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라 미요코

 


[image]
[image]
원작
애니메이션
1. 소개
2. 상세


1. 소개


>"이시다 군은 괜찮아. 쇼코 짱이 웃어 줬으니까 나도 웃을 수 있어. 우리들을 만나게 해 줘서 고마워."
목소리의 형태의 등장인물.
성우: 이시카와 유이

2. 상세


은근히 따돌림 당하던[1] 쇼코에게 유일하게 호의적으로 대해줬던 여학생. 음악 선생님이 쇼코를 위해 수어를 배우자고 했을 때, '''담임 선생'''을 포함해서 모든 사람들이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음에도 유일하게 나서준 착한 학생이다. 이후에도 쇼코와 친분을 쌓아가기 위해 접근해 자기 이름을 수어로 가르쳐 달라는 등 호감을 쌓아 가지만, 이러한 선의는 쇼코를 괴롭히던 우에노와 같은 여학생들의 심기를 건드리면서 도리어 사하라가 따돌림을 당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마음이 여린 사하라는 등교를 거부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보건실로 등교해도 좋다는 학교 측의 권유를 받아들여 졸업때까지 어렵게 학교 생활을 계속해나간다. 쇼야랑 같은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쇼야가 보건실을 방문했을때 사하라가 책을 읽고 있는 걸 우연히 본 것이 전부라고 언급한 걸로 봐서는 중학교때까지도 보건실 등교를 한 듯 싶다. 그럼에도 사하라는 계속 수어를 공부해 왔다.[2]
쇼코가 가장 재회하길 바라는 사람이었으며, 이를 들어 주기 위해 쇼코와 소야는 사하라를 찾아 간다. 다행히도 고등학교는 무사히 다니고 있으며, 작중에서는 '타이요 여학원'이라는 학교의 디자인과에 재학 중인 것으로 나온다. 쇼야를 통해 쇼코와 재회한 뒤로는 쇼코와 친구 사이로 잘 지낸다. 쇼야가 쇼코를 괴롭혔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지만, 쇼코처럼 쇼야를 용서해 주었다. 친절한 성격은 어디 안 갔는지 쇼코와 빠른 속도로 친해져서, 과거 때문에 쇼코와 친해지는 것을 망설이던 쇼야에게 강한 자극을 주는 캐릭터이다. 초등학교 동창이자 자신을 따돌렸던 주범인 우에노와는 같은 고등학교로, 처음에는 모른 척 지냈지만 모종의 사건 이후 매우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초등학생때는 조금 작고 약간 통통한 체형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만, 고등학생으로 재등장시에는 상당히 키가 커졌다. 거기에 더해 힐까지 신었다. 팔다리가 길게 뻗었고 키가 커서 학교 후배들에게 모델 제의를 받은 이후로 교내의 각종 대회에서 모델을 맡는다. 늘 의상 디자인 대회에서 1등을 하는 우에노에게 자극을 받아 본인도 열심히 노력한 결과, 나중에는 큰 규모의 그랑프리에서 대상을 받았고, 훗날 우에노와 함께 패션 브랜드를 하나 차리게 되었다. 평소에 높은 힐이 있는 구두를 신고 다니는데, 본인도 어울린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 일부러 신고 다닌다고 한다. 초등학생 때의 소극적이었던 성격에서 변화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투영된 것으로 보인다. 힐이 없어도 여자치고 키가 큰 편인데, 하이힐을 신으면 쇼야보다 좀 더 크다. 우에노의 발언에 따르면 사하라의 키는 181cm로 추정된다.
애니메이션에서도 고등학생이 되어 살이 빠졌음은 물론 모델처럼 훤칠하고 스타일 좋은 캐릭터로 묘사된다. 다만 러닝타임 때문인지 관련 묘사는 없다시피 하다.
[1] 단편과는 달리 장편에선 쇼야를 제외하면 '직접적인 이지메'는 그다지 없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쇼코를 귀찮아 하며 외면함과 동시에 쇼야가 쇼코를 괴롭히는 걸 방관하며 즐겼다.[2] 보건실 등교를 하면서도 수어 책을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배운 수어를 실제로 쓸 일은 없었는지 쇼코와 재회할 때 드디어 수어를 쓸 수 있어서 기쁘다고 쇼야에게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