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진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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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연혁
3. 해외 알레르기
4. 주요 간행지
5. 산하 레이블
6. 여담
7. 바깥고리


1. 개요


一迅社
일본출판사. 만화 관련 서적을 내며 특히 게임·애니메이션 관련 서적을 발행한다. 한자를 그대로 읽어 "일신사"라고도 한다.
본사는 도쿄도 신주쿠구 신주쿠 3-1-13에 있다.

2. 연혁


1992년 8월 유한회사 스튜디오 DNA가 설립됨으로서 시작되었으며, 이 때는 소년 만화지 편집이 주업무였다. 이후 1998년에 주식회사로 변경. 2001년 12월에는 에닉스 내부소동으로 어수선한 에닉스 편집부에서 퇴사한 스기노 요우스케(杉野庸介)를 영입해 주식회사 일새사(월간 코믹 제로섬의 원 발행사)를 설립하였고 2005년에 이 둘이 병합되어 주식회사 이치진샤로 상호가 변경되었다.
산하 라이트 노벨 브랜드로는 이치진샤 문고, 이치진샤 문고 아이리스를 두고 있으며 스튜디오 DNA 시절부터 앤솔로지 코믹을 왕성히 발간해 왔다. Key, Leaf, 월희, 쓰르라미 울 적에 등. 덕분에 동인계와의 인연이 이래저래 많은 출판사로 연재 작가들도 태반이 동인출신이며, 동방 프로젝트의 각종 서적들도 대부분 이곳에서 나온다. 그 외에 특정 장르 편향 간행물에도 나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백합계 잡지 유리히메라던지.
전반적으로 여성향에 강세를 보이는 출판사기도 하다.
2016년 10월 14일, 코단샤가 이치진샤를 인수, 완전자회사화 함을 발표하였다.(#)

3. 해외 알레르기


한국 내에서 이치진샤는 동사 작품의 해외 정식 발매를 '''끔찍하게''' 안 해 주는 회사로도 유명하다. 한때는 한국만 그런 거 아니냐는 소문도 있었지만 전세계 정보가 활발하게 공유되면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영어권은 물론이고 그 일본 만화와 친하다는 대만도 마찬가지. 때문에 이치진샤에서 발간되는 단행본은 일본어에 약해도 그냥 원서로 지르는 팬들도 꽤 있다.
이에 대해 이치진샤와는 저작권 관련 계약이 까다롭다거나, 회사 차원에서 스캔본 등을 우려하고 있다는 소문만 무성할뿐 공식적으로 멘트된 바는 없다. 다만 아예 해외 발매 실적이 제로인 것은 아니고 2007년까지만 하더라도 학산문화사를 통해 발매되던 제로섬 계열 단행본은 잘 나오던 추세였는데, 1~2년간 일본에서는 잘만 발매되는 후속권들이 어쩐 일인지 나오지 않다가 최유기가 일단 일본 발매 분량을 대충 따라잡고 러브리스도 2012년부터 정발이 재개. 하지만 랜드리올은 2007년에 9권 발매를 끝으로 소식이 끊기고서 2013년이 다 지나가도 소식이 없다. 참고로 일본은 2014년 1월에 23권 발매(…).
한 편으로 2012년 6월의 서울미디어코믹스 발매 예고 단행본 리스트에 이치진샤의 잡지 코믹 유리히메 연재작인 유루유리가 올라와 화제가 되었고, 이후 표지 검수 문제로 한 달 연기된 끝에 7월 27일에 1권 발매. 그런데 이 작품도 2012년 안에 4권까지 순조롭게 발매했다가 2013년 내내 발매가 끊겨서 급기야 발매 중단 루머까지 돌았고(…) 2015년이 지나서도 5권이 출간되지 않아 국내 팬들의 애간장을 태웠지만, 2018년에 일본에서 신장판이 나오면서 그제서야 국내에 신장판으로 5권을 시작으로 불과 1년 반의 기간동안 출간 러시를 달리면서 2020년 현재 16권까지 나온 상태다. 일본 원판은 2020년 현재 18권까지 나왔으니 뒤늦게나마 많이 따라잡은 상황.
유루유리 정발과 비슷한 시기에 발매됐고, 꽤나 팬층이 두둑한 동방자가선 역시 4권 이후로 소식이 없다(…).
2016년 6월엔 그랑블루 판타지 그래픽 아카이브 1권이 정발되었다. 당초 그랑블루 판타지의 국내 서비스가 임박한 것으로 보고 출판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정작 국내 서비스는 아직까지 요원하고 그래픽 아카이브의 후속권들도 아직까지 정발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국내 서비스 일정이 결정되면 추후 후속권이 정발될 가능성은 있었겠지만 2020년 현재도 소식이 없는 걸 보면 사실상 무산된 듯하다.
최근 작품인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경우 국내엔 전자책으로만 2020년 8월 현재 7권까지 출시되었다. 일본에선 8권까지 나온 걸 보면 그나마 국내에도 적극적으로 출간되고 있는 상황이다.

4. 주요 간행지



5. 산하 레이블


  • DNA 미디어 코믹스
  • gateau
보이즈 러브 전문 레이블.
  • 이치진샤 문고
남성향 라이트 노벨 문고, 2008년 5월 20일 창간. 타사의 라노베에 비해 성적 표현에 대한 규제가 강한 편이지만 에로게 원작은 대충 눈감아 주는 듯. 매월 20일에 신간이 발표되었다. 2016년 12월을 마지막으로 더이상 신간이 발간되지 않는다.
  • 이치진샤 문고 아이리스
여성향 라이트 노벨 문고, 2008년 7월 19일 창간. 이치진샤 문고의 자매 브랜드로 신인상도 두 브랜드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6. 여담


  • 카도카와와는 별로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하다. 아니 아예 관계자가 대놓고 '카도카와 죽어버려라~'라고 할 정도니 거의 확신 수준.
불화의 원인은 사업 영역 부분에서 양사가 심각한 대립관계에 있기 때문으로 특히 이치진샤의 주 기반이자 사업 원동력인 동인계 인맥이라든가 애니메이션 등 여타 포맷 원작 코미컬라이즈에 대한 부분을 카도카와가 대부분 가져가버리기 시작하면서 대립이 격화되었다. 콤프틱이라든가 콤프에이스라든가…. 동방 프로젝트를 두고서도 미묘하게 대립관계에 있는 입장.
  • 호분샤의 주요 밥줄인 모에 4컷 만화에 관심을 보이는듯 하다. 2011년부터 관련 잡지를 만들어서 공략하는 중. 하지만 호분샤는 4컷 만화 자체를 1981년부터 파왔으며, 호분샤가 발매한 모에 4컷 만화인 망가타임 키라라는 이쪽업계에선 2003년부터 파온 초 고참이므로, 아직까진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다. 다만 후일 이치진샤가 이쪽 계열 파이를 먹기 시작하면 호분샤와 상당한 적대관계가 형성될 수도 있는 것이, 망가타임 키라라로 대표되는 모에 4컷 만화는 영세 출판사인 호분샤에겐 밥줄임과 동시에 생명줄이기 때문이다.
  • 연재 작품중 은근히 유명한 작품들이 많고[1] 애니화 작품도 꽤 돼지만 이런 인지도 견인작 외엔 상당히 매니악한 작품들로 차 있어 잡지가 서점에 구비돼있지 않은곳이 많아 상기 인기 견인작들의 팬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전자책을 결제하거나 단행본파가 되는경우가 많다. 발매일에 맞춰 미리 들여놓지를 않으니 서점이나 아마존 등지에서 잡지를 주문해서 받아보려면 정기 발행일에서 며칠이 지나야 받아볼 수 있기 때문. 때문에 한정판 마케팅에 굉장히 적극적이다. 서브컬처 전문 매장별로 다른 특전이 들어가는 것은 당연하고 단행본의 대다수는 드라마 CD나 피규어, 캐릭터 송, 인터뷰 DVD등의 비싼 부록이 들어있는 '특장판'을 따로 발매한다.

7. 바깥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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