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마지막 날: 생존/공략

 


1. 일반적인 팁
2. 초반 플레이 팁
3. 자원 파밍
3.1. 지하실
4. 상인(Dealer)
5. 전투 및 전투 기술/전략
5.1. 공격
5.2. 몰래 지나가기 및 기습
5.3. 자동전투(자동 플레이)
5.4. 후퇴
5.5. 기습 노가다(반복 기습)
5.6. 광역공격 및 회피
5.7. 기타 전투 전략
6. 적 종류별 상대요령
7. 치료사(Healer)
8. 벙커
8.1. 알파(Alfa)[1]
8.1.1. 특징
8.1.2. 지상과 진입
8.1.3. 지하 1층 (로비)
8.1.4. 지하 2층
8.1.5. 지하 3층
8.1.6. 지하 4층
8.1.7. 보안 프로토콜 모드
8.1.8. 위협 요소
8.1.9. 보상(쿠폰제)
8.2. 브라보(Bravo)
8.2.1. 지하 1층
8.2.2. 지하 2층
8.2.3. 지하 3층
8.2.4. 지하 4층
9. 오래된 농장(Crooked Creek Farm)
9.1. 특징
9.2. 위협요소
10. 경찰서 (Blackport PD)
10.1. 특징
10.2. 내부 구조 및 적 배치
10.3. 위협 요소
10.4. 습격자
10.5. 보상(카드제)
11. 타 플레이어 습격(레이드)
12. 감염된 숲
13. 모텔
14. 주유소


1. 일반적인 팁


  • 인벤토리나 상자의 내용물을 더블 클릭하면 즉시 회수 및 보관한다.
  • 아이템의 이름과 능력치가 보고 싶다면, 해당 아이템을 꾹 누르면 된다. 지금은 많이 안 그렇지만, 만약 최상단에 있는 아이템이 잘 안보이면, 중하단으로 이동시켜서 보자.
  • 아이템 칸이 가득 찬 상태에서 물병이나 통조림 식량 같이 소모 후 물품이 생기는 아이템은 사라진다. 단, 하나만 남은 아이템을 사용하면 공간이 생기게 되므로 아이템이 생성된다.[예시]
  • 무기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여기를 참조하자.
  • 용광로나 모닥불에 쓸 연료의 경우 석탄(5분 20초) > 판자(3분) > 통나무(2분) 순으로 오래 간다. 이 중 통나무는 판자로 만들 수 있으며 판자는 모닥불에 구워서 석탄을 2개씩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 판자나 통나무를 연료로 쓰는 경우는 많이 없다.
  • 초반에 얻을 수 있는 고무 부품 5개 정도는 오토바이에 넣지 않고 보관해 두자. 나중에 재봉틀 만드는 데 사용된다.
  • 대부분의 생산 시설은 2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며, 유일하게 재봉틀만 버그로 3개까지 설치가 가능하다. 상자류는 종류에 무관하게 40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 공격속도가 모든 무기는 공격 후 바로 패드를 움직여 공격 모션 초기화가 가능하고[2], 이것을 평캔이라 부른다. 공격속도 0.7의 무기도 1.1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으나 1.6.2 패치 이후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덕분에 벙커 무장이 단순 공격력 보다는 (공격력)×(공격 속도)를 계산하여 나온 값이 가장 높은 것[3]이 효과적이게 됨에 따라 바뀌었다.
  • 구글 플레이 게임 앱을 설치해서 구글 계정을 게임과 연동시켜 놓으면 게임 삭제 후에도 복구가 가능하다.
  • 게임내에서 생존을 위해 이것저것 해보는 경험도 좋지만, 길게 플레이하고 싶다면 단계별 목표를 가지는것도 괜찮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목표로 삼을만한 것은 어느정도 정해져 있다. 게임을 막 시작했다면 1차 기본재료인 돌과 나무를 1~2상자 모으는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이외 잡재료들을 버리지 말고 함께 모아놓자. 게임을 갓 시작했다면 파밍지역에서 어떤 재료를 가지고 와야 할지 감이 안올것이다. 게임을 하다보면 저절로 알게되니 일단 다 챙겨보자. 기지에 벽을 세울 필요는 없다. 24시간마다 오는 좀비떼가 두려울 수는 있으나, 매일 접속을 유도하는 게임사의 장치일 뿐이다. 두려워하지 말자. 좀비떼는 상자를 털어가지 않는다.
  • 이후 목표는 오토바이의 완성이다. 제작가능한 아이템중 발전기가 있는데 게임 진행에 필수적이다. 또한 발전기는 들고 옮길수는 있지만, 월드맵상에서 다른 지역으로 옮기려면 오토바이가 필요하기때문에, 오토바이는 만들기 싫어도 만들어야 한다. 가장 빠른 방법은 계정생성시 5500원짜리 프리미엄을 이용하는 것이지만, 한푼도 과금하기 싫다면 알파벙커를 돌아야 한다. 가장 귀한건 연료통인데, 빨간상자에서도 확률적으로 나온다. (주황상자에서도 나오긴 나온다.) 기도하자.
농장의 헛간에서도 꽤 잘 나온다. 근접무기 도안도 먹을겸 겸사겸사 돌아보자.
모텔도 주기적으로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가스통을 터트린 후 바로 왼쪽에 있는 방에서는 수류탄 1개가 확정적으로 드랍된다. 절대 사용하지 말고 꾸역꾸역 모으자.
  • 이 시점 즈음이면 약탈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약탈은 개조된 총기도 필요 없다. 오토바이를 만들기 위해 알파벙커를 꾸준히 돌았거나 과금을 했다면 몇개의 C4가 있을 것이다. 이를 적절히 사용해보자. 약탈에 맛을 들이면 약탈만 주구장창 진행하게 된다. 알파, 농장, 약탈 등으로 총기와 구급상자를 어느정도 모았다면 다음 목표는 총기를 개조하는 것이다. 중간중간 재료를 모으며 집에 3렙벽들 둘러주는것도 잊지 말자. 총기개조를 위해서는 경찰서를 가야 한다. 사실 가장 좋은 방법은 수류탄과 밀코르를 이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많이 모으지 못했다면, 총기를 쏟아부어 대략 20~30라운드까지만 돌고 미련없이 돌아서는 것이 좋다. 다량의 총기가 필요하지만 어차피 이 게임에서 총기 쓸 데라고는 브라보 벙커와 경찰서 밖에 없다. 아낌없이 부어버리자. 총기는 쓰라고 있는 것이다.
  • 자신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도안을 모으면 된다. 가장 먼저 개조를 추천하는 무기는 글록이다. 가장 흔한 총기이며,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기 때문이다. 글록 - M16 - AK47 - 샷건 - VSS/스카 - 우지 순으로 개조할 것을 추천한다. 어떤 개조부품을 완성해야 할 지 고민된다면, 네이버 공식카페의 글을 참조할 것을 추천한다. 윈체스터는 재활용도구로 직행시켜도 상관 없다. 워낙 쓰레기 총이라 써먹을 곳이 없다. 재활용 레벨 올리고, 운 좋으면 스프링과 공장 부품 등 총기 개조에 필요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 경찰서를 열심히 돌아 도안을 어느정도 획득했다면 완성 시키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공장부품과 탄소복합재 일것이다. 시즌에 열심히 참가하거나, 재활용 레벨을 어느정도 올린뒤 글록을 갈아버리자. 아깝겠지만, 우린 또 약탈을 가면 된다.

2. 초반 플레이 팁


초반 공략 영상
생존 게임인 만큼, 초반에는 식량과 물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기는 될 수 있으면 초반에 주어지는 고기 건조대를 이용해 육포로 바꾸자. 스테이크는 육포에 비해 허기 회복량이 살짝 떨어지는데다 만들 때 연료를 소모해야 하므로 만들지 않는 게 낫다.
매일매일 유료 상점의 하단 '금고(INBOX)'에서 하루에 한 번씩 물 병 세 개와 통조림 식량 세 개를 무료로 지급한다. 초반에 자원이 없다면 받자. 둘 다 사용후에 부산물이 나오는 아이템이어서 인벤토리 여유공간 관리가 중요한 파밍 시점에서 해당 무료 보급품을 사용할 경우 빈 병/빈 깡통을 챙길 수 없으므로 미미하지만 손실이 발생한다. 당일 바로 받지 않아도 계속 쌓이니 굳이 바로 받지 않아도 된다. 단 1.5.9 업데이트로 5일간의 유효기간이 생겼기 때문에 지나치게 시간을 끌지는 말자. 또한 어느 서버에서 재시작하던지 간에 INBOX는 공유된다. 현재 무료 보급은 구덩이로 옮겨간 상태라 본래 캐릭터로는 받지 못한다.
극초반에는 어마어마한 아이템들이 드랍되는 비행기 추락 이벤트, 인도적 구호물품 드랍 이벤트들이 연달아 뜨게 되는데, 상자를 충분히 확보하지 않으면 귀중한 레어 아이템들을 눈앞에 보고도 포기해야 하는 안습한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렇다고 나중에 다시 가서 얻을 수도 없으니, 주변에 있는 나무나 돌, 식물 섬유를 최대한 확보, 작은 상자를 많이 만들어서 바닥에 깔아놓자. 바닥재를 깔 때에도 일단 소나무 통나무가 필요하고, 작은 상자의 제작에도 소나무 통나무가 많이 들어가며, 나중에 작은 상자를 상자로 업그레이드할 때에는 소나무 판자가 많이 필요한 만큼, 초반에는 나무를 쓸 일이 많으므로 나무를 조금 아끼는 것이 좋다.
전투지역으로 들어가기 전에는 충분히 생존력을 높여두고, 물과 음식 정도만 챙겨가자. 중후반부터는 안전을 확보한 현장에서 만들어도 된다. 파밍 지역에서 파밍을 할 때에는 기본적인 자원 외에도 채집불가 파밍템과 좋은 무기 위주로 가져가는 것이 좋다.
다른 AI를 공격해서 해당 AI가 갖고 있는 물건들을 털 수 있지만, 그렇다고 앞뒤 생각 없이 함부로 공격하지 말자! 보통 운이 좋으면 극초반에도 각종 군복과 좋은 무기로 무장이 가능한데, 때문에 AI들이 무작정 다가와서 선공을 쳤다가 순식간에 역관광당하고 자신이 힘들게 모았던 아이템들을 고스란히 바치는 AI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화면 아래쪽에 있는 렌치가 그려진 종이 모양은 '청사진(Blueprint)'이라는 기능으로, 여기서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재료를 소모해서 아이템을 만들 수 있는데, 대부분의 아이템은 배우기 전에 해당 제조법을 포인트를 소모해서 제조법을 해금해야 하며 일부 제조법은 일정 수준까지 레벨이 되어야 배울 수 있기도 하다. 초반에는 필요한 건 많은데 포인트는 부족한 경우가 많으므로, 쓸데없는 것을 배우지 말고 포인트가 남더라도 최대한 아끼는 것이 좋다. 나중에 포인트 남아돌 때 배우자. Lv.30까지 적어도 이 물품들은 다 제조법을 배워 놓는 것이 추천된다.
  • 작은 상자, 모닥불, 텃밭, 기본 가방, 목공 작업대, 샤워기, 용광로, 빗물받이, 붕대, 석공 작업대, 무두질 틀, 재봉대, 작업대
    • 나무창, 대충 만든 몽둥이, 아빠 모자, 셔츠, 카고 바지, 운동화 제조법은 필수는 아니지만, 제조법을 배워 두면 나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한 민간 통신장치, 오토바이, 총포 제작 작업대는 절대로 배우지 말자. 게임 맨 처음에 시작할 때 해당 시설들이 다 제공되고, 애초에 해당 시설들은 집 안에 1개밖에 설치가 안 되기 때문에 추가로 만들어도 설치가 안 되어 재료 낭비만 된다. 플레이어는 그냥 해당 시설들에 부품을 장착해서 완성만 시키면 된다.[4]

3. 자원 파밍


목적지로 갈 땐 걸어가고, 돌아올 땐 달려오는 게 효율이 좋다. 극초반에 왕복하는데 달리기를 계속 쓰다간 정말 필요한 비행기 잔해나 에어드랍에 갈 에너지가 부족해진다. 아니면 상설 지역은 걸어다니고, 이벤트 지역에만 달려가는 게 낫다.
'''시기를 막론하고 기초자원(소나무, 석회석, 철 주괴 등) 파밍을 게을리하면 안 된다.'''[5] 초중반엔 그렇게 쓸 일이 많지 않아 1~2 박스 쌓였다고 충분하다가 생각하고 파밍을 게을리하면 나중에 집 짓기나 구리나 참나무 파밍 몇 번 하다 보면 순식간에 동나기 때문에 틈 날 때마다 꾸준히 모아주어야 한다.
'''초반부터 볼트, 덕트 테이프, 딱풀, 고무를 꾸준히 모아야 후반에 가서 편하다.''' 이들이 상자에 툭하면 나와서 금방 모을 것 같은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하지만, 옛말에 "개똥도 필요할 땐 없다"라고 있듯이, 생각만큼 드랍율이 높지 않고 나와도 2,3개씩 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런 자원들을 알음알음 모와 놓아야 후반에 가서 툭하면 40,60개씩 필요하는 무기 개조, 기체 제작, 터미널 수리에 뭉텅뭉텅 쓰인다. 특히 구리나 참나무를 채집하기 위해 필요한 철 손도끼나 철 곡괭이에는 덕트 테이프가 적지 않게 들어가서 초반부터 덕트 테이프가 필요해진다.
  • 상설 지역의 채집 가능량과 적 출현 정보 정리.
지역
초록
노랑
빨강
노랑 참나무
빨강 참나무
노랑 겨울
빨강 겨울
난이도
쉬움
보통
어려움
약간 어려움
어려움
약간 어려움
어려움
상자
3
4
미확인
3-4
4-5
2-4
3-5

떠돌이 좀비
재빠른 이빨 좀비
회색 늑대
AI 생존자 (0~3)
'''퉁퉁 좀비'''
떠돌이 좀비
재빠른 이빨 좀비
회색 늑대
광견병 늑대
독침 좀비 (2~4)
퉁퉁 좀비 (1~3)
AI 생존자 (1~5)

재빠른 이빨 좀비
독침 좀비
퉁퉁 좀비
광견병 늑대
'''병에 걸린 늑대'''
맹독 흉물
AI 생존자 (0~3)
'''덩치 좀비'''
재빠른 이빨 좀비
독침 좀비
퉁퉁 좀비
맹독 흉물
광견병 늑대
AI 생존자
재빠른 이빨 좀비
독침 좀비
퉁퉁 좀비
맹독 흉물
AI 생존자
'''병에 걸린 늑대'''
'''덩치 좀비'''
독침 좀비
감각이 없는 좀비
차가운 퉁퉁 좀비
'''병에 걸린 늑대'''
미확인. 노랑과 비슷.
소나무
숲(90~110)
광산(30~40)
숲(160~180)
광산(30~40)
미확인
10-70
10-70
40-170
50-190
참나무
-
숲(0-4)
광산(0)
10그루
60-180
-
석회석
숲(20)
광산(80~120)
숲(30)
광산(120~150)
미확인
철광석
숲(0)
광산(40~60)
숲(0)
광산(90~100)
10개
미확인
열매
30~45
식물 섬유
20
30
40
30
미확인
버섯
-
5~9
-
동물
사슴 (1~4)
사슴 (4~7)
칠면조 (0~2)
사슴 (7~12)
여우 (0~3)
사슴 (0~3)
여우 (3~5)
미확인
  • 특수 지역의 채집 가능량과 적 출현 정보 정리. 난파선 이벤트 지역은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지역이라 취소선 처리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은 저랬다는 것만 알아 두면 좋다.
지역
상인
에어드랍
비행기 잔해
밀수업자의 캠프

참나무 공터
난이도
매우 쉬움
약간 쉬움
쉬움
쉬움~어려움
약간 쉬움
보통~어려움
상자
0
1
22~44
3
3
??[6]

없음
노랑 지역과 유사
일반(0~3)
일반, 빠른, 돼지, 독, 독돼지 추정
일반
노랑 지역과 유사
소나무
21 (소나무7)
40~60
20~30
미확인
미확인
20~40(추정)
참나무
없음
20?
석회석
0
5~10
0
미확인
미확인
10~20
철광석
0
0
0
미확인
미확인
10~20
열매
0
15
20~30
미확인
0
미확인
식물 섬유
0
15
30~45
미확인
미확인
미확인
동물
0
0~2
0
미확인
0
미확인
위의 표에서는 상자라고 써져 있지만, 맵 상에서는 반드시 상자만 나오는 게 아니라 작은 가방일 수도, 캠핑장 같은 데에서 볼 수 있는 그릴일 수도, 공원 등에서 볼 수 있는 나무 테이블 같은 것일 수도 있으며, 생긴 것에 따라 안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조금씩 다르다. 상자나 가방에서는 고철이나 빈 병 내지는 물병, 콩 통조림, 덕트 테이프나 볼트, 접착제 같은 것들이 있을 수 있으며 가끔 가다 무기가 들어 있기도 하다. 그릴의 경우 스테이크나 석탄이 있을 수 있고, 테이블에서는 빈 병이나 빈 깡통, 내지는 소나무 판자나 못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상자의 경우 작은 상자나 배급형 상자 같이 외형이 다를 수 있는데, 어느 쪽이건 나오는 건 크게 다르지 않다. 단 스킬 개편 이후부터 배급형 상자의 경우 자물쇠로 채워진채 나오는 것들이 몇몇 있는데 이런 것들은 강도 스킬이 있어야 열 수 있다.
파밍 지역에서 드물게 해당 지역의 난이도에 맞지 않게 강한 좀비들이 나올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혹여나 만났으면 그냥 도망가는 것이 좋다.
  • 위험도 초록색 지역 : 밤에 퉁퉁 좀비가 드물게 출현한다.
  • 위험도 노란색 지역 : 드물게 글록 17로 무장한 AI가 나온다. 또 극히 드물게 덩치 좀비가 나오는데, 덩치 좀비가 나온 상태에서는 파밍 같은 건 생각하지 말자. 맵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온다 하더라도 두들겨 팰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냥 초록색 지역으로 내려가서 파밍하고 집 가자.[7]
  • 위험도 빨간색 지역 : 덩치 좀비가 제법 자주 출몰하는 편이다. 하지만 빨강 광산에서는 빨강 숲보다 빅원 출연율이 낮아 잘 안 나온다. 대신 VSS 빈토레즈를 위시한 총기로 무장한 AI 등장 가능성이 높은 편이라 위험하기는 매한가지다.
  • 감염된 숲 : 들어가자마자 더 빅 원이 쫓아온다. 작정하고 갈 경우 잡을 수는 있긴 하지만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 필드에 가면 볼 수 있는 열매는 한 번에 3개씩 채집할 수 있으며, 하나 당 체력을 5씩 회복할 수 있다. 급할 때 여기저기 널려 있는 열매를 따고 다니면서 많이 먹으면 체력을 채울 수 있다. 참나무 지역에서 볼 수 있는 버섯도 비슷하지만 이 쪽은 한 번에 1개씩만 얻을 수 있는데다 미니맵에 따로 아이콘이 뜨지 않기 때문에 미니맵을 통해 위치를 확인하기 힘들어 상대적으로 편의성이 적은 편이다.
  • 가방을 열어서 보는 중에 화면이 빨간색으로 점멸하면 공격받고 있다는 뜻이므로 가방을 닫고 전투에 집중하자.
  • 나무를 베거나 광석을 캘 때에는 손도끼와 곡괭이를 직접 장착하지 않아도 된다. 가방에 있기만 하면 된다. 물론 직접 장착하고 있으면 해당 도구의 내구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이점은 있다.
  • 아이템이 채워지는 순서, 제작 시 아이템이 사용되는 순서, 채집 도구가 닳는 순서는 가방 왼쪽 위쪽 줄부터 오른쪽으로 간다.[8] 이를 이용해 낡은 채집 도구를 퀵 슬롯, 왼쪽 첫번째 줄 쪽에 배치하면 내구도 관리가 수월하다.
  • 시체에서 모든 아이템을 회수하면 X표시가 사라지며 더 이상 상자처럼 쓸 수 없다. 이를 막으려면, 아무 아이템이나 한 개 이상 남겨 놓고 다른 것을 빼내자.
  • 현장에서 급하게 만들 수 있는 물품은 손 도끼나 곡괭이, 나무 창, 1등급 옷 세트, 붕대 정도다. 나머지 물품들은 가능한 한 내구도를 아끼자.
  • 파밍 시 파밍 지역에 있는 상자에 아이템들을 넣어두었다가, 집에 가기 전에 들러서 우선 순위에 맞게 챙겨가자. 한 때 시체에 아이템을 넣어 놓는 방법도 유효했지만 현재는 앱을 종료하면 시체가 사라진다.
  • 우선순위를 이용해 마지막에 물자를 챙기는 법
    1. 귀한 재료 / 아이템은 우선순위에, 흔한 재료 / 아이템은 공간이 남으면 챙긴다. 자리가 정말 부족하면 내구도까지 따져본다.
    2. 마지막에는 버릴 수 있는 것(채집 도구)까지 버리고 그 칸에 아이템을 채워 온다. 그전에 미리 아이템 가득한 1칸을 상자나 시체에다가 넣어두고 채집을 완전히 끝낸 뒤 교환해서 챙겨온다.
    3. 등가 공식을 외워두었다가 가장 좋은 것으로 챙겨온다. 웬만하면 천 조각은 붕대로 만들어 장비 창에 집어넣자. 식물 섬유 20개 = 천 조각 10개 = 밧줄 10개 = 두꺼운 원단 5개. / 벽돌 10개 = 석회석 20개.
    4. 이동 수단 부품 중에, 바퀴 종류를 제외하면 1개씩만 필요하므로 그 이상은 챙기지 말고 무조건 버리자. 가져가 봐야 공간 낭비다. 단, 엔진 부품은 개수 상관 없이 무조건 챙겨서 갈 것.
    5. 물 병/빈 병, 통조림 식량/빈 깡통 등 한 종류로 만들 수 있는 물자는 한 종류로 만들어서 챙겨 가자. 또한 빈 병은 빗물받이를 이용해 다시 물을 채울 수 있으므로 가져가는 것이 좋지만 빈 깡통은 무기 개조 부품이나 재활용 도구로 재활용할 것이 아니라면 제일 가치가 낮으므로 수량이 적다면 버리자.
  • 공간을 최대한 확보하는 법
    1. 음식 : 가장 흔한 음식(개별 체력 회복량×개수 값이 가장 작은 것)을 1종류 다 먹어 치우고 회복 칸에 회복 아이템을 1종 넣는다.
    2. 무기 : 무기 내구도가 아주 낮다면, 버리고 다른 무기나 채집 도구를 장착한다.
    3. 의류 : 의류 내구도와 등급을 따져서 가장 합리적으로 입고 나머지는 버리거나, 너무 아까우면 가방 안에 넣어두고, 우선순위를 매겨 챙겨온다. 특히 쉽게 만들 수 있는 1등급 옷 종류는 최대한 안 챙기는 게 낫다. 차라리 식물 섬유, 천 조각, 밧줄을 이용해 새 것을 만들어 입고 오자.
  • AI 집에 있는 상자: 일반 상자처럼 8칸(오래된 트럭), 15칸(작은 상자)[9], 25칸(상자), 35칸 (트렁크) 제공.
  • AI 집에 있는 제작 시설: 4칸의 창고로 제공. 제작 기능 이용 불가.
  • 인벤토리가 가득 찬 상태에서 가구를 제작할 경우, 무기나 아이템 제작과는 다르게 제작불가 판정이 뜨는 게 아니라 임의로 물품 한 종류를 삭제하고 그 자리에 가구가 들어간다. 어느 위치에 생성되는지는 정확히 파악 못 함. 만약 귀한 물품으로 가득한 경우 가구를 절대 제작하지 말 것.
  • 전술했다시피 죽는 건 어느 경우에서건 손해이지만, 일반적으로 파밍 지역은 항상 달라지는 지역이라 파밍 지역에서 죽을 경우 죽는 그 순간에 가지고 있었던 모든 아이템들을 잃어버리며 아예 복구의 기회마저도 없다. 때문에 파밍 지역에서는 절대로 죽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에어드랍 같은 시간제 이벤트 지역이라던가 벙커, 모텔 같이 일정 시간 이후에 초기화가 이루어지는 곳은 약간 사정이 다른데, 이런 지역에서 죽으면 시체가 남으며, 부활한 뒤 죽었던 장소에 가 보면 플레이어 본인의 시신과 아이템이 남아 있다. 미니맵 상에서는 비석 모양으로 표시되어 있다. 만약 한 번 더 죽었을 경우 이전에 있던 시체는 사라지며 안에 아이템이 있었을 경우 모두 다 사라지므로, 한 번 죽어서 아이템 회수하러 갈 경우 다시 죽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3.1. 지하실


위험도 빨간색 지역의 지하실 예시 중 하나 / 예시 2
베타 1.12.2 업데이트로 자원 파밍 지역에 낮은 확률로 완전히 폐허가 된 집터가 나오고, 그 집터에 있는 지하 통로를 통해 지하실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이 경우 해당 지역에서는 집터에 대부분의 털 수 있는 상자가 집중되어 있어 야외에 상자가 하나도 없다. 또한 집터에 있는 지하 통로로 내려가면 이 집터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지하실이 나온다.
지하실은 작은 벙커 같은 곳이라 생각하면 된다. 벙커처럼 문을 열기 전까지는 문 건너편에 무엇이 있는지를 알 수 없는 식. 하지만 '''지하실 구조는 완전히 랜덤'''이고 또한 어떤 난이도의 지역을 들어갔느냐에 따라 지하실의 난이도 또한 달라진다. 여기에 몇몇 문은 마치 벙커 같은 데에서 볼 법한 방호 철문을 연상케 하는 문으로 구성되어 있어, 열 때 시간이 걸리는 문도 볼 수 있다. 제아무리 위험도 초록색 지역에서 발견한 지하실이라 해도 일단 전체적인 난이도는 위험도 빨간색 지역 이상인 경우가 많으므로 준비가 안 됐다 싶으면 탐색을 오래 하지 말고 바로 나오는 것이 좋다.
도망칠 때에도 조심해야 할 게, 도망은 쳐야 하는데 일단 적이 쫓아오고 있다면 죽기를 각오하고 다 죽인 뒤에 도망치는 게 좋다. 지하실에서 지상으로 올라올 때에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게 상자 열기처럼 일정 시간 동안 해당 행동을 취하고 있어야 이루어지기 때문에 적들이 공격 한 번만 해도 바로 도망도 못 가는 처지에 놓이기 때문이다.
지하실에는 아직도 작업 중이거나 도망치기 바쁘거나, 술에 취해 아무 말이나 주절대거나 하는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는 생존자들을 볼 수도 있지만, 적들도 많다. 특히 지하실에서는 기존의 다른 좀비들 뿐만 아니라 체력 80의 기는 좀비와 체력 120의 발빠른 좀비를 위시한 전혀 다른 좀비들을 맞이하게 된다. 어느 쪽이건 재빠른 이빨 좀비 마냥 빠르게 달려와 플레이어를 공격하는 건 똑같지만, 확실한 건 이들의 피해량은 플레이어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아프다는 것. 기는 좀비는 상대적으로 피해량이 아픈 편은 아니지만 발빠른 좀비는 방당 피해량이 30에 달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지역 내에서 얻을 수 있는 물품도 가지각색이다. 서랍장이나 책상 등을 뒤져서 개 간식 같은 희귀한 물건을 얻는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다. 지하 갱도를 연상시키는 듯한 곳에 도달할 때도 있는데 여기에 있는 벽 중 하나를 손도끼로 부수거나 곡괭이로 깨야 한다던지, 안에 구리 광석이 있어서 철 곡괭이로 캐야 한다던지, 수레를 뒤져 봤더니 안에서 보크사이트나 구리 광석이 나온다던지 하는 등 다양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다. 물론 적들이 안에서 대기하고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
말 그대로 모든 것이 랜덤이고 뭐가 일어날 지 모르며 위험하기는 대단히 위험한 곳이다. 거기다 파밍 지역이기 때문에 여기서 죽으면 아이템을 회수할 기회도 없다. 지하실을 노리고 파밍 지역에 가는 거라면 준비를 단단히 해서 가자.

4. 상인(Dealer)


민간 통신장치에서 상인의 거래 요청을 수락하거나, 에너지가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경우 글로벌 맵에 상인의 지역이 등장한다. 전자의 경우 상인이 요구하는 물품을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서 갈 수 있는 대신 상인 측에서 시간을 많이 안 줘 달려가야 하는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 시간은 넉넉한데 대신에 상인이 요구하는 물품을 확인할 수 없어 일단 가서 확인하고 집에 돌아가서 물품을 확보한 뒤 다시 상인이 있는 곳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10]
더 빠른 방법도 있는데, 맨몸으로가서 요구물품들을 확인한뒤, 상인을 주먹으로떄려 죽으면 바로 집으로 리스폰하는데, 바로 물품을 챙겨서 가면 상인이 다시공격하니 게임을 껐다가 다시켜서 공격받지않고 물품교환을하면 된다. 이렇게하면 요구물품을 확인하고 돌아오는 시간/에너지를 아낄수있다.
만약 후자의 상황이 일어났는데, 상인과의 거래를 놓치기 싫은데 에너지가 부족하다면 일단 어떻게 해서든 상인한테 가라. 그 다음 물품을 확인하고, 장시간 로그인하지 않은 채로 에너지를 충분히 채운다. '''유저가 시간 제한 이벤트 지역에 가 있는 동안은 심하게 오랫동안 시간을 낭비하는 게 아닌 이상 이벤트 지역의 타이머가 깎이지 않는다.''' 그 다음 충분한 에너지와 시간이 생길 때 집까지 빠르게 왕복해서 거래를 성사시키자. 아니면 일단 상인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게 한 뒤,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를 확인하고 그 시간 동안 게임을 꺼 놓으면 된다. 이벤트 지역의 시간은 게임이 켜져 있는 동안에만 카운트다운이 발생하며, 목적지에 도착한 시점에서 시간이 더 진행하지 않는 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목적지 도착 시에 알림이 나오게 설정해 놓으면 훨씬 편하다.
상인한테 갈 때는 상인이 요구하는 물품을 한 번에 챙겨서 가져가는 것이 좋다. 상인의 요구 품목은 대략 아래와 같지만, 아래의 품목은 참고만 하자. 팬카페 기준 24종의 요구 항목이 발견되어 있다. 이외에도 애완견 거래가 있는데, 문제는 애완견의 경우 거래 시 요구하는 물품이 '''C-4 폭약, 강철 판, 알루미늄 판, 전자 회로''' 같이 고가치 물품들이라는 것. 대부분의 유저들은 안 하는 것을 권하는 편이다.
유형
요구 품목
1
덕트 테이프 5개, 볼 베어링 5개, 트랜지스터 3개, 고무 부품 8개
2
덕트 테이프 10개, 트랜지스터 2개, 고무 부품 7개
3
붕대 5개, 구급 상자 1개, 알코올 5개
4
붕대 10개, 구급 상자 2개
5
벽돌 10개, 철 주괴 5개, 소나무 판자 10개, 가죽 5개
6
벽돌 10개, 철 주괴 20개, 소나무 판자 10개
7
밧줄 20개, 못 10개
8
목공 작업대 1개, 석공 작업대 1개
9
석공 작업대 1개, 재봉틀 1개
10
의료 작업대 1개, 목공 작업대 1개
11
금괴 1개, 고급 시계 1개
12
USB 1개, 고급 시계 1개
13
콩 통조림 10개, 맥주 1개
14
당근 스튜 5개, 육포 5개
15
담배 1개, 휴대전화 1개
16
밧줄 10개, 못 15개
17
고무 부품 5개, 볼트 8개, 와이어 5개, 베어링 10개
18
전선 5개, 트랜지스터 3개, 볼트 10개
업데이트 전에는 받게 될 무기가 보여서 무기를 살지 안 살지 고를수 있었지만, 업데이트 후로 랜덤박스 형식으로 물품이 제공된다. 상인과의 거래에서 얻을 수 있는 무기 상자에서는 '''카타나, 글록 17, M16, 금속 파이프, 산탄총, 곤죽 망치, 마체테, 톱날 철퇴''' 중 랜덤하게 1가지가 나온다.

5. 전투 및 전투 기술/전략



5.1. 공격


화면 우측 하단에 있는 무기 이미지 (무기를 착용하지 않으면 주먹 마크가 있다.)를 탭하여 공격할 수 있다.
주변에 공격할 대상이 없으면 재 자리에서 허공에 휘두르거나 발사하고, 공격할 대상이 가까운 곳에 있으면 이동하여(원거리 무기의 경우 타겟이 있는 쪽으로 방향을 돌려) 공격한다. 당연하겠지만, 보유 체력보다 높은 위력의 공격이 들어오면 사망한다.

5.2. 몰래 지나가기 및 기습


'몰래 지나가기'(속칭 앉기)란 적에게 들키지 않고 근접할 수 있는 이동 기술이다. 엄밀히 따지자면 앉는건 아니고 조심스럽게 걷는 느낌이다. 화면의 우측 하단 구석에 있는 전술보행 버튼을 탭하면 상체를 숙여 천천히 이동한다. 전술보행상태에서 한번 더 버튼을 탭하면 곧은 자세로 되돌아간다. 전술보행 상태에서는 배회 좀비(Roaming Zombie) 보다 약간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상자를 열거나 공격을 하면 전술보행 상태가 해제된다.[11]
좀비는 전술보행중인 플레이어를 정면에서만 인식한고, 사슴등 야생동물도 정면일 시 인식한다. 알파벙커나 농장 같은 특정한 지역은 1회 타격된 좀비들이 맵 이동 후에 다시 전술보행으로 접근하려 해도 플레이어를 인식하니 주의하자.
기습은 이러한 전술보행 상태에서 적에게 들키지 않고 적을 타격하는 것. 근접무기만 해당되며, 3배의 공격력이 적용된다. 기습으로 타격한 뒤에는 적에게 들킨 상태가 되고 전술보행이 풀리기 떄문에 일반적인 공격을 하게 된다. 방황하는 좀비같이 자신의 공속이 느린 경우 기습을 때리로 평타로 선공을 잡아 피해없이 잡는 경우가 있지만, 사실상 방황하는 좀비 외엔 해당사항이 없는지라 3배의 데미지로 원킬하지 않으면 한 방은 맞을 각오를 해야한다.
알아두면 좋은 것이 바로 처치 공식인데, 무기의 3배 대미지로 두 번의 공격 이내에 거의 무 피해로 좀비와 동물을 죽일 수 있는 점을 이용해서 쓰는 계산 식을 의미한다. 이 처치공식은 근접 무기에만 해당하는데, 원거리 무기의 경우 기습으로 인한 피해를 받지 않아 처치 공식이 성립되지 않기 때문이다.
처치 공식은 자신의 근접 무기 공격력과 적 체력에 따라 분류한다. 적이 내 무기로 몇 대 만에 죽는지도 대충 알아두어야 피해를 최소화해서 싸울 수 있다. 처치를 못하면, 피해를 좀 보면서 잡아야 한다.
모든 무기가 개조되어 있지 않고, 적이 자신을 감지하지 못했을 때,
  • 6~9: 맨손, 손도끼, 곡괭이, 망치 - 거의 처치 불가능. 운 좋으면 사슴 정도는 잡을 수 있다.[12]
  • 10~13: 나무 창, 횃불 - 체력 40의 적을 기습+일반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
  • 14~19: 대충 만든 몽둥이, 하키채, 푸주칼, 쇠 지렛대, 골프채 - 체력 40의 적을 기습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
  • 20~26: 노, 야구 방망이, 철 손도끼, 철 곡괭이, 삽, 금속 파이프 - 체력 40의 적은 기습 공격 한 방, 체력 80의 적은 기습+일반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
  • 27~39: 표지판, 마체테, 카타나 - 체력 40의 적을 일반 공격 2번, 체력 80의 적을 기습 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
  • 40~60: 곤죽 망치, 톱날 철퇴, 낫 - 체력 40의 적을 일반 공격 한 번으로, 체력 80의 적을 기습 공격으로 잡을 수 있다.
물론 이 외의 적이나 다른 무기 또한 처치 공식을 이용하여 판단할 수 있으니, 플레이 하다 보면 저절로 숙지하게 된다.
물론 그렇다고 아무 생각 없이 한 번에 처치 가능하다고 무기를 휘두르지 말자. 무기 내구도가 뚝뚝 떨어져 정작 필요한 상황에 무기가 없거나 부러지는 상황이 연출된다. 각 적과 상황에 맞는 무기를 골라 사용해야 무기의 내구도 관리를 최대한 유지할 수 있다.

5.3. 자동전투(자동 플레이)


자동 전투를 발동할 경우 실제로는 전투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자동 플레이가 맞지만, 현재 서술중인 내용은 전투 기술로서의 자동 플레이를 뜻하기 때문에 자동 전투라고 칭한다.
적과 조우시 자동 버튼을 누르면 적에게 달려가서 공격을 한다. 그동안 장비창을 열어 다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다.
체력 회복 수단이 충분한 상황에서 이를 충분히 사용하는 경우 보다 강력한 적을 무찌를 수 있다면, 오토를 켠 뒤 바로 장비창을 열어 강력한 무기로 바꿔주고 회복을 계속하자. 장비창 우측상단에 있는 자신의 체력 바가 더이상 깎이지 않는다면 적이 죽은 것이다. 다대일 상황에서는 장비창을 열어두면 상황 파악이 힘들어 위험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일대일 상황에서만 쓰자.

5.4. 후퇴


체력이나 체력 회복수단이 충분치 않은 경우, 혹은 다가오는 적을 상대하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외부로 이동하여 긴급하거나 원치 않는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 벙커의 경우에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이동하여 후퇴가 가능하다. 후퇴하여 안전한 상황이 되었을 때에는 장비와 물자를 재정비하여 게임을 재개하면 된다. 벙커에서는 기습과 후퇴를 조합하여 피해를 입지 않고 좀비를 처치하는 공략법이 있으며 이는 방어구와 체력 회복 아이템을 아낄 수 있는 공략법 중 하나이다.
참고로 음식같이 시간이 지나면서 힐을 해주는 아이템들을 글로벌 맵에서 사용 시 타임랙 없이 바로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다른 지역으로 이동중일 때 쓰면 좋은 스킬.

5.5. 기습 노가다(반복 기습)


일단 플레이어를 인식한 적은 어느 한 쪽이 죽을 때까지, 또는 맵 밖으로 사라질 때까지 계속 추적한다. 따라서 최초 타격 이후에는 피해를 입으면서 적을 처치해야 하는 게 일반적인데, 기습한 후에 맵 밖으로 후퇴하여 좀비를 제 자리로 되돌려놓고 다시 기습하는 방식으로 비교적 강한 상태를 적은 피해로 처치할 수 있다. 후퇴 지점에 가까운 좀비에게 사용하면 효율적이다.
반복 기습이 되는 곳이 있고 안 되는 곳이 있다. 또한 반복 기습이 되는 곳이라 해도 특수 좀비나 보스 좀비를 상대로는 반복 기습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
  • 가능한 곳: 상시 개설되어 있는 자원 지역, 참나무 이벤트 지역, 오래된 농장, 경찰서
    • 반복 기습이 불가능한 적: 자원 지역 내 모든 특수 좀비, 래비저
  • 불가능한 곳: 벙커[13], 약탈 장소

5.6. 광역공격 및 회피


독침 좀비나 퉁퉁 좀비, 맹독 흉물은 광역 공역을 시전한다. 독침 좀비는 전방으로 부채꼴 모양의 영역에 맨몸 기준 15의 피해를 주고 청결도를 대폭 하락시키며, 퉁퉁 좀비와 맹독 흉물의 경우 엉덩방아를 찧어 자신의 주변에 원형으로 맨몸 기준 30의 광역 피해를 입힌다. 광역 공격을 시전하게 되면 보통 피해 영역이 1~2초간 표시되므로 신속히 해당 영역을 빠져나가면 광역 공격의 피해를 입지 않는다.
독침 좀비, 퉁퉁 좀비, 맹독 흉물의 기술은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범위 안에 들어온 다른 적 유닛에게도 적용(!)되니 기술을 쓰도록 유도한 뒤 나만 빠져나가고 적은 그 범위에 남겨두는 것을 유도해 적들의 체력을 뺄 수 있다. 다만 좀비나 다른 적들은 원래 받아야 할 대미지의 반만 받기 때문에 이걸로 적들을 팀킬시키는 건 옛날 말이다.[14]

5.7. 기타 전투 전략


  • 이동속도가 빠른 적과 만난 경우, 일단 안전을 확보한 공간으로 달려 후퇴하면서 적의 종류를 파악한 뒤, 맞는 대처를 하는 것이 좋다.
  • 이동속도가 다른 두 적에게 어그로가 끌린 경우, 달려서 이속 차이를 이용한 1:1 전투 2회를 벌이면 체력이나 옷 내구도 손실이 적다.
  • 이동속도가 느린 퉁퉁 좀비를 맵 끝에서 끝까지 끌어서 그 속도 차이를 이용해 상자만 먹고 도망칠 수도 있다. 이는 빠른 손 스킬 레벨이 높을 수록 더 쉬워진다.
  • AI와 전투를 벌이다 AI가 맵 밖으로 도망친 경우 해당 AI는 사라진다. 그리고 맵에 나오는 총 AI 수 또한 감소한다.
  • 적 소탕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는데 맥주를 마시지 말 것. 맥주는 강제로 소변 상태를 유발시키며 소변을 보는 도중에는 5초 동안 무방비가 되므로 공격력 10 정도만 계속 들어와도 죽는다.

6. 적 종류별 상대요령


지역에 진입하였을 때 존재하는 고유한 유닛들(자리에서 대기하는 좀비, 늑대, 사슴)은 어그로를 끌어도 나갔다 들어오면 원위치에 대기한다. 이전에는 한 대라도 제대로 맞은 적은 맵을 나갔다 다시 들어와도 가만 있지 않고 냉큼 죽이러 뛰어왔지만, 언제부턴가 이들도 어그로가 초기화되게 바뀌었다. 적어도 이 문서가 수정된 시점에서는 파밍 지역에 있는 적들도 기습 연타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기존에 있던 유닛이 아닌 지역 내에서 새로 소환된 적 역시 이전에는 소환되자마자 플레이어를 쫓아와 공격했으며 맵을 나갔다 들어와도 기존에 있었던 위치에서 계속 쫒아왔지만, 현재는 이들도 소환되자마자 바로 플레이어를 쫓아오지는 않는 대신 시야가 대단히 넓게 설정되어 있어 멀리서도 플레이어를 인식하고 쫓아올 수 있다. 또한 맵을 나갔다 다시 돌아오면 이들의 어그로도 다시 초기화된다.
때문에 한 마리 이상에게 대미지를 입힌 상태에서 그만 여러 적에게 어그로가 끌렸을 땐 월드맵에 잠깐 갔다가 해당 지역에 다시 들어가는 수법을 이용한 히트 앤 런을 활용하게 될 텐데, 이 때 지역 밖으로 나가는 위치를 자신이 처음 지역에 진입하였을 때의 위치와 되도록 멀리 떨어지게 하자. 그래야 다시 되돌아왔을 때 쫒아오는 적들과 거리를 벌릴 수 있다. 첫 진입 위치와 가까운 곳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로딩 끝나자마자 몇 대 먼저 맞고 시작하게 된다. 물론 소환된 적들 중 몇몇은 플레이어가 처음 들어온 지역 근처에 있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는 어쩔 수 없이 직접 대면해야 한다.
1. 떠돌이 좀비 (Roaming zombie)
체력 40에다 느려터진 이동속도를 가졌기에 공략이라고 할 것도 없는 일반 좀비. 맨 처음 나무 3개로 만들 수 있는 목창만 있어도 기습+평타로 한 대도 안 맞고 쓰러뜨릴 수 있는 좀비. 평캔도 필요없다. 기습 없이 목창으로 정면 대결을 할 때도 평캔 컨트롤로 한 대도 안 맞고 쓰러뜨릴 수 있다. 목창 기본 대미지가 10이므로 총 4대 때려야 한다. 하지만 대미지 숫자가 뜨는 그 찰나에 바로 움직여야 하므로 좀 어려운 편. 모바일 기기로 플레이하는 유저는 특히 힘들다.
겉보기에 아래의 재빠른 이빨 좀비와 구분이 안 된다. 이것은 어떻게든 무기의 효율적인 내구도 운용을 위해 노력하는 플레이어에게 애로사항으로 다가오는데, 두마리 이상의 좀비가 붙어 서 있으면 가까이 가 봐야 이게 체력 40짜린지 80짜린지 구분이 가능하다. 가끔 그렇게 하다 손이 미끄러져서 일어나 버리거나 정면에 다가가 버려 들키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2. 회색 늑대 (Grey Wolf)
체력 40에 빠른 이동 속도와 빠른 공속을 가졌다. 대신 공격력은 맨몸 기준 4로 일반 좀비보다 더 낮다. 맨 처음 나무 3개로 만들 수 있는 나무창으로도 공략이 가능하지만, 대신 체력 손실은 좀 있으니 주의. 웬만하면 늑대가 보이면 기습으로 처치하자. 예전에는 기습 + 평타 한 방으로도 충분히 체력 손실 없이 쉽게 잡을 수 있었지만, 몹들의 공격 사정거리 업데이트 이후로는 체력 손실 없이 잡기가 정말 힘들어졌다. 대충 만든 몽둥이(피해량 14) 이상의 무기라면 기습으로 원킬을 낼 수 있다.
일반 좀비와 마찬가지로 기습 빼고는 공략이 딱히 필요가 없지만, 기습 위주의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은 항시 조심해야 하는 몹이다. 일반 필드 지역에서 기습하려고 적에게 슬금슬금 다가가는데 저 멀리서 늑대 한 마리가 달려들어 올 때의 빡침은 잠입 시도자들만이 아는 악몽이다. 공격 속도가 빨라서 방어구를 이 놈한테 날려먹는 일도 비일비재하다.
3. 재빠른 이빨 좀비 (Fast biter)
체력 80의 빠르게 움직이는 좀비. 인식 사거리는 위의 방황하는 좀비와 같다. 데미지 20 이상의 무기라면 평캔없이 기습+평타로 쓰러뜨릴 수 있는 좀비.[15]
초록색 지역에서는 두세마리 정도만 보이지만, 노랑 지역부터는 가장 많이 상대해야 하는 적. 보통 여기 갈 땐 적어도 데미지 20 이상 무기를 장비하고 다니기에 기습하면 아무 문제 없으나 기습 없이 정면 대결을 해야 한다면 의외로 성가신 놈들. 정면 대결일 경우 속도가 빨라서 방황하는 좀비처럼 평캔으로 한 대도 안맞고 잡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무기 및 의류의 내구도 손실의 주범이다. 워커 이상의 신발을 신어서 이동 속도가 42 이상이 됐을 경우 적어도 쉽게 도망치는 건 가능하다.
4. 광견병 늑대 (Rabid Wolf)
노랑 지역부터 매우 드물게 출현하는 체력 60짜리 늑대. 이외의 특성은 일반 늑대와 다를 것 없으므로 그냥 늑대 상대하듯이 상대하면 된다. 물론 이동속도가 최상급인 늑대인 만큼 갑자기 출현하여 덤벼들 때 미니맵을 주시하지 않고 벌목, 채광이나 상자 개방을 하다가 선방을 허용하고 싸우게 될 수도 있으니 미니맵을 항상 주시하자. 꼴에 늑대 강화판이라 몇 대 맞으면 데미지가 꽤 들어온다.
5. 독침 좀비 (Toxic Spitter)
독침 좀비가 바라보는 방향의 인식 사거리가 엄청나게 길다. 지도상에서도 안보이는 놈이 한 눈 파는 순간 어느새 플레이어 가까이까지 오니 사실상 선공몹이라 봐야 한다. 기본적인 공격 외에도 부채꼴 범위의 넓은 범위에 독침을 내뱉는 특수 공격도 있는데, 피해량은 15라 특수기 치고는 조금 약한 감이 있지만 대신에 위생도를 대폭 떨어뜨리는 부가 효과가 있어서 엄청 짜증나는 좀비 중 하나이다. 스킬 중 '깔끔쟁이'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이 특수 공격에 맞았을 때 일정 확률로 이 위생도 폭락 효과를 피해 갈 수 있다.
노랑 지대나 에어드랍에서 맵을 한바퀴 쭉 뛰어서 돌면 독침 좀비들이 한 마리씩 붙는데, 다 처리하고 파밍 시작하면 편하다. 대략 3마리 처치하면 끝이다. 굳이 한 바퀴 돌고 시작하지 않아도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다면 하고 싶은 대로 해도 되지만, 이렇게 한 바퀴 돌아 독침 좀비를 제거하고 활동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가 있는데, 가끔 지역 내 상자 옆의 좀비 따위를 처리하려고 앉아서 가까이 다가가다 다른 방향에서 독침 좀비가 뛰어오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플레이어는 앉은 상태에서 공격당하면 강제로 일어서기 때문에 가만히 있다간 독좀비에게 독 분사나 독 좀비의 싸다구를 맞고 일어나버려 기존에 목표했던 적에게도 어그로가 끌려버리므로, 앉아서 목표물에 다가가는 중 목표물과 애매한 거리에 있을 때 독좀비가 뛰어오면 월드맵으로 도망칠지 아니면 두 마리를 한꺼번에 상대할지 선택해야 한다. 이런 사태를 방지하려면 멀리서부터 숙여서 이동하면서 독침 좀비의 위치를 파악한 뒤, 미리 처리하고 활동하면 한결 활동하기 쉬워진다.
독침 좀비의 공격을 쉽게 피하려면 아래처럼 하라. 5분40초부터 보자. 이 파훼법을 잘 알고 있다면 후술할 농장의 보스몹인 래비저를 상대로도 충분히 선전할 수 있다.
  • 독좀비의 최초 공격이 시작되기 전에 독좀비를 향해 달려가다가 왼쪽/오른쪽으로 꺾어서 빠져나가라. 뒤로 도망치면 원뿔꼴 범위가 넓기 때문에 오히려 피해를 받는다.
  • 공격이 시작된 후에는 근접 공격이 가능한 거리까지 붙은 다음, 공격하지 말고 좌우로만 이동해 줘도 쉽게 피한다. 일정량 독을 뱉으면 대체로 그 다음에는 근접 공격 위주로 하기 때문에 편하다.
만약 독침 좀비가 2마리 이상 쫓아올 경우, 일단 맵 밖으로 도망치고 보자. 컨트롤이 굉장히 좋지 않는 이상 한 마리가 무조건 독을 분사하기 때문에 맞을 위험성이 대단히 높다. 물론 악취를 신경쓰지 않는다면 그냥 싸워도 상관없으나, 사슴이나 여우를 잡을 때 원거리 무기가 없다면 심히 귀찮을 거다. 만약 맵에 들어서자마자 두 마리가 쫓아온다면 선택지는 없고 그냥 둘 다 죽여야 한다. 한 마리는 무조건 독침을 분사하겠지만 이 케이스의 경우는 맵을 나갔다 다시 들어오는 걸로도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6. 퉁퉁 좀비 (Floater Bloater)
우리말 번역이 없었던 과거의 영향인지 외형을 따 돼지 좀비라고도 한다. 이런 뚱뚱한 좀비들은 일반적으로 이동 속도는 맨발 플레이어보다 조금 더 느린 대신, 기본 공격 선딜레이가 적어 공격이 빨리 들어오는데다 피해량도 상당히 센 편이다. 또한 특수 공격으로 약간의 선딜레이 후 엉덩방아를 찧어서 일대 주변에 30의 피해를 입히는 광역 공격이 있다. 선딜레이 안에 범위 밖으로 도망치는 건 어렵지 않지만 대신 손이 빨라야 한다.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가능한 한 곤죽 망치나 톱날 철퇴 같은 무기로 기습 + 평타 캔슬을 해 주면서 잡자. 컨트롤 잘 하면 좀비에게 한두대 정도만 맞고 광역기 보기도 전에 끝낼 수 있다.
만약 잡몹과 같이 있다면 잡몹을 먼저 썰고, 월드맵으로 후퇴했다가 다시 돌아와서 퉁퉁 좀비를 잡는 것이 방법이다.
7. 생존자 (AI)
노랑 이하 지역에선 근접 무기를 든 AI가 주를 이루는데, 일단 회복아이템을 퀵슬롯에 올려놨다면 웬만해선 지지 않으므로 평캔으로 잡자. 회복 아이템이 퀵슬롯에 없다 해도 AI가 들고 있는 근접무기의 최상위 등급이래봤자 데미지 30짜리 표지판 정도이므로(노랑 지역 기준) 여유롭게 아이템 창 열고 상대하자. AI가 주로 드는 무기 중 빠루 같은 무기는 공격속도가 상당히 빠르므로 속도가 느린 무기로 가만히 서서 상대하다간 체력과 옷 내구도 손실을 크게 보게 된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은 평캔으로, 치고 빠지고를 반복하면 빠루를 상대로 가장 느린 속도인 '노'나 '표지판' 따위의 무기로도 한대씩 교환할 수 있게 된다. 평캔을 적극 활용하자.[16]
근접 무기밖에 없는데 총기로 무장한 AI를 만나는 경우, 1초만에 빠르게 판단해서 후퇴하던지 회복을 엄청나게 빨면서 덤비던지 해야 한다. 당황해서 우물쭈물하다간 아까운 회복약만 날려먹고 죽는다. 웬만하면 그냥 맵밖으로 빠졌다가 돌아와서 파밍 계속하자.[17] 단, 참나무 지역이나 설원 지대의 AI는 나갔다 와도 초기화가 되지 않으니 맵을 나가서 정비한 후 잡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자동 전투 켜고 가방을 열어 체력을 회복하며 상대하는 게 편하다. 싸울 때에는 무기를 아끼지 말고 가장 강력한 무기로 때려잡자.
위험도 노란색 지역에서는 가끔 총기를 든 AI가 나오는데, 갑자기 체력이 깎인다면 총기를 든 AI이므로 주의하자. 위험도 빨간색 지역에서 나오는 AI는 대부분 총기로 무장했다고 생각하는 것이 좋다. 이런 AI의 경우, 된다면 산탄총으로 빠르게 잡으면 적의 복장이나 무기 내구도를 최대한 온전하게 보존해서 뺏을 수 있다. 또한 참나무 지대나 설원지대에 나오는 AI 중 모피셋을 입은 AI는 체력이 떨어지면 회복을 시전하니, AI 물품을 온전한 내구도로 얻고 싶다면 똑같이 산탄총으로 빠르게 처리하는 게 좋다.
상자 같이 커다란 물체를 사이에 끼고 사거리가 긴 무기(골프채, 도로 표지판, 곤죽 망치 등)로 평타 캔슬 컨트롤을 하면 근접 무기를 든 AI를 상대로 효율이 좋다. 평캔할 때 살짝 거리를 벌리게 되는데 가끔 AI들이 상자를 빙 돌아서 다가오려고 하기 때문에 적어도 AI에게 맞는 횟수를 줄이면서 더 많이 때릴 수 있다.
만약 AI의 무장 상태나 내구도 같은 거 다 집어치고 그냥 AI가 죽는 꼴을 보고 싶다면, 주변에 있는 좀비들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좀비들은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이 AI들에게도 반응하여 이들을 공격해 죽이려 하기 때문이다. AI가 플레이어를 노리고 계속 플레이어만 일직선으로 쫓아오는 것을 이용해서, 계속 도망다니되 중간중간에 보이는 좀비들의 시야를 스쳐 지나가는 식으로 좀비들의 어그로를 AI에게 집중시키자. 이 경우 AI가 자기를 쫓아오는 좀비들을 무시하고 플레이어만 계속 쫓아가다가 좀비들의 공격에 계속 맞아 결국 죽거나, AI의 어그로가 자신을 노리는 이 좀비들에게 집중되거나 할 것이다. 다만 체력이 떨어진 AI 중에는 도망을 치려는 AI도 있기 때문에 항상 AI의 위치나 체력을 주시하면서 도망치려는 기색이 보인다 싶으면 바로 공격해서 쓰러뜨려 버리자. AI에게 어그로가 끌린 좀비들은 AI가 죽으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가거나 아니면 대개 플레이어에게 어그로가 다시 이끌리므로 AI가 죽은 걸 확인한 뒤에는 맵을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는 것도 좋다.
8. 맹독 흉물 (Toxic Abomination)
독침 좀비만큼은 아니지만 인식 사거리가 넓고, 체력도 퉁퉁 좀비보다 더 높은 300이라 특수한 상황이 안 나오면 적어도 2대 이상은 맞고 시작한다. 그 외에 특이점은 없다. 그냥 퉁퉁 좀비 잡듯이 고급 무기로 잡으면 된다.
9. '''병에 걸린 늑대 (Diseased Wolf)'''
체력 100에 공격력은 30. 공속이나 이동속도는 여타 늑대와 비슷하다. 위험도 붉은색 지역에서만 등장한다. 농장에서 간혹 등장하는 경우를 빼면, 평상시 맵에 보이지 않다가 어느 순간 스폰되어 플레이어에게 달려온다.
다른 늑대와 다르게 한 방 대미지가 무시무시한데다 늑대 특유의 빠른 공격 속도 때문에 DPS가 매우 높다. 공격 속도가 2~3 이상은 되는 빠른 무기나, 아니면 한방 공격력이 40 이상 되는 고대미지 무기로 공략하는 게 좋으며, 기본적으로 이 녀석과 싸울 때에는 체력 손실이 엄청나기 때문에 반드시 회복 아이템을 지참해야 한다. 상대하다 보면 입에서 자연스럽게 소리가 절로 나올 정도로 발암을 일으키는 적이다.
10. '''덩치 좀비 (The Big One)'''
체력 1000에다가 공격력은 맨몸 기준 50. 노랑 지역에서 드물게, 빨강 지역에서 자주 나온다. 방어력이 아주 높아서, 공격력 20 이상의 무기로 쳐야 겨우 데미지가 박힌다. 근데 공격력도 높은 데다가 속도도 늑대 수준으로 빠른 지라, 보이면 그냥 지금 있는 지역에서 철수해야 한다.
덩치 좀비가 플레이어에게 접근할 경우 땅이 흔들리는 것이 화면에 잡히기 때문에 존재 자체는 인지할 수 있다. 문제는 이 녀석이 나온 상황에서는 절대로 파밍이고 뭐고가 불가능하다는 것. 플레이어만큼이나 이동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길게 도망치고 있을 순 없으므로 맵 밖으로 나와서 아예 다른 지역을 갔다 오는 것이 좋다.

7. 치료사(Healer)


집의 트럭 옆에서 가끔씩 (약 1일 2회) 나타나며, 총 7가지 중 랜덤으로 3가지 버프를 보여주고, 1가지 버프를 선택할 수 있다. 버프를 선택하면 광고를 보여주고 버프를 준다. 버프 효과는 기본적으로 1시간 동안 지속되며, 플레이어의 기술 중 '좋은 기억력' 기술의 레벨에 따라 지속 시간이 늘어난다. 해당 그림을 꾹 눌러보면 어떤 버프가 주어질 지 알 수 있다.
사진
아이콘
설명

날고기
근접 무기 공격력 20% 증가

육포
총기 공격력 10% 증가

씨앗
경험치량 100% 증가


에너지를 완전 회복

알콜
차량 부품 습득 확률 5% 증가

열매 차
맨 손 공격력 30% 증가

블루베리
무기 습득 확률 5% 증가
설명이 하나같이 약 빤 게 특징. 일반적으로는 에너지 완전회복 아이템인 풀이나 경험치량 2배 아이템인 씨앗 등이 선호된다. 또한 육포나 날고기는 상대적으로 출현 빈도가 적다.
여담으로 오토바이를 타고 툭툭 건들면 대사를 치며 도망간다. 하지만 맵을 나갔다 들어오면 다시 생기는게 가관.

8. 벙커



8.1. 알파(Alfa)[18]


집(Home)을 중심으로 동쪽에 있다. 동쪽으로 가까운 곳에 있는 소나무 숲(Pine Bushes) 그린존보다 더 동쪽 해안가에 위치한 사각형의 기지가 알파 벙커다. 본격적으로 플레이어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곳으로, 이전의 그 어떤 지역들보다도 생존이 중요시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좀비의 수가 아주 넘쳐나다시피 하고 특히 광분한 거인 같이 플레이어를 원킬낼 수도 있는 위험한 놈들까지 서식하는 곳인 만큼, 고급 아이템들을 필수적으로 들고 가야 한다.
  • 공략 : 생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죽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만약 죽었다면, 준비가 덜 되어있다는 얘기이므로 재빨리 시체를 챙긴 뒤 재정비해서 가자.
  • 최소 무장 : (내구도 100% 기준) 3등급 의류와 예비 의류 1세트, 마체테[19]이상의 근접무기 5개, 곤죽 망치 or 톱날 철퇴[20] 1개, 권총 2정, 활 2정, 붕대나 음식 다량(60개 이상)[사실]
  • 권장 무장 : 3~4등급 의류와 예비 1세트, 마체테 이상의 근접무기 1~3개, 톱날 철퇴 1개, 곤죽 망치 or 톱날 철퇴 1개, 권총 2정, M16 1~2정, 붕대나 음식 다량. 샷건의 경우 선택사항으로 1개만 갖고 가면 된다.
무장은 권장 사항에 반드시 맞출 필요는 없지만, 숙련자가 아니라면 반드시 최소 조건 이상 맞추고 가야 한다. 자기 플레이 성향과 숙련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해서 맞추어가면 된다.

위의 말과 비슷하게 그냥 쿨타임 끝날 때마다 들어가서 꼬박꼬박 쿠폰들을 모아왔다면, 초록색과 노란색은 넘칠 것이기 때문에 그냥 발가벗고 가도 무난하다. 바로 상자 열고 옷 입으면 되기 때문.
만약 벙커를 돌고 있는데 죽음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다면 최대한 안전한 지역까지 멀리 도망가서 죽는 것이 좋다. 광분한 거인, 포탑 앞, 혹은 가스실에서 죽을 경우 아이템을 회수하려다가 또 죽을 위험이 생긴다. '''회수하려다 또 죽을 경우 기존에 있던 시체는 사라지고 대신 새 시체가 남으며 기존 시체에 있던 템들은 모두 증발'''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죽을 수밖에 없다면 그나마 안전한 곳에서 죽음을 맞이하자.

8.1.1. 특징


1.11.3 버전 기준으로 현재 지하 4층까지 공개되었다. 벙커는 비밀번호 1회 입력 시 48시간 동안 열려 있으며, 48시간 지나면 폐쇄와 함께 초기화된다.
벙커 내에는 독가스 등과 같은 함정이 존재한다. 특히 4층의 경우 함정이 주는 피해량이 적지 않아 주의를 요한다.
이후에 나오는 다른 던전 형태의 맵들과 비교해 보면 벙커 내의 적들은 기본적으로 적들의 방어력이 0이라 무기 공격력 그대로 피해가 들어간다. 방어력이 올라가는 건 보안 프로토콜이 활성화될 때 뿐이다. 대신 일부 좀비는 필드에 있을 때보다 공격력이나 체력이 더 높다. 또한 이 벙커에서 나오는 독침 좀비, 퉁퉁 좀비, 맹독 흉물의 경우 일반 필드와 다르게 기술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공격만 한다. 벙커 내에서는 미니맵에 시야 선 같은 게 전혀 표시되어 있지 않은 대신 적들의 시야가 은근슬쩍 작은 편이며, 어그로가 끌린 상태에서 다른 층에 잠깐 갔다 오면 서 있는 위치, 보고 있는 방향, 어그로 여부가 모두 초기화된다. 이를 이용해 하나의 적을 상대로 기습 타격을 여러 번 가할 수도 있지만, 일단 피해를 입은 적은 시야가 대폭 늘어나 미니맵 밖에서도 반응하기 때문에 기습 타격을 여러 번 가할 생각이라면 이 점을 신경 쓸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벙커 내의 문들은 모두 닫혀 있으며, 해당 구역이 창살의 형태가 아닌 이상 문 안에 뭐가 있는지는 문을 열기 전까지는 알 수 없으나, 적어도 닫힌 문 앞에 서 보면 어떤 적이 안에 있는지 알 수 있다. 문 안에 있는 적들은 대부분 문을 열어야 플레이어에 반응하나, 예외도 있으며 이런 것들은 아주 강력한 함정으로 작용한다. 이걸 알아야 피할 수 있는 함정도 있으므로 주의.
벙커의 보상은 기본적으로 쿠폰제이다.[21] 때문에 상자 내의 보상보다는 좀비를 잡아 쿠폰을 얻는 것이 중요해졌고, 당연히 그에 따른 필요 무장도 그 전에 비해 늘어났다. 플레이어 개인차가 있지만 벙커 1회 당 그린 쿠폰은 약 25~30개, 옐로 쿠폰은 20~25개, 레드 쿠폰은 15~25개 정도 드랍된다.
1.6.10 패치로 벙커가 새로 바뀌었다. 벙커 내에서 구출할 수 있는 스페셜리스트 NPC가 있으며 해당 NPC가 갇혀 있는 방 안에 무기를 개조할 수 있는 시설이 있다. 또 이 스페셜리스트를 구출한 뒤 그에게 물품들을 모아줄 경우 보상으로 S&W 매그넘, 개조 설계도, FN Scar, 개조된 AK-47, 유탄발사기, 이외에도 데이터 디스크 같은 다양한 물품들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하단 참조.
초반부에 나오는 좀비들은 이동 속도가 15 정도로 느리지만, 어느 순간 속도가 22~25 정도로 빨라지는 놈들이 나오면 평타 캔슬이 통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플레이어의 실력에 따라 활 비율을 극도로 늘린 '한조' 공략이 있다. 포탑과 멈춘 광분한 거인은 같지만, 일반 거인이나 심지어 보안 프로토콜 설정이 이루어져 뛰는 거인(!)도 활과 드리블로 잡는다. 좀비고... 그 밖에도 1등급 옷만 입고 벙커를 공략하는 굇수들도 보인다.

8.1.2. 지상과 진입


알파 벙커의 지상엔 처음 들어왔다면 문 앞의 좀비 시체에서 글록을 하나 얻어주고, 미리 준비한 알파 벙커 출입 카드[22]를 통해 문을 열고 들어간다.[23] 들어가게 되면 좀비가 없고 캐비넷 7개가 있는데 그중 하나의 캐비넷에는 반드시 내구도 중간 이하 정도 되는 글록 권총이 들어있다. 그런 다음 오른쪽에 있는 컴퓨터에 비밀번호[24]를 입력하면 지하 1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솟아 나오는데, 코드 입력 완료 순간부터 2일 타이머가 돌아간다.
알파 벙커 지상에서 나온 물건은 리필이 안 된다. 두 번 정도 왕복해서 다 챙겨오면 더 이상 챙겨오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는 역으로 말하면 해당 지역에 물건을 넣고 그곳을 나왔다가 나중에 다시 와도 해당 물건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다는 뜻이다. 이를 이용해 알파 벙커를 공략할 때 쓸 물품들을 해당 지역의 사물함에 보관해 뒀다가 나중에 쓰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참고로 벙커 입구 왼편에 미니건 하나가 있는데, 그냥은 못 가져가고 '''진정한 친구 기술'''을 가진 개로 가져갈 수 있다. 미니건은 무기로 쓰면서 내구도를 거의 다 쓰되, 파괴하지 말고 남겨놓자. 나중에 포탑을 완성할 때 하나가 필요하다.

8.1.3. 지하 1층 (로비)


지상에서 비밀번호를 입력하여 작동시킨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 1층으로 올 수 있다. 지하 1층은 흔히 로비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몬스터 수가 적고, 배치가 몰려있지 않아 적당한 무기만 있다면 매우 쉽게 로비를 장악할 수 있다.
자판기, 쓰레기통, 케비넷에서 잡다한 아이템들을 획득할 수 있고 임시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로비라는 별칭에 맞게 알파 벙커에서는 쉬어가는 위치이기도 하니 이 장소를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자.
게임 플레이를 하면서 수집한 쿠폰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위치이기도 하다. 지하 2~3층으로 이어지는 엘리베이터의 앞에 세 개의 컨베이어 벨트가 있는데, 엘리베이터에서 먼 순서대로 녹색, 황색, 적색 쿠폰 보상에 해당한다. 컨베이어 벨트 안쪽에 있는 상자를 보면 어떤 것이 더 크고 아름다운 보상을 줄 것 같은지 감이 올 것이다. 각 컨베이어 벨트의 우측에는 컴퓨터가 있는데 해당 컴퓨터를 통해 요구하는 개수만큼의 쿠폰을 지불하면 컨베이어 벨트가 작동하면서 안쪽에 있는 상자가 열 수 있는 위치로 빠져 나온다.
또한, 업데이트 전에는 열리지 않는 관리자 방이 있었지만 업데이트로 이 방도 아래 후술할 NPC 이벤트로 출입 가능하게 되었다. 들어가게 되면 특정 아이템을 모아 그 NPC와 거래를 할 수가 있다. 방에 진입하면 여러가지 장비가 있고, 이 곳에서 총기를 개조할 수 있으며, 커다란 화면의 컴퓨터는 조작하고 승인을 누르게 되면 벙커가 하드 모드로 바뀌게 되며 그 때부터 NPC가 요구하는 아이템을 모을 수가 있다. NPC는 유탄발사기로 죽일 수 있으나 곧 다시 부활된다. 보상과 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알파벙커 보상 항목을 참조.
1.9 패치 후 부품 설계도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이 방에 설계도를 교환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1.9.3 패치 이후 초록 컨베이어 벨트의 좌측[25]에 문이 열리게 됐는데,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문이 잠겨져 있다. 이는 생체 스캐너 방식으로 잘려진 손가락을 요구한다. 잘려진 손가락은 글로벌 맵에서 종종 벙커 알파 위쪽에 생기는 파괴된 호송차 이벤트 끝 부근에 항상 있는 군인 시체에서 확률적으로 드랍한다. 생체 스캐너를 열고 들어가면 딱 한 선반만 루팅이 가능한데, 구리 주괴+알루미늄 판 등 게임 초중반 시점에서 귀한 아이템이 들어 있다.
또한 언제부터인가 로비의 모든 문이 열기게 됐으며 지상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은 화장실이다. 퉁퉁이 좀비 한 명과 샤워기가 있으며 집에서처럼 물병 2개로 몸을 씼을 수 있다.

8.1.4. 지하 2층


전체적인 구조
들어가게 되면 좌측 하단의 문이 잠겨 있는데, 해당 문은 해당 벙커 층을 전체적으로 다 돈 뒤에 마지막에 돌아올 때 쓰는 문이라 잠겨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상단의 문으로 진행하여야 하는데, 첫번째 문을 열고 두번째 문을 열게 되면 흡사 데드 스페이스에서 나올 법한 점막[26]들과 어디서 많이 본 무언가를 닮은 것이 캐릭터를 향해 손을 뻗는데 다가가면 장비를 무시하고 3씩 체력이 닳는다. 장비 내구도에는 영향이 가지 않지만 일단 피해야 한다.
진행하여 문을 열면 처음에 떠돌이 좀비 10마리 정도가 뭉쳐서 나오는데, 어차피 체력 40짜리이니 공격력 40 이상의 무기로 평캔을 활용하여 잡아주자. 육포 정도의 회복제 세 개 사용하며 버티면 잡기 쉽다.
그리고 그 뒤에 있는 건 퉁퉁 좀비 하나. 간단하게 옆 기습을 노리거나, 어차피 주변에 다른 좀비도 없이 한 마리만 있는 거 직접 정면승부로 없애도 되고 조용히 옆쪽으로 숙여서 지나가도 된다. 그 뒤에 있는 독침 좀비 또한 대놓고 뒤를 바라보고 있으니 뒤치기로 손쉽게 없앨 수 있다. 독침 좀비와 퉁퉁 좀비 사이에 거리가 제법 있고 애초에 둘은 따로 행동하기 때문에 독침 좀비를 자극한 것 때문에 퉁퉁 좀비까지 반응하지는 않는다.
왼쪽으로 진행하면 나오는 일직선 복도 쪽에는 퉁퉁 좀비 2마리가 있으므로 정면 승부는 금물. 진행 방향 기준 왼쪽에 있는 방, 즉 밑의 공간은 생활관 2칸 및 세탁실이며, 가운데 방을 제외한 나머지 2개 방에 재빠른 이빨 좀비가 2마리씩 있다. 복도에 버티고 서 있는 퉁퉁 좀비 두 마리를 쓰러뜨리기보다는 이 쪽이 훨씬 더 추천된다. 중간 방을 지나갈 때는 아래쪽 침대에 최대한 붙어서 이동해야 복도 근처의 퉁퉁 좀비 둘을 자극하지 않으므로 조심스럽게 이동하자. 첫번째 방에 있는 재빠른 이빨 좀비 2마리 중 한 마리는 기습이 가능하며 나머지 한 마리는 힘싸움으로 제거하고, 세번째 방에 있는 재빠른 이빨 좀비 2마리는 기습이 안 되므로 힘으로 밀어붙이고 진행하자.
그렇게 복도 쪽을 정리했다면 더 진행하여 철조망을 지나 밑쪽으로 진행하게 된다. 철조망 안에는 재빠른 이빨 좀비가 있는데 사정이 된다면 철조망을 열기 전에 총이나 활로 빠른 좀비를 밖에서 잡아도 된다. 그리고 점막이 퍼진 복도를 진행하는 도중에 독가스가 계속 새어나오는 곳이 나온다. 독가스는 가스가 누출되는 소리가 날 때 가스 근처에 있으면 방어도를 무시하고 지속적으로 대미지를 입히므로 역시 피해야 할 대상이다. 일단 이 부분의 독가스는 근처 파이프에 있는 레버를 돌리면 가스 누출을 막을 수 있다.
진행하면 포탑이 하나 있는데, 벽 쪽에 앉으면서 붙어서 가면 맞지 않고 진행 가능하다. 인근 지역 내에 있는 맹독 흉물과 독침 좀비 무리들은 맹독 흉물의 뒤쪽으로 숨어서 지나갈 수 있으며, 그 뒤쪽에 맹독 흉물 무리와 별도로 행동하는 독침 좀비 둘이 있다. 이 독침 좀비 둘을 쓰러뜨리면 전방과 측면에 하나씩 문이 2개가 있을 텐데 전방의 문을 열면 나오는 재빠른 이빨 좀비들 2마리 가량을 추가로 상대하고 독가스가 2군데에서 주기적으로 누출되는 지점의 밑으로 진행한 다음, 오른쪽에 있는 단말 장치를 조작하면 초반에 들어온 곳으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문을 열 수 있다.
여기까지 오면 사실상 지하 2층은 완주한 셈이므로, 그 다음부터는 플레이어 본인이 더 파밍하고 싶다면 다른 지역들을 돌면서 파밍하면 된다. 알파 벙커 지하 2층은 완주만이 목적이라면 광분한 거인을 쓰러뜨리지 않아도 되고, 쉬운 좀비들 위주로만 상대하는 것도 가능해서 다른 층에 비해 많이 쉬운 편이다. 후술할 내용들은 완주만이 목적이라면 진행하지 않아도 되는 방들에 대한 설명이다.
초반에 떠돌이 좀비 무리를 상대한 뒤에는 왼쪽으로 진행해야 하나, 위쪽에 퉁퉁 좀비와 맹독 흉물이 있는 방이 있고 오른쪽에는 재빠른 이빨 좀비 2마리와 광분한 거인이 있는 방이 또 있다. 왼쪽 복도 쪽 아래쪽에 있는 작은 방은, 문은 표시되지만 타이어 같은 오브젝트로 막혀 있어 들어갈 수 없다.[27]
초반에 퉁퉁 좀비 2마리가 버티고 선 복도에서 플레이어 진행 방향 기준 오른쪽 방문, 즉 위쪽의 방을 열게 되면 나오는 취사장 같은 곳에는 퉁퉁 좀비 2마리와 안쪽에 광분한 거인이 기다리고 있다. 어차피 거인과의 거리도 멀리 떨어져 있는 거, 퉁퉁 좀비 둘만 방 바깥으로 유인하던가 해서 잡아버리거나 무시해도 되고, 광분한 거인은 조용히 유인해서 따돌린 채 아이템만 먹고 지나가거나 쿠폰이 고프다면 쓰러뜨리자. 단 해당 취사장에 들어갈 때 쓸 수 있는 문이 2군데가 있는데, 플레이어의 시작 지점에서 가까운 쪽을 여는 것이 추천된다. 더 먼 쪽에 있는 문은 여는 순간 바로 눈앞에 광분한 거인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
독가스 레버와 포탑 중간에 있는 방에 덩치 좀비 한 마리가 모습을 비추는데 현재로선 그곳에 갈 수 없다. 과거에는 버그(벽을 넘는 버그)로 그 방에 들어갈 수 있었다.[28] 사실은 미구현이라 그런지 빅원은 플레이어를 공격하지 않고 관통만 하며 방을 떠돌아다닌다. 뒤쪽의 문은 열리지만 문이 하나 더 있고 그 문은 미구현이라 안 열린다.
포탑 근처에 있는 아래쪽으로 향하는 문 안쪽에는 점막으로 뒤덮인 일직선 복도와 그 끝에 광분한 거인 한 마리가 서 있다. 이 통로는 후술할 2층의 마지막 부근과 연결되는 부분이므로 거기서 같이 서술한다. 테크니컬하게 상대하고 싶다면 일단 포탑 근처의 문만 열어 두고 거인을 건드리지 않은 채로 진행하자.
포탑 주변의 독침 좀비와 맹독 흉물 무리가 있던 곳 위쪽에 퉁퉁 좀비 2마리가 있는 방이 있다. 필수는 아니지만 역시 쿠폰이 고픈 사람들이 있다면 쓸어 주자.
독가스가 일정 주기로 누출되는 파이프가 있는 복도를 지나서 나오는 공간에서, 원래는 진행 방향 기준 왼쪽, 즉 화면 오른쪽에 단말기가 있다. 그 아래쪽의 방에는 맹독 흉물 2마리와 방 안쪽의 창살 내에 갇힌 스페셜리스트 NPC가 있으며, 왼쪽에는 재빠른 이빨 좀비 무리와 광분한 거인 하나가 있는 다른 통로가 있다. 또한 단말기 위쪽에 광분한 거인이 있는 방이 또 있는데 이 광분한 거인은 기본적으로 바라보고 있는 방향 상 기습이 안 되기 때문에 원거리 무기로 상대해야 한다. 이 방 안에는 원래 플레이어가 자원을 소모해서 수리해야 하는 발전기가 있었으나 현재는 별도의 수리가 필요 없다.
아래쪽에 스페셜리스트가 갇혀 있는 방의 경우, 방 내부의 맹독 흉물 둘을 처리한 뒤 창살을 열어 스페셜리스트에게 말을 걸면 감사와 함께 지하 1층의 안 열리던 관리자 방에서 만나자고 하며, 이후 그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당 구역에서 왼쪽으로 진행하면 맹독 흉물 한 마리가 있고 그 뒤에 재빠른 이빨 좀비 무리를 동반한 광분한 거인 패거리가 있다. 맹독 흉물은 따로 놀기 때문에 진짜 문제가 되는 이빨 좀비 패거리만 설명한다. 제일 가까이 있는 이빨 좀비 한 마리는 기습으로 없앨 수 있고 나머지는 힘싸움을 해야 한다.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이빨 좀비들만 유인해서 모두 잡아죽인 뒤 엘리베이터로 다른 층을 갔다가 오면 다른 이빨 좀비들은 다 죽어 있고 광분한 거인만 그 자리에 서 있다. 그 거인을 따로 이전에 공격한 게 아니라면 인근 캐비넷 3개에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열어도 이 녀석이 반응을 안 한다. 참고로 캐비넷 하나는 강도 스킬을 요구한다.
필요한 거 다 얻은 뒤에 그 거인의 시야를 피해 뒤로 가면 전술한 포탑 근처 수직형 점막 통로가 보인다. 즉 마지막 단말기까지의 길이 위쪽의 독침 + 이빨 좀비 페어로 구성된 쉬운 길과 광분한 거인 + 이빨 좀비 무리로 구성된 어려운 길로 나뉘어 있는 것. 시간적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이 구간에서 좀 복잡한 왕복 테크닉[29]을 통해 통로 내 거인과 조금 전까지 이빨 좀비 무리 내 거인 둘 다 톱날 철퇴 기습 1방 + 권총으로 쓰러뜨릴 수 있다.
키 포인트는 점막 수직 통로 쪽 거인을 먼저 등 뒤에서 기습한 뒤 계속 수그린 채로 최대한 위쪽 캐비넷 쪽 벽을 타고 가서, 이빨 좀비 무리와 같이 있던 거인을 자극하지 않은 채로 통로 쪽 거인만을 입구까지 끌어들인 뒤에 죽이는 것. 점막 수직 통로 내 거인을 죽였다면 똑같이 캐비넷 쪽에 최대한 붙어서 이빨 좀비 무리와 있던 거인의 시야를 피해 잠입해 들어가 기습 후 권총으로 공격해 없애자.
그 수직 통로 그 아래쪽으로 더 내려가면 광분한 거인 두 마리가 있는데 한 마리는 밖에 있고 다른 한 마리는 창살 안에 갇혀 있다. 밖에 있는 거인 한 마리부터 없애고 창살 안에 갇힌 놈은 문 열지 말고 밖에서 권총으로 쓰러뜨리는 게 안전하다. 단 창살은 항상 자물쇠가 걸려 있으며, 3레벨 강도 스킬을 요구하기 때문에 강도 스킬이 없다면 안 잡는 게 좋다.

8.1.5. 지하 3층


전체적인 구조
엘리베이터로 3층을 누르면 올 수 있는 곳이다. 들어오면 문 두 개가 있는데, 북동쪽 문은 잠겨있어 북서쪽 문으로 진행을 해야 한다. 이 때 진행할 때 주의 사항으로, 엘리베이터 바로 근처에서 창문으로 보이는 광분한 거인의 시야 안에 들어오지 않도록 아래쪽 벽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30] 진행하다 보면 재빠른 이빨 좀비 2마리와 퉁퉁 좀비가 있는데 간단하게 잡은 뒤 진행하면 된다. 참고로 문 열자마자 나오는 이빨 좀비는 문 열자마자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도망친 뒤에 다시 돌아와 보면 뒤를 보고 서 있기 때문에 기습으로 없앨 수 있고, 이 한 놈만 없애 버리면 나머지 둘은 한 쪽 벽에 딱 붙어서 가면 무시할 수 있다. 뒤쪽에 있는 문을 열면 독침 좀비와 맹독 흉물이 있는 넓은 공간 근처에 포탑이 있다. 당연하겠지만 포탑 쪽으론 되도록이면 가지 말자.
그리고 포탑의 오른쪽 문을 열게 되면 독침 좀비 2마리가 있는데 이 둘은 한 패거리라 한 마리가 자극받으면 둘 다 반응한다. 위쪽의 한 마리만 일격에 없앨 수 있다면 아래쪽의 독침 좀비는 반응하지 않는다. 위의 문을 열면 바닥에 물이 차 있는 공간으로 이동하는데, 그 통로에는 독가스가 주기적으로 나오는 파이프와 독침 좀비 3마리가 통로에 버티고 서 있다. 이 셋은 한 패거리라 독침 좀비 한 마리만 유인하면 뒤에 있는 두 마리도 같이 따라오므로 안전한 곳에서 이들을 잡아죽이고 진행하면 된다. 그 다음 진행하면 기둥이 보일 텐데, 포탑을 부수지 않았다면 기둥 아래쪽은 포탑 사거리 안에 있기 때문에 기둥의 위쪽으로 가야 맞지 않는다.
더 진행하면 독침 좀비와 맹독 흉물이 하나씩 있는데 이 놈들을 처리하고 오른쪽의 문으로 내려가자. 위쪽의 문은 쇠 지렛대가 있어야 열 수 있으며 그마저도 선택 사항인 공간이므로 후술. 오른쪽 문을 열면 맹독 흉물 2마리와 독침 좀비가 2마리씩 있는 구간이 나오는데, 맹독 흉물 둘의 경우 한 마리를 기습할 수 있고 독침 좀비 둘과는 힘싸움을 해야 한다. 그 오른쪽에 있는 문은 선택 사항이므로 후술.
이후 진행하다 보면 나오는 독침 좀비 둘 외에 오른쪽에 컴퓨터실로 진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이 부분 역시 선택 사항이므로 패스하고 지나가면 맹독 흉물 둘과 독침 좀비가 하나씩 있는 곳으로 오게 된다. 이 공간은 아래쪽에 점막 통로로 향하는 곳이 있고 오른쪽에는 '''적외선 경보 시설'''이 설치되어 있는데 당연히 경보를 울리지 말고 독 좀비들만 없애 버리거나, 아래쪽 벽을 최대한 타고 조심스럽게 아래로 내려가면 이들과 싸우지 않아도 된다. 이 경보를 울리면 해당 통로 내에 있는 맹독 흉물과 독침 좀비들이 전부 반응하며 이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에 갔다 오더라도 해제되지 않는다. 독침 좀비의 왼쪽에 문이 하나 있는데 그 문은 '''독가스로만 가득 차 있는 방으로 이어진다.''' 그게 있다는 것만 알고 들어갈 생각은 하지도 말자.
점막이 있는 곳으로 향하면 안쪽에 지하 2층에서 본 것과 비슷한 통로가 보인다. 그 끔찍한 손들은 플레이어의 눈에 보이는 벽 쪽에만 조금 있으므로 문제는 없지만 대신 통로 내에 맹독 흉물 한 마리가 대기하고 있다. 없애거나 뒤쪽으로 조용히 숨어서 통로를 지나쳐 가면 맹독 흉물과 독침 좀비, 그리고 독침 좀비가 있는 곳에 잠겨 있었던 엘리베이터 오른쪽의 문을 열 수 있는 단말기가 있다. 아래쪽에는 전기 철조망이 있고 그 안에 광분한 거인이 있는데 철조망은 건드리기만 해도 무시무시한 연타 속도로 5 대미지가 들어가므로 절대 건드리지 말자. 어차피 거인은 선택 사항이다.
이 때 맹독 흉물의 시야를 벗어나 독침 좀비한테 접근할 수 있으며, 둘 사이의 거리가 제법 되는데다 둘은 따로 행동하기 때문에 굳이 흉물까지 상대할 필요 없이 독침 좀비만 없앨 수 있다. 독침 좀비를 없애버리고 그 좀비가 바라보고 있던 컴퓨터를 조작하면 문이 열리면서 3층을 완주하게 된다.
여기까지 왔다면 2층과 마찬가지로 이후의 파밍은 플레이어 본인의 몫이다. 3층 역시 완주만이 목적이라면 진행하는 도중 광분한 거인을 굳이 잡아야 할 필요는 없으나, 지하 2층에 비해 상대해야 하는 독침 좀비나 맹독 흉물의 수가 더 많아 더 난이도가 높은 곳이다.
초반에 포탑이 있는 곳의 왼쪽 방으로 가면 안에 퉁퉁 좀비와 재빠른 이빨 좀비가 둘 있다. 이들을 처리한 후 바로 아랫방으로 진행하면 안에 광분한 거인 하나가 있다. 기습이 불가능하므로 가지고 있는 원거리 무기들로 처치해야 한다.
독가스 누출이 정기적으로 일어나는 지점으로 이동하기 전에 독침 좀비 두 마리 중 하나만 없앴던 지점에서 아래쪽에 있는 독침 좀비도 없애고 오른쪽으로 가면, 처음 3층에서 시작할 때 창문으로 보이던 광분한 거인이 있다. 기습이 가능하므로 기습 후 원거리 무기로 없애 버리자.
전술한 쇠지렛대로 열 수 있는 방은 사실 입구가 두 곳이다. 아래쪽의 맹독 흉물과 독침 좀비 패거리가 있는 곳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문이 첫번째 입구이고, 쇠지렛대로 열 수 있는 창살문이 두번째 입구이다. 정상적으로 열리는 문 쪽으로 향하면 어쩔 수 없이 안에 있는 독침 좀비와 맹독 흉물, 그리고 광분한 거인을 생으로 대면해야 하지만, 쇠지렛대로 열 수 있는 문으로 향하면 이 놈들을 옆에서 기습하는 게 가능하다. 즉 플레이어의 자원을 대가로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문이라는 것. 모텔에서 판자로 막힌 방 입구를 손도끼로 뚫듯 쇠지렛대로 방 문을 강제로 열 수 있는데 한 번 시도할 때마다 내구도가 1/6 정도씩 닳으며, 문을 열려면 3번의 시도(2연속 + 1회)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구도가 1/2 정도 필요하다.
그 방 위쪽에 또 작은 방이 하나가 있는데 이 방 안에 있는 광분한 거인은 '''문이 안 열린 상태에서도 이미 플레이어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다.''' 문을 열지 않은 채로 가까이 가서 잘 들어 보면 이 거인이 계속 벽을 쳐 대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때문에 타이밍을 잘 봐 가면서 이 녀석이 벽을 치자마자 문을 열고 바로 뒤로 빠져서 원거리 무기로 처치해야 한다. 타이밍이 안 맞으면 문을 열자마자 이 거인의 주먹이 플레이어의 안면에 꽂힐 것이다. 이 거인이 있는 작은 방 안에 있는 상자는 강도 스킬이 있어야 열 수 있으며, 요구 레벨은 매번 벙커를 열 때마다 무작위로 달라진다.
쇠지렛대로 열 수 있는 방에 오른쪽에 연결된 멀쩡한 방에 오른쪽 구석에 방이 하나 더 있는데 이 안에도 광분한 거인과 상자가 있다.
적외선 알람이 있는 방으로 진행하다 보면 볼 수 있는 컴퓨터실 같이 보이는 곳은 맹독 흉물과 광분한 거인이 있는 방, 그리고 그 안에 또다른 광분한 거인이 있는 방으로 나뉜다. 첫번째 방에 있는 맹독 흉물은 없애야 진행할 수 있지만 광분한 거인 둘은 된다면 무시할 수 있다. 기습을 시도한다면 한 번만 가능하고 이후로는 이들의 시야 상 기습이 안 되므로 유의하자. 두번째 광분한 거인이 있는 곳의 안쪽에 있는 컴퓨터를 조작하면 적외선 보안 장치를 풀 수 있다. 안쪽에 있는 작은 방에도 광분한 거인이 있는데, 이 놈은 기습이 불가능하므로 그냥 원거리 무기로 쓰러뜨려야 한다.
점막이 있는 통로의 오른쪽 방으로 들어가면 맹독 흉물과 독침 좀비 둘이 있는 발전기실이 있다. 발전기는 1.5.9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플레이어 본인의 자원을 소모하여 고쳐야 했으나 현재는 고칠 필요 없다.
해당 발전기실 아래쪽은 전기철조망이 있는 공간과 이어져 있는데 그 안에 광분한 거인이 있다. 사정거리가 소총 이상인 무기가 있다면 철조망 너머에서 사격하는 걸로도 쉽게 쓰러뜨릴 수 있겠지만, 그럴려면 이전에 그 철조망 안쪽 공간과 연결되는 문들 중 어떤 것도 열어서는 안 된다.
적외선 경보 장치 근처의 문은 다수의 독침 좀비와 맹독 흉물로 구성된 창고 문이며, 이 창고는 점막 통로에서 들어갈 수 있는 발전기실의 오른쪽 문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루트를 잘 짜면 독침 좀비들은 모두 기습으로 원킬낼 수 있지만 맹독 흉물은 기습을 통해 원킬시키는 게 불가능하므로 결국은 힘싸움을 해야 한다.
단말기 근처의 왼쪽 방에는 맹독 흉물과 광분한 거인이 있다. 맹독 흉물은 정면승부로 처리해야 하지만 광분한 거인은 최대한 옆쪽 벽을 타고 가면 기습할 수 있다. 그리고 그 안쪽에는 독침 좀비 다섯 마리가 있고 그 방 안에 미니맵 상에서 파란색 느낌표로 표시된 설계도가 있는 칠판이 있다. 이걸 조사하면 '''산 처리실(Acid Bath)의 청사진'''이 새로 생기면서 산 처리실을 만들 수 있다. 배울 때 기술 포인트는 사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그 방에서 옆쪽으로 나가게 되면 전술한 독가스로 가득찬 방이 있는데, 방독면[31]이 없다면 들어갈 수가 없다. 구급상자 20개 채워 넣고 가도 죽을 뿐이니 시도하지 말자.

8.1.6. 지하 4층


전체적인 구조
3월 5일, 1.7.9 업데이트와 함께 추가되었다. 엘레비이터로 4층을 누르면 올 수 있는 곳이자, 다음 층들로 이어질[32] 공간이기도 하다.
지하 4층은 총 2개 섹터로 구성되어 있다. 오른쪽 반을 한 번 돌고, 그 오른쪽 반의 끝에 있는 단말 장치를 조작하여 열리는 왼쪽 반을 또 한 번 돌면 끝나는 방식이다. 왼쪽 반의 끝에 있는 단말 장치까지 조작하면 시작 지점의 바로 아래에 있는 잠긴 문까지 열 수 있는데, 이 안에 있는 군용 상자에서는 대단히 좋은 물건들이 많이 나온다.
문제는 지하 4층은 3층까지와는 판을 달리하는 난이도를 자랑한다는 것. 포탑이 하나씩만 있었고 그마저도 선택적으로 격파하면서 지나갈 수 있었던 2, 3층과 달리 여기서는 완주만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2대의 중량 포탑을 포함해 4대의 포탑을 거쳐 가야 하는 데다 설원 지역에서 나온 타격 시마다 회복하는 좀비들도 나오기 때문. 포탑의 사정거리 밖에서 대응하기 위해선 VSS 빈토레즈, AK47, M16, MGL 같이 사거리가 긴 소총 위주의 총기들이 필요하여, 특히 전술한 중량 포탑과 후술할 좀비들 때문에 필요한 총기의 수가 펄쩍 뛰는 곳이기도 하다.
설원 마냥 냉동고도 추가되었다. 냉동고에 조금이라도 오래 있으면 냉동 상태이상과 함께 이동 속도가 급감하는 사태가 발생하므로 냉동고 내에서의 싸움은 피해야 한다. 특히 고기 같은 게 매달려 있는 냉동고 근처는 특별 주의가 필요하다. 그 매달려 있는 것이 살아있는 좀비의 일종으로 추정되는 함정인데, 가까이 가면 체력이 30씩 닳게 된다. 배치도 아주 입에서 욕 나오게 잘 배치되어 있는데다, 대개 그 지역을 지나치고 난 다음 구간에 광분한 거인이나 좀비 무리들이 산재해 있게 마련이라 퇴로가 사실상 막힌다. 그나마 오른쪽 반 구간 내의 함정들은 신들린 컨트롤로 노 대미지로 지나치는 것도 가능하지만, 왼쪽 반 구간 내의 함정들은 대단히 협소하게 배치되어 있어 '''안 맞고 지나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못 해도 2대는 맞아야 지나가는 구간이기 때문에 붕대나 구급상자 등을 충분히 챙겨가야 한다.[33] 구간 내에 맞을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는 얼음 퉁퉁 좀비와 감각이 없는 좀비 떼거지가 산재해 있는 건 덤이다.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좀비들은 그 고대미지 함정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다.
오른쪽 반 구간에 들어서면 시작부터 재빠른 이빨 좀비 4마리와 퉁퉁 좀비 한 마리가 반긴다. 등짝 노리기도 정말 힘들게 배치되어 있어 사실상 힘싸움이 강제된다. 다 쓸고 나면 다음 방에 맹독 흉물 2마리가 있는데 다음 구간으로 향하는 문 근처에 있는 맹독 흉물은 한 마리를 기습 공격한 뒤 힘싸움으로 쉽게 이길 수 있어 크게 문제될 구간은 아니다. 이 뒤의 구간에는 맹독 흉물 둘과 독침 좀비 셋이 대기하고 있으며 방 위쪽에 포탑이 하나 있는데 그냥 힘싸움이 답이다. 포탑은 무시 가능하지만 이후 구간을 쉽게 진행하고 싶다면 없애는 게 추천된다.
이 다음 구간부터가 진짜 헬인데, 냉동고 안에 감각이 없는 좀비 둘과 차가운 퉁퉁 좀비가 기다리고 있다. 시야도 넓어 뒤치기가 불가능한데다 이 놈들은 플레이어를 성공적으로 공격할 때마다 체력이 회복되므로, 산탄총 같은 강력한 무기로 속전속결을 해 주는 게 답이다. 그 냉동 좀비들을 다 죽인 그 다음 구간에 하필이면 '''중량 포탑 2대'''가 대기하고 있다. 시야 상으로 걸릴 수밖에 없는 곳에 배치되어 있으며, 그냥 지나치려다가는 확률적으로 중량 포탑이 발포하는 유탄에 맞아 바로 사망할 위험성이 대단히 높으므로 소총을 최대한 쏟아부어 파괴하는 게 좋다.[34]
그 다음 지역에도 냉동고가 있으며 그 안에는 차가운 퉁퉁 좀비와 감각이 없는 좀비가 하나씩 있다. 이 둘도 문제지만 진짜 문제는 이 냉동고 안에 있는 함정들. ㄱ자 형으로 구부러져 있어 지나가기도 힘든데다가 이 다음 방에 기습 불가능한 광분한 거인 한 마리가 있는데 이 거인을 냉동고 밖으로 유인해서 잡는 게 포인트. 여기는 함정에 맞아 체력 60을 소모하더라도 한쪽 벽에 붙어서 재빠르게 이동해 주는 것이 좋다. 함정에 신경 쓰느라 느리게 이동하다 보면 냉동 상태이상에 걸리게 되고 패닉과 함께 뒤쫓아 온 거인에게 맞거나 냉동 상태이상으로 인한 지속 피해를 받아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그렇다고 이 냉동고를 피하겠답시고 거인을 지나쳐 앞으로 더 가면 매우 협소한 장소에서 거인을 상대하게 된다. 최대한 재빠르게 움직여 거인을 후방으로 유인해 주는 게 제일 좋다. 거인까지 잡고 거인이 있던 방 내의 단말기를 조작하면 시작 지점으로 향하는 문과 동시에 왼쪽 반 구간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오른쪽 반 구간 내에는 선택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구간이 단 한 곳도 없다. 심지어 진행에 있어 필수적으로 광분한 거인 한 마리를 쓰러뜨려야 하기까지 한다. 재빠른 이빨 좀비와 퉁퉁 좀비 무리가 있는 곳 근처에 고장난 문이 하나 있는데 이 안에 있는 물건들은 진정한 친구 기술을 가진 개가 있어야 들고 올 수 있다.
왼쪽 반 구간에 들어서면 시작부터 포탑 2대가 기다리고 있다. 중량 포탑은 아니기 때문에 전에 나온 중량 포탑들보다는 그나마 쉽게 처리할 수 있다. 다음 구간에는 맹독 흉물 하나와 독침 좀비 셋이 대기하고 있는데 맹독 흉물은 한 번 기습할 수 있으며 나머지는 역시 힘싸움으로 처리. 여기서 루트가 위아래로 나뉘는데 완주가 목적이면 위쪽 루트는 생략해도 된다.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진짜로 답 안 나오는 생지옥이 펼쳐진다. 좁은 냉동 통로 내에 차가운 퉁퉁 좀비 하나와 감각이 없는 좀비 둘이 대기하고 있는데다 그 통로 내에 전술한 '''가시 함정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좀비들은 어찌저찌 처치한다 하더라도 함정이 도저히 노 대미지로 통과할 수 없게 배치되어 있는데다 '''구르기 판정도 통하지 않아서''', 이 구간을 통과하려면 '''함정에 맞아 가면서 지나가야 한다.''' 한 쪽 벽에 붙어서 가면 2대만 맞고 지나갈 수 있다. 물론 이는 '이 통로를 통과하는 데 있어 기본적으로 체력 60은 소모해야 한다'는 뜻이므로 체력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이 지옥 같은 통로를 벗어나면 바로 다음 방에 강제로 냉동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냉동 가스 분출구가 한 쪽 벽에서 기다리고 있다. 플레이어 진행 방향 기준 위쪽에 이게 있기 때문에 전술한 통로의 아래쪽 벽을 타고 가면 냉동 가스를 피해 갈 수 있다. 방 안에는 발전기와 감각이 없는 좀비 둘이 대기하고 있고, 이 좀비 둘 중 진입한 쪽에 좀 더 가까이 있는 놈만 산탄총 같은 걸로 유인할 수 있다면 다른 한 마리는 쉽게 뒤치기로 처리할 수 있다. 발전기 자체는 베타 1.11.3 기준으로 조사 시 "다음 층에 전력을 공급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는 조의 말만 나오고 별다른 수리 같은 게 요구되지는 않는다.
이 다음 구간에는 좁아터진 통로 안에 재빠른 이빨 좀비 셋과 광분한 거인 하나가 있다. 이빨 좀비 셋은 차라리 귀찮은 수준이지만 퇴로가 전술한 냉동 통로로 막혀 있다는 점 때문에 거인을 상대할 때의 체감 난이도가 엄청 뛴다. 대미지를 안 입고는 못 지나가는 퇴로 특성과 이빨 좀비들의 배치 상의 문제로 엘리베이터 왕복을 통한 기습을 노릴 수도 없다. 권총 같은 무기로 이빨 좀비 셋을 빨리 정리하고 거인까지 없애면 이 다음 방에 남아 있는 건 단말기 뿐. 조작하면 시작 지점으로 향하는 문과 동시에 시작 지점 아래쪽에 있던 방 문이 같이 열린다. 이 방 안에는 군용 상자와 생존 상자가 하나씩 있으며, 안에 뭐가 있을지는 기대해도 좋다… 단 군용 상자는 3레벨 강도 스킬이 필요하기 때문에 강도 스킬이 부족하거나 없다면 상대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크게 적어지므로, 지하 4층을 공략하기 전에는 강도 스킬을 3레벨을 얻어 놓는 게 좋다.
왼쪽 반 구간 또한 진행에 있어 필수적으로 광분한 거인 한 마리를 쓰러뜨려야 하는 점과, 포탑 2대가 있던 곳에 진정한 친구 기술을 가진 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는 고장난 문이 있는 건 똑같으나, 선택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곳이 딱 한 곳 있다. 맹독 흉물과 독침 좀비 무리가 있던 방에서 위쪽으로 향하면 광분한 거인이 있는 방과, 그 안쪽에 창살감옥의 모습을 하고 있는 곳이 있으며 안쪽에는 군용 상자와 중량 포탑 하나가 대기하고 있다.[35] 광분한 거인은 방 안에 상자가 있는 쪽으로 돌아서 가면 한 번 기습을 할 수 있다.

8.1.7. 보안 프로토콜 모드


2층 전체적인 구조
3층 전체적인 구조
4층 전체적인 구조
일명 벙커 하드 모드, 내지는 헬 모드라 불리는 벙커 내 활성화 장치이다.
알파 벙커 지하 2층의 터미널을 개방하는 컴퓨터의 오른쪽 방에 있는 군인을 구해준 뒤, 지하 1층으로 올라가 '감독관의 방 (Overseer's Room)'에 들어가서 밑에 있는 컴퓨터를 클릭한 뒤 'ACTIVATE' 버튼을 누르면 보안 프로토콜이 활성화된다. 한 번 활성화된 보안 프로토콜은 벙커가 초기화될 때까지 해제되지 않으므로 신중하게 결정하자.
보안 프로토콜이 활성화된 상태에서는 알파 벙커 지하 2~4층의 좀비의 스펙이 크게 향상되고, 벙커 내 좀비들이 쿠폰을 드랍하지 않는 대신 군번줄, 견장, 수첩이 드랍된다. 로비는 대기층답게 아무 변화 없다. 특이하게도 이게 활성화된 동안에는 설원 지역의 좀비들도 군번줄이나 견장, 수첩 등을 드랍하게 된다.
보안 프로토콜이 활성화된 상태에서 변동된 좀비의 스펙은 다음과 같다.
  • 좀비들의 피해량 증가
  • 좀비들의 피해 받는 양 감소: 약 30%~60%
    • 재빠른 이빨 좀비: 약 50%
    • 독침 좀비: 약 65%
    • 퉁퉁 좀비: 약 60%
    • 맹독 흉물: 약 60%. 일부 맹독 흉물이 익스플로더라는 새로운 좀비로 대체.
    • 광분한 거인: 약 30% + 체력이 150 이하로 떨어질 시 이동 속도 급격히 증가
  • 지하 3층의 특정 구간 진입 가능. 진입한 곳에는 블라인드 원이 기다리고 있다...
헬 모드와 겨울 지역의 독침 좀비들에게서 얻은 특수 아이템 세 가지를 알파 벙커 지하 1층의 전문가에게 주면, 포인트 별로 특별한 무기나 디스켓을 얻을 수 있다. 디스크의 경우 바로 근처에 있는 장치에 넣고 활성화시키면 글로벌 맵 상의 특정 위치를 알려 준다. 그 위치에 있는 숲은 여타 다른 위험도 붉은색 지역과 비슷하게 좀비들로 가득차 있고 그 지역의 가운데에 군용 상자가 있으며 이 안에 아주 중요한 물건들이 많이 있다. 단 이 가운데의 상자가 그냥 군용 상자가 아니라 '''감염된 상자'''의 형태로도 나올 수 있는데, 일반 상자와 달리 감염된 상자의 경우 오토바이로 싣고 가서 집에 있는 산 세척기로 정화해야 안에 있는 내용물들을 얻을 수 있다. 감염된 상자의 경우 플레이어가 들고 있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에게 대미지가 들어가기 때문에 오토바이를 근처에 먼저 대 놓고 상자를 가져다 오토바이에 실을 필요가 있으며, 상자 자체는 좀비 무리를 끌어들이는 효과가 있다. 다행히 오토바이로 싣고 가거나 산 세척기로 세정되는 동안에는 좀비 무리를 끌어들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세척이 이루어지지 않고 땅에 어느 정도 방치될 경우 고철로 변해 버리면서 내부의 중요 아이템들이 죄다 소실되므로, 디스크를 활성화시킬 생각이라면 미리 이전에 산 세척기를 완성해 놓는 것이 좋다.

8.1.8. 위협 요소


1. 광분한 거인(Frenzied Giant) - 체력 500
예전에는 격노 좀비, 약칭으로 격노라고도 불리었다. 현재 벙커 내에서 가장 위험하면서, 많은 신입 플레이어들에게 고통을 안겨줄 몹이다. 속도는 플레이어의 앉은 자세급으로 느리지만, 체력도 꽤나 높은 편이며 무엇보다 대미지가 플레이어의 체력을 상회하기에 스치기만 해도 원킬이 뜬다. 방어구가 전술 세트 이상이라면 죽지는 않는 대신, 죽을 만큼 체력이 닳는다(82). 초보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중수나 고수들도 실수로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하자. 1.5.9 패치로 인해 기습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게 어려워졌기에, 조우 자체를 하지 않거나 원거리 무기로 죽여야 한다.
보안 프로토콜 경보를 울리면 광분한 거인에게도 소소한 변화가 생기는데, 하필 그게 바로 체력이 일정 수치 이하가 될 때마다 이동속도가 늘어난다는 것. 기본 속도는 예전 뛰는 속도와 똑같지만, 체력이 150 이하가 되면 재빠른 이빨 좀비만큼 속도가 빨라진다. 구석을 돌거나 방으로 들어가는 등의 컨트롤을 사용하면 이 녀석이 잠깐 멈추는 점을 잘 활용해야 이길 수 있다.
  • 톱날 철퇴나 곤죽 망치 같이 리치가 길면서 한 방이 강한 무기를 들고, 앉기로 다가가 평타캔슬 기술을 사용하고 바로 도망가면 한 대도 안 맞고 기습 대미지가 들어간다. 이보다 사거리가 짧은 무기로 기습했다가는 맞을 위험성이 높다.
  • 일반 벙커 기준, 샷건 6방(70 * 6 = 420) + 글록 4방(20 * 4 = 80)이면 피해를 입지 않고 대미지 손실 없이 처치 가능하다. 귀찮으면 그냥 글록으로 잡는 게 편하지만, 대신 가지고 있는 권총이 많아야 한다. 글록만으로 광분한 거인의 체력을 다 소모시키려면 25발을 쏴야 하는데 25발이면 글록 내구도의 1/4 수준이라 내구도 소모가 심하다.
  • 활을 이용하여 매우 느리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 활의 최대 데미지가 20이므로 신의 컨트롤을 시전하면 이론상 최소 25회 타격으로 잡을 수 있다. 숙련된 유저의 경우 보통 17~19 정도의 데미지를 꾸준히 줄 수 있는데, 그렇게 하려면 큰 차이는 나지 않지만 비교적 더 오래 활을 붙잡고 있어야 하기 때문에 거인과의 거리를 신경 써서 유지해야 한다. 기둥과 같이 돌고 돌면서 지속적으로 타격할 수 있는 위치를 활용하면 편하다.
2. 포탑(Turret) - 체력 250
과거에는 체력이 500이나 되고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알파 벙커의 터줏대감이였으나, 너프로 몇몇 포탑이 없어지고 체력 또한 250으로 줄었다. 하지만 여전히 DPS는 입에서 욕이 나오게 높으며, 이 때문에 여전히 공략법은 포탑의 사거리가 닿지 않는 곳에서 소총이나 활로 철거를 하는 것이 정석이다. 포탑은 발당 30의 공격력을 자랑하는 주제에 연사 속도도 빨라, 스치기만 해도 빈사 상태에 이른다. 빛의 속도로 깎여나가는 보호구 내구도는 덤. 빅 원처럼 방어력이 있어 본래 받아야 할 대미지보다 더 적은 대미지를 받기 때문에 무기 내구도 또한 상당히 많이 소모된다. 파괴 시 일정 확률로 그 포탑의 부품을 얻을 수 있다.
  • 포탑의 사거리는 기본적으로 글록 17, 미니건 < 적을 인식하지 않은 포탑 < 활 < 적을 인식한 포탑 < M16, AK47 순으로 길다. 활로 포탑을 부술 경우 거리를 잘 재야 하는 데다, 대미지가 낮아 시간이 제법 걸리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다면 소총으로 부수는 게 옳다.
  • 소총보다 사거리가 짧다. 소총(M16이나 AK47)이나 저격총(VSS)로 사격하면 피해 없이 잡을 수 있다. M16으로 공략하면 방당 6 정도가 들어가며, 내구도를 약 1/4 정도 소비(6 * 42 = 252)하여 포탑을 파괴할 수 있다.
  • 정 근접전을 하겠다면 내구도가 많이 남은 전술/SWAT 의류를 갖춰입고 마체테 이상의 무기를 들고 가서, 자동 전투를 켠 후 가방에서 지속적으로 회복을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손이 한 번 삐끗하면 그대로 플레이어가 끝나므로 그다지 추천되지는 않는다.
  • 활을 이용하여 비교적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 활의 데미지는 8~20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포탑은 자체 방어력이 높아 최대 대미지가 10까지만 들어간다. 포탑에 발각되기 전까지는 활의 사거리가 더 길지만 한 번이라도 발각되어 한 대 맞은 이후부터는 포탑의 사거리가 더 길어 활로 공략할 수 없는 상태가 된다. 길어진 포탑의 사거리를 리셋하고 싶다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다른 층으로 갔다가 다시 돌아가면 되지만 이러면 포탑의 체력이 원상복구되어 있으므로 실수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1. 중량 포탑(Heavy Turret) - 체력 500
지하 4층부터 나오는 일반 포탑의 강화판. 체력도 일반 포탑에 비해 더 높은데다 일반 포탑에 비해 더 중장갑이라 소총으로 쏴도 체력이 많이 닳지를 않는다. 기본 공략법은 포탑 공략법과 같으나, 내구도도 더 높고 방어성도 더 높아 부수려면 더 많은 총기가 필요하다. 무개조 M16 기준으로 방당 대미지가 3인데, 이 말은 M16으로 유효타를 167(3 * 167 = 501 > 500)발이나 내야 한다는 뜻이다. M16 한 정의 최대 내구도가 170임을 감안할 때, 사실상 중량 포탑 하나를 철거하는 데 M16 하나가 통째로 필요하다는 뜻이나 다름없어 총기 사용에 주의가 요구된다.
공격력도 무시무시해서, 기존의 그 높은 DPS를 자랑하던 개틀링 건 공격 외에도 플레이어 발 밑에 공격 범위를 설정해 놓은 뒤 그대로 유탄을 발포하는 공격이 추가되었다. 유탄의 대미지는 광분한 거인의 일격과 비슷하게 전술 세트를 끼고 있어도 80 수준의 깡대미지가 그대로 들어가는데 공격 위치가 유도되기 때문에 사실상 맞을 수밖에 없으며 대부분의 경우 유탄까지 맞으면 사망이 확정된다.
3. 독가스
맵 곳곳에 위치해 있으며, 보호구를 무시하고 15씩 대미지를 입히는 오브젝트이다. 타이밍을 맞춰서 가면 맞지 않지만, 위급할 때 지나가다간 체력이 40 가까이 날아가는 참사가 벌어질 수 있기에 조심. 아예 알파 벙커 3층에는 독가스로 가득한 독가스 실(...)이 있다.
방독면이 있을 경우, 피해를 입지 않는 대신 방독면의 내구도가 떨어진다.
팁을 주자면, 독가스 샐 때 나는 특유의 소리가 나지 않을 때는 지나가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디스플레이 상으로는 독가스가 나와도, 이 소리가 날 때만 피해를 받는다는 얘기. 또한 강철 폐 스킬을 보유하고 있을 경우 1레벨 당 1 정도의 피해를 덜 받는다.
4. 눈먼 좀비 - 블라인드 원 (The blind one)
1.6.10 업데이트로 지하 3층의 독가스가 나오는 수로 구간을 지난 다음 구간의 윗쪽에 문이 새로 생겼는데, 이 문은 보안 프로토콜이 활성화된 상태일 때만 들어갈 수 있다. 거기서 컴퓨터를 조작하고 들어가면 조우할 수 있는 보스 개체. 현재는 빅 원 다음 급으로 가는 보스몹으로 기본적인 스펙은 체력 1,000에 방어력이 비상식적으로 높고 이동할 때 맵이 진동하는 등 빅 원과 같지만, 차이점도 많다.
우선 블라인드 원이 있는 장소는 바닥이 점액질로 뒤덮여 있고, 해당 장소 내 왼쪽 위 부분과 오른쪽 아래 구석 부근에 시체 잔해가 쌓여 있으며, 그 시체 잔해가 쌓인 곳 근처의 벽에는 경보 버튼이 하나씩 있다. 블라인드 원은 이 장소에서 절대 나오지 않지만, 그렇다고 입구를 넘나들며 싸울려고 하지 말자. 애초에 한 번 들어가면 블라인드 원을 없애거나 플레이어가 죽거나 하지 않는 이상 나올 수 없는데다, 블라인드 원이 다시 들어가면 체력이 자동으로 모두 회복되어 있기 때문이다.
패턴은 크게 3개로, 일반 평타,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직선 돌진, 그리고 체력이 일정 수준 아래로 떨어지면 바닥에 있는 시체 잔해를 주워 먹으면서 체력을 빠르게 회복하는 회복기 3개가 있다.
  • 일반 평타는 대미지가 높다는 점 외에도 돌진 패턴을 위한 트리거로 사용되며, 이 돌진 패턴이 플레이어에게도 대단히 중요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 때는 따로 공격을 먼저 때리지 말고 그냥 맞아 줘야 한다. 구급 상자를 많이 챙겨 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 평타를 5대 때리고 나면 플레이어와 거리를 두고 돌진 포즈를 취한 다음, 일직선 돌진을 행한다. 미리 범위와 방향을 다 알려 주기 때문에 대처 자체는 쉽지만 블라인드 원이 있는 장소의 바닥이 점액으로 뒤덮여 있어 이동속도가 느려지므로 행동이 빨라야 하며, 무엇보다 스치기만 해도 바로 사망이다. 단 돌진을 하고 벽에 박으면 잠시동안 스턴 상태에 걸리는데, 이 스턴 상태에 걸린 동안에는 일시적으로 블라인드 원의 방어력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이 돌진을 헛방 때리도록 유도해서 스턴을 일으킨 뒤 블라인드 원을 때리면 보다 더 높은 대미지를 넣을 수가 있다.
  • 체력이 700, 400 이하로 떨어지면 시체 잔해가 있는 쪽으로 가서, 시체를 먹어치우면서 빠르게 체력을 회복한다. 블라인드 원이 있는 장소에 있는 경보 버튼을 누름으로써 경보를 일으키면 회복 패턴을 막을 수 있다. 눈이 멀었기 때문에 다른 감각에만 의존해야 하는 블라인드 원의 특성 상 경보가 울려 식사에 방해를 받는 듯 하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소리겠지만 블라인드 원이 있는 곳과 가까운 위치의 경보를 울려야 하며, 회복을 시작한다 싶을 때 울려야 한다. 너무 일찍 경보를 울리면 식사를 방해할 수 없게 되어 체력이 풀피까지 회복되는 광경을 보게 된다. 해당 패턴은 해당 수준의 체력까지 떨어졌을 때 한 번씩만 발동되며, 700 이하의 경우 왼쪽 위 부분의 시체 잔해를 먹어치우고 400 이하의 경우 오른쪽 아래의 시체 잔해를 먹어치운다. 해당 체력 수준에 가까워졌을 때 해당 위치에 미리 이동해 있다면 조금 더 편하게 대처할 수 있다.
참고로 버그가 굉장히 많은 몹으로 박치기를 할 때 벽에 끼여서 움직이지 못한다거나 얇은 벽에 박치기 도중 벽을 넘어가서 풀피로 회복 후(...) 입장하는 상황이 발생한다. 두꺼운 벽에 끼인 상태라면 끼인 벽에 붙어서 다시 박치기를 유도하면 벽 밖으로 나오게 할 수 있다. 심하면 아예 맵 밖으로 나가 버리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이런 경우는 벽 밖으로 꺼내오는 것도 불가능하다.
5. 익스플로더 (Exploder) - 체력 300
보안 프로토콜을 활성화하면 맹독 흉물 중 몇몇이 이 좀비로 바뀐다.[36] 기본적인 스펙은 맹독 흉물과 같지만 종양의 크기가 훨씬 더 크고 색상도 약간 더 노란색에 가까우며 전체적으로 뭔가 함몰이라도 된 듯 좀 더 흉측하게 생겼다. 보안 프로토콜이 설정된 벙커 내 좀비 특성 상 방어력이 높으며, 체력이 60 이하가 되면 일정 시간 후 자폭하면서 자신을 중심으로 큰 원형 반경 내에 즉사 대미지를 준다.
또한 이 녀석이 자폭하고 죽으면 안에서 패러사이트라는 적이 3마리 나오게 되는데, 체력은 40밖에 안 되는 쬐끄만 것들이 흉악하게도 즉사급 대미지를 준다. 다가오지 못하게 원거리 무기로 안전하게 제거해야 한다.
자폭을 시전하는 와중에도 일단 공격할 수는 있고, 그대로 죽여 버리면 자폭을 못 한 채로 그대로 쓰러진다. 또한 자폭 없이 죽으면 패러사이트도 나오지 않는다. 다만 이는 보안 프로토콜이 적용된 알파 벙커에서는 방어력 상의 문제로 힘들고, 방어력이 적용되지 않는 브라보 벙커의 익스플로더 상대로 좀 더 자주 볼 수 있다.

8.1.9. 보상(쿠폰제)


쿠폰은 보통 벙커에 있는 적을 죽였을 때 드랍되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도 간간히 얻을 수 있다.
티켓 색상
요구량
보상
배급 쿠폰
20
총기류 1개 (글록 17~AK47), 근접 무기 1개 (쇠 지렛대~삽), 이동 수단 부품 1개[37], 2등급 옷 세트, 스프레이, 두꺼운 원단 등 그 외 기타 아이템
생존 쿠폰
25
총기류 2개 (글록 17~AK 47), 이동 수단 부품 1개[38], 전술 보호구 세트, 스프레이, 두꺼운 원단 등
그 외 기타 아이템
전투 쿠폰
30
총기류 '''4개'''[39] '''글록 17~미니건'''[40], 이동 수단 부품 4개[41], SWAT 세트 or 전술 보호구 세트+전술 보호구 세트[42], 군용 오토바이 설계도, 방독면, 스프레이, 두꺼운 원단 등 그 외 기타 아이템[43]

8.2. 브라보(Bravo)


리셋 주기는 1.4.6 패치 때 한 번이었고, 그 이후에는 아무리 가봐야 빈 벙커였다. 그랬던 것이 1.15 버전에서 드디어 개장되었다. 알파 벙커와 마찬가지로 아직까지는 지하 4층까지만 개장되어 있다.
일단 브라보 벙커 지역에 들어가면 습격자들과 군인들이 서로 싸우고 있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이 때 습격자들은 모두 아군으로 취급되고 군인들이 중립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군인들밖에 공격할 수 없는데 어차피 플레이어가 손 안 대도 군인들은 모두 몰살당한다. 습격자들이 이미 브라보 벙커의 출입구를 열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CAC 카드 B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들어갈 수 있다. 들어가면 알파 벙커와 마찬가지로 캐비넷 안에 아이템이 들어 있으며, 리셋되지 않기 때문에 브라보 벙커를 털기 위해 필요한 방어구나 회복 아이템들을 보관하는 목적으로 쓸 수 있다.
엘리베이터를 활성화하는 컴퓨터에 전력이 부족해서 전력을 공급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발전기가 필요하다. 발전기를 가져오면 대기하고 있던 습격자들의 도움으로 컴퓨터가 고쳐지면서 브라보 벙커의 입구가 열리는데, 습격자들이 직후 "이 정도의 방사선이라니 예상도 못 했다"면서 모두 도망친다. 발전기를 배치하는 순간부터 폐쇄까지 48시간의 시간 제한이 생기며, 이후부터는 모텔이나 농장, 경찰서와 같이 진입 순간부터 48시간 타이머가 활성화된다.
원래 알파 벙커가 챱퍼(chopper)라고도 불리는 바이크의 재료를 구하기 위한 던전 역할을 했듯이, 브라보 벙커는 ATV의 부품들을 보상으로 준다. 하지만 ATV가 가히 엔드 컨텐츠에 해당하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를 구하러 들어오는 플레이어는 이미 고렙인 것을 전제로 한다. 그렇기 때문에 지상 윗껍데기만 알파 벙커와 비슷한 시설이지 안에 있는 좀비들은 '''방사능 좀비'''들이며 시설 자체도 방사능이 끝없이 누출되고 있는 등 알파 벙커를 생각하고 들어가는 자에겐 지옥도를 선사한다. 각 층마다 순찰을 도는 좀비들이 있고 지하 3층에서 보스로 박사가 나오고 하는 걸 보면 좀비들을 연구하고 병기화하기 위한 시설로 생각된다.
위에서 언듭했듯이 엔드 컨텐츠용이므로 어중간한 실력이나 장비로는 절대 도전하면 안 된다. 처음부터 지하 3, 4층을 들어갈 수 있는 알파 벙커와 달리 브라보 벙커는 기본적으로는 지하 1, 2층만 열려 있으며, 지하 2층을 완주해야 엘리베이터를 통해 지하 3층에 진입할 수 있게 되고, 지하 3층을 완주해야 지하 4층을 갈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다. 또한 각 층에 진입하기 전에 엘리베이터 근처에 있는 단말기를 조작해야 하는데, 여기서 지하 1층에 있는 시설의 복구 여부에 따라 쓸 수 있는 기능이 표기되며 이 단말기를 통해 원하는 시설의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다만 에너지 부족 문제로 인해 모든 기능을 활성화할 수는 없고 주어진 6개 기능 중 최대 2개만 활성화할 수 있다. 복구되지 않은 시설의 기능은 회색으로, 복구되었지만 활성화되지 않은 기능은 붉은색, 복구되고 활성화된 기능은 초록색으로 표시된다. 물론 아무 기능도 쓰고 싶지 않거나 아직 복구된 시설이 하나도 없다면 아래쪽의 '안전 시스템 활성화' 버튼만 눌러서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입구로 들어가면 입구가 닫히기 때문에 완주하지 않는 이상 벙커를 나갈 수가 없다. 1층을 제외한 벙커에서 사망 시 지금까지 쌓인 방사능 수치는 리셋되지 않으며[44] 환풍구에서 나온 좀비들도 다시 잡아야 한다. 그나마 시체가 엘리베이터 근처에 배치되기 때문에 죽었다 하더라도 아이템 회수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게 천만다행.
브라보 벙커 내에서 나오는 좀비들은 하나같이 강력한 좀비들이 많다. 시위 진압용 좀비나 폭탄 좀비 같이 경찰서에서나 볼 수 있었던 방어력 높은 좀비부터 익스플로더 같이 알파 벙커에서 보안 프로토콜을 활성화해야 볼 수 있었던 좀비도 브라보에서는 기본적으로 나오고[45], 자원 지대 밑의 지하실에서나 볼 수 있었던 악취투성이 좀비 같은 적들도 여기서는 기본적으로 나온다. 특히 브라보 벙커 내에서만 나오는 좀비들은 기존의 좀비들과 비교하면 기존의 좀비들이 쩌리로 보일 정도로 상대하기가 매우 어렵다. 여기에 모든 좀비들이 플레이어의 진행 방향을 가로막는 방향으로 서 있기 때문에 근접 무기 기습 같은 게 불가능하며, 결국 남은 수단은 소총, 그것도 매우 희귀한 부품들이(특히 안정성 증가) 이것저것 장착된 소총을 마구잡이로 쏟아붓는 것밖에는 없다. 각 층의 마지막에는 반드시 보스라 할 만한 존재가 있으며, 이 녀석까지 완전히 쓰러뜨려야 출구가 열리면서 완주한 것으로 인정된다.[46]
브라보 벙커의 보상 방식은 알파 벙커나 여타 자원 지대와는 많이 다르다. 기본적으로 벙커 내에는 상자라 할 만한 게 없는 대신, 한 층을 마지막까지 다 돌면 마지막에 보상이 잔뜩 들어 있는 리프트가 있다. 이 리프트 옆에 있는 단말기를 조작하면 리프트가 올라가는데, 이렇게 리프트를 올려 놓으면 나중에 지하 1층에서 보상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대개 보상은 공장 부품이나 탄소 복합재, 톱니 를 포함한 고급 제품과 앰플, 알약같은 방사능 예방수단, 끝으로 일부 잡템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ATV 제작에 필요한 가스통, 배터리 등도 나온다. 또한 진입 전에 단말기를 통해 '잠금 장치 열기' 기능을 활성화했다면 해당 층에 있는 특정 방의 문이 열리는데, 안에는 추가 좀비와 상자 몇 개가 있으며 그 상자를 통해 추가 보상을 얻을 수도 있다.

8.2.1. 지하 1층


1층은 알파 벙커의 로비와 비슷하지만, 가느다란 캣워크에 방사능 마크가 붙은 드럼통들이 널브러져 있고 아래의 배경에는 방사선에 의한 체렌코프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 보인다. 캣워크를 끝까지 가면 널찍하지만 아무것도 없는 플랫폼에 도착한다. 거기서 왼쪽으로 꺾고 직진하여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려 갈 수 있다.
문 안쪽으로 들어가면 한 편에는 잠긴 문이 있고, 다른 쪽에는 부서진 단말기나 파이프 등 총 6개의 부서진 시설들이 한 곳에 집중되어 있다. 이 6개의 시설들은 모두 브라보 벙커 내에 있는 특정 시설이나 함정을 무력화하거나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칸을 개방하는 등의 기능을 갖춘 시설이며 고치면 이후 내려갈 층에서의 전투가 편해지기에 자원을 써서 복구해야 하는데, 하나같이 트랜지스터나 덕트 테이프 같은 기초적인 자원부터 시작해서 렌치, 전자 회로나 톱니, 고무 같은 고급 재질까지 다양한 재료가 장난 아니게 든다.
시설을 복구해 놓으면 지하 2층부터 입구를 열 때 이용해야 하는 단말기를 통해 복구한 시설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1층을 제외한 매 층마다 단말기에서 일정량의 전력이 주어지고 기능 하나당 전력을 1칸씩 소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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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탑 비활성화 - 벙커 내의 특정 지역에 포탑과 중량 포탑이 집중되어 있는 통로 같은 곳이 있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해당 통로 내에 있는 모든 포탑과 중량 포탑이 작동을 멈춘다.
우선 순위가 높은 편이다. 요구 아이템중 회로를 제외하면 모두 모으기 쉬울 뿐더러 어차피 브라보 벙커 내에 있는 포탑들은 플레이어가 다가갈 수 없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포탑을 공격해서 부수더라도 부품을 회수할 수 없는데다, 안 그래도 좀비들 상대로 써야 하는 총기를 방어력이 높은 벙커 상대로 쓰는 건 낭비가 심하기 때문이다. 다만 4층에서는 포탑이 없기에 전력 낭비가 된다.
  • 잠금 장치 열기 - 벙커 내에 잠겨 있는 방이 있는데 이 방의 잠금을 해제한다. 안에는 좀비 몇 체와 상자 몇 개가 있어서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보스몹을 잡지 않았다면 방사능이 계속 오르기 때문에 맵을 완전히 클리어한 뒤 단말기를 재시작하지 않은 채 다시 방문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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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풍구 정화 - 벙커 내에 여기저기에 환풍구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환풍구에 접근하면 안에서 산성독 좀비[47]가 하나 나와서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통풍구에서 좀비가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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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찰 취소 - 벙커 구역 내에 'Patrol(경비실)'이라 써진 방이 있는데 여기서 상대하기 까다로운 좀비들이 나와서 여기저기 순찰을 돈다[48]. 이 기능을 활성화하면 경비실이 폐쇄되면서 좀비들의 순찰을 막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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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면 방사능 정화(Surface Rad Clearing) -
종종 바닥에 토사물 같이 생긴 것이 쏟아져 있는데, 닿으면 20의 피해와 함께 방사능 수치가 올라간다. 기능 활성화시 이 방사능 웅덩이가 사라진다. 끊임없이 돌아다니면서 공격을 피해거나 위치 선정을 하는 입장에선 선택지를 늘리게 하니 나쁘지 않은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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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터펌프 - 벙커 내에 물이 차 있는 곳이 있다. 물 속에서는 적과 플레이어 모두 이동속도가 느려진다.
일반적으로는 우선 순위가 밀리는데 이는 물 속에서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게 좀비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물 밖에 있는 채로 물 안에서 허우적대는 좀비들을 일방적으로 쏴서 쉽게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8.2.2. 지하 2층



8.2.3. 지하 3층



8.2.4. 지하 4층



9. 오래된 농장(Crooked Creek Farm)


전체적인 구조
1.9.3 업데이트 이후 집(Home)을 중심으로 북서쪽에 기존에 있던 먼 초록 소나무 지역이 오래된 농장으로 바뀌었다. 추후 서술할 알파 벙커보다는 구조가 단순하고, 또 그만큼 좀비의 수도 적다. 하지만 자원 지역에 비해 비슷하거나 더 강한 좀비나 적이 있고, 보스가 알파 벙커는 선택 사항인데 반해 여기서는 필수 공략 요소이다. 물론 보스 경로를 알고 있다면 그 경로만 잘 피해가는 방법도 있지만, 보스의 순찰 경로가 상당히 복잡하고 무엇보다 매우 광역 범위를 순찰하고 다니기 때문에 편하게 다니고 싶다면 그냥 보스를 잡아죽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9.1. 특징


들어가면 부서진 다리가 있다. 처음에 진입하면 다리를 고쳐야 들어갈 수 있으며, 고치려면 소나무 판자 100개, 철 주괴 40개, 밧줄 60개, 고철 100개, 벽돌 60개, 망치 1개가 필요하다. 알파 벙커와 마찬가지로 48시간 동안 열려있는데 처음 입장할 때에는 다리 수리가 완료된 시점부터 타이머가 돌아가며, 다리는 한 번만 고치면 되기 때문에 이후부터는 모텔이나 경찰서처럼 장소 진입 순간부터 48시간 타이머가 가동된다.
기본적으로 상자 보상제로, 각 구역 내에 있는 포대자루를 뒤지거나 진입 지점 내 차량 트렁크 내지는 농장 입구 근처에 있는 우체통에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차량 트렁크나 우체통은 그냥저냥 수준의 아이템들을 얻을 수 있지만 포대자루 내에서는 알루미늄 주괴를 포함해 나름 고급 아이템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사정이 허락한다면 포대자루 주변에 있는 좀비들을 죄다 없애거나 다른 지역으로 시선을 돌리고 먹어치우는 게 좋다. 하지만 철상자를 더 편하게 열 생각이라면 각각 지역의 좀비들을 차근차근 제거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유는 후술.
일단 이곳에 서식하는 적들은 대체로 최소 10% 또는 그 이상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49] 예외로 보스몹인 래비저의 경우는 본래 받아야 할 대미지를 그대로 받는다.
농장은 전체적으로 4개 구역 및 맨 뒤쪽의 농장주의 집, 그리고 옆쪽에 금속 절단기가 있는 헛간으로 나뉘어 있으며, 이 중 4개 구역은 플레이어가 농장 입구에 들어설 때마다 다음 중 하나의 상황이 연출된다.
1. 좀비들이 그냥 그 자리에 서 있다. 이 경우가 제일 쉬우며, 기습도 가능하다. 적당히 좀비들의 시야만 신경 써서 기습만 하면 되는 수준. 다만 좀비를 기습 공격할 경우 그 구역 내 모든 좀비들이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게 그렇게 난이도 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건 아니므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정 신경 쓰인다 싶으면 기습 후 해당 지역을 나오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2. 좀비들끼리 싸우고 있다. 제일 흔한 상황이지만 제일 짜증나는 상황이다. 이미 서로 싸우고 있는 상황이라 서로가 신경이 곤두서 있으며, 이 때문에 기습이 통하지 않는다. 숙여서 접근해도 일정 거리 이상 접근하면 이것들이 싸우다 말고 갑자기 플레이어를 노린다. 대개 농장 내의 좀비들이 아닌 좀비들(재빠른 이빨 좀비 및 '''병에 걸린 늑대''')이 들어와서 서로 싸우고 있는 경우도 있지만 케이스에 따라서는 그냥 농장 내 좀비들끼리 서로 치고박고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렇게 서로 싸우고 있는 좀비들은 일단 자기 시야 안에 플레이어가 들어오지 않으면 어떻게든 서로 치고박으려 든다. 그러니까 싸움이 벌어지고 있는 좀비 무리 안에 있는 몇몇 좀비들의 어그로를 끌면, 그 어그로가 끌린 좀비들이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동안 그 좀비들을 뒤에서 또 때리고 있는 좀비나 늑대를 볼 수 있다는 뜻. 물론 피해가 들어가는 건 아니라 별 의미는 없다. 뒤치기를 하던 그 좀비나 늑대도 자기 시야 내에 플레이어가 들어오면 그 때는 그 좀비들도 서로 싸우려 들지 않고 일단 플레이어를 노린다.
제일 편한 처리 방법은 미리 들고온 수류탄을 냅다 던지는 것. 거인, 레비저를 제외한 모든 좀비는 한 방에 죽는다. 게다가 서로 싸운다고 바싹 밀착되어 있는지라 킬각을 잘 잡으면 한방에 처리할 수 있다. 싸우는 집단이 복수여도 자기끼리 무적끼고 치고박고 싸우느라 다른 집단이 수류탄으로 날아가도 노신경이라 편하기도 하다.
3. 좀비 대신 습격자가 있다. 이 경우 한 구역 당 2인 1조의 형태로 농장 내 구역에 머물러 있다. 이들의 무기는 무작위로 설정되어 있으며, 개조 무기인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평소에는 한 명이 구역 내 순찰을 돌고 다른 한 명은 포대자루 근처에서 자루를 지키는 역할을 하며, 공격을 하거나 이들의 시야 내에 오래 들어와 있어서 어그로가 끌리면 플레이어를 쫓아오는 점은 동일하다. 만일 입구에 가까운 두 지역 중 습격자가 생기고 어그로가 한 번 끌린 이후로 지역을 나갔다가 오면 아예 입구 쪽으로 달려가 플레이어가 못 들어오게 대기 탄다. 대체 어째서인지 좀비들과 서로 아군으로 인식하고 있다.
왼쪽 지역에는 볏집을 모아서 쌓아놓은 곳이 있는데, 이 중 몇몇은 플레이어가 가다갈 시 썩은 요케 4명이 기어나온다. 이들이 잠복하고 있는 볏집은 매번 랜덤이며, 기습을 하러 가다갈 때 매우 큰 방해가 된다.

수류탄이나 소음기 없는 총을 사용 등 소음이 너무 커질 경우, 종종 농장 좀비 3명이 맵 어딘가에서 스폰하여 달려온다.
갈 때 철 손도끼 하나를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장소 내에 참나무가 2그루 있기 때문.
농장 내 북서쪽 끝에 있는 집을 털 때 막힌 문은 기존에는 철 손도끼로 3번 찍어서 들어가야 했으나, 스킬 개편 이후로는 강도 스킬을 요구한다. 집을 털 때 안에 있는 썩은 요켈과 난폭한 거인 외에도 외부에서 추가로 썩은 요켈 셋과 난폭한 거인 하나가 증원될 수도 있기 때문에 기습에 유의할 것. 지역을 나갔다가 들어오면 증원되는 좀비들이 모두 북동쪽의 금속 절단기나 헛간 근처에서 대기하는 점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밀수업자의 캠프와 유사한 디펜스 시스템이 있다. 농장에 가면 파란색의 농장 상자 1개가 4곳의 루팅 위치 중에서 무작위로 배정되는데, 이걸 들고 농장 최상단 측에 있는 금속 절단기 기계에다 두면 상자를 금속 절단기로 자르는 동안 무지막지한 소음과 함께 '''해당 위치로 농장 내에 있는 모든 좀비들이 몰려온다.''' 즉, 대부분의 좀비들을 몰래 피해서 상자만 연다고 좋아했다간 지옥이 열린다. 상자가 개봉되는 동안에는 철상자 기준 남서쪽에 일단 집결하며, 이후 플레이어에게 달려든다. 맵 밖으로 도망치고 돌아와도 모든 좀비들이 거기에 모여있다. 이들은 시야각 여부와 관계 없이 일정 거리가 되면 반응을 하기 때문에 기습이 불가능하다. 게다가 한명이 반응 시 매우 가까이 있는 좀비도 이것에 영향을 받아 따라오고 그 좀비로 다른 좀비가 따라오고...이래서 공포의 기차놀이가 완성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
하지만 오히려 이 점을 이용해 시선을 금속 절단기 쪽으로 돌리는 변칙적인 수법도 있다. 원래 농장 내 좀비들은 한 장소에만 짱박혀 있고, 이마저도 플레이어를 쫓아오다가 플레이어가 지역을 나갔다 돌아오면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게 일반적인데, 이 농장 상자가 개봉되는 동안에 상자가 있는 곳으로 어그로가 끌린 이후로는 지역을 나갔다 들어와도 이 좀비들이 아예 그 상자가 있는 곳 주변만 배회하게 된다. 즉 농장 상자를 개봉하고 나면 아예 농장 내 모든 좀비들이 그 주변에서만 보이게 되고, 이러면 이 놈들이 지키고 있던 포대자루들은 그 주변에 습격자가 있는 게 아닌 이상 이제 더 이상 보호해 줄 놈들이 없으므로 다 털어가는 방법도 있다.
물론 이러면 절단기 주변에 난폭한 거인들이 우글우글 몰려대는 바람에 농장 상자를 여는 게 대단히 어려워지는데, 컨트롤 여부에 따라서는 충분히 가능하다. 난폭한 거인은 공격력이 세지만 이동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이용해서, 플레이어의 컨트롤을 믿고 유인책으로 최대한 멀리까지 떨어뜨려 놓은 뒤 잽싸게 농장 상자 쪽으로 돌아서 가서 내용물을 다 챙겨오는 방식이다.
우선 농장 상자를 절단기에 가져가기 전에 맵 상에 있는 체력 150짜리 썩은 요켈들을 최대한 다 몰살하고, 병에 걸린 늑대나 래비저 등도 찾아내어 미리 처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절단기를 작동시키면 감염된 황소를 제외한 필드의 거의 모든 적이 몰려오기에 속도가 빠른 요켈과 동시에 위협적이기까지 한 래비저 등을 치워놓을 필요가 있다. 이후 농장 상자를 절단기에 투입한 후 안전한 곳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절단기 주변에 몰려든 좀비 집단을 최대한 많이 끌어들여 농장 아래쪽까지 유인하고, 이 때 쫓아오는 미처 잡아내지 못했거나 헛간을 부수고 쫓아오는 요켈들은 계속 카이팅을 해서 몰살한다. 이러면 난폭한 거인들만 남는데, 이것들이 무더기로 농장 아래쪽까지 몰려왔다면 거인들이 다가오고 있지 않는 길 쪽으로 농장 상자 쪽으로 달려가서 상자 안에 있는 내용물을 죄다 털어가자. 물론 첫 시도에 모든 거인들을 유인하기가 쉽지는 않아서 한두마리 정도가 여전히 절단기 근처에 남아 있을 수 있는데, 이러면 또 한 번 우회를 통해 농장 아래쪽까지 유인해야 할 수도 있다. 상자를 다 털었다면 역시나 거인들이 몰려오지 않는 길을 타서 농장을 빠져나오면 끝.
농장 상자 내부에는 기본적으로 인벤토리 칸을 완전히 비우고 군용 배낭까지 동원해야 한꺼번에 다 가지고 갈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보상품들이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무기 개조용 설계도가 기본적으로 하나 딸려 들어온다.
또한 이 상자를 여는 과정이 들어갈 때 금속 절단기 왼쪽에 있는 헛간 문이 덜그럭거린다. 플레이어가 문 주위에 위치하고 있으면 높은 확률로 문을 부수고 안쪽에 있는 좀비들이 나와 덤빈다. 만일 주위 좀비들을 이미 정리 했다면 튈 시간이라도 생기지만,(여기서 나온 좀비들도 집결 위치에서 대기를 한다.) 만일 한참 싸우고 있을 때 이러면 답이 없다. 거인이 최소 3명이나 튀어나오며 사거리 진입 시 거의 비슷한 시간대로 때린다. 전술 세트 끼고 있을 때 맞아도 42가량 뎀딜이 들어오는데 42x3이면 플레이어 최대 체력인 120보다도 높아서 "이런 씨ㅂ..."하기도 전에 죽는다.
이 안에 있는 오토바이 내에도 오토바이 부품을 포함해 좋은 물건들이 많이 있다. 하지만 확률적이라 문이 덜그럭거리고 그 앞에서 별 쌩쇼를 해도 안 열리는 경우도 있다. 이게 말 그대로 확률이라, 문 앞에서 죽치고 앉아 있는데도 농장 상자가 열리는 동안 헛간 문은 안 열린 채로 끝나는 경우도 있고, 멀리서 조용히 대기 타고 있었는데 막상 가 보니까 헛간 문이 부숴져 있는 경우도 있다. 소위 말하는 데이터 삭제 꼼수를 이용해 초기화를 하면 이 확률도 조금씩 바뀐다. 때문에 헛간 문이 안 부숴졌는데 안에 있는 걸 가져가고 싶다면 '데이터 삭제 후 초기화 - 농장 상자 개봉'을 헛간 문이 부숴질 때까지 반복하면 된다.
강아지 업데이트 이후로, 여기서 거의 백퍼 확률로 강아지를 얻을 수 있다. 4 곳 중 하나에 있거나 집 안에 있을 수도 있으며, 헛간이 열렸다면 그 안에 반드시 한 마리가 더 있다.

9.2. 위협요소


1. 난폭한 거인(Savage Giant) - HP 250
농장에서 자주 보이는 좀비다. 공격력이 광분한 거인보다는 낮은 100이라 해도 플레이어를 위협시키기에는 충분한 공격력이다. 강화 2급 세트를 입고도 51이 들어가 한 대 맞고 붕대 하나 쓰는 건 예삿일. 게다가 이동속도는 딱 보안 프로토콜 킨, 조깅하는 광분 거인 빠르기에 방심은 금물이다. 공략하려면 밑에 있는 두 가지 중 적어도 하나는 충족해야 한다.
사거리가 긴 무기로 잡을수록 좋다. 이속이 느리지 않아 근접전 시 한두대 맞고 체력이 너덜너덜해진다. 이러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 글록 등의 원거리 무기가 좋다. 또한 가능하면 공격력이 높은 무기로 잡자. 공격력이 너무 낮을 경우 방어력이 적용되는 몹들 특성 상 공격력이 깎이고, 그만큼 내구도 소모도 심해지기 때문에 단발 공격력 또한 높아야 한다.
참고로 저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는 물건은 바로 산탄총. 단발 대미지 70짜리를 원거리로 쏠 수 있기 때문에 대단히 유리해진다. 또한 기습을 노리겠다면 역시 기습 끝판왕인 톱날 철퇴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톱날 철퇴로 기습을 날리면 한 번에 127 피해량을 줄 수 있기 때문에 2번의 기습만으로도 큰 피해량 손실 없이 죽일 수 있다.
2. 병에 걸린 늑대(Infected Wolf)
체력 100에 공격력 30을 가진 늑대다. 빨강 지역에서도 나타나기에 나열된 적에 비해서는 단독으로 위협도는 높지는 않다. 문제는 2마리 또는 그 이상으로 올 때. 공격 속도가 빨라 싸우는 도중에도 수시로 회복하지 않으면 짧은 시간 내에 순삭당할 수 있다.
고대미지 장대 무기를 쓰겠다면 톱날 철퇴가 좋다. 한 등급 낮은 곤죽 망치의 경우 공격력 45라 한 번 더 때려야 되는데, 이 놈의 공격 속도와 한 방 대미지를 생각하면 보통 손해가 아니다. 방어도가 없는 몇 안 되는 적이기에, 만약 톱날 철퇴가 없다면 DPS가 높은 무기로 처리하자. 최소 금속 파이프나 마체테로 치고 빠지거나, 다른 좀비들이 가세하지 않는다 싶으면 자리를 잡고 공략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병에 걸린 늑대가 있는 곳은 반드시 싸움판이 일어나기 때문에 기습이 불가능하다. 근접 무기 들고 다가가다가 피 보고 싶지 않다면 그냥 권총 들고 최대한 거리 벌린 채로 5연사하면 공격할 틈도 안 주고 그대로 죽일 수도 있다. 총이 남아돈다면 충분히 고려해 볼 만한 선택지.
3. 감염된 황소(Infected Bull)
체력 300의 황소. 광분한 거인과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매우 높으며(200), 전술 세트를 입어야 죽지 않을 만큼만의 피해량(82)이 들어와서 근접전은 회피해야 한다. 여기다 광분한 거인과 달리 이 감염된 황소는 가만히 있는 게 아니라서 근접무기를 이용한 기습 공격도 매우 힘들다. 보스를 제외한 최강의 적이다. 하지만 시야 내에 오랫동안 들어가 있는 게 아닌 이상 농장 내 각 구역 내 일부 지역에서만 왕복하고 다니기 때문에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상대는 아니다. 잡는다고 무슨 특별한 물건을 준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굳이 잡을 필요까지는 없다.
굳이 처리하겠다면 가능한 원거리로 처리하자. 난폭한 거인과 마찬가지로 공격력이 높을 수록 좋다. 절대 추천되는 방법은 아니지만 굳이 근접전을 하려면 내구도가 많이 남은 전술/SWAT 의류를 갖춰입고 공격력 45 이상의 무기를 들고 가서, 자동 전투를 켠 후 가방에서 지속적으로 구급 상자를 이용한 회복을 하면 된다. 그 대신 이 방법은 실수하면 끝이다. 광분한 거인과 비슷하게, 활을 이용하여 매우 느리지만 비교적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다.
4. 래비저 (Ravager)
오래된 농장의 보스 좀비. 생긴 건 좀 마른 것 같지만 대신 목 부분이 심하게 부어 있으며, 마른 좀비 치고는 다른 좀비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그 크기에 걸맞게 2,000의 높은 체력을 가지고 있다. 평소에는 농장 중앙과 위쪽 집이나 헛간 주변을 서성이는데, 뒤에서 자세를 숙이고 다가오더라도 일단 시야 안에 걸리면 플레이어를 그냥 인식하고 다가오기 때문에 기습은 안 되지만, 일단 처음에 숙인 채로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면 기습 대미지를 그대로 박아넣을 수 있는 건 동일하다.
기본적인 공격 방식은 일반적인 좀비들 같이 후려치는 일반 공격과, 피를 토하는 광역 공격 기술로 나뉜다. 하지만 그냥 싸우다가도 3번째 공격이 끝나는 순간부터는 피를 토하므로 사실상 주 공격은 광역기이며 일반 공격은 일종의 광역기 카운트나 광역기에 맞고 난 뒤에 약간의 여유를 위해 주어지는 기술 정도로만 생각하면 된다. 선혈을 내뱉는 기술의 경우 높은 피해량과 이속 감소를 가졌고 무엇보다 '''방어구의 내구도를 엄청난 속도로 깎는다.'''
래비저는 전체적으로 행동 방식이 조금 복잡한 편으로, 마치 2개의 전투 모드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행동한다.
우선 처음 마주치면 천천히 따라오며 이 때는 근접 공격만 주로 한다. 하지만 레이더 내 중간 크기의 원 밖까지 거리가 벌어지면 빠르게 쫓아오며, 여기서부터는 광역으로 선혈을 토하는 기술만 쓴다. 또 근접 공격만 하다가도 세 번 정도 근접 공격을 날리면 이후 갑자기 광역 공격만 써 대며, 이는 플레이어가 광역기에 맞을 때까지 반복된다. 플레이어가 광역기에 맞으면 똑같이 느린 이동속도와 근접 공격 위주로 나오다가 똑같이 세 번의 근접 공격 이후 내지는 중거리 이상 거리가 벌어질 경우 똑같이 빠른 이동속도와 광역 공격 위주로 나오고를 반복한다.
이 때문에 공략을 위해서는 숙련된 컨트롤을 요하지만 이게 가능하다면 위협도는 반감된다. 여기서 키포인트는 '''광역기를 얼마나 잘 피하고''', '''무방비 상태의 보스에게 얼마나 딜을 넣느냐'''가 관건. 독침 좀비를 상대할 때 독침 좀비가 내뱉는 독침을 피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쌩 엉뚱한 방향으로 피를 토하고 무방비 상태가 된 래비저에게 몇 대 딜을 날리고 또 엉뚱한 곳으로 피를 토하게 유도하는 것을 반복함으로써 큰 손실 없이 파훼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총기로 잡는 건 손해다. 일반적으로 속도가 일반 좀비급으로 매우 느려서 양손 무기로 피해없이 제압 가능하다. 여러분이 컨이 엄청나게 좋으면 주먹으로도 가능하니까(...) 하고 싶으면 해 봐도 되며[50], 유튜브에는 이 놈을 나무창 2개(10 대미지 * 100회 공격 * 2개 = 2,000 대미지)만으로 없애 버리는 영상도 있다. 높은 체력과 광역기 특성 상 시간이 오래 걸리고 무기나 방어구 내구도 소모가 극심할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컨트롤에 모든 게 걸린 보스라 할 수 있다.
죽으면 천 조각 10개, 밧줄 5개, 담배를 기본적으로 드랍하고, USB 드라이브, 카메라나 휴대전화 중 1개가 추가로 드랍되며, 드물게 '''큰 뼈'''가 이 놈에게서 나온다. 농장 상자 때문인지 레어 보상을 제외하면 나머지 보상품들은 보스의 물건답지 않게 평범한 편.
위험도 초록색 지역에서 나오는 시체얼굴(The Deadface)은 이 보스의 마이너 버전이다. 체력 100에 똑같은 성능의 광역기를 가졌으나 대신 이 쪽은 기본적으로 속도가 빠르다.

10. 경찰서 (Blackport PD)


1.9.6 버전에서 먼 초록 광산을 대체하면서 등장하였다. 구조의 복잡한 정도는 알파 벙커보다 단순하고 오래된 농장보다 약간 복잡하다. 전체적으로 방어력을 가진 좀비가 절반도 되지 않고, 위험도도 농장보다는 조금 낮은 편. 다만 어디까지나 농장과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지 방심은 금물이다. 주요 보상 중 하나인 희귀 설계도나 매우 희귀 설계도를 얻을 유저라면 자주 들르게 될 지역.

10.1. 특징


72시간 동안 열려있다. 경찰서의 문을 연 시점부터 타이머가 돌아가며, 72시간이 지나면 초기화가 이루어진다. 알파 벙커와 비슷한 카드 보상제로, 적들의 처치하고 카드를 모아 보상을 얻는 방식이다.
경찰서 외부에서는 내부 구조가 보이지 않지만, 일단 내부로 진입하게 되면 경찰서 내부의 모든 구조를 다 볼 수 있다. 알파 벙커처럼 벽 너머 적 식별도 가능하다. 경찰서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습격자가, 오른쪽에서는 상자 터미널이 존재한다. 왼쪽 습격자에게서는 카드를 교환할 수 있으며, 오른쪽 터미널에서는 카드와 상자를 교환하여 보상을 얻을 수 있다.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횟수는 타이머 당 카드의 등급과 관계 없이 단 3번. 이는 상자 통로 오른쪽에 있는 부서진 터미널을 고쳐서 추가로 2번을 더 얻을 수 있다.[51]
경찰서 중앙 지역에는 아레나(Arena)라고 불리는 아무것도 없는 평지가 있다.[52] 아레나에 있는 터미널을 작동하면 웨이브가 시작하며 문이 닫히고, 많은 수의 좀비들이 위쪽 문을 통해 들어온다. 웨이브 도중 죽거나, 지역을 나가거나, 웨이브 후 항복을 선언하면 웨이브가 종료되며 문이 열린다. 만약 웨이브를 재시작할려면 '''전자 회로 1개'''가 필요하니, 만약 아레나를 플레이하려고 한다면 신중을 기해야 한다. 안쪽에 2개의 락커가 있는데, 이 안에 필요한 무기, 보호구, 회복약 등을 충분히 넣어두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아레나는 99레벨까지 있는데 처음 클리어하면 경찰 오토바이 설계도를 준다. 하지만 일반적인 입장에서는 99레벨까지 도는 건 굉장히 비효율적이다. 2~30레벨까지만 돌아도 평균 파랑 상자 3개, 초록 상자 2개 분량의 보상을 얻을 수 있고, 매우 희귀 설계도 획득이 목적이라면 60레벨까지만 도는 게 자원 절약 측면에서 효율적이다.

10.2. 내부 구조 및 적 배치


경찰서 입구를 들어가면, 중앙 홀에는 습격자와 터미널이 배치되어 있고, 조금 더 들어가면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가는 갈림길이 나온다.
경찰서 왼쪽은 주로 경찰서 업무실로 추정되는 방들이 배치되어 있다. 그리고 이 곳이 오른쪽보다 적들이 다양한 곳이기도 하다. 복도 중간에 위치한 방은 폭탄을 달고 있는 좀비가 있고, 왼쪽 복도 끝으로 가면 방패를 들고 있는 좀비가 있다.
경찰서 오른쪽은 유치장과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다. 유치장 철문을 열고 들어갈 수 있지만 철문 앞에 적이 있으니 먼저 처리하고 여는 것을 추천한다. 그 뒤로 수감자 방이 나열 되어 있다. 참고로, 각 수감자의 방은 왼쪽 경찰 좀비들을 처리하면 나오는 열쇠를 얻어 열 수 있다.
경찰서의 가운데에는 아레나를 포함한 두 개의 공터가 있다. 오른쪽 유치장 복도를 통해서만 들어갈 수 있으니 알아두자.

10.3. 위협 요소


경찰서에 존재하는 대부분의 좀비들은 단독으로는 다른 곳에 비해 위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편이다. 하지만 플레이어를 짜증나게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아레나의 경우 후술할 위협 요소가 종합 세트로 나오기 때문에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1. 폭탄 좀비(Explosive Zombie)
경찰서 왼편 복도 중간의 방에 위치해 있는 좀비이다. 방어력도 상당히 높은편에 체력이 24 이하로 내려가면 폭발 신호를 주며 일정 시간 후 넓은 범위의 원 안에 400의 데미지를 준다. 당연히 어떤 방어구를 입어도 즉사한다. 다행히 경찰서 자체에는 큰 위협이 안 되지만, 문제는 아레나로 가면 정말 다양한 이유로 플레이어의 멘탈을 깨버릴 수 있다. 저 기술에다가 아레나 진행 중에는 2마리 또는 그 이상으로 나오고, 이동 속도도 빠른 편에다 다른 좀비와 잘 섞여 저격도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폭발 시 광역 공격이 다른 적에게 먹히지가 않는다.
거리를 벌려서 원거리로 잡는 것이 편하다. 물론 컨트롤이 괜찮다면 근접으로 폭발을 유도하는 것도 허용한다. 아레나에서는 2마리에서 많으면 4마리가 떼거지로 몰려오니 어지간하면 총으로 잡자.
2. 시위 진압용 좀비(Riot Zombie)
경찰용 방패를 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기본적으로 피해의 67% 정도를 막는 방어구(SWAT 보호구로 생각하면 편하다.)를 가지고 있다. 기술인 방패 들기는 플레이어의 모든 공격을 일정 시간동안 막아주고[53], 일부 일반 공격은 방패로 플레이어에게 피해를 입히고 뒤로 밀쳐낸다. 방패로 밀쳐내게 되면 플레이어는 공격이 취소됨과 동시에 긴 시간 동안 경직을 당하므로 유의하자. 방패를 들었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좀비가 방패를 세로로 들고 있는지를 판단하면 된다.
아레나에서는 딱히 큰 위협이 되지 않는다. 아레나 플레이는 보통 계속 치고 빠지면서 뺑뺑이를 도는 방식인데, 이 놈은 이동 속도가 필드의 일반 좀비만큼이나 느려서 알아서 걸러진다. 총으로 잡기엔 아까우니 톱날 철퇴나 곤죽 망치로 거리를 유지하면서 잡으면 된다.
3. 게걸스러운 좀비(Hungry Chomper)
차가운 퉁퉁 좀비의 경찰 버전이다. 체력은 240에 방어력은 0이라 스펙 자체는 일반 퉁퉁 좀비에 가깝지만, 대신 공격 시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보통 공격 시 15 HP를 회복하지만, 50 이하로 체력이 내려가면 이동 속도가 느려지는 대신 공격력이 높아지고 방당 회복량도 30으로 올라간다.
포인트는 최대한 적게 맞고 죽이는 것. 당연히 오래 싸울수록 플레이어가 피격당할 확률이 높아져서 불리하다. 특히 무기의 DPS가 낮으면 끝없는 1대 1 전투를 하게 될 지도 모른다(...) 그러니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원거리 무기를 이용하는 것이 제일 속 편하다. 특히 아레나에서 이 놈을 근접 무기로 공략하는 건 정말 미친 짓이다. 10 웨이브 전까지는 마체테로 잡을 수 있겠지만 2~3마리씩 나올 때도 있기 때문에 근접 무기로 공략하면 안 된다. 만일 근거리 전투를 할 생각이라면 못 해도 톱날 철퇴 이상의 무기를 쓰는 게 좋다. 어느 경우건 이 녀석과 싸우는 과정에서 한 대도 맞지 않으면 훨씬 효율적인 전투를 할 수 있다.
4. 덩치 큰 좀비(Brawler)
외형은 죄수 옷을 입은 퉁퉁 좀비. 체력은 게걸스러운 좀비와 마찬가지로 240이지만 데미지가 강력하고 특수능력으로 고함을 지르는데 고함 범위 안에 유저가 있으면 2~3초간 스턴에 걸리게 된다. 특히 운동장에서 잘못하면 스턴 걸린 상태에서 좀비들의 협공에 다굴당해 순삭당할 수 있으니 혼자 있는게 아니라면 원거리 무기로 공략하는게 편하다.
이외에 부패의 향연(Rotfeast)이라는 이름의 좀비가 있었던 적도 있다. 1.14 때 시즌 1이 시작되면서 경찰서 안쪽에 있는 경찰 좀비 1마리가 이 좀비로 대체된 적이 있다. 현재는 이 좀비가 등장하지 않는다.

10.4. 습격자


경찰서 입구 왼쪽에 습격자가 있다. 이 습격자를 통해 출입증을 10:1의 비로 교환할 수 있다.
교환 전
교환 후
경사의 출입증 10개
'''경위의 출입증 1개'''
경위의 출입증 10개
'''경감의 출입증 1개'''
경감의 출입증 10개
'''조사관의 출입증 1개'''

10.5. 보상(카드제)


출입증은 아레나를 포함하여 경찰서에 있는 적을 죽였을 때 드랍된다. 주로 경사의 출입증이 나온다. 아래의 보상 목록은 카드에 대한 보상이며, 팬덤 위키 경찰서 문서의 루팅(Loot)항목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출입증 종류
보상
경사의 출입증
하급 근접 무기 1개, 붕대 2~3개, 무작위 마실 것[54], 3개의 무작위 일반 제작 재료 등 총 6개
경위의 출입증
무기 상자 1개, 무작위 중급 근접 무기 1개[55], 무작위 총기 부품 재료 1개, 일반 부품 개조 설계도 1장, 3~4급 방어구 8개 중 무작위로 1개, 기타 하~상급 재료 아이템[56] 등 총 12개
경감의 출입증
무작위 총기류 2개[57], 무작위 총기 부품 재료 2개, 3급 방어구 세트, 희귀 부품 개조 설계도 1장, 용수철 5개, 무작위 페인트 1개, 기타 중~상급 재료 아이템 등 총 17개
조사관의 출입증
무작위 개조 총기류 1개[58], 무작위 총기류 3개[59], 무작위 총기 부품 재료 2개, 4급 방어구 세트, 스프링 5~10개, 매우 희귀 부품 개조 설계도 1장, 에너지 음료 1개, 무작위 페인트 1개, 기타 중~상급 아이템 등 총 20개
입구 오른쪽에 있는 터미널에서 아무 출입증 1개를 주고 그에 해당하는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기회는 72시간마다 3(+2[60])번씩 주어진다.

11. 타 플레이어 습격(레이드)


1.7 업데이트 이후로 추가된 시스템. 기본적으로 AI 기지 레이드보다 더 많은 준비와 주의가 필요하며, 알파 벙커 진입 장벽보다 어쩌면 더 높을 수도 있다. 알파 벙커는 그래도 조금 어정쩡한 상태로도 비비기가 가능[61]하지만, 이 쪽은 일단 습격자한테서 받는 퀘스트 5개를 모두 깨야 레이드가 가능하며, 레이드 도중 죽으면 회수하는 것도 힘들어진다.
  • 타 플레이어 기지 방문 시 정찰할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 동안은 레이드가 시작되지 않으나, 한 대라도 치는 순간 레이드 시작이니, 신중하게 보고 결정하자. 물론 다시 들어오는 것도 레이드가 시작된다.
  • 기본적으로 손도끼/철도끼 5개씩 또는 그 이상 필요하고, 고속 연사 무기(M16, AK47 등)의 무기도 1~2정은 필요하다. 힐템은 안 챙겨도 되는 게, 거기서 상자를 부수고 나온 아이템으로 힐링하는 게 좋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붕대 정도는 들고 가도 좋다.
  • 레이드에서 쓰이는 시스템 중 하나로 소음 시스템이 있다. 벽을 파괴하거나 상자 등을 부수거나 할 때마다 소음 게이지가 차오르며, 일정 수준 이상 소음이 날 때마다 단체로 좀비들이 몰려온다. 소음 게이지가 다 차게 되면 절대로 쓰러뜨릴 수 없는 덩치 좀비[62]가 플레이어를 향해 달려든다! 몰려오는 좀비들은 소음기가 장착된 무기나 일본도 같이 소음이 덜 나는 근접 무기로 쓰러뜨리는 게 제일 좋다. 이제 막 본전 뽑았다 싶으면 독 돼지 좀비가 1~3마리 주기적으로 나오는 건 뭐 예삿일인데다, 관리 자칫 잘못하기라도 하면 빅원이 찾아오기 때문에...
  • 플레이어의 스킬 중 소음 관련 스킬이 높을 수록 소음 게이지가 덜 차오른다.
  • 파밍한 뒤 기지를 나오면 왼쪽에 해골 모양 표시가 뜨는데, 눌러 보면 타 플레이어가 내 기지를 약탈하러 올 수 있다는 문구가 나온다. 습격을 거듭할수록 중첩되지만 골드로 초기화할 수 있다.
레이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무전기를 고쳐야 한다. 주파수를 돌리다보면 레이더가 레이드 뜨자고 무전을 보낸다. 이걸 받아 들이면 레이드 퀘가 시작한다.

습격은 준비가 되는한 빠르게 시작하는것이 좋다. 중수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습격을 빠르게 진행하는 것이 필수다.
이전문서에서는 고급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낮다고 되어 있었으나 그렇지 않다.
기본적으로 이 게임의 습격시스템은 서버에 저장되어 있는 유저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다. 유튜브에 습격대상이 되는 집들을
검색하면 정보를 얻을 수 있는데, 길게는 1년 전 영상들도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습격대상이 되는 집들은 특정시점에 저장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복사된 AI의 집이다. 또한 당시 저장하는 데이터에는 내부적으로 일정한 기준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4레벨 벽인 철벽으로 도배된 집은 거의 볼수 없다. 따라서 습격대상이 된 집이 많은 자원을 가지고 있는 집이라면 엄청난 양의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오토바이를 갓 완성한 수준일때 C4와 근접무기 몇개를 가지고 부잣집을 터는데 성공한다면, 한박스씩 쌓이는 글록을 보는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자신이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면 가능한 빨리 시작할 것을 권한다.
준비가 되었다는 기준은, 자신의 기지가 AI습격자에게 털리지 않을 수준이 될 것이다. 습격에 성공하고 나면 자신이 습격대상이 되는데, 이는 다른 유저들이 내 기지를 털러 온다는 것이 아니다. 명시된 시간 안에(최초 24시간, 습격 1번마다 24시간 추가)AI가 자신의 기지를 털러 올 확률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이 습격AI가 꽤 단순해서 이를 방지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4렙벽으로 중요한 물품들이 들어있는 상자를 보호하는 것이지만, 이 수준까지 갔다면 이미 습격을 밥먹듯이 진행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유저들이 사용하는 방법은 미끼상자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가장 중요한 물품이 들어있는 3레벨벽 방을 기준으로 가장 큰 격자까지 1레벨벽으로 도배한 후, 미끼상자를 벽 밖에 배치하면 대부분의 경우 습격AI는 미끼상자만 털고 돌아간다. AI습격자는 트럭쪽에서 출현하기때문에 그 근처에 미끼상자를 배치하는 것이 좋다. 미끼상자에 들어갈 물품은 보통 알루미늄선을 이용하며, 가장 좋은것은 잘 개조된 나무창이다. 이 방법을 활용하면 거창한 준비가 되지 않더라도 로우리스크-하이리턴으로 습격을 진행할 수 있다.
습격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면, 우선 습격 퀘스트를 모두 클리어 하자. 이후 월드맵으로 나가 습격대상이 된 집의 아이디를 확인한다. 유튜브에 'LDOE 아이디' 형식으로 검색하면 친절한 유저들이 습격 동영상을 올려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동영상들을 참고하여 필요한 물품을 준비한다. 어려운 집의 경우 C4가 최대 4개까지 필요하나, 대부분의 경우 C4 세개와 손도끼 몇개를 가지고 진행하게 된다.
습격을 진행하는 동안 총 4번의 좀비공세가 이루어진다. 소음도 30근처에서 한번, 50근처에서 한번, 70근처에서 한번, 마지막으로 소음도 100일때 한번. 세번째 까지의 습격은 3마리의 덩치(맹독흉물, 퉁퉁좀비)와 대여섯마리의 체력 80 좀비로 이루어져 있다. 만약 총기를 사용해서 처리하고 싶다면 어떤 총기든 간에 소음기가 장착된 총기를 이용해야 한다. 이정도 수준이 아니라면 이게임의 기본이고 가장 중요한 테크닉인 벽치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유튜브 영상들을 참고하여 필요한 근접무기와 옷, 회복아이템을 준비하여 좀비들을 처리하자. 마지막으로 소음도가 100이 되었을때는 덩치좀비가 출현하는데, 절대로 상대할 생각하지 말자. 특히나 당신이 습격 경험이 별로 없다면 더더욱. 이 덩치좀비는 길이 막히면 순간이동을 할 뿐만 아니라, 때릴때마다 공격력이 강해지며, 유저의 공격은 먹히지 않는다. 소음도가 100이 되었으니, 습격을 그만두라는 장치이다. 덩치좀비가 출연했다면 뒤도돌아보지 말고 도망가자.
습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아이템은 어느정도 상한선이 정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습격을 진행하다보면 분명히 총기를 다수 넣어놨을만한 위치의 상자를 깠을때 일정수량의 총기만 들어있기 때문이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지만 경험을 기반으로 봤을때, 가장 희귀도가 높은 밀코르는 습격을 통해 얻을 수 없다. 우지/윈체스터/수류탄은 희긔도가 높지는 않으나 습격에서 출현하지 않는다. VSS/스카/샷건/미니건은 각 최대 1개씩, M16/AK47은 합쳐서 최대 2정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글록의 최대 출현 갯수는 정해져있지 않은것으로 보이며, 대개의 경우 C4를 3개 이용하여 3레벨벽을 3개까지 돌파한뒤 얻을 수 있는 위치에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기타 재료 아이템의 경우 역시 희귀도에 따라 다르다. 특히 강철주괴, 구리주괴의 경우 많아봐야 한두개가 출현한다. 습격시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최우선으로 챙겨 돌아가는 것이 좋지만, 정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음과 같은 순서로 챙길것을 추천한다.
1. 총기류
1-1. 재활용도구가 있다면 재활용 했을때 고급재료를 뱉어내는 아이템들(열 센서, 건전지 등)
2. 가공이 필요한 재료아이템(숯, 철 주괴 등)
2-1. 만약 자신이 개를 적극적으로 키우고 있다면, 칠면조 고기.
3. 구급상자
4. 근접무기
5. 가죽
6. 1차 재료아이템들(소나무, 소나무 판자, 돌, 생가죽 등)
습격을 진행한 후에는 기지 정보를 알려준 습격자들에게 보상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 다음 습격을 진행하기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이들에게 나누어 주는 아이템은, 위에서 설명한 미끼상자에 넣을 아이템과 같다. 개조된 나무창이 있다면 이를 사용하고, 없다면 알루미늄선을 주자. 아이템은 1개씩 나누어서 넣자. 넣을때마다 습격자의 대사가 바뀌는데, '너라면 믿을수 있을줄 알았지' 와 같은 대사가 나오면 된다. 이 경우 '명성'이 2 상승한다. 명성이 높으면 자원이 많은 기지를 알려줄 확률이 올라간다고 하는데, 사실 크게 체감되지는 않는다.
습격자들에게 보상을 나누어 주지 않으면 다음 습격을 진행할 수가 없다. 아무것도 주지 않고 돌려보내거나, 습격자가 만족하지 못할만큼 아이템을 줄 경우(자기 몫을 챙기러 오겠다고 말한다) 2시간 후에 습격자들이 기지에 찾아온다. 초보 수준에서는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기 때문에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적당히 아이템을 쥐어준 후 돌려보내는 것이 좋다.

12. 감염된 숲


  • 빅원 한 마리당, 내구도 100기준의 샷건 7개 정도와 SWAT 장비 1~2세트, 붕대 60~80개 정도가 필요하다.
  • 중앙의 상자에서 나오는 물품은 노랑, 빨강과 비슷하다.

13. 모텔


1.9.9 업데이트로 새로 추가되었다. 난이도는 그다지 어렵지 않다. 카타나랑 야구방망이, 그리고 조금의 회복 아이템으로 정복할 수 있을 정도의 난이도. 게다가 털 곳도 은근 많은지라 초심자들한테 꽤나 적합하다. 초기화 주기는 36시간으로 타 지역보다 짧기 때문에 파밍이 더 용이하다.
모텔 정문에는 두 명의 보통 좀비가 있으니 쉽게 제거하고 트럭 주위에 표시된 아이콘에 다가가면 바닥에 눕혀진 가스 통이 보인다.이 가스통은 특이하게도 들고 옮길 수 있다.
일단 가스통은 냅두고 모텔 문을 열면 바로 정면에 일어나려는 기본 좀비 포함 안에 있는 3-4마리의 좀비를 죽인 후, 오른쪽에 길을 막고 있는 장애물 더미에 가스 통을 놓을 수 있다. 가스통을 공격하여 30으로 만들면 갑자기 가스통이 급격하게 체력이 1씩 떨어지다가 잠시 후 폭발을 일으키, 바리게이트를 없앤다.
맵 중간중간을 탐험하다 보면, 누군가 급하게 좀비를 막은 듯 나무 판자로 통로가 막혀있고 그 사이로 좀비들의 손이 계속 보인다. 가까이 가면 갑자기 3마리의 좀비[63]들이 판자를 뚫고 나온다. 그 중 일부는 좀 단단해서 좀비가 뚫고 나오지 못하는데, 이는 손도끼로 5번 찍으면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집을 약탈할 때와 동일하게 한 번의 도끼질에 내구도가 아주 많이 없어지며, 최대 내구도의 손도끼 기준으로 6번 찍으면 바로 손도끼가 파괴된다. 보통 2개 정도 있으면 모텔상 모든 판자를 제거할 수 있다.[64]
모텔 위쪽 바깥 부분도 파밍할 곳이 있으니 모든 맵을 다 둘러보도록 하자.
  • 도끼를 굳이 챙겨갈 필요는 없다. 모텔 바깥에 소나무랑 석회석이 나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회복 아이템을 가지고 오지 않은 경우, 모텔 바깥에 열매도 같이 나오니 그걸 대신 이용할 수 있다.
  • 진행하다 보면 통로에 울보 좀비(Weeper)가 나오는데 체력이 240이며 10% 정도의 방어력을 가지고 있다. 경찰서의 덩치 큰 좀비와 동일하게 고함을 지르며, 마찬가지로 범위 안에 있으면 스턴이 걸린다. 고함을 의외로 많이 지르며 고함 사거리 밖에만 있으면 완전히 무방비가 되어 치고 빠지는 식으로 쉽게 싸울 수 있지만, 고함을 지른 뒤에 플레이어와의 거리가 너무 가까우면 고함 패턴을 쓰지 않고 바로 주먹질로 대응하기 때문에 리치가 좀 있는 무기로 공격하는 것이 좋다.
  • 나오는 아이템은 주로 건전지, 붕대, 알코올, 1등급/강화 의류 등등이 있다. 석탄도 획득할 수 있다.
  • 신기하게도 일부 방은 좀비가 엎드려 있거나 다른 행동을 하고 있기도 한다. 물론 방을 여는 순간 발각이 되지만 누워 있다가 일어나는 그 시간 동안 완전히 무방비이므로 잽싸게 근접하여 선빵을 날리는 게 좋다.
  • 특정 방은 강도 스킬이 있어야 열 수 있는데, 이 방에서는 홪정적으로 수류탄 1개와 약간의 회복약이 나온다.
  • 또한, 퉁퉁 좀비와 울보좀비가 있으므로, 문을 하나씩 열어서 처치하고 가자.

14. 주유소


베타 1.10.3에서 공개되었고, 베타 1.14에서 대폭 변경되었다. 위치 상으로는 모텔 근처에 있으며, 완성된 오토바이가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오토바이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진입 거부' 표시가 뜨며 아예 입장 자체가 안 된다.
장소 자체는 대형 사고가 터진 고속도로라는 느낌이 강하다. 한쪽에는 제인이라는 NPC가 운영하는 차고가 있으며, 근처에는 차 사고가 발생하여 개판이 되어 있는 도로가 있다. 과거에는 이 도로 안쪽으로도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맵이 컸으나, 베타 1.14 업데이트로 맵이 대폭 수정되면서 도로 안쪽이 죄다 없어지고 장소 내에 털 수 있는 상자 같은 것들도 죄다 없어지는 등 전체적으로 스케일이 매우 작아졌다.
베타 1.14 기준으로 해당 장소는 좀비는 하나도 없고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인 NPC들만 있는 완전 안전 지대이다.
안쪽으로 들어가다 보면 차고 내의 제인이라는 이름의 NPC에게 오토바이로 실어 온 차 엔진 또는 만들어둔 발전기[65]를 가져다 주거나, 보유하고 있는 오토바이용 부품(오토바이 포크, 바퀴, 연료 탱크, 휘발유통)과 다른 기계 부품들(볼트, 볼 베어링, 스프링, 렌치, 고무 부품, 트랜지스터, 엔진 부품)을 주면 포인트가 쌓이며 이 포인트가 일정 수치 이상 쌓이면 오토바이의 레벨이 올라간다. 단 하루에 줄 수 있는 부품의 갯수가 한정되어 있고, 이 갯수 제한은 24시간마다 초기화되기 때문에 하나의 부품만 대량으로 모아다가 하루만에 죄다 제출하는 건 불가능하다.
오토바이를 레벨업시켰다면 같은 NPC에게서 플레이어의 스킬 포인트와 비슷한 방식으로 오토바이를 개선시킬 수 있다. 오토바이의 개선 목록은 7가지로, 내구성, 연료 효율[66], 적재량, 오토바이로 들이받았을 때 줄 수 있는 피해량, 운전 속도, 연료 탱크 용량, 그리고 희귀하게 얻을 수 있는 스타일이 있다. 참고로 모든 개선을 다 끝마치려면 오토바이를 47레벨까지 올려야 한다.
과거에는 이 지역이 하나의 큰 던전이었다. 이 사고가 난 차들을 터는 것도 가능하며 특히 일반 자원 지역에서 드물게 볼 수 있었던 엔진을 뜯어가는 것 또한 가능하나, 차를 털려고 시도하면 차의 경보가 울리면서 차 밑을 포함한 수많은 곳에서 한꺼번에 좀비들이 몰려오는 사태가 발생한다. 레프트 4 데드 시리즈에서 경보가 울리는 차를 건드렸을 때 발생하는 좀비 떼거지들을 생각하면 된다. 주유소 내에 있는 좀비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방어력이 일부 적용되어 있는 좀비들이며, 물량이 물량이라 무기를 대량으로 소모하거나 아주 천천히 템파밍을 해야 했다. 또한 차고에 있는 NPC에게 줄 수 있는 부품의 종류도 조금 더 많았으며, 부품 포인트가 어느 정도 쌓일 때마다 기계공의 상자라는 아이템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상자 아이템은 랜덤박스로 안에서는 오토바이 수리 키트나 다른 오토바이 설계도가 랜덤으로 나왔다.

[1] '알파'라는 단어만 보면 Alpha라 써져 있구나 싶지만, 영어판 기준으로 Alfa라고 표기되어 있다.[예시] 인벤토리가 가득찬 상태에서 물병이 여러 개 있는 상태에서 물병 1개 소모 후 생기는 빈 물병은 사라진다. 통조림 식량을 먹고 나오는 빈 깡통도 마찬가지.[2] 단 공격 속도 1.2 이상은 크게 부각되지 않는다.[3] 현재로서는 카타나가 45.5로 가장 높다.[4] 업데이트로 제공한 것이고 초반에는 다 플레이어 본인이 만들어야했다.[5] 후반에 가면 석회석은 빠지기도 한다.[6] 어떤 이벤트냐에 따라 없을 수도 있을 수도 있다.[7] AI가 추가적으로 생성 돼서 들어왔다면 글로벌 맵으로 나갔다 들어가면 사라진다.[8] 무기 창 → 퀵 슬롯 → 왼쪽 첫번째 줄 → 오른쪽 1번째 줄 → ... → 왼쪽 마지막 줄 → 오른쪽 마지막 줄[9] 12칸만 제공되는 경우도 있다.[10] 패치로 이제 그냥 스폰한 상인도 집의 통신장치로 요구하는 물품을 확인할 수 있다.[11] 공격의 경우 평캔을 시도하다가 삑사리가 나면 데미지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전술보행이 해제되지 않는다.[12] 손도끼나 곡괭이, 망치의 경우, 사슴에 바짝 달라붙고 공격하면 도망가는 순간에 한 대가 더 쳐져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추격할 필요가 없어진다.[13] 특히 알파 벙커의 경우, 과거에는 한 대 맞은 좀비들의 인식 범위가 대폭 넓어질 뿐 위치나 바라보고 있는 방향에 따라 반복 기습이 가능했지만, 현재는 장소를 나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다시 풀피로 체력이 차도록 바뀌었기 때문에 반복 기습을 통한 공략이 불가능해졌다.[14] 실제로 예전에는 풀로 대미지를 다 받았기 때문에, 80의 체력을 가진 일반 잡좀들도 덩치 큰 좀비들의 깔아뭉개기 공격에 단체로 밀려나가거나 독침 좀비의 독에 맞고 먼저 죽는 경우가 많았다. 이 때문에 1.6.2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위험도 붉은색 지역의 필수 공략 방법이었다.[15] 데미지 20 이상 무기 중 AI만이 드롭하는 '노'가 있는데, 이 노는 공격속도가 가장 느린 무기에 속하기에 기습+평타해도 플레이어가 가만히 서서 공격하면 좀비에게 한 대 맞는다. 때문에 이런 느린 무기는 기습 후에 바로 살짝 빠졌다가 치는 평캔이 필수다.[16] 빠루는 평캔으로 상대의 공격속도를 크게 상쇄시킬 수 있지만 보기에도 길어 보이는 무기(목창 등)는 평캔을 빠루 상대하듯이 하면 이상하게 AI가 그냥 서서 상대하는 것과 크게 차이 없이 공격한다. 한손무기와 양손무기의 미묘한 사거리 차이 때문인듯.[17] 일단, 퀵슬롯 두개에 모두 근접무기를 넣어놓은 상태에서 만나면 좋은 의류를 착용하지 않은 이상 도망치는 편이 좋다. 오토 누르고 아이템 창 열어 회복아이템에 손가락 가져다댈 쯤 한 4~5방 맞은 상태일 텐데, 가장 낮은 등급의 총인 글록(수제 권총 제외)도 데미지 20에다 공격속도 3.3으로 거의 빠루의 두 배 속도로 쏴대서 체력이 순식간에 증발한다. 게다가 이런 총기 AI는 의류도 대충대충 입고 오는 경우가 없다. 운 좋아야 전술급이고 보통은 SWAT급을 착용하고 온다. 자신이 전술 등급 이상의 의류 풀셋에 체력이 풀이 아닌 상태일 때 퀵슬롯에 총도 없고 회복 아이템도 올려놓지 않았다면 순식간에 제압당하므로 조건이 충분치 않다면 빠르게 도망치자. 이 놈을 잡는다 해도 이미 총을 플레이어에게 써버린 상태라 총이든 의류든 내구도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이므로 과감히 포기하자.[18] '알파'라는 단어만 보면 Alpha라 써져 있구나 싶지만, 영어판 기준으로 Alfa라고 표기되어 있다.[19] 공격력 30, 공격속도 1.3[20] 각각 공격력 45, 55의 장대형 고대미지 무기이다.[사실] 벽치기 할거면 빠루 5개면 할수있다[21] 1.5.6 패치 이전까지는 여타 다른 파밍 지역처럼 곳곳에 있는 상자를 이용했다.[22] 1.6.7 이전 버전에서는 좀비 시체에서 글록 뿐만 아니라 카드도 주었지만, 1.6.7 버전부터는 따로 구하고 들어가야 한다. 여담으로 이 버전 이후로 알파 벙커 출입카드의 드랍률이 조금 낮아진 듯 잘 드랍되지 않는다.[23] 참고로 만약 호환되지 않는 기종 (블루스택 등) 을 사용할 경우 알파벙커가 반만 열리고, 이후 전력이 부족하다면서 열리지 않는다.[24] 민간 통신 장치와 파밍 지역 내의 군인 시체에서 나온 그 번호이다. 매일 오전 9시에 초기화된다.[25] 빠른 이빨 좀비 한 명이 있는 곳.[26] 이 점막 위에선 걷는 속도가 앉는 속도급으로 느려지므로 도망칠 때 조심하자.[27] 추후 삽 같은 것으로 오브젝트를 치우게 될 것 같다. 막아놓은 이유를 추측하자면 뒤쪽에 문을 열고 벙커의 빅 원의 방으로 이어질 듯 하다. 근데 빅 원은 화면도 흔들리고 덩치도 큰데 플레이어가 도망칠 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기가 어려운 듯 하다.[28] 영상은 유튜브에 killing the big one inside bunker alpha로 검색하면 나온다.[29] 전술한 수직 통로의 위쪽 문을 먼저 열어 놓은 뒤 뒷문에서 통로 내 거인의 시선을 끌면 이 녀석이 통로 위쪽으로 걸어 올라가면서 플레이어를 추적한다.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졌다 싶을 때 아래쪽 문도 열고 그대로 엘리베이터로 튄 뒤 다른 층에 갔다가 다시 돌아오면 양쪽 문이 다 열려 있고 통로 쪽 거인은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된다.[30] 광분한 거인과 연결된 4개의 문을 모두 연 상태에서 발각되면 시작하자마자 광분한 거인이 출발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31] 벙커 내에서 낮은 확률로 내구도가 낮은 것을 얻거나, 전투 장비 쿠폰 상자에서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32] 아직은 알 수 없다. 다만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발전기를 다시 고칠 수 있게 된다면 5, 6층도 나올지도...?[33] 사실상 플레이어의 통곡의 구간. 요놈들이 매달려 있는 곳은 냉동고이기 때문에, 빨리 안 지나가면 동상 데미지로, 빨리 지나가다가 삐끗하면 얘네들에게 죽는다. 동상 데미지로 멀리 떨어져 죽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이들에게 죽었다면 시쳇 챙길 생각은 안하는게 좋을 지경. 털 옷을 입고 관련 스킬 만렙이라도 조금만 시간이 지체되면 동상걸리고, 죽은 시체를 먹으로 가다가 다시 매달린 놈에게 맞아 죽는 경우도 부지기수라...[34] 몇 정신나간 고인물들은 중량 포탑에 대응하기 위해 활을 6,7개씩 제작해서 간다. 총기와는 다르게 활은 미스가 뜨면 내구력이 안 닳다는 특성과 사거리가 인식거리보다 멀다는 것을 이용하는 전술.[35] 그런데 이 군용 상자가 생각보다 루트가 좋지 않다. 생고생이란 다 하고 간신히 중량 포탑 잡았더니 쓰레기가 나와서 빡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36] 2층에 3마리, 3층에 '''12마리''', 4층에 3마리다[37] 단, 오토바이 부품은 엔진만 나온다.[38] 오토바이 부품은 엔진, 포크, 바퀴가 주로 나오고, 좀 더 낮은 확률로 연료 탱크가 나온다. 과거에는 생존 상자에서는 연료 탱크가 나오기를 기대하기 정말 힘들었지만, 이제는 계속된 업데이트로 연료 탱크 드랍률이 많이 상승한 상태이다.[39] 앞의 2개는 일반, 뒤의 2개는 무조건 개조. 운이 좋으면 2개 이상의 풀개조가 나온다.[40] 다행히도 올 글록 등의 대참사는 일어나지 않게, 3개까지만 드랍되도록 설정되어 있다.[41] 모든 오토바이 부품이 드랍된다![42] 전술 보호구 세트 하나는 고정적으로 나오며 다른 한 세트는 SWAT이나 전술 중 하나가 나올 수 있다.[43] 특히 전투 장비 상자에서 나오는 기타 아이템 중에는 산 세척기 같은 데에 필요한 산이나 공기 정화기, 톱니 같은 아이템이 포함된다.[44] 사망했기에 플레이어의 감소한 최대 체력은 돌아온다만 시설 내의 방사능 농도가 올라가면서 점점 난공불락이 되어간다. 극단적인 경우 방사능으로 한번에 20~30의 최대 체력이 까일수도 있다.[45] 단 보안 프로토콜에 의해 방어력이 높아진 알파 벙커의 익스플로더와 달리 브라보 벙커의 익스플로더는 방어력 보정이 하나도 없어 피해를 다 받는다.[46] 이때 3층의 경우 보스가 쓰러져도 보스가 부르는 진압 좀비나 슬래셔 등을 죽이지 않고 남겨뒀을 때, 맵 끝의 화물 엘레베이터를 올려보내지 못하고 실수로 죽어버리면 '''보스방 전체가 리셋된다'''. [47] 체력 500에 수시로 독을 뿜어 70 데미지를 입히고 방어구를 무시하고 20의 피해를 입히며 자신은 20의 체력을 회복하는 장판을 만드는데 대체로 맵이 좁아 장판이 중첩되면 상대하기 매우 어려워진다.[48] 구역 밖까지 나와서 정찰하는 것은 아니고, 방문이 열리면 해당 구역에서 천천히 돌아다닌다.[49] 예시로, 만약 톱날 철퇴(55)로 방어력 10%의 적을 공격할 때, 피해량은 55×0.9=49.5(실제 인게임 내에서는 49의 데미지가 들어간다.)가 된다. 150의 적이 이렇다고 가정하면 처치를 위한 타격 횟수가 3회가 아닌 4회이며, 이는 기습 한 방에 그 적이 저세상을 가느냐 못 가느냐의 엄청 큰 차이다. 당장 이 농장 내에 체력 150짜리 썩은 요켈이 이 예시에 해당한다. [50] 5대씩 치고 바로 옆으로 피하는 식으로 반복하면 약 7분 안팎으로 잡는다.좀 불안하다 싶으면 4대 또는 3대씩.[51] 터미널은 총 3개를 고칠 수 있어 이론적으로 6번까지 가능하나, 3번째 터미널은 미구현된 텅스텐 주괴를 재료로 요구하기 때문에 고칠 수가 없다.[52] 생긴 걸로 봐서는 아마 교도소의 운동장인 듯 하다.[53] 플레이어의 근접 공격 및 유탄도 막는다. 그러는 주제에 공격할 때 소모되는 내구도는 그대로 소모된다.[54] 맥주 2캔 또는 물 5개가 나온다.[55] 공격력 20~35, 공격 속도 1 이상[56] 하급에서부터 상급까지 고루 나오니 걱정하지 말자.[57] 글록, M16, 샷건, AK-47, 윈체스터[58] AK-47, M16, 샷건, 윈체스터[59] 글록, M16, AK-47, 샷건, 윈체스터, 플레어건. 글록의 경우 최대 2개까지만 나온다.[60] 부서진 터미널을 고쳐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마지막 터미널은 텅스텐을 필요로 해 사실상 없다고 본다.[61] 예를 들어, 무기 요구량보다 조금 적은 양으로 입구 뚫기만 한다던가, 아니면 죽더라도 좀비의 원래 위치 멀찍이서 죽어서 쉽게 회수한다던가...[62] 체력이 250 아래로 내려가면 자동적으로 1,000까지 다시 찬다![63] 보통 한마리의 빠른 이빨 좀비랑 두 마리의 떠돌이 좀비가 나온다. 하지만 모텔에서 오른쪽 방향에 있는 방에는 퉁퉁 좀비가 있으니 조심.[64] 1.10.3 업데이트 이전까지는 판자가 부숴질 때 대단히 큰 소음이 났는데, 이게 플레이어가 직접 손도끼로 파괴한 판자 뿐 아니라 가까이 가자마자 바로 부숴지는 판자에서도 적용되었다. 도끼로 판자 찍으러 갔다가 갑자기 큰 소음과 함께 판자가 제멋대로 부숴지면서 안쪽에서 좀비들이 우루루 몰려나오는 상황에 놀랐던 플레이어가 많았던 탓인가, 1.10.3 업데이트 이후로는 판자 파괴 시에 전혀 소음이 나지 않게 되었다가, 이후 1.11 업데이트 이후로 소음이 다시 생긴 대신 그 소음 크기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다.[65] 가성비를 생각해봤다면 알겠지만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 포인트를 1,000씩이나 준다지만 연료 탱크도 똑같은 양을 주는데다 발전기를 처음부터 끝까지 완성시키는 동안에 알파 벙커를 계속 돌다 보면 연료 탱크를 하나쯤은 얻을 수 있다.[66] 인게임 내 표기는 Economy인데 우리말 버전에서는 이걸 직역한 '경제'라는 표현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