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 스타일스/경력
1. 초창기
1998년 릭 마이클스[2] 에게 훈련을 받은 뒤 미스터 올림피아라는 이름으로 인디 단체에 첫 등장했다. 그 후 에어 패리스와 함께 에어 스타일스라는 태그팀을 이뤄 인디 및 WCW에서 활동하기도 했다.
WCW 말기에 빈스 루소는 AJ, 션 오헤어, 척 팔럼보, 숀 스테이시악, 슈거 쉐인헴즈 등에게 큰 푸쉬를 줄 예정이었으나, WCW가 WWE에 인수되면서 이 계획은 무산되고 만다.
그 후 AJ는 무대를 옮겨 NWA 와일드사이드에서 론 킬링스와 에어 패리스를 꺾고 TV 챔피언에 2회 등극하는가 하면 릭 마이클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하여 조지아 헤비웨잇 챔피언에 오르기도 하였다. 그 외 WWA에서 사이먼 딘을 상대로 크루저급 타이틀을 따낸 경력도 있다.
2002년 1월 열린 WWF 메탈에 단역 자버로 등장해 깔끔한 브레인버스터에다가 슈팅스타 프레스를 시도하다가 오폭하고, 허리케인에게 버터브레이커를 맞고 패하자[3] 허리케인 얘기만 하던 해설진은 위험한 기술이 나온 것에 놀라워한다. 이때 WWE가 정식 선수 계약을 제안했지만 터무니없이 적은 보수에 이를 거절하고[4] CZW나 ROH, WWA 등을 비롯한 인디 단체에서 활동한다.
먼 훗날 AJ 스타일스는 이날 경기를 회고하면서 백스테이지에서 자신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던 트리플 H로부터 "자네의 경기 진행속도는 빠르더군. 좀 더 호흡을 길게 가져갈 필요가 있어."라는 조언을 들었다고 밝힌 바 있다.[5]
2. TNA
그리고 2002년 신생단체 NWA-TNA의 첫번째 선수로 등록하면서 TNA의 대표선수로써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된다. 당시 TNA가 내세우고 있던 것은 바로 속도감과 박진감이 넘치는 X 디비전이었으며, AJ는 초대 TNA X 디비전 챔피언으로 등극해 제리 린, 로우 키 등과 함께 X 디비전에서 셀 수 없는 명경기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심어준다. 이어서 며칠 후에는 제리 린과 태그팀을 이뤄 NWA 태그팀 타이틀까지 따냈다. 또한 2003년에는 제프 제럿, 레이븐과의 3자간 경기에서 승리해 NWA 월드 헤비웨이트 타이틀까지 차지하면서 TNA 최초의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된다. 이후 2004년, 2005년 NW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의 자리에 두 번 더 오르게 되며 두 번 모두 상대는 제프 제럿이었다.
2005년 '타락천사'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사모안 서브미션 머신' 사모아 조와 함께 X 디비전 타이틀을 놓고 장기간 대립한 적이 있었는데 이 때 보여준 경기들은 그야말로 베스트로 손꼽힌다. 특히 2005년 PPV인 TNA 언브레이커블(2005)에서 보여준 3자간 X 디비전 타이틀전은 지금도 매니아들 사이에서 프로레슬링 역사상 손꼽히는 명경기로 명성을 떨칠 정도다.[6]
(시청시 유튜브 안전모드 해제 필요)
2006년에는 뜬금없이 역발산이 세운 한국 프로레슬링 단체인 신한국 프로레슬링에도 참전하여 NKPW 주니어 헤비급 타이틀을 거머 쥐었다.
그 후 TNA에서 모티머 플럼트리를 매니저로 고용하며 건들거리는 악역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나 전형적인 선역의 모습을 보여준 기간이 더 길었다. 커트 앵글과 손을 잡고 어리버리한 악역으로 톰코와 팀을 이뤄 활동하기도 했으나 카렌 앵글과 얽힌 문제로 인해 다시 선역으로 돌아와 커트 앵글과 대립한 이후 다시 TNA를 대표하는 선역으로 활동했다.
2008년 재내한하여 NKPW 주니어 헤비급 타이틀 방어전을 가져서 승리하였다. 하지만 그 이후에는 신한국 프로레슬링 단체가 문을 닫으며 처음이자 마지막 챔피언으로 남게 되었다.
2009년 노 서렌더에서 커트 앵글의 타이틀 벨트를 놓고 벌어진 5자간[7] 경기에서 스팅이 타이틀을 포기하고 링 밖의 맷 모건에게 몸을 날림에 따라 맷 모건의 카본 풋프린트를 맞고 쓰러져있던 앵글에게 슈퍼맨 스플래쉬를 날려 3카운트를 따내며 커리어 첫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내게 된다. 이후 릭 플레어를 매니저로 대동하며 챔피언으로써의 품위를 배워나간다는 각본과 함께 시건방진 악역 챔피언으로 돌변해 크리스토퍼 다니엘스, 사모아 조, 어비스 등의 막강한 도전자들을 무찌르며 타이틀을 방어하며 캐릭터성의 부재를 해소한다.
하지만 PPV도 아닌 위클리쇼에서 RVD에게 타이틀을 뺏긴 뒤 데스먼드 울프, 프랭키 카자리안 등과 함께 릭 플레어의 밑에서 포춘이라는 스테이블로 다시 뭉친다. 또 TNA 텔레비전 챔피언쉽을 따내 롱런 중이었지만 포춘을 빠져나가 선역으로 전환한 더글라스 윌리엄스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이에 TV 타이틀을 놓고 더글라스 윌리엄스와 재경기를 가지려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동맹 관계였던 이모탈 소속의 어비스가 대타로 출전해 챔피언에 등극했고 얼마 지나지 않아 포춘은 커트 앵글의 편에 붙으면서 이모탈과 대립관계에 들어섰다. 허나 매트 하디와의 경기에서 리더인 릭 플레어에게 배신당하자 순혈 TNA 출신들의 모임이 되어버린 포춘의 리더로 자리잡게 된다.
하지만 불리 레이(前 버버레이 더들리)에게 테이블 위에 파워 밤을 맞으면서 각본상 부상으로 당분간 공백을 가지게 되고, 리더를 잃어버린 포춘은 깜짝 컴백한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의 조력으로 이모탈과 대립을 이어나간 끝에 2011년 4월 PPV TNA 락다운 2011에서 리썰 락다운 매치로 이모탈과 맞붙었다. AJ 스타일스는 막판에 난입하여 자신에게 부상을 입혔던 불리 레이를 마구 공격했으며 결국 릭 플레어의 탭아웃으로 경기는 포춘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후 2012년 경엔 한 때의 라이벌이었던 크리스토퍼 다니엘스와 선의의 대결을 가지는 듯 하다가 거듭되는 패배로 열등감이 폭발한 듯한 다니엘스의 악역 전환과 함께 목불인견의 막장 각본이 터져버렸다(...). 이 시기 두 선수간의 대립은 경기 내용은 훌륭했으나, 각본이 최악인 엉성한 대립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크리스토퍼 다니엘스가 마지막 경기를 승리한 이후 AJ 스타일스는 '정의로운 길을 고수하는 데 지쳤다'며 무단이탈을 저지른다.
이후 2013년 2월, 수년에 걸친 억울함과 분함으로 망가진 AJ 스타일스는 더 이상 아무도 믿지 않는 '외로운 늑대[8][9] ' 기믹을 장착해 이전처럼 정의로운 캐릭터가 아니라 선역 악역 가리지 않고 아무에게나 폭력으로 그간 쌓인 울분을 표출하는 트위너 성향으로 변모한다.
2013년 12월 '''재계약 결렬'''이라는 초유의 사태 이후 매그너스에게 TNA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을 뺏긴다.
3. ROH 그리고 신일본 프로레슬링
'''AJ스타일스 커리어의 전환점'''
2014년 1월 4일 ROH에 등장하여 로데릭 스트롱을 상대로 승리한다. ROH 12주년 흥행에서는 제이 리썰과의 경기에서 승리한다. 3월 27일에는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1년 계약을 했다고 발표하였다.
그리고 2014년 4월 6일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INVASION ATTACK"에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벨트의 주인 오카다 카즈치카를 스타일스 클래시로 공격하며 데뷔해 외국인으로 이루어진 악역 스테이블 '''BULLET CLUB'''의 새로운 멤버로서 활동하게 된다. 5월 3일 레슬링 돈타쿠 흥행에서 오카다 카즈치카의 팀인 CHAOS의 멤버 타카하시 유지로가 오카다를 배신하며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을 획득했다.[10]
이후 5월 17일 ROH와 신일본 프로레슬링이 합동 기획한 흥행 "War Of The Worlds"에서는 마이클 엘긴과 오카다 카즈치카를 상대로 트리플 쓰렛 형식의 IWGP 헤비웨이트 타이틀전을 벌여 방어에 성공한다. 5월 25일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BACK TO THE YOKOHAMA ARENA" 흥행에서는 오카다 카즈치카와 IWGP 헤비급 타이틀을 두고 2차전을 벌인 끝에 승리하여 두번째 방어에 성공한다. 6월 흥행인 "DOMINION 6.21"에서는 같은 BULLET CLUB 멤버인 타카하시 유지로와 함께 팀을 이뤄 오카다 카즈치카 & 이시이 토모히로 팀을 상대로 승리한다.
[image]
8월 1일에 열린 G1 CLIMAX 토너먼트에서 스즈키 미노루와 엄청난 경기를 가져 데이브 멜처 4.75성을 받은 데 이어 2014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선정 올해의 경기에 이름을 올린다.
G1 클라이맥스 결승전 흥행에서 타나하시 히로시를 상대로 명경기를 만들지만 패배 후 TNA에서의 숙적 제프 제럿이 타나하시에게 기타 샷을 날리며 그와 힘을 합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0월 13일 도쿄 양국 국기관에서 펼쳐진 "KING OF PRO-WRESTLING" 흥행에서 타나하시 히로시와의 IWGP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AJ 스타일스는 매니저이자 같은 BULLET CLUB 멤버인 제프 제럿과의 악역 플레이로 거의 이길 뻔하였으나 요시 타츠의 컴백 및 방해로 인하여 타나하시에게 벨트를 내주고 만다. 11월 8일 POWER STRUGGLE 흥행에서는 요시 타츠를 상대로 승리한다. 2015년 1월 4일 WRESTLE KINGDOM 9 흥행에서 작년 G1 CLIMAX에서 굴욕을 안겨준 나이토 테츠야를 상대로 승리한다.
[image]
2015년 2월 11일 오사카에서 열린 'The New Beginning' 흥행에서 IWGP 헤비웨이트 타이틀을 빼앗아간 타나하시 히로시를 꺾고 2번째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게다가 이날 모든 불릿 클럽 멤버들이 각각의 타이틀전[11] 에서 승리해 2014년에 이어 2015에도 거의 모든 타이틀을 불릿 클럽이 보유하게 되었다.
2015년 4월 5일 도쿄에서 열린 'INVASION ATTACK 2015' 흥행에서 도전자 이부시 코타를 맞이해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 방어전을 가졌다. 이부시 코타가 경기 전 손가락 부상을 입은 탓인지 공중기와 타격기의 공방전보다는 페이크와 카운터, 가드 캔슬, 강제연결이 난무하는 레슬링 센스 대결로 흘렀다. 결국 이부시 코타의 피니쉬 피닉스 스플래쉬를 받아서 스타일스 크래쉬로 연결하는 경이로운 장면을 연출하며 27분만에 핀폴승을 거뒀다.
2015년 5월 3일 레슬링 돈타쿠 흥행에서 타카하시 유지로와 팀을 이뤄 오카다 카즈치카 & YOSHI-HASHI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2015년 7월 5일 DOMINION에서는 오카다 카즈치카와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방어전을 가졌는데, 초중반에 불렛 클럽의 장외퇴장 명령을 받아 혼자 싸우게 되자 팽팽히 맞서 오카다를 압도하기도 하였으나 레인메이커를 맞고 패해 타이틀을 내준다. 이부시 코타와의 경기와 마찬가지로 프로레슬링 평론가 데이브 멜처로부터 평점 4.75점을 수여받았다.
G1 CLIMAX 25에서 A조에 시바타 카츠요리, 이부시 코타, 타나하시 히로시 등과 같이 배정되었다. 리그 동안 분전했지만 14일 A조 마지막날에 가진 타나하시 히로시와의 사실상 결승진출권 경기[12] 에서 27분간의 명경기를 만든 끝에 타나하시에게 패하며 조 2위로 마무리지었다. 2015년 10월 12일 KING OF PRO-WRESTLING 흥행에서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 오카다 카즈치카에게 재도전하지만 불릿 클럽의 도움에도 불구하고 레인메이커를 맞고 패배하였다.
2015년 11월 7일 POWER STRUGGLE 흥행에서 배드 럭 파레와 팀을 이뤄 야노 토루 & YOSHI-HASHI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이후 이 날 흥행의 메인이벤트로 열린 IWGP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방어전에서 불렛 클럽 멤버들과 함께 칼 앤더슨의 세컨드로 등장하였으며,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나카무라 신스케에게 도전한다.
2015년 11월 말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월드 태그 리그에 참전하던 도중 극심한 허리 통증으로인해 예정된 모든 경기들을 취소했다가 DDP 요가에 힘입어 빠르게 회복해서 ROH 파이널 배틀에 참가해 제이 리썰과 ROH 월드 챔피언십 경기를 가졌으나 패배했다. 2016년 1월 4일 레슬킹덤 X에서 나카무라 신스케와 IWGP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를 가져 2회 연속 보마예를 맞고 패배했는데, 이 경기에 데이브 멜처가 4.75성을 줬다. 다음 날 1월 5일 고라쿠엔 홀에서 열린 New Year Dash 흥행 때 케니 오메가를 중심으로 한 불렛 클럽의 멤버로부터 추방당했다. 이후 영국에서 레이 미스테리오, 존 모리슨, 잭 세이버 Jr. 등과 경기를 가지고 1월 23일 ROH 흥행에 참가해 자신을 축출시켰던 불릿 클럽 멤버들과 포옹했다.
4. WWE (2016~)
2000년대 초반부터 AJ 스타일스의 영입을 노렸지만 연봉문제로 몆번 실패했던 WWE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거기다 신일본 최대의 거물인 나카무라 신스케까지 WWE행이 결정되었다. 이후 존 시나가 AJ 스타일스의 초창기 시절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고 이에 화답으로 시나의 프로토타입 시절 사진을 올렸다.
4.1. 데뷔
WWE 로얄럼블(2016)에서 '''3번으로 등장했다!''' 게다가 먼저 WWE에 데뷔했던 사모아 조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기존에 쓰던 링네임과 별명인 '경이로운 자'를 그대로 사용했다. 기존의 것과는 전혀 다른 테마곡에 관중들은 모두 어리둥절했지만 타이탄 트론의 '''Phenomenal''' 문구[13] 를 보자마자 어마어마한 환호로 환영해 줬다. #
AJ는 이 경기에서 2명을 제거했지만 펠레킥과 플라잉 스퀄 정도만 보여주고 그다지 큰 활약없이 케빈 오웬스가 링에 진입하자마자 치고받고 싸우다가 제거당했다. 경기 내내 그리고 탈락한 후로도 계속 AJ 스타일스 챈트가 나왔다. 한편 로얄럼블 2016이 끝난 직후 판매를 시작한 AJ 스타일스의 WWE 첫 공식 티셔츠는 2시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완판'''되었다고 한다.
4.2. Y2J와 함께
[14]
로얄럼블 다음 날 RAW에서 '''크리스 제리코'''를 롤업으로 이겼다. 2월 1일 RAW에서 미즈TV에 출연해 멘토 제안과 동시에 엔터테인먼트가 없다며 자신을 조롱하는 미즈를 공격했고, 그 주 스맥다운에 경기를 가져 카프 크러셔[15] 로 승리했다. 경기 직후 해설을 하던 크리스 제리코가 링 위로 올라와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승부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2월 11일 스맥다운에서는 크리스 제리코와 첫 번째 경기를 가지기로 했으나 소셜 아웃캐스트가 난입하자 태그팀을 맺어 크리스 제리코가 경기를 마무리지으려는 찰나 태그해 애덤 로즈에게 퍼노미널 포어암을 날리고 마무리를 짓는다. 이에 경기가 끝난 후 크리스 제리코의 코드 브레이커를 맞았다. 그리고 당일 스맥다운 메인이벤트로 크리스 제리코와 경기를 가져 월스 오브 제리코를 풀고 카프 크러셔로 반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으나 스타일스 클래쉬를 시도하다가 코드 브레이커를 맞아 패한다.
2월 15일 RAW에서 미즈를 카프 크러셔로 꺾었는데, 중계석의 크리스 제리코가 경기 중 자신을 도발한 데다가 경기 이후 링 사이드에 서자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 3번째 승부를 제안했다. 이에 크리스 제리코가 승부를 거부하자 18일 스맥다운에서 크리스 제리코를 비난해 대진이 잡힌다.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는 크리스 제리코와 합이 안맞는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스타일스 크래시를 킥아웃한 제리코에게 카프 크러셔를 시전하여 승리 후 서로 훈훈하게 악수한다. 다음 날 RAW에서 소셜 아웃캐스트가 도발해오자 크리스 제리코와 '''태그팀을 결성'''해 승리를 거뒀다. 이후 스맥다운에서도 마크 헨리를 포함한 3인조로 더 뉴 데이에게 승리를 거두며 Y2AJ 태그팀이 결성된다.
[image]
한편 이 무렵 AJ와 제리코는 위와 같은 합성을 SNS에 개제하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
하지만 3월 7일 RAW에서 뉴데이와의 WWE 태그팀 타이틀 매치에서 패한 후 크리스 제리코에게 '''코드브레이커를 세번이나 당한다.''' 이후 크리스 제리코가 Y2AJ 티셔츠를 AJ 스타일스의 입에 쑤셔넣어 굴욕을 당한다. 백스테이지에서 르네 영과 진행한 크리스 제리코의 인터뷰에 따르면 Y2J가 탄생[16] 한 이 시카고에서 다들 "AJ 스타일스" 챈트만 날리길래 빡쳐서 그랬다고 밝혔다. WWE 레슬매니아 32에선 크리스 제리코가 스타일스 클래쉬를 맞고도 2카운트에서 킥아웃하자 팬들을 자리에서 일어나게 해 환호를 유발하며 퍼노미널 포어암을 날리려고 했다. 하지만 이를 캐치한 크리스 제리코의 두번째 코드 브레이커를 맞고 핀을 내주며 팬들의 예상을 깨고 패했다.
4.3. No.1 컨텐더... and The Club
레슬매니아 32의 다음 날 열린 RAW에서는 세자로, 케빈 오웬스, 크리스 제리코와 함께 넘버원 컨텐더 페이탈 포 웨이 매치에 참가해 준수한 활약과 함께 크리스 제리코에게 스타일스 클래쉬를 시전하며 승리해 도전자 자리를 차지했다.
[image]
우소즈를 공격하며 데뷔한 칼 앤더슨과 루크 갤로우스가 4월 18일 RAW에 등장해 로만 레인즈를 공격한다. 이에 로만 레인즈의 의심으로 선의의 경쟁은 물 건너간 상황에서 WWE 페이백(2016)에서는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로만 레인즈를 상대로 아나운서 테이블 위에다가 퍼노미널 포어암을 날린 후 로만 레인즈를 링 안으로 데려오지 못해 카운트아웃으로 이겨서 로만 레인즈가 챔피언 방어에 성공하나 싶더니 셰인 맥마흔이 나와서 NO COUNT OUT룰을 추가해서 경기를 다시 시작시킨다. 이후 탑로프에서 몸을 날리다 로만 레인즈의 반격이 의도치않은 로블로가 되며 DQ승을 거두어서 다시 로만 레인즈가 챔피언 방어에 성공한 줄 알았는데 스테파니 맥마흔이 나와서 NO DQ 룰을 추가해서 경기를 다시 시작시킨다. 다시금 챔피언이 될 기회를 얻은 최종전에서 칼 앤더슨&루크 갤로우스에다가 우소즈까지 난입한 혼전 속에 로만 레인즈에게 스피어#s-4를 허용해 패한다.
5월 2일 RAW에서 로만 레인즈&우소즈를 칼 앤더슨&루크 갤로우스와 함께 상대해 승리를 이끈 후 로만 레인즈를 공격하라는 동료들의 제안에 갈등한다. 그러나 이 틈에 반격한 우소즈를 제압하다가 로만 레인즈에게 아나운서 테이블 위로 파워 밤을 당하자 5월 9일 RAW에서 '''더 클럽'''이 다시 뭉친다고 밝힌 뒤 로만 레인즈&우소즈와 대립을 심화시켜 익스트림 룰즈 2016 당일엔 링 안팎을 오가는 격한 경기 중 스타일스 클래시를 두번이나 시전하는 등[17] 총공격을 가하지만 결국은 로만 레인즈에게 패배했다.
4.4. Beat Up John Cena
'''그 어느 부분도 닮지 않은 커리어를 걸어오던 두 명의 정상급 레슬러, 20년만에 최고의 라이벌을 만나다.'''
5월 23일 RAW에서는 더 클럽의 도움이 필요 없었다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하며 루크 갤로우스&칼 앤더슨과 갈라섰고, 이후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 출전 자격이 걸린 RAW의 메인 이벤트에서 홀로 분전했으나 케빈 오웬스가 로프를 걷어차 AJ 스타일스를 떨어뜨린 뒤 팝 업 파워밤을 날리는 바람에 클린 핀폴패를 당한다. 5월 26일 스맥다운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서 자신도 이후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5월 30일 러에서 복귀한 존 시나와 악수를 하고 있는 와중에 루크 갤로우스와 칼 앤더슨이 등장하고, 시나와 함께 그들과 대치하는데...
돌연 시나를 기습 공격하고 더 클럽 멤버들과 함께 시나를 린치하면서 1주일만에 더 클럽의 재결성을 알렸다. 한편 WWE 머니 인 더 뱅크(2016)에서 존 시나 vs AJ 스타일스라는 드림 매치가 공식적으로 확정되었으며, 이후에 열린 계약식에서 존 시나가 마련해둔 '칼 앤더슨&루크 갤로우스의 난입 금지' 조항이 들어간 계약서에 서명하면서 정정당당한 대결이 예상되었다. '''그러나''' 머니 인 더 뱅크 당일 시나와의 공방전 와중 심판이 말려들어 쓰러지고 이 틈에 난입한 더 클럽 맴버들이 시나를 공격하여 AJ 스타일스의 승리로 끝났다.
더 클럽 멤버들과 존 시나를 매주 린치하던 중 7월 4일 RAW에서도 매주 존 시나를 두들겨패겠다고 말하더니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존 시나를 패겠다면서 더 클럽 멤버들과 함께 존 시나를 공격하지만 엔조 아모레&빅 캐스가 시나를 도와주는 바람에 링 밖으로 쫓겨난다. 이에 더 클럽과 함께 시나&엔조 아모레&빅 캐스를 배틀그라운드 2016에서 3:3 태그팀 매치를 가져 존 시나가 미들로프에서 시전한 AA를 허용해 패했다. 섬머슬램 2016에서 존 시나와 가진 리매치에서는 막판에 존 시나가 미들로프에서 뛰어내리며 시전한 AA를 맞았으나 '''킥아웃'''하고, 재차 AA를 시도하는 존 시나에게 스타일스 클래쉬 - 퍼노미널 포어암 콤보를 먹이며 승리를 거둔다.
4.5. 경이로운 챔피언
8월 23일 스맥다운에서 돌프 지글러를 이겨 WWE 백 래쉬(2016)에서 홀로 딘 앰브로스의 WWE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할 기회를 얻었다. 8월 30일 스맥다운에서 아폴로 크루즈에게 시비를 걸고 경기에서 승리하고선 당일 메인이벤트 때 중계석에 합류해 경기를 방해하다가 딘 앰브로스와 난투극을 벌인다. 이어 딘 앰브로스가 배런 코빈을 더티 디즈로 쓰러뜨리는 틈에 퍼노미널 포어암을 시도하다가 딘에게 반격당해 탑로프에 가랑이가 끼어 급소의 고통과 함께 조롱당하는 굴욕을 겪는다.
방송 이후 다크 매치에서도 본 쇼에서 매달린 상태 그대로 진행되어 똑같이 고통받고 있는데, 심판을 포함해 아무도 내려줄 생각을 하지 않는다(...).[18]
9월 6일 스맥다운 링에서 딘 앰브로스를 대면해 존 시나를 꺾은 자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놈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지난주 일로 자신을 조롱거리로 만들고 참가상 외엔 아무것도 없을거라며 각오하라 선전포고하는 딘 앰브로스의 급소를 걷어차 쓰러뜨렸다.
[image]
9월 11일 백 래쉬 당일 딘 앰브로스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심판 몰래 로블로를 날린 뒤 스타일스 크래쉬를 시전하며 WWE 월드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인해 AJ 스타일스는 WWE, TNA, 신일본 프로레슬링 등을 포함한 13개의 단체에서 메인 챔피언십 벨트를 획득하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재도전 조항을 사용한 딘 앰브로스에다가 공백을 가졌던 존 시나가 합세해 WWE 노 머시(2016)에서 WWE 월드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경기를 가져 딘 앰브로스의 카프 크러셔 및 존 시나의 STF에 동시에 걸려 탭을 쳤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존 시나를 의자로 공격하고 커버해 WWE 월드 타이틀을 방어했다. 딘 앰브로스의 방해로 제임스 엘스워스에게 3연패하는 굴욕을 겪자[19] 11월 29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엘스워스를 구급차에 실려가게 만들었다가 백스테이지에서 딘에게 습격당했다. WWE TLC(2016)에서는 딘을 배신한 제임스 엘스워스의 도움으로 딘 앰브로스에게서 WWE 월드 챔피언십을 방어했다.
12월 20일에 부상이 완쾌되자 제임스 엘스워스와 WWE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손쉽게 승리를 거둔 후에 엘스워스를 박살내 실려가게 만든다. 12월 27일 스맥다운에선 돌프 지글러 및 배런 코빈을 도전자로 맞이해 타이틀을 방어했다. 컴백한 존 시나와 로얄럼블 2017에서 경기를 가져 다시금 미들로프 AA를 킥아웃했지만 2연속 AA를 맞고 패해 WWE 챔피언십을 잃었다.[20] 엘리미네이션 챔버 2017 WWE 챔피언십 엘리미네이션 챔버 매치에서 최후의 2인으로 남았으나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제거되었다.
로얄럼블 우승자인 랜디 오턴이 도전권을 포기하자 2월 21일 스맥다운에서 새로운 도전자를 뽑기 위한 10인 배틀로얄이 열렸다.여기서 AJ는 루크 하퍼와 최후의 2인이 되었는데 난데없는 동시 탈락으로 끝났다.리플레이를 다시 보면 AJ의 발이 먼저 바닥에 닿아 하퍼가 이겨야 했는데 단장 대니얼 브라이얼이 동시 탈락 각본으로 밀고 나갔다.그래서 다음주에 하퍼와 재경기를 치뤄 승리했지만 그 직후 오턴이 다시 도전권을 사용하기로 하면서 상황이 꼬여버렸고, 그 다음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오턴과의 넘버원 컨텐더 매치에서 패배하여 챔피언십 전선에서 일시 하차했다.
경기 직후, 잔뜩 화가 난 AJ는 백스테이지에서 셰인 맥맨에게 "도대체 뭐가 기회의 땅이냐, 이게 다 너 때문이다"라며 몸싸움 직전까지 갈 정도로 격한 언쟁을 벌였다.
4.6. 셰인 맥마흔과의 대결 그리고 턴페이스
2017년 3월 14일자 WWE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셰인 맥맨에 단단히 화가 난 AJ가 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셰인 맥마흔을 공격하고, 차 유리창에 박아버렸다. 이 행동 때문에 AJ는 스맥다운 GM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해고를 당하지만[21] , 당일날 스맥다운 마지막 장면에서 커미셔너 셰인 맥마흔이 "AJ가 레슬매니아에서 상대가 없다고 했죠? 제가 상대입니다."라고 발언하면서 WWE 레슬매니아 33에서 AJ 스타일스와 셰인 맥마흔 간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그 후 레슬매니아 33에서 쌓여왔던 울분을 제대로 풀어낸다. 서로가 워밍업 수준으로 치고 받는 것을 시작으로 카프 크러셔를 셰인에게 시전하였으나 카운터로 크로스페이스를 당했고 이후 풀어낸 뒤에 쌍방 크로스라인 접수를 하며 본격적으로 불붙은 싸움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450 스플래쉬를 시전했으나 트라이앵글 초크로 반격당했고 홀드를 참아내어 간신히 스타일스 클래쉬로 역받아친다. 그러나 셰인이 카운트를 풀어내자 킥을 날렸으나 하필이면 셰인이 피한 탓에 심판이 접수당해 기절하고 아예 그냥 셰인에게 제대로 펠레 킥을 먹인 다음 2단 로프에 끼워넣은 후 링 밖에서 쓰레기통을 꺼내 셰인과 같이 끼워넣고 걷어차려 했으나 정신차린 셰인이 그대로 격돌시켜 기절당한다. 셰인은 피니셔 중 하나인 코스트 투 코스트를 성공적으로 먹이고 커버를 했고 AJ는 간신히 풀어낸다. 이후 셰인이 커버를 벗긴 아나운서 테이블에 AJ를 눕힌 후 리프 오브 페이스를 날렸으나 재빨리 피해 오폭을 유도한 후 링으로 올린 후에 퍼나미널 포어암을 날렸으나 되려 DDT로 반격당한다. 이후, 셰인이 10여년 만에 선보이는 슈팅스타 프레스를 날렸으나 이를 피해내서 다시 한번 오폭을 하게 만들고 이후 다시 한번 퍼나미널 포어암을 시전, 제대로 크리티컬을 터뜨리며 다운시켰고 카운트를 하여 승리를 거머쥔다.
이틀 뒤 애프터매니아에서 "스맥다운은 여전히 나의 집"이라 말한 후 셰인과 악수하면서 선역 전환을 암시했는데 하필이면 그 다음주에 대규모 브랜드간 트레이드인 '슈퍼스타 셰이크 업'이 예정돼있어서 AJ가 RAW로 간다는 루머가 돌고 있었지만 다행히 4월 10일 RAW에 나오지 않아 최종적으로는 스맥다운에 잔류했다.
4.7. 경이로운 U.S 챔피언
4월 11일 스맥다운으로 넘어온 US 챔피언십의 차기 도전자를 결정하는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다. 그리고 앞서 펼쳐진 PPV먼 페이백에서 치뤄진 챔피언십 매치에서 제리코가 챔프인 케빈 오웬스를 꺾고 타이틀을 탈환하며 AJ와의 대결이 확정되는듯 했으나, 5월 2일 스맥다운에서 재도전권을 사용한 오웬스가 제리코를 꺾고 다시 벨트를 가져와 AJ 스타일스 Vs 케빈 오웬스의 US 챔피언쉽이 확정되었다.[22]
백 래쉬 당일에는 막판에 아나운서 테이블의 모니터 구멍에 다리가 빠졌는데 하필이면 전선이 뒤엉키면서 빼내지도 못하고 카운트아웃으로 패배한다. 경기가 끝나고 오웬스에 의해 슈퍼킥을 맞고 쓰러졌다.
이틀 후,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WWE 머니 인 더 뱅크(2017)의 핵심경기인 머니 인 더 뱅크 래더매치를 치루는게 확정되었다. 새미 제인 & 배런 코빈 & 돌프 지글러 & 케빈 오웬스와 더불어 한 때 활동한 신일본 출신인 나카무라 신스케가 상대로 확정된 상태. 비록 가방 획득에는 실패했으나 오웬스와의 치열한 대립은 계속되어 7월 4일 채드 게이블을 꺾고 배틀로얄 출전권을 얻은 뒤 곧바로 치뤄진 본경기에서도 우승, 다시 한 번 U.S 타이틀에 도전한다. 7월 7일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진행된 라이브 이벤트(하우스 쇼)에서 '''새로운 WWE U.S 챔피언에 등극'''한다. 하지만 배틀그라운드에서 벌어진 리매치에서 패배하며 타이틀을 뺏겼다.
이틀 후,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케빈 오웬스의 마이크 윅중 난입한 크리스 제리코가 챔피언쉽 도전을 선언하자 등장해서 본인이 먼저 하겠다고 하면서 말다툼 끝에 셰인 맥마흔이 등장해 트리플 쓰렛 U.S 챔피언쉽 타이틀전을 성사시켰고 그 경기에서 오웬스가 제리코에게 불프로그 스플래쉬를 작렬한 후 핀 하려고 하자 곧바로 그를 링 바깥으로 던지고는 자신이 핀을 하면서 2일만에 U.S 타이틀을 재탈환하면서 130대 U.S 챔피언 겸 자신의 통산 두 번째 U.S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 다음주에 오웬스와 1:1로 가진 방어전에서는 오웬스가 실수로 심판을 때리자 그걸 캐치하여 승리한다.
섬머슬램 2017에서는 특별심판으로 셰인이 참여한 가운데 오웬스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하지만 이틀 뒤 오웬스가 '셰인이 카운트 3까지 다 세어놓고 뒤늦게 AJ가 발에 로프를 걸친 걸 봤다. 서로 짜고 내 타이틀 탈환을 방해하는 거 아니냐'고 항의, 특별심판 배런 코빈과 함께 또 재도전을 걸어온다. 중간에 오웬스의 로블로를 맞고 쓰러지지만 오히려 셰인은 코빈을 쫓아내고 자신이 심판을 보기 시작했고 우여곡절 끝에 피너미널 포암을 성공시켜 승리, 오웬스와의 대립을 끝낸다.
8월 29일부터 시나처럼 US챔피언십 오픈 챌린지를 시작했다. 첫 상대는 타이 딜린저. 그런데 이전 특별 심판으로 나와서 시비가 붙은 배런 코빈이 난입하여 타이 딜린저를 공격하며 경기가 시작하기도 전에 방해했고, 결국 타이 딜린저는 힘을 뺀 채로 경기에 임해 1분만에 카프 크러셔로 손쉼게 방어해낸다. 9월 12일 스맥다운에서 딜린저와 재경기를 치뤄 이번에도 카프 크러셔를 걸어 승리하지만 경기 후 코빈의 기습을 받았다. 그 후 코빈은 예고한대로 19일 스맥다운에서 오픈챌린지에 출전하지만 시작하기도 전에 AJ를 공격했다. 하지만 난입한 딜린저의 공격으로 코빈은 다리에 충격을 받았고 AJ는 그런 그에게 카프 크러셔를 건다. 26일 코빈이 딜린저를 카운트아웃으로 이긴 뒤 또 타이틀 도전을 선언하면서 헬 인 어 셀 2017에서 코빈과 격돌한다. 경기 직전, 딜린저까지 끼면서 트리플 쓰렛 매치로 변경, 코빈이 딜린저를 커버하면서 타이틀을 빼앗겼다. 이틀 뒤 재경기 조항을 사용하여 코빈과 1on1으로 붙었지만 패배하며 탈환에 실패했다.
4.8. The Champ That Runs The Camp
'''말이 필요없는 2017~8년 스맥다운의 중심'''[23]
10월 17일 진더 마할의 세그먼트를 끊고 나와 다시 한번 월드 챔피언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중간에 뇌수막염으로 결장한 브레이 와이어트의 대타로 TLC 2017에서 핀 밸러와 붙게 되었는데 경기력 좋은 두 선수의 대결이고 또 둘다 불릿 클럽의 전 리더였다는 점 때문에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경기 결과 데몬 킹 분장을 한 핀의 쿠 드 그라를 맞고 패배했지만 경기 후 불릿 클럽의 상징인 '투 스윗' 제스쳐를 취하면서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다음 RAW에서도 경기를 치뤘으며, 셰인 맥맨에 의해 숨겨진 스파이 역할을 한거라고 한다. 그 후 스맥다운 선수들과 백스테이지를 돌아다니면서 RAW 선수들을 박살낸다. 11월 7일 스맥다운 영국 투어에서 진더 마할을 꺾고 WWE 챔피언이 되었다. 이로써 서바이버 시리즈 2017에서 AJ 스타일스와 브록 레스너의 경기가 확정됐다.[24]
경기 당일 레스너의 힘에 압도당하며 7분간 일방적으로 공격 당했다. 하지만 브록 레스너의 니킥이 링포스트에 박힌때를 기점으로 꾸준한 다리 공격과 화려한 공중기들로 브록을 몰아붙이며 분위기를 가져온다. 스타일스 클래시를 F5로 반격 당하려하자 그걸 다시 카프 크러셔로 연결하는 모습은 이 매치의 백미다. 기세를 몰아 퍼나미널 포어암까지 성공시키나 2카운트에 그친다. 그러자 재차 퍼나미널 포어암을 사용하지만 날아오른 AJ를 브록이 잡아 F5로 반격하면서 결국 패배하고 만다. 폴 헤이먼이 후에 그를 칭찬하는 내용의 인터뷰를 할 정도로 수준 높은 경기였다.
이후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7에선 재경기 조항을 사용한 마할과 대전이 있었다. AJ의 복부 집중공격 vs 마할의 햄스트링 다리 집중공격이 전체적 흐름을 이끌었고, 결국 카프 크러셔로 항복을 받아내며 방어에 성공했고, 직후 가진 토킹 스맥을 통해 대립 종결을 선언했다.
그 후 스티네리코vs셰인의 대립에 휘말려들면서 2017년 마지막 스맥다운에서는 새미와 셰인의 말싸움에 정신 팔린 사이 오웬스에게 패배했고, 2018년 첫 스맥다운에선 대니얼이 오웬스와 셰인에게 동시퇴장을 명령하는 사이에 새미에게 패배했다. 분노한 AJ는 핸디캡 매치를 제안했고, 대니얼은 로얄럼블 2018에서 열릴 타이틀전을 핸디캡 매치로 부킹했다.
1월 23일 스맥다운에서 케빈 오웬스에게는 승리를 거두었으나 곧바로 이어진 새미 제인과의 경기에서는 패했다.
로얄럼블 2018에서 케빈 오웬스, 새미 제인을 상대로 핸디캡 매치를 벌였다. 시작종이 울리고 케미의 무의미한 태그가 반복된다. 이는 태그가 승부처가 됨을 암시해준다. 두 사람은 데미지 누적을 피해 끊임없이 교대해가며 스타일스를 괴롭혔지만, 태그 직후 허점을 노린 롤업으로 승리를 따냈다. 이날 경기에선 스타일스 DDT가 오랜만에 시전되었다. 한편 이날 로얄럼블에서 나카무라 신스케가 우승을 차지하고, 링 인터뷰에서 도전권을 행사할 상대로 AJ 스타일스를 지목하면서 WWE 레슬매니아 34에서 두 사람이 맞붙게 되었다. 프로레슬링 팬들 사이에서는 드림 매치로 통하는 대진 카드 가운데 하나가 성사된 것이지만, 정작 프갤에서는 로만 레인즈 대관식을 위한 눈가림일 뿐이라고[25] 깐다(...).
패스트 레인 2018에서는 기존 스티네리코에 코빈과 지글러가 참여하는 페이탈 5웨이로 방어전을 치르기로 했다. 그런데 존 시나가 자신의 Road to Wrestlemania를 위해 WWE 월드 헤이웨이트 타이틀 전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Aj 스타일스와 경기를 가져 승리하면 패스트 레인에 참가한다는 조건을 걸고 존 시나와 경기해 명경기 끝에 아쉽게 패배히고 6팩 챌린지 매치로 경기를 치루게 된다. PPV 당일 방어에 성공하며 드디어 나카무라와의 매치가 성사됐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레슬매니아에서 나카무라와의 방어전을 치루는데, 미치노쿠 드라이버에 패키지 파일드라이버까지 과격한 기술들이 오가는 공방전 끝에 막판 나카무라의 킨샤사를 맞으면서 그 반동으로 나카무라를 캐치, 회심의 스타일스 크래시로 승리를 거둔다. 하지만 경기직후 돌변한 나카무라의 로블로를 맞는다. [26]
이틀 후 애프터매니아에선 선수로 복귀한 대니얼과 또다른 드림매치를 벌였지만 나카무라의 난입으로 무효, 또 다시 로블로 2방과 킨샤사를 맞고 쓰러졌다.
그 다음주 스맥다운에서 대니얼과 팀을 맺어 루세프, 잉글리쉬 팀을 상대하지만 링 사이드에서 대기하는 사이 뒤에서 나타난 나카무라의 로블로를 맞고 쓰러진다.
슈퍼스타 셰이크업을 통해 갤로우스 & 앤더슨이 다시 스맥다운으로 돌아온 가운데 4월 24일 스맥다운에서 이들과 함께 나카무라,루세프, 잉글리쉬 팀을 상대했으나 패배. 경기직후 이번엔 AJ가 먼저 나카무라를 공격했으나 '''또 로블로''''에 당하며 행동불능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칼 앤더슨이 그를 구하기 위해 킨샤사를 2번 맞는 희생을 하고 말았다. 이쯤되면 컨셉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로블로 호구(...)행.오죽하면, 그레이티스트 로럼을 앞두고 이런 설문조사가 뜨기도 했다. 그레이티스트 로얄럼블 2018에서 리매치가 열렸지만 이번엔 심판이 못 본 사이에 또 로블로를 맞았고 화난 AJ는 결국 나카무라와 장외 대결을 시작해 더블 카운트 아웃으로 끝나버렸다. 그리고 5월 1일 스맥다운에서 등장음악이 등장하는 허점을 타서 링 뒤에서 침투해 들어온 나카무라에게 7번째 로블로를 맞았다. 레슬매니아 34 이후 스맥다운 에피소드마다 로블로 안 맞은 회차가 없다.
WWE 백 래쉬(2018) 에선 NO DQ 매치로 3차전을 치뤄 시즌 8번째 로블로를 맞았지만 곧바로 나카무라에게 로블로를 날렸다. 이후 서로의 국부를 노린 킥이 크로스 카운터로 들어가며 더블 KO, 어쨌든 벨트를 지켜냈다. 이후 5월 15일 스맥다운 영국 런던 녹화에서 신스케와의 머니 인 더 뱅크 매치 룰을 정하기 위한 논타이틀 경기를 했으나 신스케가 로블로를 맞은것처럼 연기하고 킨샤샤를 날리자 패배한다. 22일 스맥다운에서는 나카무라에게 체어샷과 킨샤샤를 맞았고 신스케는 10카운트를 세며 잔망떨다가 룰을 라스트 맨 스탠딩으로 선택했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8) 당일, 나카무라의 로 블로를 또다시 맞으며 다시 위기에 빠졌으나 회심의 고자킥을 성공시키고 테이블 위 퍼나미널 포어암을 성공시켜 승리하며 신스케와의 대립을 종결했다. 익스트림 룰즈 2018에선 루세프를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섬머슬램 2018을 앞두고는 TNA시절부터 라이벌격인 사모아 조가 챔피언쉽 도전자가 되었는데 사모아 조가 뜬금없이 전날 스맥다운에서 패드립을 시전하고, 섬머슬램 당일 경기에서도 부인과 막내딸이 링사이드 관중석에 와있는데도 막내딸한테까지 쉬지 않고 패드립을 치자,[27] 참지못하고 의자로 체어샷을 해 DQ패 하며 타이틀을 지켜낸다.
대립은 장기화되어 헬 인 어 셀 2018에서 2차전을 벌였고, 코키나 클러치에 당했을 때 조의 어깨가 바닥에 닿아 자연스럽게 커버상태가 되었지만 3카운트 직전에 AJ가 먼저 탭을 쳤었다. 그러나 반대쪽 카메라에 잡힌지라 심판이 못봤고 결국 AJ의 승리로 기록.
WWE 슈퍼 쇼다운에서는 NO DQ/NO 카운트아웃 룰로 3차전을 치루면서 사모아 조에게 카프 크러셔를 걸어 탭아웃을 받아내며 승리를 거두었고, WWE 크라운 주얼에서는 미즈를 꺾고 차기 도전자가 된 대니얼과 퓨드를 쌓다가 대니얼이 중동 언론인 암살사건의 영향으로 불참하자 10월 30일 스맥다운으로 앞당겨 경기를 치뤄 승리한다. 그러나 그 직후 조가 돌아와 AJ를 습격했고 크라운 주얼은 조와의 4차전으로 바뀌었고, 치열한 격돌 끝에 퍼나미널 포어암을 날려 승리를 거둔다. WWE 스타케이드(2018)에선 철창매치로 5차전을 치뤄 승리, 대립을 끝냈다.
WWE 믹스드 매치 챌린지에도 참가하며, 샬럿 플레어와 팀을 이루게 되면서 각 팀을 차례로 꺾지만, 다니엘 브라이언에게 부상당하면서 샬럿 플레어의 파트너는 제프 하디로 바뀌게 된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8에서 브록 레스너와의 2차전이 확정되었다. 11월 13일 스맥다운에 등장하여 세그먼트를 진행하는데, 관중석에서 폴 헤이먼이 등장하여, #1 컨텐더인 대니얼을 치켜세우며 AJ를 폄하한다. 그러자 대니얼 브라이언도 등장해 AJ와 신경전을 벌이다 결국 난투극까지 벌어진다. 난투극이 백스테이지까지 이어지자 커미셔너인 셰인이 당일 바로 WWE 챔피언십을 지시하여 경기를 가진다. 그러나, AJ와 심판이 충돌한 사이에 대니얼의 로블로를 맞고 쓰러진 뒤 러닝 니를 맞고 패배하며 벨트를 내주고 만다. [28] TLC에서 다시 재경기를 가졌으나, 승리하지 못한다.
크리스마스 특집 스맥다운 녹화가 끝나갈 때 즈음 AJ는 백스테이지에서 빈스 맥마흔 회장을 만났지만 야성을 일부러 숨기지 말라며 짐승이 되라는 빈스의 도발에 넘어가 그를 구타했다. 다음주 2019년 첫 스맥다운 녹화장에 나와 빈스에게 사과할 생각이 없음을 밝힌 뒤 이어진 페이탈 5웨이 경기에서 승리해 다시 챔피언십 도전권을 획득했다. 그 결과, 로얄럼블 2019에서 대니얼과 4차전을 가졌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에릭 로완의 초크 슬램을 맞고 지고 말았다.
4.9. 스맥다운은 누구의 집인가?
엘리미네이션 챔버에서도 타이틀을 따내지 못한 뒤로는 계속 백스테이지 인터뷰로만 등장하는데 중간에 랜디 오턴이 끼어들며 스맥다운의 간판이라 자청하는 AJ의 속을 긁는 말만 하고 가버리고 있다. 마침 레슬매니아 35에서 AJ와 오턴이 대결할 것이라는 루머가 돌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패스트 레인 2019에서 엘라이어스에게 RKO를 먹이며 나타난 오턴의 등 뒤로 피너미널 포어암을 먹여 '''outta nowhere'''는 오턴만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보여줬다.
패스트 레인 다음 스맥다운 라이브에선 오턴이 "내가 2002년에 전도유망한 신인으로 OVW에 데뷔했을 때 AJ는 지역 체육관에서 10달러를 내고 레슬링을 하고 있었고, AJ가 2004년에 빙고홀에서 레슬링을 할 때 난 최연소 월드 헤비웨잇 챔피언이 됐었고, 2005년에 AJ가 딕시 카터 밑에서 일하고 있을 때 난 레슬매니아에서 언더테이커를 상대했었다"면서 AJ와 자신의 경력을 비교해 가며 스맥다운은 이미 오래 전에 자신이 만든 집이었다는 세그먼트를 하자, AJ는 이에 대한 반박으로 오턴에게 "네 경력은 너 혼자가 아닌 수많은 베이비시터들의 도움으로 이뤄진거지. 에볼루션, 레이티드 RKO, 레거시, 와이어트 패밀리.. 네 별칭처럼 주변 사람들을 이용하고 단물 다 빨아먹은 뒤 뱉어버리는 독사가 맞다"라고 응수하고, 이에 오턴은 자신의 땅에 들어온 세입자[29] AJ에게 선택지는 'RKO'라는 세글자 뿐이고, AJ는 집세를 받고 싶으면 와서 가져가라며 레슬매니아 간판을 가리키며 정면승부를 암시했고, 3월 15일 이들의 레슬매니아 경기가 확정되면서 스맥다운 라이브의 입주권(...)을 둘러싼 대립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
3/26 스맥다운 라이브에서 은퇴 투어를 돌고 있는 커트 앵글과의 경기가 확정되었다. 하지만 오턴의 난입으로 경기는 노 콘테스트. 그리고 레슬매니아 35에서는 오턴을 상대로 깔끔한 핀폴 승리를 거뒀다.
4.10. NEVER REST, NEVER RUST
2019년 4월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019 WWE 슈퍼스타 셰이크업에서 마지막 픽으로 WWE RAW 로스터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날 AJ는 로만 레인즈, 유니버설 챔피언 세스 롤린스와 팀을 이뤄, 바비 래쉴리, 배런 코빈,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승리했다. 1주일 뒤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에 바로 도전을 선언해 예선전에서 조와 레이 미스테리오를 꺾고, 결승전에서 코빈까지 꺾어 도전권을 획득했다.
4월 29일자 RAW에서 챔피언쉽 계약식을 했는데 말싸움을 하던 도중 급기야 주먹다짐으로 이어졌고 페노미널 포어암과 함께 세스를 테이블에 쳐박아 버리면서 제압했다. 5월 6일자 RAW에서는 말싸움 끝에 싸우기 직전까지 가지만 빈스의 중재로 배런 코빈 & 바비 래쉴리와 태그팀 매치를 치루게 된다. 매치 도중 세스에게 페노미널 포어암을 잘못 날렸고 그대로 AJ는 링을 떠나버렸다. 결국 세스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배런 코빈에게 엔드 오브 데이즈를 맞고 패배한다. 다음날 와일드카드 룰을 통해 오랜만에 스맥다운에 출연, 코피 킹스턴의 WWE 챔피언십을 노렸으나 실패했다. 머니 인 더 뱅크 2019에선 치열한 공방 끝에 롤린스에게 패하면서 유니버설 타이틀을 얻지 못했지만 경기 후 쿨하게 악수하면서 리스펙트를 보냈다.[30]
다음 날 RAW에서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인터뷰하던 중 도발해온 배런 코빈을 때려눕힌다. 1주일 뒤 슈퍼 쇼다운에 나갈 차기 도전자를 선발할 페이탈 4웨이 매치 참가가 예정됐었으나 팔꿈치 통증으로 빠졌다. 이로 인해 의무실에서 인터뷰하던 중 자신 대신 대타로 나간 코빈의 기습을 받고 쓰러졌다.
6월 17일 갤로우스&앤더슨과 오랜만에 만나 독설을 내뱉으며 약간의 마찰을 빚지만 막상 그들이 우소즈와의 경기에서 싱겁게 패배하자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스톰핑 그라운즈 2019에서 3명이 완전체로 나타나 새 US 챔피언에 등극한 리코셰를 만나 사진을 찍은 뒤 내일 RAW에서 보자는 말을 남기고는 사라졌다. 다음날 리코셰를 상대로한 복귀전을 앞두고 노 웨이 호세의 파티에 어울려 신나게 놀던 갤로우스&앤더슨을 보자 '우린 WWE를 접수하러 왔지 놀러온게 아니'라고 질책했지만 그들은 되려 짜증을 내며 본때를 보여주겠다고 호언장담한다. 하지만 갤로우스와 앤더슨은 또 다시 방심 끝에 바이킹 레이더즈에게 패배하며 연승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이어서 메인이벤트로 열린 리코셰와의 복귀전 도중 이들이 등장하자 얌전히 백스테이지로 돌려보낸 뒤 경기에 집중, 고퀄리티의 공방을 벌인 끝에 페노미널 포어암을 작렬시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리코셰를 다 독이며 훈훈한 장면까지 만들어냈다.
4.11. 턴힐 and 더 O.C[31]
7월 1일자 러에서 다시금 갤로우즈 & 앤더슨과 말다툼을 벌였다. 하지만 이후 그들의 이간질로 인해 리코셰와 오해가 생겨 서로 따귀를 주고 받았고 그 뒤 AJ 본인의 제안으로 U.S 챔피언쉽 매치를 즉석에서 가지게 되었다. 이내 승리하며 챔피언에 오르는 듯 했지만 AJ가 핀을 했을 때 리코셰의 발이 로프 밑에 있었고 그걸 눈여겨 보았던 다른 심판에 의해 다시 경기가 재개되었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으나 끝내 롤업을 허용하며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다시 리코셰와 악수한 후 갤로우즈 & 앤더슨과 대치하며 같이 맞서 싸우는듯 했지만 곧바로 돌변해 리코셰를 공격, 끝내 쓰러트렸고 이후 멤버들과 함께 집단 린치를 가하며 클럽의 재결성을 알림과 동시에 턴힐했다.[32]
7월 8일 RAW에서 리코셰가 갤로우스와 앤더슨을 연속해서 꺾자 바로 올라와 그를 마구 구타해 쓰러트린다. 그리고는 멤버들과 함께 다시 2단 로프 스타일스 클래시를 먹이려고 하나 그만둔 뒤, 익스트림 룰즈 2019에서 US 타이틀에 재도전할 것임을 밝히는 동시에 그를 밟겠다고 호언장담한다. 익스트림 룰즈 당일에 열린 경기에서 일진일퇴의 공방을 벌이다가 리코셰가 날린 스프링보드 슈팅 스타 프레스를 맞고 핀을 내줄 뻔 하지만 로프 밑으로 다리가 들어가 있었고 그것을 앤더슨이 심판에게 알려주면서 위기를 넘긴다. 막판 탑 로프에 올라간 리코셰를 갤로우스가 넘어뜨렸고 그 틈에 2단 로프 리버스 스타일스 클래쉬를 작렬, 통산 3회 U.S 챔피언에 오른다.
다음 날 러에서 갤로우스 & 앤더슨과 함께 경기를 마친 리코셰를 향해 여유롭게 걸어나오다가 그가 날린 플란챠를 맞은 뒤 공격당했다. 그러나 다른 멤버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고 링 안에서 루드와 리바이벌을 한꺼번에 처리한 리코셰에게 페노미널 포어암을 날려 쓰러트렸다. 이후 다시 등장해 클럽 멤버들과 함께 루차 하우스 파티와 6인 태그팀 매치를 치루는데 도중 리코셰의 기습을 받고 링 바깥에서 뻗었다. 하지만 이내 회복한 후 칼리스토에게 카프 크러셔로 탭을 받아내며 승리를 챙긴다. 종료 이후에도 계속 칼리스토를 붙잡고 카프 크러셔를 시전하는 무자비함을 보였다.
7월 22일 RAW 리유니온 특집에서 팀명을 'Original Club, Official Club, Only Club'의 공통 약자인 더 O.C로 변경했다. 당일날 롤린스와 머인뱅 리턴매치 도중 클럽 멤버들과 함께 그를 린치하려 하나 클릭 완전체& 로드독 제시 제임스의 난입에 일단 한 발짝 물러섰다. 다음주 RAW에선 평상복 차림으로 모니터로 경기를 지켜봤는데 리코셰가 도전권을 재획득한 후 타이틀을 재탈환하겠다고 밝히자 폭소하며 비웃는 반응을 보인다. 그 뒤 갤로우스와 앤더슨이 러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후 백스테이지로 돌아온 그들을 맞이하며 같이 축하를 나눈다. 섬머슬램 2019에서 O.C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다시 한 번 리코셰를 꺾고 방어에 성공.
다음 날 러에서 세그먼트를 진행하던 세스 롤린스의 앞에 등장해 자신이 더 나은 챔피언이라며 도발하고는 챔피언 VS 챔피언 매치를 제안한다. 이에 세스가 수락하며 매치가 펼쳐지는데, 도중 O.C의 개입으로 DQ 처리되고 뒤에 세스를 집단 린치하기 시작한다. 이에 리코셰가 달려나와 도우려 했지만 갤로우스와 앤더슨의 합동 공격을 맞고 뻗어버렸고 세스를 붙잡아 그대로 2단 로프 스타일스 클래쉬를 먹이려 시도한다. 하지만 갑작스레 등장한 브라운 스트로우먼에 의해 갤로우스와 앤더슨이 한꺼번에 쓸려나가고, AJ 본인 역시 러닝 파워슬램 2방을 맞고 박살나는 굴욕을 당한다. 이에 빡쳤는지 유튜브를 통해 브론을 비난하다가 다음 주 U.S 타이틀을 걸고 싸우지만 갤로우스와 앤더슨의 개입으로 이번에도 타이틀을 지킨다. 대신 롤린스가 난입하면서 태그팀 타이틀전이 열리게 되었다. 이후 본 경기에서 시종일관 개입해 세스와 브론을 방해하려 하지만 뜻 대로 되지 않았고, 브론이 앤더슨을 러닝 파워슬램으로 제압하자마자 난입해 저지하려고 하지만 세스의 더 스톰프를 맞고 쓰러지며 그대로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8월 26일 스트로우먼과 리매치를 치뤄 동료들의 도움 없이 그를 고전시키며 끝내 턴버클로 밀어버린다. 거기에 심판이 휘말리자 눈을 찌른 뒤 로블로와 체어샷 합동 공격을 퍼부으며 그를 공격한다. 동료들까지 나서서 AJ를 도와줬고 스트로우먼은 의자를 들어 동료들을 쓰러트렸는데 오히려 심판이 그가 AJ를 공격했다고 의심하여 간신히 DQ승을 거두며 타이틀을 지켰다. 하지만 이후 대노한 스트로우먼에게 러닝 파워슬램을 얻으맞으며 다 같이 사이좋게 박살났다. 그 다음 주에 열린 유니버설 챔피언십 계약식에 나타나 자신이 도전자의 자격이 있음을 주장하며 계약서를 찢어버렸고, 끝내 브론의 공격을 허용한다. 그 후 팀원들이 경기하는 것을 지켜보다 그들이 패배하자마자 난입해, 공격을 가한다. 여기에 세스와 브론의 태그팀 챔피언십 상대인 돌프 지글러와 로버트 루드까지 가세해 세스와 브론을 차례로 공격해 박살낸다. 이후 킹 오브 더 링 참가가 예정되있던 세드릭 알렉산더까지 분풀이 대상으로 삼아 O.C 멤버들과 함께 집단 린치를 가하고는 유유히 사라진다. 다음 주 챔피언십 계약식에 또 난입해 브론과 세스를 공격했다. 모두 나가떨어지고 혼자 링에 남아있는데, 뒤에있던 오스틴이 스터너를 날려 AJ를 잠재운다.
그리고 결국 세드릭 알렉산더와의 마찰 끝에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 2019의 킥오프를 통해 U.S 챔피언십 매치를 치루게 되었고 끝내 승리하며 타이틀을 방어했다. 이후 O.C 멤버들과 함께 세드릭을 신나게 린치하고선 퇴장했다. 다음 RAW에서 바이킹 레이더스를 상대하는 O,C 멤버들을 도우려고 방해하다 걸려 퇴장당한다. 쓸쓸히 나가는데 세드릭이 기습 공격을 한다. 그리고 다음 주 다시 세드릭과 챔피언십을 가졌고, 이번에도 승리하며, 타이틀을 지켜낸다.
명색이 챔피언임에도 헬 인 어 셀 당일까지 매치업이 확정되지 않다가, 당일 O.C 멤버들과 함께 바이킹 레이더스 그리고 미스테리 파트너와 6인 태그팀 매치를 치루는 것으로 발표되었고 끝내 그 상대는 자신들이 줄곧 괴롭혔던 브라운 스트로우먼으로 밝혀졌다. 본 매치에서는 고전하던 중 갤로우스와 앤더슨이 브론을 린치하는 바람에 DQ 패 처리되었고, 동료들이 바이킹 레이더스의 합동 플란차를 맞고 박살나는 사이에 본인 역시 브론에게 페노미널 포어암을 시도하다 안면에 정통으로 강력한 펀치를 후들겨 맞고 쓰러지는 굴욕을 당한다. 얼마나 후유증이 심했는지 동료들이 부축해주는데도 다리가 풀려 픽 쓰러져 버렸다(...)[33]
그 후 RAW에 출연해 루차 하우스 파티와의 6인 태그팀 매치에서 승리를 거뒀고, 이후 스맥다운에서 열린 WWE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으로 지명되며 RAW에 남게되었다. 그리고 열린 뉴 데이와 다시금 리매치를 치루지만 코피에게 TIP를 맞고 뻗으며 설욕에 실패했다. 이후 다음 주 러에서 드래프트로 콜업된 스트리트 프로피츠를 다른 멤버들과 함께 두들겨패며 호된 신고식을 치뤄주었다. 챔피언인데도 대립 상대가 딱히 없고 O.C 멤버들하고 집단 다굴이나 하도보니 AJ의 현 위치도 어정쩡해졌다.
그리고 10월 21일자 러에서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데뷔전을 방해하기 위해 나타나 시종일관 시선을 끌지만 갑자기 케빈 오웬스가 나타났고 그를 공격하지만 스터너로 역관광당한다. 이후 남은 O.C 멤버들 역시 스트리트 프로피츠에게 당한 후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일주일 후 그 전 세스 롤린스를 상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뤘던 움베르토 카리요에게 접근해 경기가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히곤 자신과 대결할 것을 제안한다. 이에 카릴요가 승낙하며 매치가 확정되는데 본 경기에서도 기술을 반격, 카프 크러셔로 탭아웃을 받아내며 승리한다. 이후 악수를 나누는 척 카릴요에게 주먹을 날리고 이내 O.C와 함께 그를 공격하려 하나 스트리트 프로피츠의 난입으로 빠져나간다. WWE 크라운 주얼(2019)에서 움베르토 카리요와의 챔피언십에서 승리를 거둔다.
서바이버 시리즈 2019에서 NXT 소속의 노스 아메리카 챔피언 로데릭 스트롱과 스맥다운 소속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나카무라 신스케를 상대하게 되지만 로데릭 스트롱이 승리를 거두면서 패배한다. 이후 25일 RAW에서 O.C와 같이 움베르토 카리요를 경기 전에 두들겨 팬 끝에 들 것 신세를 지게하지만 오히려 선수들이 하나하나씩 등장하면서 U.S 챔피언 벨트를 노리자 당일 넘버 원 컨텐더 매치에서 우승한 레이 미스테리오와의 경기를 갖지만 오턴의 난입으로 패배하면서 챔피언 벨트를 잃었다. 경기직후 인터뷰에선 타이틀을 잃은 충격으로 말을 하지 못하다가 간신히 랜디 오턴의 이름을 꺼내며 대립을 예고했다.
이후 12월 첫 러에서 랜디와 드류가 마찰을 빚고 있을 때 나타나 랜디를 집단 린치한다. 하지만 그 동안 자신들과 척을 진 레이와 카릴요, 리코셰가 달려나온 탓에 부리나케 도망친다. 이후 메인이벤트로 열린 6인 태그팀 매치에서 리코셰의 플라잉 허리케인 러너 시도를 스타일스 클래시로 반격하며 승리를 챙긴다. 하지만 뒤에서 등장한 랜디에게 RKO Outta nowhere를 당해 쓰러진다.
다음 주 러에서 결의를 다지고 레이와 챔피언십 리매치를 치루는데 레이에게 스타일스 클래시를 날리며 승기를 잡지만 링 안으로 등장한 랜디에게 시선 팔린 사이 레이의 롤업에 허를 찔리며 패배, 두 번 연속 타이틀전에서 랜디 때문에 물먹게 되었다. 이후 O.C 멤버들과 함께 인터뷰를 하며 랜디를 비난한다. 16일에 랜디 오턴과 경기를 가지지만 패배하고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과 같이 랜디 오턴을 공격하며 대립이 계속 이어지고 23일에 방영된 RAW에서는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과 같이 랜디 오튼 & 바이킹 레이더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올해 마지막 러에서 스트리트 프로피츠와 대결하던 갤로우스 & 앤더슨을 봐주다가 심판에 의해 퇴장당했다. 결국 AJ를 잃은 O.C는 프로그 스플래시를 맞고 패했다. 이후 부상당한 랜디의 마이크웍 때 등장해 그를 조롱하지만 갑작스레 RKO를 맞고 뻗는다. 랜디의 부상은 페이크였던 것.
WWE 로얄럼블(2020)에서는 18번으로 등장해 링 위에 혼자 남은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한다. 돌프와 대치중인 드류 맥킨타이어의 다리를 공격해 제압하거나 비슷한 순서로 등장한 칼 앤더슨과 함께 숫자로 다른 선수들을 제압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다가 복귀한 에지의 스피어를 잘못 접수하여 부상을 입었고 결국 예정보다 이르게 탈락한다.
부상으로 잠시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2월 17일 Raw를 통해 컴백했다. 일주일 뒤 백스테이지에서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시비를 걸고 O.C 멤버들과 함께 그를 공격한다. 그 때문인지 블랙이 에릭 로완을 힘겹게 꺾은 뒤 인터뷰를 통해 일주일 후 러에서 AJ와 싸울 것임을 천명, 맞대결이 확정되었다.
4.12. vs Deadman
WWE 슈퍼 쇼 다운(2020)에 출전하면서 알 트루스를 탈락시키면서 다음 차례인 레이 미스테리오를 기다리지만 미리 손을 써서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이 레이 미스테리오를 공격해 우승할뻔 했지만 언더테이커가 대타로 등장하면서 결국 패배하게 된다.
3월 2일 러에서 예정대로 알레이스터 블랙과 대결해야 했지만 갖은 핑계를 대며 앤더슨과 갤로우스를 먼저 내보낸다. 앤더슨이 블랙 매스를 맞고 패했지만 갤로우스가 블랙을 구타하고는 같이 매직 킬러로 그를 박살낸다. 이후 치졸하게 들어와 페노미널 포암을 날린 후 언더테이커의 특유의 핀으로 경고를 보냄과 동시에 승리, 알레이스터 블랙의 연승 행진을 끊어버렸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0)에서 알레이스터 블랙을 상대로 No DQ 매치로 붙게되면서 루크 갤로우스 & 칼 앤더슨의 도움이 있는 유리한 상황이었고, 알레이스터 블랙에게 페노미널 포암을 날리려고 준비하지만 언더테이커가 난입하고, 페노미널 포암을 날리지만 언더테이커에게 잡혀 쵸크 슬램에 당하고 끝내 알레이스터 블랙의 블랙 매스를 얻어맞고 패배한다.
이후 언더테이커와 피할 수 없는 대립이 시작되면서 언더테이커에게 실명과 가족을 거론하면서 계속해서 도발을 하고, 이에 언더테이커 또한 16년만에 아메리칸 배드 애스 기믹으로 돌아와 도전을 받아들이면서 WWE 레슬매니아 36에서 본야드 매치로 격돌하게 되지만 패배한다.[34][35][36]
4.13. 싱글로 컴백
이후 한동안 등장이 없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후폭풍으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방출러시 때 루크 갤로우스와 칼 앤더슨이 휘말려 방출되면서 자연스레 싱글로 활동하게 되었다.
레슬매니아 36 이후 약 한 달간 휴식을 취하다가 5월 4일 러에서 아폴로 크루즈의 부상으로 비게 된 머니 인 더 뱅크 2020의 참가권이 걸린 건틀렛 매치에 마지막 순서로 복귀[37] , 상대들과의 연전으로 지친 움베르토 카리요의 하체를 끈질기게 공략한 끝에 카프 크러셔로 탭 아웃을 받아내며 머인뱅 막차에 탑승하게 된다. 이후 카리요의 다리를 재차 공격해 박살내고는 마이크웍을 통해 머인뱅에서 우승하겠다고 밝힌다.
5월 10일 WWE 머니 인 더 뱅크(2020)에서 킹 코빈과 사다리 위에 신경을 벌어지다가, 엘라이어스가 난입해 킹 코빈을 기타를 날려 AJ에게 넘기려다가 손에 미끄러져 실수로 오티스에게 넘겨 실패한다. 해당 매치에서 언더테이커에게 묘한 트라우마가 남아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건 덤. 다음날 5월 11일 Raw에서는 더 라스트 라이드를 보면서 여전히 언더테이커에게 이를 갈면서 TV에 팝콘을 던진다.
4.14. 스맥다운 복귀와 경이로운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5월 22일 스맥다운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토너먼트에서 나카무라 신스케를 꺾었다. 또한, 이번 스맥다운을 통해 RAW에서 스맥다운으로 정식 이적했다.
이후 5월 29일자 스맥다운에서 원래대로 라면 일라이어스와 4강 전을 치뤄야 했지만, 불의의 사고로 일라이어스가 실려가면서 결승전으로 자동 진출이 확정된다. 이후 대니얼 브라이언이 결승행 티켓을 따내면서 그와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최종전을 벌이게 되었다.
6월 5일 스맥다운을 통해 대니얼 브라이언과 세그먼트를 하던 중 드류 굴락을 거론하며 둘 다 조롱한다. 이에 드류 굴락이 등장해 그에게 얻어맞고는 곧바로 대결에 들어간다. 그러나 스타일스 클래쉬를 롤 업으로 반격당해 패배하며 이변의 주인공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일주일 후인 6월 13일 스맥다운에서 펼쳐진 대니얼 브라이언과의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에서 그를 꺾고 승리,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따냈다.[38] 백 래쉬 2020에서 인터뷰로 등장해 대니얼 브라이언을 디스한다.
6월 19일 스맥다운에서도 계속 대니얼 브라이언을 디스하다가 갓 콜업된 맷 리들과 시비가 붙어 그의 데뷔전 상대가 되지만 패배한다. 이후 7월 3일자 스맥다운에서 경기를 치룬 맷 리들을 습격해 쓰러트리고는, 드류 굴락과의 싸움 끝에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을 매치를 치뤄 승리를 거두고 타이틀을 사수했다. 17일에는 맷 리들을 상대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로 붙으면서 승리를 거두고 타이틀을 사수하고 경기 후에 서로 악수를 나누며 마찰없이 끝난다.
이후에는 그란 메탈릭이 새 도전자가 되자, 7월 30일 스맥다운에서 챔피언십 매치르 맞붙어 그를 꺾은 후 린세 도라도마저 쌍으로 박살낸다. 8월 14일 스맥다운에서 제프 하디와 대립하게 되면서 21일에 방영되는 스맥다운에서 인터컨티넨탈 챔피언십 매치로 맞붙게 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자리를 잃는다. 하지만 제프의 무릎 보호대에 맞고 패배했다며,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이후 제프 하디와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을 두고 대립하던 중 코로나 사태로 활동을 중단했던 새미 제인이 갑작스레 복귀하여 자신이 여전히 챔피언이라고 주장하는 통에 삼자간 대립으로 흘러간다. 이로 인해 9월 18일자 스맥다운에서 새미 제인의 복귀전 상대가 된다. 경기에선 새미와 공방을 주고 받던 중 롤업으로 핀을 내줄 뻔 하는데 심판이 새미가 타이즈를 잡아 당긴 것을 목격한 통에 겨우 빠져나온다. 이후 역으로 롤업을 걸어 승리를 따낸다. 하지만 경기 후 새미에게 공격당하는데 직후 등장한 제프 하디에게도 공격당해 쓰러진다. 이후 제프가 WWE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2020)에서 트리플 쓰렛 래더 매치로 붙자고 하면서 매치업이 확정되지만 클래시 오브 챔피언스에서 새미 제인이 승리를 거두면서 패한다.
4.15. RAW로 리턴 with 오모스
10월 9일 스맥다운 드래프트 특집에서 스테파니 맥마흔이 나오미와 함께 RAW로 드래프트 되었음을 알린다. 19일 RAW에서 나이지리아 출신의 거구인 오모스[39] 를 보디가드로 대동하고 등장하면서 맷 리들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다. 10월 26일 RAW에선 서바이버 시리즈의 팀 RAW 출전자격을 놓고 제프 하디와 시합을 가져 승리, 팀 RAW의 1번으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팀원이 되고 자신이 캡틴을 하겠다며, 팀원이 된 셰이머스, 키스 리, 브론 스트로우먼을 설득시키려고 하지만 서로 의견 충돌로 내분이 일어나자 좌절한다. 그리고는 전부 다 공격한다. 다음 주 새로 팀원이 된 리들을 환영하고, 팀을 바로잡겠다며, 캡틴을 자청해도 아무도 인정안해주자 애덤 피어스의 동의를 받았다며, 팀을 갈라 경기를 하게하고 자신은 심판을 본다. 하지만 중간에 오폭에 공격당하고 두 거구의 밀치기 공격을 중간에 당하는 등 수난을 겪는다. 11월 16일 레트리뷰션과의 경기에서 본인은 경기에 빠지고 일일 해설을 한다. 그러다 또 팀 내분으로 패배하자 팀을 바로잡으려고 자칭 캡틴 역할을 한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스맥다운 팀을 상대로 모두가 생존하는 5:0 대승을 거두지만, 백스테이지 인터뷰에선 여전히 멤버들에게 캡틴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11월 30일 챔피언십 도전권이 걸린 경기에서 승리하여 TLC 2020에서 드류 맥킨타이어를 상대로 챔피언십 경기를 가지게 된다. 이 후 미즈가 경기 중일 때 개입해 드류를 때려 경기를 중단시키고는 그나마 약해보이는 미즈가 챔피언이 되게 하려고 했지만 드류가 그새 회복하고 공격해 이루어지지 않는다. AJ는 오모스의 어깨에 걸친 채 TLC에서 두고보자며 빠져나간다. TLC 당일 미즈가 머니 인 더 뱅크를 사용하면서 트리플 쓰렛 매치로 벌어지고, 경기는 드류가 승리를 거두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12월 28일 러에선 일라이어스와 시비가 붙었다. 결국 맞대결에서 그를 제압했다. 2021년 1월 4일에 다시 맞붙어 승리를 거두는데 잭슨 라이커가 기타샷을 날리려하자 오모스가 막는다. 이후로 리코셰 & 알 트루스가 로얄럼블에 참가할 수 있는지 시험하기 위해 그들과 각각 격돌하게 되면서 그둘을 꺾고, 리코셰 & 알 트루스는 로얄럼블에 참가할 수 없게되었다. WWE 슈퍼스타 스펙타클에서는 NXT 소속의 인도출신 수련생인 지트 라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로얄럼블 2021에서 25번으로 등장하면서 오모스를 대동하고 등장하는데 마지막으로 등장한 브론 스트로우먼의 공격에 맞고 오모스가 없는 자리로 던져지면서 탈락한다.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21)에서 벌어질 WWE 챔피언십 매치에 참가가 확정되지만 패하면서 챔피언 등극에 실패한다.
그리고 그다음 러에서는 리코셰를 스타일스클래쉬로 승리하고 오모스가 뻗어있는 리코셰를 번쩍들어올려 초크슬램처럼 떨어트려 리코셰를 진짜 뻗게만든다
[1] 표기를 ‘더’라고 했을 뿐, 발음할 때는 ‘디’라고 해야한다.[2] 이 선수는 1992년 6월 23일자 ECW에서 슈퍼 닌자라는 링네임으로 등장했었다.[3] WWE 방송상에서 버터브레이커가 나온 유일한 경기[4] 이후 2014년 AJ가 TNA를 떠나게 되었을때 한번 더 WWE에서 스카웃 제의가 들어왔으나 이번에도 터무니없이 적은 계약금(약 6만 달러. AJ 스타일스가 TNA 시절 40만 달러를 받았고 심지어 TNA가 '''레귤러 선수보다 크리스티 헤미에게 더 많은 봉급을 주는 막장 행보를 달리던 때의 13만 달러'''보다도 작은 액수임을 생각해보면 거의 모욕이나 다름없는 액수)을 제시해버리는 바람에 결국 WWE를 포기하고 신일본으로 가게 되었다. [5] 이 당시 트리플H는 6개월만의 부상 회복후 로얄럼블에 참가하기 위해 RAW에서 컴백이 예고되어 있었다. AJ스타일스의 경기를 지켜본 것도 메탈이 RAW에 앞서 선행 녹화되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몇년 후 지역 라디오 방송에 나와 인디 단체에서 눈여겨보는 선수가 있냐는 질문에 AJ 스타일스를 언급한 적이 있었고, 몇 차례 그와의 계약을 시도한 것도 빈스 맥맨이나 간부급 스카우터의 의견이 아닌 트리플 H 자신의 의지였던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반증하는 것이 턱없이 부족한 계약금 제시였는데 WWE 내부에서는 그를 메인 이벤터 급으로 보지 않았기에 수련생 계약을 맺으려한 정황이 보이며, 이후 NXT의 성공으로 인디단체의 메인급 레슬러들에 대한 평가가 후해졌기에 2016년 거액 계약이 성사될 수 있었다.[6] 현재까지 나온 TNA 경기 중 유일하게 데이브 멜처로부터 5성을 받은 경기이다.[7] 원래 4자간 경기였으나 에르난데스가 도전권을 사용하여 즉석 난입했다.[8] 외부 명령 없이 독자적으로 행동하는 테러리스트라는 의미도 있다.[9] 당시에는 별명도 The Phenomenal One이 아닌 No One이였다.[10] 이 IWGP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획득 커리어가 훗날 WWE 활동에 상당한 이점으로 적용되었는데 2000년대에 들어선 이후로는 타단체에서의 챔피언 경력을 거의 인정해주지 않던 WWE가 이례적으로 AJ 스타일스의 신일본 프로레슬링에서의 챔피언 경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매체에서 언급했다.[11] 영 벅스 - IWGP 주니어 태그팀 챔피언십, 케니 오메가 - IWGP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칼 앤더슨 & 덕 갤로우즈 - IWGP 태그팀 챔피언십[12] 경기 직전 두 사람의 성적이 똑같이 6승 2패였으며, 둘 다 나이토 테츠야에게 패배한 상태였다.[13] 생방 및 당시에 풀린 클립(위의 영상)에서는 로만의 어리둥절한 표정만 보여줬는데 후일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저 문구가 뜨는 장면을 따로 편집해놨다.[14] 1분 3초부터 보면 알겠지만, 크리스 제리코는 이 경기를 하면서 공격을 맞으면서도 표정관리를 못하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이 뒤로 해피코라고 불린건 덤[15] PG등급의 영향 때문인지 카프 킬러가 카프 크러셔로 이름이 바뀌었다. 한편 이것 때문에 스맥다운 아나운서인 모로 라날로가 항의를 받았는데 MMA에서는 카프 킬러, 카프 크러셔, 카프 슬라이서가 모두 동일한 말이라 반박했다.[16] 크리스 제리코 본인이 태어난 곳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WWE에 데뷔한 것을 의미[17] 이중 한번은 의자 위에다 시전[18] 잘 들어보면 시나가 로프반동을 하자 관중이 "That's Heel Move! Heel Move!"라고 외친다. 그 외에도 나머지 멤버들이 스타일스를 가지고 놀자 절규하는걸 보면 해당 영상을 촬영한 관중이 스타일스 팬인 모양.[19] 이 경기 중 하나는 엘스워스가 스타일스 클래쉬를 요시 타츠처럼 잘못 접수해서 목이 부러질 뻔 했으나, AJ가 시전 중 잘못 접수하는 엘스워스를 보고 황급히 무릎을 구부려 엘스워스의 목을 보호해주는 해프닝도 있었다.[20] 이 경기는 17년 레슬링 옵저버 뉴스레터 올해의 경기 8위에 올랐으며, 데이브 멜처로부터 4.75성을 받았다[21] 이 때문에 3월 14일 AJ의 WWE 홈페이지 등록은 동창생으로 옮겨갔다. 프갤에서는 경이로운 동창생이라 칭하고 있다.[22] 크리스 제리코가 본인이 소속된 밴드인 포지의 투어 공연일정 5월부터 잡혀있던터라 쉽게 타이틀을 잃는 각본으로 진행됐으며, 경기후 오웬스가 제리코를 무자비하게 구타해 부상을 입었다는 식으로 활동을 종료했다.[23] 이 점이 로우와 비교되어 스맥다운이 로우보다 더 재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로우의 월드 챔피언인 유니버설 챔피언은 나오는 일보다 안 나오는 일이 더 많은 브록 레스너이고 탑페이스로 WWE가 밀고 있는 선수는 '''로만 레인즈'''이다 보니 두 사람 띄워주려고 핀 밸러, 세스 롤린스, 케빈 오웬스, 바비 루드 등 유능한 선수들이 메인급으로 올라오지 못 한다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많다. 반면 스맥다운은 신스케 나카무라에 이어 루세프, 사모아 죠 등의 선수들도 월드 챔피언십에 도전하는 등 로우보다 더 다양한 메인 각본을 볼 수 있어 더 재밌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 이것이 AJ 스타일스가 스맥다운의 터줏대감 역할을 무척 잘 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이다.[24] 일부에서는 진더 마할의 낮은 위상때문에 AJ로 임시조치 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 이번 기회에 머니 인 더 뱅크에서 예고된 AJ vs 신스케 나카무라의 대진도 예상할 수 있게 됐다는 평도 있는 편.[25] 보수적인 빈스 맥맨 성격에 순혈이 아닌 타단체 출신인 두 사람을 메인 이벤트에 세운다고는 보기 힘들고, 더구나 로만 레인즈와 브록 레스너의 레슬매니아 대전 카드는 몇해 전부터 공들여 떡밥을 깐 것이라 더욱 그렇다.[26] WWE에선 드림 매치라며 온갖 미사여구를 붙여 홍보했지만, 정작 경기는 20분이 조금 넘는 시간이었음에도 나카무러의 턴힐외엔 볼만한 게 없었다. AJ 스타일스가 인대부상이었다고.[27] 근데 이때 관중도 분위기 탄다고 "Who's Your Daddy?"챈트를 치면서 패드립을 같이 치는 바람에 도가 지나쳤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28] 한편, 그날 열렸던 믹스드 매치 챌린지는 제프 하디가 대타로 나갔다.[29] 이때 son of a bitch라고 욕설까지 뱉는다.[30] 명색이 드림매치였던 만큼 경기력 면에서도 호평을 받았다.[31] 표기를 ‘더’라고 했을 뿐, 발음할 때는 ‘디’라고 해야한다.[32] 이 구도가 2016년 존 시나를 집단 구타했을 때의 구도와 비슷하다.[33] 아무래도 브론이 타이슨 퓨리와 FOX 첫 기념 스맥다운에서 마찰을 빚었기에 각본 상 연출된 것으로 보인다.[34] 하지만 경기가 끝난 직후 무덤에서 AJ의 손이 튀어나오는 장면이 클로즈업 되었는데 이는 언더테이커가 제안한 것이라고.[35] 그리고 이것이 언더테이커의 은퇴 전 마지막 경기가 되면서, AJ는 언더테이커의 은퇴전 상대가 되었다.[36] 언더테이커가 2019년 이후 은퇴를 고려하던 중 프로레슬링계의 최고의 워커인 AJ 스타일스와 본야드 매치라는 특별한 형식으로 경기를 치룬 끝에 퀄리티 좋은 경기가 나와서 은퇴전으로 하기로 마음을 굳혔다고 한다.[37] 뉴스에 따르면 원래 예정에 없었지만 시청률 저하로 인하여 앞당겨 복귀한 것이라고 한다.[38] 이제 태그팀 챔피언만 획득하면 그랜드슬램을 달성할 수 있다.[39] 조던 오목비하인라는 이름의 NXT에서 수련생으로 활동한 농구선수 출신 흑인으로 토자와 아키라와 같이 다닌 거구 닌자로 잠깐 등장하다가 Raw 언더그라운드의 문지기 역할로 출연했다. 키가 어찌나 큰 지 링 밖에 서 있는데도 머리가 미들로프쪽에서 보일 정도로 엄청난 장신이다. 그도 그럴 것이 키가 약 228cm이다. 220cm로 알려진 빅 쇼, 그레이트 칼리는 물론이고 과거 최장신으로 불렸던 앙드레 더 자이언트보다도 더 크다. 하지만 역대 최장신인 자이언트 곤잘레스보다는 조금 작다. 그냥 서있기만 할뿐임에도 위압감이 장난아니고, 주먹 한번 쥐기만 했는데도 선수들이 기겁을 할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