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모형화

 


1. 개요
2. 상세
3. 건프라
3.1. 무등급
3.1.1. 무등급 한정판
3.2. HG
3.2.1. HG SEED
3.2.2. HGCE
3.2.2.1. HGCE 한정판
3.3. MG
4.1. 메탈 로봇혼


1. 개요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의 모형화를 정리한 문서이다.

2. 상세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 데스티니 건담이 건프라의 메이저 브랜드[1]와 고품질 완성품에 라인업되는데 비해, 유독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은 모형화에서 있어서 밀리는 형국이다.
앞의 두 기체는 건프라의 MG에서 특별판[2]이 발매되었지만, MG는 특별판없이 일반판만 발매되었다. 완성품에서도 메탈 빌드는 아직까지 상품화 소식이 전무하고, 메탈 로봇혼의 경우 혼자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다만,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인기가 없다는 것이 아닌 상대적으로 스트라이크 프리덤과 데스티니가 너무 인기가 많아 그 사이에서 빛이 바래보이는 것도 있다. 건프라에서는 다행히 데스티니의 다음 타자로 HGCE화 되어 환영받고 있다.
인피니트 저스티스 품질 편차의 기준은 '''발차기''' 재현 부분과 특유의 자줏빛 컬러의 사출에 있다. 건담들 사이에서도 상당히 개성적인 무기와 컬러라서 해당 재현도가 얼마나 잘 되었냐에 평가가 갈리는 편이다. 현재 상품화된 브랜드 중에서는 메탈 로봇혼이 가장 잘 재현되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3. 건프라


현재 무등급, HG SEED, HGCE, MG로 상품화가 진행되었다. RG는 2012년 발매된 저스티스 건담에 이어 순차적으로 발매될 것으로 보였으나, 아직까지 상품화되지 못했다.[3]

3.1. 무등급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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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일
1/100
발매
2006년 5월
가격
2,6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무등급으로는 1/144은 상품화되지 않고 1/100만 발매되었다. 같은 스케일의 데스티니 건담,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처럼 초회 한정판에는 범용 1/100 클리어 베이스가 동봉되었다. 이 베이스는 MG 윙 건담 제로 커스텀에 쓰이는 것과 같으며, 보라색 클리어로 사출된 점이 다르다.
이 제품은 스트라이크 프리덤 발매 약 9개월 후에 발매되었는데, 덕분에 외형이 이전에 비해 좀 더 멋있어졌다. 당시 SEED DESTINY 방영 직후 무등급 1/100으로 발매되었던 데스티니와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디자인이 워낙 극악이라 욕먹은 걸 반영해서인지, 1/60 라이트닝 에디션을 시작으로 MG의 리파인을 담당하던 비크래프트가 무등급까지 담당하게 되었다. 이로 인해 발매 텀이 좀 길어져 인피니티 저스티스와 레전드, 아카츠키, 세이버 등은 종영 후 한참 뒤에 발매되었는데, 이 기간에 비크래프트의 세련된 리파인 등이 제품 개발에 반영되면서 같은 무등급임에도 완전히 격이 달라졌다.
그렇게 리파인을 거치면서 곡선형의 투박함에서 벗어나 직선적인 날씬함이 갖춰지게 되었다. 외형만 보면 MG 못지 않은 수준이다. 악세사리들의 색분할도 좀 더 개선되었지만 그럼에도 다량의 스티커 작업이 필요하며 완벽하지 못하다. 그리고 HG에서 구현되지 않았던 무장들인 빔 사벨 두개를 연결한 무기는 두개가 직접 연결된 형태의 별도 파츠로 제공되었으며, 빔 캐리 실드의 빔 부메랑, 그래플 스팅어 사출용 리드선이 추가되었다. 빔 파츠들도 빔 날들은 모두 빨간색으로 사출되어 좋았지만, HG와 달리 빔이 뿜어져나오는 이펙트들이 삭제되어 밋밋해졌다.
여러모로 아쉬운 점도 존재하지만 HG와 다른 무등급들 대비 개선된 색분할과 프로포션으로 호평을 얻었다. 현재는 초회 한정 전용 베이스가 동봉되지 않기에, 이 제품을 구입할 사람들은 액션 베이스를 꼭 구매하는 것이 좋다. 액션 베이스가 없으면 공중 포징이 주류이기 때문에 사실상 아무런 액션을 취해줄 수 없다. 액션 포즈는 HG 킷에서도 나름 괜찮았지만, 1/100은 크기 덕분에 훨씬 볼만하다. 파툼의 엔진부가 위로 조금씩 꺾이는 기믹도 추가돼서 공중 포징에서 부족한 부분이 개선되었다. 다만 여전히 볼관절로 된 고관절 벌림각이 좁으며, 쉴드의 무게가 무거워서 어깨 부위의 유지력이 금방 약해지는 문제가 있다.

3.1.1. 무등급 한정판


  • 1/100 데스티니 건담 VS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 클리어 컬러 Ver.
2012년에 아시아 지역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한국 발매 가격은 46,800원. 유색 클리어로 사출된 데스티니 건담과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의 합본 제품이다.

3.2. HG



3.2.1. HG SEED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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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High Grade Gundam SEED
스케일
1/144
발매
2005년 8월 21일
가격
1,6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2000년대 SEED HG답게 백팩인 파툼과 무장 등의 색분할이 좋지 않다. 빔 라이플은 회색 통짜 파츠이며 파툼의 날개는 검은색 파츠 위에 씰로 덮게 되어 있다. 빔 캐리 실드의 빔 부메랑과 그래플 스팅어는 따로 분할되지 않아서 분리가 불가능하다. 빔 파츠들은 빔 실드만 제외하고 분홍색으로 나와야 하지만 모두 똑같은 색상인 하늘색으로 사출되었고, 빔 사벨 두 자루는 연결이 불가능한데다 2자루 연결 통짜 파츠도 없어서 극중에서의 쌍날검 재현은 불가능하다.[4]
이렇듯 악세사리들의 색 재현은 나쁘지만, 소체는 가슴의 연두색 띠만 제외하면 준수하게 분할되었다. HG 킷들에 흔히 동봉되는 검음색의 범용 1/144 베이스와 파툼만 별도로 전시하기 위한 추가 베이스 파츠가 들어있다. 날개를 펼치고 베이스 위에 올려두면 그럭저럭 볼만하다.

3.2.2. HGCE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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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High Grade Cosmic Era
스케일
1/144
발매
2020년 5월 23일
가격
2,2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 GBT 소개
리뷰
달롱넷 리뷰 건담 홀릭 리뷰
'''[해외 리뷰]''' #1 / #2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을 기반으로 한 건담 저스티스 나이트의 HG 제품에서 일부 런너명이 "인피니트 저스티스"로 표기됨에 따라 HGCE로의 상품화 가능성이 열렸고, 이후 2019년 12월 28일 'NEXT PHASE GUNPLA'를 통해 상품화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5]
전체적으로 구판과 비교했을 때 엄청난 진일보를 이루었다. 작중 모습을 완전히 재현하려면 거의 풀 도색이 필요했던 구판과는 달리 가조립만으로도 '''색분할을 99% 완벽히 재현'''이[6] 가능하다. 스티커를 쓸법한 가슴의 초록 띠 모양 부분은 물론 심지어는 얼굴 양옆의 회색으로 된 발칸 부분까지 부품분할로 재현해주었다. 다른 HG같으면 분할하지 않았을 부분까지 거의 RG급의 기술력을 써서 분할해주는 정성을 보여주었다.
또한 전체적인 색 역시 뭔가 물 빠진 듯한 어정쩡한 느낌의 색감이었던 구판과 비교했을때 선명한 자주색으로 나와 확실히 존재감이 살아보인다. 프로포션도 짧뚱했던 구판과 달리 준 RG라는 수식어를 붙일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날렵하게 바뀌었다.
등짐인 파툼 01도 구판의 스티커 떡칠과는 달리 부품분할로 색분할이 거의 모두 재현되었다. 구판에도 달려있던 아래 쪽 손잡이 물론 달려있으며 액션베이스용 구멍이 있어서 파툼만 따로 세워두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앞쪽의 하이퍼 포르티스 빔 포는 좌우 회전이 돼서 머리의 뿔에 간섭받지 않고 앞으로 전개할 수 있다. 다만 일부 부품이 자를 때 게이트 자국이 크게 남는 것은 조금 아쉬운 부분.
무장 역시 구판에서 재현되지 않았던 무장들[7] 역시 완전히 구현되었다. 그래플 스팅어는 동봉된 리드선으로 사출 모드를 재현할 수 있으며 집게를 벌려줄 수도 있다. 빔 사벨 2개를 합쳐 양날검으로 사용하는 기믹 역시 따로 합체 형태의 빔 사벨 손잡이 파츠를 만들어서 재현해주었다.[8] 빔 사벨은 수납 시 사이드 스커트의 내부 조인트와 결합되는 방식이라 스커트 부품을 반드시 분리해야 빼낼 수가 있다. 고정성이 확실해서 좋긴 하지만 빼낼 때 약간 번거롭다.
관절은 그냥 밋밋한 회색이었던 구판과는 다르게 전부 메탈릭 느낌의 은색으로 제대로 나왔다. 이외에도 무장들의 빔 파츠들도 구판의 하늘색과 달리 분홍색으로 제대로 나왔으며 특히 발 부분의 빔 블레이드 발생장치는 위아래로 가동이 가능해서 액션 포즈가 좀 더 용이해졌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구판에서 모든 부분이 크게 개선되었을 뿐만 아니라 동시기 HG들과 비교해서도 품질이 월등하게 좋게 뽑혀 나왔기 때문에 HG 중에서는 가히 최고급 킷이라고 할 수 있다.
이례적으로 프리덤 건담-스트라이크 프리덤과는 다르게 MG처럼 선배 기체인 저스티스 건담보다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먼저 발매하게 되었다.
5월 7일 박스 아트가 공개되었는데, 본편 최종화에 나왔던 그리폰 빔 블레이드로 데스티니 건담의 한쪽 다리를 잘라내는 장면을 재현해서 그려졌다. 박스 아트의 뒷배경에서 당하고 있는 데스티니 건담도 그려져 연출 및 구도가 좋다.[9]
이번 HGCE 제품은 폴리캡이 사용되지 않은 폴리캡리스로 발매되었다. 대신 약간의 유연성이 있는 PS 재질 부품을 관절에 사용했으며 덕분에 폴리캡과 비교했을때 내구성 면에서 크게 밀리진 않아서 쉽게 낙지가 되거나 하진 않을 듯 하다.
다만 등의 파툼이 너무 무거운 나머지 펼쳐놓을 경우 자립이 가능하긴 하지만 오래 유지할 경우 낙지가 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파툼을 펼쳐둘 경우 액션베이스에 올려 두는 것을 추천한다. 또 그래플 스팅어의 리드선도 약간 얇아서 구부려 줘야 한다.

3.2.2.1. HGCE 한정판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C70645; font-size: .9em"
'''이벤트 한정'''}}} '''클리어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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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건담베이스 도쿄·후쿠오카에서 이벤트 한정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2,200엔.
  • 리뷰 :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2px 3px; border-radius: 3px; background: #02c1a6; font-size: .9em"
'''해외 리뷰'''}}} #1

3.3. M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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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Master Grade
스케일
1/100
발매
2008년 10월
가격
5,000엔
리뷰
달롱넷 리뷰 | 건담홀릭 리뷰
2008년 5월, MG 포스 임펄스 건담 발매 당시에 초회 특전으로 동봉된 티켓을 사용해서 일정 기간동안 반다이 하비 사이트[10]에 접속하면, 특별 영상을 볼 수 있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배경화면이 자주빛으로 변경되고 녹색 줄과 은색의 문자로 2008 가을 SEED 시리즈 MG 신제품 발매를 알리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는 인피니트 저스티스의 MG화를 강하게 암시했고, 당시 하비 사업부에서 SEED DESTINY MG화를 담당하고 있는 노구치와의 인터뷰 내용에서 '''다음에 시도할 것은 백팩의 기믹과 킥 동작의 재현성'''이라고 말하며 기정 사실로 믿어지던 중에, 2008년 8월에 개최된 '건담 EXPO 도쿄'에서 MG화를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번에는 스트라이크 프리덤이나 데스티니 건담과 달리 특별판은 기획되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에 발매된 MG답게 메카닉 디테일이 매우 정교하다. 내부 프레임은 MG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을 기초로 만들어져서 기본적인 구조는 동일하다. 사출색은 이전까지의 물 빠진듯한 분홍색에서 매우 진한 색감의 '''진분홍색'''으로 나왔다. 내부 프레임의 색상도 펄 느낌의 은색으로 사출되었다. MG답게 이전 버전들에서 아쉬웠던 색분할도 완벽하게 개선되었다. 스티커를 쓰는 부위는 머리의 눈과 카메라 뿐이다. 프로포션도 나름 고품질로 인정받았던 무등급 1/100을 순식간에 오징어로 만들어버릴 정도로 멋지게 나왔다.
위에서 언급된 백팩의 기믹은 날개의 연동 기믹이다. 백팩 엔진부를 바깥으로 당기면 펼쳐지고 안쪽으로 밀면 접힌다.
발차기 동작의 재현성을 위해 하반신에 두가지 기믹이 추가되었다. 먼저 고관절 벌림 기믹이다.[11] 기본적으로 고관절 부분에 고정핀이 생겼고 뒷스커트의 고정부로 고정한다. 결과적으로 오므리고 벌렸을때의 고정성은 확실해졌다. 두번째 기믹으로 사이드 스커트의 슬라이드식 돌출 기믹이다. 이 기믹으로 통상 45도 정도 벌어지던 스커트가 돌출 후 '''90도'''를 넘는 각도로 벌어진다. 덕분에 다리 벌림에 제한이 없어지게 되었다. 사실 첫 번째 기믹은 다리 벌리기에 큰 의미가 없다. 고정핀 방식의 고관절 그 자체로도 이미 잘 벌어지기 때문이다.[12]
빔 파츠에 라메(반짝이)가 첨가되어 영롱하다. 빔 사벨 날도 휘어진 빔 소드 형태의 파츠가 들어있으며, 무릎과 발 사이에 끼우는 빔 파츠는 발목을 안쪽으로 좁혀서 약간 꺾이게 만들 수도 있다. 물론 너무 지나치게 꺽을 경우 파손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이렇게 제약없이 벌어지는 다리와 더불어 간지나는 포징이 쉽게 만들어지는 디자인 덕분에 상당한 호평을 얻은 제품이다. 이 제품의 발매 이후 무등급 1/100의 가치는 순식간에 급락했다.
그래도 단점이 존재하는데 고관절의 마찰이 지나쳐서 갑자기 다리를 들면 고관절이 부러지는 사례가 빈번한 편이다. 완성 후, 자주 가동을 시켜주는 등의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후 9년뒤 선배 기체인 저스티스 건담이 MG로 발매되었는데, 가장 큰 차이점은 내부보다는 외장 디테일과 리파인이 중시되었기 때문에 선배 기체임에도 후속기보다 훨씬 멋진 디자인을 갖추게 된 점이다. 가격도 200엔 더 저렴함에도 신형 액션베이스까지 기본으로 동봉되어 있어서 좀 더 매력적이다. 하지만 9년의 시간차로 인해 품질이 뒤쳐진 것일 뿐, MG 인피니트 저스티스 건담은 여전히 상급 품질을 갖춘 좋은 제품이라는 점은 변함없다.

4. 완성품


2000년대 SEED DESTINY 방영 직후에 발매된 일부 브랜드말고 2010년대에는 상품화되지 않았다가, 드디어 2018년 8월에 메탈 로봇혼으로 상품화되었다.
  • 2005년 9월, MIA로 2,000엔에 발매되었다.
  • 2006년 6월, G.F.F Cosmic Region 라인업으로 3,680엔에 발매되었다.

4.1. 메탈 로봇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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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혼웹 한정의 메탈 로봇혼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13,000엔.
반다이 스피리츠의 주력 액션 피규어 라인업은 주로 스트라이크 프리덤, 데스티니가 먼저 발매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데스티니보다 인피니트 저스티스가 먼저 상품화되어 인저의 팬들은 환호했지만, 아쉽게도 혼웹 한정이다.[13]
혼웹 한정으로 발매되었지만, 오히려 스트라이크 프리덤보다 좋다는 평도 보인다. 자칫하면 촌스러울 수 있는 인저의 분홍색을 매우 고급스럽게 잘 뽑아냈다. 외형 또한 TV판 극중에서의 특유의 각지고 날렵한 프로포션을 잘 재현하고 있으며, 거의 전신을 덮은 도색과 각 부분의 데칼 퀄리티도 매우 우수한 편이다.
인젝션 모델인 건프라의 MG와 비교를 해보자면,
스케일이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MG에 비해 파툼-01이나 소체 각 부의 기믹 자체는 간소화 되었지만, 완제품 피규어답게 전체적인 안정성과 밸런스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딱히 가동성이 밀리는 것도 아니다. MG는 고관절과 앞스커트의 간섭 때문에 다리를 앞으로 올리는 각이 90도 정도에 그친데 비해, 메탈 로봇혼은 MG의 다소 계륵같았던 '고관절이 좌우로 벌어지는 기믹' 대신 최근 모형들에 쓰이고 있는 '고관절이 앞뒤, 상하로 스윙하는 기믹'을 채택하여 다리가 위로 훨씬 많이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는 인저 고유의 발차기 자세라던가 무릎앉아 자세 포징에 큰 이득이 되었다. 가동성 부분에서 MG에게 밀리는 부분은 딱 한가지, 파툼-01을 비행 형태로 전개했을때 빔 캐논 부분이 목 가동성을 심하게 제한한다는 점이다.
메탈로봇혼 시리즈답게 풍부한 루즈로 인저의 다양한 무장을 거의 다 재현하고 있다. 다만, 파툼-01 전면부의 블레이드와 빔 캐논에서 나오는 빔 사벨 재현이 빠진게 아쉽다.
소체의 팔꿈치, 무릎, 고관절, 발 등등의 관절 상당 부분에 합금 다이캐스트 파츠를 사용했으며, 이로 인해 실제로 지면에 서있을 시에 하체의 비중을 잡아 주는 등 위에서 언급한 안정성 부분에도 도움이 되었다. 튼튼한건 덤[14]
극히 일부의 아쉬운 점과 혼웹 한정이라는 점, 그리고 메탈 로봇혼 다운 악랄한 가격을 감안 하더라도 전체적인 퀄리티와 만족감은 MG를 크게 웃돈다고 할 수 있겠다. '''특히 외형과 액션은 100점 만점에 99점 수준.'''
추후의 재판 예정 소식도 하비쇼를 통해 공개된 것을 보면 인저의 인기에 수요가 괜찮다고 할 수 있겠다.
메탈 빌드로도 상품화를 원하는 팬들도 많지만, 그럼에도 인기상 역부족이라는게 중론.


[1] PG, MG, RG, HG[2] 스프덤은 풀 버스트 모드, 데스티니는 익스트림 버스트 모드[3] 사실, 내구도도 낮고 재현도도 형편없는 저스티스의 프레임을 재탕할 것이 뻔한 특성상 '저스티스 프레임 재탕해서 나올 바엔 영영 RG로 발매되지 마라'는 팬들도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저스티스가 그전 프리덤에서 문제시됐던 낮은 관절 내구도로 인한 낙지화에 더불어 파툼으로 인한 무게중심 문제 탓에 워낙 악평을 받았기 때문.[4] 이상하게도 같은 시기에 발매된 HG 레전드 건담은 쌍날검용 통짜 빔 사벨 파츠가 들어있어 재현이 가능하다.[5] 당시 윈덤 제트 스트라이커도 상품화가 확정되었다.[6] 그나마 색분할이 되지 않은 곳은 빔 라이플 총신의 분홍색 동그라미 부분과 조준 센서의 흰색 부분, 빔 사벨의 분홍색 포인트, 파툼의 버니어와 덕트, 하이퍼 포르티스 빔 포의 회색 부분, 다리 쪽 스러스터의 녹색 부분 뿐이다. 이쪽은 씰도 없어서 도색이 필요하다.[7] 실드 빔 부메랑, 그래플 스팅어.[8] 이전에 발매된 HGCE 프리덤 건담의 경우 일반 빔 사벨 2개을 합칠 수 있었던 대신 결합되는 뒷부분 모양새가 별로인데다 부러지기 쉬웠다. 아마 인저는 이런 부분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9] 여담으로, 바로 이전에 HGCE로 발매된 제품이 데스티니 건담이다.[10] 반다이 스피리츠의 하비 사업부 공식 사이트[11] 데스티니 건담에서는 고정 스위치가 사용되었지만, 벌어진 상태만 잘 고정되고 오므린 상태는 그렇지 않아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12] 모양은 다르지만 같은 방식의 고관절을 가진 데스티니 건담도 마찬가지다.[13] 여담으로 인저 이후 2019년에 데스티니와 아카츠키 오오와시도 발매되었고, 일부 팬들은 그 다음 순번으로 레전드 건담을 기대하고 있다. 데스티니는 특이하게 메탈 로봇혼과 HGCE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발매되었는데, 이는 같은 기체를 두 가지 이상의 라인업으로 발매한 적이 거의 없는 반다이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행보였다. 어쩌면 레전드도 메탈 로봇혼과 HGCE가 같이 나올지도...?[14] 고관절은 통채로 쇳덩어리인데, 관절 강도가 튼튼한걸 넘어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뻑뻑하다. 때문에 고관절을 들면 다리가 들리는게 아니라 위에서 언급한 고관절 스윙 기믹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