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능력

 



1. 능력
1.1. 전투 능력
1.1.1. 근력
1.1.2. 내구력
1.1.3. 전투 기술
1.2. 무기
1.3. 초월적인 정신력
1.4. 지성
2. 세력
3. 관련 문서


1. 능력


코라스 : 주군, 그만두십시오! '''타노스 님은 우주 최강의 존재입니다!'''[1]

Master, You cannot! '''Thanos is the most powerful being in the universe!'''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토니 스타크 : 누가 그래? 그 놈이 행성으로 내 얼굴을 뭉개고 마법사스톤으로 밑지는 거래를 했지. '''싸움 거리조차 못됐다고!'''

Who told you? He wiped my face with a planet while the wizard gave away the store. that's what happened, '''there is no fight.'''

어벤져스: 엔드게임

광범위한 권능/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인피니티 스톤 여러 개를 다룰 수 있을 만큼 강인한 육체와 그것을 천재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지성, 그리고 자신의 과업을 향해 확고한 집념과 실행력을 갖춘 ''' '우주 최강의 존재' ''' 로, 전 우주를 통틀어 큰 악명성을 가졌다.[2] 영화 속 타노스는 무적의 존재가 아니나 그는 거스를 수 없는 '운명' 또는 '필연적 존재' 로 칭할 만큼 광폭한 행보를 보여주었다.

1.1. 전투 능력




'''즐기시게 놔두어라.'''[3]

'''Let him have his fun.'''

에보니 모

아스가르드인들을 떼거지로 학살하고, 토르와 로키 등, 아스가르드의 반신(Demigod)들 조차 살육의 대상일 뿐이다. 힘으로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것 같던 헐크를 완벽히 압도하고 제압했다.[4]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각본가들의 언급에 따르면,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 여부를 따지는 것이 무의미할 만큼 강하다. MK.50 슈트, 아가모토의 눈을 지닌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협공으로도 인피니티 스톤이 없는 타노스를 이길 수 없다.[5] 닥터 스트레인지가 본 1천 4백만 가지 경우 중, '토니 스타크의 희생' 을 빼면, 타노스를 이길 방법이 없었다는 것.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2023년 현 시점으로 건너온 2014년 타노스가 인피니티 건틀릿 없이 오로지 검으로 무장하고 어벤져스의 트리니티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MK.85 슈트를 장착한 아이언맨, 스톰브레이커와 묠니르를 든 토르, 묠니르를 들고 토르의 힘을 얻은 캡틴 아메리카를 3대 1로 상대했다. 혼신의 힘을 다하는 그들은 타노스에게 패배했다.
단, 완다 막시모프와 캡틴 마블을 패퇴시키기 위해서, 무차별 포격, 스톤을 사용한 것을 보면, 그들에게 미치지 못한다. 코믹콘에서 케빈 파이기가 '타노스가 무차별 포격을 명령하지 않았다면, 스칼렛 위치가 타노스를 이겼을 것.' 이라 답했다.#
또한 공언되지 않은 변수들을 고려하고, 헬라와 에고 더 리빙 플래닛 등의 강자들과 비교하는 것은 의미없다.

1.1.1. 근력


타노스는 타이탄 종족 중에 '돌연변이' 로, 그들 가운데 초월적인 근력을 가졌다. 히어로들 여럿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타노스의 완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차례로 집어던져지거나 타격에 맞아 날아가게 된다.

극중에서 타노스와 일대일로 대등하게 싸운 인물은 '''단 한 명도 없으며,''' 심지어 그 헐크토르[6]조차도 타노스를 상대로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나마 캡틴이 묠니르를 들고서야 타노스에게 겨우 제대로 된 유효타를 입히는 데 성공했을 뿐, 이마저도 이내 타노스가 검을 들어 연신 후려치자 완전히 압도당했다. 타노스의 칼에 캡틴 대신 박살난 비브라늄 방패가 아니었다면 캡틴은 그 자리에서 죽었을 것이다.
  • 헐크가 자신의 멱살을 잡은 두 팔을 잡고, 벌려낸다. 난생 처음으로 힘에서 밀려 당황한 헐크의 표정이 백미.[7] 그 후, 헐크를 연신 두들겨 패 니킥 한 방에 K.O 시킨 후, 헐크를 들어 메친다.
  • 로키[8]를 한 손으로 교살한 뒤, 아스가르드 고도의 기술력으로 가공된 테서랙트를 부쉈다.


  • 뉴욕 침공 이래로 6년 동안, 발전한 MK.50 슈트를 과자 처럼 박살낸다.[9] MK.50 슈트의 헬멧이 순식간에 박살났을 때 토니는 인지하지도 못했다.
  • 아이언 스파이더 슈트를 착용한 스파이더맨이 거미다리를 땅에 고정시켜 오른 쪽 중심을 잡을 수 있었다.[10] MK.50 슈트가 왼 팔을 잡고, 닥터 스트레인지사이토락의 채찍[11]으로 왼 팔을 포박, 오른 팔을 의 전격 구속구가 붙들고, 드랙스가 다리를 붙들고 늘어졌다. 맨티스가 정신 제어를 해서 묶어둘 수 있었다.
  • 블랙 팬서를 한 방에 K.O 시켰다. 비브라늄 특성 상 피해량을 받고, 방출할 수 있다. 충격 과다 시, 자의와 상관 없이 충격을 방출한다. 타노스는 그 충격에 미동도 하지 않았다.
  • 비브라늄 세포 신체를 갖춘 비전의 이마에서 마인드 스톤을 그냥 뜯어낸다.
  • 토르를 연신 두들겨 패 피떡으로 만든다.[12] 스톰브레이커를 들고, 토르와 맞잡았을 때 토르를 죽일 뻔 했다. 그리고, 토르의 힘을 얻은 캡틴 아메리카를 다운시킨 뒤, 비브라늄 방패를 반파 시킨다.[13]
  • 토르 [14]묠니르[15]로 타노스의 한 팔을 묶고, 스톰브레이커로 목을 노렸을 때 다른 팔로 스톰브레이커를 쳐낸 뒤 둘을 단번에 제압한다.

1.1.2. 내구력


'''고작 피 한 방울을 내기 위해 그렇게까지 발악한건가..?'''(자막)

'''한다는 게 고작 피 한 방울? 아하하하하하... 으아!!!'''(더빙)

'''All That For A Drop of Blood..?'''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타이탄 전투 장면 中

루소 형제의 타노스에 대한 인터뷰에서 "타노스는 사실상 파괴할 수 없는 존재로 헐크보다 강하며 상처를 낼 수 없는 무적의 피부를 갖고 있다.(Thanos is this virtually indestructible character who’s stronger than the Hulk, and has invincible skin.)" 라고 말했다.[16]
QNA에서 '게이트 웨이를 닫아 컬 옵시디언의 팔을 절단한 것 같이, 인피니티 건틀렛을 착용한 팔을 절단하면 이길 수 있지 않느냐?' 라는 팬의 질문에 타노스는 게이트 웨이가 통하지 않을 만큼 강한 육체를 갖췄기 때문에 할 수 없다고 한다.
사실상 이 능력이 타노스의 핵심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전투 능력을 능가하는 어마어마한 내구력이 타노스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다.
  • 헐크의 기습 공격을 받고, 연속으로 안면을 맞은 뒤, 패대기 쳐졌을 때 큰 타격이 없었다.[17]
  • MK.50 슈트가 거대 함선을 내리 찍었지만, 그저 '열 받게 하는 것(Pissed him off)' 에서 그쳤다.
  • 스파이더맨의 로프 윙 킥[18]을 맞고도 큰 타격이 없다.
  • 네뷸라가 우주선을 추돌 시키는 자폭 공격을 시도 했지만, 멀쩡했다.
  • MK.50 슈트가 발사한 유도 미사일 따위로는 타격도 못준다. 등에 보조 윙을 만들고, 가속력을 높혀 양 발을 무기형 추진체로 변형시킨 킥을 시전, 양 팔을 배터링 램으로 변형시켜 공격한 펀치와 파워 말렛 필살 공격 마저도 눈가 밑의 '생채기' 하나에 그쳤다.
  • 토르의 번개 공격을 스톰브레이커로 사용한 것에 직격 당하고도 멀쩡하다.[19]
  • 인피니티 건틀렛에 인피니티 스톤 6개의 힘을 제어하고 핑거 스냅을 시전한다.[20]
  • 인피니티 스톤들을 파괴하기 위해서, 핑거 스냅 한 번 더 시전하는 등. 두 번이나 핑거스냅을 사용했지만 생존했다.[21] 심지어 엉망이 된 쪽의 팔을 들어 공격을 막는 등, 움직이는 것도 가능했다.
  • 묠니르를 들고, 토르의 힘을 얻은 캡틴 아메리카에게 수십 대를 맞았지만, 큰 타격이 없었다.[22]
  • 스칼렛 위치와 싸울 때, 그녀가 큰 잔해를 던져 그를 압사시키려 한 것을 받고, 멀쩡했다.
  • MK.49 슈트의 리펄서 + 슈리의 호신 용 음파 건틀렛 + 와스프의 블래스트를 한꺼번에 맞아도 큰 외상이 없었다.
  • 파워 스톤을 손으로 다뤄 캡틴 마블을 날려 버린다.[23]

1.1.3. 전투 기술


조 루소 : 수천 개의 문명을 정복한 ''' '우주의 칭기즈 칸' ''' 타노스는 일대일 격투에서 '''무적'''이다. 헐크와 토르, 그리고 로키보다 더 단련된 파이터다.

This is to show that Thanos, the Genghis khan of the marvel universe, He's unbeatable in 1-on-1 one battle. he has conquered thousand of worlds he's much more polished fighter than the Hulk, and Thor and Loki.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VOD 코멘터리

타노스는 평생을 수많은 행성과 문명들을 정복함으로서, 단련된 전투 기술과 감각을 갖췄다. 그리고, 그의 탁월한 전략과 센스는 항상 빛을 발한다.[24]
  • 상당한 격투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헐크를 상대할 때, 단순히 힘으로 밀어 붙이지 않고 적절한 반격과 복싱을 연상케 하는 짧고 간결한 펀치, 니킥 등을 써서 헐크를 제압했다.
  • 스파이더맨의 거미줄에 시야가 가려져 보이지도 않는 상태에서 닥터 스트레인지와 드랙스를 상대했다.
  • 어벤져스의 BIG THREE[25]들과 3대 1로 겨뤄 압도한다. 토르가 투척한 묠니르를 MK.85 슈트를 방패로 써서 막아냄과 동시에 그를 리타이어 시켰다. 토르와 격돌했을 때 네뷸라에게서 얻은 정보를 통해 토르의 스톰브레이커를 주시하고 자루를 막고, 토르가 타노스의 검을 도끼 날에 걸어 검을 떨어트렸을 때 타노스는 스톰브레이커를 손에서 떼어 놓고, 그를 리타이어 시켰다.
  • 비브라늄 방패 + 토르의 권능(묠니르)을 얻은 캡틴 아메리카에게 거의 패배할 뻔했지만, 상황을 반전시킨 뒤[26] 공세를 펼칠 수 없도록 틈을 주지 않고 압박하여 쓰러트린다.[27]
  • 스칼렛 위치에게 움직임을 구속 당해 위기에 처했을 때는 무차별 폭격 명령을 내려 그녀의 집중력을 분산시켜 빠져나왔다.
  • 캡틴 마블이 인피니티 건틀렛의 권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오른손을 구속했을 때 다른 손으로 파워 스톤을 빼내어 캡틴 마블을 쓰러트렸다.[28]


1.2. 무기



1.2.1. 쌍날검


2013년 타노스가 니다벨리르를 침공해서 제조한 무기. 원작에 나오지 않는 MCU 오리지널 무기이다. 에이트리가 제조했다. 정식 명칭은 알려지지 않았고, 해외 MCU 위키에도 Double Edged Sword 등으로 불린다.
투척할 시, 부메랑 처럼 돌아와서 원거리에 있는 적을 공격할 수 있다. 또한, 양날이 프로펠러 처럼 360도 회전하는 기능이 있다.[29]
어벤져스: 엔드게임 코멘터리에 따르면, 타노스의 검에 사용된 금속은 비브라늄보다도 단단한 우루. 캡틴 아메리카의 비브라늄 방패도 타노스의 검에 의해 박살났다.
냉병기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비실용적인 무기라는 평.Shadiversity의 분석국내 서양검술 덕후의 분석 특히 중앙의 손잡이 부분이 지나치게 짧아 한손으로 사용할 수밖에 없고, 회전하는 기능이 존재하긴 해도 응용하기 힘든 구조로 되어있다. 또한 칼날이 각각 양날로 되어 있으면 될 것을 굳이 각각 한쪽으로만 날이 나 있고 그나마도 굳이 비효율적으로 날이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 있어 휘두르기에도 굉장히 불편하다. 그리고 칼끝은 뭉툭해서 영화에서처럼 투척하기에도 부적합하다.[30] 오히려 손잡이를 길게 만들어 쌍검으로 쓰이는 편이 보다 실용적일 것.[31]
사실 저 무기는 스파이더맨 코믹스 Spidey Super Stories #39의 더 캣과 코스믹 큐브 에피소드[32]에 나왔던 일명 타노스 콥터.[33]를 오마주한 것으로, 타노스의 검은 타노스콥터의 날개 부분을 따왔다.# 작가와 프로듀서가 이를 만들어서 원작자인 짐 스탈린에게 그걸 보여줬다고 한다.#

1.2.2. 인피니티 건틀릿




에보니 모 : '''이제껏 인피니티 스톤 두 개를 다룰 만큼 막강하고 고결한 존재는 없었습니다.'''

'''no other being has ever had might.. nay the nobility to wield not one but two infinity stone.'''

인피니티 사가의 최강자.[34] 그와 붙어 본 토르는 스톰브레이커 없이 타노스를 대적하는 것은 '자살 행위' 라고 말했다.[35] 브루스 베너는 스페이스 스톤과 파워 스톤을 얻은 타노스는 '우주에서 가장 강한 존재가 되었다.' 라고 말한다.
사카아르의 대형 함선 - 아스가르드 난민선을 물체가 완전히 파괴될 때까지 계속 확장하는 보라 색 불길을 피워 폭파시켰고 타이탄에 방치된 거대 함선을 가루로 만들었으며 주변 위성을 끌어오기 수월하게 파괴한다.
범위나 파괴력을 극소화한 충격도 줄 수 있다. 다만 유기 물질과의 접촉이 없으면 증폭되지 않아 상대적으로 위력은 떨어지는 편.[36]
인피니티 건틀렛에 부착된 파워 스톤에 접촉할 경우 그 힘에 영향을 받는다. 토르를 이 방식으로 고문했고 스페이스 스톤과 조합하면 물리적인 개념으로 파훼할 수 없는 미러 디멘션을 파괴할 수 있고 소울 스톤과 조합해서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을 파괴할 수 있다.
포탈을 생성하여 우주 어디로든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다닐 수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타노스가 수월하게 스톤을 모을 수 있는 데 가장 크게 일조한 능력.[37] 우주 공간에서 제약을 받는 게이트 웨이와 달리 자유롭다.
특정 물질/물체의 밀도를 조작하여 투과시키거나 다른 물체와 동화시킬 수 있으며, 염동력처럼 손을 대지 않고 물체를 이동시킬 수 있다. 마인드 스톤을 가진 비전에게 접근할 때 비전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저항하는 어벤져스 멤버들의 공격을 손쉽게 회피했다.
다른 스톤과의 조합을 통해 많은 활용 방식을 보여준다. 파워 스톤과의 조합을 주로 사용, 네뷸라를 고문할 때도 파워 스톤과 스페이스 스톤을 동시에 작동시켰다.

스페이스 스톤으로 아이언맨의 소이탄으로 인해 생긴 화기를 끌어모아 파워 스톤을 이용해 아이언맨에게 화염 광선을 날렸다. 또한 파워 스톤으로 파괴한 타이탄의 위성을 스페이스 스톤으로 끌어당겨 메테오 스톰을 시전했다.
스페이스+파워 스톤으로 파괴한 미러 디멘션을 스페이스 스톤으로 미니 블랙홀 형태로 모아서 닥터 스트레인지에게 발사하거나 리얼리티 스톤과 조합하여 공간을 끌어와 닥터 스트레인지를 포박했다.
텍스처를 교체하는 것 처럼 환경을 바꿀 수 있다. 탄환을 비눗 방울로 만들어서 무력화시키는 것은 물론, 살아있는 생명체(드랙스, 맨티스)를 죽이지 않고 바위나 천 조각으로 조작한 후 분해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변형시켜 반격하는 등 다양한 응용이 가능하다.
다만 단순히 발동시켜서 나오는 조작은 국소적인 범위인 듯 보인다.[38] MK.50이 던진 구조물 잔해를 박쥐 떼로 변화시킬 때 역시 파워 스톤으로 파괴한 뒤, 리얼리티 스톤으로 조작했다.
타노스가 떠난 뒤에는 능력의 영향을 받았던 것이 되돌아 오는 것을 보아 현실 조작보다는 일시적인 대체 현실 제작에 가까워서 리얼리티 스톤의 힘을 지속시켜야만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닥터스트레인지와 싸울당시 공간 자체를 끌어당겨 붙잡던 때 스페이스 스톤과 동시에 사용했는데, 이때는 변형된 대지가 원상복구 되지 않았던것으로 보아 다른 스톤과 조합시 실제 현실조작이 가능해보인다.
특정 물질이나 물체, 또는 특정 상황의 시간을 조작할 수 있다. 스칼렛 위치의 능력으로 인해 마인드 스톤과 같이 파괴된 비전을 시간역행으로 되살려내어 마인드 스톤을 얻는 데 성공한다.
핑거 스냅 후 포탈을 열고 사라질 때 상처 부위에서 녹색 빛이 나고 이후 상처는 물론 갑옷에 흔적조차 없는 것으로 보아 타임 스톤으로 시간을 되돌려 치유한 듯 하다.
파워 스톤과 같이 사용하여 닥터 스트레인지의 분신들 중 진짜를 구분하고 파괴했다. [39] 분신이 모두 파괴당하고 공격을 당한 본체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체가 잠시 육체를 빠져 나갔다.
작중에서는 타노스가 직접 사용하지 않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문서 참고.
  • 약점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기 위해선 단 한 가지의 약점이 존재하는데, 인피니티 건틀릿에도 서술되어있듯 인피니티 스톤의 능력을 사용하려면 인피니티 건틀릿을 착용한 채로 주먹을 쥐어야만 한다. 건틀릿을 착용한 주먹을 쥐지 못하게 하면 인피니티 스톤을 사용하지 못하게 막을 수 있다.
아무리 육체적, 정신적으로 강력하고, 인피니티 스톤의 힘을 다루는 도구를 지녔다고 해도 인피니티 스톤의 리스크를 완전히 버텨낼 수는 없다.[40]
스톰 브레이커는 6개의 스톤을 다 모으고 발사한 광선 조차 뚫을 수 있었다.#

1.3. 초월적인 정신력


강력하면서도 지능적으로 움직이고, 또 쉽게 꺾이지 않는 정신력이 그를 한층 더 강력하게 한다. 위에 언급되어 있듯이 본인의 순수한 강함 자체는 다른 우주적 강자들에 비해 밀리지만, 이런 점으로 인해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존재가 되었다. 자신에게 대적하는 히어로들의 고뇌와 심정 또한 완전히 이해하고 있으며 스스로 사랑과 애정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41] 이 모든 것을 버려가면서까지 스스로의 신념을 관철시키려고 노력한다.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필요한 소울 스톤을 얻기 위해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인 가모라를 희생시키는 모습은 그가 목표를 위해서라면 아무리 소중한 것이라도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을 정도로 강한 의지의 소유자임을 보여준다.[42]
  • 정신 저항력
에고를 재울만큼 강한 맨티스의 능력에 저항하기도 한다.[43] 또한 네뷸라가 질 때마다 몸을 기계로 바꾸었다는데 이걸로 보아 기계에 대한 지식도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원작상에서도 우주 최고의 과학자들 중 1명이다. 나중에 엔드게임에서는 2014년 시점의 네뷸라가 탈취해 온 핌 입자를 과학자인 의붓아들 와 함께 역설계, 자신의 군대에게 나눠줄 만큼 대량생산 하는데도 성공했다.

1.4. 지성


또한 MCU 내에서 가장 지혜로운 이 중의 하나로, 지구의 천재들과 비교하면 네안데르탈인호모 사피엔스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한다.[44]
이러한 종류의 초강자들은 사소한 것들에 방심하다가 털리는 경우가 허다한데 타노스는 그것조차 찾아보기 힘들다. 초반 장면에서는 헐크에게 기습을 당했지만 가볍게 물리쳤고, 로키의 암살 시도도 간단히 제지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게서 타임 스톤을 넘겨받을 때도 속임수를 여러번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타이탄 행성에서 인피니티 건틀릿을 뺏길 뻔한 것은 방심이라기보다는 히어로들의 작전(손을 봉인하는 것)이 빛을 발했던 것이라고 봐야할 것이다.
행동거지와 언행에서도 높은 지성이 돋보이는데, 상대가 아무리 나약하고 자그마한 인간일지라도 얕보거나 무시하긴 커녕 오히려 비록 상대조차 되지 못하더라도 덤비는 의지를 존중하고 존경을 표하는 이상적인 악역의 모습을 보인다. 게다가 종종 내뱉는 말이나 대화를 보면 사용하는 단어의 수준이나 언변이 다 때려부수는 파괴신보다는 오히려 고고하고 지적인 장군이나 현자를 연상시킬 정도로 매우 고풍스럽다.
타노스의 행적에서도 현명함과 지혜를 알 수 있는데, 타노스는 로키와 로난을 이용한 인피니티 스톤 모으기에 실패하자 직접 나섰는데 이후 한참을 움직이지 않았다. 이유는 자신이 움직이면 '''전 우주가 적이 된다'''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이며,[45] 때문에 가장 행방이 묘연한 소울 스톤의 위치까지 파악해 단기 결전으로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려고 했다. 실제로 직접 움직이고 잔다르를 초토화시킨 시기까지 합쳐도 고작 2주도 안 되는 시기만에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시켜 대업을 이뤘다. 인피니티 워에서 보여준 그의 행적을 보면 가장 먼저 잔다르에서 파워 스톤을 취득해 안 그래도 최강의 전투력을 더더욱 강화한 뒤, 아스가르드의 세력이 가장 약해진 시점을 틈타 스페이스 스톤을 얻고 스페이스 스톤을 얻자, 바로 이동에 대한 제약이 없어지게 됨 → 이후 스톤을 찾는 난이도가 확 떨어진다. 바로 리얼리티 스톤을 얻고, 이를 통해서 소울 스톤의 행방을 알고 있을 딸, 가모라를 유인한다. 소울 스톤을 취득한 이후, 그 스톤 4개의 힘을 잘 활용하여 타이탄에서 히어로들과 대적하여 타임 스톤을 취득하고, 마지막으로 와칸다에 파견한 부하들과 합류해 마인드 스톤을 취한다. 쭉 보면, 매우 신중하게 처신하다가, 기회가 열리자 신속하고 과감하게 움직이되, 지능적으로 움직였음을 알 수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다시 한번 타노스가 가진 신념과 정신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는데 바로 스스로 모든 스톤을 파괴했다는 것이다. 모두 모인 인피니티 스톤들의 힘이라면 핑거 스냅 이후 얼마든지 우주를 좌지우지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목적을 이루자 유혹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스톤들을 미련 없이 파괴해 아주 조금의 가능성이라도 가질수 있는 어벤져스의 인피니티 스톤 탈환 계획마저 저지해버리고, 이 덕분에 어벤져스는 5년이라는 시간 뒤 제한된 자원하에 시간여행이라는 위험한 수단까지 강구하는 비장한 모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해당 문서에서 여러번 언급되다시피 모든 스톤의 힘을 쓰는 것은 엄청난 반동을 유발해 신체에 반영구적인 피해를 가하는데 그걸 한번 겪고서도 다시 한번 주저없이 행했다는 것부터가 초월적인 의지와 정신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부분.

2. 세력


  • 크리 극단주의자들
    • 로난[46]
    • 사카르인
  • 울트론(?)[47]
최종보스답게 세력도 엄청난 편이다. MCU 내에서 군대 규모로 나온 집단은 아스가르드, 와칸다, 하이드라, 아웃라이더, 치타우리, 크리, 사카르인, 요툰헤임, 노바, 다크 엘프, 마법사, 스크럴, 라바저스 이렇게 13 집단인데, 타노스는 홀로 '''3개의 군부대를 소유''' 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지고 있는 군부대 하나하나가 앞서 설명한 나머지 10개 집단 중 아스가르드와 다크엘프, 크리와 노바 정도만 제외하면 모두 우위에 있다. 배너의 언급대로라면 타노스의 군대는 우주 최강의 군대이며, 실제로도 행성 각지를 돌아다니며 인구의 절반을 학살하고 다니는데 지구보다 강대한 문명이 널린 우주에서도 타노스의 군대에 대등하게 겨뤘다는 세력은 등장하지 않는다.
인피니티 워에서는 처음부터 노바 제국의 잔다르를 공격해 박살내고 파워 스톤을 가져온 채 등장하며 타노스 세력의 강대함을 여실히 보여줬다. 노바크리와 대등한 세력을 가진 거대 제국인데, 그 제국조차 타노스의 군세에 무기력하게 무너지며 파워 스톤을 내주고 학살을 당했다는 것.[48] 작품 후반부에는 아웃라이더 부대가 타노스와 에보니 모가 없는 상황에서 블랙 팬서를 포함한 와칸다 군대 + 캡틴 아메리카 등의 어벤져스 출신 히어로 다수를 상대로 중반까지 압도적인 전력 차로 찍어눌렀다. 물론 토르가 등장하자마자 전세가 뒤집히긴 했다.
엔드게임에서는 타노스 및 블랙 오더 전원과 3개 군부대 전력을 이끌고 나타났다. 다만 전작에서 아웃라이더 부대만으로 와칸다군에 우위를 점했던 것에 비해 엔드게임에서는 히어로 측 연합군과 붙어서 시작부터 끝까지 열세에 처했다. 그도 그럴것이 전작과 달리 히어로 측 연합군이 어벤져스 외에도 블랙 팬서의 와칸다군+발키리를 포함한 살아남은 아스가르드인 부대+웡을 필두로 한 마법사들+라바저스 등 MCU 영화에 출연한 사실상 전투가 가능한 모든 주조연들이 상대였으니, 전작과는 차원이 다른 몇 배의 부대에 압도적인 전력의 히어로들이 모두 총출한 셈이다. 사실상 '''전 우주의 모든 히어로 병력'''과 맞서 싸운 셈.[49]

3. 관련 문서




[1] 로난은 "이젠 아냐(Not anymore)." 라고 말한 뒤, 파워 스톤의 힘을 손에 넣는다.[2] 크리 제국의 용병, 로난 디 어큐저, 라바저스 등이 넘볼 생각도 못했다. 참고로, 로난 디 어큐저의 악명성에 잔다르 족속이 공포에 떨었다.[3] 타노스에게 '인크레더블 헐크(Incredible Hulk)' 는 그저 ''' '유흥 거리' ''' 에 불과한 셈.[4] 헐크와 싸울 때 파워 스톤을 쓰지 않았다. 타노스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보여주는 장면.#[5] 그들은 "타노스는 스톤 없이도 우주의 절반을 파괴 했습니다. 쉽게 말해, 행성을 침공한 뒤, 생명을 학살 했습니다. 그는 스톤 없이도 엄청나게 강합니다. 그들이 건틀렛을 벗겼더라도 크게 실망했을 것입니다. 그가 여전히 그들을 두들겨 팬다는 사실을 직시했겠죠.(Thanos trashed the half of the universe without the Stones. I mean, he went from planet to planet slaughtering people. he's unbelievablely powerful without the Stones. I think they would have been disappointed to get the glove off of him and find he was still beating the daylights out of them.)" 라고 답했다.#[6] 케빈 파이기가 토르: 라그나로크 VOD 영상에서 그들을 '가장 크고 튼튼한(The biggest and strongest)' 히어로들로 언급한 바 있다.[7] 1천년 간, 우주를 정복 하면서, 힘과 마법 & 기술력을 갖춘 온갖 강자들을 제압한 시점에서 그들과 다르게 별 다른 것 없는 '짐승' 하나 제압하는 것은 우스운 수준.[8] 로키는 샷건을 안면에 맞아도 상처는 커녕 간지러워 하지도 않는 서리거인이다.[9] MK.50 슈트는 나노 입자로 하여금 파손 부위를 보강하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에 맞설 수 있었을 뿐, 구형 아머였다면 타노스와 근접전에 들어가는 순간 즉사했을 것이다.[10] 타노스는 스파이더맨을 한 손으로 제압 하거나, 한 방에 K.O 시켰다. 유람선 침몰을 막을 수 있는 거미줄도 뜯어낼 수 있다.[11] 사이토락은 '힘을 관장하는 신' 이다. 그 유물은 적의 힘을 푸는 디버프 효과가 있다.[12] 행성의 중성자 에너지를 정통으로 맞고도 어느정도 버틸 수 있는 토르가 각혈할 만큼 강하다.[13] 이 공격을 받은 후, 다리가 풀렸을 정도.[14] 묠니르를 소환한 건 토르이고, 캡틴은 이 때, 그냥 백허그만 했다.[15] '자격이 없을 시 들 수 없다.' 란 오딘의 주문이 있다.[16] 스톰브레이커와, 핑거 스냅만이 타노스를 죽일 수 있었다... 였지만 엔드게임에서 설정 변경으로 완다의 염력으로도 죽일 수 있게 되었다. 그와 비슷한 캡틴 마블의 원거리 공격도 출력을 높이면 충분히 죽일 수 있을 것이라 추정된다.[17] 단, 이 때의 타노스는 우루로 만든 갑옷을 입고 있었다.[18] 스파이더맨은 60KM/M의 속도로 달리는 자동차의 충격(15~50t 정도)을 받아낼 만큼 강하다.[19] 토르: 다크월드에서 토르가 번개를 부리자 런던 그리니치 천문대 주변 일대가 천재지변 수준으로 초토화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헐크를 단 한방에 그로기 상태로 만들고 헬라도 잠시 무력화 시켰다.[20] 토르, 스타로드, 캡틴 마블 등의 강자들도 핑거 스냅 후, 생존을 장담할 수 없다.[21] 헐크가 핑거스냅을 했을 때 반신이 모조리 타버려 불구가 되었고 토니 스타크가 최신형 슈트인 MK.85를 착용했음에도 핑거스냅을 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망한 것을 보면 타노스의 신체 내구력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다.[22] 단, 우루를 재질로 한 갑옷을 입고 있었다.[23]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4명이 파워 스톤의 힘을 겨우 제어했다.[24] 타노스는 전략적인 면이 부각된다. 극소적인 변수 하나가 전세를 바꿀 수 있는 전장에서 군주로서 갖춰야 할 덕목.[25]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토르.[26] 묠니르를 직접 들 수 없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던 타노스는 묠니르를 들고 있는 캡틴 아메리카의 손을 타격해 묠니르를 놓치게 했다.[27] 토르: 라그나로크 초반에 토르가 수르트를 제압할 때처럼 전개될 시 까다로워지기 때문이다.[28] 해당 장면의 유튜브 영상을 보면, '200iq play' 같은 댓글을 볼 수 있다. 신컨 또는 탁월한 설계, 임기 응변으로 상황을 역전시키는 플레이를 이르는 말.[29] 타노스는 검을 날려 토르를 공격 하거나, 양자 트럭을 파괴했다. 또한, 토르의 번개로 전격 충전된 MK.85 슈트의 유니 빔을 방어할 때 검을 회전해서 막았다.[30] 전작에서 타노스가 가모라에게 선물하였던 단검과 비슷하게 타노스의 균형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는 도구로 실전성과는 상당히 거리가 먼 무기이다.[31] 사실 이러한 구조의 무기가 매우 널리 쓰이는 분야가 하나 있다. 바로 배틀로봇. 웬만한 수평회전 막대형 무기는 다 저런 구조이다.[32] 이 에피소드는 엄연한 평행세계이기 때문에 타노스는 온 우주를 위협하는 거대한 악의 이미지에서, 덤벙대며 실수나 하고 스파이더맨과 더 캣과 함께 온 꼬마아이한테도 농락당한다. 그리고, 나르시스트끼 하나만은 충만한 삼류악당(...)으로 전락해버린 컬트적인 인기를 얻은 에피소드. 그 유명한 '''"어이쿠, 코스믹 큐브가 미끄러졌네!"''' 하는 원판의 위엄과 카리스마를 한 방에 박살내는 개그성 대사 + '''경찰에 연행되는 타노스 짤'''이 여기서 나왔다.[33] 앞에서 말했듯이 이 평행세계에서는 그냥 삼류악당이 된 타노스가 더 캣한테서 코스믹 큐브를 뺏기 위해 타고 온 헬리콥터. 그 헬리콥터의 꼬리 부분에 자기 이름(THANOS)을 대문짝만하게 써 놓은 것이 웃음 포인트.[34] 시공간을 조작하고, 행성을 날릴 수도 있다.[35] 토르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게 말했던 것 처럼 걷 잡을 수 없을 만큼 강화되어 인피니티 건틀렛을 차단할 수 있는 스톰브레이커를 찾은 것.[36] 단순한 블래스트는 MK.50 아머가 막을 수 있다.[37] 덕분에 우주선을 타지 않고 인피니티 스톤 각각의 위치에 따라 이동할 수 있었다.[38] 작중 묘사로는 지성체를 조작/변형시키려면 에테르의 힘을 명 하는 듯 하다.[39] 분신들을 파괴할 때 파워 스톤과 소울 스톤이 동시에 빛난다.#[40] 스톤을 하나씩 인피니티 건틀릿에 장착할 때마다 타노스는 고통스러워 하는 표정을 지었고, 핑거 스냅을 시전한 직후 건틀릿이 크게 손상되었다.[41] 물론 본인의 양녀인 가모라와 네뷸라를 거의 학대에 가깝게 키운 것을 보면 왜곡된 사랑이라고 볼 수도 있다.[42] 작은 예로 보르미르에서 타노스가 가모라를 절벽 밑으로 던져버릴 때 타노스는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더라도 가모라의 마지막을 끝까지 응시하다가 소울 스톤을 얻었지만, 이후 엔드게임에서 나타샤와 클린트가 제물을 자처하며 서로 희생하려다 나타샤가 클린트를 제압하고 희생될 때 나타샤의 추락을 보다가 끝내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돌려버린 것에 대한 차이를 알 수 있다.[43] 물론 에고는 맨티스가 재우는 걸 받아들여서 쉽게 영향을 받는 것이고 후반에 맨티스가 억지로 재우려고하자 타노스처럼 굉장히 힘들어했다.[44] 타노스가 쓰는 우주의 기술력 자체가 지구와 넘사벽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그 초월적인 지능과 합쳐져 지구의 천재들은 엄두도 못 낼 일을 할 수 있는 것. 대표적인 것이 핌입자 복제가 있는데, 이건 배너와 스타크가 같이 있는 도중에도 할 엄두를 못냈는데, 타노스는 해냈다. 기술 격차로 말할 것 같으면 MCU의 지구는 초보적인 수준의 우주 여행에 그치는데 타노스나 노바, 크리 제국 아스가르드 등은 은하계를 옆 동네 넘나들듯 다니는 수준이다.[45] 이 부분에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의 우주에서 타노스가 갖는 위상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렇게 강력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힘을 결코 과신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다. 실제로 이 시점에서 타노스 자신이 결코 장담 할 수 없는 강적들 (에고, 오딘, 에인션트 원 등)이 꽤 있었다.[46] 거래 관계에 가깝긴해도 가모라, 네뷸라의 어린 시절 스승이기도 하기 때문에 상당히 오래된 계약 관계고 분명히 상하관계는 있었다.[47]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타노스가 울트론의 탄생에 개입했다는 묘사가 있다. 근거는 5가지인데, 일단 극중 토니와 브루스가 울트론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사용한 것이 본래는 타노스가 소지하던 치타우리 셉터라는 점, 계속된 실험 속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는데 토니가 잠깐 눈을 뗀 사이에 갑자기 활성화된 점, 그리고 토르의 대사 "인피니티 스톤들이 자연스레 모일 리가 없어. 마치 게임처럼 조종하는 배후가 있어."라고 한 점, 당시까지만 해도 인피니티 스톤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었던 토니와 배너에게서 만들어진 울트론이 셉터의 정체가 마인드 스톤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점, 마지막으로 쿠키 영상에서 타노스가 "할 수 없군. 내가 직접 처리하겠다."라며 등장한 점이다.[48] 다만 잔다르에 주둔 중이던 방어 함대 뿐만 아니라 노바 제국의 전 병력을 격파했을 가능성은 적다.[49] 즉, 타노스의 군대는 단독으로는 우주 최강이지만, 우주의 모든 세력이 뭉쳐서 덤비는 것까지 이겨낼 정도로 강력한 것은 아니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