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세미루/클럽 경력

 





1. 상파울루 FC


2002년 브라질의 상파울루 FC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10년에 1군 팀에 승격, 7월 25일 산투스 FC 전에서 데뷔하였다. 8월 15일 크루제이루 EC와의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하였다. 코파 수다메리카나에서 2012년 우승함으로써 클럽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당시에 모든 대회 포함 50경기를 소화하면서 19세의 어린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상파울루의 주전 선수였다.

2. 레알 마드리드 CF


'''240경기 23골 16도움[1]

'''

2013년에 레알 마드리드 카스티야로 임대 이적하여 4월 20일 레알 베티스전에서 1군 팀 선수로 데뷔했다.[2]2013년 6월,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600만 유로를 지불함에 따라 완전 영입했다.
레알 마드리드라 데시마를 달성했던 2013-14 시즌에 사비 알론소사미 케디라의 백업 자원으로 출장하는 것에 그치자, 출장 기회를 잡기 위하여 7월 18일 FC 포르투로 한 시즌 임대되었다. 이 계약은 완전 이적 옵션과 바이백 옵션도 포함된 계약이었다.
'''2012/13시즌: 1경기(선발 출전)''' - 2군
라리가: 1경기
'''2013/14시즌: 24경기(선발 4경기) 1도움'''
라리가: 12경기(1) 1도움
챔피언스리그: 6경기(1)
코파델레이: 6경기(2)

2.1. 임대-2014/15시즌 FC 포르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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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로 임대되자마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며 나올 때마다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임대로 온 FC 포르투에서 2014-15 시즌 총 41경기에 출전해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미드필더로 잠재력이 완전히 만개한 활약을 펼쳤다. 올시즌 포르투는 카세미루와 다닐루 등의 활약으로 챔피언스 리그 8강전까지 진출했지만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맞이하며 탈락. 뛰어난 활약을 펼친 카세미루의 영입을 위해 포르투의 완전 이적 제안을 했지만,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는 이를 거절하고 임대로부터의 복귀를 결정하며 2015-16 시즌 시작 전에 레알 마드리드로 복귀하게 되었다.[3]
'''2014/15시즌: 41경기(선발 39경기) 4골 3도움'''
리가 NOS: 28경기(26) 3골 2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 1도움
챔피언스리그 예선: 2경기
컵: 2경기
리그컵: 1경기

2.2. 레알 마드리드 CF/2015-16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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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6월 5일, 카제미루는 다시 원소속팀이었던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하였고, 두 달 후 8월 31일에는 레알과의 계약 기간을 2021년까지 늘렸다.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한 2015-16 시즌에도 안정적인 수비력과 준수한 패스를 보여주며 라파엘 베니테스 체제에서 미드필더의 한 자리를 차지하나 싶었는데, 다소 애매한 현재 팀 내 입지 상태이다.
미드필더진의 수비력이 중요한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 기용되지 않으며 베니테스의 용병술에 물음표를 찍게 만들었고, 그날 팀은 전설의 4-0-6의 포메이션을 보여주며 대패했다. 여러모로 카제미루가 나왔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드는 경기였다.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비야레알 원정에서는 마르셀루가 부상으로 이탈하자 후반들어서 더욱 수비적인 위치에 서면서 경기력면에서 압도했지만, 공격진이 침묵하면서 1대0으로 패배하였다.
이후에도 다소 애매한 입지로 결장하는 경기가 꽤 많았고 리그 18라운드 경기가 끝난 뒤 베니테스가 경질되고 지네딘 지단이 부임했다.
2016년 3월 중순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라스팔마스 원정에서 선발로 나와 1대1 동점 상황에서 득점을 기록하였고, 2대1로 승리하면서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다. 이번 시즌 본인의 마수걸이 골을 중요한 순간에서 기록하면서 많은 팬들의 환호와 축하를 한 몸에 받았다.
이후 3월 말 프리메라리가 30라운드 세비야전에서 4:0 대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전술에서 하메스 로드리게스 대신 기용되어 루카 모드리치-카제미루-토니 크로스 중원의 한 축이 될 가능성이 크다. 예상대로 지단 체제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완전히 꿰찾았고 나올 때마다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며 레알 팬들은 사비 알론소 이후 믿을만한 수비형 미드필더가 생겼다며 축제 분위기.
2016년 4월 3일 캄프 누에서 열린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밀착 수비로 바르샤의 MSN 라인을 지워버리는, 그야말로 미친 활약을 선보이며 팀의 베스트 멤버로 부상했다. 특히 태클은 총 12차례 시도 8회 성공이라는 놀라운 성공률을 보이면서, 평점 7.7점을 받았다. 또한 바르샤와의 리그 승점 차는 어느새 7점으로 줄였다.
그러나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볼프스부르크를 상대하여 2대0 충격패를 당했다. 현재 리그 강등권 다툼인 팀을 상대로 패했으니 큰 문제다. 하지만 홈에서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볼프스부르크의 공격진을 지우는 모습을 보였고 호날두의 해트트릭 원맨쇼로 극적으로 4강에 진출했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도 선발로 나와 수비적인 면에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끝에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다시 한 번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리그 최종전 끝에 아쉽게 승점 1점차로 준우승으로 마무리했는데 지단이 진작 감독으로 부임했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의견이 많다.
시즌 최종전인 5월 29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도 큰 무대에 전혀 위축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와 함께 탄탄한 중원 라인을 형성했다. 전반전 베일의 프리킥을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아쉽게 오블락에 막혔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코어 1-1에서 승부차기에 돌입해 5-3으로 승리하며 운 데시마 달성, 11번째 빅이어를 드는 데 성공했다. 모드리치와 크로스가 박스를 넘나들며 공수 양면에서 기여를 해줬다면, 카제미루는 좌우로 뛰어다니며 필요할 때마다 태클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베니테스 밑에서 중용되지 못하다가 지네딘 지단의 부임 이후로 주전 선수로 낙점되어 수비력이 부족한 레알 마드리드의 중원진을 견고하게 만들며 결국 운데시마를 달성하는 데 크게 공헌했다. 당당하게 15-16 시즌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해당 시즌 34경기에 출전하여 1골을 기록했다. 프리메라 리가에서는 22경기에 출전. 또한 팀에서 아직 어린 유망주에 불과했던 13-14 시즌과는 달리 15-16 시즌에는 선발로 뛰며 챔피언스 리그 우승에 기여한 선수로 성장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아직 만 24세지만 벌써 챔피언스 리그에서만 2번 우승했다.
'''2015/16시즌: 35경기(선발 28경기) 1골 4도움'''
프리메라리가: 23경기(17) 1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11경기(10)
코파델레이: 1경기 1도움

2.3. 레알 마드리드 CF/2016-17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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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인 지네딘 지단의 무한한 신뢰를 받고 있다.[4] 4R 베티스 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19분에 교체되었다. 그리고 카제미루의 부상 기간 동안 레알 마드리드가 최근 3경기에서 3경기 연속 무승부를 하면서 카제미루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주고 있다. 또한 부상이 길어지면서 토니 크로스의 체력적 부담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 모두 카제미루가 빨리 복귀하길 바라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빌바오 전을 앞두고 곧 부상에서 복귀할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이제 개인 훈련을 시작할 수 있는 정도라 빌바오 전을 앞둔 소집 명단에서는 제외되었다. 11월 브라질의 A매치 명단에 소집되었으므로 크게 무리가 없다면 1~2주 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가 11월 경기 일정상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FC 바르셀로나 등 강팀과의 경기들을 앞두고 있는 만큼, 카제미루와 루카 모드리치의 복귀를 염원하고 있다. 특히나 카제미루의 경우, 지네딘 지단의 전술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아줘야 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카제미루가 없는 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 실점률이 매우 높고, 토니 크로스가 1차 저지선 역할, 패스 활로 개척, 볼 전개까지 너무 많은 역할을 홀로 맡는 동시에 매 경기 풀타임을 소화하고 있다. 하지만 카제미루가 복귀한다면 지금 이러한 문제 대부분이 해결될 뿐 아니라 수비 안정 측면에서 강팀과의 경기에 매우 유리한 카드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
챔피언스 리그 스포르팅 리스본과의 조별 경기 이후 팀 훈련에 복귀했다는 소식과 함께, 13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를 앞두고 소집 명단에 포함되었고, 교체 명단에도 들어갔다. 하지만 경기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초반 멀티골로 쉽게 흘러갔기 때문에 그가 출전하는 상황은 연출되지 않았다. 긴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인 만큼 후반에 교체 선수로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엘 클라시코를 앞둔 전초전이었기에 지단 감독은 무리시키지 않고 이번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았다. 다만 적은 시간이라도 교체를 통해서 경기 감각을 어느 정도 체크하지 않은 것이 아쉽다.
코파 델 레이 경기에서 풀 타임을 소화하면서 복귀전을 치렀다. 다만 아직 경기 감각이 안 올라온 것인지 태클 타이밍이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진 편.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엘 클라시코에선 예상과 다르게 카제미루는 후반에 교체 투입되었는데,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허나, 경기 종료 직전 골이나 다름없던 슈팅을 걷어내는 인생 수비를 보여주며, 부진을 단번에 만회했다. 카제미루 덕분에 팀은 다행히 무승부를 거두었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챔피언스 리그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하메스, 모드리치와 함께 선발로 출전하여 뛰어난 수비력과 함께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와의 15라운드 프리메라 리가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수비 진영에서 공을 끌다가 뺏김으로써 역전골을 허용했다.
클럽 월드컵 4강 클럽 아메리카전을 별로 좋지 못한 경기력으로 마쳐 부상의 여파를 다 회복하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클럽 월드컵 결승전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경기에서도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수비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기용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두 선수의 수비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고 오히려 수비적으로 미흡했다.
부상 이후 영 폼이 올라오지 않고 있으며, 팬들은 오히려 그 동안 비판받아온 마테오 코바치치의 선발 기용이 더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전진과 빌드업 과정에서 한계가 보이는 카제미루가 코바치치나 이스코, 하메스를 밀어내고 주전으로 기용된 이유는 수비적으로 뛰어난 면모를 자랑했기 때문인데, 만약 수비적으로도 제몫을 해주지 못한다면 다른 세 선수를 제치고 카제미루가 기용될 이유가 없다.
오히려 코바치치의 경기력이 매우 좋고, 약팀과의 경기에서도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레알 마드리드의 현 상황에서 이번 기회에 카제미루를 배제하고 코바치치와 같은 더욱 기동성이 뛰어난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공수 양면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 알라베스로 임대를 보낸 마르코스 요렌테도 이번 시즌 프리메라 리가에서 가장 센세이셔널한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받는 만큼, 다음 시즌 가장 입지가 불안한 선수가 될 지도 모른다.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에서 다른 수비진들의 부상으로 센터백으로 출장했는데 익숙하지 않은 포지션이라그런지 몰라도 최악의 모습을 보였다. 언제 수비하러 나갈지 모르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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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017년 2월 15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SSC 나폴리와의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크로스-모드리치와 함께 중원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를만한 하프 발리 슛으로 쐐기골을 집어넣으면서 그동안의 부진했던 경기력을 날려버렸다. 팀은 3-1로 승리.
나폴리와의 2차전도 3대1로 승리하며 쉽게 8강에 진출하게 되었으나 상대는 '''바이에른 뮌헨'''.
리그에서 요즘 레알의 페이스가 나쁘지 않은지라 리그 우승이 다가오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아틀레틱 클루브 원정에서 맹활약을 보였다. 전반 25분 카림 벤제마의 선제골의 기점이 되는 롱패스를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전달했고, 후반 68분 코너킥에서 호날두의 헤더를 결승골로 연결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2017년 4월 18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후반전에 1대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의 태클에도 중심을 잃지 않고 크로스를 올려 호날두의 헤딩 골을 어시스트하였다. 이후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2로 승리하면서 4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4월 23일,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엘클라시코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리드하였으나, 이후 접전이 펼쳐지면서 동점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후반 막판에 리오넬 메시의 버저비터 득점이 나오면서 3대2로 뼈아픈 패배를 당하였다.
4월 26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데포르티보 원정에서 5대2로 앞서던 후반전 막판에 다시 한 번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골을 넣었다. 저번 시즌에 1골을 넣었던 것에 비하면 이번 시즌에 킥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역시 포스트 사비 알론소답다.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호날두의 첫 골을 어부지리로 또 어시스트하였으며, 호날두의 해트트릭으로 3대0 대승을 거두며 결승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후 2차전 원정은 전반전 초반에만 2골을 내주었으나 벤제마의 날카로운 돌파에 이은 이스코의 득점으로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2시즌 연속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하며 리그 우승을 거두었고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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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일에 펼쳐진 대망의 유벤투스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는 61분경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원더골을 넣었는데 이 슈팅이 사미 케디라의 발뒤꿈치를 맞고 굴절이되면서 환상적인 궤적을 그리며 들어가게 되었다. 카제미루가 터트린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레알 마드리드는 카제미루의 활약에 힘입어 챔피언스리그 2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또한 더블을 달성했다.
'''2016/17시즌 총: 42경기(선발 37경기) 6골 3도움'''
라리가: 25경기(20) 4골
챔피언스리그: 9경기 2골 2도움
코파델레이: 5경기 1도움
클럽 월드컵: 2경기
UEFA 슈퍼컵: 1경기

2.4. 레알 마드리드 CF/2017-18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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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3연패에 기여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와의 UEFA 슈퍼컵에서 이스코와 함께 맹활약을 펼쳐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모드리치, 크로스, 이스코와 다이아몬드를 형성해 완벽한 호흡과 역할 배분으로 맨유의 중원을 찍어눌렀으며, 흔히 단점으로 지목되는 빌드업도 흠잡을 데 없이 해냈고, 간헐적인 드리블 돌파도 성공시켰다. 전반 24분에는 카르바할의 패스를 받아 선제 결승골까지 득점했다. 경기 후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았다.
시즌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인 데포르티보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좋은 경기력과 폼을 보여주며 이경기에서 본인이 직접 골도 넣으며 3대0으로 승리를 거두게 되며 기분좋은 시즌 출발을 하게 되었다.
프리메라리가 2R 발렌시아 전에서는 라모스, 바란, 바예호의 공백으로 인한 나초와 같이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다. 중앙 수비수가 익숙하지 않아 첫번째 실점의 원인이 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활약을 보였다. 팀은 벤제마의 부진으로 2대2 무승부를 거두었다.
프리메라리가 3R에는 다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으나 공격진의 침묵으로 레반테를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거두었다.
카제미루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3차전까지 별 문제 없이 승승장구하지만 4차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카제미루를 포함하여 수비진이 붕괴되며 3골을 내주어 3대1 패배를 기록했다.
곧바로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지로나와의 리그 경기에서도 충격적인 2대1 패배를 당했다. 측면의 공격이 번번히 상대에 막혔으며 이 경기에서 레알 선수단 전체가 멘탈이 나간 듯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1월 5일 프리메라리가 11라운드 라스팔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코너킥 세트피스 기회에서 선제골을 성공시켰으며 이후 수비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모습을 보여주면서 무실점 경기에 기여하였다. 카제미루의 활약에 힘입어 팀도 3대0으로 쉽게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팀의 미드필더진의 핵심으로서 활약하고 있으나 11월 19일 기준으로 리그 선두인 바르셀로나와 승점이 10점 차이가 나는 등 팀의 초반 페이스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리그 우승이 어려워지며 팀의 수장인 지네딘 지단의 경질설도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챔피언스리그 5차전에서는 간만의 다득점경기를 펼쳐 6대0 승리했다. 이후 국왕컵 32강 2차전은 결장했고 팀은 16강에 진출.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말라가와의 홈경기에서는 팀이 1대1 동점을 기록중이던 상황에서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역전골을 뽑아냈고, 이후 동점골을 허용하였지만 호날두의 결승골에 힘입어 3대2로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2017년 12월 3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4R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 선발출전하였고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으나 공격진이 또 침묵하며 0대0 무승부를 거두었다. 좀처럼 팀이 반등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세비야와의 홈경기에서는 호날두가 간만에 대폭발하면서 5대0으로 대승을 기록했다. 이후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4강과 결승 두 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했고 이 대회에서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달성했다.
2017년 12월 23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엘클라시코 더비 바르셀로나와의 홈경기에서 선발로 나와 미드필더로 나섰으며 전반전에는 중원을 장악하며 팀을 유리한 분위기로 이끌었으나 선제골을 허용한 이후 카제미루를 포함한 레알 선수진 대부분의 집중력이 떨어지며 3대0 대패했다.
1월 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셀타비고 원정에서 2대1로 앞서고 있다가 본인을 포함하여 수비진까지 집중력이 떨어지며 2대2로 비겼다. 확실히 현재 카제미루는 지난시즌에 비해 공격쪽에 참여가 많아지면서 수비적인 면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비야레알 전에서는 선발로 나오지 않았고 팀은 많은 찬스에서 호난사로 득점을 시키지 못하더니 87분경에 실점하며 1대0 패배했다. 현재 카제미루 뿐만 아니라 팀 전체가 총체적 난국인 상황. 이대로 가다가는 챔스 진출권 확보도 위험한 상황이다.
2018년 1월 21일,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데포르티보 전에서 선발로 나와 어시스트 한 개를 적립하는 등 경기력이 살아났고, 공격진마저 터져주며 7대1로 승리했다. 1월 2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발렌시아 원정 경기에서 크로스, 모드리치와 함께 선발 미드필더로 나왔다. 그리고 마르셀루와 함께 카제미루의 경기력이 살아나며 수비적으로 안정적인 느낌을 가져다주었고 4대1로 승리하며 발렌시아와의 승점차는 2점차로 줄어들었다.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23라운드에도 모두 선발출전했고, 각각 2대2와 5대1로 1승 1무를 기록했다. 다만 두 경기 합쳐 3실점이나 하면서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으로 인해 파리전에서 잘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다.
2018년 2월 15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선발로 나왔으나 썩 좋은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하며 별 존재감이 없었고, 후반에 교체 아웃되었다. 투입된 루카스 바스케스마르코 아센시오의 맹활약 덕에 3대1로 승리했고, 얼떨결에 카제미루는 승리의 공을 쌓았다.
일정이 미루어졌던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 팀은 로테이션을 가동했지만 선발로 나왔고, 루카스 바스케스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더니 전반 28분에는 연계 플레이로 바스케스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시키며 1골 1도움으로 맹활약했다. 팀도 3대1로 승리하며 후반기에 페이스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알라베스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미드필더로 활약하여 후반전에 교체아웃 되기 전까지 많은 활동량으로 수비진의 부담을 줄어주었다. 공격적으로도 나쁘진 않았다. 팀 전체가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팀도 4대0으로 큰 점수차로 승리했다.
프리메라리가 26라운드 에스파뇰전은 로테이션으로 결장했는데 그여파가 들어나며 팀은 상대 압박에 고전하는 모습을 보였고 끝내 1대0 으로 패배하며 레알의 주전과 후보 선수들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헤타페와의 홈경기에서는 선발로 복귀했고, 지난 경기와는 차이를 보여주는 등 자신이 왜 주전 미드필더인지 증명하였다. 팀도 3골을 기록하여 3대1 대승을 거두었다. 여담으로 호날두가 세레머니할 때 따라하던 모습은 귀여웠다.
2018년 3월 8일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스 2차전 원정 경기에서는 절정의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유의 커팅은 살아있는 가운데 무리하게 올라가지 않고 좋은 방향전환과 롱패스들을 보여주며 코바치치와 함께 모드리치와 크로스의 공백을 느끼지 않게끔 했다. 파울을 단 1번밖에 하지 않았고, 태클 5회, 볼 경합 15회씩 성공했다. 11번이나 공을 되찾아오기도 했다. 중원의 호날두와 같은 존재감을 뽐냈다. 여기에 팀에서 3번째로 많은 57개의 패스를 시도해 1개 빼고는 다 동료에게 전달하면서 98%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중거리 및 장거리 패스 정확률은 100%였다. 심지어 후반전 80분에는 득점을 기록하며 결승골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 종료 후 영국의 ESPN은 카제미루에게 평점 10점(만점)을 부여했다.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에이바르 원정에서도 역시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하였다. 전반전에는 본인의 손에 공이 맞았으나 핸드볼로 판정되지 않았고 이후 크게 눈에 띄는 활약은 없었지만 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 팀도 호날두의 맹활약으로 2대1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4월 3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선발출전하여 풀타임동안 활약하면서 좋은 수비와 위치선정을 보여주었다. 다만 볼 전개 과정에서 롱패스의 정확도가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어쨌든 호날두의 맹활약에 힘입어 3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4강행 가능성이 높아졌다.
4월 8일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마드리드 더비 홈경기에서는 교체명단에 포함되었으나 출전하지 않으며 결장했다. 팀은 1대1로 무승부를 거두었다.
2018년 4월 12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선발출전하였으나 전반전에만 만주키치에 두 개의 헤딩골을 허용하면서 전반에 2대0으로 경기를 마치면서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루카스 바스케스와 교체되었다. 다행히 팀은 합산점수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4월 15일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말라가 원정에서 선발출전하여 간만에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후반전에 나온 역습기회에서는 이스코의 결정적인 패스를 받아 득점을 기록하였다. 그리하여 팀도 이 경기에서 2대1로 승리하였다.
4월 25일에 펼쳐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 1차전 바이에른 뮌헨 원정경기에서는 토니 크로스, 루카 모드리치와 함께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전반 초반에는 고전하는 듯 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중원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후반 81분에 마테오 코바치치와 교체되면서 아웃 되었고, 팀은 2대1로 승리하면서 결승행에 가까워졌다.
5월 1일에 펼쳐진 2차전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두면서 3시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후 2018년 5월 26일, 2018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리버풀 FC를 상대로 풀타임 활약하였다. 수비진영에서 좌우중앙을 넘나들며 리버풀 공격차단에 한목했다. 상대가 워낙 공격이 강한팀인지라 공격가담을 줄이고 수비에 집중했다. 가레스 베일의 바이시클 킥을 어시스트한 마르셀루에게 패스를 해주기도 하였고, 뒤쪽에서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였다. 결국 팀도 3대1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스리그 개편 이후 최초 3연속 우승 달성에 기여했다.
'''2017/18시즌: 48경기(선발 45경기) 7골 3도움'''
라리가: 30경기 5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12경기(11) 1골
코파델레이: 1경기(0)
클럽 월드컵: 2경기
UEFA 슈퍼컵: 1경기 1골
슈퍼컵: 2경기(1)

2.5. 레알 마드리드 CF/2018-19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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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최악의 시즌
UEFA 슈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하여 수비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상대 공격진을 잘 막아내고 있었다. 그런데 2-1로 앞서던 76분에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다니 세바요스와 교체되었으며, 카세미루가 빠진 시점부터 레알의 수비는 급격하게 흔들리기 시작한다. 포백 보호를 완벽하게 해내는 카세미루가 부상으로 빠지자마자 수비 공백이 심하게 생겨버렸으며, 카세미루의 대체 선수를 전진 드리블에 강점이 있는 세바요스로 해버린 것이 문제였다. 그러다보니 수비는 급격하게 망가져 이내 동점골을 허용하더니 연장전에 완전히 붕괴되면서 4-2로 패했다.[5]
8월 26일 프리메라리가 2R 지로나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전반 17분에 선제골을 내주었다. 사실 슈팅을 막는 것보다 가르시아에게 먼저 다가가 압박을 주는 편이 더 나은 판단임에도 불구하고 카세미루는 슈팅을 막으려하는 미스가 치명적이었다. 사실 경기 초반부터 카제미루의 경기력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대인 수비능력과 1대1상황에서는 우리가 알던 그 카세미루였으나 포백보호를 전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거기에다가 카세미루의 고절적인 약점인 상대의 압박시에 패스가 좋지못하고 탈압박이 별로라는 점은 그대로였기에 지로나는 계속 카세미루를 압박했고 그렇게 레알은 흔들렀던 것. 그래도 후반에는 상대의 체력이 떨어지면서 압박이 헐거워지자 카세미루의 경기력은 올라갔고, 무난히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팀은 4-1 승리를 거두었다.
일단 시즌 초반에는 선발과 교체로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카세미루가 나올 때와 없을 때, 확실히 수비적인 면에서 차이가 많이 날 정도로 팀의 수비력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제아무리 세바요스가 최근 많은 기회를 받아도 중요도가 높은 경기에는 여전히 크카모 라인이 가동되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폼은 팀과 함께 매우 떨어져있는 상황.
10월 말, 리가 10R 엘 클라시코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지난 월드컵을 기점으로 정점에서 내려오는 중인 모드리치가 노쇠화의 기질을 보이면서 경기력이 별로였는데, 카세미루는 크로스와 함께 커버해주지 못했을뿐더러 경기 내내 활약상이 미미했다. 후반전에는 팀이 공격적인 전술을 꺼내들면서 수비수로 내려왔지만, 후반에만 3골을 내주면서 5-1 완패를 거두었다. 현재까지의 상황을 보면, 지난시즌 이맘때보다도 훨씬 심각하다고 할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플젠 원정에서는 코너킥 찬스에서 토니 크로스의 킥을 받아 헤더로 득점을 기록하였다. 이는 카세미루의 시즌 첫 골.
11월 11일 리가 12R 셀타비고전에서도 선발출전하였으나 전반 초반에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일찌감치 교체 아웃되었다. 경기는 4-2 승리로 끝난 후 레알 마드리드 홈피에 따르면 이날 당한 발목 부상으로 3주간 출전이 불가피한다고 한다. 그나마 A매치 주간이 포함되어있어 불행 중 다행이지만, 카세미루 뿐만 아니라 최근 레알의 부상 병동은 심각하다. 좌우 주전풀백인 마르셀루, 카르바할이 아웃되어있으며, 시즌 극초반에는 이스코도 부상으로 1달간 나오지 못했다. 이러다보니 베스트 라인업이 제대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
부상으로 1달 가까이 나오지 못하는 사이 마르코스 요렌테가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 미드필더진에서 밸런스를 잡아줄 수 있는 카세미루가 이탈하며 험로가 예상됐으나 오히려 요렌테에게는 전화위복이 된 것이다. 요렌테는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바탕으로 중원을 장악하며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맡고 있다. 요렌테가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기본적인 임무인 지역방어와 함께 공격적인 기여가 매우 훌륭하다는 것이다. 뛰어난 인터셉트와 태클 능력으로 빠르게 볼을 탈취해 전방으로 전달했다. 빠른 공수 전환이 중요시되는 역습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이러다보니 기존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였던 카세미루의 자리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리그 20R 세비야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경기내내 중원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좀처럼 골이 나오지 않던 후반전 중후반에 슈팅 각도를 만든 다음 중거리 슈팅을 가져가 엄청난 원더골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잘 막아내던 상대 키퍼도 몸을 날려봤지만 역부족이었을 정도로 엄청난 스피드와 궤적의 골을 기록하였다. 이에 팀 선수들의 경기력은 더 올라갔고, 2-0 승리를 이끌어내었으며, 팀 내에서 모드리치에 이어 2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카세미루는 이날 경기에서 공중볼 경합 6회 우위-태클 2회-인터셉트 1회-클리어링 1회 등 디펜딩에서도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엘클라시코에서 요렌테의 부상으로 교체로 출전하였다. 다만 턴오버로 프리킥을 허용하는 등 경기력은 그리좋지 못했다. 아무래도 갑작스레 투입되어 그런듯 하다. 팀은 1-1 무승부를 거두면서 유리한 고지를 밟은 채 2차전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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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 전반 16분에 아크로바틱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도 경기내내 포백 보호, 모드리치와 크로스를 뒷받침하는 역할 모두 훌륭하게 해내면서 팀을 유리한 쪽으로 이끌었으며, 풀타임을 소화해내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7점대의 준수한 평점을 받았다. 팀은 아틀레티코를 제치고 리그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리그 24R 지로나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전반전에 토니 크로스가 크로스 올린 것을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크로스와 세바요스를 보좌하면서 태클 4회, 인터셉트 2회, 클리어링 2회로 수비에서 매우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다만 팀은 후반전에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역전골마저 내줬고, 2-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카세미루는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7.98점을 받았다.
36R 비야레알 전에서는 3-2 승리를 거두긴 했으나, 2실점의 빌미를 모두 제공하고 말았다. 첫 실점 장면에서는 상대 공격수가 뒤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너무 여유롭게 행동하다 볼을 빼앗겨 실점으로 연결되었고, 두 번째 장면에서는 측면에서 상대의 발재간에 농락당하며 실점에 영향을 끼치고 말았다.
레알에서 주전으로 도약한 이후 활약상이 미미했던 시즌이라 할 수 있겠다.
'''2018/19시즌: 43경기(선발 38경기) 4골'''
라리가: 29경기(27) 3골
챔피언스리그: 6경기 1골
코파델레이: 5경기(4)
클럽 월드컵: 2경기(0)
UEFA 슈퍼컵: 1경기

2.6. 레알 마드리드 CF/2019-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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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신모드'''
지난시즌에 본인의 입지를 위협했던 마르코스 요렌테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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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9일, 프리시즌 훈련에 복귀했다. 마드리드에서 첫 일정을 가지고 있다. "디즈니랜드서 3-7대패 지켜봤다" 카세미루, 휴가 중 '조기 복귀' 사연
리그 개막전 셀타비고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좋은 활약을 펼쳤다. 프리시즌 중 지적받았던 마드리드의 수비문제는 라모스와 카세미루가 들어가고 지단이 기존에 사용하던 전술을 꺼내들자 어느정도 안정화되는 모습이었을 정도로 본인의 입지를 보여주었다. 1명이 퇴장당한 상황에서도 2골을 만들어내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고 게다가 사실상 기존 스쿼드만으로 일궈낸 성과라 더더욱 의미는 클 것이다.
2R 바야돌리드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양팀 통틀어 가장 많은 태클 성공(2회)을 기록했으며,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6회, 공중볼 경합 승리 5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상당한 안정감을 불어넣어줬다. 하지만 경기는 공격수들의 부진으로 인해 1-1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다.
3R 비야레알 전에서는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다소 억울하게 옐로카드를 받았다. 가레스 베일과 함께 주심의 아쉬운 판정으로 카드를 받았는데, 이 날 카세미루의 경우에는 비야레알의 라울 알비올 선수가 달려와 카세미루를 발로 찬 뒤 헐리웃으로 넘어진 것이었고 카세미루는 정작 가만히 있었으며 반칙 의도조차 보이지 않았다. 그럼에도 주심은 카세미루에게 옐로카드를 준 것이다(...) 심지어 해설진들도 주심의 판정이 논란이 될 수 있겠다고 말할 정도. 카세미루는 억울하게 경고가 누적이 되고 말았다.
시즌 첫 3경기를 1승 2무로 시작하자, "공격부터 수비까지 팀 전체가 부족함이 있다. A매치 휴식기를 통해 상황을 개선해야 한다."라며 아직 선수들의 합이 맞지 않다고 생각을 전했다.
4R 레반테 전에서는 60분에 교체 아웃되었다. 이날 마드리드는 수비의 핵심이던 카세미루가 나가기 전에도 1실점을 한 상태였던 상황인데, 가뜩이나 후반 수비 집중력 저하를 최근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받는데 라모스까지 나가자 아니나 다를까 추가 실점을 하게 된다. 물론 수비수들이 못한 것도 있겠지만, 카세미루와 라모스의 수비 비중이 얼마나 큰 지 알 수 있었던 부분. 그래도 다행히 경기는 3-2 승리로 끝났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파리 전에서는 중원에서 제 몫을 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 통틀어 볼 경합 상황에서 가장 많이 승리(10회)했으며, 걷어내기와 태클 성공도 2회, 패스 성공률은 82%를 기록했으나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던 것.
5R 세비야 전에서 크로스와 함께 더블 볼란치로 선발출전. 88%의 높은 패스 성공률을 비롯해, 걷어내기 1회, 태클 성공 3회, 가로채기 3회 등을 기록하는 등 2선 뒤에서 상당한 안정감을 불어넣어주며 팀의 수비 안정화에 기여했다. 그러면서 팀도 간만에 무실점으로 경기를 승리했다. 시즌 초반 수비진의 기둥 같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개인 통산 200번째 경기였다.
6R 오사수나 전에서는 엄청난 시야와 롱패스 능력으로 로빙패스를 통해 호드리구 고이스의 데뷔골을 어시스트했으며, 이 외에도 걷어내기 3회, 가로채기 6회, 볼 리커버리 11회 등을 기록하면서 중원에서 역시 좋은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2-0 승리를 거뒀다.
7R 데르비 마드릴레뇨에서는 최근 폼을 감안했을 때 살짝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볼 경합 시에 패배한 경우가 더 많았고, 걷어내기와 가로채기 자체는 어느 정도 기록했지만, 폼 자체는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리고 경기와는 별개로 같은 날에 본인의 집이 강도에 의해 털렸다고 한다. 정말 다행히도 가족의 신변에는 문제가 없다고. 루카스 바스케스의 아내는 카세미루 사건이 터진 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제쯤이면 우리의 집에서 평화롭게 살 수 있을까.. 언제쯤이면 평화롭게 일하러 갈 수 있을까"라며 같은 문제에 대해 불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브뤼헤 전에서는 후반전 85분에 프리킥 찬스에서 크로스가 올려준 볼을 보고 상대 수비를 피지컬로 밀고 들어가 헤더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 날 중원에서 크로스와 함께 가장 나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마드리드에서 가장 꾸준한 활약은 하고 있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8R 그라나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6회, 드리블 시도 및 성공 2회, 키패스 1회를 기록하며 중원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 날 경기에서 FotMob 기준 팀 내 평점 4위 기록했다.
9R 마요르카 전에서는 주전 미드필더진 중에서 홀로 선발출전하여 팀은 졌지만 여전히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 날도 어김없이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1%, 키패스 1회 등을 기록하는 등 패스 줄기에 있어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고, 태클 성공 5회, 가로채기 5회, 볼 리커버리 8회 기록 등 수비 지표에서도 매우 높은 수치를 보여주었다. 현재까지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라리가 전 경기에 출전 중이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바탕으로 미드필더진 뿐만 아니라 수비진에 있어서 안정감을 가져다주며 지난시즌의 부진을 딛고 일어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확실히 코파 아메리카 때부터 폼이 많이 올라온 듯 하다.
11R 레가네스 전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펼쳤다.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6차례 중 단 한 차례도 패배하지 않았으며, 태클 성공 7회, 가로채기 및 걷어내기 3회 등을 기록하며 포백 보호 및 크로스-발베르데를 보좌하는 데에 있어서 매우 훌륭한 모습을 보였다. 패스 성공률도 83%로 준수했으며, 이날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의 완승.
12R 베티스 전에서는 간만에 크카모 라인이 선발 구성되었다. 이 경기에서는 지난 경기들만큼의 활약상은 없었지만, 중원에서 제 몫을 했다. 그리고 어김없이 풀타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4차전 갈라타사라이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패스 성공률 96%를 기록하는 등 팀이 경기를 장악하는 데 있어서 큰 보탬이 되었다. 그리고 팀이 일찌감치 승부를 가르자, 60분 만에 교체되었다. 경기는 팀의 6-0 완승.
13R 에이바르 전에서도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제 A매치를 소화하므로, 부상을 당하지 않을 필요가 있다. 관심을 모았던 한국과의 친선경기에서는 결장했다.
14R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발베르데와 모드리치가 미친 퍼포먼스를 보이며 묻힌 감이 있지만, 둘이 공격적으로 미친 활약을 펼칠 수 있었음에는 카세미루의 안정적인 커버가 있었기 때문이다. 태클도 3차례 성공하고, 공중볼 경합 승리 6회, 볼 리커버리 11회 기록 등 수비적으로 상당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PSG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지난 경기의 복수를 하듯 좋은 경기력으로 상대 중원에서 특강을 했다. 태클 2회 성공, 키패스 1회, 볼 리커버리 4회 기록하는 등 클래스를 보였고, 패스 성공률도 89%를 기록했다. 하지만 경기는 팀의 막판 2실점으로 인해 너무 아쉽게도 2-2 무승부를 거두었다.
15R 알라베스 전에서는 비가 많이 내려 잔디 상태가 좋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 패스 성공률이 75%로, 평소에 비해 낮았다. 하지만 이는 상대도 마찬가지였고, 카세미루는 경기 내내 상대의 공격을 차단하며 걷어내기 2회, 가로채기 3회, 태클 성공 1회, 볼 리커버리 12회 등을 기록했다. 이날 볼 운반은 아쉬웠어도 수비에 있어서 만큼은 상당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는 2-1 승리.
16R 에스파뇰 전에서는 패스 미스가 많았지만, 부진하진 않았으며, 오히려 경기 내내 수 많은 태클로 상대의 결정적인 공격기회를 모두 차단해 버렸다는 점에서 레알 선수들의 패스미스와 같은 문제점은 경기장 상태의 영향도 어느정도 있었다고 추측이 가능하다.
17R 발렌시아 원정에서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아무래도 옐로카드를 받으면 엘클라시코 출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아예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리고 전반기 리그 판도를 판가름할 10R 엘클라시코에서는 중원에서 패스면 패스, 대인마크면 대인마크, 태클이면 태클, 슈팅이면 슈팅 등 여러 방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왜 레알 마드리드의 핵심 미드필더인지 증명했다. 테어슈테겐의 미친 선방만 없었더라면 득점을 기록할 뻔하기도 했다. 다만 이 날 경고로 인해 카드 트러블로 빌바오 전에 나올 수 없다.
19R 헤타페 전에서는 징계에서 돌아오자마자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 날 카세미루의 패스 정확도는 다소 아쉬웠던 편이지만, 상당한 수비력으로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스탯으로 더욱 드러나는데, '''걷어내기 8회, 헤더 클리어 7회, 공중볼 경합 5회 시도 및 5회 승리, 태클 4회 시도 및 4회 성공, 가로채기 1회, 볼 리커버리 6회'''이다(...) 현재 레알 마드리드에 있어서 최고의 선수 중 하나임을 보여줬던 경기다.
전반기 기준으로 레알 마드리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 중 하나. 확실히 폼이 지난시즌에 비해 매우 올라와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에 이번 시즌에는 공격의 무게중심까지 확실히 잡아주면서도 탄탄한 수비력은 여전히 보여주고 있어 루카 모드리치의 부상과 폼 저하로 하메스 로드리게스,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의 선수들이 주전을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도 토니 크로스와 함께 중원의 견고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마땅한 백업이 없기 때문에 매 경기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복없이 꾸준한 활약을 보이고 있다. '''이번시즌 수비형 미드필더 원탑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4강 발렌시아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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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결승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중원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치며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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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R 세비야전에서는 수비형 미드필더란 포지션이 무색하게 축신 퍼포먼스와 함께 공수에서 상당한 활약을 펼치며 MOM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그 중에서도 가장 임팩트있는 활약상은 멀티골을 때려박은 것인데, 첫 골은 요비치의 환상적인 힐패스[7]를 받아 감각적인 칩슛으로 마무리한 것이며, 두 번째 골은 수비형 미드필더임에도 불구하고 패널티박스 안에 들어가 정확한 헤더로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8] 해트트릭을 노려볼 수 있었을 정도로 상당한 경기력을 보였다. 2골, 패스 성공률 85%, 태클 시도 및 성공 5회(경기 최다), 걷어내기 1회, 가로채기 2회, 볼 리커버리 11회 등을 기록하며 카세미루는 팀의 2-1 승리를 견인했다.
코파 델 레이 32강 우니오니스타스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풀타임을 소화하며 브라힘의 쐐기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좋은 활약을 이어갔다.
21R 바야돌리드 전에서는 전반 프리킥 찬스에서 골을 넣었으나, 아쉽게도 오프사이드로 선언되면서 취소되었다. 이후에도 카세미루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22R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활약은 이어졌다. 포백의 앞에서 탄탄한 수비를 펼치면서 아틀레티코에게 좌절만을 안겨주었으며, 이와 함께 레알은 이번에도 또다시 무실점 경기를 이끌어냈다. 이날까지 라리가에서 볼 회복을 총 42회 기록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코파 델 레이 8강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결장했는데, 이로 인해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가 매우 흔들렸고, 3-4 패배를 거두며 탈락했다.
23R 오사수나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먼저 실점을 허용했음에도 중원에서 안정적으로 버텨줬고,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추가 실점을 막아냈다. 풀타임을 소화하며 4-1 승리에 기여했다.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팀 내에서 가장 높은 8.1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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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미루의 영향력은 스탯으로도 드러나는데,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수비 관련 지표에서 23R 기준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카세미루는 레알 마드리드가 치른 33경기 중 29경기에 출전했는데, 결장한 4경기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고작 1승에 그치고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서도 카세미루가 레알에서 얼마나 중요한 선수인지 알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시티 전에서는 카르바할에 이어 역적노릇을 했다. 크로스가 없는 상황에서 후방 빌드업에 더욱 관여하다보니 평소보다 패스 미스도 잦았으며(패스 성공률 76.5%), 경기력 자체가 그다지 좋지 않았다. 그리고 후반전에 2:1로 막 역전된 상황에서 어이없는 백패스 미스로 인해 가브리에우 제주스에게 1대1 찬스를 내줬고, 이를 저지하려던 세르히오 라모스가 퇴장당하면서 다음 경기에 나올 수 없게 되었다. 그러면서 카세미루는 이 한 경기 때문에 많은 타팀 팬들에게 조롱받고 있다.
26R 엘 클라시코에서도 선발출전했다. 크로스가 선발로 나오면서 후방 빌드업의 부담이 줄었고, 다시 평소처럼 좋은 활약을 펼쳤다. 패스 성공률도 86%로 준수했으며, 태클 시도 및 성공 3회, 가로채기 4회, 걷어내기 1회, 드리블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크로스, 발베르데와 함께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팀도 간만에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2연패 수렁을 벗어나 2-0 승리를 따냈다.
스페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시즌이 끝나는 대로 재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로 예상되고 있으며, 주급 역시 크게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28R 에이바르 전에서도 중원에서 공수 모두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3-1 승리에 기여했다.
29R 발렌시아 전에서는 패스 성공률 94%를 기록하며 볼 배급에서도 큰 영향을 끼쳤고, 포백 보호도 잘 해내며 3-0 완승에 이바지했다.
30R 소시에다드 전에서는 리그 재개 이후 가장 미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볼 리커버리 13회, 걷어내기 2회, 반칙 유도 6회, 패스 성공률 84%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클래스를 증명하고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면서 경기의 MOM으로도 선정되었다. 다만 이날 옐로 카드를 받으면서, 마요르카 전 출전이 불가하다.
31R 마요르카 전 결장 이후 32R 에스파뇰 전에서 선발출전하여 벤제마의 감각적인 힐패스를 받아 결승골을 기록하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외에도 키패스 2회, 가로채기 3회, 볼 리커버리 8회, 태클 시도 및 성공 1회 등을 기록하면서 중원에서 공수 모두 상당한 영향력을 보이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이 경기의 MOM으로 선정되었다.
33R 헤타페 전에서도 선발출전하여 볼 리커버리 9회, 가로채기 1회, 반칙 유도 7회, 드리블 시도 및 성공 3회, 걷어내기 6회, 패스 성공률 77% 등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공수 밸런스를 맞춰주며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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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시즌 라리가에서 35경기 96태클 성공을 기록하며 최다 태클을 기록했다. 개인 커리어 2번째 라리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맨시티 원정에서는 팀의 허무한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번 시즌 카세미루는 위험지역에서 공을 뺏기거나 허무하게 공을 내주는 일이 거의 없어졌다. 준수한 탈압박과 롱패스로 공격의 무게중심까지 확실히 잡아주면서도 탄탄한 수비력은 여전히 보여주고 있어 루카 모드리치의 부상과 폼 저하로 페데리코 발베르데 등의 선수들이 주전을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도 토니 크로스와 함께 중원의 견고한 기둥 역할을 했다. 토니 크로스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서브자원은 있어도 카세미루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자원이 없었기 때문에 레알 중원에선 사실상 대체불가의 핵심 자원이었다.
'''2019/20시즌: 46경기 5골 5도움'''
라리가: 35경기 4골 3도움
챔피언스리그: 8경기 1골 1도움
코파델레이: 1경기 1도움
슈퍼컵: 2경기

2.7. 레알 마드리드 CF/2020-21 시즌


7R 엘클라시코에서는 전반 일찍 경고를 받았지만, 메시의 드리블에 다소 고전하는 듯하면서도 계속 볼을 탈취해내며 포백 보호에 큰 공로를 세웠다.
챔스 조별리그 2차전 묀헨글라드바흐 전에서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극적인 팀의 2:2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8R 우에스카 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250번째 경기를 펼쳤다. 팀도 4-1 승리를 따냈다.
9R 발렌시아전 직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11월 14일 A매치 기간에 나온 소식에 의하면 카세미루, 밀리탕 아자르가 현재 팀으로 복귀하는 것이 얼마남지 않았다고 한다. 이 3명은 자가격리를 마쳤으며 다음 주에 복귀할 수 있으나, 일단 몇시간 후에 있을 PCR 테스트에서 각각 2번씩 음성 판정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음성 판정을 받지 못하면서, 결국 비야레알 전 결장이 확정되었다.
인테르 원정을 앞두고 드디어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출전이 가능하다. 그렇게 58분에 교체 출전하여 준수한 경기력을 보이며 2-0 승리에 기여했다.
11R 알라베스 전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추격골을 넣었으나, 팀의 2-1 패배를 막지 못했다.
13R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에서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넣으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MOM으로 선정되었다.
15R 그라나다 전에서는 계속해서 출전을 강행해서 그런 것인지, 실점 위기를 내주는 등 다소 컨디션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래도 클러치 능력은 어디가지 않은 것인지, 헤더로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를 이끌었다.
17R 셀타비고전에서는 멘디처럼 후방에서 불안한 볼키핑과 패스 미스 몇차례를 보이며 실점 위기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난시즌만큼의 경기력이 아직까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중원의 핵심이며, 이날 경기에서 후방에서 전진하며 빌드업을 하는 플레이는 좋았다.
[1] 19/20 시즌 종료 시점[2] 데뷔 당시 주제 무리뉴와의 일화를 2020년 1월 초에 언급했다.[3] 다닐루도 15-16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 그러나 결과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4] 모드리치나 토니 크로스가 명단에서 제외되더라도 카제미루를 제외하기엔 어려움이 있는 전술 운영 때문이라지만, 선수 본인의 성실성도 크게 어필이 된 듯.[5] 레알은 카세미루의 역할을 어느정도 해 줄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는 전반기 종료 시점에서 봤을 때, 마르코스 요렌테가 제 몫 이상을 해주면서 현재는 오히려 카세미루의 활약상이 아쉬운 상황.[6] 요렌테가 잔류했어도 이번 시즌 둘의 폼을 보면, 카세미루가 부동의 주전으로 활약했을 것으로 보인다.[7] 득점 직후 카세미루는 관중을 향해 요비치를 치켜세웠다.[8] 두 번째 골 장면에서는 카세미루가 패널티박스 안에 들어갈 것을 세비야 수비수들이 간과했는지 카세미루가 헤딩 할 때 아무런 방해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