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치키 뱌쿠야/작중 행적
1. 개요
이 문서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은 쿠치키 뱌쿠야의 행적을 나타낸 문서이다.
2. 1부
2.1. 사신대행 편
첫 등장은 현세에 있던 쿠치키 루키아의 압송을 위해서 아바라이 렌지와 함께 등장한 것.
처음에는 뒤에서 지켜보기만 하다가 렌지가 밀리자 순식간에 난입해 섬화[1] 로 쿠로사키 이치고를 쓰러트리면서 독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 장면은 하도 허세가 많이 들어간 블리치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알맞는 허세 장면이자 명장면으로도 손꼽힌다. 이후 쓰러진 이치고에게 다가가려는 루키아에게 죄가 더 무거워졌도 이치고 곁에 오고 싶냐며, 이치고가 '''그 자와 많이 닮았다'''고 언급한다. 이치고가 죽지 않고 자신을 붙잡자 그대로 숨통을 끊으려다 루키아가 이치고를 살리려고 매몰차게 굴고 돌아가서 죄값을 받겠다고 하자 어차피 곧 죽을 것고 살아남는다 해도 쇄결과 백수를 파괴해 영력을 잃을거라고 말한 뒤 루키아를 데리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복귀. 여담으로 첫 등장 때에는 완전 미소년 용모였다. 작가의 그림체가 자리잡으면서 외형이 특히 많이 바뀐 케이스.
2.2. 소울 소사이어티 편
루키아를 데리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복귀한 이후, 우키타케 쥬시로로부터 중앙 46실에 쿠치키 루키아의 감형을 요청하자는 제안을 받으나 뱌쿠야는 거절. 이후에도 감형에 대한 이야기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준다. 쥬시로의 독백에서 일개 대장 따위가 난리를 쳐도 바뀔 것이 없다는 언급이 나온다. 어쩌면 그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참죄궁에 묘한 영압을 느껴 가보니, 때마침 시바 간쥬와 야마다 하나타로가 루키아를 구하기 위해 와 있던 상황. 간쥬가 시간을 끌기 위해 뱌쿠야랑 싸운다. 뱌쿠야는 이런 간쥬를 듣보잡으로 취급하며 진지한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에 열받은 간쥬가 무심코 자신이 시바 가문 출신이라고 언급해버리자 갑자기 뱌쿠야의 낯빛이 싹 달라지며 자신의 참백도 천본앵을 해방시켜 간쥬를 쓰러뜨린다.[2] 그 다음에 야마다 하나타로를 처리하려다 우키타케 쥬시로가 나타나 막는다.
직후 이치고가 나타나 대결 양상이 펼쳐지려 했으나[3] 시호인 요루이치가 나타나 이치고만을 데리고 도주한다.
이치고와의 대결에서 패배한 아바라이 렌지가 회복 후 자력으로 만해를 습득하고 나타나 루키아를 구하겠다며 뱌쿠야와 격돌한다. 만해를 사용해 렌지를 쓰러트린 후, 뱌쿠야는 그러한 렌지를 인정해주며 은백풍화사를 덮어준다.[4]
쌍극에서의 쿠치키 루키아 처형식 도중, 쿠로사키 이치고가 루키아를 구해내자 이치고와 대치. 시해를 하나 막혀 만해까지 해방했으나 천쇄참월[5] 의 무지막지한 속도에 막힌다. 이에 이치고를 적수로 인정하고 전력을 다하기로 결심, 자신의 손으로 직접 베기로 한 이에게만 보여준다는 '섬경'을 전개한다. [6]
대결은 서서히 뱌쿠야의 우세로 기울어갔으나, 결정적인 순간에 이치고의 내면의 호로가 난입하여 큰 타격을 입게 된다. 이후 원래대로 돌아온 이치고와의 일격승부에서 종경 백제검이 모든 영압을 담은 참격(월아천충 아님)에게 무너지며 자신의 패배를 시인하게 된다.[7] 이후 루키아를 구하려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치고가 한 마디 하자 그에게서 시바 카이엔의 모습을 보게 된다. 이때 노블리스 오블리제때문에 루키아를 자기손으로 없애려 했던게 드러난다. 하지만 나중에 이게 누군가의 조작이 었음을 알게됬으니 이치고하고는 적대할 이유가 없을듯.
좀 쉬고 있다가,[8] 아이젠 소스케가 루키아의 몸에서 붕옥을 꺼낸 후, 이제 필요 없어진 루키아를 이치마루 긴이 죽이려하는 순간 뛰어들어서 루키아 대신 찔리게 된다.
아이젠 도주 이후 뱌쿠야는 치료를 받으며 루키아에게 숨겨두고 있던 이야기를 전해준다. 내용인 즉슨, '''자신의 아내이자 루키아의 친언니'''인 쿠치키 히사나의 유언으로 처제인 루키아를 쿠치키 가로 입적시켜 의붓 여동생으로 삼았다는 비밀.
2.3. 아란칼 편
켄파치와 함께 루키아와 렌지를 소울 소사이어티로 데려갔었지만, 데려오자마자 '''"데려오라는 명령만 받았지 그 뒤에 지키고 있으라는 명령은 받지 않았다."'''라면서 순순히 이치고를 따라가게 풀어주고, 나중에는 이치고를 지원하러 웨코문드에 조금 뒤늦게 나타난다.[9]
이후 웨코문드에 오고 루키아를 죽이려던 조마리 루루와 대치하게 된다. 초반엔 조마리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해서 조마리의 분신술에 당한 듯 했지만 가까스로 피하고, 해방 후 아모르를 사용하는 조마리를 상대로[10] 천본앵경엄과 귀도를 사용, 상성을 잘 이용하여 압도적으로 승리한다.[11][12] 이 조마리 루루와의 배틀은 블리치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는 대표적인 케이스 로 손꼽힌다.
이후 자라키 켄파치와 함께 야미를 처리하러 오나 야미를 켄파치한테 떠넘긴 채 구경하다가 켄파치가 성질을 긁어대자 켄파치와 싸우게 된다.[13]
아이젠 편의 결말에 웨코문드에서 귀환. 켄파치와 함께 야미를 다구리치느라 큰 부상을 입은 상태로 귀환한다.[14]
그 후 자라키, 쿄라쿠와 같이 대장 하오리를 잃어버려 총대장에게 혼난다. 그 와중에 하오리를 싸구려 취급해 총대장의 성질을 더 긁게 만든다.
3. 2부
3.1. 사신대행 소실 편
히츠가야 토시로, 아바라이 렌지, 자라키 켄파치, 마다라메 잇카쿠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 이치고가 사신의 힘을 되찾는데 필요한 영압을 부여해 주었다. 견성겸과 은백풍화사는 보이지 않았다. [15] 머리도 좀 자른 듯하다.[16] 대장 하오리의 모양도 많이 바뀌었는데, 은백풍화사 3장 정도의 비용을 쏟아부어[17] 멋대로 고쳤다고 한다.
이후 츠키시마 슈쿠로와 대결을 시작한다. 시해만으로 츠키시마를 고전시켰으나, 츠키시마는 천본앵에 북 오브 디 엔드 능력으로 "뱌쿠야의 수련을 도와준 은인이었다."는 과거를 삽입해서 무상권의 존재를 파악하고, 뱌쿠야를 몰아붙인다. 결국 검까지 부러진 뱌쿠야는 만해를 쓰지만 츠키시마는 만해의 공략법도 다 파악하고 있어서 소용이 없었다. 하지만 도중에 츠키시마가 이후 따로 훈련하며 무상권도 공격할 수 있게 되었단 사실을 모른단 점을 파악해내고, "바쿠야는 항상 준비된 상황에서, 거리를 벌리는 안정적인 전투만 펼친다"는 '''편견을 역이용'''해 귀도를 쓰는 척 페이크를 걸며 손에 천본앵경엄을 쥐고 발사하는 즉흥적이고 새로운 근접 전법을 이용해서 츠키시마를 쓰러뜨린다.
"전투는 철저한 준비 끝에 만전을 다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찰나의 광기에 몸 맡기는 것도 꽤 괜찮네"라며 츠키시마와의 싸움을 '''즐거웠다'''고 평한다. 이후 츠키시마가 은인인[18] 자신을 죽이고도 마음이 편하냐고 도발하지만 뱌쿠야는 '''넌 이치고의 적이다.'''라며 쿨하게 무시해버린다.
3.2. 천년혈전 편
3.2.1. 1차 침공
[image]
렌지 vs 슈테른 릿터의 전투에 자신 역시 성십자 기사단원과 싸우면서 난입. 에스 뇌트와 싸우려고 만해를 하지만 바로 만해를 빼앗긴다. 이후 그의 능력으로 인해 극한의 공포를 느끼면서 싸웠다. 그리고 뺏긴 만해에 시해로 저항하지만 결국 내장을 전부 도륙당하고 리타이어한다. [19] 그후 에스 뇌트에게 재차 공격당해 참백도는 부러져버리고 렌지, 루키아에게 '미안하다'고 말한다.
게다가 이토록 비참하게 뱌쿠야를 관광보낸 에스 뇌트도 야마모토 총대장에게는 3:1로 덤비고도 칼질 한 방에 리타이어 당하는 수준에 불과했고, 만해를 뺏긴 다른 3명이 의외로 나름 버티고 있던 모습 때문에 더욱 뱌쿠야의 평가가 떨어졌다.[20][21][22]
소울 소사이어티에 나타난 이치고에게 자신이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말과 함께 아바라이 렌지와 쿠치키 루키아의 안부를 묻는다. 이후 염치불고하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지켜달라고 부탁한다.[23]
대답 없이 가버린 이치고가 자신의 말을 승낙했다는 것을 느끼고, '너에게 맡기마'라는 독백을 한다.
3.2.2. 1차 침공 이후
이후 혼수상태에 빠진 채로 4번대에서 치료받다가 영왕궁으로 옮겨져 0번대 멤버인 키린지 텐지로의 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결국 가장 오랫동안 남아 치료를 마친 후 '일어설 수 있겠냐'고 묻는 키린지에게 자신은 현기증이 날 정도로 강하지 않으니 수련에 몰두하겠다고 말한다. 덕분에 수련으로 강해진 후의 뱌쿠야를 일명 '''"현기증 뱌쿠야"''' 라고 부르는 독자들도 있다.
3.2.3. 2차 침공
그리고 에스 뇌트와의 전투에서 궁지에 몰린 쿠치키 루키아를 구한다. 루키아나 렌지와 마찬가지로 0번대 버프를 제대로 받은 듯,[24] 폴슈텐디히를 개방한 에스 뇌트의 공격을 시해만 사용해서 가볍게 제압하고는 루키아에게 마무리를 맡긴다. 만해로 에스 뇌트를 처리한 루키아에게 훌륭한 만해라고 칭찬해주는 동시에 아직 미숙하고 조금만 실수해도 해를 당할 수 있는 위험한 만해이니 조심하라고 충고해준다.
루키아와 에스 뇌트의 싸움이 끝난 뒤 루키아와 함께, 여성 퀸시 4인방에게 죽어가고 있는 켄파치를 도우러 가는 중. 그리고 렌지, 루키아, 히사기, 유미치카, 잇카쿠와 함께 이치고를 도우러 등장한다.
그리고 만해를 사용하여서[25] 퀸시 폴슈텐디히 상태의 아큐트론, 캔디스, 나자쿠프를 떡발라버리고, 릴토토랑 미니냐에게 상처를 입히는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영왕궁에서의 수련 덕에 확실히 강해진 모양. 그리고 페페에게 조종 당하는 히사기를 경계한다.
페페 와캬브라다에 의해 조종 당하는 히사기를 제압하고,[26] 페페와 대치. 그러나 페페의 사랑 능력이 마음이 있는 참백도에게도 먹힌단 걸 모르고 러브 키스를 검으로 막다가 천본앵에게 통수를 맞을 뻔한다. 결국 검을 버려버리고, 그걸 주운 히사기와 대치. 백타만으론 참백도를 든 부대장을 이기긴 무리였고, 귀도를 쓰면 히사기가 죽을 수도 있으니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에서[27] “퀸시 폴슈텐디히”를 전개한 페페에게 붙잡혀 위기에 처한다. 다행히 갑툭튀한 좀비 켄세이와 로쥬로 덕에 위기를 모면한다. 켄세이와 로쥬로의 시신을 이용해 싸우는 쿠로츠치를 보고 그들이 그대로 죽게 놔둘 수 있었으면서 싸우게 하느냐고 항의한다. 명예를 중시하는 뱌쿠야 입장에서는 전사한 동료가 시체놀음에 이용되는 것이 영 싫은 듯.
우라하라의 부름을 일찍히 받고 남들보다 먼저 도착해 있었으며 우라하라에게 켄세이와 로쥬로가 마유리와 같이 행동 중이라고 말해뒀다. 아이젠의 등장 후 별 말이 없다가 쿄라쿠에게 이것은 우리에 대한 모욕이라고 발언한다.[28] 어쨌든 결국 다른 사신들과 함께 바르벨트 진입에 성공한다.
3.2.4. 바르벨트 공략
바르벨트 위에서 다른 사신들과 함께 제라드 발키리를 상대한다. 협공으로 제라드를 몰아붙이지만 제라드가 뭔가 술수를 쓰려는 듯한 모습을 보이자 천본앵경엄으로[29] 머리를 가격하고, 확인사살까지 해버린다. 하지만 제라드는 더 미라클 능력으로 거대화하면서 부활한다. 뱌쿠야는 다시 천본앵경엄을 날리지만 제라드는 맨손으로 막아버리고, 방패에 가격당한다.
하지만 금방 깨어나서 제라드와 교전하던 토시로를 돕는다.[30] 토시로가 제라드를 가리키며 저 신장차이면 2:1로 싸우더라도 비겁하진 않겠지 라고 하자 의미심장한 눈으로 토시로를 쳐다보는데 토시로가 발끈하여 '''설마 신장의 차이는 원래 부터 있었던거라고 말하려고했냐?''' 라고 묻자 머뭇머뭇거리다가 "미안"이라고 한마디 내뱉어 부정하진 않는 태도를 보였다(...) 뱌쿠야에게서는 정말 정말 찾아보기 힘든 몇 안되는 개그씬...[31] 그후 켄파치 역시 회복했는지 나타나서 제라드의 팔을 잘라버리며 나타나는데 켄파치를 보며 토시로와 동시에 내뱉는 한마디는 '''성가신게 왔군...'''
켄파치가 제라드에게 밀리자 토시로와 같이 협공을 가하지만 통하지 않았다. 다행히 켄파치가 만해로 제라드를 처리한 듯 하였지만 바로 다음화에서 제라드가 퀸시 폴슈텐디히를 쓰며 부활한다. 뱌쿠야는 천본앵으로 제라드의 공격에 당해 나가 떨어지는 토시로를 잡아주고, 그의 등에 있는 빙화가 거의 다 사라진 걸 보며 무리하지 말라고 하지만 토시로는 빙화가 다 지면 빙륜환이 완성된다며 성장한 모습으로 변한다.
제라드에게 붙잡힌 토시로가 제라드를 또다시 얼리는 사이 섬경을 사용하고 오의 일교천인화를 사용한다.[32]
결국 제라드의 목을 자르고 산산조각나는 제라드를 확인한뒤 무리한 토시로를 돕지만 또다시 부활하는 제라드를 보고는 당황한다.
렌지하고 루키아가 성장한 토시로를 못알아봐[33] 토시로가 본인 스스로 토시로 형 코스프레를 하자 단념한건가...라는 개그성 대사를 날렸다..
제라드에게 습격당할 뻔한 렌지와 루키아를 들쳐업고 그들을 다른 곳으로 이동시킨 뒤[34] 너희들이 여기있어봐야 도움될거 없다며 이치고에게 가라고 보낸다.[35] 둘을 이치고에게 보낸 뒤 토시로와 단 둘이서만 제라드를 상대하기로 한다.
얼굴에 잔부상을 빼곤 토시로와 함께 제라드와 호각을 이루는듯한 모습을 보이다가[36] 유하바하에게 팀킬당해 뼈가 우수수 떨어지는 제라드를 보며 놀란 표정을 짓는다.
4. 완결
직접적인 등장은 없었지만 새로운 대장 취임식에 참가한다. 풀브링, 천년혈전편 당시 사용하지 않았던 견성검을 다시 착용한 모습. 698화에선 소이폰과 함께 유하바하의 반응이 있는곳으로 향하고 마유리를 만나 유하바하의 힘에 대항하려고 하는 순간 유하바하의 힘은 이내 터져사라져버린다. 그리고 자신의 직속부하인 렌지가 이제 매부가 됨으로서 렌지와도 가족이 되었다.
묘하게 츤데레인데, 루키아와 렌지가 결혼한다고 하자, 그를 위한 파티에서 모든 장식품 배치 그리고 비용대금은 전부 알게 모르게 지불해줬다. 결혼식 당일과 결혼식 전 잘 웃지않는 뱌쿠야가 미소를 띄는 모습까지. 이 모습을 본 이치고는 경악했다. 우류도... (...)
완결 후에 나오고 있는 소설판에서는 같은 4대귀족인 츠나야시로 토키나다, 시호인 요루이치와 회의를 하는 등 간간히 등장. 5대귀족과 영왕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소설인만큼 어느정도 비중은 받을 수 있을거라고 예상 됐으나 공기에 가깝다(...)
다만, 루키아 처형일로 츠나야시로 토키나다에게 아내 쿠치키 히사나가 동생을 처형시키려는 너에게 맡기려고 했다는 히사나가 멍청했다고 고인 드립당하자 그건 내 책임지, 히사나 책임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원래같으면 성질이 폭팔하고도 남으나 당시 본인도 루키아의 처형을 적극 찬성해서 제대로 반박하지도 못했다.
렌지를 데릴사위로 넣지도 않았고 뱌쿠야 자신도 재혼할 생각이 없어서 쿠치키 가문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불명. 분가가 있다면 그 쪽에서 양자를 들이겠지만...
5. TV판에서의 행적
바운트편에서는 요시를 '''어디선가 불어오는 분홍빛 꽃잎폭풍'''으로 몰아내며 핀치에 몰린 쿠치키 루키아를 구해낸다. 이후 소울 소사이어티에 침입한 적들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독자적으로 움직여 바운트들의 보스인 카리야 진을 상대, 하지만 도중에 후퇴해버린 카리야를 놓치고 만다.
맥효도편에서는 큰 활약 없음.
참백도 이문편에서는 주인공인 이치고보다 스토리상 더 핵심적인 인물로 나온다. 처음에 렌지와 스파링 매치중 만해를 개방하지만 무라마사의 목소리를 들은 천본앵의 날에 베여 소스라치게 놀라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지옥나비를 통한 야마모토 총대장의 소집명령에 다른 대장들과 같이 쌍극에 모이지만 사실 이건 무라마사가 사신들에 반란을 선언하기 위한 낚시였다. 그후 루키아와 렌지의 통수를 치려는 실체화된 엄령환을 육장광뢰로 묶어버리면서 간지나게 등장하지만 곧 자신의 참백도인 천본앵과 대치하게 된다. 천본앵과의 싸움에서 조금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꽃잎폭풍에 뒤덮혀버리고 만다. 이 전투 이후 뱌쿠야는 한동안 등장하지 않으며 다른 사신들이 그의 흔적을 찾을 수 없었기에 실종처리되고 만다.
이후 천본앵과 이치고의 싸움도중에 재등장하며 이치고를 공격, 이치고에게 자신을 쫓아오지 말라며 천본앵과 무라마사와 함께 퇴각한다. 그리고 실체화한 참백도들이 모여있는 동굴 아지트에 도착, 뱌쿠야의 예기치 못한 등장에 참백도들은 당황하며 뱌쿠야가 사신들을 배신했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 천본앵은 뱌쿠야가 사신들을 확실히 배신했다는 증거로 자신의 여동생의 참백도인 수백설을 죽이라고 명령, 뱌쿠야는 서슴치 않고 수백설을 베어버린다.
이후 6번대 막사에 도착한 뱌쿠야는 루키아와 조우한다. 왜 이런 짓을 했냐고 소리치는 루키아 앞에 등장한 천본앵은 부러진 수백설을 던진다. 그리고 이미 전 싸움에서 자신의 참백도를 굴복시킨 렌지와 사미환이 나타나 뱌쿠야와 천본앵하고 전투를 벌이지만, 결국 렌지와 사미환은 패배하고 만다. 그후 사신들과 참백도들이 나타나면서 싸움판은 더 커지기 시작, 자라키 켄파치가 나타나면서 참백도들을 압도한다. 자라키는 너하고 싸워보고 싶었다면서 뱌쿠야와 싸우고 무승부를 내며 뱌쿠야는 후퇴한다.
참백도 이문편 막바지에는 무라마사의 진정한 목적이 현세에 봉인된 자신의 주인 쿠치키 코우가를 깨우는 것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뱌쿠야가 사신들을 배신해야만 했던 이유도 함께 밝혀진다. 오래 전 자신의 힘에 도취되어 소울 소사이어티에 반란을 일으킨 코우가를 야마모토 총대장과 쿠치키 긴레이가 봉인했고, 긴레이는 뱌쿠야에게 코우가의 봉인이 풀리거든 쿠치키 가의 명예를 더럽힌 그를 직접 처단해야 한다고 말한다. 뱌쿠야는 일부러 배신자인 척 한 것이었다. 초반에 천본앵과의 전투에서 뱌쿠야가 꽃잎폭풍에 뒤덮이면서 둘은 지하수로로 떨어져서 싸우게 되고 결국 뱌쿠야는 천본앵을 굴복시키는 데 성공한다. 무라마사가 코우가를 일깨우는 것이 목적이라는 걸 깨달은 뱌쿠야는 천본앵과 함께 일부러 무라마사가 봉인을 푸는 것을 도와준다. 코우가를 직접 자신의 손으로 처단하는게 목적이었던 뱌쿠야는 자신의 일에 다른 사신들을 끌어들이지 않기 위해 스스로 독단적인 행동을 해왔고 그 때문에 배신자라는 오명을 뒤집어 쓴 것이었다.
그리고 최종보스(?)전, 무라마사에 의해 풀려난 쿠치키 코우가를 상대로 싸운다. 참백도 없이도 특수한 능력을 쓸수 있었던 코우가였기 때문에 뱌쿠야는 고전하지만 천본앵의 도움으로 만해를 개방, 섬경 천본앵경엄을 시전하며 코우가를 압도한다. 쿠치키 가의 일원이었던 그에 대한 마지막 예우로 뱌쿠야는 종경 백제검을 보여주며 둘은 검합을 주고받고 결국 뱌쿠야는 승리한다. 이로써 뱌쿠야는 조부와의 약속을 지켰다.
사신들과의 갈등은 모두 해결되었고 정말 마지막으로 무라마사가 폭주하면서 뱉어낸 길리안들을 다른 대장들과 같이 처리하는 것으로 끝.
호정 13대 침군편에서는 단계 내부에서 실종되었다가 쿠로츠치 마유리에 의해 구출되어 현세에 잠시 머무르게 된다. 이후 우라하라 키스케의 도움으로 코마무라 사진, 히츠가야 토시로, 자라키 켄파치와 함께 이나바 카게로자를 잡기 위해 다시 소울 소사이어티로 진격. 하지만 토시로와 뱌쿠야의 영해를 차례로 상대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둘 모두에게 승리했지만, 이들은 영해인 만큼 카게로자에 의해 '''다시 부활'''한다. 결국 힘겨운 싸움 끝에 승리했지만 말짱 도루묵이 된 셈...
그리고 카게로자가 만든 대장들의 영해가 손목에 차고 있던 팔찌를 해방하여 본래의 힘을 드러내고 총공격. 이후 행방불명 상태였지만 시바 쿠우카쿠와 지단보에 의해 다른 대장들과 쿠우카쿠의 집에서 요양 후, 다시 영해와 맞붙는다.
6. 실사화
원작보다 더 냉혹하게 나왔다. 루키아가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넘긴 걸 알고, 사신의 힘을 회수하고 이치고를 죽이라고 명하고 그렇지 않으면 루키아한테 네가 죽는다고 경고한다. 하지만 루키아가 자신을 찾아와 어떻게든 이치고를 살리려고 하자 자신을 못 믿는냐면, 자신에게 거역해서라도 이치고를 감싸고 싶냐고 추궁하고, 루키아를 쫓아온 이치고가 자신이 그랜드 피셔를 처리하면 루키아를 놓아주라고 거래를 제안하자 승낙하면서도 단순히 미끼로 쓸 생각이였다. 렌지에게 그랜드 피셔를 해치우라며, 이치고는 물론 이치고에게 정이 많이 들어 루키아가 죽일 수 없다고 판단해 루키아도 죽이라고 명한다. 이치고가 진짜로 그랜드피셔를 해치우고 렌지도 압도하자 자신이 직접나서 이치고를 쓰러트리고 루키아도 죽이려고 한다. 하지만 이치고 계속 일어나 덤비려고 하고, 결국 루키아가 이치고를 살리려고 매몰차게 굴고 다시 사신의 힘을 회수하면서 돌아간다.
[1] 閃花. 회전이 들어간 특수한 순보로 상대방의 배후로 돌아 찌르기로 쇄결과 백수를 파괴하는 기술. 뱌쿠야의 장기.[2] 간쥬가 시바 가문 출신이란 것을 알자마자 갑자기 살기를 내뿜은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진 않았다. 루키아의 반응을 봐서는 루키아 역시 이를 알고 있을 수도 있다. 이치고와의 싸움 이후 가치관이 바뀐 뱌쿠야 입장에서는 또 시바 가문에 대한 생각 역시 바뀌었을 수도 있다.[3] 이치고가 섬화를 막아내자 천본앵을 시해하려고 함.[4] 사람 죽으면 흰 천 덮어주듯이. [5] 쿠로사키 이치고의 만해[6] 이치고에게 보여준게 두 번째라고 하는데 첫 번째가 누구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설정집에서도 떡밥인 것처럼 적혀져 있지만 작가가 작가인지라 누구인지는 끝까지 밝혀주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여담으로 첫 번째 상대가 긴레이나 히사나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돈다(...) [7] 근데 싸움이 끝난 후 뱌쿠야는 순보로 날아다니는 반면, 이치고는 바로 쓰러졌다. 당시 뱌쿠야가 체력 쪽에선 우위였으니 더 공격해 왔으면 이치고가 졌을듯.[8] 중간컷에서 '쌍극 언덕 바로 아래에서 쉬고 있었다'고 이야기 한다. 개그컷이긴 했지만(...)[9] 아무리 봐도 이 양반은 이치고보다는 루키아 때문인 것 같지만.[10] 아모르로 루키아를 조종했다. 처음엔 뱌쿠야를 공격하다가 나중에는 의식이 없는 루키아가 자기 자신의 목덜미에 칼날을 대도록 조종한다. [11] 이 전투에서 대장들이 입는 하오리가 훼손되어 버린다.[12] 조마리가 패배하며 너희에게 우리를 벨 자격이 있냐 따지자 뱌쿠야는 자신이 조마리를 베는 이유는 자격이 있어서가 아니라, 자신의 긍지를 건드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13] 이때 야미는 귀찮은 짐짝 취급을 받았다.[14] 간혹 뱌쿠야랑 켄파치 둘이서 싸우느라 이런 중상을 입은 거라고 오해하는 독자들이 있는데, 설정집이나 소설판에 야미를 상대로 2vs1로 공격했지만 중상을 입었다고 나온다.[15] 뒤통수에 뭔가 꽂고있긴 한데 쿠보가 견성겸은 아니라고 밝혔다.[16] 전에는 머리카락이 날개뼈 정도에 닿는 길이였으나 2년 후에는 어깨에 살짝 닿는 정도.[17] 은백풍화사 한장이 저택 10채 값이니 저택 30채 값! [18] 상대의 기억속에 자신의 존재를 끼워넣어 기술의 약점을 파악하거나 혹은 만들어버리고, 상대에게는 은인이라는 일말의 망설임을 넣는것이 츠키시마의 주된 전법이다.[19] 에스 뇌트의 능력에 무의식적으로 공포를 느끼고 판단력을 잃었을 가능성이 높다. 루키아의 얼굴이 녹아 해골만 남고, 자신의 몸에 수억마리의 벌레가 기어가는 환각을 보며 굳어가는 몸을 정신력만으로 저항했기에 제대로 된 이성능력을 기대하기는 힘든 상황이었다.[20] 다만 이 전투만으로 뱌쿠야를 약하다고 깔 수 없는게, 상대인 에스 뇌트도 엄연히 대장급 수준의 실력자인데다가 만해를 쓰고도 에스 뇌트에게 당한 거면 몰라도 시해만으로 자신의 만해에 대적하려 했으니 지는 것이 당연하다. 소울 소사이어티편에서 이치고의 대사에서도 시해로 만해를 대적하는 건 무리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뱌쿠야는 온 몸이 공포로 굳어버린 상태였단것도 알아둬야 한다.[21] 그리고 당시 코마무라, 소이 폰과 대치하고 있던 퀸시 둘은 만해를 사용하지 않고 있었다.(밤비에타는 사용하지 않는 게 확실히 나왔고, 베 게 노인의 경우엔 무궁순홍의 위력을 실감하고도 만해 쓸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걸 봐선 이 당시에도 안 썼을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토시로와 대치하던 창 두는 초반엔 만해를 안 쓰다가, 썼을 때는 잔화의 태도에 의해 만해가 해제됐다.[22] 이에 일본에서는 만해를 빼앗긴 바보짓이 더해져 '미안하다(すまぬ)'라는 대사가 놀림거리로 쓰이고 있다. 이른바 미안하다 씨(すまぬさん).[23] 이 때 마침 비가 쏟아지던 상황이라 뱌쿠야가 눈물을 흘리는 것처럼 묘사된다.[24] 이 때 실제로 천본앵경엄을 사용해본 에스 뇌트가 시해 상태인 천본앵을 만해 상태로 착각할 정도였다. 확실히 큰 성장을 한 모양.[25] 막 등장했을 당시에 손에 검이 없는 상태로 벚꽃이 흩날리고 있었다. 에스 뇌트 앞에서 칼자루를 보여주며 시해 상태라고 한걸 감안하면 만해를 쓴 상태가 맞다. 왼손이 가려져 있었지만, 애초에 뱌쿠야는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에스 뇌트 앞에서 검자루를 보여준 손도 오른손이었다.) 왼손에 검이 있었을 가능성은 낮다.[26] 뱌쿠야가 시해도 안 한 천타로 히사기를 기절만시키려 해서 그런지 시간이 좀 걸리긴했다. 막타도 검 손잡이로 복부를 쳐서 기절시키는 수준으로 끝냈다.[27] 같이 0번대를 다녀온 렌지가 주먹으로 마스크를 패거나 이치고가 백타로 부대장 3명을 두들겨 팬 적이 있기 때문에 뱌쿠야가 맨손으로 부대장 시해 하나 잡지 못한건 밸붕으로 보일 수 있으나, 아쥬커스도 상대 가능한 부대장급 실력자인 시바 카이엔 역시 맨손으로는 평범한 호로랑 대등한 수준 밖에 겨루지 못한단 점을 감안하면 백타의 경우엔 개인차가 크다고 볼 순 있기 때문에 딱히 밸붕은 아니다. 바로 다음화에서 백타 위주의 전투법을 구사하는 켄세이가 백타로 뱌쿠야를 밀어붙이던 히사기를 패버리고, 맨주먹만으로 페페를 떡발라버린 것만 봐도 알 수 있다.[28] 뱌쿠야를 포함한 다른 대장들의 반응도 이상한게 아닌데 '''아이젠은 호정 13대가 전력을 동원해도 털렸다가 외부인과 쫓겨난 죄인의 도움으로 붙잡았다.''' 아무리 방법이 없다지만 다른 대장들과 상의 한마디 없이 꺼냈으니 기분 나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더구나 바쿠야입장에서는 아이젠이 중죄인인 것은 물론이요 소중히 여기는 여동생에게 누명을 씌어 처형시키려했던 천하의 개쌍놈이다.[29] 보면 이번에도 오른손에 검이 없다.[30] 엄청나게 맷집이 강한데, 어지간한 대장급 이상으로 파워업한 루키아, 렌지 그리고 신지를 비롯한 바이저드까지 거대화한 제라드의 일격에 그로기 상태가 되어버렸는데 펀치를 정통으로 맞은 뱌쿠야는 눈 주변에 약간의 출혈만 있을 뿐 제라드가 유하바하에게 토사구팽 당하기 이전까지 쌩쌩히 잘만 싸웠다. 루키아와 렌지는 제라드가 환영체의 모습으로 더 거대화한 뒤에 다시 깨어나서 싸움에 가담했지만 이들은 제라드의 입김(..)에 뻗었음에도 뱌쿠야보다 회복속도가 훨씬 느렸다.[31] 다른 개그씬은 과거 어린시절 요루이치에게 놀림당할 때와 번외편에서의 미역대사(...) 성우개그로 바쿠야와 토시로 성우 관계로 보면 토리코와 코마츠를 보는 것 같다.[32] 갈수록 노잼화가 심화되고 질질 끄는 전개 때문에 블리치를 까던 사람들도 이 장면은 간지일색이었다며 호평하는 사람들이 많다.[33] 렌지: 누구신지? 루키아: 멍청한 놈! 히츠가야 대장님의 형님이시겠지! 렌지: 과연! 반갑습니다![34] 가벼운 루키아는 한 손으로 들고 뛰지만 렌지는 한손으로 들기 무리였는지 질질 끌고 뛴다(...) 그도 그럴듯이 렌지가 뱌쿠야보다 체격이 크기 때문.[35] 대화 도중 제라드가 손을 뻗어 기습하지만 천본앵으로 막아낸다.[36] 손에 천본앵경엄도 없이 맨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