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공략/청

 






만주/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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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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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튜토리얼
2. 운영 전략


1. 튜토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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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er : 2티어'''

'''국가 유형 : Decision'''

'''수도 : 베이징'''

'''국교 : 유교'''
청나라의 주요 전략이자 구체적인 방향성은 위먼 노드와 그 상위 노드들의 통일 과정이다. 청의 미션트리와 보상은 이와 연계되어 중화 세력권 내에서 강력한 패권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해주며 정교하게 가꿔진 이벤트, 미션, 디시전, 콘텐츠의 기타 추가 요소들은 게임의 활기를 불어넣으며 특히 즐길 거리이다. 이를 통해 실제 역사와 가까운 강력한 성능을 보여줄 수 있으며 청나라의 발전과정을 게임을 통해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청나라는 소국에서 패권국으로 발전하며 황조의 단절 없이 승계되어온 사실이 있어, 여진족은 특이하게 두 번의 국가 변경 디시전을 갖는다. 고증에 맞게 여진 > 만주 > 청에 이르기까지 2번의 변신을 할 수 있으며 변경함에 따라 더욱이 보상이 강해진다.
''' 유닛 스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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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동북아를 호령하던 천자시절이 아닌 만주로써는 보급적인 면에서 강점을 보이는 가죽 방어구로 구성된 유닛의 모습이나 이후 잘 정비된 강철의 군대가 독보인다. v1.20 만주와 청 역시 전용 스킨을 얻었다. 만주 스킨은 만주 성립 이전에도 여진 계열 국가들이 전부 공유한다.
만주 계열로 달성할 수 있는 업적은 A Manchurian Candidate, Qing of China, These Banners need a Saga가 있다.
A Manchurian Candidate는 여진 국가 중 하나로 청을 형성하는 업적으로 명나라를 무너뜨린 후 청을 형성하면 달성된다.
Qing of China는 청나라로 중국의 황제가 되는 업적으로 Manchurian Candidate을 달성한 후 다시 명에 전쟁을 걸어 천명을 가져오면 된다.
These Banners need a Saga업적은 100개의 팔기군 유닛을 보유하는 업적으로 팔기군 유닛은 만주 문화권의 주에서만 징집할 수 있다.
팔기군은 주 전체의 개발도 합계에 따라 16당 1유닛씩 나오며 이는 기타 이념, 시대에 변화 등에 따라 늘어난다.

2. 운영 전략


여진족은 결정을 통해 강해지기 전에도 특별한 보너스를 받고 시작한다. 시작 시 봉건제가 수용된 몇 안되는 유목민이며 다른 유목민들이 초반에 테크 때문에 골머리를 썩히고 어떻게든 봉건제를 수용한 국가를 침략하여 봉건제를 수용해야 하는 것과 달리 만주는 그런 노력을 할 필요가 없다. 기술에 대한 압박이 매우 적은 국가라는 것이다. 군사 기술을 앞서거나 르네상스를 수용하기 위한 준비도 상당히 널널하니 시간을 적절히 투자해 만주일대를 쉽게 통일할 수 있다.
통일을 하기 전, 만주는 여진 문화가 주 문화인 국가[3]로 여진 문화인 지역에 20개의 코어를 소유하면 만주 디시젼을 활성화할 수 있다. 디시젼을 활성화하면 요동과 만주 일대에 코어를 제공받으므로 이를 이용하자.
만주를 형성한 이후 명이 첫번째 개혁을 진행해서 천명수치가 50미만으로 떨어지는 시점에 조공국을 끊어버리고 천명을 주장해 선전포고를 하면 미션트리가 활성화되어 베이징을 2배 빠른 속도로 공성할 수 있고 선양을 할양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전쟁에서 25% 승점 우위를 가져오면 "유목민 국경" 재앙에 가속도가 붙어 명을 쉽게 압박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스노우볼을 굴려 청을 만들도록하자.
청 디시젼은 특정 프로빈스를 추가로 요구하며[4] 조건이 어려우나 청 형성시 기술권과 유닛을 중국화하며 아이디어가 강화되고 파간 그룹이 융화된 유교로 개종된다. 또한 전제군주정으로 바뀌며 숨어있는 미션트리가 해방된다.
숨겨진 미션트리를 완료하면 대규모 영구 클레임과 중국 아대륙의 코어를 제공받을 수 있고 천자 개혁에 보너스를 주는 갖가지 이벤트가 있어 유목민에서 일반 군주정으로 변경할 메리트가 충분히 있는 만큼 강력한 시작이 가능하다. 청의 고유 이벤트까지 합세한다면 메리트는 충분한 편.[5]

2.1. 여진


여진족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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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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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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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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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주]'''
누르하치의 5대조이며 조선왕조실록에도 나오는 이성계의 부하 동맹가첩목아의 아들인 청의 추존황제 아이신기오로 충샨이 군주로 있고 마찬가지로 청의 추존황제인 그의 아들인 아이신기오로 톨로가 후계자로 있다. 충샨이 군주이던 시절은 건주가 아직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 있던 시기로 내손[來孫]인 누르하치가 건주 여진을 통합하기 전 까지 실존하지 않는 국가였으나, 이머전 팩 같은 대규모 패치가 아닌 이상 이 곳에 프로빈스 혹은 개발도가 늘어나는 것은 한계가 있는데다 서양에서 이 지역에 대한 신빙성 높은 자료를 구하기 어려우니, 해당 지역의 주요 네임드 종족인 건주를 앞세워 국가들을 배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특징으로 여진족을 플레이 한다면 대개 건주가 추천되는데, 이 지역에 있어야 할 여러 소부족들을 무시하고 주요 국가 하나만 덩그러니 있어[6], 영역 특성상 기타 여진 중 개발도가 제일 높고 강해서 동맹 하나 없이 만주 지역을 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건주가 강한 이유는 따로 있다. 건주족 포함 모든 만주족은 특정 프로빈스에 코어를 생성하면 형성 가능 국가 '만주'로 태그를 변경할 수 있는데, 만주는 만주 지역 대부분에 걸쳐 코어를 가지므로 행정력을 거의 소모하지 않고 개발도를 2배 이상 늘릴 수 있어서 실질 국력은 1티어 국가들에 준한다.
나아가 공굴리기에 특화된 '유목민 정부'를 가진 국가들이 날뛰지 못하도록 한 페널티인 봉건주의 무수용 상태도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제약 없이 전 세계로 뻗어나가 깽판을 칠 수 있어 그야말로 최상급 WC용 국가 중 하나다.
[진행 루트1]
우선 최대한 빠르게 만주를 형성하고 호르친을 팬 뒤, 명에게 얻어맞아 너덜너덜해졌을 오이라트를 노리자. 기회만 잘 잡으면 거의 피해없이 몽골 속국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조공이 풀리기 전에 조선도 공격해서 적어도 북부는 점령해둬야 한다.
주의할 점은, 먼저 만주도 유목민이라 수입이 적다는 점이다. 부라티야에 황금이 있으니 노리는 게 좋지만 미친 듯이 불어나는 인플레를 감수해야 하고, 개발하기 좋은 지형이 아니고 문화권도 달라 포인트 소모가 크므로 개발은 다시 고민하자. 건주는 시작 군주 능력치가 애매하고, 약탈할 땅이 많지 않은 편이라 포인트가 생각보다 넉넉하지 않다.[7] 르네상스까지 개발로 수용해야 하는 상항에서 개발하기 좋은 땅도 충분히 있으니, 이런 패널티가 더욱 부담스럽다. 이후에 있을 명과의 전쟁을 생각하면 방어하기 좋은 지형도 아니고.
그리고 초반엔 팔기군의 사용도 주의하자. 규율을 10%씩이나 받고 유닛 보충에 인력 소모도 없는 사기 유닛이지만, 기병은 가난한 유목민에게는 엄청난 유지비와 보충비가 들어간다. 초반 전쟁에서 이긴 뒤 팔기군 더 징집 가능하다고 막 늘릴 게 아니라, 계층 기병을 쿨마다 쓰면서 소모되면 바로 합쳐 보충비를 줄이고, 인력은 보병을 써먹다 명과의 전쟁 전 쯤에 팔기군을 늘리는 게 좋다.
준비가 되면, 명이 약해진 틈에 공격하여 중국을 노리면 된다. 보통 6렙 타이밍을 많이 추천하는데, 5렙-6렙 차이 군사의 질 차이가 가장 큰데다가[8] 명나라의 군주와 후계자가 모두 똥이라서 6렙을 보통 먼저 찍을 수 있고, 무엇보다 이 즈음 보통 명나라가 첫 천명 개혁을 하는지라 천명 수치가 낮아져 명나라 군대의 방어력에 패널티가 가해지기 때문이다.
'''[해서]'''
역사적으로 몽골 옆에 있어 몽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여진 부족이자 여진족 통일 당시 누르하치의 가장 강력한 경쟁상대였던 부족이다.
천명 패치 이전에는 건주 버프도 없던 시기이고 높은 확률로 조선이 하트를 띄워주고 명이 동맹을 받아주는 경우도 있던 국가라 확장 속도가 기타 여진 중에서 가장 빨라 강한 면모를 가지고 있었지만 천명 패치 이후로 명이 동맹을 받아주는 일은 없으며, 조선을 동맹으로 끌어들여도 지형 + 개발도가 유리한 건주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다.
보통 호르친 + 건주 vs 해서 + 조선 구도가 나오니, 건주에게 선전포고 후 지형이 만만한 호르친을 먼저 공격해 단독 평협+굴욕 후 2대 1로 건주를 잡으면 된다. 다만 해서도 방어가 좋지 않은 지형이라 먼저 당할 위험이 있으니 야인을 땅투암으로 부르거나 야인이 맞을 때를 노리는 것이 좋으며, 어떻게든 첫 전쟁으로 건주만 잡으면 이후는 건주처럼 만주를 만들고 동일하게 진행하면 된다.
여담으로 Marco Antonio 라는 유저는 1.21 버전으로 일본 공략 문단에 나오는 교토 연금술을 이용하여 무려 1485년에 WC를 완료했다.
'''[동해]'''
1.29 패치 이후 새로 추가 된 여진 부족이다. 이 일대의 여진족은 동해에서 해적질을 한 것으로 유명했는데 게임상에서 동해 여진은 실제 역사와 달리 해적질을 할 수 없다.
또 이 일대의 부족은 누르하치 직전의 시대에도 국가는 커녕 철기도 직접 만들지 못하고 사는 상황이었다. 가진 철붙이들은 주변국과의 교역으로 구한 것.
조선의 경성, 육진이 여진인 문화로 시작하는데, 여기서 분리주의 반군이 등장해 점령하면 동해 코어를 박는다.

2.2. 야인


혁철족/우데게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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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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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브흐/솔론
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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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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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 만주에 거주하는 종족 중 해서와 건주에 속하지 않은 종족 전체를 싸잡아 부르던 말이다.
중국과 인접해 있어 일찍이 조공을 바쳤던 해서, 건주와 달리 멀리 떨어져 비교적 원시적이고 특성을 파악하거나 무력으로 복속시키기 쉽지 않았으며 중국에 조공하지 않아 해서와 건주 여진도 이들을 동족으로 보지 않고 별개의 야만인으로 보았다. 때문에 게임상에서도 1.29 패치 이후 명나라의 조공국으로 추가된 건주, 여진과 달리 조공국이 아니다.
이들은 끝내 여진족의 정체성을 갖추지 못했고 실제로 청 왕조 시기까지도 완전히 복속되지는 않았다. 현재 이들의 후손이라 할 수 있는 혁철족도 만주족의 정체성을 전혀 갖추고 있지 않다.
게임상에서는 매우 약한데 영토가 쓸데없이 크고 아름답다. 게다가 1.29 이후 영토가 토막나서 더 약해진 상황.
'''[우데게]'''
1.29 패치 이후 새로 추가된 여진 부족이다.
'''[니브흐]'''
1.29 패치 이후 새로 추가된 여진 부족이다. 특이점으로 사할린아이누 문화이며 종교는 애니미즘으로 되어 있다.
니브흐와 솔론은 주문화가 에벤키라 문화 변경 없이 만주를 형성할 수 없다. 사실 니비흐족은 퉁구스 계통도 아닌 고립어를 사용하는 민족이지만 게임 편의상 에벤키 계열로 넣은듯 하다.
'''[솔론]'''
1.29 패치 이후 새로 추가된 여진 부족이다.
니브흐와 솔론은 주문화가 에벤키라 문화 변경 없이 만주를 형성할 수 없다.
[1] 만주 형성에 필요한 영토와 형성시 코어가 생기는 지역을 게임 시작 날짜에 콘솔로 편입시켜 만든 만주.[2] 만주 형성 및 코어 지역 편입 후 청 형성에 필요한 최소한의 영토를 게임 시작 날짜에 콘솔로 편입시켜 만든 청.[3] 이로 인해 주 문화가 에윙키 문화인 솔롱과 니브흐는 만주를 형성할 수 없다.[4] 청 디시젼은 말 그대로 확보만 하면 되기 때문에 닝위안, 시린 궈, 선양, 베이징에 코어를 만들 필요는 없다. 허나 청 형성 이후 코어 제공은 베이징 뿐이므로 베이징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결국 직접 코어를 만들어야 한다.[5] 아이디어 하나하나가 주옥같다. NI로만 보면 오스만, 무굴과 함께 최상위권으로 그나마 이에 견줄만한 아이디어를 가진 건 통일 이탈리아와 프랑스 정도. 물론 군사 관련 최강 NI는 프로이센이지만 프로이센은 오로지 군사에만 치중되어 있어 다른 쪽이 부족하다.[6] 게임적 허용으로 보고 넘어가자.[7] 만주 형성 시 코어가 생성되는 지역이 있기 때문. 약탈해도 손해가 크며, 코어 생성 이후로는 아예 약탈이 불가능해진다.[8] 흔히 매우 큰 차이라고 알려진 3렙-4렙 차이보다도 사실 5렙-6렙 차이가 더 크다. 보병이 엄청나게 강화되기 때문. 유목민은 기병 비율이 높아 상대적으로 덜 강해지지만 그걸 감안해도 눈에 띄게 차이가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