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 마운트/바디/APS-C
1. 개요
본 문서는 E 마운트 APS-C센서 바디 목록을 다루는 문서이다.
대체적으로 풀프레임 기종보다 AF 속도와 연사가 더 빠르지만, 최대 셔터스피드가 1/4000초이라는 점이 단점이고 크롭 전용 렌즈가 α7 출시 이후로 거의 개발되지 않고 있다.[1]
2. 네이밍
현행 소니의 E 마운트 크롭 바디들은 ''' ''α'' ''' + ''' ''네 자리 숫자'' ''' 로 이름을 구분한다. 숫자가 클수록 상위기종이다. 모델별 포지션은 다음과 같다.
- 6000 시리즈
E 마운트 크롭바디들 중 상위기종 (α6000, α6100, α6300, α6400, α6500, α6600). 매우 빠른 AF속도와 프레스급 뺨치는 초당 11연사를 자랑한다. 다만, 셔터 속도가 1/4000까지 밖에 안올라가는 점은 아쉬운 부분.
- 5000 시리즈
보급기 모델(α5000, α5100). 180도 플립 액정이 특징이다. 같은 5000번대 라인이라고는 하지만 5000과 5100의 차이는 상당히 크다. 사실상 5100이 5000의 상위 모델이다.
- 3000 시리즈
입문기 모델(α3000, α3500). 너무나도 저조한 조작감과 부족한 기능때문에 얼마 못가서 단종됐으며 라인업 자체도 종료됐다.
3. α 시리즈
3.1. 플래그십
3.1.1. α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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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7일 공개된 α6300의 후속 제품으로, 출시가는 169만 8000원이다. 대표적으로 5축 손떨림보정, 터치스크린이 새롭게 추가되었다. 이외에도 버퍼 메모리를 늘리고, 그립 부분, 버튼 위치를 교체했으며 4K 동영상 촬영시 오버히트 완화 등 큰 개선이 이루어졌다. 기존 α6300의 부족한 편의성은 대폭 개선되었지만, 결과물에는 큰 차이가 없다. 그래서 가격이 많이 내린 α6300을 사는게 더 낫다는 의견이 있다.
출시 6달만에 신기종을 내놓아서 α6300 유저들을 불쾌하게 하였다. 게다가 α6300 출시 당시에는 바디 크기가 작아서 5축 손떨림보정 기구를 넣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는데, 반 년만에 보란 듯이 장착하고 나오는 바람에 큰 배신감을 불러왔다. 덕분에 α6300은 출시 1년도 안돼서 최저가가 30만원 이상 내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게다가 α7M2와 비슷한 출시가이지만 1/8000s 사양의 기계셔터와 셔터 하단의 다이얼을 채택하지 않았다.
영상 촬영시 Steadyshot(손떨림보정)의 오작동으로 인한 튐 현상이 이슈가 되고 있으며, 펌웨어로도 완벽히 해결되지 않는 듯하다.
- #1
- #2
- #3
..라고 써 있었는데, 1.04 ver 펌웨어로 해결되었다고 한다.
영상촬영을 염두에두고 구입한 유저가 많았기에 손떨방 오작동 이슈는 심각한 문제였다. 구입포기나 환불요청 사례도 있었으나 이번 펌웨어로 진정되는 분위기. 영상이 간헐적으로 튀는 현상이라 영상촬영을 자주 하지 않는 유저는 업그레이드 후 무엇이 바뀌었는지 모르겠다고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풀프레임 지상주의의 한국시장에서는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으나 초고해상도, 또는 초고감도의 영상, 또는 극한의 AF성능을 필요로 하는 전문가가 아니라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실제로 2017년 9월 4일부터 9월 10일까지의 일본 라쿠텐 판매랭킹을 보면 소니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중에서 α6000 화이트 더블렌즈 킷에 이어 두번째로 판매량이 높다.
amazon japan 에서는 2017년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순위 전체11위 소니 카메라 중에서는 1위의 판매량이다.
특히 아이를 촬영하는 아빠진사에게 추천될 수 있는데 α9이 나오기 전까지 미러리스 정상급의 AF였으며 연사성능도 좋은편으로 움직이는 아이를 포착하기 좋다. 동영상 또한 4K와 S-log지원으로 홈비디오 촬영은 물론 LUT적용으로 때깔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영상촬영용으로 자주 비교되는 a7s2에 비해 감도는 딸리지만 AF는 위상차가 추가된 α6500쪽이 훨씬 쾌적하다.
소니가 풀프레임 렌즈 개발에 집중하면서 APS-C는 외면당한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있지만 FE렌즈를 사용못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발매된 sel85f18 같은경우 환산127mm정도로 포트레이트에 좋은 화각으로 사용 가능하며 sel70200이나 sel70400은 컨버터 없이 초망원으로 사용 가능하다.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거의 모든 FE렌즈가 호환 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풀프레임에 비해 조금더 경량으로 장비를 꾸릴 수 있는것도 장점. 불과 몇백그램 차이라도 하루종일 메고다니다 보면 어마어마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해외에서는 조작성은 별로이나 성능에 관하여는 APS-C 끝판왕이라는 의견도 많다.
19년 5월 현재 α6400의 출시로 유저들의 α6500 방출이 많아져서 중고나라에 가보면 매물들이 매우 많고, 가격도 α6300과의 차이가 3~15만원으로 차이가 줄었다.
3.1.2. α6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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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α6100와 함께 발표된 크롭 바디로 α6500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소니 내부 자료로는 APS-C 바디의 플래그십을 표방한다.
한국 출시가는 1,799,000원. 킷렌즈로는 16-50이 아닌 18-135를 부속한다.
- α6500 대비 변경된 부분
- Z 타입 배터리 탑재 (소니 풀프레임 3세대 바디부터 탑재된 고용량 배터리)
- 그립부의 크기 증가 (위의 Z 배터리 탑재로 인한 영향)
- 셔터 디자인 변경
- 틸트+플립 LCD (α6400부터 적용된 사양)
- 액정 갭 감소 (α6500과 비교하면 액정의 갭이 상당히 줄어 시인성도 향상되었다.)
- 리얼 타임 Eye AF 적용 (α6400부터 적용된 사양으로, 동영상 촬영에서도 지원하는 기종은 현재까지 α7RⅣ와 α6600 그리고 A7C 뿐이다.)
- 헤드폰 잭 탑재 (소니 크롭 바디 최초 탑재)
- 내장 플래시 삭제
- 일부 버튼 조작성 향상 (장갑을 끼더라도 누르기 쉽도록 더욱 돌출되고 버튼 저항감이 변경되었다.)
- 영상 오디오 프리뷰
α6400에서 적용된 신규 기능 등이 모두 탑재되고 Z 배터리로 업그레이드되면서 배터리 타임에 대한 부담이 적어진 장점도 있지만, 플래그십 기종이면서 여전히 셔터 속도가 1/4000 밖에 지원되지 않고 사골처럼 우려먹는 센서와 여전히 불편한 조작성으로 인해 비판 요소도 존재한다.- 그립부의 크기 증가 (위의 Z 배터리 탑재로 인한 영향)
- 셔터 디자인 변경
- 틸트+플립 LCD (α6400부터 적용된 사양)
- 액정 갭 감소 (α6500과 비교하면 액정의 갭이 상당히 줄어 시인성도 향상되었다.)
- 리얼 타임 Eye AF 적용 (α6400부터 적용된 사양으로, 동영상 촬영에서도 지원하는 기종은 현재까지 α7RⅣ와 α6600 그리고 A7C 뿐이다.)
- 헤드폰 잭 탑재 (소니 크롭 바디 최초 탑재)
- 내장 플래시 삭제
- 일부 버튼 조작성 향상 (장갑을 끼더라도 누르기 쉽도록 더욱 돌출되고 버튼 저항감이 변경되었다.)
- 영상 오디오 프리뷰
버퍼 메모리가 α6500 대비 절반 이하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비난을 받고 있다. α6400과 동급버퍼로 플래그쉽이라고 부르기엔 초라한 버퍼를 가지고 있다.
3.2. 표준형
3.2.1. α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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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6/7 시리즈의 후속 카메라로, 새로운 센서를 탑재하여,
고감도 성능과 선예도를 높였다.
특히, AF 속도는 거의 혁신을 이루었는데, 179개의 위상차 AF 포인트와 25개의 컨트라스트 AF 포인트가 동시에 작동하는 구조인 4D Focus 기술로 출시 당시인 2014년 크롭바디 미러리스 제품 들 중 가장 빠른 AF속도를 보여줬다. 물론 현재는 다른 기종들에 비해서 빠르다고 까지 말하기는 어렵다. 또한 연사속도 까지 빨라 초당 11장의 연사를 지원한다.[5]
상단 다이얼이 NEX-7의 트리나비 시스템과 비슷한 배열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안쪽 상단 다이얼이 모드 다이얼이므로 투다이얼이다.
역광시에 생기는 밴딩노이즈가 있다. 역광 상황에서 촬영을 할 경우 희박한 확률로 사진에 밴딩노이즈가 생기는데 센서 자체의 물리적인 문제인지 해결이 불가능해서 여태까지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건 대부분의 사람들이 밴딩노이즈를 구경도 못해볼 정도로 극히 드물게 나오는 문제라는 것. 또, 마이크 단자가 없어 외장마이크를 달 수가 없다. 그래서 외장 마이크를 써야 한다면, 소니에서 출시한 무선 외장 마이크를 이용해야 한다.
뷰파인더의 크기는 이전 라인업인 NEX-6/7보다 커졌지만, 픽셀 수는 오히려 작아졌다.[6] 즉, EVF의 해상도가 이전 기종들에 비해 꽤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 있다.
총 4가지 색상 (실버, 화이트, 그레이, 블랙)을 제공한다.
여담으로 현재까지 소니 크롭바디 계열 중 FHD 화질이 가장 좋다. 따라서 4K, HLG/S-Log 등이 필요하지 않은 유저라면 α6000도 충분히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2019년 기준, 소니가 센서 재활용을 하면서 성능이 크게 늘어나지 않고 애매한 가격과 성능 때문에 α6100보다 가격이 많이 떨어진 α6000으로 가는 유저들이 아직도 많다.
3.2.2. α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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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28일 α6600와 함께 발표된 저가형 크롭 바디. (미국 기준) 출시가는 750달러(바디 킷).
전작인 α6000에서 변경된 부분을 보자면 센서 업그레이드, 틸트액정 탑재, AF와 4K 무제한 촬영, 외장 마이크 지원 정도가 있다.
센서는 사실 α6300, α6500의 센서를 가져와 이미지 프로세서만 바꾼 것이라 다른 제품과 똑같다. 상위 기종인 α6300부터의 방진방적, 마그네슘 바디 재질이 적용되지는 않았다. 하지만 보급기 주제에 α6300, α6500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무제한 촬영을 지원하는 점과 외장 마이크 탑재 지원만으로도 큰 업그레이드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영상 촬영을 하지 않는다면 이 바디는 가성비 시망바디가 맞다. 사실 영상용으로 산다고 해도 α6400의 출시 가격이 899달러(바디 킷)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큰 가격 차이가 나지 않아서 애매한 부분이 있다.
기존 α6000이라는 가성비 갑과 α6300 이라는 가성비 똥망 바디가 있었다면 이번에는 α6100이 가성비 별로, α6400이 가성비가 갑 바디 라인업이 되었다.
위에는 α6000의 후속작이란 부분만 중점적으로 서술되어 있으나, α6400에서 뷰파인더 화질, 마그네슘 바디, HDR/픽처프로파일 지원이 빠진 저가형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α6000/α6300과 크게 대비되는 요소인 셀카액정과 고속 AF 등은 그대로 포함하기 때문. 2020년 1월 현재 16-50mm OSS 번들킷의 가격이 바디킷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으므로, 번들렌즈를 이용해야 한다면 α6400보다 거의 30만원이 저렴하여 괜찮은 선택이 될 수 있다.
구제품을 단종시키지 않고 그대로 새 라인업과 계속 병행판매하는 소니의 변태적인 판매전략과 발매시기나 등급을 확인하기 힘든 이상한 네이밍이 제품의 가치를 깎아먹는 느낌.
3.2.3. α6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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α6000과 α6100의 상위 기종이다.
α6100부터의 방식과 동일하게 센서의 중앙부 2000만 화소(6K에 해당하는 부분)를 통째로 오버샘플링하는 방식 (풀 픽셀 리드아웃)으로 4K 24fps 영상 촬영을 지원하며[7] , FHD 영상의 경우에도 최대 120 프레임 100Mbps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픽쳐 프로파일을 통해 S-Log를 사용할 수 있다. α6000, α6100보다 EVF 해상도는 높다. 이는 실제로 어느정도 체감이 된다. 또한 전자식 수평계가 있으며, α6100보단 못하지만 액정 틸트시 좀더 촬영각도 변경이 수월하다. [8] 무음셔터 사용은 가능하지만 HDR이 비활성화 되며 사진효과모드 또한 비활성화 된다.] 또한 이 모델부터 마그네슘 바디이다.
이외에 라이브 뷰 프레임 레이트가 120fps로 개선[* 60fps 120fps선택이 가능하다. 120fps 선택시 해상도가 다소 떨어진다는 내용이 나온다.
초기 출시 후 4K 동영상 녹화 시 과도한 발열로 논란이 되었으나, 펌웨어 업데이트 후 어느정도 개선이 이루어졌다. 다만, 아직도 발열이 없는 편은 아니고, 녹화 시간에 제한이 있다. 장시간 동영상 녹화가 필요하다면, 캠코더를 구매하거나, α6100, α6400, α6600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셀카가 가능하도록 더욱 개량된 액정과 향상된 AF등 나름 업글 기종인 α6400이 더 저렴한 값에 발표된 현재로써는 α6300이라는 기종 자체의 미래가 암울해 보인다. 가격을 내려도 이미 하위 기동인 α6000과 α6100이 α6300을 역으로 팀킬하는 상황인지라 더 암울한 상황이다...
3.2.4. α6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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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발매한 소니의 신형 APS-C 바디. 발매가는 $899, α6300 대비 100$ 저렴하게 책정되었다. 색상은 블랙, 실버.
α6300을 기반으로 업그레이드된 부분이 엄청나게 많다. 비록 센서는 α6300과 동일하지만, 신형 프로세서를 채용하여 EYE-AF 성능 대폭 향상, 리얼타임 트래킹 채용, 동영상 기능 개선, 틸트 액정의 힌지를 변경하고 가동 범위를 개선시켜 EVF 아이컵을 장착한 상태에서도 상단 180도 플립이 가능하다.그리고 α6500처럼 터치 AF가 가능하다.
동영상 부분은 신형 프로세서 덕분인지 개선된 것이 많다. #참조
- '''녹화 시간 무제한''' (보통 카메라들은 29분(29:59)로 제한되는데 장시간 촬영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당히 큰 메리트가 있다)
- '''개선된 발열 관리''' (α6300이 과도한 발열로 문제되었고 α6500에서 개선되었지만 30분 촬영시 발열 경고 표시된 것에 비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
- '''개선된 배터리''' (최대 70~90분 촬영 가능)
- '''인터벌 촬영 기능 탑재''' (별도의 앱이 아닌 바디에 내장되어있다)
- '''S-Log 촬영시 ISO 감도가 500으로 낮아짐''' (α6300,α6500은 ISO 800)
다만, α6500와 급나누기 때문인지 바디 내장 손떨방이 탑재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영상을 보면 OSS 렌즈과 조합시 α6500과 실질적으로 차이가 없는 수준이다.[9] 다만, 렌즈 손떨방이 없는 렌즈 장착시엔 아무래도 α6500이 약간이지만 조금 더 안정감이 있다. 그리고 플립 액정이 채용됨에 따라 기존 α6300이나 α6500과 다르게 Vlog 촬영이 쉽게 가능해졌는데, 보통 외장 마이크를 핫슈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화면을 확인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경우에는 플레이트나 스몰리그 케이지 등을 장착하여 간단히 해결할 수 있다.
타사 캐논에 비해 LCD 품질이 좋지않고 밝지가 않다 하이라이트 표현이 잘되지 않아 영상물이랑 차이가 날수 있으므로 이점 유의해서 찍으면 된다.
3.3. 보급형
3.3.1. 컴팩트형
3.3.1.1. α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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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3의 후속 제품으로써, WiFi/NFC와 함께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탑재한 첫번째 알파 시리즈 미러리스 카메라다.
180도 액정 틸트가 가능하며, 무게가 가볍고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여성 사용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기종이다.
2020년 기준 10만원대 초반에 신품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에 입문용 카메라로 나쁘지 않으나
아직 소니의 af기술이 발전하기 전 모델이라 위상차 af가 아닌 콘트라스트 af만 있어서 af속도에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다
3.3.1.2. α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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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의 후속 제품으로서 연속촬영 속도와 AF속도, LCD화소수, 터치스크린, 이미지 센서 등 대대적인 부분에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졌으며 소니 미러리스 기종 중 최초로 고품질 동영상 코덱인 XAVC S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다만, 조작계의 경우 α5000과 동일하며, 뷰파인더는 없고, 외장 뷰파인더 역시 사용할 수 없다.
브라운, 화이트,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다.
해외 유저들의 평에 따르면 비슷한 성능의 캐논 m100[11] 과 비교했을 때 화질에 있어서는 a5100이 좋으나 AF에서 발열이 너무 심하다는 평이 많다. 발열때문에 고생하느니 성능이 낮아도 맘편한 m100으로 갈아탔다는 유저들의 평도 있다. 발열 때문에 영상녹화가 15분을 넘기지 못한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AF를 쓰지 않고 MF를 쓰면 발열이 상당히 개선된다는 해결책이 제시되었다.
3.3.2. SLR형 (단종)
3.3.2.1. α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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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 시리즈로 통합된 이후 출시된 최초의 알파 네이밍 미러리스로, DSLR/DSLT와 유사한 디자인을 하여 그립감을 개선한 제품이다.
다만, 부피가 커진만큼 제품의 무게도 증가했으며, 조작성이 조악하고, LCD 및 전자식 뷰파인더의 품질이 시대에 비해 많이 뒤쳐진다.
출시 초기, 미러리스 답지 않은 부피와 무게, 조악한 조작부, 저품질 LCD/뷰파인더로 많은 사용자들이 실망했으나, 출시 후 몇달 지나지 않아 가격이 내려가면서 번들렌즈 포함 30만원대 초반에 판매되기 시작하면서, 사용자가 급격히 증가 (어디까지나 예전에 비해)하기 시작했다.
센서빼고 모든걸 원가 절감한 제품으로, 기존의 NEX 혹은 DSLT/DSLR 을 쓰다가 이 제품을 쓴다면 역대급 발암상황을 만나볼 수 있다.
하지만, 이미지 품질을 생각하면 2017년 1월 현재까지도 현역이라고 평가할 정도로 결과물이 좋은 카메라다.
이때까지는 알파 시리즈로 네이밍이 통합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 때문인지, 표준 NEX 인터페이스를 탑재하고 있다.
3.3.2.2. α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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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레일리아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한 기종으로, 별 다른 변경점은 없다.
번들 렌즈가 E 18-50mm F4-5.6 으로 바뀌었다. 손떨림보정이 빠진게 가장 큰 차이점.
4. NEX 시리즈(~2012)
NEX 시리즈는 3, 5, 6, 7시리즈로 구분되고 있으며 숫자가 올라갈수록 상급기종이다. 또한 E마운트의 특성을 살려, 스틸사진 카메라인 기존 시리즈와는 다른 본격적인 캠코더를 지향하는 VG라인과 전문가급 동영상카메라 라인이 있다.[13]
2014년 상반기에 정책을 바꿔 α3000을 시작으로 α7을 등장시키면서 NEX 라인업을 단종하고 알파 라인업으로 갈아탔다.
4.1. 중급기
소니 미러리스의 중급기 라인업의 경우 NEX 시절엔 6/7 시리즈가, 알파라는 이름으로 네이밍이 통합된 이후에는 α6000 시리즈가 뒤를 이어가고 있다.
빠른 AF속도와 연사, 뷰파인더 등을 장착하였으며, 외부 악세사리 장착을 위한 핫슈마운트를 탑재하고 있다.
4.1.1. NEX-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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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 시리즈 중 최초이자 마지막으로 트리나비 (트리플 다이얼)을 채용한 기종으로, 빈약한 조작계를 개선시켰다.
2011년 당시 동급 기종 중 높은편에 속하는 243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으며, 외장플래시를 장착할 수 있는 미놀타 핫슈를 탑재했다.
현재도 DxOmark 기준 센서 성능 81점으로, 나름대로 쓸만한 성능을 보여준다.
소니가 NEX를 출시하고 알파라는 이름으로 시리즈를 통합한 후 α6300이란 모델을 출시하기 전까지 소니 미러리스 중 마이크 포트를 탑재한 유일한 제품이다.
(이상하게도 이후 나오는 신제품에는 마이크 포트를 제거하고, 트리나비 시스템도 사라졌다)
7이라는 네이밍이 붙어서, NEX 중 가장 최근에 나온 바디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1년뒤에 NEX-6이 출시되었다.
4.1.2. NEX-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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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개선된 하이브리드 AF (촬상면 위상차 AF + 컨트라스트 AF)를 탑재하여 전작보다 AF속도가 빨라졌다.
NEX 라인 중 가장 처음으로 모드 다이얼이 추가되었으며, NEX 라인업 중 최초로 범용 핫슈와 호환되는 Mi슈를 탑재했다.
전작 대비 노이즈 성능이 많이 개선되었으며, WiFi 기능이 추가되고 안드로이드 서브 시스템을 추가하여 PlayMemories Camera Apps라는 서비스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형식의 부가 기능을 설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α6000에는 없는 전자수평계를 탑재하고 있는 등 α6000에 비해 앞서는 점도 일부 있다.
4.2. 보급기
중급기 모델보다 약간은 조작성이 떨어지지만, 성능은 어느 정도 갖춘 제품으로, NEX에서는 5 시리즈가 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모델들은 중급 모델인 NEX-6/7의 성능은 그대로 가져가지만, 뷰파인더와 모드 다이얼 등 조작성과 사용자 편의성 측면에서 다운그레이드가 이루어진 제품이다.
NEX-5 및 3 시리즈는 단독형시그이 악세사리 슈라는 것을 이용하여 뷰파인더(별매)를 추가할 수 있다.
4.2.1. NEX-5
소니에서 최초로 출시한 미러리스 제품으로, APS-C 타입 센서 탑재 미러리스 중 세계 최소, 최경량 제품이다.
Full HD 동영상 녹화와 틸트 액정을 탑재하고 초당 7장의 고속 연사 기능을 탑재하였다.
4.2.2. NEX-5N

NEX-5의 뒤를 이어받은 후속 모델이며, α580, SLT α55 및 NEX-C3에서 도입된 1620만 화소 센서를 탑재했다. 이미지 프로세싱 기능이 향상되어 고감도 성능이 동급기종 중 가장 준수한 편으로, ISO 6400까지도 쓸만하다고 한다. 같은 시기에 공개된 NEX-7이 지나친 고화소화로 화질 면에서 빈축을 산 반면 5N은 꽤 안정적인 화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대 연사속도가 초당 10매로 증가하였으며, Full HD 60프레임 동영상을 지원하고 정전식 터치스크린을 추가하여 동영상 촬영시 조작성을 높였다. 또, HDR/DRO와 같은 세부 기능에도 개선이 이루어져 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가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다만, 동영상 촬영시 AF 관련 부품의 결함으로 인해 딸각거리는 소음이 녹음된다는 문제가 보고되었다. 서비스센터 방문시 부품에 윤활유를 칠하는 방식으로 무상수리를 해 주었다.
되돌아보니 NEX시리즈 중 금속바디/정전식터치/iso100~25600 지원,이 셋을 충족하는 유일한 바디이며 결과물역시 ( 2018년 기준)현역으로도손색없을만큼 준수한,이미지퀄리티 면에서도 단연 안정적이라 훗날 재평가된다.
4.2.3. NEX-5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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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5N의 후속 제품으로, 플립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셀카 촬영이 가능해졌으며, 커스텀 다이얼과 Fn(펑션) 키를 추가해 조작성이 향상되었다.
NEX-6에 탑재되었던 WiFi 기능을 탑재하였으며, 마찬가지로 안드로이드 서브시스템을 통해 부가기능을 설치할 수 있다.
또한 이 버전의 미러리스부터 위상차AF가 추가되었다
이외 모든 사양은 NEX-5N과 유사해보이나 완전한 보급기의 길을 걷는지 정작 발전없는 AF, 눈에 띌정도로 퇴보된 화질, 정전식 터치 삭제로 "셀카용" 평범한 제품이 되어버렸다(5T역시 동일)
색상은 화이트, 실버, 블랙의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4.2.4. NEX-5T
2013년 9월 13일 출시
NEX-5R에 NFC를 추가하였다. 이외에는 별다른 개선 사항이 보이지 않아 진정한 옆그레이드로 불러지는 바디이기도 하며, 이후부터 소니가 알파 시리즈로 네이밍을 통합하면서, NEX 라는 이름을 가진 마지막 소니 미러리스 제품이 되었다.
4.3. 엔트리레벨
엔트리 라인업은 기존 모델들에서 경량화를 진행하여 가벼운 무게를 만들고 WiFi 기능을 탑재한 여성 사용자들을 타겟으로 한 제품이다.
NEX에서는 3시리즈가 이를 담당하고 있으며, 알파 시리즈로 네이밍 통합 이후부터는 α5000 시리즈가 이를 이어가고 있다.
4.3.1. NEX-3

NEX-5와 같이 출시된 제품으로, NEX-5에 비해 동영상 촬영면에서 다운그레이드가 이루어졌다.
4.3.2. NEX-C3

NEX-3의 후속제품으로, 발매시점에서 최소, 최경량의 사이즈로 호평을 받았다.
α55와 동일한 1620만화소 센서를 탑재하였으며 MF 사용시 컬러 피킹 기능등의 자잘한 부분에서 소프트웨어가 업그레이드 되었다.
SELP1650(신번들)을 마운트할 시 휴대성 면에서는 그럭저럭 괜찮을지 몰라도 왜곡이 심하며 광각단에서 렌즈에 의한 비네팅이 있으므로 사용하기가 약간 불편하다.
4.3.3. NEX-F3
[image]
NEX-C3의 후속제품으로, NEX-5N와 동일한 센서와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였다.
보급기 제품 중 최초로 Full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3 시리즈 중 최초로 1080p 24/60i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한 제품이다.
이 제품부터 180도 LCD 틸트가 가능해져 셀카 촬영이 가능해졌으며, NEX-7에 탑재된 내장형 팝업 플래시가 동일하게 탑재되었다.
4.3.4. NEX-3N
마지막 NEX 3 시리즈로 F3에서 두께가 얇아졌으며 그립부가 슬림해졌다.
또한 오랫동안 사용되어 오던 NEX 단독규격의 악세사리 슈가 삭제되었다.
[1] 다만 크롭 전용 렌즈를 많이 만들지 않는건 캐니콘처럼 풀프레임이 메인인 제조사들도 마찬가지라는 점은 감안해야겠다.[2] 5100과는 다른 방식의 틸트화면[3] 51200은 JPEG에서만 지원한다.[4] HDMI는 하위기종에 없다[5] 니콘 D4s, 캐논 90D의 연사 속도와 동일하다. 단 버퍼가 작아서 JPEG는 10초, RAW는 4초 밖에 찍을 수 없다.[6] 236만 화소>144만 화소[7] 30fps 선택시 1.2배 중앙부 크롭 화각으로 촬영된다[8] α6000도 usb충전을 지원하지만 전원이 꺼진상태에서만 가능하다[9] 소니 10-18 F4 광각 렌즈이기 때문에 더욱 차이를 느끼기 어렵다.[10] 기본 구성품인 배터리와 렌즈를 포함한 사양[11] 2017년 8월 출시[12] 배터리,메모리[13] 자세한 등급은 등급표 참고[14] SLT a77에 사용된 것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15] 0.5인치, 가시범위 100%, 배율 1.09배, 2,359,296 화소[16] 속도우선모드 10연사[17] 약 92만 화소[18]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10매[19]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7매[20]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10매[21]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10매[22] 921,600화소=720×426, 16:9[23] 속도우선모드 사용시 7매[24] 속도우선모드 5.5매[25] 배터리, 메모리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