머니의 장례식에 나왔던 인물이 동일인물임을 확신한다.
총알을 모두 피하던 중, 대표의 친위 경호원인 성호라는 인물에게 공격을 당해 위기를 맞지만, 릴리아의 조언을 떠올리고 자신에게 주먹을 날리는 성호의 손을 머리로 박아 손가락을 부러뜨리고 전기충격으로 제압한다.
패배를 인정하는 대표에게 자신들을 잡으려는 이유를 묻는데, 대표가 매번 테러를 일으키는 현장에 나타나는 것 때문에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는 말을 듣고 당황한다. 이어서 대표가 10여년 전에 강대국들이 합심해 비밀리에 진행하던 프로젝트가 무산되었는데, 연구샘플을 빼돌린 연구원이 한국으로 도망쳤다는 이야기를 꺼낸다. 자신을 비롯해 레드 마피아삼합회가 샘플을 찾으려 했으나 찾지 못했고, 긴 시간이 지나 프로젝트의 목표와 효과와 부합하는 대상인 자신을 발견했다는 말을 듣는다. 이 때, 정우의 어머니의 이름이 프로젝트를 지키려했던 윤승아라는 것이 밝혀진다.
대표에게 이매진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중 대표를 구하러온 군용헬기를 보고 대표에게 달려들지만 헬기에게 사격을 당해 저지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물 옥상에서 이미 이륙한 헬기를 향해 뛰어들면서 헬기의 발판을 붙잡아 대표를 보낼 수 없다고 발악한다.[13] 그러나 대표의 경호원에게 사격을 당해 어깨에 부상을 입게되면서 그대로 헬기에서 추락하게된다.

살아남을거야... 살아남아서... 반드시 그 놈들을 잡을거야... '''절대 네 놈들 마음대로 날뛰게 두지 않겠어. 반드시... 살아남아서...!!! 네 놈들에게 말해주겠어!!! 어떠냐!!! 이 X새끼들아!!!'''

추락하는 순간 봉3호를 붙잡지만 봉3호가 건물과 부딪쳐 박살나버린다. 추락하는동안 반드시 살아남아서 대표를 비롯한 일당들을 반드시 잡을 것을 맹세하며 추락한다. 민정우가 추락한 동시간대에 김민혁이 김하윤 일당의 차량에서 난동을 피워 사고를 낸 뒤, 다친 몸을 이끌고 차량에서 탈출하는데, 차량사고 주변에 방독면이 벗겨진채 쓰러진 모습[14]김민혁이 발견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며 병문안을 찾아온 김민혁이민지를 만난다. 김민혁이 자신이 테러범인 사실을 알았는데 본인은 그 사실을 아는지 의문.[15] 자신의 병문안을 찾아온 김민혁에게 대화를 나누며 민혁이의 어머니도 증덕교의 인체실험 사실과 엄청난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받아드렸다는 말을 듣고 김민혁에게 도움을 주겠다고 말하지만 김민혁이 사양한다. 김민혁에게 자신들은 앞으로 어떤 사정이 있다고 하더라도 친구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거라고 말하자 웃으면서 긍정한다.
병원에서 급한 치료가 끝났음을 들어 릴리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퇴원한다. 릴리아에게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Y&Y를 먼저 쳐야한다고 말하며 Y&Y가 자신의 정체를 눈치 챘을거라고 말한다. 연하연이 오랫동안 자신의 능력을 찾아다녔다고 말하며, 아버지가 보내서 온 릴리아에게 자신을 지키러 찾아온 것인지, 자신의 눈[16]을 지키러 찾아온 것인지 묻고, 릴리아가 아버지와 연락이 닿고 있었다는 사실을 일고 있으며, 그동안 릴리아를 믿고 아무 말 안했지만 알아야할 때가 왔다면서 릴리아에게 정체가 무엇인지 묻는다.
릴리아에게서 릴리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이기 위해 파견된 마피아의 조직원이었다는 말과 함께 약 11년 전, 자신의 어머니인 윤승아가 죽었을 때, 민정우의 아버지는 전세계 범죄조직에 타겟이었다는 말을 듣는다. 전세계 범죄조직들이 민정우의 아버지를 추적한 이유는 아버지가 어머니와 함께 이매진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구원이었으며, 표면적으로 이매진 프로젝트의 마지막 시약품을 보유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한다.[17] 아버지는 모든 범죄조직의 눈을 돌리는 미끼가 되었고, 릴리아는 아버지를 가장 먼저 발견하여 죽이려 하였으나, 사람을 죽이는데 회의감을 지녔기에 아버지를 죽이지 못했타. 그후 아버지가 릴리아를 거두어줘서 릴리아가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다는 말을 듣는다.
이에 연구원에 불과한 아버지가 10년동안 도망을 다니면서 어떻게 거액의 돈을 자신에게 보내주는 것이 가능하고, 어머니는 어찌하여 자신에게 시약을 투여하였으며, 자신이 테러리스트가 된 사실을 아버지가 알고 어찌 반응했는지 릴리아에게 묻지만 릴리아는 확실하게 답변해주지 않는다. 결국 릴리아를 다그치지만 릴리아가 자신과 아버지를 위해 살고 있다는 사실만은 믿어달라고 말하자 질문을 멈추고 릴리아와 함께 집으로 돌아간다.
집으로 돌아와서 김봉춘에게 Y&Y 제약회사가 대량으로 무기를 밀수입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밀매상들을 습격할 것을 제안하지만 각각의 이유로 릴리아와 봉춘이 꺼리자[18], Y&Y 몰래 무기를 빼돌릴 것을 계획한다. 봉춘의 도움으로 밀수업자가 부산항이 아닌 인천항으로 오는 것을 유도해 릴리아와 함께 밀수업자와 접촉하여 무기들을 빼돌린 후, Y&Y 본사 건물을 기습하여 연하연의 경호원들을 모두 제압하고 연하연을 무장해제시킨다. 연하연에게 모든 것을 끝낼 것이라고 말하지만 복수극을 한다고 어머니인 윤승아가 살아돌아오지 않는다는 도발을 듣고 연하연에게 어머니의 이름을 담지 말라고 분노한다. 연하연을 지키기 위해 나타난 경호원들에 의해 일시적으로 그녀를 놓치지만 릴리아가 경호원들 일부를 제압하는 동안 달아나는 연하연을 추격하여 총상을 입히고 핀치에 몰아넣는다. 하지만 경비원을 인질로 삼은 연하연에게 패배한 것은 자신이라는 말을 듣고, 연하연을 구하러온 경호원들이 연하연의 명령을 받고 거리에서 사태를 지켜보고 있던 시민들에게 총을 난사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힌다.
연하연이 경호원들을 이용해 시민들을 쏴죽이고, 인질로 잡은 경비원까지 죽이려하자[19] 경비원에게 엎드리라고 소리침과 동시에 총을 쏴서 연하연의 오른쪽 다리에 총상을 입힌다.
본사 건물에서 빠져나와 연하연의 경호원들과 총격전을 벌이던 중, 시민들이 자신을 테러리스트라고 부르면서 달아나는데, 연하연이 자신이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테러리스트를 자처하는 것을 비웃고 조롱하며 투항하면 학살을 멈추겠다고 이야기하자 총을 땅바닥에 내던진다. 이를 본 연하연이 긴장의 끈을 놓고 빈정거리는데...

... 웃기지마. 진짜 불행을 부른건 너야. 사람들이 가득한 양화대교를 무너트리고! 그것도 모자라 죄없는 여자를 죽였다! 사람들 몸에 폭탄을 두른채 떠밀고 경찰들을 베어죽인 것도 모두 네 명령이었어! 그것도 태연하게 엄마의 장례식에까지 나타나서... '''나는 를 막는다. 반드시!!!'''

민정우는 김봉춘이 개량한 전기충격 장갑에 전신주를 이용한 엄청난 량의 전류를 휘감아 연하연에게 달려들어 연하연과 경호원들을 모두 제압한다. 연하연을 제압하면서 죽은 어머니 윤승아에게 들었던 말[20]을 떠올리며 하늘을 올려다보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연하연을 제압한 후, 무슨 이유에선지 주변 일대가 온통 보라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당황한다. 허나 그것도 잠시, 자신이 제압한 연하연릴리아가 죽일 것인지 묻자, 릴리아에게 연하연을 죽일 경우, 모든 죄를 자신들이 뒤집어쓸 것이라고 말하머 제지하고, 연하연을 빼돌린 뒤, 김봉춘이 봉미니를 이용하여 전달한 서신을 통해 유인한 진수호를 인질로 잡아 진수호를 심문한다. 진수호가 대의를 위해 희생은 당연한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자신 역시 대의가 있으니 진수호를 죽여도 되는 것이냐고 말한다. 이에 진수호가 비뚤어진 방법으로라도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는 세상이 아닌 것은 자신이 제일 잘 알지 않느냐고 반문하자 진수호를 풀어주면서 진수호를 믿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장덕만이 살아있다는 것을 확인한 사실을 알려준다. 진수호가 자신이 언제가 붙잡혀서 사람들의 비난속에 처참히 죽을 것이라고 말하자 그것은 자신이 선택한 길이라고 말하고 사라지면서 잡아두었던 연하연을 진수호에게 넘긴다.
  • 생각을 읽는 남자
일상으로 돌아간 후, 진수호의 말을 곱씹으면서 자신이 진정 틀린 것이며, 법과 규칙을 따르면 바꿀 수 있는 것이 없는 것인지 생각하던 중 허경석과 시비가 붙게 되어 주먹다짐을 하여 허경석을 때려눕힌다. 이 때, 학교 교장인 성출영이 그 장면을 코앞에서 목격하여 불려가게 돼서 온갖 욕을 먹게 되지만, 자신이 수석입학생이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모의고사 성적을 거둔 학생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되자 성출영이 뒤늦게 태도를 바꾸어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고, 허경석만 정학처분을 받게된다.
허경석을 때려눕힌 후, 여러 친구와 사귀게 되어 함께 옷을 사러 나가게 되는데, 이민지가 차에 치일뻔한 상황에서 구해준다. 식당에서 일하는 허경석과 신경전을 벌이지만 별 일은 없었고, 주차장에서 아르바이트생에게 모욕을 주던 진상 손님에게 정의구현을 한다.
이후 봉 시리즈들한테 아들들이 떠났다고 슬퍼하는(...) 김봉춘에게 미안함을 느낀다. 그리고 강원도로 수학 여행을 가려고 짐을 확인하던중 뉴스의 강원도가 온통 보라색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한다. 김민혁에게 교장한테 시간을 끌어달라고 부탁한다. 버스를 기다리던 중, 이상하게 날씨가 이래도 차와 사람들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던 중 '''생각을 읽는 남자, 강성현'''이 등장한다. 이때 강성현은 민정우에게 인사를 한 뒤 메인[21]은 역시 고작 이 정도 거리로는 싱크가 안 맞는다며[22] 혼잣말로 중얼거린다. 그리고 같은 이매진 프로젝트의 '''희생자'''로써 대화를 좀 하고 싶다고 하고, 정우의 아버지인 '''민석영이 보내왔다고 한다.'''
강성현에게 함께 행동을 할 것을 제안받지만 자신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 거절을 하는데, 강성현으로부터 자신이 평범하지 않기 때문에 일상을 지킬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에 발끈하여 강성현의 멱살을 잡는데, 강성현은 눈앞에서 사라지고, 김민혁에게 연락을 받으면서 강성현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시간이 30분이 지났다는 것을 확인한다. 뒤늦게 버스를 타고 학교로 찾아가지만 이미 버스는 모두 떠났고, 릴리아를 불러서 버스를 저지하기로 맘먹고, 경찰의 추적을 피해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 지나가던 시민을 위협해서 차를 빼앗아가기로 결정한다. 하지민 직후 릴리아에게 크게 얻어맞으면서 혼이 나게 되고, 릴리아와 함께 차를 타고 성출영의 차량을 앞질러 급정거를 밟은 뒤, 강제로 멈춰세운다. 성출영의 차량을 멈춰세운 뒤, 친구들이 타고 있는 버스에 타서 김봉춘이 인공위성을 해킹한 것을 통하여 경로를 고속국도로 바꾼대로 차량이 향하길 바라지만, 성출영은 고속도로로 향하는 것을 강행한다.
고속도로로 향하다가 산사태가 발생하자, 차를 왼쪽으로 돌리라고 소리쳐서 버스가 무너지는 돌을 피하게 만들어 위기를 모면하게 하지만, 성출영이 고속국도로 가서 계속 수학여행을 강행하려고 하자 자신의 정체를 들키는 것을 감수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해서 전기충격장갑을 착용한다. 하지만 성출영을 제압하려고 맘먹은 타이밍에 릴리아와 김봉춘이 테러리스트를 자청해 나타나는 모습을 확인한다.
릴리아와 김봉춘의 도움으로 사람들이 내리는 것을 지켜보지만 주변이 산사태가 일어나지 않을 장소이면서도 보라색으로 되어있는 것에 의문을 품는다. 김민혁과 다른 친구들이 버스에서 내렸는지 묻는 이민지에게 버스 멘 뒷자리에 앉아있어서 내리는 것이 늦는다고 답하는데, 순간 싱크홀이 일어나는 것을 확인하고 급하게 김민혁과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서 버스로 뛰어들어서 버스의 뒷 유리창을 주먹으로 깨부순다. 하지만 때가 늦은 탓에 김민혁, 정두호, 전두형과 함께 추락한다.
추락한 후, 충격으로 기절했다가 깨어나고 함께 추락한 친구들을 걱정하지만 김민혁에게 가장 많이 다친 것은 자신이라는 말을 듣는다.[23] 이민지에게 전화를 통해서 무사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어떻게든 빨리 올라가겠다는 말을 하면서 안심시켜주려고 말하지만, 이민지에게 갑자기 테러리스트끼리 서로 싸웠다는 이야기와 함께 절대로 밖으로 나와서는 안된다는 말을 듣는다. 바깥의 상황을 파악하지 못한 민정우는 릴리아와 김봉춘에게 통화를 하려고 하나, 칼을 든채 싱크홀로 뛰어든 릴리아와 마주하게 된다. 릴리아의 행동에 당황하다가 위를 바라보는데, 갑작스럽게 강성현이 나타난 것을 보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치챈다. 릴리아가 강성현에게 조종당해 김민혁, 정두호, 전두형을 죽이기 위해 덤벼들자 릴리아를 가로막고, 릴리아와 사투를 벌인다.
김봉춘에게서 가스 마스크를 받은 후, 하수구 속으로 들어가서, 하수구의 물을 이용해 릴리아를 전기충격으로 제압하려 하지만, 이를 간파한 릴리아에게 역으로 날아차기를 맞는다. 이후 강성현이 릴리아의 입을 빌려 거짓말을 하며, 자신을 물러나게 만들려고 하자, 이를 간파한 뒤, 거부하고 능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뒤, 릴리아와 다시 맞서서 강성현이 릴리아에게 연결한 싱크를 끊어낸다. 이후 릴리아와 함께 하수구를 벗어난 뒤, 릴리아가 강성현에게 조종당하여 자신과 김봉춘을 공격하려고 한 것에 대해 자책하자 릴리아에게 모두 무사하니 그것으로 괜찮다면서 아무 말 할 것 없다고 위로해준다. 이후 릴리아와 떨어진 후에 강성현에게 달려가 강성현을 제압하고 강성현에게 산사태로부터 제우고 학생들을 구할 때까지 인질이 되라고 말한다.
강성현을 인질로 잡고 시간을 끄는 동안, 장덕만이 나타나 강성현을 무시하고 자신을 잡으려고 하자, 도움은 필요 없으니, 방해라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중얼거리면서 강성현에게 능력을 이용하여 장덕만을 제압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장덕만에게 능력을 사용하던 강성현이 이현성이 부활하고 곰벌레 프로젝트가 성공했다며 경악하자, 강성현에게 이현성을 어떻게 알고 있냐며 묻던 중에 산사태가 일어나며, 송전탑이 붕괴하자 강성현과 헤어져 자리를 피한다. 이후 무사히 돌아간 후에 간단한 경찰 조사를 받은 후, 요양을 하던 중에 담임 선생이 타 학교로 전근을 가게 되자 김민혁과 함께 떠나기로한 담임 선생과 만나게 된다.
  • 릴리아의 자수
담임선생과 헤어진 후에 김민혁과 함께 돌아가면서 민혁이에게 사람을 구해줘도 테러리스트로 욕먹는 세상이 잘못되었다는 말을 듣지만, 사람들은 언젠가 바뀔거라면서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다. 하지만 민혁이에게 힘이 없으니까 억울하게 희생당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이라는 말을 듣게 되면서 민혁이가 왜 그런 말을 한 것인지 생각을 하며, 집으로 돌아가던 중에 한가람 기자와 만나게 된다.
집에서 한가람으로부터 경찰에게 정체가 거의 파악당해 최종검토만 남았다는 말을 듣고, 릴리아와 김봉춘에게 연하연이 자신의 정체를 불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며, 이미 예상했던 바라고 말한다. 남아공의 케이프 타운으로 잠시 떠나자는 김봉춘의 제안을 받지만, 그러면 다시는 한국으로 돌아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예상했던 바이니, 학교를 그만두고 테러리스트에 전념하겠다고 말하는데, 릴리아로부타 포옹을 받고, 키가 자랐다는 다소 생뚱맞은 말을 듣는다.
다음 날, 뉴스를 통해서 연하연이 이현성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릴리아가 왜 집에 안 돌아오는지 의구심을 품던 중에 뉴스를 통해서 자수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하면서 김봉춘에게 어찌된 일이냐고 묻는데, 김봉춘이 아무 말을 하지 않자, 김봉춘이 릴리아가 자수할 것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서 김봉춘에게 릴리아가 자수하려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다그친다. 김봉춘은 이를 알고 있었지만 말릴 수 없었다고 항변하며, 릴리아가 자신의 일상을 걱정했다는 말을 듣는다. 민정우는 릴리아를 구해야한다고 말하지만 김봉춘으로부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으며, 김봉춘이 해외로 떠날 것이고, 릴리아는 러시아로 추방될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이후 아침에 릴리아가 자신을 포옹할 때, 보라색으로 보이지 않았음을 떠올리며, 속으로 릴리아의 희생이 최선이었다고 머리가 계산했던 것이었다고 판단했던 것임을 느낀다. 하지만 이를 인정할 수 없었던 민정우는 떠나려는 김봉춘에게 무기 설계도를 건네준다.
릴리아가 자수한 후, 진수호로부터 심문을 받고 풀려난다. 집으로 돌아가던 중, 수많은 테러의 원흉으로 지목된 릴리아를 사형 집행하라는 시위를 목격하고, 패닉에 빠져 절규한다.
이후 김민혁에게 전화를 통해서 김민혁이 다른 학교로 전학을 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알게 되고, 자신의 소중한 이들이 모두 떠나는 것을 막지 못했다며 자책한다.[24] 이후 자신을 찾아온 장덕만에게 사격을 가르쳐줄 것을 요구하며, 이는 부탁이 아니며, 자신의 정체를 안 이상 순순히 장덕만을 보내줄 수 없다고 말한다.[25] 장덕만과 대련을 한 후, 장덕만이 조력해줄 것을 약속하여 장덕만과 함께 병원으로 가던 중, 라디오를 통해서 과거 자신이 구해주었던 용택이라는 아이가 자신을 테러리스트가 아닌 '''테러맨'''이라고 칭하자 울음을 터트린다. [26]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고, 누군가를 구해줬을 때. 사람들은 그를 히어로라고 부른다. 하지만 그들은 때로, 아주 사소한 감사 인사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기도 한다.'''

장덕만에게서 사격을 배우며, 릴리아를 구할 것이라고
독백한 뒤, 이사를 가게되었다는 김민혁과 만나서 학교를 그만두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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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으로 염색해주세요. X나 쎄보이게요.'''

김민혁과 미용실에 가서 머리를 강해보이는 색으로 염색해달라고 미용사에게 말한다. 이에 미용사는 빨간색을 추천하자, 빨간색은 약하다고 말하면서 잠시 고민을 한 뒤, '''하얀색으로 염색해달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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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에 찾아가 릴리아와 면회를 하며 오랜만에 재회하는데, 릴리아에게 염색한 하얀 머리를 보여주면서 수용소를 나가자고 말한다.
  • 진수호, 장덕만 부대와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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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아에게 나가자고 했던 말은 농담이었다고 말하며, 자신이 경찰과 협력하여 연하연을 비롯한 Y&Y를 잡게되었다고 말한다. 연하연을 잡는 것을 도와주는 댓가로 릴리아의 석방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한 뒤 자주 찾아오겠다고 말하며 돌아간다.
이후 장덕만에게서 사격을 배우며, 3개월이 지나는데, 진수호가 찾아와 내부고발자의 도움으로 연하연이 위치한 곳을 알아냈다고 말하며, 다음 날 6시 진명타워에서 거사를 진행할 것이란 소식을 듣는다. 이후 김봉춘이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장비를 가지고 찾아오며, 장비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는데... 김봉춘의 캐리어 안에는 코넬리아 보보 워셔의 애완 펭귄(?) 쿠쿠가 들어있었다(...) 민정우는 다 죽어가는 쿠쿠를 살리기 위해 쿠쿠에게 물을 먹이면서 김봉춘을 질책하는데, 김봉춘이 코넬리아에게 연락해 장비를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며 8천 달러의 비용만 달라고 하자 다시 한 번 버럭하면서(...) 나중에 코넬리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야겠다고 말하며 쿠쿠를 어찌해야할지 걱정한다.
그러나 다시 접촉한 진수호로부터 계획이 취소되었다는 말을 전해듣게 된다. 진수호로부터 연하연이 의해서 정부의 인사들이 매수되었다는 말과 내부고발자인 강의철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데, 연하연과 단체가 3달동안 300명에 달하는 노숙자와 가출 청소년을 납치해 인체실험을 진행하고 있다는 말에 방법이 떠올랐다면서 계획을 강행할 것을 주장한다. 이에 진수호는 3개 중대를 박살낸 이현성이 있다며, 계획은 취소라고 말하지만, 민정우는 진수호의 멱살을 잡고 다음과 같이 일갈한다.

300명이 납치되었어. 이번에 놓치면 몇 명이 더 희생될 것 같아? 당신의 실수 때문에 몇 명이 더 죽어야 하지? 난 내가 해야할 일을 할 테니. 적어도 스스로의 각오에 책임을 느낀다면 당신이 싼 똥은 직접 치워.

결국 진수호는 오세정을 민정우에게 붙혀서 민정우의 작전을 지원해주고, 민정우는 김봉춘, 오세정과 함께 진명타워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 진명타워에서의 연하연, 이현성과의 결전
민정우는 김봉춘과 오세정이 WEST동 시큐리티실을 장악하자 곧바로 반대쪽인 EAST동에 위치해있던 연하연을 습격한다. 연하연이 달아나자 연하연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원호진에게 재벌 회장들의 목에 폭탄이 있다는 말을 듣고, VIP 엘리베이터의 위치를 물어본 뒤에 김봉춘에게 EAST동으로 넘어와서 재벌 회장들의 목에 있는 폭탄을 제거해달라고 부탁한다.
연하연을 추격하기 위해 VIP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에 갑작스럽게 날아온 트럭을 피하고, 트럭을 던진 이현성과 대치한다. 이현성을 제압하기 위해 맞서지만 이현성에게 능력이 통하지 않고[27], 이현성의 무시무시한 재생력과 전투력에 밀려 고전한다. 결국 이현성의 공격에 당해 궁지에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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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김봉춘코넬리아의 도움을 받아 만든 새로운 장비가 민석영을 통해 도착하면서 장비를 착용하고, 이현성과 다시 전투에 돌입한다. 새로운 장비를 이용해 민정우는 단 한 번의 일격으로 이현성을 일시적으로 전투불능의 상태로 만든 뒤에 자신의 능력이 한 층 더 강화됨을 느끼고 연하연이 있는 건물 내부로 돌입한다.
건물 내부에 돌입하여 연하연의 수하들을 모두 제압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내려온 연하연과 대치한다. 이에 연하연은 곰벌레 실패작을 풀어 민정우를 상대하게 하는데, 민정우는 실패작들을 모조리 제압하고, 연하연을 구출하기 위해 나타난 헬기까지 제압해버리면서 합정에서 자기 자신에게 했던 맹세를 지켰다고 독백하며, 연하연에게 총구를 겨눈다.
재벌들의 목숨을 가지고 협박하며, 협상을 제안하는 연하연을 그녀의 경호원인 호철과 함께 망설임없이 스턴건을 쏴서 제압한다. 연하연의 도발에도 처음에는 흔들림 없이 평정을 유지했으나, 어머니인 윤승아와 릴리아에 대한 이야기로 정신공격을 가하자 잠시 정신적으로 흔들렸다. 하지만 이내 연하연의 정신공격을 부정하며 극복하는데 성공하는데 곰벌레 실패작들이 서로 싸우면서 난입해 들어온다. 연하연은 곰벌레 실패작들에게 민정우를 죽이라고 명령하지만 실패작들은 연하연의 명령을 무시하고 오히려 연하연을 공격한다.

''' 죽이지 않는다 해서 구해줄 거라 생각하지마.'''

연하연은 다급하게 민정우에게 구해달라고 소리치지만 민정우는 연하연으로 인해 죽은 수많은 이들과 어머니 윤승아를 떠올리고 위의 대사를 내뱉으며 거절한다. 연하연은 결국 발악하다가 실패작들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하게 되는데, 이때 허탈한 나머지 연하연은 "'''백의 세계'''[28]에 강림할 이 내가..."를 유언으로 남기고 사망한다. 연하연을 죽인 실패작들은 이어서 민정우에게 달려드는데, 경찰대원들보다 먼저 도착해온 진수호와 장덕만이 자동차로 쳐버린다. 진수호와 장덕만에게 곰벌레버전의 시약을 맞은 실패작들과 재벌 총수들의 위치를 설명해준 후, 진수호의 말에 따라 재벌 총수들을 구하러 진명타워에 들어선다.
진명타워 들어간 후, 이현성이 회복하여 재벌 총수들을 노리는 것을 목격하고 올라가다가 추락하는 재벌 손 회장을 구한 뒤에 이현성과 다시 맞붙는다. 시약의 부작용으로 모습이 변한 이현성을 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고 공격을 계속한다. 전기 충격의 여파인지 갑자기 휘두른 이현성의 주먹에 맞고는 왼쪽 팔이 부러진다. 다행히 때 마침 도착한 릴리아가 이현성을 처리하고 함께 WEST 동으로 이동한다.
구조를 기다리던 재벌들이 오세정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릴리아와 함께 저지하고 김봉춘을 도와 재벌들의 목에 달린 폭탄을 해체한다. 그러나 이현성이 부활하여 헬기를 격추시키자 급히 옥상으로 올라가 이현성과 대치한다.
전기가 바닥나서 근접전을 벌이는 것이 불가능해지자 김봉춘에게 충전을 부탁한다. 강의철에게 시약의 효과를 없애는 백신을 받은 장덕만이 헬기를 타고 올라와서 마취총을 이용해 백신을 이현성에게 적중시키지만 이현성인은 백신을 맞은 팔을 스스로 뜯어내버려 효과를 무력화시킨다.
민정우는 백신을 맞아 팔이 재생되지 않은 이현성에게 총을 쏘면서 릴리아와 함께 협공하는데, 릴리아가 팔이 재생되지 않은 이현성의 사각을 노리는 순간 보라색이 뜨는 것을 보고 릴리아에게 멈추라고 소리친다. 하지만 릴리아는 갑자기 재생된 이현성의 오른팔에 배를 관통당하고 만다...
눈앞에서 릴리아가 공격당한 것을 보고 이현성에게 달려들지만 이현성이 릴리아를 민정우쪽으로 던지고 둘 다 공격하려 하는 순간 장덕만 덕분에 잠시 위기를 넘겼다. 심한 부상을 입은 릴리아가 보랏빛으로 보이는데도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서 눈물을 흘린다. 결국 릴리아로부터 일이 끝나면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라는 유언을 들은 뒤에 쿠쿠로부터 전선을 건네받고 이제 남은 일을 끝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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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에게 받은 전선으로 충전을 하는데 과충전의 영향에서인지 아니면 능력 각성 때문인지 심연의 하늘에서의 모습처럼 눈이 붉게 변했다. 공격하는 이현성의 주먹을 받아내지만 힘의 차이로 오른팔이 부러지자 왼팔로 칼을 꺼내서 다시 공격하는 이현성에게 마지막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마침내 이현성을 쓰러뜨린다.[29]
  • 아버지 민석영과의 조우
강성현의 도움으로, 이현성을 죽인 뒤 현장에서 무사히 탈출하고, 아버지 민석영과 조우한다. 아버지와 만났지만, 그 동안의 성격변화와 몇 년 동안 자신에게 모습을 보여주지 않은 아버지 민석영에게 불만이 쌓였는지 혈족인 아들 만나러 왔는데 부하들에게 무장까지 준비 시켰냐라는 비꼬는 말투와 아버지의 말을 묵살하고 릴리아는 살아있냐고만 묻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어머니 윤승아의 묘로 이동한 뒤 릴리아가 가까스로 살아있다는 사실과 이매진 프로젝트와 정우의 삶에 관련해서 말하는 아버지의 얘기를 듣고, 평범하게 일상에 살고 본인과는 안 엮이는 것이 좋다는 조언에 가만히 서있다가, 테러맨 '''THE BEGINS'''라는 문구가 나오고, 그 후 2년이 흘렸다면서 시즌 1의 마지막화를 알렸다.

2.2. 신석기녀에서의 언급


테러맨 시즌1에서 있었던일들이 언급된다.

'''24화'''
[image]

''' 예전에 시약을 하나 연구했어요. 완보동물의 줄기세포를 이용해서 인간의 재생력을 높이는 실험이었는데
테러에 휘말려서 모든 연구자료가 소실되었죠 '''

- 연소연

연소연이 이재신에게 완보동물 줄기세포 이야기를 꺼내면서 테러에 휘말렸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 장면이 바로 테러맨 96화에 나온 진명 타워에서 싸우는 장면이다. 그 장면은 바로 이현성의 공격에 쓰러진 릴리아와 폭주한 이현성 앞에 서있는 민정우. 비록 과거 시간대 작품의 언급이지만 이로써 신석기녀도 테러맨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있다는 게 밝혀졌다.
''' 25화 '''

'''언니 분이 테러리스트[30]

한테 돌아가시고 몇 년 만인 거 같은데...'''

- 백문장

연하연을 죽인 테러리스트로 언급이 된다. 사실 위의 테러맨 항목에 나와있듯이 연하연을 직접 죽인 사람은 폭주했던 그녀의 실험체들이었지만 당시 Y&Y 그녀의 수하들이 테러리스트가 연하연을 죽였다고 보고하고 백백교에도 그리 알려졌는지 그녀를 죽인 사람이라고 언급된다.
''' 40화 '''
'''백련재단'''에 끌려간 백선우. 그리고 해씨 대종손의 '해명'이 백선우에게 실패한 원인을 설명할 때 잠시 언급된다.
[image]

''', 우리가 벌었던 많은 프로젝트들이 실패했던 가장 큰 원인이 뭔지 아냐? 바로 외부세력의 방해다. '''

- 해명

해명의 설명으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백련재단은 은밀히 행동한 것인데 백선우는 아예 대놓고 도시에 키메라를 풀어서 어그로를 끈 셈.

3. 19세



3.1. 부활남 시즌 0


1화에서 직접 등장은 아니고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말한 내용이 그대로 나왔다.

[image]
21화에 검정고시 학원[31]에서 출석체크를 하면서 등장한다. 수업이 끝난 후 한 할아버지가 잘 모르는 문제를 물어보자 이를 친절히 가르켜주는데, 할아버지가 학교에 다닐 나이에 왜 여기에 있냐고 묻자 옆에 있던 백사 문신을 한 학생이 따 당해서 자퇴한거라며 시비를 걸며 돈을 달라 하자 귀찮았는지 지갑을 던져주고 나온다. 가는 길에 김민혁과 통화를 하는데[32] 쓰러지는 석환을 목격하면서 둘의 첫만남이 나온다. 자신의 바이올렛 능력으로 보자 굉장히 위험하다고 여기는 사이, 아까 돈 뜯은 백사 멤버인 정태중이 쫓아와 '너 태도가 영 ㅈ같다고' 라며 시비를 걸자 사람이 쓰러졌다고 하지만, 뒤지든 말든 내 알 바 아니라는 말을 듣고, 안경을 벋으며 마지막으로 경고한다.
상황파악 못하고 덤벼드는 정태중의 주먹을 가볍게 피한뒤 '''턱을 가볍게 한방 치는 정도로 제압하고''',[33] 정태중의 손등에 있는 문신을 보고 최근 활개치는 백(白)사라는 조직의 이름에 대해 의문을 품는다. 그러다 석환이 쓰러져있던걸 떠올리고 급히 돌아봤으나 석환은 일어나며 지금은 멀쩡하다고 감사인사를 한다. 하지만 석환이 멀쩡히 일어났음에도 눈에 계속 위협이 감지되자 당황하며 무언가 다른 요인이 있음을 눈치챈다.
76화에서 민석영과 함께 백사의 주교백묵호의 대화를 도청하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백사의 주교가 도청중인 민석영을 간파하고 경고할 때 민정우를 거론하며 네 아들인 테러리스트 운운하는 것으로 보아 연하연의 죽음 이후 백백교 내부에서도 민정우의 존재가 확실하게 알려진 듯. 테러맨 시즌 2에서 민석영의 부하들과 행동을 함께 하던 걸로 볼 때 아버지 민석영과의 사이가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생각되는데 테러맨 시즌2의 이전 시간대인 부활남 시즌 0에서 아버지와 함께 있는 것으로 기정사실임이 드러났다.

3.2. 테러맨 시즌1


태러맨 시즌1 본편 이후 2년이 지난 수능예비소집일 시점. 버스로 시험장에 가려고 하는 정우 앞에 오세정이 차를 가지고 나타나 국가재난준비법이 국회에서 통과되어 사형선고를 받은 장덕만 대장과 진수호를 구출해 달라는 부탁을 한다. 하지만 민정우는 연하연과의 결전 이후 2년동안 활동을 안 했고, 이유는 자신이 세계가 바뀌는데 기여한 정도는 0% 였다면서 본인이 나서기 싫다고 단칼에 거절한다. 그 후 도수가 안 맞춰져진 안경[34]을 벗고 광안대교 사진을 보는데, 광안대교가 보라색으로 뒤집힌 풍경을 보고 결국 부산까지 내려가 테러를 일으킨다. 그리고 뉴스로 중계되고 있는 이 광경을 석환이 모니터로 바라본다.

4. 20대



4.1. 테러맨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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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 번 말 안합니다. 릴리아는 내 소중한 가족이고, 지켜도 제가 지킵니다. 아시겠나요?'''

후유키 츠라라의 간호를 받던 중에 회복실에서 눈이 떠진 릴리아[35]를 봉춘이 찾아오는데 마침 봉춘이 쓰고 있는 안경을 통해 상황을 전달받는다. 그리고 민정우의 뒷모습과 함께 건물 옥상 배경이 멋지게 나온다. 릴리아 옆에서 지키고 있던 후유키 츠라라가 "그녀를 데려가서 어찌하겠냐?"라고 물으면서 "두 번 다시는 그녀와 함께 서있을 수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하지만 정우는 릴리아는 가족이라면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다고 다짐한다. 츠라라는 민정우의 의지에 결국 포기했는지 알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민정우가 곧 만나게 될 백(白)을 신봉하는 망자들이 정우를 노릴 거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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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너 보다 연상인데 거짓말을 하려면 좀 성의 있게 해야지! '''

이후 꽃다발을 들고[36] 윤승아 무덤에 찾아오는데. 윤승아의 무덤 앞에 서있는 숙희를 만난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에 윤승아와 아는 사이였다는 숙희의 말에 의심을 품지만 숙희의 설명을 듣고 납득하고 숙희로부터 가족사진을 건네받는다. 이로써 강숙희와 민정우의 첫 만남이 테러맨에서 등장하게 됐다. 숙희와 만난 이후 츠라라와 연락하면서 릴리아의 상태를 묻는다. 그리고 연하연을 도와준 신재한이라는 사람을 조사하기 위해 강습형 스텔스 비행기를 타고 1군 비밀 구역[37] 향한다. 그리고 창문 쪽으로 향해 건물 내부로 진입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살해당한 채 쓰러져 있었고.. 천장엔 '白' 이 피로 적혀 있었다.

여러 시체들을 지나 보라색으로 보이는 방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가자 피를 토하며 숨만 붙어 있던 신재한과 마주한다. 신재한과 여러 이야기를 나누며 윤승아의 죽음에 대해 물어보는데, 그 순간 창 밖에서 새로운 이매진 프로젝트의 성공작이 나타나 민정우에게 공격을 가한다. 염동력으로 추정되는 능력을 보유한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를 상대로 밀리다가 반격을 가하지만 저지당하는 모습을 보이고 역으로 반격당한다. 건물이 포위당하자 후퇴를 하기 위해 김봉춘에게 연락을 하던 중에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가 궤도를 바꾼 미사일이 날아오는 것을 봄과 동시에 의식을 회복한 릴리아의 목소리를 듣게 되는데, 미사일이 터지는 순간에 틈을 노려 이매진 프로젝트 능력자의 얼굴에 펀치를 날리는데 성공하고 더불어 복부도 가격했지만 몸체가 인간이 아닌 기계에 가까워서 그런지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을 보인다.
능력자가 계속 자신에게 '바이올렛'이라고 부르자 왜 그렇게 부르냐고 되묻는데. 그러자 능력자는 '돌연변이들이 새로운 시대의 적자(適者)'라는 알 수 없는 말을 되풀이한다. 이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이자 민정우는 더 이상 싸울 수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건물을 탈출하는데, 밖으로 나가던 중 죽어가던 신재한이 연하연의 후임인 천기수 비서실장이라는 사람을 쫒으라고 말한다. 건물 밖에 나온 군대가 민정우를 조준하지만 다행히 봉윙을 타고 무사히 도망친다.
한 달 후 시즌 1 에필로그에 나온 장면[38]이 그대로 나오는데. 정우에게 찾아온 사람은 바로 회복된 릴리아. 정우는 반가워하며 릴리아를 집으로 들여보내고. 김봉춘. 쿠쿠와 함께 20살 파티를 연다.
이후 천기수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장덕만과 접촉하여 정보를 전달 받는데, 츠라라와 강성현이 협력을 위해 나타나자 놀란 표정을 짓는다. 츠라라, 강성현과 함께 천기수가 방문한다는 펠르 아트 센터에 침입해 천기수를 붙잡고자 하지만 이는 사실 함정이었고, 민정우는 염력 능력자와 사투를 벌인 끝에 음파 공격에 당해 무력화되어 사로잡히고 만다. 하지만 천기수의 함정은 이미 민정우가 예상했던 부분이었고, 붙잡혔던 민정우는 다름 아닌 변장을 했던 츠라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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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우는 새롭게 업그레이드 시킨 장비와 마스크를 끼고 등장하여 천기수를 기습하고 염력 능력자를 퇴각시킨 후에 천기수를 납치하여 비행기를 이용해 탈출한다. 그러나 백백교가 보낸 킬러 레드스완의 습격을 받아 붙잡았던 천기수는 죽고 츠라라와 강성현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게 되자 민정우는 레드 스완과 격전 끝에 그녀를 격퇴하고 간신히 탈출한다. 이후 무사히 탈출한 츠라라와 만나고 그녀와 헤어진 후에 릴리아와 함께 돌아가며 그녀에게 과거 이야기에 대해 묻는다.
릴리아의 과거파트가 끝난 83화에 재등장. 다시끔 대한민국을 멸망시킬 계획을 실행시키려 하는 염력자를 막기 위해 채비를 한다.이후 세종 청사 전투에서 활약하여 초선의원 정의석을 구해내고, 오크타 입자를 이용해 만든 검을 든 레드 스완 샤샤와 싸워 공격을 모조리 피해내는 등 여러모로 크게 활약한다. 자신들이 있는 건물을 파괴할 수 있는 염력자가 전장에 난입하자 그를 떼어내고자 주먹을 날려 한 방 먹여 멀리 보내고, 곧이어 그곳에서 츠라라와 합류하여 염력자와 싸워 그의 공격을 모조리 피해내는 활약을 보이며 나름대로 잘 버텨내고, 그렇게 자신에게 시선이 쏠린 염력자가 츠라라의 기습으로 능력이 약화되자 츠라라와 함께 그의 양팔을 박살내 그 육체를 장악하고 있던 가가린이 패배를 인정하고 키라에게 몸을 넘기게 만든다.[39]
그렇게 키라가 장악한 염력자와 붙어 그녀의 공격을 모두 피해내고 타격을 입히기도 하지만, 그 와중 갑자기 '''눈에 과부화가 발생하여 피가 흐르며 시야가 온통 보라색 안개로 뒤덮혀 버린다'''[40]. 시력을 잃어 잠시 몸이 굳자 키라는 그 틈을 타 민정우의 온 몸에 칼날을 박아 리타이어시킨다 [41]
이후 느닷없이 자신의 내면으로 보이는 곳에서 깨어나게 되는데.잠시 방황하다 자신에게 인사하는 이매진 프로젝트의 최초 모델. '''바이올렛 프란체스카 리마'''와 만나게 된다. 그녀가 이매진 프로젝트의 시초자임을 떠올리며 돌료들이 싸우고 있으니 자신들 돌려보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리마는 못 돌아간다며, 하늘에 위아래로 떠올라 있는 달 2개가 하나로 합쳐지는 순간 너는 죽게 될것이라고 말한다.
정말 돌아갈 방법이 없냐는 정우의 물음에 리마는 없다며 이 곳은 죽음에 이르러서야 나오는 환상으로 자신 역시 정우의 머릿속 세포의 일부에서 잠시 발현된 것에 불과하다고 전한다. 그러고는 너 역시 어렴풋이 알고 있잖냐며 PK의 공격으로 정우의 척추까지 손상되었고 설령 끝까지 살아남더라도 불행밖에 없다고 말한다. 죽음을 받아들이라며 왜 굳이 살려고 발버둥치는 거냐고 묻는 리마에게 이를 악물며 정우는 자기 머릿속에 있었으면서 그렇게 말하는 거냐고 화를 낸다.

"사람이 살려고 하는 데 이유가 어디 있어!"

그 후 잠시 리마의 과거 회상이 시작한다. 리마가 떨어졌던 "''구멍''' 안에서의 일이 나오는데, 어둠 속에서 극심한 공포를 느끼던 리마에게 어떤 목소리[42]가 들려왔다. "너는 아니다. 내게 필요한 건 오직 '''대적자'''일뿐!"이라고 전한 그 목소리는 리마를 거부해 올려보냈고.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의 연구소에서 구멍 속에서 다양한 능력과 함께 이성을 잃고 나온 리마를 베이스로 실험이 자행된 듯 하다. 실험 후 감옥에 갇혀있을 때는 계속 실험을 받으러 끌려가는 사람들의 증오 어린 눈길을 보게 된다. 하지만 의식이 깊은 곳에 잠겨있던 리마로서는 거의 아무 생각도 느끼지 못했다.[43]
그러던 어느날 옆방에 한 말많은 여자아이가 들어오게 되고, 자기 가족 이야기나 여기 들어오게 된 이유등을 나불댄다. 리마는 그녀의 말에 공포심과 리마 자신이 제정신으로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희망이 담겨있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얼마 후에는 그 소녀도 끌려가게 되고 그 때 그녀의 두눈을 잃어 붕대를 감고 있는 얼굴을 보게 된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리마를 쳐다봤고 그 순간 리마는 자신이 사라지지 않아 수많은 사람들의 비극을 초래했다며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 후 얼마 안남은 의식으로 재생을 '''의도적'''으로 멈추어 죽음을 택했다고 한다. 정우는 이 이야기를 들으며 의도적으로 재생을 멈추었단 부분에 의문을 느낀다.
리마는 '그'가 준 능력들은 기본적으로 모두 '''멸망을 대비하기 위해 생존을 목표로 한 능력'''이라는 진실을 말한다. '그'가 누구냐는 정우의 물음에 자신도 모른다고 답하며 그 위치에 도달하기 전에 벌을 받고 쫓겨났다고 한다.[44] 하지만 리마는 민정우가 '자격'이 있다고 말하며, '''이미 정우는 죽음을 통해 '그'와 만났고 이번에도 원한다면 다시 살아날 수 있으며 죽음을 뛰어넘은만큼의 능력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지도 모른다'''고 한다.[45]
그리고 그만큼 정우의 능력을 노리는 적이 많아지며 주변 사람들은 불행해질 것이기에 모두를 위해서 이대로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이 나을지도 모른다고 정우를 설득한다.[46] 그러나 정우는 바이올렛을 끌어안으며 자신을 테러맨이라 불러주었던 아이[47]를 이야기하며 동료들이 없어져 괴로웠던 그 순간에 자신을 기억해주는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더니 마음이 홀가분해졌다고 전한디.

인간은 함께 있기에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해.

네가 겪은 고통을 감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너를 기억해줄게. 잊혀지지 않도록 오랫동안 살아서 기억해줄게.'''

정우에게 안긴 채로 바이올렛 프란체스카 리마는 과거 자신이 죽었으면 하는 사람들의 눈에서 애타게 찾던 것이 있었다고 한다. 필사적으로 그들의 눈에서 찾던것이 무엇이었을까, 어째서 그 아이의 없어진 두 눈을 보고 죽음을 선택했을까. 이윽고 그 답에 다다른다. '''잊혀질까봐 두려웠던 것이다. 찾고 싶었던 것은 그 눈동자 안에 비쳐질지도 모르는 리마 자신이었고, 어떻게든 살아서 돌아가고 싶었다'''고. [48]

''' "엄마 아빠 무덤에 꽃을 놓아주고 싶었어" '''

자신 때문에 죽은 부모님께 너무 미안했다며, 어떻게든 살아서 꽃이라도 놓아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정우는 자신이 반드시 기억하여 그녀의 부모님 무덤에 꽃을 놓아드리겠다고 약속한다. 리마는 고맙다며 눈물을 흘리고, 그럼 뒤를 부탁하겠다며 미소짓고 사라진다. 그리고 하늘은 두 달이 겹쳐져 '''보라색'''이 된다. 보라색 달이 요동치기 시작하고, 민정우의 의식이 돌아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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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말로 고마워.

너의 상냥함이 헛되지 않도록 너의 삶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이 삶을 헛되이 쓰지 않을게.

'''이제 나에게 맡겨줘.'''

'''직후 민정우는 바이올렛의 모든 능력을 이어받으며 각성하게 된다.'''
슬슬 자신을 상대로 힘이 붙이기 시작한 릴리아와 유리[49]에게 동작이 아까같지 않다며, 진명타워에서의 부상이 회복되지 않았냐고 도발하는 키라. 유리는 어떻게 된게 공격에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며 식은땀을 흘린다. 키라는 생명의 기준은 너희같은 범인들이 재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잖냐며 돌격하는데. 그 순간 땅이 울리기 시작하고, 경악하여 그저 무언가를 지켜만 보고 있는 민석영과 후유키 츠라라의 모습이 나온다. 그 앞에 있던 것은 '''상처가 사라진 채로 각성한 민정우.''' 달라진 정우의 모습에 석영은 식은땀을 흘리며 정우가 맞는거냐 묻고, 정우는 그에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하고 상황을 우선 정리하겠다고 한다.[50]
가기 전에 리타이어했던 정우와 석영,츠라라 일행을 위해 능력으로 레드스완을 대통령에게로 유인하고 치명상을 입은 강성현에게 미안하다며 출혈을 멈추어준다.[51] 다른 사람에게는 한없이 인색하고 이기적인 저주받은 능력이라며 조금만 쉬고 있으라고 한다. 민석영은 리마의 능력을 전부 사용할 수 있게 된거냐 묻고 민정우는 '''리마가 사라지기 전에 일시적으로 힘을 빌려주었다'''고 한다. 즉 얼마 안가 사라진다는 것. 그래서 이 힘이 사라지기 전에 상황을 마무리하러 가겠다며 인사를 한다. 키라는 컴플렉스 시스템[52]은 이제 없을 텐데 보라색 안개로 뒤덮힌 주위에 당황하고, 마치 베로니카를 조우했을 때 두 눈을 잃은 상태로도 베로니카를 큰 위험으로 감지하여 그녀가 있는 곳을 보라색으로 보았던 것을 떠올린다.
이내 그때처럼 또 당할까 보냐며 분노하며 난입한 정우에게 공격을 맞부딪힌다. 하지만 되려 박살난 것은 자신의 팔. 민정우는 키라의 팔을 박살내버린 오른팔로 그대로 이어서 상체에 꽃아버린다. 이후 당황하는 릴리아에게 텔레파시로 레드스완에게 대통령이 당하고 있다며 옥상으로 가달라고 부탁한다.[53] 그후 분노한 키라가 "패배한 버러지놈이 곱게 죽을것이지!"라고 일갈하며 바닥에서 거대한 칼날을 솟아오르게 하지만 정우는 그딴 건 씹어버리고 키라의 목을 움켜잡는다.

민폐 그만 끼치고 나가자.

직후 그대로 옥상까지 천장을 부수고 날아가서 ''' 키라의 심장부를 뚫어버린 후 신기술인 블루 제트로 공격해 추락시킨다.[54]''' 그 뒤 최현옥 대통령을 떨어뜨려 죽이는 척하면서 구해주고. 당시 내막을 몰랐던 정의석의 분노를 사 그와 대결한다. 이때 그의 목을 잡고 대통령도 구하지 못한 주제에 너희가 뭘 어쩔 수 있냐며, 우리 테러리스트들이 필요없는 세상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하는 것이 압권.[이때] 간신히 육체를 가동시킨 키라의 공격 또한 가뿐히 저지하고 그를 작은 공으로 압축하여 죽여버린다.

이후 트윈즈 능력을 이용해 릴리아에 의해 죽어가는 샤샤와 릴리아의 정신을 연결해 작별 인사를 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자신에게 분노한 정의석의 총탄을 피해가며 릴리아와 도주한다. 이때 그가 세운 공적들은 모두 정의석과 최현옥의 공적이 되어 대한민국 정부의 지지율이 올라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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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윤승아의 무덤 앞에 자신의 아버지. 민석영과 함께 찾아가 화해한 뒤. 능력의 과부화로 인해 오른눈을 잃었음에도 계속 테러리스트 활동을 할 것이라는 의사를 밝힌다.
그 후 성배를 얻기 위해 러시아의 베로니카와 이완을 찾아간 릴리아를 찾아 그들의 앞에 도착하고. 당분간 같이 지내게 되는데.. 어느날 밤. 민정우가 잠든 자리에 커다란 무저갱이 생겨나며, 민정우는 그 속으로 추락해 리마가 만났던 '''무저갱속 악마'''를 만나게 되며 테러맨은 막을 내린다.

4.2. 신석기녀 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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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 숙희. 민정우, 기억해?'''

숙희에게 국제전화를 통해 제주도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대신 조사해달라고 부탁한다. 숙희가 거절하자 릴리아를 숙희 앞에 보내서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때 창문 너머 배경에 성 바실리 대성당으로 보이는 건물이 있는 걸로 보아선 신석기녀 시점까지 러시아에 머물러 있는 듯.

4.3. 테러맨 시즌3


시즌3이 제작 확정되어 민정우의 재등장이 예고됐다.
테러대부활 에서 5년전 키르기스스탄에서 주교와 격돌했던 장면[55]이 나오면서 테러맨 시즌2 에필로그에서 이매진의 본질과 조우하고 그 이후에 있었던 러시아에서의 행적과 동시에 주교를 쫒는 과정도 나올 수 있다.

5. 31세



5.1. 부활남 시즌1


48화에서 김민혁의 어머니가 석환을 민혁이 친구로 착각하면서 이름이 언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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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떤 길을 가든 우리가 친구임은 변함이 없다.'''

'''그렇기에 충고 하자면... 그 놈들은 괴물이다. 평범한 인간은 절대로... 놈들을 당해낼 수 없어.'''

'''이제 그만 복수 같은 건 잊어 버리고... 너와 네 어머니의 행복만을 위해서 살아라.'''

'''여전히 민혁이를 걱정해주는 친구. 하지만..'''
93화에 김민혁이 석환에게 자신의 목적을 설명하던중 과거회상이 나오는데, 이때 민정우가 '''부활남에서 최초로 등장'''한다. 당시 모습은 시간이 흐른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양복에 머리스타일은 테러맨 시절과 비슷하나 심연의 하늘에서의 모습과 똑같게 뒷머리, 옆머리를 상당히 기른 상태다. 김민혁은 민정우에게 모든 사건의 원흉인 자들에게 복수를 같이 하자고 제안했지만 거절을 하는데[56], 그 이유는 평범한 인간의 수준이 아닌 괴물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친구로서 어머니와 평범한 삶을 살라고 조언하지만, 김민혁은 민정우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하면서, 너보다 훨씬 우월한 사냥개를 찾을 것이라고 독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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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한다. 민혁이의 말로는 스스로가 초래한 결과니까.'''

'''하지만... 저 능력은... 너무나도 위험하다. 그때도 그랬어!'''

98화에[57] 석환차예린이 데이트하는 뒷 모습을 보면서 하시우와 함께 등장한다. 하시우가 민정우에게 석환의 존재를 알려주면서 하시우 자신은 민정우가 외국에 나가있어서 김민혁의 친구라는걸 몰랐다고 말한다. 또한 석환을 도운 것을 후회하지 않으며, 김민혁은 '죗값'을 치렀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설마 친구의 복수같은 멋없는 소리를 하진 않겠지"라고 덧붙이는데, 이에 민정우는 동의한다고 말하곤 석환을 쳐다보고 '''그에게서 보랏빛을 감지한다.'''

6. 32세



6.1. 테러대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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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이며 석환보다 2살 연상이다.[58] MUNT의 대표이사이며 재준위의 중앙본부를 마음대로 출입할 정도로 내부 지위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 부터 서울을 초토화시키면서 등장. 전영하를 거의 죽기 일보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그걸 본 석환이 분노하자 정우가 너만 잡으면 끝난다면서 격돌한다.
본편에서는 부활자 능력을 빼앗기지 않고 보호하기 위해 석환을 MUNT에 입사시키라 지시한다. 그를 절대 위험에 빠뜨리게 하면 안 된다고 연락하곤 주교와 격돌하는데. 전혀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필이면 전투를 치른 곳이 강남 송파 한복판이라 뉴스 생방송까지 탈 정도로 큰 전투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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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재난 준비 위원회 본부로 돌아온 민정우는 주교가 석환에게 전화를 걸어 매화보육원으로 유인하는 것을 듣게되고 가짜 생화학 병기를 암시장에 유통시켜 주교가 이끄는 병력들이 그것에 한눈 팔게 만든 뒤 진소희의 모습으로 매화보육원에서 석환을 기다리고 있는 주교의 앞에 먼저 도착한다. 능력을 잃은채 넌 내가 무엇을 봤는지 알지 못한다며 두려움에 떨고있는 주교의 모습을 보고 의아해 하며 전투를 개시하려 하는데 그때 석환이 난입해 서로 주먹을 충돌하게 된다.[59]

'''그만. 지금은 랑 놀아줄 때가 아니야.'''

자신을 공격하는 석환을 회유함과 동시에 압도적으로 제압해버리고 적멸을 발동한 석환의 공격에 가격당하지만 또다시 아랑곳 하지 않고 때려눕힌다. 그러던 중 주교가 석환과 자신이 전투를 치르는 사이 둘 모두 처리할 생각으로 염력을 이용해 건물을 붕괴시키자 마스크의 숨겨진 능력을 가동시킨다.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멀쩡히 나온것도 모자라 붕괴되는 순간 주교의 오른팔까지 자른 정우는 주교에게 움직이지 말라며 손을 겨누는데. 주교의 팔이 잘린것을 보고 분노해 각성한 석환에게 잠시 위험에 처하지만 곧바로 탈출한 뒤 공중에서 새로운 기술. "'''Anchor Point'''"를 날려 석환을 소멸시켜 버리고 이어 주교도 가격한다.[60]
이틀 전. 재난준비위원회의 본부 이사장실에서 원미호와 대화하던 민정우는 자신이 강남. 송파 일대에서 주교와 벌인 접전으로 인해 생긴 피해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후 원미호에게 자신이 점점 마모되어 최대한 부상당하는 사람 없이 활동을 하던 과거와는 변했다는 사실을 들으며 테러리스트 활동의 은퇴를 생각해보라고 권유받는다. [61]
시점은 다시 현재로 돌아와 부활한 석환의 집에 찾아간 정우는 차예린의 권유의 얼떨결에 같이 식사를 하게 되고. 식후 석환과 함께 담배를 피며 그에게 내일 직접 생포한 주교를 만나 그녀가 백백교의 수장 중 하나라는 것을 확인하라고 말한다.
특수 감금실에 들어간 석환이 주교와 이야기를 하는 동안 주교와 고일라 병력들이 최근 3년 내 전세계를 이동한 경로를 조사하던 중[62] 주교가 백백교 지부가 있는 국가 중 유일하게 사우디아라비아만 피해 도망쳤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그 순간. 주교가 두려움에 떨며 재준위 본부에 2등급 경보가 울리기 시작한다.
직후 미확인된 침입자가 본부에 들어왔다는 경보를 듣게 되고, 사무실로 가 그곳뿐만 아니라 건물 전체가 보라색 안개로 뒤덮인 것을 확인한 뒤 옆에 있던 차희수에게 보안팀에게 연락하라 말한다. 그리고 장호연에게서 미확인 침입자가 칩입해 CCTV가 먹통이 되고 보안팀 일부가 고막이 터졌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자 민정우는 자신이 무엇을 봤는지 넌 모른다는 주교의 말을 떠올리고, 곧이어 곁에 있던 이들에게 7분 안에 모든 직원들을 대피시키라 지시한 후 '''프로젝트 윌로지아'''를 준비하라 말한다.
이후 주교를 옮기라 지시한 운송팀의 무전이 끊기자 단숨에 주교의 특수감금실로 이동하는데. 주교가 그녀가 줄곧 두려움에 떨던 '''그 존재'''에게 산 채로 먹히고 있는 충격적인 광경을 눈앞에서 보게 된다. 민정우는 그 존재가 주교를 잡아먹는 모습을 보고 몸은 인간이지만 머리는 늑대같은 기이한 형상이라고 평하고. 그가 자신이 흡수한 주교의 기억을 정리하는 사이를 틈 타 공격해 유효타를 여럿 먹이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그 존재는 여러번의 격렬한 공격을 당했음에도 부상은 커녕 아픈 기색조차 없이 일어서 민정우의 바이올렛을 탐낸다.
이어서 그 존재는 독특한 능력[63]을 이용해 바닥에서 검은 형상의 칼날들을 소환해 민정우를 겨누지만 쉽게 회피하는 데 성공하고. 그런 민정우를 본 그가 '''역시 우리들의 숙적'''이라 칭하자 정우는 그 말은 즉슨 같은 백의 망자임에도 본교의 주교를 처단했냐며 묻는다. 하지만 그 존재는 본교란 단어 자체가 틀린 말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채 정우에게 프로젝트 윌로지아 가동이 준비됐다는 무전이 오자 가동실에 있는 요원들을 모두 사살한다.

7. 시점 불명



7.1. 캉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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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테러리스트다 '''

시즌 1 마지막화 쿠키에 등장. 봉춘이가 오랜만에 연락이 된 친구라면서 정우를 언급한다. [64] 봉춘의 부탁을 받아 부산으로 와 외계종족인 스펠타 제국의 유격대원 드타와 싸워 그를 이겨 제압해 생포하며 등장했다.[65] 이 때 마스크는 테러맨 2부의 마스크다.[66]
캉타우 시점의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부활남에서 31세,테러대부활에서 32세,심연의 하늘에서 36세이기 때문에 30대 초중반으로 보인다.다만 어째서인지 부활남,캉타우 시절까지 긴머리였던 민정우가 테러대부활에선 짧은 머리로 등장한다.

7.2. 심연의 하늘


''' 웹툰 첫등장'''[67]
시즌 1 12화에서 강하늘을 물어죽이려는 호랑이[68]를 멀리서 저격총으로 쓰러뜨리며 첫 등장. 테러맨 시점 때와는 달리 심연의 하늘 시점에서는 저격총을 주무기로 하는 것 같다. 이후 끊어진 다리를[69] 혜율을 업은 채[70] 건너려는 하늘에게 둘 다 구하려면 다리가 무너질지도 모른다며 하늘 본인과 혜율 중 누구를 구할지 선택을 하라고 한다 [71] [72]. 이후 혜율이 살아 있는 것으로 보아 하늘이 혜율을 구해달라고 부탁한듯. 다행히 하늘은 생존이 확인되었다. 아이들을 구하고 돌아서면서 "지하에 아직 아이들이 살아있다는 걸 알면 그 잘난 재난준비위원회가 뭐라고 변명할지 궁금하다"는 뉘앙스의 말을 봐서 재난준비위원회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이 있는 듯하다.[73]

시즌 2에서는 강하늘과 신혜율을 향해 총을 쏘고 쓰러진 하늘과 혜율을 확인사살하러 가는[74] 경찰들에게 은신한 채로 저격총을 겨누고 있다. 아직도 살인에 거부감이 있는 것인지, 자세만 잡고 쏘지 못했다만 여차하면 쏘려고 한 듯. 때 마침 지상에서 낙석이 떨어지고 세브란스 병원의 실험용 동물들이 경찰들을 공격하는 바람에 그 사이에 하늘과 혜율을 구할 수 있었다. 이후 하늘을 안전한 곳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이 때 강의철 교수를 아는 듯한 말을 하였으며, 하늘이 강의철 교수의 아들인 것을 확인하게 된다.

아무리 상명하복의 조직들이라지만... 위에서 시킨다고 민간인들을... 지옥에 가서들 용서 구하라고.

경찰들의 시체들을 모아서 태우고 난 뒤 사라진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강의철이 신혜율와 윤빛나라에게 주사를 놓은 직후 윤빛나라가 폭주하자 윤빛나라에게 고릴라 마취용 마취총을 쏴서 제압하며 등장한다. 강의철에게 하늘의 샘플이 어디있는지 내놓으라고 협박하지만[75] 강의철이 내놓지 않자, 포기하고 돌아선다. 돌아서면서 강의철 박사의 훌륭한 인품을 칭찬하고[76], 재난준비위원회와 마주쳐도 무사하길 바란다고 행운을 빈 뒤 사라진다.

시즌 3 2화에서 혜율이 언급하였다[77]. 혜율의 말에 의하면 며칠 간 간호해주고 난 후 사라졌다고...
시즌 3 4화에서 방사능 피폭자들이 사는 마을에 떨어지는 미사일[78]에 맞아 죽을 뻔한 혜율을 구해주며 오랜만에 등장. 이후 방독면이랑 보호복 등 구호물자를 나누어주고 남쪽으로 가면 대피소가 있을텐데 거기서 하늘을 찾을 수도 있을거라고[79] 말해준다.

'''살아라. 살아있는 한 끝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이 대사로 혜율에게 용기를 주는데 후에 혜율의 상황이 시궁창이여서 괜히 씁쓸하다.
시즌 3 19화에서는 정부 요원들로 보이는 사람들과 함께 등장.

지령이라... 이제 그런 게 의미가 있을까요. 이제 정말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기도...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저 아이들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요원들이 복원해놓은 글자는 심연의 끝에 '''하늘과 혜율''' 있다, 기억 잃기전에 하늘이 쓴 글을 보고 강의철 교수도 예측하지 못한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다는 말을 한다. 이후 지령을 내려달라는 요원들의 말에 이제 할 수 있는 일은 하늘과 혜율에게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도하는 것 뿐이라고 말한다.
강의철에 입속에 넣어져 있던 '신촌 세브란스 특 4호'라는 쪽지와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현재 의문점.
사람들은 아직도 테러리스트라고 부른다(...), 그렇다고 경계하진 않고 "지령을 내려주십시오." 라는 것을 봐선 사람들이 믿고 따르는 것 같긴 하다.
여담으로, 가끔씩 방독면 사이로 얼굴이 드러나는데 김선희 작가님의 작화조정으로 테러맨의 고진호 작가님이나 김선희 작가의 또 다른 수퍼스트링 작 웨스트우드 비브라토와는 다른 그림체여서 굉장히 어색하고 아련한 얼굴과 눈빛을 하고 있다.
그런데, 휴재가 끝나자마자 '''정말 뜬금없이 시즌 4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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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리스트 민정우. '''사망하였습니다.'''

자세한 서술도 없이, 시간이 한참 흐른듯한 배경과, 의문의 장소, 의문의 사람들에게 둘러싸인채, 사망에 이른다.
20화에서 이창욱의 과거 회상으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시즌 3 마지막화에서 하늘과 혜율이 만나자마자 중국에서 핵미사일을 발사했는데, 그 직후 창욱과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나타났다. 나타나서 지금 여기는 위험하니 여기서 벗어나야 한다고 말하며 하늘과 혜율을 경비행기에 태운다.
경비행기의 경량화를 위해 핵에 맞을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뛰어내린다.

당신도 아시잖아요? '''난... 죽지 않습니다.'''

이창욱의 아내인 혜영 박사도 비행기의 경량화를 위해 뛰어내리고 둘이 같이 핵을 피할 벙커로 간다. 그런데... '''벙커는 쇠사슬로 잠겨있었다.'''[80][81]상황파악을 하는 정우는 누군가가 자신이 올 것을 어떻게 예측하고 죽이려고 했는지 혼란에 빠지고 '''그런 두 사람 앞에 핵이 날라온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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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이 확인되었다.'''
가스 방독면을 벗고 오드아이의 북한 여성과 만났는데, 어째선지 붉은 눈[82]으로 '''"이 재앙을 되돌릴 수 있다."'''라고 말하고 남은 것은 우리가 죽을 곳을 찾는 것이라고 한다.

시즌5 9화, 숙희와 무전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민정우: 아, 아. 들리나? 역시 끊긴건가...

강숙희: 들린다. 말하라우.

민정우: 포인트는?

강숙희: 내래 방금 도착했지비.

민정우: 고생했군 '''숙희'''.[83]

상태는?

강숙희: 뭐, 예상대로 얼마안가서... 폭발하겠고만 기래.

제주도의 화산폭발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눈다. 이 때 매고있는 배낭과 총이 이전까지 가지고 있던 것과는 다르게 테러맨에서 김봉춘과 코넬리아가 협력하여 만든 배낭을 매고있으며 총도 저격총이 아니라 기관단총을 가지고있다.
'''28화'''
중국인들과 함께 있다. 그리고 데이터의 징후를 물어보지만 그 중국인은 변함없고 속 안 가득 참아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대로 가다간 무저갱속으로 빨려들어갈거라는 것을 듣는다.
'''33화'''
하늘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등장한다.

민정우: 온 인류의 재앙이 하루 만에 벌어졌지. 전대미문의 자연 재난이라고 생각하던 세계의 지도자들은 생각했어. 혹시 계획된 것이 아닐까? 어떤 특정한 세력이 지구를, 인류를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예상대로 였다. ''이 재난들은 아주 오래전부터 치밀하게 디자인된 '인재'였어.'' '''종교의 이름은 '白' 좀 더 정확한 표현은 한때 '백백교'라고 불리었던 이단의 종교집단.''' 단순한 이단이 아니었다. ''백백교는 무려 만년 전부터 대륙을 포함한 전 세계에 몇백 개의 집단을 둔...''

강하늘: 그러면 이 모든게 그...백백교라는 종교의 짓인가요?

민정우: 아니, 백백교는 재난의 군불만 땠을 뿐 정확한 주범들은...아이러니컬하게도 그들의 만행을 일찍이 알고 오래 만들어진 바로 '재난 준비 위원회'라는 집단 속에 있었다.

하늘이와 이야기를 하면서 결국 이 재난의 시작은 백백교가 맞지만 정확한 주범은 자기들이 속해 있던 '''재난 준비 위원회''' 라고 한다. 하늘이는 이 일 모두 '''인간이 저지른일'''이라는 게 믿어 지지 않는다고 말한다. 민정우는 하늘이를 우주선을 작업하던 곳에 데려가 우주선에 쓰여저 있어지는 '''HOPE'''을 보면서 하늘이에게

그래...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인간'이 다시 되돌릴 수 있다고 우린 믿는다. ''''''가 바꿀 수 있다고.

이 말을 들은 하늘이는 학교에서 배운게 다 거짓말이라면서 뾰로퉁해진다.
[image] [image]

'''드디어 찾았군. 의 죽을 자리..'''

그렇게 하늘이는 우주선을 타고 민정우는 출발하는 우주선을 보면서 눈물을 글썽이면서 위와 같이 말한다.
이후 지구가 목성에게 부딪히면서 '''절망 사이에서 영웅의 일대기가 을 맺는다.'''
'''34화'''
하늘이의 회상에서 나오게 되는데 하늘이가 우주선을 타고가기 전 플랜 A와 B를 하늘이에게 설명해줬고 하늘이가 되돌릴 수 있냐며 물어보자 성공 가능성 10% 미만대의 최초 계획인 플랜 제로에 대해 설명을 해준다. 하늘이가 왜 당신들은 죽지 않냐며 물어보았을 때 그에 대한 답을 해주고 우리도 한계점이 오면 죽는다고 말을 한다. 이에 대해 시약의 장점을 다시 한번 말해주고 플랜 제로는 그 시약을 사용하여 시행하는거라고 설명을 해준다.

8. 다른 매체



8.1. 슈퍼스트링(게임)


  • 원작 웹툰과 관련 없는 게임의 오리지널 스핀오프 스토리다.
아지태의 대대적인 침공에 다른 팀원들과 함께 그를 막아서지만 당하여 쓰러지는 모습을 보인다. 다행히 원미호에 의해 시간이 되돌려지면서 다시 활동하는 모습이 나오나, 원미호가 모종의 이유로 잠적하자 동맹이 깨졌다고 이야기하며, 주인공 (플레이어)을 비롯해 주인공을 따르는 석환과 성미나하고 대립하는 모습을 보인다.

[1] 17살 시점 기준 11년 전이므로 대략 6살[2] 문신이 인상적이어서 기억하는 것이 아니라 웃음이 역겨워서 기억하고 있다고 독백한다.[3] 시속 140km의 피칭머신 5대가 던지는 야구공을 피하면서 릴리아와 대련하기(...)[4] 다만 릴리아는 좋은 작전이었다고 칭찬해준다.[5] 스스로 최악의 기억을 떠올려 빡치게 만들어 브레이크 못 밟을 정도로 몰입하라는 조언.[6] 이 때, 예시가 릴리아가 해준 오므라이스를 먹은 순간이다(...)[7] 릴리아의 말에 따르면 비가 오는 날이던, 아니던 항상 우산을 가지고 다닌다고 한다. 과거 관악산에서 사고를 당할 때, 비가 왔는데, 트라우마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8] 정우 곁에 귀신이 있다는 말도 한다. 참고로 하나의 세계에는 '''진짜로 귀신, 악령이 있다.'''.. 만 이 여자의 행적을 보면 그냥 사이비로 꼬실려고 한 낚시인듯[9] 심의상 짤린 장면이다.[10] 진수호가 장덕만을 죽인게 정우인처럼 꾸민뒤 그 분노의 감정을 이용해 장덕만 휘하의 경찰들로 정우를 죽이려고 썼다.[11] 범죄자이지만 정우는 그 사람이 범죄자인 것을 모르니...[12] 정우가 능력을 발동할때 눈이 파란색으로 채색되는 경향이 있다[13] 이 때, 과거 어머니가 죽는 순간에 보았던 환상을 대표에게서 다시 보게되지만 물러서지 않고 대표를 잡으려한다.[14] 이 때, 이마가 드러난 얼굴이 멋있다는 평이, 아니 너무 성인 남자스럽게 잘생겼다. 약 12년이라는 시간에 성장한게 아니라 1년안에 급성장한건가...?[15] 송영터널 싱크홀 및 산사태 사건이 끝닌 후에 나누는 대화를 보면 알고 있었던 것 같다.[16] 불행을 보는 능력[17] 마지막 시약품은 윤승아가 민정우에게 투약했다.[18] 릴리아는 Y&Y가 눈치챌 수 있다는 이유를 언급했고, 김봉춘은 비즈니스 파트너를 공격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를 언급했다.[19] 경비원이 보라색으로 변한다.[20] '''"사람은 살면서 자기도 모르게 행복이 찾아올 수도 있고 불행이 찾아올 수도 있단다. 아마 그건 신도 모르실거야. 우리의 힘만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질 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하거나 절망해선 안돼. 오늘의 행복을 지키기 위해 네가 열심히 노력했다면 괜찮아. 후회하지 않아도 돼. 울지 않아도 돼!"'''[21] 이매진 프로젝트의 메인, 즉 바이올렛[22] 자신의 생각을 읽는 능력을 뜻 하는 듯.[23] 그도 그럴 것이 김민혁과 정두호, 전두형은 버스 안에 있었지만, 민정우는 버스 밖에서 버스를 붙잡고 추락했다.[24] 이 때, 주먹으로 벽을 수 차례 때렸는지 민정우의 주먹과 벽을 보면 피투성이가 되어있다.[25] 장덕만에게 안양에서 있었던 일이 녹음된 녹음기를 건네주었다.[26] 이때 나오는 말이 민정우의 현상황에 비추어 보여서 감동적이다.[27] 강성현의 말에 따르면 이매진 프로젝트의 능력자들끼리는 능력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한다.[28] 핵폭탄이 민정우에게 날라올 때 주변을 둘러보던 중 적혀있던 한자가 흰 백 자 였다, 연하연의 잔당들중 활동 인원이 남아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29] 결국 작 중 처음으로 살인을 하는줄 알았지만 그 형태가 어찌되었건 간에, '''이현성의 재생은 계속 되고 있다고 한다.'''[30] 정확히는 민정우가 죽이지 않고 그녀의 수하였던 실험체들이 폭주해 그녀를 죽였는데 사람들에겐 민정우가 연하연을 죽인 걸로 알려진 거로 추정된다.[31] 테러맨 시즌1에서 감옥에 있던 릴리아에게 고등학교는 자퇴했고, 검정고시를 볼 거라고 한 적이 있다.[32] 대화를 들어보면 굉장히 오랜만에 통화한 모양[33] 이 정태중의 랭크는 A랭크로, 당시 석환이 정면으로 이길수 있는 최대치다.[34] 김봉춘이 능력을 안 보이는 쪽으로 제어할 수 있게 만들어 준 안경이다.[35] 옆에 있던 츠라라가 말 그대로 눈만 떴지 의식을 되찾은 건 아니라고 한다.[36] 어머니 무덤 앞에 놔둘 꽃이다.[37] 국가 재난 특별법으로 잡혀 들어간 사람들을 고문하는 장소라고 한다[38] 국을 끓이는데 누군가 들어오자 정우가 반가워하는 장면[39] 이 와중에 민정우 자신이 영웅임을 증명하고자 전장에 난입한 한가람을 염력자의 공격에서 구해낸다.[40] 민정우의 바이올렛 능력은 본디 검은 날개 일족의 능력이므로, 능력을 지나치게 많이 써서 제한이 걸린 것일 수도 있다.[41] 팔다리, 상체 등 온몸이 꿰뚫린다. 머리만 제외하고[42] 인간의 목소리라 하기에는 너무 무감정하고, 마치 지옥의 악마가 그런 목소리일 것 같다며 생각한다.[43] 눈동자가 위로 까뒤집혀져있다.[44] 아마 10년 후에서야 제정신을 잃고 구멍 밖으로 나온 것이 그 벌인 듯.[45] 이로써 민정우가 이매진 프로젝트의 성공체 따위가 아니라 '그'를 만나서 '''직접 그 능력을 부여받은 것'''임을 알 수 있다. 한번 죽었던 어린 정우가 시약을 맞고 다시 살아나거나 정우의 무덤에 무저갱(구멍)이 있었던 것은 전부 '그'와의 접촉이 있었기 때문인듯. 시약은 정우에게 그저 그와의 접촉을 위한 수단에 불과했었을 가능성도 있다.[46] "그렇지 않으면.. 너도 나처럼..."이라고 리마는 말한다. 이는 리마의 정우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걸을지도 모른다는 뜻이다. 정우 역시 그 능력으로 리마 자신처럼 사람들에게 불행을 불러일으켜 원망을 사는 것을 원치 않았던 것이다. [47] 시즌1 후반부에 나왔던 '용택'이라는 소년[48] 계속 검은색의 죽은 눈이었던 리마의 눈에 생기가 돌아온 순간이다.[49] 과거 페트로프 대간부가 릴리아를 힘으로 데리고 돌아가기 위해 편성하였던 이완의 제자들 중 하나. 유리 자신은 어떻게든 숨어있었지만 자신을 제외한 전원을 리타이어시키고 등에 친위대의 문신이 있는 릴리아를 두려워하면서도 동경하게 된다. 페트로프 대간부가 떠나고 나서 흥분하며 릴리아에게 말를 거면서 인연이 생겼다. 현재는 처형인 중 하나이며 민석영을 돕는 중인듯.[50] 저번화에서 의식을 되찾는 부분부터 하여 눈의 흰자 부위가 검은색으로 채색되어있고 눈동자는 계속 보라색을 띄고 있다. 민정우의 변화를 상징.[51] 자신 몸이라면 어떤 치료도 가능하다고 한다. 그 외에 온몸이 꿰뚫린 부상을 완벽히 회복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곰벌레의 완성된 능력을 보유 중임이 드러난다.[52] 정우와 같은 불행을 감지하는 눈을 의미. 물론 정우는 키라 따위와 달리 지속적으로 쓸 수 있지만.[53] 레드스완이 대통령을 습격했을 때에는 정우는 레드스완의 위치를 모르고 있었다. 감지 능력도 생긴듯.[54] 이때의 충격 때문인지 PK의 머리의 주도권은 가가린이 다시 잡았으나, 나머지 신체의 주도권은 여전히 키라가 갖게 된다.[이때] 레드스완이 오크타 검을 이용해 공격을 가하자 그것으로부터 정의석을 구해준다. [55] 작중, 민정우가 27살일때[56] 이 때, 우리가 어느 길을 가던 우리는 계속 친구라고 말을 하는데, 김민혁의 "네가 남몰래 무슨 짓을 하든지, 나는 신경 쓰지 않아. '''너나 나나 어떤 사정을 가지고 있든 간에 우린 지금처럼 지내면 되는 거야.''' 안 그래?"의 대사를 오마쥬 한 듯하다.[57] 이 시점에서 31세.[58] 1년 전의 시간대를 다룬 부활남 시즌 1에 등장했을 때는 머리가 꽤 많이 자란 상태였는데 다시 깔끔하게 이발한 걸로 보인다.[59] 참고로 민정우가 시간이 되서 나중에 얘기하자고 하는데, 미래의 불행을 보는 민정우의 능력을 생각해보면 석환이 올 것을 한참 전에 눈으로 예측하고 주먹을 질렀을 것이다.[60] 정작 화실에선 그냥 원기옥이라고 부른다고한다...[61] 그도 그럴것이 테러맨 시즌2 당시엔 염력자와 전투를 치르며 긴박한 상황임에도 한가람을 구조했지만. 현재는 자신 바로 뒤에서 무고한 시민이 추락함에도 무시한다.[62] 이때 테러대부활에서 5년 전 시점. 이미 키르기스스탄에서 주교와 한번 맞붙었다는 것이 드러난다[63] 산전수전 다 겪어본 민정우조차 무슨 능력인지 감을 잡지 못했다.[64] 정황상 부활남에서의 오랜 외국생활과 연관이 있다.[65] 이때 드타가 전우상에게 힘을 넘겨줬기에 약해져서 그에게 패배한 것이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정황상 인간을 깔보는 드타인 만큼 그랬다면 운이 좋았다고 말할 테지만 그냥 지구인이 웰케 강하냐고 말하며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 힘 한 번 넘겼다고 약해진다면 아예 안 넘겼을 것이다. 따라서 민정우는 강력한 드타와 정면으로 당당히 싸워 이겼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66] 부활남 시점 이후인 탓인지 여기서도 장발인채로 등장한다.[67] 테러맨 정식연재 전부터 이미 심연의 하늘에서 등장했다.[68] 시즌 2에 나오는 실험용 동물 중 하나로 추정된다.[69] 밑에는 용암이 흐르고 있어서 떨어지면 즉사다.[70] 혜율은 이 때 유황 냄새 때문에 기절했다[71] 소중한 사람 대신에 살아남는 것은 큰 불행이라고 생각하던 정우가 누구를 살릴지 선택하라고 한 것을 보면 성격에 약간의 변화가 생긴 것은 확실하다. 아니면 단순히 상황이 급해서 그랬을 가능성도 있다. [72] 그런데 이 때 이게 꿈이 아니냐는 하늘의 말에 현실이고, '''예고된 인재'''라는 말을 한다. [73] 사실 그럴 만도 하다. 재난준비위원회의 행적을 보면, 재난 발생 직후 프로젝트 하늘의 연구실이 있는 세브란스 병원으로 피난 온 생존자들을 '''모조리 사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그래놓고는 강의철 박사가 따지자 연구에 방해될까봐 사살했으므로 어쩔 수 없는 희생이라고 변명하였다.''' 그리고 재난준비위원회 소속인 경찰서장은 강의철의 연구를 재촉하기 위해 재난 직후 세브란스 병원으로 겨우겨우 찾아온 하늘을 쏴버리며 아들을 살리고 싶으면 프로젝트 하늘을 얼른 완성하라고 협박한다. 이러한 행보를 보면 정우가 욕할만도 하다.[74] 무슨 일인지 하늘과 혜율을 보고 생존자가 있으면 곤란하다며 보자마자 총질을 한다.[75] 샘플을 왜 찾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76] 시즌 3을 보면 군대에서 프로젝트 하늘 투여자를 찾기 위해 생체실험을 자행했다. 정황상 샘플은 인간이니, 재난준비위원회에서 발견시 생체실험으로 써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낼 것이 분명하다. 혹은 프로젝트 하늘 투여자들이 부작용이 있는 것을 보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샘플을 넘기는 것을 미루고 있을 수도 있다. 이 추측이 맞다면 정우가 강의철 박사의 인품을 칭찬할 만하다.[77] 시즌 2 1화 이후 하늘과 혜율은 서로 떨어져서 이동하다가 시즌 2 마지막에 재회한다.[78] 정황상 군대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79] 시즌 3 3화에서 둘은 또다시 헤어졌다(...).[80] '''평범하지 않은 쇠사슬'''이라 한다. 민정우의 능력을 감안하면 '''이매진 프로젝트의 효과를 무효화하는 재질'''로 추정된다.[81] 아무래도 백백교가 설치한듯 하다.[부활남스포일러] 시즌0 75화에서 석환의 친모 해련화가 사산아로 태어난 석환한테 자신의 능력을 물려주고 죽었기 때문에 석환도 테러대부활 이후 민정우한테 부활 능력을 물려주고 진짜로 사망하는 것 아니냐는 설이 독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 만일 맞을 경우, 민정우가 경비행기에서 뛰어내리면서 자신은 죽지 않는다고 한 대사가 단순한 사망플래그가 아니라 부활 능력을 갖고 있어서 진짜 죽지 않는다는 복선이 될 수 있다.[82] 테러맨에서 능력을 발동할 때 푸른색이 되는 것과 같은 연출인지는 불명.[부활남스포일러][83] 네이버 웹툰에서 최초의 이름 공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