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구라시 카고메/작중 행적

 



1.1. 원작 및 TVA
1.1.1. 이누야샤를 만나다
1.1.2. 전국시대 적응기
1.1.3. 이누야샤에 대한 마음을 깨닫다
1.2. 극장판
1.2.1. 1기: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
1.2.2. 2기: 거울 속의 몽환성
1.2.3. 3기: 천하패도의 검
1.2.4. 4기: 홍련의 봉래도


1. 이누야샤



1.1. 원작 및 TVA



1.1.1. 이누야샤를 만나다


1996년[1] 생일날 지네요괴에게 붙잡혀서 집안에 있는 뼈 먹는 우물에 빠졌다가 지네요괴에게 끌려가 우물을 통해 전국시대로 시간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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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애니메이션
우물 밖으로 나와보니 전혀 다른 시대인 전국 시대에 도착해 있었고, 그곳에서 시대수에 화살을 맞은 채 봉인되어있는 이누야샤를 처음 만나게 된다. 키쿄우와 닮은 외모 탓에 이누야샤는 카고메를 키쿄우로 착각하고, 살이 쪘냐, 고약한 냄새가 난다, 키쿄우는 너보다 더 똑똑하게 생겼고 미인이라는 둥 초면에 막말을 듣는다(...)
지네요괴에게 계속해서 쫓기던 도중, 지네요괴가 자신의 몸 속의 어떤 구슬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싸움 도중 상처가 나 구슬을 지네요괴에게 빼앗긴다. 구슬을 흡수한 요괴가 더 강력해지기 전에 이누야샤의 가슴에 박힌 화살을 뽑아 도움을 받으라는 이누야샤의 말을 듣고 살고 싶다는 생각에 시대수에 50년동안 봉인되어있던 이누야샤를 풀어주게 된다. 봉인은 봉인을 한 당사자외엔 누구도 풀 수 없다고 묘사되어있는데, 카고메가 봉인을 풀 수 있었던 이유는 '''그 사람의 환생'''이기 때문.
요괴를 처치했지만 이누야샤의 목적은 요괴 퇴치가 아닌 구슬 쟁취였기 때문에, 요괴가 죽자마자 구슬을 내놓으라며 카고메를 공격한다. 카고메는 카에데가 던진 언령의 염주를 사용해 이누야샤를 진정시킨다.[2]
사혼의 구슬을 무사히 간직하나 싶었지만 새로운 요괴 송장 까마귀의 등장으로 인해 다시 빼앗기게 되고, 까마귀가 구슬을 흡수하며 비행하자 활을 쏴 명중시킨다.[3] 하지만 까마귀 몸 속의 구슬 역시 산산조각 나면서 그 조각들이 사방으로 흩어진다.
카에데는 카고메를 보고 외모도 닮았고 구슬도 가지고 있었으니 키쿄우 언니의 환생이 틀림 없다며, 이누야샤와 둘이서 흩어진 구슬 조각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카고메는 당장 집에 가고 싶었지만, 자신의 잘못으로 구슬이 조각난 것이니 책임을 져야한단 생각으로 우물을 통해 현대와 전국 시대를 오가면서 이누야샤와 구슬을 모으기 시작한다.

1.1.2. 전국시대 적응기


이후 카고메는 전국시대에 적응하며 동료들을 이누야샤 일행으로 합류시킨다. 초반엔 이누야샤는 카고메와 동행하는 것을 매우 내키지 않아했고 카고메는 이런 이누야샤와 사이좋게 지내려하나 이누야샤가 계속 툴툴대자 둘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주를 이룬다.
이누야샤와 함께 전국시대와 현대에서의 사건을 해쳐나가던 도중 이누야샤의 이복형 셋쇼마루를 만나게 되고 이누야샤가 아버지의 유산인 철쇄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철쇄아는 인간을 지키고자 하는 무기이기 때문에 결계가 쳐져있어서 요괴인 셋쇼마루는 뽑을 수도 없었는데 카고메는 인간인지라 너무 쉽게 뽑아버렸다(...). 이후 분노한 셋쇼마루의 맹독에 당해 죽은 것처럼 묘사되었으나 철쇄아의 결계 덕에 무사했다. 이누야샤를 천진난만하게 응원하지만 셋쇼마루가 워낙 강해서 이누야샤가 '그렇게 태평하게 있을 때가 아니다', '난 튼튼해서 괜찮지만 이대로라면 넌 죽을지도 모른다'라고 하자 눈물까지 글썽인다. 이때 이누야샤가 울지 말라며 '''"시끄러! 내가 너를 지켜주겠단 말이야!"'''라고 하는데, 이런 뜻밖의 다정한 모습을 보면서 이누야샤가 난폭하긴 하지만 셋쇼마루와는 뭔가 다르다고 느낀다. 이때쯤부터 이누야샤가 듬직하다고 느끼고 호감을 갖기 시작한듯. 이누야샤는 이러한 '''카고메를 지켜야한다'''는 마음으로 철쇄아를 제대로 사용해 셋쇼마루를 무찌를 수 있게 된다.
싯포, 미로쿠, 산고&키라라 순으로 새로운 동료들을 모으고 인간 셋, 요괴 셋이서 함께 다니게 된다. 그러면서 초반에는 사혼의 구슬 조각을 절반 이상 모으는 데에 성공하나 키쿄우에 의해 빼앗긴다.[4]

1.1.3. 이누야샤에 대한 마음을 깨닫다



1.2. 극장판



1.2.1. 1기: 시대를 초월하는 마음


메노마루 일당에게 조종당하는 바람에 화살을 쏴 이누야샤를 자기 손으로 다치게 만들었고 동시에 시대수가 폭주해 뼈로 만든 우물의 나무가 자라 입구가 점점 막히기 시작한다. 이때 키쿄우가 나타나 카고메에게 넌 이 시대에 있어야할 존재가 아닌, 전혀 다른 시간에서 온 이방인인데다가 이누야샤를 그 꼴로 만든건 너고 둘은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운명이라며 우물이 다 막히기 현대시대로 돌아가라 한다. 키쿄우에게 떠밀리듯이 집으로간 카고메는 메노마루로 인해 열을 빼앗기고 겨울이 되어 눈이 펑펑 내리는 현대 시대 속에서 더 이상 이누야샤를 못할거란 사실에 절망하고 있던 찰나 갖고 있던 사혼의 조각을 통해 시대수에서 이누야샤와 '''시대를 초월해'''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카고메가 이누야샤를 괜히 다치게 하고 도움도 안되는 자신은 옆에 없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자책하자 이누야샤가 "나한텐 카고메 네가 필요해. 이런 거 꼭 말로 해야되니?"라고 말하며 카고메를 안아준다.[5]

1.2.2. 2기: 거울 속의 몽환성


현대 시대에서 이누야샤와 스티커 사진을 찍다가[6] 사진기를 요괴로 착각한 이누야샤가 기계를 공격하려하자 "앉아!"를 외친다. 스티커 사진에서 각자의 얼굴을 오려 커플 목걸이를 만들어 이누야샤에게 주는데, 이누야샤는 당연히 질색팔색한다. 전국 시대에서 호죠를 만나 호죠 가문의 중요한 보물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카구야 공주와 대적하게 된다. 카구야 공주에게 활을 쏘지만 공주가 거울로 화살을 흡수한 후 이를 시대수에 묶여있어 움직일 수 없는 이누야샤에게 반사하자 이누야샤 대신 화살을 맞고 쓰러진다. [7]

1.2.3. 3기: 천하패도의 검



1.2.4. 4기: 홍련의 봉래도



2. 반요 야샤히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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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쿠를 쓰러트리고 사혼의 구슬을 소멸시킨지 3년이 지난 이후 이누야샤와 사이에서 딸 모로하를 얻었지만 설정에 의하면 모로하는 부모님을 모르는 모양. 카고메와 이누야샤에게 무슨 일이 생겨 신변에 이상이 간 것으로 추측된다.
1화에서는 료큐의 언급과 함께 회상신으로 나온다. 산고와 미로쿠의 딸들에게 도라지[7]에 대한 언급을 하며 상냥한 식물이라 말하는데 아련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산고와 함께 이누야샤를 기다리던 중 이누야샤가 미로쿠와 카에데와 함께 뭔가를 의논하던 때, 네노쿠비의 습격을 받으며 자신을 키쿄우라 칭하는 걸 듣고 자신을 구하러 온 이누야샤로부터 그가 키쿄우로부터 봉인당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이누야샤와 움직이다 키쿄우의 일을 또 숨기는 그에게 서운함을 드러내다 스스로 미끼가 되어 그를 완전히 끌어내고 그에게 자신은 히구라시 카고메라 말하며 분노하며 이누야샤와 함께 그를 퇴치한다. 퇴치 후, 무모하다며 자신을 화내며 걱정하는 이누야샤에게 변함없이 그를 진정시키곤 키쿄우의 일을 숨긴 거에 덤덤하지만 서운함을 담아 '앉아'를 시전하며 자신을 믿어 달라며 애기한다.
이후 남편과 함께 생사불명이 되었고 딸 모로하와 헤어졌다.[8] 두 사람이 생사불명인 이유는 4화에서 언급된 '''키린마루'''라는 요괴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누야샤의 아버지와 쌍벽을 이뤘다는 키린마루는 세상을 혼돈으로 삼켜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리려는 존재로 그와 싸우기 위한 조건은 시공을 넘나들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하고 지금은 힘이 사라졌지만 카고메도 이누야샤도 과거에 그 조건과 맞아 떨어졌다. 시대수의 정령의 말로는 원래라면 아버지의 뒤를 이어 키린마루를 견제해야 할 셋쇼마루가 '''키린마루와 똑같은 길'''을 가고 있다고 하며 시대수의 정령은 이 둘을 퇴치해야 세계를 구할 수 있다고 한다. 셋쇼마루가 모종의 이유로 타락했을 가능성이 생긴 지금 그나마 그 둘을 막을 수 있는 조건과 능력을 갖춘 건 이누야샤 일행뿐이었고 싸웠지만 패배했다면 생사불명인 것도 납득이 가능하다.[9]
8화에서는 모로하의 꿈을 통해 등장하는데 신사로 추정되는 장소에서[10] 키린마루, 셋쇼마루와 대치하는 이누야샤의 뒤에서 갓난아기인 모로하를 안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모로하를 꼭 안고 있다가 눈물을 흘리며 엄마로서 미안하다는 의미로 모로하의 이마에 입 맞추고 이누야샤 어머니의 유품인 연지[11]를 안겨준 뒤 미로쿠의 부하 하치에몽에게 모로하를 맡긴 채 떠나보냈다. 그 후 둘과 싸운 듯 하지만 현재의 생사는 불명이다.
15화에선 리쿠가 14년전의 이야기를 하며 회상씬으로 나온다. 이누야샤와 함께 호센키의 아들로부터 연지와 흑진주를 받는데 이누야샤가 호센키가 금강창파를 보여달라하자 그걸 지붕에다 날려 집을 망가뜨리는 바람에 앉아를 시연한다. 그리고 이누야샤와 헤어진 뒤 산고로부터 의 출산과 함께 자신도 태어날 아이를 떠올리며 준비하러 가던 중 하늘의 상태가 이상한 것에 의문을 가진다. 그 때 리쿠가 나타나 지금 하늘이 이상한 건 500년에 한 번 요령성이라는 혜성의 조각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리고 현재 자신과 이누야샤의 아이와 링과 셋쇼마루의 아이를 키린마루가 노리고 있다는 것과 끝으로 운석을 막으려면 이누야샤와 셋쇼마루가 협력해야 함을 알려준다. 그 뒤 링이 토와와 세츠나를 낳은 것을 산고와 카에데와 지켜보던 중 셋쇼마루가 아이들을 어딘가에 데려가려고 하자 키린마루와 관련이 있는 일이냐고 묻고 쟈켄으로부터 운석이 추락하는 시간과 장소를 전달받으며 이누야샤와 함께 셋쇼마루의 어머니가 있는 궁에 도착해 두 사람이 운석을 격추시키는 것을 지켜본다. 끝으로는 8화의 모로하의 꿈 속에서 보여진 것처럼 딸을 먼저 피신시킨 뒤 키린마루와 함께 나타난 셋쇼마루에 의해 이누야샤와 함께 개 대장의 무덤이 있는 곳[12]으로 피신했다.
16화에서도 언급되었는데, 연지를 통해 모로하의 요괴화를 봉인시켰다고 한다.

[1] [image][2] 이때 카고메는 당황한 나머지 이누야샤가 자신을 해치려고 다가오자 "앉아!"라고 외치는데, 이누야샤가 개요괴라는 걸 생각한다면(...)[3] 사혼의 구슬을 흡수하면 힘도 강해질 뿐 아니라 초재생능력도 생겨서 까마귀의 떨어져 나간 발이 자연스레 붙어 재생하게 된다. 카고메는 이를 이용해 화살에 까마귀의 발을 묶어 부족한 활쏘기 실력에도 불구하고 화살을 명중시킬 수 있었다.[4] 정황상 키쿄우가 이누야샤 일행을 등지고 나라쿠에 협조하는 것으로 보이나 사실 이는 키쿄우가 사혼의 구슬을 통째로 모아 나라쿠를 정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5] 이때 나오는 OST가 바로 그 유명한 '''시대를 초월한 마음'''이다.[6] 찍을려고 찍은 건 아니라 이누야샤를 다른 사람한테서 숨긴다고 옆에 있던 스티커 사진 기계로 들어갔는데 그 안에서 둘이 말싸움을 벌였다. 그러자 소타가 이를 한심하게 여겨 둘의 모습이 어떤지 알게 하려고 동전을 넣어 기계를 작동시킨 것이다.[7] 이누야샤가 1기에서 화살에 맞을때 카고메가 한 말은 2기에서 이누야샤가 한 말과 비슷하다.[7] 일본어로 키쿄우라 읽는다. 그래서 한국판에선 이를 살려서 현지화명의 모티브가 된 금강초롱꽃이라고 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8] 이누야사와의 행복을 위해 현대를 버리고 전국시대에 왔는데, 그 행복이 한순간에 깨져버린 셈.[9] 상대가 그 셋쇼마루이고 거기에 더해 셋쇼마루와 동급의 요괴까지 셋쇼마루의 편에서 같이 싸웠으니 패배했다고 해도 납득은 가능하다. 또 앞서 서술했듯 시공을 넘나드는 힘이 있었으나 원작의 완결 시점에선 그 힘을 잃었다. 결국 키린마루를 막으려 했으나 힘을 온전히 사용하지 못하여 패배하였거나 실종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10] 신사 입구에 세워진 구조물이 보인다.[11] 연지에 대해 에게 여자아이가 태어나면 주기로 했다고 말한다. 이때 말하는 것으로 보아 남아용 유품이 또 따로 존재하는 듯.[12] 호센키의 아들이 만든 흑진주를 이누야샤의 눈에서 뽑아 발동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