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립쇼
1. 1982년도 개봉 영화
Creepshow
스티븐 킹이 쓴 단편 소설들 토대로 직업 각본을 쓴 옴니버스식 공포 영화.
킹과 친구이기도 했던 조지 로메로가 감독을 맡았으며 나중에 워너브라더스에서 판권을 가지게 되었다. 800만 달러로 만들어서 2120만 달러가 넘는 흥행으로 그럭저럭 흥행했다. 1987년에 마이클 고믹이 감독을 맡고, 킹과 로메로 등이 각본을 맡은 2가 나왔는데 350만 달러로 만들어 1400만 달러 흥행을 거둬들였다. 3편까지 만들어졌으나 2006년에 나온 크립쇼 3는 스티븐 킹과 무관한 제작진이 만든 것으로 욕만 쳐먹은 괴작이다. 개봉영화도 아닌 DVD 출시용 영화로 완성도도 허접한 후속으로 이뤄져서 개차반 CG나 연기력에 지저분하고 더러운 고어같은 면으로 구역질내고 불쾌하며 공포감을 못 주는 크립쇼 이름을 더럽힌 평가만 받고 있다. 덕분에 이 영화는 3편 모두 묶음집으로 나온 2차 매체 판매에서도 Creepshow 3 Movie Collection Boxset 1, 2 & 3 DVD 이런 제목으로 나와 3는 별개라는 느낌으로 나오고 있다.
1950년 만화책에 의해 영감을 얻었다고한다. 그래서인지 작중에서도 만화같은 표현이 많이 나온다.
줄거리는 소년이 만화책을 펼치면 그 만화책에 있는 5가지의 다른 이야기들이 자연스럽게 진행되는데. 등장인물 대부분이 마지막에는 죽임을 당한다 1편에서만 총 12명이 죽는다. 스토리는 상당히 기괴한편이며 괴물들은 죽일 수 없는 형태이다.
1편은 80년대 후반, 대우비디오에서 <크리프 쇼>라는 제목으로 비디오로 나왔으나 무지 드물어 이게 한국에 나온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다. 레슬리 닐슨이 진지하게 사이코적 연기를 하다가 자업자득 파멸을 맞이하는 에피소드도 있으며, 스티븐 킹 본인이 주연 배우로 나온 <농부 조디 베릴의 외로운 죽음>에서는 제법 연기도 괜찮게 맡아 했다.
2. 2019년도에 방영한 티비 시리즈
위 작품을 새로운 각본으로 리메이크한 드라마이다. 2019년 9월 26일부터 10월 31까지 방영했다. 곧 시즌 2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