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우거(건담 빌드 다이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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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N 아바타


1. 개요


옥염의 오우거라고 불리는 네임드 다이버. 포스 백귀의 리더이자 도지의 형으로, 동생과 마찬가지로 오니 아바타를 사용한다.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1] / 정재헌[2] / 그레그 천
사용 기체는 오거 刃-X→건담 GP-라세츠.
전형적인 전투광으로 힘을 추구하며 다른 강적들과 싸우길 원하는데 목표는 역시 챔피언 쿄야다. 자신과 대결해서 패배한 유저들을 스카웃하는 식으로 인재를 영입하곤 하지만, 플레이스타일이 워낙 거칠어서 그에게 된통 깨진 뒤로 GBN을 접은 사람들까지 있다(최소 2명). 꽤나 호전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이지만, 자신만의 규칙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어겼을 적에 짊어지는 책임감도 강한 것으로 보인다. 1인칭은 오레, 2인칭은 테메에.
2화에서 등장하자마자 주인공 리쿠에게 싸움을 걺으로써, 시청자들에게 붉은색으로 도장된 오거 刃-X와 함께 주인공의 라이벌이자 전투광으로서의 면모를 부각시켰다.

2. 작중 행적



2.1. 건담 빌드 다이버즈


2화에서 자신에게 복수하러 온 3명을 여유롭게 상대하고 리쿠한테도 싸움을 걸었는데, 트란잠의 부하를 견디지 못한 더블오 다이버가 퍼져버리자 "기체가 완전하지 않을 줄이야"라며 손을 뗀다. 7화에서는 포스전에 제7기갑사단에 승리한 리쿠 일행을 지켜본다.
9화에서 포스전을 벌이는데, 동생이 대형사고를 치자 리쿠와 함께 사건을 마무리짓고 기권. 리쿠한테 "다음번에는 꼭 (트란잠을 쓰지않고 나를 상대하는) 네 싸움을 보여봐라"고 하면서 퇴장. 이후 10화에서 지난 포스전의 영향인지 자신의 포스를 자발적으로 근신시키고 있으며 연합 맴버로 빌드 다이버즈를 추천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후 리쿠의 활약상을 계속 지켜보며 전의를 불태운다.
결국 21화에서 신기체 '건담-GP 라세츠'를 몰고 리쿠와 정면승부를 벌였다. 리쿠가 사라를 찾아다니느라 자신의 매칭 배틀을 자꾸 기권하는 등 약한 모습을 보이자 폭발한 것. 시종일관 리쿠를 거칠게 압도하며 사라를 데리고 다닌 이유가 브레이크 데칼 이상의 버그인 그녀의 힘을 이용하려는 거였고 그 기체도 실력도 가짜였냐는 등 강도높은 도발을 한다. 이에 발끈한 리쿠가 제대로 응전하자 만족스러운 듯 혈전을 벌인다. 이내 서로의 필살기가 격돌 후 리쿠의 실력과 건프라는 진짜였다며 사과하면서도 원하는게 있으면 모든 각오를 보이라며 리쿠에게 일갈, 리쿠가 결의를 다잡고 필사적으로 응전하자 더욱 만족한다.
24화에서 챔피언에게 당하기 직전인 리쿠를 구하면서 등장, 특유의 거친 근접전으로 챔피언을 몰아붙이는듯 했으나 이내 밀리고, 리쿠와 협력해 챔피언에게 대항한다. 결국 둘의 필살기로 챔피언을 쓰러뜨리고, 힘이 다해 쓰러지며 리쿠의 등 뒤로 가라! 빌드 다이버즈!라고 외친다.
25화의 후일담에서는 빌드 다이버즈 쪽에서 현실에서 만나자고 초대를 했으나 동생인 도지와 함께 불참했다.[3]

2.2. 건담 빌드 다이버즈 Re:RISE



3. 기타


  • 강함을 추구하지만[4] 매스다이버와 같은 비겁한 술수를 쓰는 자를 싫어하는 것 등의 모습으로 첫등장과는 다르게 시청자들의 인상이 좋아졌다. 게다가 21화에서 전투광스러운 활약과 언행을 보여주면서도 심적으로 약해졌던 리쿠가 마음을 다잡게 꾸짖어주는 등 멋진 라이벌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1] 기동전사 건담 AGE에서 라간 드레이스를 맡았다.[2] 카일과 중복.[3] 현실세계에서 오거와 도지는 길거리 노점상을 운영하는 부모 밑에서 자란 형제로 밝혀졌다.[4] 리쿠에게 한 것 처럼 될 놈이다 싶으면 일단 무작정 덤벼들지만, 이는 일종의 테스트로 자신이 인정하게 되면 백귀의 포스로 가입도 시켜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