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발 No.1

 


Tobal N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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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등장인물
4. 여담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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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발 No.1 오프닝'''
1996년에 스퀘어에서 발매한 대전격투게임.[1] 제작사는 드림 팩토리. 플레이스테이션 용으로 출시되었다. 캐릭터 디자인 담당은 토리야마 아키라.
당시는 버추어 파이터의 등장으로 3D 대전격투게임이 붐을 이루기도 했고, 당시에 잘나가던 스퀘어에서 발매하는 게임에 드래곤볼의 인기로 높은 평가를 받던 토리야마 아키라가 캐릭터 디자인을 맡아 토발 No.1은 신작임에도 발매 전부터 상당히 많은 관심을 받은 게임이었다. 게다가 스퀘어에서는 토발 No.1에 당시에 엄청난 기대작이었던 파이널 판타지 7체험판을 동봉하겠다고 밝힌다. 덕분에 토발은 상업적으로 성공해 후속작까지 나오게 된다. 하지만 게임 자체는 그저 그렇다는 평가를 받았고[2], 대부분은 FF7 체험판 때문에 샀었다는 느낌[3]. 몇년 뒤부터는 그냥 '''체험판이 메인이고 본편이 덤인 게임''' 취급을 받게 되었다. 특히 이 시기는 스퀘어가 플레이스테이션 으로 전격 이적하면서 많은 수의 게임을 개발하고 다른 게임사들의 인재들을 마구 데려오면서 좋지 않은 시선을 받던 때였는데 그 중에는 버추어 파이터철권 의 제작인원도 포함되어 있었다. 심지어 이 게임 때문에 철권 3는 출시날짜가 미뤄지기까지 했다. 그래서 버추어파이터3 에 새로 생긴 아키라 의 첩산고 모션이 그대로 토발에도 들어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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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리야마의 디자인도 뭔가 성의가 없었다. 여캐도 둘 밖에 없고 그 중 하나는 근육질 아줌마였는데 이 점은 그 당시 게임잡지 게임라인에서도 콕 찝어서 비판했다.

2. 줄거리


토발이라는 행성에서 제일의 전사를 뽑는 토발 No.1이라는 대회가 있고 주인공들은 거기에 출전한다는 쌈박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3. 등장인물


* 츄지 우
CV 미도리카와 히카루
나이 17세, 키 175cm, 몸무게 70kg.지구 출신으로 어린 시절 신중인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를 잃고 할아버지, 누나와 함께 행성 토바르에 이주했다.학교를 다니면서 탄광에서 일하고 있다.화려한 기술이 많다.뿌리는 밝지만 약간 성급하고 심플한 사고.무술은 독학으로 익혔다.
* 에폰
CV 나가시마 유코
나이 18세, 키 167cm, 몸무게 50kg.행성 토바르의 위성인 키타이크성 출신.강한 여성이다.힘은 없지만 스피드가 빠르고, 수고가 많음으로 승부한다.외관은 지구인과 다르지 않지만 토바르 위성에서의 출생.
* 오라임스
CV 아오노 타케시
나이 19세, 키 198cm, 몸무게 110kg.키엔탁 별 출신. 그 풍모로 인해 '닭씨'라고 불리고 있다.마음씨 좋은 성격으로 두 아이와 한 알의 아버지이다.발달된 근육을 살려 강력한 타격을 자랑한다.
* 홈
CV 타츠타 나오키
제조연수 20년, 키 180cm(공략본 기준으로는 203cm), 몸무게 150kg.탄광에서 일하는 로봇으로 태어났지만 페이 푸우스의 제자가 되어 격투술을 익혔다.재치 있는 기술을 잘 다루다.어떤 명령어를 입력하면 기능이 정지되어버린다.가슴에는 완탄이라는 글자가 쓰여 있다.토리야마아키라의 설정에 의하면, 이것은 홈이 스승인 페이에게 "정말 좋아하는 문자"를 써달라고 부탁했는데, 페이가 좋아하는 물건인 원.
* 페이 푸우스
CV 야나미 조지
나이 미상, 키 161cm, 몸무게 50kg.제66회 대회에서 우단황제를 꺾고 역대 두 번째 정상에 오른 지구 출신 격투가.다시 대회에 출전하게 됐다.늙었지만 기량 부족은 건재하고 스피드가 빠른 기술을 쏟아낸다.
* 마리 이본스카야
CV 나카 토모코
나이 32세, 키 189cm, 몸무게 140kg.지구인으로 러시아계 프랑스인.슈퍼프로레슬링 챔피언.우승 상금을 목적으로 참가했다.프로레슬링의 파괴력 있는 타격·던지기 기술을 자랑한다.외아들이 있다.
* 휠 고어 가스
CV 고오리 다이스케
나이 미상, 키 201cm, 몸무게 180kg.행성 토바르의 위성인 와코이바야이 별 출신으로 용인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연애를 성취시키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겉모습 그대로의 파워가 매력.꼬리 공격도 강렬했다.
* 그린 카츠
CV 카미야 아키라
나이 17세, 키 175cm, 몸무게 70kg.지구인. 영국의 대부호 커츠가의 차남.두뇌명석하고 격투기의 천재. 날카로운 기술과 다채로운 콤비네이션이 무기.
* 무후
CV 타츠타 나오키
행성 토바르에서 멀리 떨어진 잘룽 별 출신.키 210cm, 몸무게 60kg.우단황제에 스카우트되어 참가했다.리치의 긴 펀치킥으로 상대를 가까이하지 않는다.
* 노쿠
CV 사토 마사하루
일드 아보성 출신.키 304cm, 몸무게 350kg.무후와 마찬가지로 페이의 두 번째 우승을 막기 위해 우단 황제에 스카우트되어 참가했다.머리는 나쁘지만 힘은 뛰어나다.그 거구로부터 계속 뿜어져 나오는 기술의 파괴력은 굉장해, 단시간에 상대를 굴복시킨다.플레이어 캐릭터로는 미니 버전인 S노크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 우단 황제
CV 후루카와 토시오
키 152cm, 몸무게 45kg.행성 토바르의 지배자이자 최강의 격투가.이 대회의 주최자. 자그마한 체격에 날카롭고 예리한 기술을 차례차례로 쏟아낸다.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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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토발 2 오프닝'''
토발 No.1이라는 제목 때문에 "후속작 제목은 어떻게 되는 거냐?"는 논란이 있었다. 결국 그냥 평범하게 토발 2로 나왔다. 토발 2는 토발 1보다는 게임성이 높았다라는 평도 있지만, 이번에는 '''파이널 판타지의 체험판을 같이 끼워주지 않았기 때문에''' 소리소문 없이 망했다. 그래도 대전게임으로서는 전작에 비해 완성도가 매우 올라갔으며 보너스 모드가 특히 좋은 평가를 얻었는데 이상한 던전 시리즈처럼 롤플레잉적인 요소를 가지고 랜덤으로 변화하는 던전을 탐험하는 모드가 큰 호평을 얻었다. 재미있는 기능으로는 캐릭터들의 승리포즈시에 방향키를 움직이면 그에 따라 캐릭터의 눈동자 시선이 움직였는데 뭔가 엽기적이다.
특히 같은 해인 1997년 플레이스테이션 시절 스퀘어는 에어가이츠, 무사도 블레이드라는 대전격투게임을 계속 발매했다.
[1] 당시에는 스퀘어 에닉스가 아니라 스퀘어와 에닉스가 별개의 회사였다.[2] 당시 별명이 X발 No.1 아니면, (게이머에 대한)도발 No.1이었다.[3] 심지어 주인공 성우를 맡았던 미도리카와 히카루마저 이 게임은 파판7의 부록이었다고 도쿄 엔카운트에서 디스했다가 출연진의 제제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