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의 비극
第3話の悲劇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일반적으로 3화가 주요 등장인물을 끔살시키거나 리타이어시키는 충격적 전개에 가장 적절하다는 뜻의 용어로 픽시브 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평범하거나 밝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처럼 가장하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다가 3화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리타이어하는 것을 기점으로 전개가 비극적이고 어두워진다는 것도 업계에선 일종의 클리셰라고 한다. 굳이 주요 인물이 죽거나 리타이어되지 않더라도 충격적인 상황 전개가 벌어져도 이런 곳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충격적인 전개를 보거나 관련된 소문을 듣고 더 관심이 생겨 해당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충격과 잔혹함 때문에 애니메이션 시청을 도중에 하차해버리는 경우도 있기도 하는, 말하자면 양날의 검으로 볼 수 있다.
클리셰로 유명해지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아닌 타 매체에서도 3화에서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3화의 비극'에 해당하는 예시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1. 개요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일반적으로 3화가 주요 등장인물을 끔살시키거나 리타이어시키는 충격적 전개에 가장 적절하다는 뜻의 용어로 픽시브 백과사전에 등재되어 있다.
평범하거나 밝은 내용의 애니메이션처럼 가장하고 스토리를 진행해 나가다가 3화에서 주요 등장인물이 리타이어하는 것을 기점으로 전개가 비극적이고 어두워진다는 것도 업계에선 일종의 클리셰라고 한다. 굳이 주요 인물이 죽거나 리타이어되지 않더라도 충격적인 상황 전개가 벌어져도 이런 곳에 속한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충격적인 전개를 보거나 관련된 소문을 듣고 더 관심이 생겨 해당 애니메이션을 보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이 충격과 잔혹함 때문에 애니메이션 시청을 도중에 하차해버리는 경우도 있기도 하는, 말하자면 양날의 검으로 볼 수 있다.
클리셰로 유명해지면서 일본 애니메이션이 아닌 타 매체에서도 3화에서 충격적인 일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2. 예시
'3화의 비극'에 해당하는 예시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있다.
- 건슬링거 스트라토스 - 린도우 시즈네
- 기동전함 나데시코 - 다이고우지 가이
- 단간론파 -희망의 학원과 절망의 고교생- The Animation - 마이조노 사야카 : 1화에서 주인공에게 말을 걸어주고 여러모로 플래그를 꽂은 듯 보였으나 2화 마지막, 3화에서 끔살된 시체로 발견되었다.
- 데이트 어 라이브/애니메이션 - 이츠카 시도 : 본격 3화부터 죽는 주인공. 1화나 2화에서 판치라가 나오고 3화 중간까지도 히로인과 주인공의 데이트로 흘러가기 때문에 판타지가 섞인 일상물 정도로 보이지만 3화 후반부에서 죽는다.
-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 토모에 마미: 이 문서에서 가장 유명한 예시. 마미루라는 별칭이 따로 생겼을 정도로 매우 유명하다. 무척 강력하게 묘사되던 주인공의 선배가 주인공과 동료가 되기로 해서 자신감 최고조일 때, 마녀에게 목을 물어뜯기고 즉사했다(...).[1]
- 말에서 내리지 않는 무사 - 예수게이[2]
- 알드노아. 제로 - 자츠바움 : 2기 3화에서 사망.
- 에토타마 - 우리땅 : 3화에서 사망하면서 3화 내내 진지한 느낌이 지속되고 엔딩곡마저 우울한 분위기였...지만 다음 화에서 바로 부활. 이후 우리땅은 2번이나 더 죽고 부활한다.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 윤주원/반지음 : 환생하는 능력으로 인해 3화에서 문서하의 눈앞에서 사망하고 반지음으로 환생한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 TVA 1기 - 죠지 죠스타 1세
- 진 겟타로보 세계 최후의 날 - 토모에 무사시 : 겟타로보의 초기 파일럿 3인방 중 하나이며 시리즈 내내 그래도 오래 살아남다가 멋지게 죽는 캐릭터여서 많은팬들이 기대하였으나 이번에는 3화만에 나가레 료마,진 하야토가 ICBM을 막기 위해 진겟타를 타고 우주로 나간 사이 겟타 3를 지키다가 사오토메 박사의 클론들에게 끔살당하고 만다.[3][4]
- 청의 엑소시스트
- 크로스 앙쥬 천사와 용의 윤무 - 졸라, 미란다, 코코 : 정확히는 코코는 2화, 졸라와 미란다는 3화에서 사망했다.
- 터닝메카드 시리즈
- 트랜스포머 더 헤드마스터즈 - 콘보이
- 함대 컬렉션/애니메이션 - 키사라기 : 다른 쪽에서 사망 플래그를 뿌렸는데 어째서인지 이쪽이 피해를 입었다.
- Angel Beats! - 이와사와 마사미 : 전개가 비극적으로 바뀌지는 않지만, 스토리가 진지한 쪽으로 나아가게 된다.
- Another - 사쿠라기 유카리 : '우산씬'이라고 불린다. 분위기는 처음부터 어둡게 깔고 들어가긴 했지만 그것이 고조된 시점에서 허무하게 죽어나가고, 유카리가 사망한 3화를 기점으로 거의 매화 반 아이들이 죽어나가는 전개가 계속된다.
- Fate/stay night Unlimited Blade Works - 이리야스필 폰 아인츠베른 : 2기 3화에서 사망하고 4화에서 시작하자마자 그 유명한 '심장 뽑기' 장면이 나온다.
- ∀건담 - 3화에서 소시에 하임이 문 레이스에게 공격받은 도시와 사망한 아버지를 보게 되고 복수를 위해 입대하는 계기가 된다.
[1] 1, 2화까지만 해도 ' 특이한 마법소녀물' 정도로 받아들여졌던 작품이 3화를 기점으로 '충격과 공포의 다크 판타지물'로 순식간에 탈바꿈한다.[2] 카카오페이지 버전 한정.[3] 이 장면의 연출이 심히 안습한데, 인베이더 떼가 바퀴를 에워싸 움직이지 못해 이도저도 못하다가 기체 내부로 침입한 인베이더를 보고 동요하는 모습을 보이며, 조종석을 깨부수는 클론의 주먹에 정면강타당해 그대로 즉사한다. 죽기 직전 겁에 질린 표정은 덤.[4] 이때 프레임을 잘 살펴보면 잘린 조종석 아래 무사시의 다리가 보인다. 즉, 하체와 상체가 분리되고 상체는 클론의 주먹에 뭉게진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