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피코 4/건물/기타
1. 명소
1.1. 각종 찬양 건물
가카를 찬양하기 위해 만들어지는 건물이다.
1.1.1. 영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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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가 죽으면 묻힐 곳이다. 수령주의자들이 요구하는 2가지 건물 중 하나이다. 수익은 플레이어의 스위스 계좌로 들어간다. 대통령궁과 함께 반군들의 최우선 파괴 목표인데 이걸 막기 위해 추가로 자금을 투입하면 부비트랩을 설치할 수 있다. 부비트랩은 반란군이 접근하면 터지는게 아니라 방어에 실패할시 터지는 거다. 영묘비용을 아끼려면 국가 영묘와 대통령 궁 근처에는 경계초소나 벙커를 꼭 설치하자.
이 건물의 특이한 용도가 하나 있다면, 앞서 말했듯 반군들의 최우선 파괴 목표인 덕에 '''반군의 공격 지점이 뻔해진다'''는 것이다. 여기로만 죽어라 달려온다. 건설지점을 잘 선택하고 주변을 군사기지, 무기고나 특수 기동대 본부, 경계초소, 벙커로 도배해 놓는다면 순식간에 가용 병력을 집중해 반란군을 손쉽게 진압할 수 있다. 그래도 지면? 그때는 부비트랩이 나서줘야 하는 거고... 당연하지만 부비트랩은 피아를 가리지 않는다. 주의할 것.
1.1.2. 황금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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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의 아바타를 바탕으로 만든 황금 동상이다. 그냥 서있는 운영 방법도 있고 빙글빙글 아름답고 세련되게 회전[2]시키는 운영 방법도 있다. 돌면 미관이 올라가지만 유지비가 2배가 되어 돈 먹는 하마로 변신한다. 여담으로 마지막 미션 루트 중 황금 동상을 짓는 루트가 있는데 이 루트로 가면 '''황금 동상이 우주로 날아간다.'''
만드는 순간 수령주의자가 10명 추가된다.
1.1.3. 영원의 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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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코의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시설. 군부와 국수주의자, 체제충성파 셋 중 한 진영에 헌납하거나 세계 모두에게 바칠수 있다. 이 운영보드로 1년이상 굴리면 미,소 지원금이 증가한다.
1.1.4. 구세주 그리스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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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진영 만족도와 관광객 증가 효과가 있다. 근데 짝퉁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좀 작다..
2. 기타 건물들
2.1. 구호소
포고령에서 일반란의 인도적 지원 포고령을 내리면 지을 수 있다. 이 건물의 장점은 '''식량과 의료를 무료로 5년 동안 사용할 수 있다는 것!''' 게다가 건설비도 마찬가지로 무료다! 식량은 몰라도 맨 처음에는 대졸자가 전무하다시피 한 트로피코에서 의료 인력을 충당하는건 매우 힘든데, 의료 지원을 5년 동안 무료로 받으니 초반 트로피코의 의료 부족 문제를 잠시나마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별로 성능이 좋지 않은 진료소를 초반에 값싼 의료기관이라는 이유만으로 쓰지 않아도 되도록 만들어준다. 다만 이 건물을 지으려면 식량 또는 의료 만족도가 40%이하여야만 지을 수 있으며(하지만 초반에는 의료 만족도가 처참(...)하므로 이 문제는 걱정할 필요가 없다.) 국수주의자들의 불만을 끈다는 문제가 있다. 하지만 의료를 만족시키는 것이 더욱 중요하니 국수주의자들 따위는 무시해 주는 것이 좋다. 이 건물은 위에서 언급한 조건을 만족하면 5년마다 지을수 있다. 이 건물 주변에서 범죄율이 제법 올라간다. 판잣집과 퓨전하면 범죄자 양산이 되기 쉽다.
2.2. 미국, 소련의 군사기지
말 그대로 미국과 소련의 군사기지이다. 만일 미국 또는 소련 중 한 국가와 동맹 관계를 선포한다면 지을 수 있으며 매년 2000달러의 임대 수입을 얻는다. 국수주의자들은 당연히 싫어해 이것을 철거하자고 한다.(철거하면 동맹이 파기된다.) 동맹시 동맹 안한 국가는 침공해오지 못한다. 다만 주기적으로 특정 요구를 해오며 요구를 안 들어주면 임대료를 내지 않겠다고 버티는 경우가 생긴다. 관광업이 주된 산업인데 핵실험을 요구할 경우 임대료는 더 이상 없다고 생각하는게 속 편하다.
2.3. 식민지 요새
일부 섬에 존재하는, 식민지 시대의 유적. $3000을 들여 지하감옥으로 만들 수 있는데, 고졸자 남성 셋이 최대 12명의 죄수를 감금하는 감옥이다. 설명이 압권으로, '가카에 반대하거나 가카를 싫어하는 ''친구들을'' 끌고 가 신나는 "워터보딩" 놀이를 즐기게 해주는 곳. 하지만 너무나 재미있어 수용자들은 잠을 못자거나 수명이 줄어든다고 한다. 그런데 워터보딩이 무슨 물놀이인가요?'라고 하는데, '''워터보딩은 '물고문'을 뜻하는 영어 단어다(...).'''[3] 몇날 며칠 동안 잠을 못 잘 정도로 재미있는 놀이기구를 탄 덕분인지, 일단 들어갔다 나오면 존경심이 0인 친구도 100으로 가득 채워지는 마법의 시설. 한번 개조하면 형무소가 따로 필요 없다. 한편 $2000을 들여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함정(tourist trap, 공식 명칭(?)은 '식민지 박물관')으로 만들 수도 있는데, 설명에 쓰여있는 바와 같이 관광업에 도움을 주며 대졸자 남성 하나가 최대 12명을 수용한다. 이용객은 트로피코인이나 에코 관광객. 도전과제 가운데 한 섬에 2개의 식민지 요새가 있을 경우 하나는 지하감옥으로, 하나는 식민지 박물관으로 각각 만드는 것이 있다.
2.4. 고대 유적
일부 섬에 존재하는, 아즈텍이나 마야 문명이 연상되는 모양의 피라미드. $1500를 들여 박물관으로 개조해서 관광에 동원할 수도 있고[4], $1000를 들여 발굴장으로 만든 다음 광부 최대 둘[5]을 투입해 유물을 팔아넘겨 가카의 지갑을 보다 두툼하게 만들 수도 있다.
2.5. 데스 스타(디펜스 스타) [M]
우주 정거장을 짓고 특별한 계획을 진행하여 우주 엘리베이터 건설 후 시간이 지나면 서브퀘스트와 함께 자동적으로 생기는 건물. 특이하게도 데스 스타는 '''우주'''에 있기 때문에 게임 화면으로 볼 수는 없으며, 반란군이 생기는 족족 제거해주는 것은 미국과 소련을 위협하여 우호도도 올릴 수 있다.
'데스 스타' 는 트로피코에서 부르는 이름이고, '디펜스 스타' 는 국제 무대에서 부르는 이름인 듯. 일종의 외왕내제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2.6. 핵 방공호 [D]
Apocalypse DLC 설치시 추가되는 건물. 존경심을 올려주고, 핵전쟁 때 누굴 수용할 계획인가에 따라 각 정치 진영의 지지자와 존경심을 늘려준다. 1개만 건설 가능하다.
[1] 고대 7대 불가사의의 할리카르나수스 마우솔레움 맞다. 다만 그 마우솔레움이 '영묘' 를 뜻하는 일반명사가 되었으므로, '할리카르나수스의 영묘랑은 안 닮았는데?' 라고 따지지는 말자.[2] 실제로 투르크메니스탄의 독재자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가 이렇게 빙글빙글 도는 자신의 황금 동상을 만들었다! [3] 영문 원판에서는 다음과 같다. 'This is a top-secret 'recreational' facility for El Presidente's special friends like rebels, dissidents and other subversive elements. Our current top 'recreation' is waterboarding(I believe it has something to do with surfing). Some visitors love our 'attractions' so much, they don't sleep for days and days(이 건물은 반역자, 반체제 인사, 그 외 반체제적인 요소 등 대통령 가카의 특별한 친구들을 위한 일급 기밀의 ‘오락’ 시설입니다. 현재 최고의 ‘오락’ 은 물고문입니다(아마도 파도타기와 관련이 있는 모양이지요). 몇몇 손님들은 우리의 ‘오락시설’ 들을 너무나도 사랑해서, 몇 날 며칠 동안 잠을 자지 않기도 하지요).'[4] 남자 대졸자 1명을 요구하며, 트로피코인과 모든 종류의 관광객을 합쳐서 10명 입장할 수 있다[5] 일반 광산의 광부와 마찬가지로, 무학력자 남성.[6] 노아의 방주 패러디. 환경주의자들의 존경심 상승과 원작 성경내용으로 볼 때 동물들을 수용하는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