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비잔티움 제국

 






비잔티움 제국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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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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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가의 상황
2.1. 동맹에 빌붙는다
2.2.1. 빚잔치움
2.3. 짭잔티움
3. 전쟁 후
4. 추천 아이디어
5. 가변적 지명
6. 기타


1. 국가의 상황


'''국가 상황이 그라나다급인데 3티어'''. 그런데 2티어급 이벤트와 1티어를 '''뛰어넘는''' 정복 미션 보유, 그리고 정부 등급이 제국인 놀라운 국가.[1]
이유는 간단하다. '''2000년 역사의 로마 제국이기 때문이다.'''
미니 DLC인 Purple Pheonix 컨텐츠까지 합치면, 약간의 군주 포인트를 주는 황궁 팩션 이벤트[2], 유로파에서 몇 안되는 '''육군 전통 상승''' 보상을 가진 개선식 디시전, 발칸과 아나톨리아 권역 수복시 주어지는 테마제도 복원 디시전[3], 발칸·아나톨리아·남이탈리아·시칠리아·'''베네치아'''·안티오키아·예루살렘·알렉산드리아·트리폴리·튀니지(카르타고)·'''남이베리아''' 정복 미션, '''5대주교 관할구역 복원''' 미션을 갖고 있다. 이벤트와 디시전, 정복 미션들이 세세하게 다 설정되어있는데, '''1453년에 멸망하는 국가'''란 게 믿기지 않을 정도.[4]
국가 아이디어 또한 내정 면에서는 수준급이다. '''국교 관용 +3'''이 시작부터 전통으로 주어진다.[5] 이게 정교회의 대주교 권위 효과와 매우 잘맞아 인본주의가 없어도, 문화가 달라도, 분리주의가 성행해도, 이상한 이벤트로 나쁜 모디파이어가 붙어도, 닥치고 '''정교회로 대동단결!'''이라고 할 정도로 정신나간 국교 관용을 자랑한다. 기본 관용 3 + 정통성 1 + 정교회 1 + 비잔티움 NI 3 = 도합 8이라는 국교 관용을 보여주는데[6] 이게 얼마나 무서운 거냐 하면 국교인 정교회를 믿고 있는 프로빈스는 불만도가 8 감소한다는 의미다. 정교회 자체에 권위에 따른 불만도 감소 효과까지 포함하면[7] 10이 넘는 불만도는 그냥 커버한다는 얘기. 효과는 대박이나 패널티가 지옥급이라 찍기가 망설여지는 혁신 아이디어 이벤트 "자유 평등 박애"의 불만도 패널티 8을 통째로 냠냠해버리는 수준으로, 어지간한 괴랄한 저주 수준의 모디파이어도 저 패널티에는 못 미치는 '''개종된 프로빈스에서는 반란 따윈 일어날 수가 없다!''' 거기에 NI 거의 끝부분에 선교력이 3%나[8] 붙어 있어 개종력도 보장되어, 개종된 지 얼마 안 된 프로빈스[9]를 제외하면 성지고 뭐고[10] 죄다 개종시키는 무서움을 보여준다.[11] 심지어 종교 아이디어를 뚫고, 5대 교구와 예루살렘과 메카 등 성지를 수복하면 '''위신이 100을 찍어도 자연 감소치를 씹어먹고 100이 유지된다!''' 위신 100기준 매년 5씩 감소하는데 그걸 씹어먹는다.[12] 위신을 50이나 소모하여 쓰기가 힘든 후계자 교체나 위신이 감소되는 이벤트의 선택지를 찍는 등의 일을 부담 없이 할 수 있고, 위신이 높을 때 따라오는 보너스 또한 손쉽게 챙길 수 있다.[13]
'''문제는 1453년에 망하는 제국 답게 풍전등화의 상태라는 것. 따라서 이 좋은 효과도 일단 살아남아야 쓸 수 있다.''' 비잔티움으로 망하는 11가지 방법.
암울하게도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이 오스만에게 포위되어 있고, 무라트 2세한테 테살로니키를 뺏기면서 모레아 지역은 고립됐고, 아테네는 라틴인이 아직도 집권 중이라 직할이 아닌 속국,[14] 게다가 주변엔 베네치아와 기사단, 제노바가 알박기를 시전해 놓은 상태이며,[15] '''오스만은 역사적 라이벌'''이다. 그나마 오스만 극초반 너프로 비잔티움이 라이벌 지정이 되지 않게 바뀌었지만 역사적 라이벌 모디파이어는 그대로다. 그라나다처럼 말로만 프로빈스 4개 짜리인 실질적 OPM. AI면 1450년이 못가고 멸망하는 경우가 많다.
1.30에서 소소한 버프를 받았는데, 펠로폰네소스 반도가 2프로빈스에서 3프로빈스로 늘어났다.[16] 또 오스만의 Yanya 프로빈스가 북쪽의 에피루스와 남쪽의 Arta로 갈리면서 남쪽 프로빈스(Arta)에는 십자군 국가 에피루스가 새로 생겼는데, 거기에 비잔틴의 코어가 있고 휴전 쿨도 아니라서 콘스탄티노플에 있는 병력 수송 후 바로 전쟁을 걸어 삼켜도 될 정도. 에피루스가 동맹이 있는 경우에도 강력한 동맹이라면 미련없이 재시작하면 된다.(라이벌 설정에 따라 가끔 제노바나 베네치아가 에피루스의 동맹을 받아 줄 때가 있다.) 가끔 구호기사단과 동맹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정도는 비잔티움으로 상대가 가능하므로 꿀꺽 해주도록 하자. 어차피 에피루스는 국력이 비잔티움보다 약하기 때문에 동맹을 맺는 경우가 거의 없어 재시작하는 빈도는 적을 것이다.[17] 에피루스가 서쪽의 섬도 가지고 있기에 초반부터 두 프로빈스를 삼키고 시작할 수 있다. 상술했듯 발칸 자체의 프로빈스 숫자도 늘어났는데, 이로 인해 오스만이 조금 더 강력해졌으니 주의할 것. 물론 코어 반환만 다 받으면 이전보다 강력한 국가가 만들어 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참고로 에피루스를 정복할 때 프로빈스 두개중 한개는 남긴 상태로 속국화해서 해군을 써먹는 것도 매우 좋다. 오스만과의 싸움에서 보스포러스 해협 봉쇄를 목적으로 한다면 이쪽이 더 추천된다.

2. 오스만에게서 살아남기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시작 시점에서 가장 기본으로 해야 할 것은 콘스탄티노플의 병력을 그리스 남부쪽으로 수송하는 것[18]과 동맹을 수월하게 맺기 위하여 육군과 해군을 최대로 맞추는 것. 그걸 하기 위해 요새와 육군 유지비를 조절하는 것과 모레아에 있는 요새의 해체,[19] 육군 수송을 끝내고 수송선을 해체 후 차후에 있을 해전에 대비해 최대한 갤리를 맞추는 것 정도가 되겠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소형선 2척을 사이가 나쁘지 않은 국가(같은 그리스계 국가인 테오도로가 잘 사준다.)에 30두캇에 판매할 수 있으니 꼭꼭하자. 30두캇은 가난한 비잔티움이 1~2년은 허리띠 졸라매야 벌 수 있는 돈이며 어차피 에게해 싸움은 소형선이 아니라 갤리로 하는 것이니까 아깝지 않다.

2.1. 동맹에 빌붙는다


이 경우 방어 전쟁을 같이 수행해줄 동맹을 찾아야 하는데, 국가 특성으로 흑군이 있고 2성 장군에 물량도 오스만 보다 좀 더 많은 헝가리가 최선.[20] 오스트리아가 베네치아를 라이벌로 지정했을 경우, 함께 베네치아를 라이벌로 지정하고 관계 개선을 하면 오스트리아와도 동맹 가능.[21] 초반에 방어 전쟁으로 코어 리턴을 받는 게 비잔티움의 시작이기에 이 방어 동맹을 찾는 부분에서 재시작을 많이 한다. 헝가리 동맹 작전의 가장 큰 약점은 이벤트로 오스트리아와 동군연합이 되는 것. 방어 전쟁 중에 동군연합 이벤트가 뜨는 즉시 헝가리가 빠지고 플레이어는 망한다. 오스트리아도 방어 전쟁에 끌어들였다면 괜찮지만.
여기에 여의치는 않지만 가능한 경우 맘루크도 동맹으로 끌어들여주자. 결국은 이슬람 국가들을 패면서 커야 하는 비잔티움인데, 꼴에 같은 수니파라고 맘루크가 시비를 걸어올 수 있다. 에티오피아나 카라 코윤루와 동맹을 맺고 맘루크에 대항하면 참으로 좋겠지만, 에티오피아는 너무 남쪽에 있어서 지도 공유 없이는 발견하는 데 한세월이고, 카라 코윤루는 비잔티움이 한창 커지고 있을 때 라이벌을 때리는 일이 잦아서 차라리 맘루크를 동맹으로 끌어들인 뒤 체급이 커지면 잡아먹는 게 낫다. 다만 어쨌든 맘루크가 점유하고 있는 땅들은 꿀땅이기 때문에 기회가 보이면 즉각 맘루크를 치자.
동맹을 얻기 위해 선물을 갖다 바쳐야한다는 판단이 들 경우, 3/3/3의 개발도를 가진 아케아에 개발도 1을 투자해서 시민에게 땅을 준 뒤 기부금을 갈취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라이벌을 잘 설정하고 외교 평판 조언가를 등용하며, 육군 규모와 해군 규모를 자원이 되는 한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게 동맹을 잘 맺는 방법이니 참고할 것. 특히 해군은 보스포러스 해협 봉쇄로 오스만군의 발칸반도 진입을 저지할 수 있으므로 갤리로 빚을 져서라도 한계치 넘게 뽑아두는 게 이득이다.[22] 외교 평판으로도 못맺을 동맹도 맺을 수 있으니 잘 계산해 보도록 하자. 덩치가 큰 나라의 경우 동맹은 안맺어줘도 왕실결혼은 해주는 경우가 많은데 할 수 있는 각이 나온다면 왕실결혼을 해두도록 하자. 왕실결혼만 성공한다면 동맹이 될 가능성도 높아지고 외교 관계를 선점할 수 있으므로 나중에 체급과 외교 평판을 올려도 외교 관계가 너무 많아 동맹을 못맺는 불상사가 벌어질 일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전쟁 중 동맹 AI가 잘못 움직여 병력을 몇 번 날리면 이길 것을 질 수도 있는데, 빠르게 재시작하자. 어차피 오스만과의 첫 전쟁은 10년 내외로 벌어지기 때문에 그리 많이 아깝지는 않다. 철인 모드가 아닌데 동맹 등 여타 상황이 좋았다면 그 전에 세이브라도 해두면 좋고.
무역연합 시스템을 활용하는 것도 한 방법. 시작할 때 베네치아와 사이가 나쁘지 않다면, 그리스 땅을 모조리 속국인 아테네에게 넘기고 OPM가 되어 베네치아 무역연합에 가입하자. 오스만이 쳐들어 왔을 때 방어 동맹으로 참전하는 OPM들이 많고 아직 오스트리아에게 공격당하지 않은 베네치아의 병력까지 합하면 숫적으로 비등하게 싸울 수 있다. 이 방법은 베네치아 뒤통수를 간단히 방지할 수 있지만 오스만에게서 땅을 하나라도 가져가면 무역연합에서 탈퇴되므로 일회용 동맹에 가깝다. 무역연합 방어 전쟁에 참전했을 때 땅을 최대한 많이 빼앗아야 손해를 보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동맹을 구하고 방어 전쟁을 준비하는 2~10년 이내에 높은 확률로 오스만이 쳐들어온다.[23] 시작부터 라이벌로 지정되지 않게 되면서 시작하자마자 쳐들어오는 일은 거의 없다. 보통은 리턴 코어가 되는 알바니아가 첫번째 타겟이 되고 그 이후에 아나톨리아 소국 한두개를 공격한 후 비잔티움으로 오는데, 이 때 이기면 한 두 번의 전쟁으로 오스만의 국력을 역전할 수 있으니 반은 왔다고 보면 된다.
오스만은 처음엔 대개 잔다르나 알바니아에 전쟁을 거므로 잔다르에 독립보장을 걸어 오스만이 잔다르보다는 알바니아로 쳐들어가게 유도한 후 알바니아+베네치아와의 전쟁으로 피폐해진 오스만을 상대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1.29 버전 기준으로 맘루크와의 동맹은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며, 오스트리아 역시 국력이 강해져서인지 발칸 지역 코어를 다 되찾고 관계개선을 풀로 돌려야 겨우 동맹이 가능하다. 헝가리도 동맹으로 포섭하기에 상당히 힘들어졌고 헝가리와의 동맹 이전에 오스만이 먼저 쳐들어오는 경우도 잦아진 편. 관계개선 + 헝가리와의 라이벌 공유 + 외평조언가 + 육군 한계치 + 비잔티움이 오스만에게 위협받고 있음(+20 보너스)이 붙어야 오스만의 침입 이전에 동맹이 가능하다. 다만 헝가리는 베네치아 라이벌은 자주 띄워주지만 오스만 라이벌은 가뭄에 콩 나듯 띄워주기 때문에 리셋을 여러 번 하게 될 것이다. 헝가리는 보통 오스만과의 전쟁 이후 전쟁 피로도 때문에 트란실바니아, 슬로바키아, 크로아티아 등 곳곳에서 반란이 터져 나라가 분쇄될 가능성이 상당하므로, 빠르게 모스크바, 카스티야(이베리안 웨딩), 오스트리아, 프랑스 등 다른 강력한 동맹들을 포섭해놓도록 하자.

2.1.1. 신성하고 로마이며 제국이다


상당히 변칙적이면서도 해괴한 방법으로, 로마 제국이 신성 로마 제국의 봉신이 되는(...) 방법이다. 우선 준비물은 '''헝가리와의 동맹.''' 이게 없으면 이 전략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 어떻게든 헝가리와의 동맹을 성립한 뒤, 헝가리를 땅투암으로 부르고 베네치아를 쳐서 신성 로마 제국 옆에 땅을 아무거나 뜯은 뒤, 그곳으로 수도를 옮기고 신성 로마 제국에 가입시키면 봉신국이 될 수 있다. 이때까지 오스만이 쳐들어오지 않는 것이 최상이긴 하지만 그럴 일은 거의 없어서 결국 오스만과의 전쟁을 한번은 준비해야 한다. 주의할 점은, 오스만을 이기더라도 개발도가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오스트리아가 제국에 받아주지 않으려 하므로 웬만하면 땅은 먹지 말고 대충 화이트 피스로 평화 협정을 맺어야 한다. 어차피 리턴 코어는 나중에 해도 되는데다가, 베네치아와의 전쟁에서는 다들 헝가리를 줄창 굴리고 콩고물 하나 안떨어트려 줄 것 아닌가. 어쨌든, 이 방법으로 신성 로마 제국에 들어가면 오스만의 선빵 위협은 크게 줄어들게 된다. 대신 정부 등급이 공국으로 떨어지며, 개종하거나 베스트팔렌 조약을 띄우지 못하면 황제도 될 수 없다. 다른 방법들에 비해 초반 성장은 포기하지만, 신롬캐리어를 통한 중반 이후 포텐셜에 무게를 두는 방법이라 볼 수 있다.

2.2. 내가 직접 나서겠다


1.30 버전 기준 공략[24]
동맹의 도움을 받지 않고 로마의 저력을 보여주는 방법. 1.18에서 반짝했다 다른 방법이 더 나아서 묻혔는데, 1.28에서 비잔티움의 기본 외교관계가 똥망이 되면서[25] 떠오른 방법. 결국 돌고 돌아 다시 갓칸데르베그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어졌다. 외교관을 쥐어짜면 왈라키아까진 그럭저럭 동맹이 된다. 그 외엔 쓸만한 방법이 무역연합으로 들어가는 것 정도지만, 이 경우에는 오스만이 선빵을 날리길 빌어야 하는데 오스만은 비잔티움과 알바니아의 동맹을 먼저 끊고 러쉬를 오는 경우가 다반사라 그냥 알바니아 쓰자.(…) 시작하자마자 군주 포인트를 군사 포인트에 집중시켜 놓은 다음 최대치까지 육군과 해군을 모집하고 알바니아 장군을 믿고 빠르게 전쟁을 걸자. 빠르게 걸면 마케도니아의 요새가 비활성화되어있는 경우가 많아 한 달 안에 마케도니아를 먹고 빠르게 에디르네를 공성하면 오스만의 군사도 콘스탄티노플으로 올텐데 칙령으로 요새 방어도를 올리고 군사 조언가로 요새 방어를 올리면 에디르네보다 공성이 늦게 끝나게 된다. 그럼 몰빵한 군사 포인트로 빠르게 군사 4렙이 될거고 운이 좋다면 20K정도, 보통은 30K정도의 군사가 콘스탄티노플을 공성하고 있을텐데 3성 장군과 군사 4렙의 힘으로 싸운다면 이길 것이다. 그 다음은 최대한 전쟁을 끌어 오스만을 지치게 하든, 최소한의 땅만 챙겨서[26] 빠르게 전쟁을 끝내든가 하면 된다. 참고자료.하지만 오스만을 털고 난 뒤 다른 국가들이 약화된 오스만을 공격하는 빈도가 매우 잦아져, 추가적인 성장 또한 어려워졌다.
해당 영상도 참고하자. 위 방법과 비슷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은 보스포루스를 소수 병력만 데리고 건너가 코첼리의 비활성화된 요새를 먹고 아나톨리아와 발칸을 휘젓는 방법이란 것이다. 물론 이 경우는 운이 정말 좋았던 경우이며 보통은 무조건 30k가 콘스탄티노플에 닥돌하고 있을 것이다.
요약하자면, 최소 2~3년 이내에, 새로 생긴 TPM 에피루스를 두들겨 패고 전부 함락한 다음 강제 개종과 돈 뜯기, Arta 수복과 종속국화로 강제로 비잔티움 편으로 만든 다음, 28k 가량의 군세를 모으고 그 중 4k는 콘스탄티노폴리스로 도로 상륙, 보스포루스 건너편(Kocaeli, Biga, Hüdavendigar)을 점령해 아나톨리아와 발칸과의 길을 완전히 차단할 준비를 하고, 딱 그 달 1일에 오스만과의 전면전을 개시, 막 켜진 텅 빈 요새(마케도니아 방면 해안 요새, 콘스탄티노폴리스를 경유해 Kocaeli 요새)에 각기 주력군과 4k 보병 별동대를 투입시켜 해당 요새를 장악하고[27] 별동대는 직접적인 교전을 피하고 점령에 집중하며, 주력은 역시 먹은 요새를 황폐화시킨 뒤 기회를 엿보아 갈리폴리까지 장악하고 정규군 역시 별동대를 투입시켜 색칠놀이에 집중해야 한다. 이 때 발칸에 고립된 30k의 오스만군과 맞딱뜨리면 전멸 뿐이니, 15k 가량씩 나뉘어 움직이는 걸 적절하게 노려[28] 차례차례 깨뜨리고 발칸 반도 전역을 색칠하는 동시에 발칸에 고립된 주력부대를 모조리 섬멸시키는데 성공하면 판도가 결정적으로 뒤집혔다 할 수 있다. 이제 오스만을 항복시키려면 발칸 반도 전역과 함께 아나톨리아 일부도 더 이상의 패배 없이 점령해야 하는데[29] 발칸 반도 색칠 끝나고 80% 이상 점수가 넘어갔으면 어떻게 99% 만들지 궁리하든가 포기하고 코어와 돈 뜯는데 집중할까로 나뉜다.
코어만 먹고 끝낸다: 뭐 생각할 거 있나? 코어 다 먹고 남은 점수로 필요한 곳이나 알바니아 땅 돌려주든가 돈이나 뜯든가 하자.
니코메디아(Kocaeli, Biga)나 뭐 그런 요충지 하나 먹고 돈 살짝 더 뜯은 다음 끝낸다: 살짝 비추. 휘다벤디가르(Hüdavendigar)[30]로 천도한 오스만을 팰 수 있는 교두보가 될 수는 있지만, 그만큼 돈을 덜 뜯어내고 지역 반발도 탄압하고 무마해야 해서[31] 복구하는데 제법 오래 걸리게 된다. 재수없을 경우 별동대를 완전히 해산하고 함선을 두어 척 정도 매각해야 할 수 있다.

BudgetMonk의 1.30 공략.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할수 있다. 베리하드에서도 먹히는 방법이므로 그 이하 난이도라면 더 쉽게 가능할 것이다. 위의 공략과 대동소이하며[32] 개인적으로 조금 개량해서 써도 된다. 빚을 되도록 덜 빌릴수 있으며 잘하면 오스만의 두캇까지 뜯어먹을수 있어서 채무 부담이 덜하며, 쌓아둔 소형함을 동맹 맺어둔 테오도로와 트레비존드, 기사단, 알바니아등에게 2척을 30두캇에 팔아먹을수 있으니 그걸로 채무를 해결해도 된다.
알바니아에 의존해야 한다고는 써져 있지만, 배신 페널티로 동맹이 깨질 수 있는 만큼 조금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장군 뽑기가 잘 되면, 혹은 용병 장군 좋은 걸 고용할 수 있으면, 그 어떤 도움 없이 에피루스와 아테네 종속국만 데리고 자력으로 오스만을 두들겨패고 쌍두독수리가 부활하는 것도 가능하다.

2.2.1. 빚잔치움


1.29까지는 "오스만을 간단히 두들겨팰 정도로" 많은 용병을 맘껏 뽑아 두들겨패 전쟁을 빨리 끝낸 뒤 파산하면 끝이었다. 1.30 들어오며 용병이 개편되어 간단히 두들겨 팰 정도로 많이 뽑진 못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방법이긴 하다.

위 영상(Radio Res)에서 쓴 방법이 그 방법으로, 빚을 내어 용병을 5부대나 고용해 오스만을 한껏 밀어제낀 다음 최소한의 땅만 챙기고 돈을 마구 뜯고, 휴전을 무시하고 전쟁을 다시 벌여 시작 시점의 오스만 내 비잔티움 코어와 빚 갚을 돈을 한껏 갈취해내는 방법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승점을 65% 이상으로 높여놓아 돈까지 마구 뜯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당연히 세이브-로드는 필수에 가깝다.

2.3. 짭잔티움


비잔티움은 멸망한 뒤 다시 재건될 수 있는 국가들 중 하나이다. 주 문화 그리스 계열+국교가 정교회에, 비잔티움이 멸망한 상태라면 그 어느 국가든 비잔티움으로 변신할 수 있다. 당연히 국가 아이디어와 임무 또한 비잔티움의 것으로 바뀐다. 시작 조건이 눈물나는 비잔티움이 너무 어렵다면 시도해볼만한 방법인데, 주로 베네치아나 헝가리 등이 사용된다.
오스만은 엔드 테그 국가여서 비잔티움을 포함한 국가로의 변환이 안된다. 대신 오스만으로 비잔티움을 먹고 속국독립으로 플레이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을 쓸 때는 독립시키기 전에 오스만을 많이 약화시켜놓아야한다.
특이하게도 사보이의 속국인 몬페라토로 비잔티움을 재건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비잔틴의 마지막 왕조인 팔라이올로고스(팔레올로고스) 왕가가 다스리는 나라인 것이 그 이유. 몬페라토의 마지막 이념인 'Last Claimants of Byzantium'을 개방하고, 초기 왕가인 팔라이올로고스(팔레올로고스) 왕조를 유지한 채로 요구 지역을 차지하면 주문화가 그리스가 아니어도, 국교가 정교회가 아니어도 재건할 수 있다. 재건만 하면 곧장 제국급이 되는 장점은 덤. 물론 몬페라토가 사보이 속국일 뿐 아니라 사보이, 밀라노, 제노바에 둘러쌓인 내륙국 OPM이라 쉽진 않을 것이다.

3. 전쟁 후


되찾아야 할 땅 1순위는 단연 콘스탄티노폴리스 바로 옆의 해안가 갈리폴리[33]인데, 여기를 먹으면 오스만이 더 이상 발칸과 아나톨리아를 왔다갔다 하면서 군대를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즉, 오스만이 사실상 유럽에선 사형선고를 받게 되는 것. 갈리폴리를 먹는 전제 하에 외교관을 부지런히 돌려 불가리아 쪽에 클레임 날조를 해뒀다면 그쪽 땅을 하나 정도 먹는 게 좋다.[34] 현대 그리스 영토 지역에 비잔티움의 코어가 싹 박혀 있어, 비잔티움과 사이가 괜찮다면 직접 참전하지 않은 전쟁이어도 승점 꽉꽉 채워서 감동의 코어 리턴을 해주니 그걸 믿고 조금 더 덩치를 불리기 위해 다른 쪽 땅을 먹는 배짱 플레이를 하는 것. 성공한다면 불가리아를 속국 부활시킬 수 있는데, 속국 부활에 필요한 땅 하나를 제외하더라도 여러 프로빈스를 꿀 같은 재정복 명분으로 집어삼킬 수 있어[35] 그리스 영역만 먹었을 때보다 훨씬 게임이 편해진다. 물론 해당 영역에도 코어를 모두 회복했을 때 미션을 통해 영구 클레임이 주어지나, 이 방법은 내가 싸우는 것이 아니라는 장점이 있다. 다만 이 경우는 오스만이 비잔티움 말고 '유럽'의 다른 국가와 2중 전쟁을 치를 때 해당되는 사항으로, 비잔티움 동맹과 오스만의 싸움 뿐이라면 얌전히 그리스 지역을 수복해 모레아와 콘스탄티노폴리스를 연결하는게 좋다. 주로 알바니아 방어 전쟁에서 이런 경우가 많이 생기니 베네치아나 알바니아와 관계 개선을 해두자. 맘루크나 카라 코윤루의 경우 오스만을 이기기 쉽지 않고 이긴다고 해도 본인들이 땅 집어먹기 바쁘지 코어 리턴은 잘 안 해준다.
어떻게든 갈리폴리를 틀어막고 코어 지역을 먹었다면, 그 뒤로는 쿨타임마다 오스만을 때리자. 한 번 이겼다고 하더라도 오스만은 게임 내 최강국 중 하나로 끔찍하게 강하다. 오스만의 힘이 조금이라도 빠졌을 때 더욱 몰아쳐야 살아남을 수 있다. 주로 오스만이 동방 원정을 벌일 때[36], 남동유럽의 오스만 영토를 공격하여 오스만을 유럽에서 쫓아내자. 다만 하도 전쟁을 같은 땅에 계속 걸어야 하다보니, 미션으로 주는 클레임을 잘 안 쓰면 어그로가 퍼져서 코올리션이 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그래봤자 수니파와 카톨릭으로 접경 지역이 분리되어 있어 제대로 된 규모의 반국가 연합은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휴전을 잘 이용하고 외교관을 꾸준히 돌리면 처벌 전쟁의 성립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기 쉬운 편.
예니체리가 쌓인 오스만은 예전보다 더욱 강력해지지만 예니체리를 활용하기 위한 이교 프로빈스가 대부분 발칸에 있어 비잔티움이 코어 리턴을 하고 나면 힘이 쭉 빠진다.[37] 그 대신 그 오스만을 잡아먹고 황금기를 터트린 맘루크가 사기 정부빨과 훨씬 늘어난 개발도로 예전 오스만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상대가 되니 대비를 충분히 하도록 하자.
이후 진출 방향이 나뉘는데, 오스만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아나톨리아를 제패해 과거의 영토를 되찾을 수도 있고, 제국의 옛 영토를 수복하러 유럽 쪽으로 칼을 돌릴 수도 있다. '''일단은''' 종교 개종을 해야하는 데다 국력, 병종 등이 부담스러우니, 아나톨리아보다는 동유럽 소국[38]쪽이 더 편하다. 이 소국들은 비잔티움이 먹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헝가리나 베네치아, 라구사가 먹어서 후에 비잔티움의 유럽 진출에 제동이 걸린다. 코소보에 금광이 있어서 초반이 고달픈 비잔티움의 갈증을 해소해 줄 수도 있고.
그러나 이 방향은 주 노드인 콘스탄티노플의 하류 노드인 라구사, 베니스 노드라서 점령해도 제대로 활용하기가 어렵고[39] 땅의 기본적인 개발도나 무역품도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라 결국은 어느 정도만 먹고 아나톨리아 쪽으로 진로를 돌리게 된다. 유럽 쪽으로 진출한다 하더라도 아나톨리아를 전혀 건드리지 않은 경우 맘루크, 카라 코윤루를 잡아먹은 오스만을 이길 국력이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크니,[40] 아나톨리아를 꾸준히 공격해서 오스만을 약화시켜야 세르비아나 보스니아 점령 이후 진행이 수월해진다.
물론 기본적으로 나라가 망하기 직전인 상태고 시작부터 동맹 AI에 기생해 최종 보스를 상대하는 플레이를 해야 하기 때문에 위에 공략이 제대로 적용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다. 눈치와 운, 끈기만이 오스만으로부터 제국을 지켜낼 수 있다.
1.29.3 버전 기준으로 리턴 코어 이후에도 확장이 매우 힘든데, 오스만이 망한 틈을 타 폴란드에 조지아에 맘루크에 그냥 온갖 놈들이 꼽싸리를 끼기 때문이다. 좀 너무하다 싶었던건지 1.30에선 이런 경향이 약간 줄어들었다.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프로빈스 숫자가 적어 종심이 얕다는 것, 제작진들이 오스만이 너무 강하기 때문에 이리해둔 것인데, 지역을 공유하는 비잔티움이 불이익을 받았다. 이후 1.30 패치와 DLC로 프로빈스 숫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 문제는 해결되어, 예전보다는 할만해질듯 하다.
반국가 연합이 정말 겁난다면 차라리 평협 기간인 10년 동안 시간 때우면서 빚도 갚고 인력도 수입도 군사력도 차츰 늘려가면서 오스만을 상대로 다음 한타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동안에 걸려올 베네치아 같은 해상 국가의 공격은 용병을 고용해 지상군을 막고 키프로스와 구호 기사단, 알바니아와 연합을 맺고 속국화한 에피루스와 아테네의 해군력까지[41] 6개국 연합함대를 결성해 베네치아가 활개치지 못하도록 막으면 된다.[42] 한타 끝낸 뒤 용병 데리고 베네치아에 상륙해서 수도 성벽을 함포로 뽀개버리고 무너진 성벽에 닥돌을 명령하면 쉽게 점령이 가능하다. 이 때 알바니아에 베네치아군의 대다수가 꼴박하고 있을텐데, 무시하고 상륙하기 좋은 타이밍을 잡아 상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때 함대는 수도에 정박해있을 베네치아 함대를 피하기 위해 본국으로 귀환시켜줘야 한다. 그렇게 수도 먹고 신속하게 평협을 끌어내고 돈만 뜯어낸 뒤 즉시 용병을 해산하고 재정비에 들어가줘야 한다. 비잔티움 제국의 상대는 오스만이지 베네치아 따위가 아니며, 돈도 채권도 못 만들 수준으로 소모전을 하면 절대 안 된다. 그 수준으로 돈을 마구 쓰는 총력전은 오스만을 상대로. 휴전 기간이 지날 때마다 계속 두들겨패서 오스만이 성장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이렇게 오스만을 두들겨팬 뒤 걱정해야 할 건 바로 맘루크. 오스만의 약화를 틈타 맘루크가 안티오크에서 북진한다. 엄청 얻어터져 군사력이고 뭐고 다 나가리가 된 오스만 국력으로는, 제아무리 럭키 네이션 보너스가 붙어있다 한들 여기저기 마구 확장하고 끝끝내 열강 자리를 뺏어간 맘루크에게 결국 털리게 된다. 맘루크를 대비해야 하지만 이제 막 되살아나는 비잔티움 제국의 국력으로 맘루크를 막는 것은 꿈에 가깝다. 후술하지만 오스만은 정말 비잔티움에 발칸을 뜯기기만 해도 힘이 쭈우욱 빠지며, 이놈저놈에게 얻어터진 끝에 레반트 지역와 사기적인 정부빨로 엄청 강해진 맘루크에게 멸망당한다. 아나톨리아 진격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아나톨리아의 각종 군벌과 이들 뒤를 봐주는 맘루크 때문에 잘 해봐야 해안 수복 미션만 수행하고 끝이다.
그럼 발칸 정복도 문제고 아나톨리아 정복도 문제인데 어떻게 확장하라는 건가 하면, 간단하게 말해 확장이 실질적으로 불가능해질 때까지 확장하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나톨리아를 다 먹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놈의 AE가, 특히 맘루크가 끼어드는 AE가 발목을 끝끝내 잡아버리니 어쩔 수 없다. 맘루크가 끼어들지 않는다 하더라도 문제인 것이, 군소 국가들이 모여 만들어진 코올도 절대 무시할 수 없다. 특히나 기술 발전이 더딜 수밖에 없는[43] 비잔티움 제국으로 정예화된 소국들을 상대하는 건 버겁다. 발칸은 라구사-베네치아 노드로 궁극적으로 라이벌의 배를 불린다고는 하지만, 써먹을 구석이 아예 없는 건 절대 아니다. 세금, 무역, 인구, 건설, 많은 부분에서 일단 활용이 가능하다. 제일 문제는 폴리투 연방 혹은 헝가리가 남하하여 네가 먹어야 하는 필수적인 영토를 먹었을 때다. 폴리투라면 모스크바 대공국과 함께 두들겨팰 수는 있지만, 헝가리라면 그것도 불가능하므로 곤란해진다. 어차피 베네치아와 라구사는 이리저리 얻어터지고 찌그러지니 걱정할 바는 못 된다. 간신히 되살아난 제국에게 필요한 건 충분한 영토와 거기서 비롯되는 온갖 자원들이지 다른 건 없다. 콘스탄티노플 노드의 무역력과 코소보 금광, 그 외 각종 발전들 역시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여튼 어떻게든 오스만을 멸망시키고 오스만령 발칸을 뜯고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 미션만 성공시켜도, 맘루크를 맞상대하긴 힘들지만 맘루크는 물론 다른 강대국도 쳐들어오기 힘든 지역 강국이 되는 것은 물론 초기 세르비아 영토와 나머지 불가리아 영토까지도 확보해내고 경제 중심지 발전을 통해 이대로 열강까지도 발전이 가능해진다. 그렇게 주변이 모두 강대국 혹은 강대국의 동맹이라 전쟁이 더 이상 힘들어지면, 비로소 버려뒀던 내정과 무역을 챙기며 국력을 모두 쏟아부어 맘루크를 상대할 준비를 하든가, 그냥 시간을 흘리며 조금씩 국력과 군사력을 차근차근 키워가며 혁명이라는 이름의 폭풍을 준비하면 된다.
이렇게 눈치싸움을 하면서 누군가가 기회를 만들어주는 것을 넙죽 받아먹는데 성공하기만 하면 된다. 1600년대 중반의 비잔티움 제국은 높은 확률로 공격이 부담스러울 정도로 강한 국가가 되어있을 테니, 외부의 공격을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어차피 오스만보다도 작은 영토로 대외 원정, 특히 유럽 원정을 하기에는 부담이 크다. 차라리 유럽 쪽은 신경 끄고 맘루크 동맹 체제를 조져 동쪽으로 진격할 건덕지를 만들어줄 누군가를 찾는 것이 해답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일일이 행정력 동원해 코어 박는 것이 힘들고 AE와 반국가 연합이 힘들다면, 상대적으로 덜 힘든 방법으로[44] 전쟁 전 종속국을 미리 만들어둬 그 종속국의 재정복 명분을 사용해도 된다. 운이 좋다면 부담 없이 보스니아와 세르비아 미션 지역 회복이 가능해지며, 유럽 방면의 어그로를 억제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제 그렇게 억제한 어그로를 아나톨리아에서 맘껏 써주자. 하지만 명심해야 할 점은 바로 "합병하는데 한세월"이라는 점으로, 아테네 라틴인들처럼 코어가 박힌 주만 있다면야 한 달 뒤면 꿀꺽이지만, 당장 프로빈스 하나짜리 에피루스 공작령 섬 하나만 먹는 것도 몇 개월은 걸리며, 그러한 거대국가를 합병하는데에는 "년 단위"로 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다가 외교적 평판이 나빠지기라도 하면 느려지고 멈추기까지 한다.
어찌됐든 오스만과 소규모 베이국을 전부 확보하는데 성공하고 맘루크를 심심풀이로 두들겨팰 수 있게 되면 폴리투와 러시아, 식민제국들과 대등한 국력을 갖춘 초강대국이 될테니, 군사력과 국력을 불리고 내부 개발에 집중해 베네치아도 기회 봐서 두들겨 패자. 오스만이 비잔티움에게 패배하면 거기에서 대체역사의 스노우볼링이 시작된다.

4. 추천 아이디어


동쪽으로는 이슬람이 있고 서쪽으로는 카톨릭이 있는 절묘한 위치를 활용하기 위해 첫 이념으로는, 늦어도 두 번째 안에는 종교를 찍어야 한다. '''컨셉 플레이가 아니라면 무조건 종교다.''' NI도, 국교도, 시작 위치도, 진출 방향도 모두 종교에 특화되어 있다. 거짓말 안 하고 이 정도로 종교 아이디어가 잘 어울리는 국가를 찾기 힘들 정도. 종교에 추가 선교력이 있고, 대주교 권위에 따라 주는 선교력 보너스, 비잔틴 NI 선교력 보너스가 합쳐져[45] 타 종교의 선교력을 2%나 감소시켜 개종시키기가 영 까다로운 이슬람이라 하더라도 손쉽게 개종되고 나아가 확장 루트를 따라 성지인 예루살렘, 메카에서 추가 선교사를 얻어 굳이 신앙의 수호자를 하지 않아도 선교사가 부족할 일이 없다.[46]
두번째 이념으로는, 실력에 자신이 있어 타이트하게 인력을 조절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비잔티움의 부족한 군사력을 보충해주는 아이디어를 찍어줘야 한다. 럭키네이션+규율 5%+병종 차이의 오스만을 이기려면 군사 아이디어 없이는 넌센스다. 이전에는 방어를 찍으면 됐지만 방어의 첫번째 아이디어가 너프를 먹음에 따라 찍기 안 좋아졌다. 추천하는 아이디어는 질이나 귀족 정도. 귀족의 경우 기병이 강력하고 전용 디시전과 이벤트가 있는 동구권 특성상 유용한 편이며 인력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같이 있다. 특히 동구권에 한해서는 리베룸베토라는 원코인격인 디시전이 있어서 오스만 전쟁이 말린 거 같으면 디시전으로 최후의 발악을 할 수 있다. 질은 에게해 해전, 이후로 지중해 해전에서도 도움이 되며 육군 전통이 있는 유일한 아이디어가 됐으므로 나쁘지 않다. 양은 그리스 권역 인력 풀이 그닥이라 당장 인력이 필요한 순간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으며 나중에는 용병비용을 줄여주는 NI를 활용해 아예 용병으로 인력을 대체하면 되기에 필요성이 떨어진다. 장군 핍을 보정하는 공격 역시도 용병에 특화된 비잔틴 특성상 그냥 용병 장군으로 메꾸면 되는지라 후순위로 밀리는 편이다.
3번째 이념을 찍을 때까지 비잔티움이 살아있다면 오스만을 대체하고 열강이 되어 있을테니, 정말 드럽게 못하거나 파산을 한 번 했다 하더라도 일단은 상대조차도 마음대로 못 건드리는 지역 강국이 되어있을테니 마음대로 찍어도 괜찮은 편이다.[47] 실제로도 오스만과 비슷하게 플레이하면 된다. 이 때까지의 아이디어 트리를 추천하자면 종교-귀족/질-행정-첩보/외교정도. 행정을 찍으면 3분지 1의 값으로 용병을 쓸 수 있으며 첩보의 경우 성전-첩보-정교회의 중첩되는 AE감소가 유용해 후에 유럽으로 진출시 도움이 많이 된다. 외교 역시도 정교회 버프와 중첩하면 첩보만큼이나 코올 관리에 큰 역할을 하는 편이며 특히 행정과 조합하면 비잔티움 아이디어와 중첩해 반값에 가까운 돈으로 용병을 쓸 수 있다. 다만 용병을 주력으로 굴릴 거라면 질은 찍을 필요가 없다는 걸 유의. 질에 붙어있는 보병, 기병, 포병 등의 전투력을 올려주는 건 용병에게는 적용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용병은 오직 규율과 사기에 관한 변동치만 적용받는다.
이전에 쓰이던 영향의 경우는 AE감소가 첩보로 넘어가면서 픽하는 메리트가 많이 줄어들었는데 그래도 동군 연합을 천운으로나마 하게 된다면 영향을 찍기도 한다. 불가리아 리턴코어전, 세르비아 속국화를 노린다면 아예 종교 대신 먼저 첫 번째 이념으로 가기도 한다. 다만 극한까지 퍼주는 영구 클레임과 행정 이념의 조합이 시간적으로도 빠르고 소모되는 포인트 값도 더 싸다. 이념도 딱히 관련된 게 없기에 오스트리아나 일본처럼 작정하고 속국을 써먹는 플레이는 추천하지 않는다. 그러기보단 첩보나 외교를 활용해 낮은 코올수치를 유지하며 직접 뺏어 코어를 박는 게 이득이다.

5. 가변적 지명


아나톨리아에서 대부분의 지명은 테마 복원 이후에 비잔티움식 이름으로 바뀐다. 이벤트로 이름이 바뀌는 지역도 있다.
시작 이름
테마 제도 복원으로 바뀌는 이름
에디르네
아드리아노플
부르사
옵시키온
카라스
아비도스
사루한
트라케시온
수기아
스미르나
아이든
트랄레스
테케
안탈랴
멘테세
밀레사
퀴타야
코티아이온
데니즐리
라오디케아
하미드
바리스
카라샤르
아나톨리아콘
쉴탄놀뤼
도릴라에룸
앙카라
갈라티아
캉기리
강그라
콘야
이코니온
악사라이
콜로니아
카라만
라란다
카이세리
차시오논
키르셰히르
유스티니아노폴리스
보조크
카파도키아
아마시아
아르메니아콘
시바스
세바스테이아
토캇
에브독시아
볼루
부켈라리온
카스타모누
파플라고니아
자니
칼디아
에르주룸
테오도시오폴리스
에르진잔
아실리센
디브리기
테프리케
아다나
킬리키아
마라스
마라시
기본
비잔티움식 이름
비고
코첼리
옵티마토이
이벤트로 변경[48]
플로브디프
필리포폴리스
기본, 그리스식, 레반트식 이름이 다름
테마 제도를 복원하지 않아도 바뀌는 이름은 바뀐 이름이 기본이고, 시작 시점의 지명이 레반트 문화권 국가의 지배에 있을 때만 사용되는 이름인 경우가 다수다. 대표적으로 콥트교의 성지이기도 한 알렉산드리아.[49] 콘스탄티노플은 레반트 문화권 하에서 코스탄티니예라는 이름을 가진다.
레반트 문화권 국가 하에서의 이름
기본 이름
발칸
코스탄티니예
콘스탄티노플
셀라니크
마케도니아
얀야
에피루스
피리베
플로브디프
갤리볼루
갈리폴리
아티나(Atina))
아테네
아나볼루(Anabolu)
모레아(Morea)
소피아(Sofya)
소피아(Sofia)
위스큅
스코페
오흐리
오흐리드
아블로냐
블로러
코소바
코소보
실레스트라
실레스트리아
그 외
비가
카라시
시노프
시노페
디야르바키르
아미다
알-이스칸다리야
알렉산드리아
알 쿠드스
예루살렘

6. 기타


  • 만약 비잔티움을 하고 싶지만 너무 어렵다면 오스만으로 플레이해서 비잔티움을 멸망시킨 뒤 속국 독립시키는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을 쓸 땐 공국에서 시작하고 정통성이 20언저리까지 까이는건 감수해야한다. 먼저 오스만으로 비잔티움을 멸망시킨 다음에 콘스탄티노플로 수도 옮기기 디시전을 실행후 대출+부패도로 돈받기로 돈을 떙겨받은다음 기술4티어가되면 모든 비잔틴 코어지역에 시장+사원을 지어준다(무조건 완공될떄까지 기다려야함).대신 TEKE지역은 라잔에 파는것이 좋다. 이유는 맘루크는 항상 teke지역에 클레임 조작을 하는데 오스만이 직접 가지고있다면 teke지역을 포함해 땅을 뺏기지만 다른 소국이 가지고있다면 오스만의 땅은 한번정도 더 유지가 가능하다. 그후 속국해방-종속국으로 플레이를 한다음 독립보장 국가를 찾아보자. 헝가리가 독립지원을 자주 긍정적으로 봐주니 휴전 끝나면 손잡고 독립하면 된다. 운이 좋다면 오스트리아나 폴란드 심지어 맘루크까지 가능하니 항상 상황을 잘지켜보자. 하지만 너무 막장으로 만들어버리면 주위국가 특히 맘루크가 전쟁을 걸테니 독립전쟁 직전까지 병력을 뽑지 말고 모든 요새 유지비를 끄고 모레아반도의 요새는 해체해야한다. 오스만이 전쟁걸려서 전국토가 점령당해 전쟁피로도가 높다고 해도 감수할 수밖에 없다. 버티다 독립지원받고 독립해야한다. 그 후는 휴전이 끝날 때 마다 헝가리와 같이 오스만 때려주면서 크면 된다. 다만 발칸 반도를 다먹으면 헝가리가 화를내면서 동맹을 끊을테니 그전에 다른동맹도 찾아놓아야한다.
  • 달성 가능 업적은 Basileus. 업적 설명대로라면 비잔티움으로 고대 로마를 재건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바실리오스 2세 치세의 판도 정도(그리스와 주변 섬들, 아나톨리아, 불가리아, 크림 반도 남부)만 코어로 소유하면 된다.
  • 만일 임페라토르 롬 유닛 스킨팩이 있을 경우 로마제국 유닛 스킨을 사용한다.
  • 1.25 이후, 비잔티움과 그리스가 없으며 그리스 문화를 가진 북그리스, 모레아, 마케도니아 주의 프로빈스를 차지했으며, 그 국가의 주문화가 그리스나 폰토스가 아니고, 행정 기술 20에 도달한 후, 비잔틴의 모든 코어가 없어지고 상술한 지역에서 그리스의 코어가 생기는 이벤트가 발생한다. 특히 Kastoria 프로빈스는 불만도가 4 오르며 그리스 문화가 아니었다면 그리스 문화로 바뀐다. 주로 비잔티움을 정복한 오스만에서 일어나는 이벤트이다.
[1] 시작 시점에서 제국 등급인 국가는 명, 비잔티움, 에티오피아, 티무르 뿐이다.[2] 가끔 역으로 포인트를 까먹지만 얻을 때는 50, 까일 때는 25여서 반반으로만 나와도 이득. 안정도 비용을 10% 줄여주는 네번째 국가 아이디어 "위임된 권력"이 개방되면 이벤트가 비활성화되는게 아쉽지만 4번째 NI를 개방할 때까지 비잔티움이 살아있으면 십중팔구 열강이라 아무래도 좋다.[3] 영구적으로 인력 +25% 변동치 획득, 콘스탄티노플에 세금 +4, 생산 +4, 인력 +3. 오스만을 몰아낸 비잔티움은 시리아-팔레스타인을 점령한 오스만보다도 강력해진다. 양을 안 찍어도 양 찍은 거 안 부러운 인력 증가량이 붙으니까. 이미 정교회에서 권위에 따른 인력 상승(권위 100 기준 +33%)이 있기 때문에 테마제도 복원 디시전과 합치면 다른걸 찍지 않아도 러시아가 부럽지 않다. 1.25에서는 이 디시전이 미션 트리에 편입됐다.[4] 이 게임의 시작 시점인 1444.11.11 부터가 바르나 십자군 종결 직후로(시작 시점에서 헝가리, 폴란드, 보헤미아 등이 공위기인 것도 이 때문.), 오스만의 승천이 시작되는 시기. 실제로 시작 시기가 조금 당겨진 모드 등을 써 보면, 많은 이벤트와 디시전등 시스템으로 강제하지 않는 한 대부분의 경우 비잔티움이 오스만을 밀어낸다. 다시 말해 시작 시점이 1444년도인 건 역설사가 의도적으로 오스만을 밀어준 선택. 거기다가 고증오류까지 감수해가면서 마구마구 버프를 밀어줬다.(메흐메트 2세의 경우 44~46년까지 짧게 재위하고 무라트 2세한테 다시 왕위를 넘기지만 EU4에선 그런거 없다.) 그런데 그 오스만이 가장 먹기 좋은 비잔티움에 이렇게 공을 들인 것은 로마뽕 말고는 딱히 설명할 길이 없다. 전작의 시작 년도는 1399년이었는데, 여기서도 비잔티움이 망하는 걸 보기 쉽지 읺았다.[5] 커스텀 국가를 만들지 않는 이상 게임 내에서 국교 관용 +3을 가지는 다른 국가도, 이념도 없다. 다른 국가들은 많아야 2라서, 오직 비잔틴만이 +3을 지니는 것.[6] 종교를 찍을 경우 국교 관용이 2 더해진다. 대부분의 정교회 국가의 경우 종교를 찍는 편이라 사실상 국교 관용이 10이라고 보면 된다.[7] 권위 100 기준 불만도가 -3이다.[8] 역시 국교 관용처럼 선교력 NI 중 3%가 붙는 건 비잔티움이 유일하다. 이단 상대로만 +3%가 되는 국가들은 있으나, 조건없이 선교력이 오르는 국가들은 모두 +2%, +1%이다.[9] 30년 동안 종교적 열정 모디파이어(선교력 -100%)가 붙어서 개종이 안된다. 이는 프로빈스의 종교가 순식간에 오락가락하는 걸 막기 위함이다.[10] 성지의 경우 기본적으로 선교력에서 -5% 보정을 받는다.[11] 주요 진출 방향이 수니파로 굳어져 있는 탓에 종교 개혁으로 헬게이트가 열린 신롬 지역 말고는 종교적 열정을 볼 일도 드물다. 물론 오스만이 비잔티움에 밀린 후 시아파 국가를 잡아먹어 수니파로 개종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 때는 좀 골치가 아프다.[12] 비잔티움 NI 1+종교 1+로마 수복 0.5+펜타르키 복구 0.5+메카 정복 0.5+예루살렘 수복 0.5로 연간 위신이 4.5 상승하고 펜타르키를 수복하면 당연하게도 열강인데 열강에 들면 위신 감소율이 1% 감소하므로(위신 100기준 연간 위신 +1 효과가 있다.) 위신이 100이 되어도 감소하지 않는다.[13] 위신 100 기준 국가 무역력 +15%, 육군 사기 +10%, 해군 사기 +10%, 외국 첩보망 탐지 +10%, 용병 비용 -33%, 정통성 +1/년, 관계 개선 +50%, 열정 +1/월(개혁교회만 해당), 공격적 확장 영향 -10%, 시대관 수용 비용 -10%라는 하나하나 NI급인 종합 선물 세트다.[14] 그래도 코어가 박혀 있어서 1달만에 합병이 된다. 물론 게임 시작 후 10년동안은 합병을 못하지만.[15] 그래서 꽤 높은 확률로 오스만과 힘겨운 전쟁 중인 비잔티움을 베네치아가 뒤치기한다![16] 쪼개지는 대신 각각의 개발도는 내려갔다. 펠로폰네소스 반도만 보면 개발도가 같으나, 이게 발칸 프로빈스가 쪼개진 영향이라 콘스탄티노플도 쪼개지면서 콘스탄티노플 또한 개발도가 1/1/1씩 내려가서 시작지점 비잔티움의 개발도는 오히려 내려갔다.[17] 다만 '''시작부터''' 에피루스를 경쟁국으로 지정하지는 말자. 에피루스를 경쟁국으로 지정하는 순간 에피루스가 어디에서든 동맹을 구할 확률이 급상승하는데, 그래서 처음부터 경쟁국을 박아버리면 에피루스를 치려고 콘스탄티노플에서 병력을 펠로폰네소스 반도까지 이송하는 시간 동안 에피루스가 동맹을 얻어 둔다.[18] 오스만과 전쟁이 시작되면 최우선으로 공격받는 게 콘스탄티노플인데, 지형이 농지여서 수비군 보너스를 못받아 2배가 넘는 오스만 병력과 싸우면 끽소리도 못하고 그냥 죽는다. 차라리 3렙 요새빨을 믿고 콘스탄티노플 요새가 오스만의 주력 병력에 공성당하는 동안 병력을 온존히 지켜 발칸 반도부터 동맹과 함께 차근차근 공략해야 하는게 맞다. 그러기 위해서 병력을 빼두는 것.[19] 콘스탄티노플의 요새는 최대한 오스만의 주병력을 오랫동안 잡아주기 위해 해체하지 않는걸 추천한다. 모레아의 요새만 해체하고 콘스탄티노플은 평화 때 비활성화만 해둬도 어느정도 흑자가 나온다.[20] 헝가리를 전쟁에 끌어들이지 않고 오스만을 무찌르면 발칸에서 입지가 약해진 오스만의 발칸 지역을 헝가리가 날름 집어 삼키는 경우가 굉장히 많기 때문에 꽤 이른 시기에 헝가리와 마찰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그걸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방어 전쟁으로 끌고 가는 게 좋다. 휴전 쿨이 같이 도니까.[21] 단, 신롬 황제 빨로 동맹이 빠르게 가득 차기 때문에 운이라고 생각하자.[22] 시민에게 40전통 제독까지 받아두면 오스만 해군도 전투를 걸지 못한다.[23] 이전에는 잔다르같은 아나톨리아 베이국이 최우선이고 바로 다음으로 높은 확률로 비잔티움이었으나, 1.23 때 오스만의 아나톨리아 코어가 죄다 삭제되고 시작시 비잔티움이 라이벌로 지정되지 않으면서 최소 5년 가까이는 살아남는다.[24] 해당 공략에서는 미처 생각지 못한 허점이 매우 많다고 할 수 있다. 럭키 네이션에 최고급 장교단에 버프란 버프는 덕지덕지 바른 30k 오스만을 상대로 아무리 갓칸데르베그라도 고작 18k 가지고는 힘들다. 괜히 적보다 적은 병력이면 도망쳐라는 말이 나오겠는가. 차라리 아래 영상들을 참고하자.[25] 꼼수들이 거의 다 막히고 쓸 만한 동맹은 알바니아 밖에 없다. 이전과 달리 근처에 하트를 띄워주는 나라가 하나도 없다! 이건 뭐 극초반 찌르기가 아니면 거의 가능성이 없는 수준이다. 테오도로야 별 쓸모도 없고…[26] 일단 한번 승기를 잡으면 오스만이 에디르네 쪽으로 계속 전력을 축차투입하기 때문에 점수 채우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27] 콘스탄티노플에 내려앉았을 때 황폐화시켜 오스만의 보급이 어렵도록 만드는 동시에 진격을 살짝 늦춰 건너갈 시간을 벌어야 한다. 잘못하면 4k 따위는 끔살. 함대는 보스포루스를 봉쇄하는데만 사용.[28] 물론 색칠놀이 별동대가 이들과 교전하는 것이 아니라 갈리폴리 먹고 여유만만한 주력부대. 만일 여전히 30k가 뭉쳐서 날뛰고 있으면 모든 군대를 모으고 장군빨로 한타를 준비해야 한다. 별 3개 달거나 그에 준하는 명장이 용병들에게 혹은 황제와 황태자에게 있길 바라야 한다.[29] 오스만의 국력으로 15k를 복구하는 건 순식간이며 동맹까지 존재할 확률이 있어 까딱하면 패배하고 전쟁 점수가 까이므로 조심해야 한다.[30] 실제 역사에서 오스만의 수도였던 부르사가 소재하는 주.[31] 그나마 핵심 주 박는 것에 대한 부담은 적은데, 그리스에서의 승리 미션을 깨면 해당 지역에 영구 클레임이 박혀 핵심 주 박는 비용이 절감되기 때문이다.[32] 정확히는 BudgetMonk를 포함해 여러 유튜버들이 하는 전략을 섞고 거기에 플레이어 개개인애게 생길 차이점이 살짝 섞여 작성된 것이다.[33] 1.30전까지는 에디르네였으며, 갈리폴리는 에디르네가 쪼개져서 생겼다. 과거 에디르네의 개발도가 현재 갈리폴리의 개발도보다 월등히 비쌌기에 먹어야만 하는 입장에서 이는 상향이라 할 수 있다. 코어를 다 먹기 전에는 오스만의 수도가 에디르네라, 재침 때도 수도인 에디르네를 따서 전쟁 점수를 확보할 수 있는 소소한 장점도 있다.[34] 다만 비잔티움의 코어가 있는 부분인 흑해 해안의 부르가스(Burgas)로 속국 부활을 하면 비잔티움의 코어가 없어지니, 비잔티움의 코어가 없는 부분을 집어 삼킨 후에 속국 부활시키자.[35] 불가리아 주(5개) + 실레스트리아 주(3개) + 스코페 + 오흐리드(Ohrid). 1.30 이전에는 실레스트리아 주도 불가리아 주에 속해서 프로빈스가 5개 였고, 오흐리드도 스코페와 하나였다. 즉, 불가리아 주 + 스코페의 6개였다는 뜻.[36] 덩치가 비등비등한 맘루크를 공격할 때가 적격. 카라 코윤루는 금방 오스만에 털린다.[37] 또다른 진출 방향인 이집트와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주로 수니파라 예니체리를 활용할 프로빈스가 없다.[38] 세르비아, 보스니아, 왈라키아, 알바니아[39] 이쪽 무역력은 죄다 베니스나 빈 노드로 유출되어서 향후 라이벌이 되는 베네치아나 헝가리, 오스트리아만 배불리는 꼴이 된다. 라구사, 베니스 노드가 좋았다면 모르겠지만 노드 자체가 구린 편이어서 주 노드를 바꾸는 것도 별로다. 제노바 노드였으면 모를까. 그래도 라구사 노드는 콘스탄티노플 노드의 유일한 하류라, 베네치아 노드나 제노바 노드 국가들이 콘스탄티노플에서 무역력을 퍼가는 걸 억제하는 방패로 쓸 수 있다.[40] 오스만이 발칸에서 쫒겨난 상태라면 장거리 전쟁이라며 동맹들이 참전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41] 이러면 외교력이 오르는 게 살짝 더뎌지지만, 뭐 어쩌겠는가. 비잔티움에겐 함대가 필요하다.[42] 이제 막 국난을 극복한 비잔티움 제국의 해군으로 수백 년간 해상 무역을 이끌어온 이탈리아의 베네치아의 해군을 상대하긴 버겁다. 하지만 상술한 국가들의 해군 10척씩이라도 모이면, 베네치아 해군이 이리 깨지고 저리 깨지면서 항구에 틀어박히고, 수도 상륙 작전까지 실행이 가능해지는 등등 정말 할 만해진다. 베네치아의 힘은 여기저기 집어먹은 영토도 영토지만, 해군에서 많이 창출되기 때문.[43] 이전에는 자동으로 코어를 주는 듯했으나, 현재는 핵심 주를 일일이 박아야만 한다. 처음부터 박혀있는 곳은 그리스에서의 승리 디시전 발동이 가능한 그리스 주들 뿐. 따라서 핵심 주 박기, 불만 진압, 많은 부분에서 행정, 외교, 군사 점수들을 깎아먹는다.[44] 어디까지나 상대적. 후술.[45] 기본 2+종교 3+ 대주교 권위 2+ 비잔티움 NI 3을 해서 10%가 기본이고 선교 관련 디시전과 종교에 붙은 이단 개종 2% 아이디어, 주 정책 1%, 조언자 2%까지 하면 15%가 넘는 선교력을 보유하게 되는데 이단 종교의 경우 6~8달이면 선교가 완료되는 충공깽을 볼 수 있다.[46] 펜타르키(고대 5대 총대주교)를 복구하면 선교사를 한 명 더 주기까지..[47] 기본 제국 코어에 더해 알바니아, 이리저리 얻어터지고 찌그러진 베네치아령 그리스 도서지역, 아나톨리아 서부 해안가(니코메디아를 포함한 해안 수복 미션 지역), 코소보까지만 먹고 기술과 내부 발전에 집중해줘도 50k 가량의 정예 육군을 굴리는 지역 강국이 된다. 제국의 유일한 걸림돌은 AE와 시리아에서 북진해 영토를 마구 집어먹은 맘루크로. 특히 비잔티움 제국의 코어만 되찾아도 오스만은 열강이 맞나 의심될 정도로 힘이 쭈우욱 빠지며, 이후 오스만은 주변 소국 정도나 집어먹다 맘루크가 "이 때를 노렸어"를 시전하며 군사 정권빨로 오스만의 뒤를 털어버리고 이런저런 무슬림 국가들을 동맹 혹은 속국으로 두게 된다.[48] 중심도시 이름을 딴 "니코메디아가 수복되었다!" 이벤트를 통해 변경된다.[49] 비슷한 예로, 카라 코윤루가 들고 있는 예레반(Yerevan)은 오스만이 먹으면 에리반(Erivan)으로 바뀌며, 현대에 IS의 수도 역할을 했던 시리아의 라까 역시 레반트 문화권 국가가 먹었을 때의 이름이 다르다. 레반트 문화권만의 이름이 있는 셈. 이런 프로빈스들은 굳이 비잔티움으로 차지하지 않아도 이름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