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덴마크

 






덴마크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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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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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운영 전략


1. 운영 전략


북유럽의 강자다. 칼마르 동맹의 맹주로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동군 연합으로 이끌고 있고, 신성로마제국의 일원인 홀슈타인을 속국으로 두고 있다. 휘하의 속국이 만만찮은 세력이므로 빠른 시일 내에 흡수 합병하는게 운용의 포인트다.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합병하면 디시전을 통해 스칸디나비아로 변환할 수 있다.[1] 북독일의 소국은 외교적으로 합병하고 발트해 동쪽의 소국들을 힘으로 접수하자. 확장 방향상 폴란드-리투아니아, 오스트리아와의 대결은 숙명. 북해를 공유하는 잉글랜드 역시 적국이므로, 이들의 라이벌인 프랑스, 러시아와 사이좋게 지내자.
의외로 진행할 수 있는 컨셉이 많은 국가다. 노르웨이가 가진 아이슬란드 땅을 이용한 탐험, 스코틀랜드를 통해 영국으로 진출, 미션트리를 따라 동유럽으로 진출이 가능하며, 스웨덴을 버리고 신롬 가입도 가능하고 막나가면 신롬 가입 + 해적 공화국도 가능하다.
신롬으로 가입하는 방법은, 우선 오스트리아와 관계개선을 돌리고, 노브고르드 승점 100을 채워서 노르웨이 땅을 최대한 소매넣기(…)해주면 된다.[2] 여기에 스웨덴을 버리고 홀스타인 땅까지 강탈하면 관계도 192가 필요한데, 같은 종교 25 + 관계 개선 100 + 적의 적 20[3] + 경멸적 모욕 25 + 선물 25까지 사용하면 채울 수 있다. 주의할 점은 경멸적 모욕 사용을 위해 위신이 마이너스를 찍으면 안되니 계층효과를 자제하고 노브고르드와 평협 직전에 오스트리아 라이벌에게 모욕을 날리면서 평협 후 스웨덴 동군을 포기해야 한다. 성공시 노르웨이 땅들은 반군이 되찾아 줄 것이다.[4]
해적 공화국 이 되는 방법은, 우선 룬드까지 동쪽 땅 4개를 전부 노르웨이나 스웨덴에 넘기고 홀스타인 땅을 강탈한 뒤, 속국을 다 풀고 신롬 가입 + 디트마르센을 공격할 준비를 한다.디트마르센 동맹국이 강하다면 동맹국을 노리면 된다. 포메른이 동맹이라면 브란덴부르크와 동맹 후 포메른을 노리는 식.
공격 전에 보유한 땅을 전부 신롬에 넣고, 승점 100점을 채워 디트마르센에게 황제의 땅내놔까지 생각해 모든 육지 프로빈스와 수도 좌측 섬까지 넘겨주고, 바로 안정도 +2에 샤락 10%를 맞추면 해적 공화국이 가능하다.[5] 이러는 동안 디트마르센에게 넘겨준 땅은 코올이 터져서 알아서 돌려준다. 코올 시작한 국가와 관계개선을 해서 홀스타인에게 강탈한 땅까지 받으면 최선. 다만, 해적 공화국을 가도 초반 고수입 프로빈스인 룬드가 없어 재정이 생각보다 풍족해지진 않는 편이다.
덴마크는 지역에서 절대적인 지리적 외교적 이점과 달리 아이디어가 진짜 쓰레기다. 일단 해군특화지만 다른 해군특화 국가들과 달리 육군 아이디어가 그 흔한 규율도 없다. 우월한 국력으로 패고 다니는 초반에는 체감이 적지만 후반에 프로이센에게 1대2 비율로 군대가 갈려나가는 것을 보면 답답해진다. 해군도 미묘한게, 시작시 대형선이 없어 초반에 대양에 나가면 탈탈 털리고[6] 브리튼이나 스페인처럼 대형선/해군 사기 보정이 없어 숫자만 많지 그렇게 강한 느낌이 들지 않는다. 게다가 수치상 국력이 높기 때문에 다른 나라로 하면 이상하게 느낄 정도로 호전적이라 라이벌을 마구 뿌리고 다닌다.
덴마크의 달성 가능 업적은 The Iron Price로 덴마크로 데인로 지역을 모두 소유하고 코어를 가지며 덴마크 문화로 문화변환시키면 달성할 수 있다. 데인로 지역이란 영국의 요크셔, 노섬벌랜드, 링컨셔 그리고 노포크 지역으로, 시작 시점에서 전부 영국의 땅이다.[7] 영국이 본격적으로 강해지기 시작하면 뺏어오기 힘드니 초반에 땅을 가져오도록 하자. 마침 노르웨이의 오크니 제도에서 스코틀랜드로 클레임 조작이 가능하니 스코틀랜드를 독립보장하는 프랑스가 전쟁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스코틀랜드를 쳐서 점령하고 거기서 남쪽의 잉글랜드에 클레임을 조작해 데인로 지역을 점령하고 분리주의가 사라지면 문화를 변경하자. 이전과는 달리 영국이 없어지지 않아도 잉글랜드 문화를 덴마크 문화로 문화 변환할 수 있으므로 영국을 멸망시킬 필요는 없다.
[1] 다만 스칸디나비아가 뭐 있는것도 아니고 변신하면 덴마크 이벤트가 없어지니까 굳이 할 필요가 없다. 예전에야 문화권 통합국가라는 장점이 있었으나, 그 기능은 제국 등급으로 넘어갔기에 정말 변신할 필요가 없다.[2] 모스크바가 이겨갈 때 아무 명분으로나 노브고르드를 공격하면 속국이 알아서 정리한다. 날로 먹는 수준이라 굳이 이 방법이 아니더라도 관심지역 설정으로 속국 클레임을 박거나, 굴욕을 노리고 노브고르드 뒤통수를 치는 것이 좋다.[3] 보통 부르고뉴 라이벌로 가능한데, 같은 라이벌 지목할 게 없다면 노르웨이도 버리거나 리셋해야 한다.[4] 종교, 문화가 모두 다른데다 코어도 없어 100% 발생하며, 스웨덴과 모스크바도 휴전중이니 변수 발생율도 낮은 편이다. 이래도 못 받은 땅은 전쟁위협이나 재정복을 날리면 그만이다.[5] 고틀란드로 무역 중심지를 바꾸고, 발틱 노드에 소형선 10척 이상 샤락을 돌리면 된다. 만약 이래도 부족하다면 제독을 넣고 튜튼, 리보니아, 리가에 무역금지를 날리자. 변신 후에는 다시 뤼벡 노드로 돌아오는게 이득.[6] 상인 계층을 이용해 대형선 5척을 건조하면 좀 낫다.[7] 과거 이교도 대군세로 바이킹들이 브리튼 섬에 침략하였고, 그때 차지했던 땅이다. 데인족이 통제하는 지역이라 데인(Dane)로(law)다. 결국 앵글로 색슨 족의 7왕국 중 하나였던 웨섹스가 이들을 몰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