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군주

 



1. 개요
2.1. 기본정보
2.2. 대사
2.3. 스킬
2.3.1. 임페일/꿰뚫기 (Impale / E)
2.3.2.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가시 껍질 (Spiked Carapace / S) (패시브)
2.3.3. 캐리언 비틀/흡혈 딱정벌레 (Carrion Beetles / C)
2.3.4. 로커스트 스웜/메뚜기 떼[1] (Locust Swarm / L)
2.4. 특징 및 활용
2.4.1. 장점
2.4.2. 단점
2.4.3. 상세
3.1. 주요 인물


1. 개요


Crypt Lord. 워크래프트 시리즈에 등장하는 종족. 리치 왕의 강력한 저주에 의해 되살아난 네루비안 중에서도 거미 군주라는 고위직이란 설정으로, 대표적인 인물로는 아눕아락, 아눕레칸 등이 있다. 고대 이집트에서 모티브를 땄다.

2. 워크래프트 3




[image]
'''지하군주'''
''Crypt Lord''
곤충 하수인 소환과 적군 타격에 능한 전사형 영웅입니다. 네루비안들을 배신한 지하 군주는 넬쥴의 언데드 군대를 돕기 위해 수천 명의 목숨을 희생시키고 노예로서의 영원한 생명을 얻었습니다.
프로즌 쓰론에서 추가된 언데드 힘 영웅이다.

2.1. 기본정보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생산비용
[image]425
[image]100
[image]5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기본속성

<colbgcolor=#9966cc><colcolor=#d5c1e9> 주간시야
1800
공격유형
영웅
레벨당
힘 상승치
3.2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일반
레벨당
민첩성 상승치
1.2
이동속도
평균 (290)
방어유형
영웅
레벨당
지능 상승치
1.6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1.9
체력회복
항상[2]
수송 칸
1
사정거리
근접(128)
마나회복
0.01
생산 단축키
C
[1] 다른 시리즈에서 줄곧 "착취의 무리"로 번역되었다.[2] 역병 위: 초당 +2
<rowcolor=#d5c1e9>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8-34
2
26
14
14
675
210
2
31-37
3
29
15
15
750
225
3
34-40
3
32
16
17
825
255
4
37-43
3
35
17
18
900
270
5
40-46
3
38
18
20
975
300
6
44-50
4
42
20
22
1075
330
7
47-53
4
45
21
23
1150
345
8
50-56
5
48
22
25
1225
375
9
53-59
5
51
23
26
1300
390
10
56-62
5
54
24
28
1375
420
<rowcolor=#d5c1e9> 영웅 이름
* 세비스-라(Thebis-Ra) * 티피스-안(Typhis-Ahn) * 아누비로스(Anubiros) * 멤피스-안(Memphis-Ahn) * 호루스아만(Horus'aman){{{#!wiki style="display:inline-table;width:50%;" * 네프리토스(Nephri'thos) * 아락-암(Arak-arahm) * 투텐아락(Tuten'arak) * 파로-모스(Pharoh-moth)

2.2.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3]


'''클래식''' (스티브 블룸)
'''리포지드''' (유동균)
'''준비'''
From the depths, I come!
심연에서 내가 왔노라!
'''선택'''
Speak.
말해라.
I have heard the summons.
부름에 응했노라.
Time is fleeting.
시간은 흐르고 있다.
My might cannot be matched!
내겐 적수가 없다!
I serve only the Frozen Throne.
나는 얼어붙은 왕좌만을 섬긴다.
'''이동'''
I'll see to it.
걱정마라.
By Nerub.
네룹의 이름으로.
Indubitably.
확실하게.
Kinky.
특이하군.
I'll consume the living and the dead!
산 자도 죽은 자도 모두 삼켜버리겠다!
'''공격'''
Oblivion awaits!
망각이 널 기다린다!
Feel the venom of Nerub!
네룹의 맹독을 느껴봐라!
Raid.[4]
진격하라.
'''영웅 공격'''
For the Frozen Throne!
얼어붙은 왕좌를 위하여!
'''반복 선택'''
The Scourge will devour all!
스컬지가 모든 것을 삼키리라!
The strands of destiny weave only a web of death.
운명의 실을 엮으면 죽음의 거미줄이 될 뿐.
It was good to be a king.
왕이었을 때가 참 좋았는데.
Humans check in. They don't check out.[5]
인간이여, 들어올 때는 마음대로겠지만 나갈 때는 아니란다.
I'm the fifth beatle.[6]
다리가 다섯 개라고? 다시 잘 봐라.
And they say Blizzard games don't have bugs.
블리자드 게임에 버그가 없다니, 말도 안 되는 소리.

2.3. 스킬



2.3.1. 임페일/꿰뚫기 (Impale / E)


[image]
레벨
효과
1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75의 피해'''를 주고, '''2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영웅은 1초'''
2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120의 피해'''를 주고, '''3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영웅은 2초'''
3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165의 피해'''를 주고, '''4초 동안''' 기절시킵니다. '''영웅은 3초'''
쿨타임
9초
마나 소모량
100
사정거리
600
효과 범위
250
특징
1. 가시에 닿은 대상은 1초간 공중으로 띄워지고 땅에 떨어진다음 기절하게 된다.
2. 최대 데미지 제한이 없어서 다수의 유닛에게 맞춰도 '''광역 피해량은 감소하지 않는다.'''
설명
''지하 군주의 거대한 발로 땅을 내려치고 가시 덩굴 손을 일직선으로 뻗어 직선상의 모든 적을 쫓아가서 찌릅니다.''
땅속으로 가시를 뻗어 일직선 상의 유닛을 공중으로 띄운 후 떨어뜨리면서 기절시키고 데미지를 준다. 기존에는 데미지가 50-80-110로 캐리언 스웜보다 약해서 큰 효과를 보지 못했으나, 1.29패치에서 전 구간의 공격력 1.5배로 대폭 상승하고 나선 단순히 진형 파괴 뿐만 아니라 누적 딜도 무시하기 어려운 강력한 스킬이 되었다. 타우렌 치프턴의 쇼크웨이브와 단순 비교하면 얼마나 사기스킬이 되었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휴먼 라지컬을 관광시키는데 아주 유용하며 데스나이트, 리치와 함께 나오면 임페일 - 코일 - 노바 라는 궁극의 영웅킬 콤보가 만들어진다. 2레벨만 찍어도 위습이 1방이라 대 나엘전에서 소소한 도움이 된다. 왠지 공격 형태가 러커와 비슷하다.
베타 버젼 때는 이름은 같지만 단일타겟을 지정해서 머리 앞에 달린 뿔로 들이받아 공중으로 띄워 데미지와 스턴을 주는 스킬이였다. 데미지가 단일 계열로는 최강을 자랑했으며(120-240-360) 스턴까지 있는 관계로 코바와 조합하면 지능영웅은 말그대로 광속 퇴갤. 그러나 밸런스상 현재의 기술로 변경되었다. 현재의 임페일 아이콘은 그 흔적이며, 맵 에디터를 통해 보면 구 임페일용 애니메이션도 남아있다.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에 이르러, 상대방 영웅의 스킨을 벗길 수 있게 되었다.
1.32 패치 방안이 나왔는데 일단 발동하면 cc기나 이동 명령 등으로 스킬이 취소되지 않으며 적중돼서 공중으로 띄워지는 적에게도 공격을 가할 수 있게 만드는 방식이다.[7] 매우 엄청난 수혜로 일단 기존에 불안정했던 임페일 + 코일노바가 안정적으로 가능해진다. 사실상 무적 시간(1초)이 기절 시간에 추가로 더해지기에 에어본 상태에서 전부 다 들어가면 상대의 영웅은 키보드에 손을 놓고 있는것이 좋다. 임페일에는 에어본 후 몆초간 기절 상태이기에 병력의 공격까지 받아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상향 방안이다.

2.3.2.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가시 껍질 (Spiked Carapace / S) (패시브)


[image]
레벨
효과
1
크립트 로드의 '''아머가 3만큼''' 증가하고, 근접 공격한 대상에게 '''피해량의 15%'''를 되돌려 줍니다.
2
크립트 로드의 '''아머가 5만큼''' 증가하고, 근접 공격한 대상에게 '''피해량의 25%'''를 되돌려 줍니다.
3
크립트 로드의 '''아머가 7만큼''' 증가하고, 근접 공격한 대상에게 '''피해량의 35%'''를 되돌려 줍니다.
특징
크립트 로드의 몸 주변에 거대한 가시가 돋아난다.
설명
''가시 돋힌 키틴질의 갑옷으로 무장하여 방어력을 높이고 지하 군주를 공격하는 대상에게 피해를 되돌려 줍니다.''
크립트 로드의 표면에 보기만 해도 아플 것 같은 가시가 돋아, 방어력을 향상시키고 근접 공격을 받을 시 상대에게 반사 데미지를 준다. 간단히 말하자면 개인용 쏜즈 + 디보션. 여기에 아군 키퍼의 쏜즈 오라나 플레임 클록 등으로 얻은 이몰레이션이 더해지면 근접전에서는 무지막지한 위력을 자랑할 수 있게 되며, 이런 이론상의 보너스를 제하고라도 프로스트 아머와 데스 코일을 적당히 받으면 세 번째 영웅으로 뽑혀 나와도 쉽게 쓰러지지 않는다. 쏜즈 오라와 마찬가지로 블마 등이 크리티컬을 띄워도 크리티컬이 뜨지 않았을 때의 데미지만 반사한다.
다른 영웅들은 패시브 스킬이 왼쪽에서 3번째 칸에 위치하는데, 이것만은 2번째 칸이다.

2.3.3. 캐리언 비틀/흡혈 딱정벌레 (Carrion Beetles / C)


[image]
레벨
효과
1
시체에서 '''170'''의 체력과 '''8-9'''의 공격력을 가지는 캐리언 비틀을 소환합니다.
2
시체에서 '''300'''의 체력과 '''15-18'''의 공격력을 가지는 캐리언 비틀을 소환합니다. '''버로우 능력이 추가됩니다.'''
3
시체에서 '''440'''의 체력과 '''22-27'''의 공격력을 가지는 캐리언 비틀을 소환합니다. '''버로우 능력이 추가됩니다.'''
쿨타임
9초
마나 소모량
50
사정거리
900
 
특징
1. '''지속 시간이 무한'''이다.
2. '''최대 6기까지''' 유지할 수 있고 더 소환하면 처음에 소환된 비틀이 죽고 새 비틀이 나온다.
3. 자동 시전이 가능하다.
설명
''목표로 지정한 시체에서 지하 쇠똥구리를 생산합니다. 이 곤충들은 날카로운 부리를 사용하여 지하 군주의 적을 물어뜯습니다. 높은 스킬 레벨에서 소환한 지하 쇠똥구리는 땅 속으로 숨을 수 있으며, 이 때는 공격할 수 없지만 적의 눈을 피해 전략적으로 배치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소환된 유닛과 달리 지하 쇠똥구리는 죽이지 않는 한 소멸되지 않습니다.''
[image]
레벨
1 / 2 / 3
공격력
9 / 17 / 25
주간시야
1200
[image]
비용
-
공격속도
1.5
야간시야
800
특성
소환물
체력
170 / 300 / 440
이동속도
평균 (280)
공격타입
일반
체력재생
블라이트 위에 있는 동안만
생산시간
-
방어타입
헤비
마나
-
소환자
크립트 로드
무기유형
일반
마나재생
-
요구사항
캐리언 비틀
방어력
2
사정거리
근접(90)
수송 칸
1

Carrion Beetle은 송장벌레라는 뜻이나, 유닛의 폴리곤을 보면 사슴벌레랑 장수풍뎅이랑 합쳐놓은것 같다. 시체에서 송장벌레를 2개씩 소환한다. 최대 6기까지 가능하며 죽지 않는 한 사라지지 않는다. 즉 소환 지속 시간은 무한대. 오토 시전도 가능. 스켈레톤 막대가 없을 때 급한대로 몸빵 용도로 사용된다. 이 녀석은 게다가 크립트 핀드처럼 잠복까지 가능. 정찰과 매복 기습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가끔 선영웅으로 쓰일 때나 볼 수 있는 스킬.[8]
1.29패치에서 비틀의 체력과 이동속도가 상향된 이후론 가끔씩 선크로를 쓰는 언데드 플레이어를 볼 수 있다.
1.32패치에선 소모 MP와 쿨타임이 늘어나는 대신 1회당 2마리씩 소환하며 최대 6기까지 유지할 수 있다. 상향된 리츄얼 대거와 맞물려서 선크로 빌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전 패치에서 너무 사기라고 생각 되었는지 1.32.8에서 2,3레벨 캐리언 비틀의 체력이 하향되었고 마나 소모가 늘어낫다.
1.32.9 패치에서 크게 바뀌었다. 잠복을 하려면 크립트에서 업그레이드가 선행되어야 하며, 체력이 크게 늘어난 대신 충돌 크기가 16에서 32로 2배 커졌다. 더 이상 심시티의 좁은 틈을 지나갈 수 없게 되었다.

2.3.4. 로커스트 스웜/메뚜기 떼[9] (Locust Swarm / L)


[image]
레벨
효과
1
로커스트 무리가 소환되어 '''주변의 모든 적'''을 공격합니다. 로커스트 1마리마다 '''13~14'''의 피해를 주며 적에게 입힌 '''피해량의 75%'''를 크립트 로드의 '''체력으로 반환'''해 주지만, 로커스트 1마리당 최대 회복량은 '''20'''으로 제한됩니다.
쿨타임
180초
마나 소모량
150
효과 범위
800
지속 시간
30초
특징
1. 목표물 하나당 로커스트는 '''최대 7기까지만''' 공격한다.
2. 로커스트의 공격력은 방어력에 영향을 받아서 대상 유닛의 아머가 높을수록 피해량이 감소한다.
3. 로커스트는 0.2초 마다 '''1기씩 소환되어 최대 20기까지''' 유지된다.
4. 채널링 스킬이 아니라서 기절하거나 움직여도 '''취소되지 않는다'''.
설명
''주변의 적을 물어뜯는 성난 메뚜기 떼를 소환합니다. 메뚜기는 적군의 살을 물어뜯어서 이후에 지하 군주의 체력을 회복시킬 수 있는 물질로 바꿔 줍니다.''
크립트 로드의 궁극기. 주변의 적들을 물어뜯는 메뚜기 떼를 만들어낸다. 클릭이 불가능하며 무적이 되며 충돌크기가 0이 되고 공중유닛 취급을 받는다. 메뚜기가 크립트로드에게서 나가고 적에게 간 후 피해를 입히고 메뚜기가 본체로 되돌아오면 회복되는 방식이므로 근접한 적이 많을수록 화력과 회복량이 증가한다. 최대 20마리의 적에게밖에 효과를 볼 수 없지만 워3에서 유닛을 20마리나 끌고 다니는 일은 흔치 않으므로 사실상 범위 내의 모든 적을 타격한다고 보면 된다.
성능은 궁극기중에서 강한 편이다. 방어력 보정을 감안해도 교전시 포지션만 잡으면 dps 250정도의 누적딜을 하며 hps 187.5정도의 회복을 한다. 영웅에겐 영웅보정+방어력보정을 동시에 받아서 피해가 크게 줄지만 그럼에도 근접한 영웅에게 dps 40이상의 강력한 화력을 보여준다. 그래서 일단 대규모 교전때 사용만 하면 스파이크드 케러패이스의 효과와 같이 엄청난 근접 대응력을 지니게 되며 이때는 크립트로드가 임페일과 스웜들로 하여금 광역으로 영향력을 펼치는 상황에서 궁극기를 쓴 데몬헌터나 크리티컬 3레벨을 찍은 블레이드 마스터가 점사를 해도 맞딜을 이겨낸다. 또한 스타폴처럼 채널링 형식이 아니라서 스턴이나 사이클론으로 저지도 불가능하기에 상대가 이걸쓰면 후퇴하거나 크립트로드를 점사해서 녹여야한다.
그러나 역시 대부분 서드영웅으로 나오는 특성상 실제로는 참 보기 힘든 궁극기. 단점으로는 짧은 지속 시간과 마나 소모인데, 기본적으로 마나 소모는 150으로 대부분의 궁극기와 비슷하지만 주력 스킬인 임페일이 마나를 100씩이나 먹는 데다가 크립트 로드의 마나통 자체도 작아서 매우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리고 지속 시간이 30초로 짧다는 점 때문에 상대가 병력을 뒤로 빼거나 포탈을 사용하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
오크 보너스 캠페인로칸의 궁극기인 부두 스피릿의 모델도 이 메뚜기다. 사실 둘다 같은 스킬이지만 이름만 바뀐것이다.

2.4. 특징 및 활용



2.4.1. 장점


  • 진형 붕괴에 뛰어난 임페일
칩튼의 워스톰프와 달리 원거리에서 쓸 수 있는 임페일은 사거리가 길고 범위도 넓어서 맞히기 쉬운 데다가 적을 공중으로 띄워버리고 나서 기절시키는 덕에 상대 진형으로 파고들기 쉽게 만들어준다. 특히 진형이 중요한 라이플맨 같은 원거리 유닛에게 엄청난 효율을 보여주는데, 원거리 유닛들이 미처 선제 공격을 하기도 전에 임페일로 띄우고 상대방 진형으로 파고 들어서 어보미나 구울이 원거리 유닛을 녹여버릴 수 있게 도와준다.
  • 레벨이 오를수록 견고해지는 몸빵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는 1레벨만 찍어도 아머를 3 이나 증가시켜주고 근접 공격을 반사해서 피해량을 되돌려주며 크립트로드 자체 스펙 또한 1레벨 힘스텟이 26, 레벨업당 힘 상승량이 3.2인데 이정도로 힘스텟 성장치가 높으면서 1레벨 힘스텟이 높게 잡혀있는 영웅은 오크의 타우렌 칩튼과 중립 영웅의 고블린 알케미스트를 제외하곤 없다. 그렇기에 레벨이 오르면 오를수록 더더욱 단단해지고, 그럴 일은 드물지만 만약 6레벨까지 성장했다라면, 궁극기인 로커스트 스웜의 자힐기까지 겸비해 전투가 발생하는 적진 한복판에 덩그러니 던져놓고 임페일 같은 스킬 쿨타임이 돌아올 때만 간간히 신경을 써준다면, 적진에서 적의 화력을 굳건히 흡수해내는 무결점의 탱커가 된다. 게다가 주로 서드로 나오는 덕에 선영웅으로 뽑은 데스 나이트의 2레벨, 3레벨의 데스 코일로 체력 회복도 가능하다 보니, 상대 입장에선 잘 큰 크립트로드는 잡기엔 너무 튼튼하고 놔두자니 임페일이 상당히 성가신 짜증나는 존재가 된다.

2.4.2. 단점


  •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를 배우기 전까진 생존력이 낮다.
주로 서드로 뽑을 때 나오는 단점. 1렙의 지하군주의 체력은 데나와 똑같은 675이고[10] 기본 방어력도 더 낮은 2라서 의외로 상당히 물몸이다. 선 영웅이면 몰라도 서드로 지하 군주를 뽑는다는건 임페일을 쓰기 위함이기에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는 거의 무조건 2레벨로 밀릴 수밖에 없다. 즉 1렙 지하 군주는 방어력 1 더 낮은 1렙 데나 수준 맷집이라 점사당하면 생각보다 잘 죽는다. 게다가 이동속도도 느려서 점사당하는 와중에 뒤로 빠지는 것도 마냥 쉽지가 않으므로 결국 2레벨을 찍고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를 배우기 전까진 상당히 신경써줘야 한다.
  • 너무나도 부족한 마나통
임페일이 아무리 좋아도 교전 중 몇 번은 써야하는데 3렙 때 임페일 딱 두방 쓰면 마나가 부족하다. 심지어 5레벨을 찍어도 마나통이 300 정도밖에 안 되므로 마나 소모량이 100 인 임페일을 세번 쓰면 마나가 바닥난다. 즉, 마나포션이 없으면 대략 1~2분넘게 기다려야 다음 스킬을 때릴 수 있다는 것이며 궁극기인 로커스트 스웜을 사용하면 마나통의 절반이 사라져서 임페일은 1번밖에 쓸 수 없게 된다.
  • 디스펠에 너무나도 취약한 캐리언 비틀
캐리언 비틀은 최대 6기까지 유지 가능에 무한 지속이라는 메리트가 있으나 레벨이 낮을 때는 일꾼과 별 다를바 없는 능력치라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 그나마 1.29 패치로 인해 3레벨 비틀은 500에 가까운 체력을 가지지만 이때쯤이면 이미 디스펠 유닛들을 다 갖추고도 남는 시간이라 3레벨 비틀을 찍어봤자 디스펠 2방에 사라지니 의미는 없으니 재훈련책 등을 이용해 스킬세팅을 바꾸는게 낫다.

2.4.3. 상세


전 영웅 중 최상위 수준 강한 내구력과 유용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지만 느린 이동속도와 1렙 기준 가장 적은 마나량 때문에 쓰기가 힘들다. 마나량이 워낙 적어서 주력 스킬인 임페일을 5레벨이 되어야 겨우 3번 쓸 수 있다.
장점보다 단점이 워낙 심각해 서드로도 잘 등장하지 않는 영웅. 선영웅으로 쓰자니 언데드의 생존력을 책임지는 데스 나이트가 없어 유닛을 계속 생산해야 하고, 결국 언데드의 자원이 말라버린다. 천콜러시와 천콜링이 유행했을 때나 선영웅으로 쓰인 정도.[11] 세컨으로 쓰자니 리치의 화력을 포기하기 힘들다. 그나마 서드 영웅으로는 고려해볼 수 있는데, 임페일 마나 소모가 워낙 큰지라 임페일 한두 번 쓰고 단순히 진형잡는 데 도움을 주는 몸빵 수준에 불과하다. 그보다는 상대의 스킬사용을 봉쇄해 순간적인 끔살을 유도하는 다크 레인저가 언데드 입장에서는 더 유용하다. 그래도 프로즌 쓰론 초기에는 자주 사용된 영웅으로, 휴먼의 라지컬/매지컬 체제가 무너져 경휴감이 된 데에는 크립트 로드와 디스트로이어가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임페일의 진형 파괴력 자체는 준수하기 때문에, 마나 문제만 해결된다면 상황에 따라 써먹을 수는 있다. 나언전에서는 곰 위주라면 임페일로 곰을 무력화시키고 드라를 잡는 방법으로 써먹을 수 있고, 투워헌트 상대로도 그럭저럭 쓸만하다. 또한 적이 라지컬 등 원거리 조합이거나 영웅들의 생존력이 중요하고 광역기가 선호받는 팀전을 할 때도 서드로 종종 채용된다.
크립트 로드 하면, 단단하다는 인식이 강하고 실제로 잘 큰 크립트 로드는 별도로 능력 향상 아이템 치장을 하지않고도 굉장히 단단하지만, 의외로 1렙 때는 심하게 허약한 편이다. 기초 체력이 모든 영웅 중에서 가장 낮기 때문이다. 워크래프트 3의 모든 영웅은 기초 체력이 100에서 기본 힘 스탯에 따라 추가로 체력이 붙는데, 크립트 로드만큼은 체력이 25에서 시작한다. 아마 스파이크드 캐러페이스가 힘 영웅의 단점인 낮은 아머를 보완해주기 때문에 이런 패널티를 준 것이 아닌가 추정된다. 그만큼 위와같은 패널티를 안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이 거듭되면 어떤 영웅들보다 단단해진다는 것이 방점이다.
개발 초기에는 크립트 핀드와 같이 버로우/잠복 스킬을 가지고 있었으나 삭제되었다. 하지만 모델링 파일을 뒤져보면 버로우 동작과 땅속에 있을 때의 애니메이션이 남아 있다.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image]
오리지널 마지막 던전인 낙스라마스의 거미지구 첫 번째 네임드인 아눕레칸켈투자드와의 전투 후반에 등장하는 '얼음왕관의 수호자'로 첫등장했다. 이후 리치 왕의 분노에서 지하마귀와 함께 여기저기 등장한다. 죽은 네루비안 중에서도 고위직이란 설정이 무색하게 엄청 많이 나온다.[12] 달리 악마왕(Under King)이라고도 불리는데, 사실 이것도 지하군주의 다른 표현일 뿐이다.
사용하는 스킬은 워 3때의 것들이 대부분이다. 임페일(꿰뚫기), 캐리언 비틀(쇠똥구리 소환), 로커스트 스웜(메뚜기 떼)을 훌륭히 구현했다. 이외에도 큰 덩치를 이용한 강타나 암흑마법을 사용하는 개체도 존재한다.
워 3 당시 거미+인간이란 설정과 달리 다리 개수가 모자라 개미라는 오명까지 썼던 지하마귀가 와우로 넘어오면서 다리가 여덟 개가 된 것과 다르게, 와우에서도 여전히 다리가 여섯 개이다. 다만 아서스: 리치 왕의 탄생에서 아눕아락은 다리가 여덟 개라고 묘사되는 등 매체마다 다리 개수에 차이가 있다. 그리고 거미인 주제에 거미줄도 못쓰고 날개가 달려있고 송장벌레를 소환하고 메뚜기떼까지 소환하는 것을 보면 제작진도 이미 거미이기를 포기한 것 처럼 보였지만...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등장하는 아눕아락이 두번째 궁극기로 '''거미줄 고치'''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크립트 로드 역시 네루비안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3.1. 주요 인물


  • 아눕아락
  • 아눕레칸
  • 아눕에세트
    리뉴얼된 달라란보랏빛 요새의 무작위 우두머리 중 하나로 등장한다. 얼음왕관 성채 공략 당시 키린 토에게 붙잡혀 보랏빛 요새에 감금당했다가 군단의 침공으로 다시 풀려나게 된 것이라고 한다.

4. 하스스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드루이드의 일반 등급 카드인 지하군주로 구현되었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근거리 탱커 포지션으로 아눕아락이 참전한다.
[3] 아눕아락과 대사를 공유한다.[4] 블리자드 특유의 개그이기도 하다. "Raid"(레이드)는 유명 살충제 브랜드이기도 하며, TV 광고에서 항상 "레이드"라는 말이 나온다.[5] black flag roach motel의 광고 패러디. 맨 인 블랙 1에서도 버그 성인을 잡으러 가기 전에 짧게 패러디된다.[6] 비틀즈를 노린 언어유희. "내가 바로 다섯 번째 갑충(비틀즈 멤버)이야."[7] 단 에어본 상태에서는 일반 공격만 가능하고 주문 공격(데스 코일, 프로스트 노바 등)은 여전히 사용할 수 없다.[8] WoW에서는 역시 아눕레칸이 완벽하게 원작을 재현, 사망한 공대원의 시체에서 풍뎅이를 소환한다. 십자군의 시험장의 아눕아락도 사용하는데 시체에서 만들어내지 않고 그냥 부른다. '''개떼처럼 몰려온다.''' [9] 다른 시리즈에서 줄곧 "착취의 무리"로 번역되었다.[10] 이유는 낮은 기본 체력 때문. 지하 군주의 기본 힘 수치는 데나보다 더 높지만, 다른 영웅과 달리 힘 보정 제외 기본 체력이 겨우 25다(타 영웅은 100).[11] 천콜러시는 지구랏 대신 네크로폴리스를 짓고 구울 대신 애콜라이트만 잔뜩 뽑아서 러시를 가는 전략이고, 천콜링은 애콜라이트와 동반해서 상대 진영에 러시를 간 뒤 네크로폴리스를 짓고 거기에 지구랏을 지어서 타워 업그레이드를 하는 전략이었다.[12] 물론 퀘스트 중 네임드로 등장하는 경우도 많지만, 필드의 잡몹으로 등장하는 경우도 있어서 그저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