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삽입 후고백
1. 개요
연인이 된 후 성관계를 하는 보통의 사이와는 반대로 성관계를 먼저 한 뒤 연인이 되는 것.
2. 사례
이상하게 들릴 수 있으나 선삽입 후고백의 사례가 종종 있다. 가령 가벼운 섹스파트너로 만났다가 연인 사이로 발전되는 경우는 상당히 흔한 편. 섹파로 몇번 만나다가 '언제 밥이나 먹을래?'하면서 섹스 외 만남이 잦아지고, 정신차리고 보니 같이 공원에서 자전거 타고 있더라(...)하는 경험담이 간간히 올라온다. 성적으로 개방적이라고 해서 항상 격동적인 관계만을 바라는 것도 아니고, 떡정도 떡정이거니와 기본적으로 자주 마주치면 정 드는 게 사람인데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도 어느 정도 교감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권장하진 않지만 창녀와 손님 관계로 만났다가 연인 사이가 되는 경우도 있다 카더라.
일단 교제중이긴 하지만 좋아한다는 표현은 안하던 상대가 잠자리를 가지고 감정이 고조되어 자기도 모르게 (혹은 용기를 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여자가 먼저 쫒아다니고 무뚝뚝한 남자가 휩쓸리듯 교제하기 시작해서 남자쪽이 먼저 '좋아한다'같은 말을 안하던 경우. 은근 이런 케이스가 있다.
이제는 옛날 얘기지만 정조관념이 매우 엄격하던 시절에는 보쌈등의 방법으로 일단 관계를 가진 뒤, 이미 정조를 잃어버린 여성은 하는 수 없이 혼인을 허락하게 되어 결혼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는 조선 등 유교문화가 성행하던 국가와 이슬람 문화권에 실제로 있었다고 한다
3. 기타
당연하지만 삽입에는 상호 동의가 있어야 한다. 상호 동의가 있어야 한다는 게 핵심이라서 삽입 전이든 후든 타이밍은 상관없다. 그렇지 않다면 고백이고 나발이고 다 집어치우고 얄짤없이 강간이라 범죄가 된다.
연인이 된 후에 속궁합이 잘 맞을까 하는 문제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