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 더 와일드

 

'''인투 더 와일드 ''' (2007)
''Into the wild''
[image]
'''장르'''
모험, 드라마
'''감독'''
숀 펜
'''각본'''
숀 펜
'''원작'''
존 크라카우어 'INTO THE WILD'
'''제작'''
숀 펜
아트 린슨[1]
빌 포라드
'''주연'''
에밀 허쉬
'''음악'''
마이클 브룩
'''제작사'''
River Road Entertainment
'''배급사'''
[image] 파라마운트 밴티지[2]

'''개봉일'''
[image] 2007년 9월 21일
'''상영 시간'''
148분
'''제작비'''
'''2,000만 달러'''
'''상영등급'''
'''15세 관람가'''
1. 개요
2. 등장인물
3. 줄거리
4. 평가
5. 기타


1. 개요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조연상, 편집상 후보작'''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의 모험을 다루고 있는 동명의 논픽션에 기초해 만든 영화이다.

2. 등장인물


  • 크리스토퍼 맥캔들리스/알렉산더 슈퍼트램프(에밀 허쉬)
  • 빌리 맥캔들리스(마샤 게이 하든)
  • 월트 맥캔들리스[3](윌리엄 허트)
  • 캐린 맥캔들리스(제나 멀론)
  • 잰 버레스(캐서린 키너)
  • 레이니(브라이언 H. 디커)
  • 웨인 웨스터버그(빈스 본)
  • 트레이시 타트로(크리스틴 스튜어트)
  • 론 프란츠(할 홀브룩[4])

3. 줄거리



'''길 없는 숲에 기쁨이 있다
외로운 바닷가에 황홀이 있다
아무도 침범하지 않는 곳
깊은 바다 곁
그 함성의 음악에 사귐이 있다
난 사람을 덜 사랑하기보다 자연을 더 사랑한다...''' - 조지 고든 바이런

아들 크리스가 떠난 후 그의 어머니 빌리는 꿈에서 크리스의 목소리를 들으며 깨어난다. 아들이 말도 없이 떠난 후 가족들은 상심이 크다.

1992년 4월 크리스는 주민의 도움으로 알래스카에 도착한 후 스탬피드 트레일 이라는 길을 따라 걷다 버려진 버스를 발견하고 그곳에서 지내게 된다.
중산층 가정의 장남인 크리스는 1990년 에모리 대학교[5]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 그의 부모는 크리스가 하버드에 진학하길 바라는데 기대를 저버리며 모든 인연을 끊고 홀로 떠난다. 1990년 7월 애리조나에 도착한 후 자신을 알렉산더 슈퍼트램프로 지칭하고 떠돌아다니다 히피인 잰과 레이니를 만나고 그들과 함께 지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작별인사를 남기고 또 떠난다.
시점은 92년 버스에서 3주 정도 지난 후로 돌아온다. 음식도 없고 사냥감을 찾기도 힘든 상태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버틴다.
1990년 9월 크리스는 사우스다코타에서 농장주 웨인을 만나고 그의 밑에서 밀을 재배하는 일을 하게 된다. 웨인과 함께 술을 마시며 자신은 알래스카로 가서 지내다가 다녀온 후 자신의 책을 쓸거라고 말한다. 또 그곳 직원인 케빈에게 야생에서의 생활법(?)을 배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웨인이 FBI에 잡혀서 끌려간다. 얼마 안가 크리스는 어디론가 정처없이 떠난다.
떠돌아 다니다가 그랜드캐년을 관통하는 콜로라도강에서 카누를 타기로 한 크리스는 면허가 없어서 12년을 기다려야 한다는 걸 듣고[6] 황당해 하며 몰래 타기로 한다. 타고 다니다 매스와 소냐를 만나 통성명을 하고 그들에게 강이 캘리포니아 만까지 이어져 있다는 걸 듣고 마침 경찰이 쫓아오자 황급히 떠난다. 크리스는 도시로 돌아가서 여동생에게 전화를 하려다 앞에서 통화하고 있던 노인이 돈이 부족해 곤란해 하자 25센트를 준다. 그 후 계속 떠돌아 다니던 크리스는 1990년 12월 멕시코 국경까지 가게된다. 그곳에서 다시 미국 안으로 돌아가려다 기차에 몰래 무임승차를 하게 된다. 기차는 LA에 도착했고 빈민구제시설로 가서 하룻밤 묵으려다가 마음이 바뀌어 밤에 길거리를 떠돌아 다닌다. 그러다가 또 기차에 무임승차를 하게 되는데 이번엔 들켜서 신나게 얻어맞고 쫓겨난다. 도로에 앉아서 히치하이킹을 시도한다.
작중시점은 다시 92년 버스에서 7주정도 지났을 때로 돌아간다. 오랜만에 동물을 사냥해서 좋아한다. 그곳에서 계속 생존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정리한다.
다시 전 시점으로 돌아온다. 히치하이킹을 시도하다 성공했는지 차를 얻어타고 홀리 모제스 워시에서 내려 도로변에 구덩이를 파고 앉아서 잭 런던의 야생의 부름을 읽다 어느새 패스트푸드점에서 일도 하고 갑자기 다시 떠난다.
작중시점은 다시 버스로 바뀐다. 숲 주변을 거닐다가 거대한 사슴을 발견하고 사격해서 잡는데 성공한다. 사슴이 너무 커서 토막을 내 보관 하려다가 [7] 실패하고 늑대가 먹게 내버려 둔다.
패스트푸드점을 떠난후 1991년 12월. LA와 애리조나 주 사이에 있는 도시인 슬래브에서 전에 만났던 잰과 레이니를 다시 만나게 된다. 새로이 트레이스 타트로(크리스틴 스튜어트)와도 만난다. 같이 지내며 친해지고. 트레이스는 크리스에게 호감을 표시하지만 크리스는 트레이스가 미성년자라서 거절한다. 축제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고 더욱 친밀해지지만 모두와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크리스는 떠난다.
다시 시점은 92년 버스. 이번엔 9주째이다. 크리스는 톨스토이의 가정의 행복을 읽고있다. 버스 앞에서 사진도 찍는다.[8] 버스에서 충분히 지낸 그는 슬슬 떠나기로 하는데 문제가 발생한다. 버스에 도착하기 전엔 멀쩡했던 곳이 '''여름이 되어 눈이 녹으면서 강물이 범람 되어있었던 것'''이다. 억지로 가보려고 하다 물에 한번 빠지고 겨우겨우 빠져나온 뒤 강을 건너는 것을 포기하고 버스에서 일기를 쓴다.[9]
시점은 92년 1월 캘리포니아의 솔튼시티이다. 이곳에서 지내던 크리스는 우연히 론 프란츠라는 독거노인을 만나게 된다. 노인은 크리스에게 길을 물어보고 크리스는 안내하게 된다. 캠프장 앞에 도착하고 이야기를 나누다가 언덕에 올라가게 되고 노인은 힘들어서 중간에 그만둔다. 그 후 크리스를 집에 데려와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아내와 아들이 음주운전자에 의해 사고로 죽었고 그 이후로 자신은 술에 빠져 지내다가 후회하고 술을 끊었다고 한다. 그 후에 크리스에게 가죽공예도 가르쳐주고 친밀하게 지낸다. 크리스는 자신의 여행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느 날 다시 그 언덕에 가게 되고 크리스는 일부로 약올려 노인을 산에 기어코 올라오게 한다. 노인은 힘들게 올라와 크리스와 함께 언덕에서 솔튼 해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데 노인이 용서는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사랑을 할 때 하나님의 빛이 우리를 감쌀 것이라고 말한다. 마침 구름에서 나온 태양이 둘을 비췄고. 둘은 크게 박장대소한다.
다시 92년 버스 시점. 크리스는 오랫동안 먹을 것을 못 찾았는지 체중이 크게 줄어 벨트에 구멍을 뚫는다. 그 와중에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닥터 지바고를 읽는 중이다. 굶주림에 너무 시달려 식물기를 보며 위험하지 않은 식물을 골라 먹는다. 그리고 밤에 기절하듯이 잠에 드는데 다음 날 깨어난 크리스는 어째서인지 일어서지 못한다. 뭔가 잘못된 것을 느끼고 식물기를 찾아 보는데 어제 자신이 먹은 식물이 식용 가능한 것이 아닌, 방치 시 '''사망을 초래하는 독성 식물'''인 것을 깨닫고 오열한다. 토해내 보려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 점점 몸 상태가 심각해짐을 느끼고 자신 앞으로 곰이 지나가는 환각까지 보게 된다.
다시 시점은 노인과 함께 지내던 솔튼시티로 돌아온다. 새벽에 크리스가 몰래 떠나려는데 노인이 눈치를 채버린다. 노인은 크리스를 사막 밖까지 데려다 주기로 한다. 도착하자 노인이 자신이 3대독자이고 죽으면 대가 끊긴다. 크리스를 입양하고 싶다고 한다. 크리스는 알래스카에서 돌아온 후에 얘기하자고 하고 그러기로 한다. 그리고 크리스는 떠난다. 노인은 슬퍼하며 크리스의 뒷모습을 바라본다.
버스 안에서 크리스는 '''행복은 나눌 때만 현실이 된다'''[10]는걸 깨닫고 그것을 책에 적는다. 마지막으로 몸을 닦고 침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서 가족과 함께 화목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그때 보았던 하늘을 떠올리면서 결국 사망한다.

4. 평가








5. 기타


  • 상술했듯이 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크리스는 사망 후 19일이 지난 뒤에 사냥꾼에게 발견되었다고 한다. 영화에 나온 대로 크리스는 사진과 메모를 버스 안에 많이 남겼고, 미국의 산악가이자 작가인 존 크라카우어가 크리스에 대한 자료를 수집, 아웃도어 관련 잡지인 "아웃사이드(Outside)" 1993년 1월호에 "Death of an Innocent"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으면서 크리스에 대한 이야기가 알려지게 되었다. 이후 존 크라카우어는 이 기사를 좀 더 확장하여 1996년에 단행본으로 냈는데, "인투 더 와일드(Into The Wild)"는 이때 붙은 제목이다. 영화는 이 책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 실제로 크리스가 발견된 버스 지도링크
  • 해당 버스는 이후 크리스의 족적을 찾아오는 사람들에 의해 유명해졌는데, 워낙 오지에 위치해 있어서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았다. 그래서 치누크 헬기에 의해 실려 치워졌다. 관련 기사


[1] 히트(영화), 파이트 클럽을 제작했다.[2]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자회사[3] NASA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4] 작중 후반에 나오는 독거노인을 연기했는데 불과 15분 남짓 나오고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5] 국내에선 크게 유명하진 않지만 미국의 최상위권 명문대이다.[6] 그랜드캐년 래프팅은 인기가 많지만, 자연보호를 위해서 permit제로 인원을 제한한다[7] 전에 배운대로, 연기로 훈제를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구더기 투성이가 되어버린다[8] 실제 사진[image][9] 그가 있던 버스로부터 불과 5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강을 건너는 도르래가 있었지만 그는 모르고 있었다. 다른 방향으로 가까운 곳에 산장도 많았다고 한다. 사전 준비의 중요성을 보여준다[10] Happiness Only Real When 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