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BNK 썸/역사

 


1. 과거 로고들
2. 금호생명 팰컨스 시절
3. 구리 KDB생명 위너스 시절
4. WKBL 위탁 운영
4.1. OK저축은행 네이밍 스폰서
4.2. 2018-19 시즌
5.1. 유영주 감독 시대
5.1.1. 2019-20 시즌
5.1.2. 2020-21 시즌


1. 과거 로고들


과거 로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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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 펠컨스
금호생명 레드윙스
KDB생명 위너스
OK저축은행 읏샷

2. 금호생명 팰컨스 시절


출범 이후 5개의 팀만 가지고 리그를 진행하려니 뭔가 팀이 부족했다. 그래서 팀 창단을 위해 동분서주한 결과 당시 동아생명을 인수해 새롭게 금호생명으로 탄생하던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접촉해서 만든 팀이 바로 '''금호생명 팰컨스'''다. 이 당시 연고지는 인천광역시였다. 급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신인 지명을 통해 선수 수급을 한 것이 아니라, '''기존의 팀에서 2명씩 지명해''' 10명의 선수를 급조해서 만들었다. 당연히 창단 초기에는 꼴찌. 그래서 외국인 선수를 2명씩 쓰게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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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태일 감독을 영입한 후 2004년 과감한 투자로 리그 정상에 오른다. 김지윤, 이언주 같은 선수를 FA로 영입하면서 단숨에 팀 전력을 강화시킨 것. 정규 시즌 2위를 차지한 후, 챔피언 결정전에서 삼성생명을 누르고 사상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그것으로 우승 경력은 끝. 그 뒤로는 하위권과 중위권을 오가고 있다. 2005년에는 연고지를 경기도 구리시로 옮겼지만 연고지를 옮겼다고 크게 달라진 것은 없었다. 그렇게 꿈도 희망도 없던 긴긴 시절을 보냈다.

3. 구리 KDB생명 위너스 시절


2010년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금호생명도 매물로 내놓았다. 그래서 농구단도 없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았지만, 금호생명을 인수한 한국산업은행(KDB)은 이름을 바꾸고 그대로 농구단을 존치시켰다. 남자농구 프로화 때 한국산업은행 농구단을 삼보컴퓨터에 인계하면서[1] 농구에서 손을 뗀 후 금호생명을 인수하면서 산업은행이 사실상 농구판에 다시 뛰어든 셈.(여자농구 팀이라는 게 다르지만) 결국 2010-11 시즌 최종 준우승을 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생명을 맞아 3승 1패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는데, 이 시리즈는 시즌 최고의 명승부로 꼽히기도 했다. 혹자는 2000년대 통틀은 명 승부라고 평하기도 했다. 하지만 정작 파이널에 가서는 레알 신한에게 3전 전패로 스윕당하며 무릎을 꿇었다.
2010-11 시즌 준우승을 바탕으로 KDB생명은 2011-12 시즌 레알 신한의 대항마로 떠올랐다. 주장 신정자를 중심으로 한채진, 조은주, 김보미 등이 경기당 10점 내외의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고 끈끈한 수비가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공격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포인트 가드 이경은을 비롯해 주전급 선수들의 크고 작은 부상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2012년 2월 17일 현재 20승 12패로 2위를 기록. 2011-12시즌 내내 신한은행의 대항마로 떠올랐지만 넘사벽스런 경기차가 유지되며 일찌감치 1위는 물건너갔고, 국민은행삼성생명이 뒤따르면서 2위 수성도 쉽지 않았지만 결국 국민은행을 제치고 정규시즌 2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국민은행에게 플레이오프에서 발목 잡히면서 2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1-12 시즌 이후, 선수들과 불화를 겪던 김영주 감독을 물러나게 하고 후임으로 WKBL 역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인 이옥자일본 샹송화장품 감독[2]을 임명했다. 그러나 최초의 여성 감독을 맞아 야심차게 출발한 시즌은 최악의 흑역사로 전락하고 말았다. 신정자는 건재했지만, 오랜 현장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이옥자 감독의 전술 부재가 겹치면서 시즌 막판에는 이문규 코치가 코치 자격으로 감독의 지휘권을 대행하는 초유의 일까지 벌어졌을 정도. 결국 이옥자 감독은 시즌 후 자진 사퇴했다.
2013년 오프 시즌에 신임 감독으로 1996년에 현역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한국산업은행의 은행원으로 지내며 동호인 농구팀 감독을 하던 안세환 씨가 임명됐다. 그가 모기업인 옛 한국산업은행 농구단 선수 출신이기는 하지만 은퇴 후 현장에서 오랫동안 멀어져 있었던 터라 우려가 많았다.[3] 물론 코치는 여자 농구의 전설인 유영주와 프로 출신으로 고교 코치를 역임한 최명도를 임명해서 경험을 보완한다지만 사상 초유의 실험을 시도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됐다. 이경은-한채진-이연화-강영숙-신정자의 국가대표급 라인업으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결국 웃음후보가 되어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시즌이 끝난 뒤 최명도 코치는 모교인 경희대학교의 코치로 자리를 옮겼고, 박수호 코치를 새로 영입했다.
2014-15 시즌도 연패로 출발하면서, 안세환 감독의 지도력에 의문이 늘어가고 있다. 급기야 이런 기사까지 뜨고 말았다. '최하위' KDB생명, 코칭스태프들 의견 충돌
결국 12월 30일 안세환 감독이 물러나고 박수호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게 되었다.
2015년 1월 28일, 신한은행과 2:2 트레이드를 단행, '''신정자(!!!)'''와 김채은을 내주고 조은주와 허기쁨을 받았다.
시즌을 최하위로 마감한 KDB생명은 2015년 3월 27일 김영주 前 감독을 다시 영입했다. 그 결과는 7월,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4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바로 나타났다. '''그러나...'''
2015-16 시즌 들어서는 일명 '''여농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혹은 서울 우리카드 위비'''[4]. 연패에 연패를 거듭하며 11연패에 빠졌다. 잘 버티다가 4쿼터에서 망하는 것도 식서스랑 똑같다. 그나마 KDB는 현재 2승으로 1승인 식서스보다는 낫다(…). 그나마 연패를 끊고서는 연승을 달리고 있는건 위안거리. 12월 26일 기준 4승을 기록 중. 하지만 선수들은 패배 의식에 물든 탓이었는지 좀처럼 치고 나가지 못하고 2년 연속 최하위로 시즌을 마감하였다.
2016-17 시즌에는 우리은행을 제외한 타 구단들의 부진을 틈타서 3위까지 올라갔으며 2월 14일 현재 3위부터 꼴찌까지의 반 게임차 3위 싸움이 벌어지는 형세이다. 그러나 후반기 귀신같은 5연패를 당하면서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
2017-18 시즌 역시 반환점을 돌아간 시점에서 최하위로 처져 있고, 결국 2018년 1월 8일 김영주 감독이 자진 사퇴했다. 박영진 코치가 감독대행으로 팀을 추스리고 있으나 2017년 12월 9일 삼성생명전 승리 후 시즌 최종전까지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22연패를 기록하며 4승 31패의 처참한 성적으로 마감했다.
KDB생명의 이름으로는 2018년 3월 7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가 마지막이 되었다.

4. WKBL 위탁 운영


2018년 3월 6일 '''KDB생명에서 2017~18 시즌을 끝으로 팀을 해체하겠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보도됐다. KDB가 구단 운영을 포기할 경우 1시즌 운영비를 미리 내야하는 규정이 있어 2018-19시즌까지는 그 운영비와 WKBL의 지원으로 유지는 되겠지만[5] 새 모기업이나 네이밍 스폰서를 찾지 못하면 2019년에 공중분해될 위기에 처했다.
2018년 4월 18일 희망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휴먼자산운용'이라는 기업에서 인수의향서를 WKBL에 제출했다. 다만 해당 기업의 직원 수가 선수 수보다 적은 7명이었고, 운영하는 헤지펀드 총액이 20억 원, 이익이 10억 원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며 불안해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결국 7월 8일, 휴먼자산운용에서 인수 철회를 선언했다.
4월 30일 정상일 감독을 신임감독으로 선임했다.
일단 2018-19 시즌 WKBL의 운영비 지원으로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에 위치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홈경기를 한다. 연고지 자체를 옮기는 것은 아니다. 이후 당분간 모기업을 찾을 때까지 WKBL 위탁운영팀이라는 임시 팀명으로[6] 활동할 예정이었다.

4.1. OK저축은행 네이밍 스폰서


10월 24일, OK저축은행이 한 시즌 동안 네이밍 스폰서를 맡는 것으로 확정되었다. 기사 그와 함께 구단 공식 명칭이 하루만에 '''OK저축은행 읏샷'''으로 변경됐다.[7] 임시 연고라 공식 팀명에는 수원이 들어가지 않는다. 참고로, 이 당시 옆동네 안산에는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이 있었는데, 2020-21시즌을 앞두고 '''OK금융그룹 읏맨'''으로 팀명을 변경했다.
2018년 11월 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부천 KEB하나은행을 상대로 첫 경기를 가진다.
2012-13 시즌의 아산 러시앤캐시 드림식스의 네이밍 스폰서와 단계가 똑같다. 그 때는 네이밍 스폰서 시즌 이후 완전인수를 생각했으나 배구협회가 우리금융에게 팀을 넘겼고 러시앤캐시는 새로운 팀을 창단했었다.

4.2. 2018-19 시즌


그리고 맞이한 18-19 시즌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홈 개막전에서 89:85로 승리하며 드디어 지긋지긋했던 22연패를 끊어냈고 시즌 첫 승리를 했다. 1라운드는 2승 3패로 마무리했으며 KDB생명 시절의 패배의식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9년 1월 18일엔 무려 선두 독주중이던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원정에서 꺾었다. 이로써 5년만에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최종성적은 13승 22패로 리그 4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확실히 작년 4승 31패와 비교할때 훨씬 나아진 성적을 기록한 셈이다.

5. BNK금융지주 인수


2018-19시즌이 한창이던 2019년 2월, BNK금융지주가 OK저축은행 읏샷 농구단을 인수하여 부산을 연고지로 하는 새 구단을 만들 의향이 있다는 기사가 떴다. 기사.
이 경우 부산 KTF 매직윙스가 2003~2006년에 사용했던 부산금정실내체육관(부산BNK센터 금정)을 홈으로 사용하고, 금호생명-KDB생명 시절 기록도 승계한다. 인수가 확정될 경우 수도권을 벗어나 아산, 청주에 이어 지방에 연고를 둔 3번째 여자 프로농구팀이 된다. 또한 여자 구기종목 통틀어서 부산에 연고를 두는 2번째 팀이 되며[8] 최초로 영남권 연고의 여자 프로농구단이 탄생하게 된다. 2019년 4월 8일 BNK 썸 창단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 팀컬러는 금호생명 시절 이후 10여년만에 빨간색으로 돌아갔다.

5.1. 유영주 감독 시대


창단 기자회견이 열렸던 4월 8일, 유영주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으며, 양지희최윤아를 코치로 선임했다. 전임 정상일 감독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의 신임 감독으로 자리를 옮겼다. 6월에 기자회견과는 별도의 창단식을 가지고 정식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팀 인수 문제로 FA 협상이 늦어졌는데, 이 과정에서 조은주가 은퇴하고 한채진은 FA 계약 후 신인 1순위 지명권과 맞바꿔 친정 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로 돌아가면서 구심점이 되어야 할 베테랑 선수들이 사라졌다. 2018-2019 시즌에 정선화를 영입하긴 했지만, 부상으로 오랜 공백이 있었던 정선화가 팀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할 지는 미지수.

5.1.1. 2019-20 시즌


6월 24일에 부산 BNK 썸 여자프로농구단 창단식을 가졌으며, 팀 유니폼과 엠블럼, 마스코트가 공개되었다.
9월 6일 공식 홈페이지가 오픈했다.
10월 19일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원정경기로 창단 첫 시즌을 시작했다.
10월 26일 아산 우리은행 위비와의 원정경기에서 42-74로 패하였는데 3쿼터 후반까지 '''팀 전체가''' 16점에 그치면서 크게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그 여파로 31일에 열린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와의 홈경기도 62-84로 대패하면서 10월에는 창단 첫 승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다가 2라운드 때인 11월 29일, 삼성생명을 72대83으로 이기면서 드디어 시즌 첫 승이자 창단 첫 승을 기록하였다.
그리고 12월 5일, 홈에서 우리은행에게 75-70으로 이기면서 부산 홈에서의 첫 승리도 기록하였으며, 이 때부터 본격적으로 창단 효과의 덕을 톡톡히 보는 중이다.
시즌이 진행되어 갈수록 우리은행과 KB의 양강 체제로 전개되어 가는 이번 시즌인데 BNK는 두 팀을 상대로 모두 1승씩을 거두었다. 그리고 우리은행을 2020년 첫 경기에서 또 꺾었다.
12월 25일, 팀 창단 후 첫 3연승과 탈꼴지에 성공했다.
모기업인 부산은행 측에서 나름 투자를 많이 하는 편이다. 홈 경기장 보수에도 많은 금액을 투자했고, 부산 은행 연수원을 선수단 숙소로 활용하고 연습 경기장도 개설했다. 티켓 수입 또한 전액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을 위한 경품 비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0년 새해 첫날 열린 우리은행과의 원정 경기를 승리한 이후로 '''5연패'''를 하고 있다. 게다가 마산에서 열린 2경기마저 맥없이 패했고 1월 20일 KB전에서는 한 경기 45득점(…)으로 완패했다.
올림픽 예선 경기로 인한 휴식기 이후 6경기 4승 2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둬 2020년 3월 8일 리그 잠정 중단 전까지 10승 17패로 리그 3위와의 1승차의 단독 5위로 아슬아슬하게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망을 이어나가고 있다. 단타스와 안혜지가 기본적으로 자기 역할을 해주는 와중에 이소희가 복귀하면서 팀 스쿼드에 여유가 생겼고 구슬의 폼이 많이 올라온 것이 주요 원인. 이 네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김진영, 진안, 노현지도 돌아가면서 어느 정도 활약을 펼치고 있기에 이제서야 팀다운 팀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유영주 감독은 우한 코로나 사태로 인한 무관중 경기 진행이 오히려 벤치와 선수들의 소통을 원활하게 해주고 선수들로 하여금 더욱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BNK가 상대적으로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고 있고 무관중 경기 이전 단 홈 1승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어느 정도 일리는 있는 이야기.
'''그 동안 외국인 선수 다미리스 단타스를 구단에서 주말 내내 설득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 감염증에 대한 공포로 3월 15일에 고국 브라질로 떠나버렸다.[9] 기사. 이 때문에 BNK는 팀 내 외국인 선수가 없어진 상태다. 구단 관계자는 "리그를 재개한다면 외국인 선수 없이 갈 것 같다."고 전했다. 이로써 부산 남매 구단과 똑같이 외국인 선수가 팀을 퇴단해 시즌 막판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이후 WKBL에서는 2020년 3월 20일 부로 19-20 시즌 종료를 선언하였고, 이리하여 부산 BNK 썸의 19-20 시즌 최종 성적은 10승 17패로 굳어졌고, 최종 순위도 5위로 마쳤다. 그래도 원래 시즌 시작 전부터 하위권으로 예상되었던 전력이기에 팬들도 이해는 해 주는 편.

5.1.2. 2020-21 시즌


그리고 2020-21시즌엔 WKBL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를 얻게 되었고, 높이 보강에 허덕이던 BNK는 숙명여고 출신의 고교 센터 문지영을 지명했다. 지명 이후, 인천 신한은행에서 활동했던 이주영을 영입하였고, 정유진인천 신한은행으로 보내는 1:1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하지만 2021년 1월 16일 KB와 우리은행이 PO를 확정지었지만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겨도 14승에 그치는데 삼성생명과 신한은행 모두 맞대결 전적에서 모두 1승도 못하면서 열세가 확정되어 신한은행이 남은 경기에서 3승, 삼성생명이 4승만 해도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된다. 이로써 트래직 넘버는 4가 되었다.
그리고 2021년 1월 27일 KB전에서 62-73의 스코어로 패배하며 5승 18패로 잔여 경기를 모두 이겨도 전 시즌보다 영 좋지 않은 성적이 확정되었고, 게다가 다음날인 28일, 삼성생명이 우리은행을 꺾으면서 BNK는 2020-21 시즌 첫 플레이오프 탈락 팀이 되었다. 2월 11일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 경기에서 패하며 최하위가 확정되었다. 심지어 2월 21일 그나마 상대전적이 타팀에 비해 괜찮았던[10]우리은행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한 경기에 29득점'''[11]이라는 처참한 기록을 내면서 패배. 한 경기 역대 최저 득점 기록[12]을 '''마지막 홈경기에서 갱신'''하면서,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의 들러리로 전락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5승 25패로 지난 시즌보다도 더 저조한 성적이다.
결국 유영주 감독은 스스로 재계약을 포기하고 최윤아, 양지희, 변연하 코치와 함께 임기 만료로 물러나게 되었다. BNK 구단 측은 3월까지 새로운 감독 및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친다는 입장이다.
[1] 나래 블루버드, TG삼보 엑서스를 거쳐 2005년 동부그룹이 인수해 원주 DB 프로미로 이어지고 있다.[2] 여담으로, 이옥자 감독은 1990년대 중반, 선수가 6명밖에 없던 의성여고를 전국대회 준우승으로 이끌었던 걸로 유명하다. 이전에는 신용보증기금, 숭의여고 코치 등을 지낸 바 있다. 한국프로야구의 간판 스타였던 이광은 배재고 감독의 누나이기도 하다.[3] 그래도 감독 경질이 연례행사인 어느 여자배구팀의 이승현 세화여고 감독보다는 나은 편이다. 왜냐면 안세환은 1년이라도 버텼지만, 이승현은 반년 만에 세화여고로 원대 복귀했기 때문이다.[4] 김상우 감독 부임 이후 여기도 동시기 열린 컵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리그 폭망중이다.[5] 2011-12시즌의 서울 드림식스와 유사하다.[6] 이는 위너스라는 이름을 연맹에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일례로 서울 우리카드 위비는 전신인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를 KOVO가 받아 위탁운영하던 시절 팀명이 서울 드림식스였다.[7] OK를 오른쪽으로 90도 돌려서 보면 '읏'이 된다. 팀의 영어 이름이 OK Shoot인 이유가 이 때문이다. OK저축은행은 전략적으로 '읏'이라는 구호를 밀었는데, 이게 팀명에 반영된 것이다.[8] 첫번째는 WK리그부산 상무. 현재는 충북 보은으로 옮겨 갔다. 다만 이쪽은 명목상 연고지일 뿐 홈&어웨이 시스템도 갖추기 전이라, 엠블럼에 다이나믹 부산 로고가 붙는 것 외에 별 의미는 없었다.[9] 2020년 3월경까진 한국이 중국 다음으로 세계에서 코로나 사태가 심각했다. 그런데 이후 4~5월에 접어들며 진정세에 접어든 한국보다 오히려 브라질이 훨씬 코로나가 심각해져버렸다(…).[10]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세나 백중세는 아니었다. 최종 성적 2승 4패 열세. 이런 팀과의 2시즌 간 전적이 4승 8패로 '''BNK의 승수가 가장 많은 2시즌간 맞대결 상대전적'''인 건 의외의 기록이기도 하고, BNK가 인수 및 부산 이전 후 첫 2년간 얼마나 힘든 시절을 보냈는지를 보여주는 기록이기도 하다.[11] 한 쿼터 29점이나 한 선수 29점이 아니다. 심지어 3쿼터까지 19점에 그쳤다(...). 같은 날 여자배구에서는 '''강소휘 선수 혼자서 29득점을 했다.'''[12] 기존 기록은 2018년 12월 27일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청주 KB전에서 낸 34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