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 선거/세대별 상황
1. 개요
제19대 대통령 선거 '''전'''의 세대별 상황에 대해서 서술한 문서다. 전국적인 판세는 주요 이슈를 참고할 것. 제일 최근에 있었던 대형 선거인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와 여론조사를 통해 세대별 상황을 예측해 보는 것이 본 문서의 목표다.
2. 20대
대체적으로 진보에 쏠려있는 상황이다. 정치적 무관심 등을 이유로 전반적으로 지지 자체가 낮은 편이다. 그러나, 요 근래 2016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와 MS 오피스 사건 등으로 관심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터져 관심도가 91%로 30대를 제외한 모든 세대에서 최고에 달했다는 분석도 있다. 심상정과 유승민과 같은 토론을 잘한다는 평이 많고 일명 '유럽식 진보/보수'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높은 편이다. 반면, 문재인의 지지도는 30대와 40대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다.이를 두고 보수측에서는 이른바 "20대 보수화론"을 들고 나오지만, 이는 매년 선거때마다 나오고 있고, 실제 30대가 돼서는 더 진보화 되는 형태를 띄고 있다.
3. 30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을 가장 크게 지지한 세대다. 현재 여론조사상에서도 40대와 함께 가장 높게 문재인을 지지하고 있다.
4. 40대
지난 대선에서 캐스팅 보트를 쥐었다고 평가되던 세대다. 그러나, 민주화를 보고 자란, 혹은 당대 민주화 운동을 하던 이들이 40대 중후반인데다 지난 대선의 30대들이 40대 초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진보화가 가속화 되어 현재 여론조사상으로는 30대와 함께 문재인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세대가 되었다.
5. 50대
민주화운동을 이끌던 386세대가 50대에 접어들면서 진보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평이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박근혜에게 60% 넘게 쏠렸으나, 현재는 좌우 균형이 이뤄졌다는 분석이 많다. 대선 결과의 캐스팅 보트도 50대가 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부 연령별로는 50대 초반은 문재인에게, 50대 후반은 안철수에게 쏠려있다. 안철수의 최대 지지층 역시 50대 후반이다.
6. 60대 이상
지난 대선에서 압도적으로 박근혜를 지지했던 60대 이상 노년층이 이번 대선에서는 좀 더 분화된 모습이다. 안철수와 홍준표 등에게 나뉘어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 특히 70대의 경우 문재인에 대한 지지도가 10%대로 떨어진다는 여론조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