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와이 레너드/선수 경력
1. 개요
카와이 레너드의 커리어를 정리한 문서다.
2. 샌안토니오 스퍼스
2.1. 2011-12 시즌
NBA 스카우트는 레너드의 강한 워크에씩과 경이로운 피지컬, 긴 윙스팬과 큰 손, 단단한 스크린과 넓은 수비 범위를 높게 평가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신을 가지지는 못했다. 공격력을 기대받기보다는 수비력과 리바운드 능력으로 알려져 있었고, 외곽에서의 슛이나 공격 기술이 큰 문제였다.
하지만 그의 능력을 높이 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레너드를 얻기 위해 15번 픽을 가지고 있던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당시 팀의 주요 식스 맨이던 조지 힐을 내주고 데려왔다. 이때만 해도 조지 힐은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의 백업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 듀얼 가드이며 당시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상당히 아꼈던 데다가 팀원들에게도 신뢰받던 유망주였기에 구단 안팎에서 "그 녀석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조지 힐까지 내주면서 데려오냐?"와 "조지 힐을 포기할 정도의 선수라면 포포비치가 선택한 유망주 아닐까?"라는 논란이 있었다. 훗날 인터뷰에서 포포비치는 카와이 레너드를 트레이드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졌다는 점을 밝히면서 프런트가 트레이드를 주도한 것이 확인됐다. "내 20년 안에서의 가장 힘든 결정 중 하나" 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으며 프런트가 겨우 설득시켰다고 한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이적한 레너드는 당시 8번 시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당한 충격적인 업셋 이후 토니 파커가 "이제 더 이상 우리는 우승후보가 아니다." 라는 자학까지 할 정도로 나이 든 스퍼스의 라인업에서 첫해부터 키 식스 맨으로 자리 잡는다. 거기다 팀의 포워드 리처드 제퍼슨이 스퍼스에 좀처럼 적응하지 못하고 부진에 빠지자 시즌 중반부터는 제퍼슨까지 제치고 선발로 기용되기 시작했다.
레너드는 Rookie of the Year 투표에서 4위를 차지했고, 2012 NBA All-Rookie First Team에 선정되었다.
2.2. 2012-13 시즌
처음에는 운동능력을 앞세운 플레이를 했지만, 점차 샌안토니오 스퍼스 특유의 시스템 농구에 적응하면서 기량을 끌어올린 레너드는 2년 차부터 스퍼스의 주전 스몰 포워드 자리를 굳혔다.
정규 시즌 58경기에 출전했고 평균 31.2분을 뛰며 11.9득점, 6.0리바운드, 1.6어시스트, 1.7스틸을 기록했다.
비록 패하긴 했지만 작년 플레이오프에 이어 파이널 무대까지 처음 경험했다.
2.3. 2013-14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MVP급 선수들인 케빈 듀란트나 르브론 제임스를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마이애미 히트와의 2014 NBA 파이널에서 첫 두 경기는 부진했으나, 이후로는 20득점 이상씩 해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그 결과 역대 3번째 최연소 파이널 MVP[1][2] 를 수상하며 주가가 엄청나게 올라갔다.
특이하게도 스퍼스 팬들 사이에서 해당 시리즈에 대해 '다른 누군가가 파엠을 받았어도 납득했을 것이다.', '디아우나 던컨이 받아야 했다.'라는 반응이 나오곤 하는데, 물론 레너드 한 명이 멱살 잡고 캐리 하기보단 스퍼스 팀 전체가 물 흐르듯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인 건 사실이다. 하지만 제일 많이 언급되는 디아우의 경우 마이애미의 수비 시스템을 파괴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을지언정 개인 득점은 한 자릿수에 불과하고, 던컨 또한 1옵션이 아닌 조력자로 스스로의 위치를 낮춘 상태였다. 반면 레너드는 명백히 '''공수 양면에서 가장 뛰어난 퍼포먼스를 해낸''' 선수이며, 파이널 MVP 투표에서도 '''11표 중 10표'''를 싹쓸이했다. 투표 결과로 보나 실제 활약을 보나 이견의 여지없는 파이널 MVP였던 레너드를 두고 '누가 받아도 납득 가능'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소리인지 알 수 있는 부분.
그리고 시즌 후에 파이널 MVP를 수상해서 그런지 본인이 맥시멈을 요구한다는 소리가 자주 나왔고 재계약이 불발되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결국 2014-15 시즌 종료 이후 5년간 9000만 달러에 재계약하였다.
2.4. 2014-15 시즌
2014-15 시즌에도 잔부상으로 인해 64경기 출장에 그쳤다. 출전 시간도 비교적 적은 편인 31.8분. 하지만 평균 득점은 3.7점이 올랐고, 어시스트와 블락, 스틸이 모두 증가했으며, 특히 스틸에서는 리그 1위를 기록했다. 후반기의 뛰어난 활약으로 비록 논란이 있었지만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빅맨이 아닌 포지션의 선수가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은 것은 2004년의 론 아테스트 이후 11년 만이고, 스퍼스 소속 선수가 올해의 수비수상을 수상한 것은 1992년 데이비드 로빈슨 이후로 23년 만이다. 그리고 마이클 조던과 하킴 올라주원에 이어 세 번째로 올해의 수비수상과 파이널 MVP를 모두 경험해 본 선수가 되었다.[3]
레너드는 이해 정규 시즌에 경기당 31.8분을 뛰면서 16.5득점, 7.2리바운드, 2.5어시스트, '''2.3스틸(리그 1위)'''을 기록했다.
2.5. 2015-16 시즌
현지시간으로 2015년 10월 28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한 개막전에 나선다. 13-14 시즌 MVP 케빈 듀란트를 야투율 31%에 리바운드 6개로 완전봉쇄하면서도 공격에서 커리어 하이인 32득점을 달성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 줬지만, 러셀 웨스트브룩이 33득점을 기록하며 한술 더뜨는 바람에 경기는 패배. 이후 FA로 영입한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후반기 들어 매우 좋은 감각을 유지해 강력한 원투펀치로 정착했다. 경기마다 상대팀 에이스를 상대로 좋은 수비를 보여주고 있는 중.
한국시간 1월 26일, 지난 대결에서 수 차례 스틸을 해내며 철벽수비를 보여주었던 스테판 커리에게 되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레너드의 기록은 16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득실마진 -19, 커리는 37득점 4어시스트 5스틸 득실마진 +23. 경기초반 긴장해서 그런지 잦은 턴오버가 있었고, 4쿼터 가비지 타임 즈음엔 암담한 표정을 지으며 동료들을 지켜봐야만 했다. 경기 종료 당시 30점차였는데 이것은 가비지 타임에 들어서기 전에도 마찬가지였다. 이때 샌안토니오가 얼마나 고전했었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
하지만 AT&T 센터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리턴 매치에서 18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26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한 라마커스 알드리지와 함께 팀의 87-79 승리를 이끌었다. 그렉 포포비치의 대 골스 수비 전술을 완벽히 수행하며 스플래쉬 브라더스를 대니 그린과 함께 29득점으로 봉쇄한다. 커리를 봉쇄한 대니 그린의 공이 더 컸던 편. 앤드류 보것이 빠진 골스의 빅맨진을 상대로 6개의 오펜시브 리바운드를 잡으며 필드골 성공률이 별로였던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힘을 불어 넣었다.
4월 2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커리어하이 33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102-95 승리와 프랜차이즈 최다승인 64번째 승리를 이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참 요상한(?) 경기를 보여주고 있는데 네 번의 경기에서 만약 레너드가 활약을 하면 같은 에이스인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흔들리고, 알드리지가 좋은 게임을 펼치면 레너드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분명히 골스를 이기려면 둘 다 같이 활약해야하기에 이것을 풀어나가는게 이 둘의 과제이다.
올해의 수비수상을 연속으로 수상하였는데, 논란이 있었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1위표에서도 드레이먼드 그린을 압도하면서 당당하게 수상했다. 시원시원한 입담을 가진 그린마저 "올해에는 카와이나 나나 둘 중 아무나 수상할 수 있었다. 작년은 도둑 맞은 기분이었지만 올해는 아니다. 그는 정말 받을만했다." 라고 할 정도.
시즌 말에 부진한 것 같은 모습을 보여 여럿을 걱정하게 했으나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자마자 전성기때의 모습을 다시 찾으며 활약하고 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상대로 약 31분동안 평균 득점 21.5점 4.8 리바운드 1.5 어시스트 2.8의 스틸과 블락 그리고 3점슛을(!) 기록하면서 턴오버는 1개 밖에 허용하지 않는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필드골은 52.9%에 삼점슛은 45.9%로 말도 안되는 효율성을 보여준 건 덤.
멤피스와의 경기가 끝난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첫 경기에서도 겨우 21분여를 뛰면서, 25득점에 5리바운드와 어시스트에 더해 폭발적인 웨스트브룩을 꽉 틀어막으며 스퍼스가 썬더를 상대로 124-92라는 기록적인 스코어를 달성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참고로 이 경기는 스퍼스가 초반부터 너무 압도한 바람에 4쿼터에는 스퍼스의 스타팅 멤버는 초반 30초를 제외하고는 전혀 뛰지도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2차전에선 36분여를 뛰면서 14점 7리바운드만을 남겼고 팀은 1점차로 패배했다.
시즌 MVP 투표에서 만장일치 스테판 커리의 뒤를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많은 사람들이 르브론 제임스의 2위 득표를 예상했지만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역대 최고 시즌을 이끈 공수겸장 레너드를 높이 평가한 게 눈에 띈다. 이로 인해 레너드가 케빈 듀란트를 넘어 르브론과 NBA 퍼스트 팀에 등극 할 것이라는 예상이 늘어나고 있다. 듀란트는 커리, 카와이, 르브론, 웨스트브룩의 뒤를 이어 5위 득표에 그쳤다.
2016년 5월 13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슛난조를 보이며 팀은 패배,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에 실패하였다. 많이 늘었지만 공격력 부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 경기에선 안정적이지도 않았지만, 그렇다고 폭발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는데 앞으로의 숙제로 남을듯. 카와이답지 않게 수비에서도 부족한 모습을 보였기에 더욱 안타까운 시즌 마무리. 화력 대결에서 밀린 부분, 경기 분위기를 끌어날 장악력 부분에서 보완해야할 점을 남겼다.
케빈 듀란트를 제치고 NBA 퍼스트팀에 입성한다.
2.6. 2016-17 시즌
에이스로서 지난 시즌에 부진했던 것과 영원한 프랜차이즈 스타 팀 던컨의 은퇴로 인해 올해에는 더 리더쉽을 발휘하겠다는 점을 은연중에 인터뷰로 비췄다. 한 인터뷰에서는 일단 자신과 알드리지가 앞장서야 한다는 발언을 함으로써 에이스로 더 강해지겠다는 표현을 한 것.
개막전에서 우승후보 1순위라 평가받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오라클 아레나에서 35득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대활약하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고 팀은 129-100 압승을 거뒀다. 특히 자유투를 15개 얻어내어 전부 성공시키는 모습이 인상적.[4]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선 30득점 5리바운드 5스틸로 팀의 승리를 견인하며 무지막지한 수비력 또한 여전하다는것을 입증했다. 이날 카와이와 경기를 치렀던 킹스의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가 카와이를 코비 브라이언트와 비교하며 그를 극찬했다.
아직 시즌 초이긴 하지만 공격력이 물이 올랐을 뿐만 아니라 팀의 새로운 더맨으로서 더욱 더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어렸을때 너무 많은 것을 이뤘다뿐이지 나이를 생각하면 더 성장할 여지도 충분하다. 최근 여러 인터뷰나 보고에 의하면 그저 묵묵히 자기 것만 했던 예전에 비해 문제점이 보이면 포포비치에게 가서 건의도 하고, 팀원들에게도 조언 및 제안과 충고도 하는 등 점점 더 팀의 리더의 역할을 해나가는 중이라고 한다.
이번 시즌에만 4월 5일 기준으로 25경기에서 3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은 NBA에서 눈에 띄는 기록은 아닐 수 있다. 그러나 카와이가 5년간 선수생활하면서 지난 시즌까지 30득점이 넘은 것은 단 4번. 그만큼 올해에는 득점력도 더 발전했다는 증거이다.
1월 21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는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41점을 넣으면서 르브론 제임스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다. 전날 발표된 올스타전 명단에서 2년 연속 선발로 출전하게 된 것을 자축하듯 폭발하였다. 토니 파커, 파우 가솔이 부상에 마누 지노빌리가 체력 저하에 시달리고 있어서 리딩을 맡을 수 있는 자원이 부족하자 4쿼터, 연장엔 직접 리딩까지 하며 팀의 재역전승을 이끌었다. 6경기 연속 +30득점은 스퍼스 구단 역대 공동 3위에 해당하는 기록. 던컨의 그림자 밑, 그리고 시스템 플레이어를 벗어나 왜 자신이 스퍼스의 리더이자 현 리그 베스트 5 안에 들어가는 선수인지 제대로 보여주었다.
노장 토니 파커와 마누 지노빌리가 부상 또는 고령인 탓으로 결장하는 경기가 많아지자 직접 리딩도 도맡아 하고 있다. 아예 상대팀들은 카와이한 수비력을 경계하여 팀의 1옵션을 위크사이드에 박아놓고선 나머지 4명으로 경기를 풀어가는 작전까지도 선보이고 있다. 실제로 시카고 불스는 12월 8일 경기에서 에이스 지미 버틀러를 제외하고 론도, 웨이드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결과, 버틀러가 38분간 13득점에 그쳤음에도 불구하고 수비구멍인 파커와 가솔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뉴올리언스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에 팬투표로 당당히 선정되며 2연속 올스타 선발에 등극하였다.
3월 6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39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맹활약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경기 마지막 부분에서 역전 3점 위닝샷을 꽂아넣고, 제임스 하든에게 체이스다운 블락을 성공시키는 장면은 소름이 끼칠 정도.[5] 최근의 기세는 MVP 컨텐더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3월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는 매치업인 안드레 로버슨에게 묶이며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고,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3월 27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3점 슛은 0/7으로 말을 듣지 않았지만, 나머지 야투 14개 중 11개를 꽂아넣을 정도로 뛰어난 슛감을 보여주며 지노빌리, 가솔과 함께 팀의 가비지 승리를 이끌었다. 대니 그린과 함께 보여준 상대 스윙맨 수비는 명불허전. 팀의 야투율이 그렇게 좋지 않았음에도 상대를 더 낮은 야투율로 꽁꽁 묶으며 리그 최고 수비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3월 3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 전체가 러셀 웨스트브룩의 에너지에 끌려다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웨스트브룩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데에 성공했고, 지노빌리의 게임 조립이 빛을 발하기 시작하자 카와이 역시 2쿼터까지 하나도 넣지 못했던 3점 슛을 3쿼터에 두 개 꽂아넣는 등 맹활약하며 팀의 극적인 역전승에 기여했다. 해당 경기에서 샌안토니오가 리드한 시간은 단 '''38초'''.
4월 15일에 열린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홈경기에서 33득점(자유투 9-9, 3점슛 1개)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맹활약하여 멤피스를 상대로 압승을 거두었다. 최종결과는 111-82점. 그나마 4쿼터 중반에는 가비지 타임이라 32분밖에 뛰지 않았다. 이 경기 이전에 샌안토니오는 4경기 연패를 기록하고 있어서 과연 플옵에서도 잘 할수 있을까 우려가 되었는데 일단 첫 경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줌으로 기대를 할 수 있게 되었다.
4월 17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 2차전에서도 37득점 11리바운드 2리바운드 야투 9/14 자유투 19/19로 플레이오프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4월 23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 4차전에서는 3점 슛 7/10과 함께 43득점을 폭발시켰으나, 팀은 마크 가솔의 위닝 샷을 얻어맞고 패배하였다. 플레이오프에서 작년보다도 뛰어난 활약을 보이고 있는데, 4차전까지 자유투를 40개나 얻어낸 데다가 단 한 개도 놓치지 않았고, 4쿼터에는 9.3득점을 75%의 야투율로 넣어주고 있다. 4쿼터의 3점 슛 성공률이 100%인 것도 특기할 만한 점. MVP 2위를 한 작년보다도 스텝업한 카와이를 토니 알렌 없이 노장 빈스 카터만으로 막아내기는 어려워 보인다. 5차전에서는 처음으로 자유투를 놓치기는 했으나 28득점 1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을 달성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고 6차전에서는 슛성공률은 조금 낮았지만 자유투에서 12/13을 달성함으로 총 28점, 9리바운드4어시스트 3스틸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5월 3일부터 시작된 휴스턴 로키츠과의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는 그 동안의 피로와 제임스 하든을 마크해야 하는 입장인지라 멤피스때보다는 전체적으로 성적이 저조하다. 하지만 상대편 빅맨이 약하다보니 리바운딩에서는 더욱더 강한 면을 보여주고 있다. 1차전에서는 21점(5/14)에 그쳤으나 11리바운드 6어시스트 1블락등으로 활약하기는 했다. 2차전에서의 카와이가 폭발하는데 34득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3스틸 1블락을 달성함으로 정말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토니 파커가 중간쯤에 부상으로 아웃되자 플레이 메이커의 롤도 수행중이다. 3차전에서는 토니 파커를 대신해 플레이 메이커 롤까지 맡으며 26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1스틸을 달성해 얼마나 그가 성장했는지 다시 증명했다. 4차전에서는 전체적인 팀의 슛난조로 16득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에 그쳤다. 그리고 결정적인 5차전에서는 다시 슛난조를 겪었으며 22득점밖에 달성하지 못했지만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았고 4어시스트 2스틸 2블락을 달성하는듯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였지만 4쿼터 30초를 남기고 발목 부상을 당하며 코트에 돌아오지 않았다. 파커를 부상으로 잃어버렸던터라 카와이가 절실한 상황에서 모두를 철렁하게 했으나 다행이 그렇게 큰 부상은 아니었는지 본인 스스로가 6차전은 뛸 것이라고 했다.
전체적으로 휴스턴 로키츠 전에서는 아무래도 제임스 하든을 마크해야 하는 일과 파커의 부재 및 빅맨들의 슬럼프가 겹쳐 플레이 메이커에 리바운드까지 잡아야 하는 입장이라 공수면으로 자리를 메꿔야해서 여러면으로 지쳐가는 상황인듯 하다. 다행히 스퍼스 시스템이 다른 팀들에 비해 한 플레이어에게 의존하는 시스템은 아니지만 파커는 몰라도 카와이의 부재는 절대 메꿀수가 없는 만큼 발목 부상을 얼마나 빨리 떨쳐버리는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본인은 6차전에 뛰기를 원했으나 포포비치가 7차전을 염두하고 쉬게 했는데, 문제는 이 6차전을 카와이 없이 이겨버렸다. 그래서 억울하게 가장 과대평가 된 선수라고 일부 댓글들에서는 욕먹었다.[6]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전에서 카와이는 3쿼터 초반까지 26점, 그리고 뛰어난 수비를 이끌며 스퍼스의 업셋을 기대해볼만한 성적을 냈으나, 하필 다쳤던 발목이 첫번째로 벤치에 앉아있던 데이비드 리의 발에 걸려서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두번째로는 자자 파출리아의 발을 밟고 다시 부상당함으로 경기에서 나가야만 했다.[7] 결국 팀은 구심점을 잃고 25점 리드를 빼앗기고 패배했고, 2차전에는 아예 레너드 없이 치뤘다가 36점차 패배를 거두는 굴욕을 맛봐야 했다.[8] 0-2로 시리즈가 뒤진 상황에서 레너드는 3차전에는 출전하기를 원하지만 예전에 팀 던컨때 처럼 만약 발목이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면 포포비치 감독 성향상 그냥 시리즈를 포기할 가능성도 높다.[9] 한편 레너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올 NBA 퍼스트 팀에 선정되었다.
그러나 한국시간 새벽 1시경 레너드가 공식적으로 3차전에 출전하지 못한다는것이 발표되었고, 결국 4차전까지도 출전하지 못하면서 서부 컨파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 팀이 스윕을 당하는 것을 양복을 입은 채 지켜보아야만 했다.
모든 플레이오프 시리즈가 끝나고 올해부터 새로 발표되는 수상식에서 카와이는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올해의 수비수상을 내줬지만 올 NBA 디펜스 퍼스트 팀에 또다시 선정되었고(3회 연속), 팬들이 투표한 "올해의 블락" 의 수상자가 되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STJVHvSA_io
이 블락은 당시 팀이 108-107으로 뒤지고 있던 차에 카와이가 역전 3점슛을 넣은 직후에 반대편 코드에서 달려와 제임스 하든을 블락한 것으로 동점 찬스를 막은 것이다.
2.7. 2017-18 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플옵에서 다친 발목이 아니라 새로 허벅지 부상을 당함으로 시즌 초기에는 결장이 예상되어 있었다. 빠른 시간내에 돌아올거라 예상했지만 초반에는 그 그렉 포포비치 감독마저도 "이런 부상은 본적이 없다" 라고 해서 샌안토니오 스퍼스 팬들을 초긴장시켰다. 그리고 과연 카와이 없이 어떻게 스퍼스가 운영이 될까했지만 포포비치의 뛰어난 운영, 벤치의 활약, 알드리지의 부활로 잘 버텨내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13일에 코트로 돌아와서 뛰었는데 하필 이 때 만난팀이 최약체라 여겨졌던 댈러스 매버릭스. 당연히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으나 슈팅 난조와 수비에서 여러 실책을 범하며 패배했다. 카와이는 16분을 뛰면서 13득점에 6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효율적인 복귀전을 치뤘다.[10][11]
그러나 포포비치가 출전 시간을 관리하는 등 노력을 했음에도 이번에는 어깨 쪽에 부상을 당했고, 여기에 허벅지 쪽 부상 통증이 다시 재발하면서 무기한 결장이 예상된다고 한다. 상술된 대로 알드리지가 완벽히 부활하며 여전히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서부 상위권에 위치해 있지만 카와이의 무기한 결장이라는 비보를 받음으로써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역사적으로 장기 부상을 당한 이후 완벽히 치료되지 않은 가운데 시즌 중 부상복귀 - 재발 혹은 과부하로 인한 다른 부위 부상 - 결장 - 복귀 - 결국 시즌 아웃의 순환을 가진 경우 좋은 시즌이 될 수 없음을 수 많은 선수들이 입증했다.(앤퍼니 하더웨이, 그랜트 힐, 데릭 로즈부터 올 시즌 존 월까지) 따라서 레너드 역시 출전관리가 들어갔음에도 부상이 재발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록 다른 종류의 부상이지만 고든 헤이워드, 2014-15 시즌 폴 조지처럼 시즌아웃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치료에 주의를 기울이는 게 현명할 수도 있다.
후반기 시작 직전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레너드가 이번 시즌 안에 돌아오면 놀라울 것이라 언급했다.
올스타 기간이 끝난 후 스퍼스 의료진은 복귀 결정을 내렸지만 정작 레너드 본인은 '''시즌아웃'''을 결정했다. 시즌 중 레너드와 스퍼스 의료진 불화설이 터졌고 레너드가 이적할 것 이라는 루머가 들렸다. 물론 당시 루머로 끝났지만 현재 시즌아웃 결정을 내린 것을 보면 추정상 레너드가 스퍼스 의료진을 믿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18년 2월 말(정확치 않음)에 레너드가 3월 말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뜨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레너드의 갈등이 해결되었음을 알렸다.
스퍼스 측에 의하면 3월1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경기에서 복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레너드의 복귀는 계속해서 미뤄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서부 컨퍼런스 10위로 추락한 샌안토니오 스퍼스이기 때문에 레너드의 복귀가 시급하다.
3월 23일 현재 레너드 복귀 여부는 불투명하다. 레너드가 복귀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부상 이전의 완벽한 몸상태에서 출장이 유의미하다. 레너드의 조급한 복귀는 오히려 부상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도 스퍼스의 막대한 손해이다. 데이비드 로빈슨과 팀 던컨의 뒤를 이어가는 레너드가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이라는 '''팀 역사'''를 위해 '''본인 건강'''까지 미루고 출전을 강행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 이미 리그 잔여 경기는 팀 당 10경기 이하로 남았고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분발 하기에 현실적으로 최대 서부 5위까지는 바라볼 수 있다. 여러 인터뷰나 기사를 보면 레너드 본인도 몸상태에 확신이 없는 것으로 보이기에 적어도 정규 시즌 복귀는 어려워보인다.
토니 파커의 인터뷰에 따르면 주변에서 보기에는 부상이 호전된 것으로 보이나 선수 본인이 출전을 거부한다는 의견 또한 있는 듯 하다. 팀 내부 고참 선수가 이런 불만을 제기한 것을 보면 아직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동료들의 신망도 잃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복귀 여부 뿐만이 아닌 장기적 관점에서 스퍼스의 잔류 여부 역시 의문이 생길 수가 있는 상황.
플레이오프 1라운드 중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현재 팀과 연락이 소원한 상태로 보인다. 포포비치 같은 감독이 자기 선수 관리가 안된다는 걸 시인하는 것을 보면 보통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이며, http://sports.news.naver.com/baske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18733 부상중인 상황에서 팀의 플옵 경기에 벤치에라도 앉아 응원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는 상황으로 현재 태업 의혹이 강하게 일고 있다.
그동안 레너드는 조용한 성격과 겸손함이 장점이었지만 '''슈퍼스타''' 레벨로 올라선 이후에는 이 장점이 큰 악재가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조심하는 것은 좋지만 레너드는 인터뷰 자체를 피하는 상황이며 팀 리더임에도 팀과 연락 자체가 신통치 않다는 것은 분명히 문제가 있는 상황이다. 불만이 있으면 알드리지처럼 면담을 통해서 해결방안을 찾아야 하는데 레너드는 좀처럼 나타나지 않고 계속 뒤에 숨어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레전드인 데이비드 로빈슨, 팀 던컨을 비롯 NBA 여러 스타 선수들의 전례를 찾아봐도 보통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자기의견[12] 을 정확히 표출하는데 반해 레너드는 이런 행동과 팀, 팬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가 현재까지는 부족한 상황이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쯤에 복귀 예정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물론이고 보스턴 셀틱스의 카이리 어빙은 60경기 이후 시즌 아웃이 된 상황에서도 플레이오프에 접어들자 벤치에서 응원을 보내는 중이며 드마커스 커즌스 역시 구단 구장에 나와 얼굴을 비추는 등 홈 팬들에 대한 성원에 보답하는 서비스를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프랜차이즈 스타인 레너드의 이런 행보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것이다.
결국 구단과의 관계가 날로 악화되는 것으로 보이는 상황이 되자, 고향인 캘리포니아를 연고지로 하는 LA 레이커스와의 트레이드 떡밥이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 기준 5월 1일 카와이 레너드의 상황을 취재하고 정리한 ESPN발 기사가 떴다. http://www.espn.com/nba/story/_/id/23366667/inside-tension-kawhi-leonard-spurs 다른 가십성 루머들에 비해 비교적 디테일한 내용을 담고있다. 카와이 레너드의 몸 상태에 대해 스퍼스 팀 의료진과 카와이 레너드 개인 메디컬 캠프와의 의견 차이가 어째서 나타나는지, 카와이 레너드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외삼촌 데니스 로벌슨이 이를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카와이 레너드와 스퍼스 멤버들의 상황에 대한 언급이 포함되어 있다. 기사의 주요 부분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카와이 레너드의 부상을 팀 의료진은 지속적으로 대퇴사두건 장애 quadriceps tendinopathy(인대에 축적된 피로로 인해 주변 근육에 퇴행성 효과를 주는 질환)으로 표현했지만, 카와이 레너드가 외부 의사들과 검사해 본 바에 따르면 2016년 3월에 발생한 대퇴사두근 부상을 시발점으로 이후 해당 부위에 지속적으로 타박상을 입었고 그 결과 근육의 골화에 뒤이어 근위축이 일어나 무릎 인대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고 보고 있다. 카와이 레너드는 현재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팀닥터인 조너선 글래쇼를 필두로 의료팀을 구성해 재활중이다. 카와이 레너드가 팀 의료진 말고 외부 의료진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것은 처음이 아니다. 2016년 이전까지 카와이 레너드의 에이전트로 일한 브라이언 엘퍼스는 스퍼스 구단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카와이 레너드가 손목부상을 당했을 때 큰 마찰 없이 외부 의료진의 조치를 받을 수 있었다. 2016년 이후 카와이 레너드는 브라이언 엘퍼스와 계약을 끝내고 외삼촌인 데니스 로벌슨이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게 되었으며 구단과 관계가 경색되었다. 카와이 레너드는 여전히 그렉 포포비치 감독 및 대니 그린, 디욘테 머레이를 비롯한 샌안토니오 스퍼스 멤버들과 문자를 주고받으며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구단과의 불편한 상황은 선수 본인보다는 에이전트인 데니스 로벌슨에 의한 것으로 보여지며, 카와이 레너드가 얼마나 그를 신뢰하며 로벌슨이 이를 어떻게 비즈니스에 이용하고 현재 그의 비즈니스 상황이 어떤지를 설명한다. 오프시즌에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고 나서야 다음 단계가 명확해질 수 있다. 포포비치 감독의 부인이 별세하였을 때, 만약 포포비치가 경기에 나선다면 카와이 레너드는 재활을 잠시 중단하고 팀에 합류할 것이라고도 말했으며, 이로써 여전히 카와이 레너드와 팀간의 유대감이 강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기사는 주위 다른 구단에서 어떤 떡밥이 흘러나오건 결국 카와이 레너드를 비롯한 선수측과 구단측의 상황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듯 그 부분에만 집중하고 있다. 특히 선수와 구단 사이에 쟁점이 되고 있는 부상에 대해 어떻게, 왜 견해가 다른지에 대한 설명이 분명하게 드러나있어 궁금증의 상당부분을 해소해주고 있다.
미국날짜로 팀의 플레이오프가 종료된지 2주가 지난 5월 10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렸던 다저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목격되었다.
단 이런 기사들이 플레이오프가 끝날때 쯤부터 관계는 더 개선되는 것으로 보인다. 당장 포포비치 감독이[13] 본격적으로 오프시즌이 시작되는 6월 21일에는 본격적으로 카와이와 대화를 하는 것이 첫 단추라고 언급했고[14] , 최근 등장한 소스에 의하면 카와이와 친한 지인이 언급하기를 카와이는 연장 계약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언급함으로 잔류할 가능성이 더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15] 일단 잔류 가능성이 높은 이유가 레너드가 여전히 샌안토니오 스퍼스 멤버들과 포포비치 감독과는 좋은 관계를 가지고 있을뿐더러 아무래도 샌안토니오 스퍼스 만큼 많은 계약금을 안겨줄 팀이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16] 카와이 본인보다는 카와이의 지인과 구단이 줄다리기를 하는터라 카와이가 제대로 마음을 먹고 주도권을 잡게 된다면 상황이 개선될 확률이 더 높다.
그러나 한국시간 6월 16일,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NBC의 기사에 따르면 이미 구단에 투레이드 요청을 했다는 루머도 있고, 불화로 인해 포포비치와의 면담을 하지 않았다는 기사도 나왔다. 본인은 대놓고 LA와 같은 빅마켓으로 가고 싶다고 언플했으며, 구단 측은 카와이를 서부로 트레이드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못을 박았다. 이렇게 볼때 카와이가 트레이드될 가능성이 있는 곳은 뉴욕 닉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보스턴 셀틱스 등이 있고,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루머가 나고 있다.
문제는 스퍼스 팬들인데, 이미 스퍼스 팬 대부분이 카와이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며 등을 돌린 상태이다. 본인이 상황을 밝혔다면 그래도 이해할 수 있는데, 문제는 본인은 본인대로 잠적하고, 측근들은 계속 빅마켓으로 카와이를 트레이드시키려는 루머가 돌고 있다. 플레이오프 기간과 포포비치 감독의 부인 에린 포포비치의 장례식에도 얼굴 한 번 비추지 않았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부인이었던 에린 포포비치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시기에 다른 NBA 선수들이나 관계자들이 공개적으로 애도의 의사를 표현한 반면 카와이 레너드는 그렇지 않았을 뿐이다. 해당 기사[17] 를 보면 알 수 있듯, 카와이 레너드는 에린 포포비치의 장례식에 참석하여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접촉을 했다. 또한 카와이 레너드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간의 불화에 대해 2018년 초 적극적으로 아티클을 발표한 ESPN의 에이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는 카와이 레너드와 그렉 포포비치 개인간의 관계는 여전히 '강하다'[18] 는 의견을 개진한 적이 있을 정도였으며, 다른 기사를 봐도 (물론 카와이 레너드 측과 스퍼스 구단간의 갈등은 부정할 수 없는 것이겠지만) 카와이 레너드와 그렉 포포비치 둘 간의 관계는 오피셜이 뜨기 전까지는 크게 불화가 있다고 확신할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하더라도 시즌이 끝난 후 카와이 레너드 측이 구단에 트레이드를 요청한 것을 생각하면 스퍼스 팬 입장에서는 "한동안 아무 소리도 없고 애간장 태우다가 이제 와서 팀을 나가겠다고 뒤통수를 쳐??"라고 충분히 생각할 만한 상황이다. 아무튼 카와이가 어느 팀으로 가든지 간에, 내년 샌안토니오 스퍼스 원정에서는 엄청난 야유가 예상된다.[19] 카와이 측이 팬들에게 더 분노를 산 이유는 바로 카와이 측의 트레이드에 대한 반응이었다. 대놓고 "나는 로스엔젤레스가 아니면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다" 라고 못 박아 놓는 바람에 그를 영입하려고 했던 대부분의 팀이 포기함으로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입장에서는 유리한 픽을 제대로 받아올 수도 없는 상황으로 만들어버린것.[20] LA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1년뒤면 알아서 굴러올 입장인지라 굳이 유망주를 트레이드 할 이유가 없어서 지켜보고 다른 팀들은 카와이 스스로가 저러니 굳이 재계약해서 붙잡지도 못할 선수를 위해 유망주를 희생할 이유가 없으므로 트레이트 토의를 대부분 중단했다. 그러니 스퍼스는 카와이라는 슈퍼스타를 가지고도 트레이드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상황이니 여러머로 팬들의 입장이라면 속이 뒤집어 질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흐지부지하게 진행되다가 더마 드로잔, 야곱 퍼들, 19년 1라운드 픽[21] 의 반대급부로 대니 그린과 함께 토론토 랩터스에 트레이드되었다.[22]
트레이드가 끝나면 이 모든 드라마가 종영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트레이드가 되었음에도 대외적으로 침묵을 유지하고 있으며, 2017-18 시즌에 보여준 행보 때문에 카와이 레너드의 이미지는 바닥으로 곤두박질 치고 있다.[23] 한편, 레너드가 뒤로는 19년도 FA 계획에 대해서 다른 선수들과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는 루머가 새로이 나오면서 레너드를 둘러싼 논란은 식질 않고 있다. 게다가 갑자기 이제는 몸이 100% 회복되었다는 기사들과 너무나 행복해하는 카와이 레너드의 사진 등이 공개됨에 따라 정말 작년에 태업을 한게 아니냐는 루머가 다시 솔솔 올라오고 있는 중이다.
해당 사건의 연장선으로 '모든 것이 스퍼스 의료진의 오진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오면서 문제가 되기도 했으나, 실제로는 2017년 8월부터 카와이의 관리는 카와이 측 캠프에서 맡고 있었다는 것이 알려졌다. 카와이와 구단 사이의 의견충돌, 어느 한쪽의 옳고그름과는 별개로 '오진'이 사건의 원인이라는 건 사실무근이라는 소리.
3. 토론토 랩터스
3.1. 2018-19 시즌
'''2019 NBA 파이널 MVP'''
4.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
4.1. 2019-20 시즌
한국시간 2019년 7월 6일,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행을 확정 지었다.[25] 여기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폴 조지를 트레이드 해오는데 성공하면서 동서부 최고의 공수겸장이 한 팀에 모이게 되었다. 계약전에는 로스엔젤레스 레이커스행 예상이 가장 많았으나 정작 레너드는 LA 레이커스에서의 르브론 제임스 - 앤서니 데이비스와 카와이 레너드 본인으로 이어지는 빅3 결성에는 관심이 없었고 토론토 랩터스 잔류도 진지하게 고민했으나 결국 고향팀인 LA 클리퍼스행을 택했다. 레너드는 LA 클리퍼스 구단 측에 "'''정상급 선수를 한 명 데려와주면 클리퍼스와 계약하겠다."'''라고 전했고 LA 클리퍼스가 폴 조지를 데려오는데 성공하면서 레너드도 이에 화답해 계약에 성공했다.
레너드와 조지 둘은 사실 이전부터 꽤나 가까운 사이였다. 나이대가 비슷하고 고향이 같아서 프로 데뷔 전부터 알고 지냈고, 부상과 이적 등 자신도 과거 경험했던 문제들로 고민하는 레너드에게 여름에 마이애미에서 함께 휴가를 보내며 조지가 이런저런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한다. 둘은 처음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같이 뛰기를 원했지만 성사되지는 못했다. 한편으로는 레너드가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지명됐을 때 트레이드 되지 않고 함께 커리어를 쌓아나갔다면 어떻게 됐을지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고 한다. 결국 둘은 돌고 돌아 고향팀인 LA 클리퍼스에서 함께 뛰게 되었다.
레너드의 LA 클리퍼스 이적은 파이널 MVP를 수상한 선수가 바로 다음 시즌에 다른 팀으로 이적한 NBA 역사상 첫 사례이기도 하다.
이번 FA 시장 최대어 답게 일거수일투족이 화제였다. 레너드 측근의 소스나 레너드의 행동 하나하나에 국내외 할 것 없이 언론이나 팬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레너드의 행선지로 예측됐던 토론토 랩터스, LA 레이커스, LA 클리퍼스 팬들뿐만 아니라 NBA 모든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언론의 관심도나 팬덤이 큰 LA 레이커스의 온갖 기자들과 팬들, 심지어 셀럽들까지 나서서 레너드의 LA 레이커스행을 점치며 설레발치던 것을 묵묵히 지켜보고만 있던 레너드는 천천히 신중하게 본인의 행선지를 결정해 이적을 발표하는 등 매우 냉철한 모습을 보이면서 FA 시장을 역대급 꿀잼으로 만들었다.
대다수의 기자들은 LA 두 팀중 한팀으로 가는건 확실하겠지만, 그 중 LA 클리퍼스행 확률은 매우 희박하고 결국 LA 레이커스로 갈것이라는 예측을 했다.[26] 그러나 결과는 로스앤젤레스 클리퍼스행. 여기에다가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와 르브론 제임스의 빅3 제안을 거절하고 다른팀으로 갔기 때문에 디시전쇼 이후 비시즌의 화제를 몰고 다니던 르브론 진영에게 처음으로 빅3 결성 실패를 안겨주며 "''' 정치력으로 르브론 제임스를 이긴 선수 "''' 라고 많은 밈이 만들어졌다.
또 다른 빅3 결성으로 인한 리그의 밸런스 붕괴를 걱정하던 많은 NBA 팬들도 걱정을 덜게 되었다. LA 레이커스 출신인 매직 존슨조차 레너드가 LA 클리퍼스로 간 것이 리그를 위해서는 더 낫다고 말했을 정도. 레너드가 LA 클리퍼스로 감으로써 슈퍼팀이나 빅3보다는 듀오 원투펀치를 보유한 팀들이 많아지며 전력이 평준화되고 춘추전국시대 양상을 띄며 리그가 훨씬 재미있어졌다는 반응이 많다.
19-20 올스타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올스타 MVP를 받았다. 특히나 이 시즌은 코비 브라이언트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2020 All-Star MVP'가 아닌 '2020 Kobe Bryant MVP Award'라는 이름으로 수상이 되었기 때문에 비시즌에 코비와 같이 훈련하며 지내던 레너드에게 더 기억에 남을 수상이 되었다.
2020 플레이오프 보이콧 사태 때 크리스 헤인즈의 기사를 토대로 '카와이가 앞장서서 주도했다'라는 루머가 퍼졌으나 다른 기자들과 선수들의 증언으로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졌고, 이후 인터뷰에서 레너드 또한 "저는 선수들에게 그저 우리가 밖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제할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것은 코트의 안과 밖에서 우리가 하는 일들뿐이에요."라며 리그가 중단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마음을 들어냈다. 재개된 후 카와이 레너드는 엄청난 경기력을 선보이며 루카 돈치치의 댈러스 매버릭스를 격파하고 덴버 너기츠와의 2라운드에 진출한다.
덴버 너기츠와의 혈투에서 카와이는 1~4차전까지 3승1패를 기록하며 "평균 26득점 9리바 5.8어시 2.3스틸 1.2블락"를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임을 증명해냈다. 하지만 5차전부터 그동안 쌓인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LA 클리퍼스의 벤치의 루 윌리엄스와 몬트레즈 해럴이 제대로 활약하지 못한것. 루 윌리엄스는 6경기 동안 3점슛을 겨우 3개만 넣었다.[27] 그로인한 공격 난조가 심각했다. 패트릭 베벌리는 리딩형 가드가 아니고 레지 잭슨도 마찬가지이기에 가드진의 빈약한 공격 전개 능력으로 덴버 너기츠의 수비에 가로막히게된다. 이런 상황에서 카와이는 분전하긴했으나 3~4쿼터에 갈수록 체력이 빨리면서 숨을 헐떡이는게 눈에 보였다. 그간 체력이 약점이란 얘기가 있었는데 이번 플옵에서 그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게다가 5차전에선 덴버 너기츠의 3점 폭발때문에 16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패배한다. 6차전에서 25득점을 했지만 후반에 폭발한 니콜라 요키치가 몬트레즈 해럴, 이비차 주바치등 LA 클리퍼스 빅맨을 말 그대로 털어버렸다. 이때 안그래도 지구력이 약한 카와이는 41분을 뛰면서 남은 체력마저 탕진하게된다. 결국 7차전은 그동안의 양상과는 반대되는 분위기로 흘러가게 된다. 덴버 너기츠가 초반부터 수비 로테이션 싸움을 쫒아왔고 요키치와 머레이의 픽앤팝에 LA 클리퍼스는 정신을 못차리고 털렸다. 카와이는 14득점 6리바 6어시를 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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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상 후반전에는 짧은 슛이 말썽이었고 새가슴 스러운 볼돌리기를 거듭하다가 게임이 터지게된다. 4쿼터 후반 20득점 차가 나자 닥 리버스는 선수들을 거둬들이고 백기를 들었다. 7차전에서 지친 것이 역력하게 드러났는데 시종일관 짧은슛과 드라이브의 부재가 이 팀의 악재임을 알려주었다. 루 윌리엄스의 노쇠화에 따른 팀의 전력약화. 몬트레즈 해럴의 FA등은 팀의 골칫거리이다.
토론토 랩터스 시절에는 리딩부담이 적고 클러치에도 프레드 밴블리트, 카일 라우리가 있었다. 4번 포지션의 수비력이 좋은 시아캄은 말할것도 없고 토론토 랩터스를 떠나 LA 클리퍼스로 간것이 결과적으로 좋지 못한 선택이었다.[28]
올해가 우승의 적기였음에도 컨퍼런스 파이널조차 가지 못하고 승부처에서 새가슴 모드를 보여주며 탈락한 카와이 레너드에 대한 비판이 상당해졌다. 사실 플레이오프 전반적으로는 충분히 에이스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지만, 2라운드 들어서 평균 득점이 1라운드 대비 8.5점이나 감소(32.8→24.3)하는 등 눈에 띄는 경기력 저하가 있었고, 결정적으로 덴버 너기츠와 7차전에서 믿기 힘든 부진을 보이며 패배의 원흉이 된 탓이다. 더구나 그것이 작년에 서부에서 예상외의 약진을 보여준 LA 클리퍼스에 전 시즌 MVP 레이스 3위였던 폴 조지까지 불러들인 결과물이기에 더더욱 허무한 상황.
여기에 로드 매니지먼트에 대한 뒷말과 따가운 시선들, 레너드의 삼촌이 레이커스/클리퍼스/랩터스와 계약을 고려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특혜를 요구했다는 의혹 등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클리퍼스에서 뛰는 중에도 개인 공간을 요구하여 여성직원 전용 락커룸을 혼자 사용하고(...?) 팀 일정에도 자주 지각하며, 폴 조지와 함께 미디어 인터뷰를 의도적으로 피하는 등 여러 가지 특별 대우를 누림에 따라 팀의 분위기를 엉망으로 만든 원흉이었다는 기사가 나오며 신나게 까이는 중이다.[29]
생각보다 논란이 많은 선수지만 대놓고 의사표현을 잘 안하는 선수이기에 현역 최고의 스몰포워드 라인업인 릅듀카로 묶이는 르브론, 듀란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티 여론이 없던 카와이의 선수 '''인생에서 최대로 까이고 있는 시즌'''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
4.2. 2020-21 시즌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후 다시 만난 덴버와의 크리스마스 매치 때 리바운드 경합 중 같은팀의 서지 이바카의 팔꿈치에 턱을 맞아 상당한 출혈이 일었으며, 심한 뇌진탕 증세는 없었고 입 안을 8바늘 가량 꿰맸다고 한다. 결국 이어진 3, 4번째 경기에 결장했고, 3번째 댈러스와의 경기에서 클리퍼스는 역사에 남을 51점차 대패를 당하게 되었다.
시즌 9번째 경기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무려 3년 9개월만에 백투백 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전반전에는 앤드류 위긴스의 수비에 번번히 막히며 6득점에 그쳤지만, 3쿼터부터 불이 붙기 시작했고, 4쿼터에 드레이먼드 그린에게 당한 더티한 파울에 분노하여 분노의 덩크를 시전했고, 팀 동료들도 도와주면서 상승세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108:101로 꺾었다.
워리어스와의 리턴매치에서는 패배했지만, 이후 7연승을 달리며 고공행진을 달리다가, 애틀랜타전 코로나 19 확진자와 밀접촉으로 인해 폴 조지와 함께 격리조치를 받으며 당분간 출전하지 못하게 되었다. 둘이 결장한 클리퍼스는 초반 잘 버티다가, 끝내 패배했다.
5. NBA Career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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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어린 선수였던 만 20세의 1위 매직 존슨, 2위 만 22세 팀 던컨.[2] 올스타에 선발되지 않은 시즌에 파이널 MVP를 수상한 역대 6번째 선수가 되었다. 레너드는 이전까지 올스타 선발 경력도 없는 선수였다.[3] 하킴 올라주원은 두 개의 상을 같은 시즌에 수상하며 시즌 MVP까지 차지했고, 마이클 조던은 올해의 수비수상을 받은 시즌에 득점왕에 올랐다.[4] 작년 180클럽에 달성하지 못하게 막은 것이 자유투(88%)였다.[5] 위닝 3점을 넣었을 때 같은 팀의 베테랑 중의 베테랑 지노빌리가 깜짝 놀랄 정도였다.[6] 물론 농담으로 들어야 한다. 그만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벤치가 탄탄하고 그렉 포포비치 감독의 경기운영이 뛰어나다는 이야기다.[7] 파출리아는 3점슛 후 착지하는 카와이 레너드 밑으로 고의적으로 발을 집어넣었고 결국 레너드는 착지하면서 파출리아의 발을 밟고 부상을 입으며 시즌 아웃이 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파출리아는 수많은 비난을 받았고 사무국에서도 공격수가 점프 슛 후 착지할 때 수비수가 착지하는 공격수 밑으로 발을 집어넣는 법을 금지하는 일명 '''자자 파출리아 법'''을 만들었다. 이를 어길시 비매너 플레이로 인정해 플레그런트 파울이 불린다.[8] 자자 파출리아의 움직임이 고의적이었냐는 질문을 받자 그답게 레너드는 "그런거 같지 않습니다. 열심히 수비하다가 생긴 일인거 같네요." 라고 덤덤하게 대했다.[9] 그나마 다행인건 2차전이 미국시간으로 화요일에 있었고, 3차전이 토요일인지라 5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는 점이다.[10] 팬덤에서는 바로 얼마전에 그 보스턴 셀틱스를 꺾은 스퍼스가 카와이가 컴백한 경기에서 최약체 댈러스 매버릭스에게 패했기에 카와이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당연히 농담조로 이야기한거다. [11] 사실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댈러스 매버릭스는 예전부터 만나기만 하면 전력차이에 관계 없이 항상 치열한 접전게임을 벌여왔다. 일단 같은 지구 라이벌이기도 하고.[12] 현재 르브론 제임스, 케빈 듀란트, 데미안 릴라드, 러셀 웨스트브룩, 드레이먼드 그린 등은 언론과 인터뷰에서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하며 선수들과 보드진에 간접적으로 메세지를 전하는 대표적인 선수들이고 폴 조지 역시 인디애나 페이서스 말기 시절 자유계약으로 떠나는 것보다 조금이라도 팀에 유산을 남기고 싶어 구단 수뇌부에 본인 의견을 알렸고, 결국 인디애나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로부터 빅터 올라디포와 도만타스 사보니스를 데려와 동부 5위로 17-18 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물론 폴 조지 역시 떠나기 전 까지 인디애나를 위해서 최선의 플레이를 보여 프로다운 행동을 보였으며, 카이리 어빙 또한 마찬가지로 적극적으로 이적 의사를 보였고 결국 '''최종적'''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래리 낸스 주니어, 조던 클락슨, 네츠 1라운드 픽 등을 얻었다.[13] 포포비치 감독은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플레이오프 경기중에 부인 상을 당했다. 그래서 한동안 언론을 비롯한 곳에 전혀 등장하지 않았다.[14] https://www.poundingtherock.com/2018/6/5/17432582/pop-and-kawhi-leonard-will-meet-before-the-nba-draft[15] https://www.poundingtherock.com/2018/6/11/17449900/report-kawhi-leonard-is-expected-to-sign-an-extension-with-spurs[16] NBA 규정에 따르면 현재 잔류하고 있는 팀은 다른 팀과는 달리 더 많은 계약기간과 계약금을 제공할 수 있다.[17] https://clutchpoints.com/spurs-news-kawhi-leonard-met-with-san-antonio-at-funeral-of-gregg-popovichs-wife[18] https://hoopshype.com/2018/04/18/san-antonio-spurs-kawhi-leonard-gregg-popovich-update/[19] 만약 레너드를 보낼거라면 빨리 트레이드 하는 것이 여러모로 이득이다. 굳이 팬들의 마음이 떠난 스타급 선수를 잡고 있어봐야 좋을 게 없는 건 당연하다. 더불어 레너드는 한 시즌 있으면 자유계약선수로 풀리는 만큼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보내느니 하다못해 드래프트 픽이나 유망주라도 받는게 최선이다. 이러한 이유로 트레이드 시장에서 현재 레너드의 가치는 전보다는 떨어져 있지만 LA 레이커스는 계속해서 레너드 트레이드를 문의했다. 그래서인지 당시엔 브랜든 잉그램이나 카일 쿠즈마등과 트레이드되는거 아니냐는 팬들의 예측이 난무하고 있었다.[20] 물론 이후에 "필라델피아라면 생각은 해보겠다"라는 식으로 말을 바꾸긴 했다.[21] 1~20순위 보호조항이 걸려있으며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행사하지 못할 시 2020년 2라운드픽 2장으로 자동 전환.[22] 여담으로 일부 팬들은 카와이가 트레이드를 요청하자 아예 동부 최북단으로 트레이드한 그렉 포포비치가 제대로 복수했다고 하기도 했다 -.[23] 팀 조던에서도 재계약 하지 않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한다.[24] 덴버 너기츠와의 7차전 막판 최종 교체된 후 벤치에서 찍힌 모습으로, 평소의 무표정과는 달리 세상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들이 뒤섞인 레너드의 표정이 화제가 되었다.[25] 처음에는 계약 규모가 4년 142M로 발표되었으나 추후 2+1년 103M로 정정되었다. 이는 2년 후 10년차 이상 맥시멈 계약을 염두에 두었거나 폴 조지의 남은 계약 기간도 2+1년으로 동일하기 때문이라 추측된다.[26] 그 와중에 ESPN의 애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만이 거의 유일하게 꾸준히 레너드의 LA 클리퍼스행을 예측했다. 공신력과 신뢰도는 의심할 여지가 없는 최고의 기자임에도 불구하고 홀로 LA 클리퍼스행을 주장하자 오히려 LA 클리퍼스 구단과의 커넥션 의심부터 LA 레이커스로부터 아무런 소스도 못 받은 것이 아니냐며 무시를 넘어 조롱까지 당했으나, 레너드의 LA 클리퍼스행 오피셜을 제일 먼저 띄우며 본인을 믿지 않던 이들에게 제대로 한 방 먹였다.[27] 3점슛이 겨우 13%[28] LA 클리퍼스에는 루 윌리엄스가 그 역할을 해야하는데 전혀 해내지 못했다. 하물며 내년에는 36살의 노장이란것..[29] 팀에서 3년 동안 활약하며 해당 시즌에 식스맨상까지 수상한 해럴은 비시즌에 보란 듯이 레이커스에 합류하며 SNS에 진흙탕에서 탈출했다는 글을 올리며 많은 팬들의 어이를 날려버렸는데, 레너드에 대한 기사가 뜨고 나서야 많은 사람들이 상황을 이해하게 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