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트라우다 세라 판오스
1. 개요
라이트 노벨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2. 특징
판오스 공국의 제2왕녀. 3권 표지에서 키가 크고 가슴이 작은 게 언니인 헤르트뤼더이고 옆에 있는 조금 키가 작은 대신 가슴이 풍만한 쪽이 헤르트라우다이다.
3. 작중 행적
언니가 리온에 의해 왕국에 잡혀가고 마술피리까지 압수당하자, 언니 대신 출정하여[1] 자신의 또하나의 마술피리로 하늘의 수호신과 바다의 수호신을 불러서 왕국을 공격했으나, 루크시온의 본체까지 출동시킨 리온의 활약과 왕가의 배를 기동시킨 올리비아의 특수능력에 수호신들이 막히게 된다. 본래 수호신은 마술피리의 사용자의 목숨을 대가로 소환하는 것인데 정작 수호자는 올리비아와 왕가의 배의 능력으로 인해 사라졌고 본인은 허망하게 사망했다.[2] 다만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리온을 저승에서 이승으로 보내면서, 리온이 상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헤르트뤼더에게 자신은 언니를 원망하지 않으며, 행복하게 살아달라는 전언을 전해달라 부탁한다.
원래는 3편의 최종보스였다고 한다. 마리에가 히로인인 if루트에서는 공화국이 소지한 마술피리 2개 다 리온에게 털리고 리온의 정보로[3] 마술피리가 털린 다음날 공국 서고지기에게서 자신의 부모님이 평화파로 주전파에게 암살당했다는 걸 알게 된다. 가족처럼 여겼던 호위 반데르는 암살에는 개입하지 않았지만 주전파가 암살했다는 걸 알고 있었으면서 묵인했다는 것에 충격받는다. 원작과 다르게 마술피리를 잃었음에도 왕국을 공격하려는 언니를 말리려다 실패한다.[4]
[1] 원래는 언니 쪽이 마술피리를 불어 수호자를 소환하고 죽은 다음 헤르트라우다가 왕위를 잇는 것이 계획이었으나 헤르트뤼더의 구출이 늦어지면서 결국 헤르트라우다가 마술피리를 불게 되었다. 다만 마술피리를 부는 능력은 헤르트라우다 쪽이 더 강력하다고.[2] 만약 수호신이 아직 존재할 때 수호신과의 계약을 끊어버리면 살아남을 수도 있다고 한다. 단, 그렇게 되면 풀려난 수호신은 피리 사용자를 노리게 되므로 어느 쪽이든 목숨을 잃게 되는 거나 마찬가지.[3] 사실은 루크시온이 전달한 정보지만.[4] 다만 어차피 언니인 헤르트뤼더도 주전파들을 말리기에는 이미 늦었기 때문에 동생이라도 살리려고 감금해놨던 것이다. 어차피 마술피리가 없는 이상 공국이 왕국에게 이기는 건 거의 불가능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