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1996)
[clearfix]
1. 개요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의 투수.
2. 아마추어 시절
장충고의 투수로 활약했으며, 고3이었던 2014년에는 51이닝 동안 3.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묵직한 체형 때문인지, 채병용과 비슷한 투구폼을 가졌다. 장충고 시절 사진
3. 프로 시절
3.1. 2015 시즌
2015년 넥센 히어로즈의 2차 3순위 지명을 받아 계약금 9,000만 원을 받고 입단했다. 2015년 2군 16경기에 등판해 3승 1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5.18을 기록했다.
3.2. 2016 시즌
[image]
3.3. 2017 시즌
'''2년차 징크스?'''
양훈, 최원태 등과 함께 5선발 후보로 낙점되었으나 어째서인지 4월 2일 LG전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1이닝도 소화하지 못하고 5실점으로 멸망했다. 그리고 4월 6일 롯데전에 지고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7회말 1이닝동안 1피홈런 포함 6실점으로 '''또''' 멸망했다. 결국 다음 날인 4월 7일에 김웅빈과 자리를 맞바꿔 말소되었다. 2군으로 내려가서도 기복이 다소 심한 모습을 보이는 중.
2군 성적조차 워낙 저조한 상황이라 팬들 사이에서는 거의 안식년을 보내는 선수처럼 취급되고 있다.
결국 4월초 두 차례 경기를 소화한 뒤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경찰청에 지원했으나 탈락했다.
2018년 2월 23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고 한다. 소집해제 예정일은 2020년 1월 16일.[1] 선복무 후입소 제도를 적용한다고 한다. 사회복무요원이 된 이유는 2017년 10월에 수술을 받아서 그렇다고.....
3.4. 2020 시즌
소집해제 이후 팀에 다시 합류했다. 공백 때문인지 바로 경기에 나서지 않고 따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다 6월 20일부터 퓨처스 등판을 시작했는데, 공백이 컸기 때문에 선발 투입은 무리이고 1이닝 정도를 막는 구원 투수로만 출장 중이다. 9월 15일 기준 13게임 1패 2세이브 ERA 6.08로 성적이 좋지는 않다. 그래도 7월달에 9점대로 바닥을 찍고 난 후에는 회복세. 어쨌든 이번 시즌은 투구감각 회복에 주력하고 내년 시즌을 기대해봐야 할 것이다. 군필인데도 아직 만 24세의 젊은 선수이므로 아직 기회는 남아 있다.
4. 플레이 스타일
평균 140km/h, 최고 148km/h의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체인지업, 커브를 구사한다. 2016년 5월 1일 경기전까지는 최고구속이 146km이였는데 이 부분을 갱신했다. 어린 신인인만큼 앞으로 구속이 더 올라갈수도 있을 듯하다. 강속구 투수는 아니지만 패스트볼의 구위가 좋고 체인지업의 위력이 뛰어난 편이며, 특히 디셉션이 아주 좋다.
구종 습득이 아주 빠르다. 시범경기 중반에 손혁 코치에게 고속 슬라이더를 가르쳐달라고 요청, 보름만에 장착하고 정규시즌에 던지기 시작했다고.
시력이 오른쪽은 1.0이지만 왼쪽은 0.3으로 좋지 않아서 5월 1일 SK전부터 안경을 착용하기 시작했다.
5. 여담
2016년 1월에 혀갤에 용하다는 점집에서 점을 보고 왔다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다. 넥센의 2016시즌을 물어보자 점쟁이의 답변이 '''이 팀은 밑 빠진 독인데 두꺼비가 교대로 계속해서 구멍을 채워준다'''라는 것. 역대급 전력 이탈에 좌절하고 있던 혀갤러들이 혹시나 하고 있었는데 시즌 시작하자마자 신재영과 박주현이 튀어나오면서 별명이 '''두꺼비'''가 되었다.심지어 이 예언은 엠스플에서까지 방송했다.
걸그룹 AOA의 멤버 찬미와 생년월일이 똑같다.
쉬는 날에는 게임을 하루 종일 해서 같은 취미를 가진 김세현이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 김세현, 김나나 부부의 인스타를 보면 심심찮게 등장하곤 한다. 지금은 김세현이 트레이드로 KIA 타이거즈에 이적하면서 옛말이 되었다.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연쇄사인마 짤의 주인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