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and Theft Auto Online/관련 정보/세션 내 자유 활동/갤럭시 슈퍼 요트

 




1. 설명
2. 갤럭시 슈퍼 요트 (Galaxy Super Yacht)
2.1. 종류
2.1.1. 오리온 (The Orion)
2.1.2. 파이시즈 (The Pisces)
2.1.3. 아쿠아리우스 (The Aquarius)
2.2. 개조 항목
2.2.1. 장식, 조명, 이름
2.2.2. 색상(도색)
3. 슈퍼 요트 생활
3.1. 시작
3.2. 인양
3.3. 총출동
3.4. 쇄빙선
3.5. 순항
3.6. 디데이


1. 설명


갤럭시 슈퍼 요트 자체는 스토리모드 때부터 존제했으나 온라인에 정식출시이후 부자들을 위한 돈지랄 부동산이라는 의미 외에는 존재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 업데이트로 요트를 활용한 미션이 등장하면서 의미가 생기게 되었다.
덧붙여서 갤럭시 요트의 끝판왕급 가격 때문에 고작 연락책 임무 같은 미션 몇 개 깨자고 추가한 건 아닐 테니, 추후 있을 새로운 습격과 연동될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있었지만... 카요 페리코 습격과는 전혀 연관이 없다는게 밝혀졌다. 다만, 일부 요트 미션에서 새로 도입한 시스템을 카요 페리코 습격에서 차용했다.

2. 갤럭시 슈퍼 요트 (Galaxy Super Yacht)


'''우주에서도 보이는 거대하고 강렬한 존재감. 다양하게 준비된 슈퍼 요트들을 지금 확인하십시오'''

2015년 12월 15일 VIP와 수행원 업데이트로 생긴 선박이다. 통칭 갤럭시 슈퍼 요트로 불리지만 다른 해상 이동수단과 달리 자유롭게 이동할 수 없기에 '''그냥 물 위에 있는 집'''이라고 보는 게 낫다.[1] 접속할 때 요트에 소환되도록 시작 위치를 요트로 설정할 할 수도 있다.
최고 등급의 요트 가격이 '''$8,000,000''' 이고, 옵션까지 추가하면 '''$10,000,000''' 에 육박하는, 룩소르 디럭스와 함께 GTA 온라인의 돈지랄 끝판왕이다. 그러나 그만큼 크고 아름다운 부의 상징이 생기니 어찌 보면 돈값을 한다고 평가하는 사람도 있다. 할인도 종종 하는 편이므로, 돈이 아깝다면 할인 기간을 노려보자. 보통 할인율은 30%나 40%이며, 2017년 블랙 프라이데이 때 75% 할인을 한 적도 있다. 요트를 구입하고 싶다면 할인기간에 사는 걸 추천한다.
요트를 구매하면 휴대폰에 선장의 연락처가 추가되며, 상호 작용 메뉴를 통해서 여러 가지의 부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공과금은 요트 종류에 관계 없이 $1,200가 나온다.
세션에 있는 플레이어를 요트로 초대하거나 요트까지 이동할 보트나 헬기를 각각 $250와 $1000를 내고 요청할 수 있다. 거기다 요트가 저격총이나 로켓의 사정거리에 닿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전투기, 공격헬기, 오프레서 Mk II 등을 끌고 와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2] 요트 주인은 방어 장치를 활성화 시킬 수 있다.
요트 방어 활성화 시 요트 안에서는 무기의 사용이 금지되며 따로 설정한 특정 대상(연맹, 조직, 친구, 본인)을 제외한 근방 모든 비행체가 접근 시 경고 방송[3]으로 내쫒으려 하는데 이때 빨리 선박에서 멀어지지 않으면 '''비행체를 격추한다.'''[4] 평소에 호밍 런처를 잘 피하는 것도 아무 소용이 없는 게, 미사일이 아니라 포트 잔쿠도처럼 대공포탄을 쏜다. 그러니 비행기를 탔을 때는 요트 근처에 안 가는 것이 좋고, 굳이 지나가고 싶다면 저공 비행을 하자. 생존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진다. 수직이착륙기나 헬기의 경우 사각지대에서 선내의 유저를 노릴 수도 있으며, 배에서 쏜 대공포탄이 배에 맞아 터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해상으로 보트를 타고 접근하면 "접근하지 않기를 요구한다." 라고 경고 방송을 하지만 강제력은 없다. 기존에는 헬리콥터와 비행기로 분류되는 기체만 요격이 되었으나 1.44 심야 영업 업데이트로 비행기와 헬리콥터, 비행이 가능한 특수 이동수단[5] 모두 요격된다. 상대가 본인을 압도하는 지상전 실력을 가졌고, 상대의 승선을 허락해버렸을 경우, 꼼짝없이 보트 안에 갇히는 수가 있다.[6] 또한 밖에서 쏘는 로켓이나 유탄은 물론이고[7] '''총알'''도 막아낸다. 언뜻 보면 트로피 시스템 같은 능동 방호인 것 같지만 총알까지 모조리 막아내는 걸 보면... 다만 오비탈 캐넌은 못 막는다.
다른 선박과 마찬가지로 게임 내 웹사이트 독티즈(docktease)에서 구입한다. 등급이 나뉜 아래 세 가지 모델 중 하나를 고르고 몇 가지 세부 사항을 지정하고 가격을 지불하면 미리 지정된 로스 산토스 바다 위 12개소 중 하나에 등장시킬 수 있다. 장소를 이동할 수 있지만 자유롭게 항행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선장에게 명령해서 $25,000를 써서 이동해야 한다. 다만 새로운 세션에 참가할 때 자신의 요트가 있어야 될 자리에 다른 요트가 있다면 요트의 위치가 무작위로 변경되므로, 이 비용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도 있다.

2.1. 종류



2.1.1. 오리온 (The Orion)


[image]
''"럭셔리한 슈퍼 요트를 사고 싶은데요. 아, 돈은 충분히 있어요." 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기본 가격
$6,000,000
  • 사양
    • 유행을 타지 않는 외관의 64m 요트
    • 편의 시설과 욕실을 갖춘 객실 3개
    • 요트의 여흥을 만끽할 수 있는 넓은 상갑판
    • 헬기 착륙장
    • 시츄 트로픽
    • 스피도파일 씨샤크
당장 요트를 타고 싶은데 돈이 오리온 살 정도 밖에 없다면 우선 구입한 후 나중에 돈이 생기면 아쿠아리우스나 파이시즈로 업그레이드 하면 된다

2.1.2. 파이시즈 (The Pisces)


[image]
''아쿠아리우스를 구매하려고 했는데 당국이 바가지 요금을 규제했군요. 이 모델은 그럴 일 없을 겁니다.''
기본 가격
$7,000,000
  • 사양
    • 유행을 타지 않는 외관의 64m 요트
    • 편의 시설과 욕실을 갖춘 객실 3개
    • 요트의 여흥을 만끽할 수 있는 넓은 상갑판
    • 헬기 착륙장 2개
    • 욕조
    • 버킹엄 스위프트
    • 나가사키 딩이
    • 페가시 스피더
    • 스피도파일 씨샤크 2대

아쿠아리우스는 '''선장실이 있는 최상층 갑판'''의 선미에서 선수로 가는 길이 막혀 있지만 파이시즈는 막혀 있지 않아 바로 이동 가능하다.

2.1.3. 아쿠아리우스 (The Aquarius)


[image]
''바로 이거죠. 의심의 여지가 있나요?''
기본 가격
$8,000,000
  • 사양
    • 유행을 타지 않는 외관의 64m 요트
    • 편의 시설과 욕실을 갖춘 객실 3개
    • 요트의 여흥을 만끽할 수 있는 넓은 상갑판
    • 헬기 착륙장 2개
    • 욕조
    • 버킹엄 슈퍼볼리토 카본
    • 나가사키 딩이
    • 람파다티 토로
    • 스피도파일 씨샤크 4대
가장 비싸고 고급스러운 요트다. 그래서 자금이 되고 사치용이나 소장용으로 구매하는 유저들은 가장 비싼 요트라는 네임밸류 덕에 대부분 주저하지 않고 아쿠아리우스를 구매하는 편.
다만 탑재된 이동수단 성능 자체는 파이시즈가 아쿠아리우스보다 조금 더 앞선다. 파이시즈에 딸려오는 스위프트와 스피더가 아쿠아리우스의 슈퍼볼리토와 토로보다 속도 면에서 우세하고 배의 실용성 측면에서도 파이시즈가 아쿠아리우스보다 훌륭한 점[8]이 있다. 따라서 호화롭고 고급스러운 것을 좋아하면 아쿠아리우스, 싸고 실용적인 것을 중시하면 파이시즈를 선택하면 된다.
그러나 아쿠아리우스의 디자인이 파이시즈의 것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요트를 산다는 것 자체가 이미 돈낭비를 하겠다는 이야기이므로 사실상 실용성을 챙겨봤자 요트살 돈으로 다른걸 사는게 낫다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할인등의 이유로 파이시즈와 아쿠아리우스간의 가격격차가 좁혀졌다면 아쿠아리우스가 낫다. 이왕 부의 상징이라면 최대한 비싸게 사치를 부리는 것도 나쁘지 않다.

2.2. 개조 항목


갤럭시 슈퍼 요트의 개조 항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서술한다.
요트의 개조 항목은 총 4가지가 있으며 이 항목들은 위에서 설명한 요트 3종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개조하면 요트의 모델을 변경해도 개조 항목은 그대로 유지된다.

2.2.1. 장식, 조명, 이름


  • 장식 - 크롬과 황금 장식 2가지이다.
'''종류'''
'''비용'''
크롬 장식
기본 설정.
다운그레이드 시 $100,000.
황금 장식
$750,000
  • 조명 - 4가지 색상 및 프레지덴셜과 비바셔스로 나뉘어서 총 8가지 종류가 있다. 프레지덴셜은 선체 측면에 띄엄띄엄 조명이 붙지만 비바셔스는 기다란 조명이 붙으며, 선체 계단 등에도 프레지덴셜에는 없던 조명이 생긴다. 즉, 프레지덴셜의 업그레이드라고 보면 된다.
'''종류'''
'''비용'''
프레지덴셜 그린
기본 설정.
다운그레이드 시 $300,000.
프레지덴셜 블루
$315,000
프레지덴셜 로즈
$330,000
프레지덴셜 골드
$350,000
비바셔스 그린
$500,000
비바셔스 블루
$525,000
비바셔스 로즈
$550,000
비바셔스 골드
$600,000
  • 이름 - 요트의 이름을 정하고 요트에 게양할 국기를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국기는 총 46종. 당연히 태극기도 있다. 처음에 요트를 생성할 때에는 무료고 나중에 요트 이름을 변경하려면 $250,000가 든다.

2.2.2. 색상(도색)


갤럭시 슈퍼 요트의 도색은 16종이 있다. 이미지와 명칭, 가격은 다음과 같다. 취향에 맞게 골라보도록 하자.
요트의 색상에 따라서 요트에 배치된 이동수단[9]도 깔맞춤해서 나온다.
[image]
[image]
[image]
[image]
'''파시픽'''
(기본 설정. 다운그레이드 시 $100,000)
'''노티컬'''
($135,000)
'''마리너'''
($170,000)
'''머천트'''
($195,000)
[image]
[image]
[image]
[image]
'''프리스턴'''
($220,000)
'''아즈르'''
($300,000)
'''유니폼'''
($315,000)
'''루비'''
($340,000)
[image]
[image]
[image]
[image]
'''미디터레이니언'''
($365,000)
'''빈티지'''
($425,000)
'''컨티넨털'''
($450,000)
'''배틀쉽'''
($475,000)
[image]
[image]
[image]
[image]
'''커맨드'''
($495,000)
'''클래시코'''
($620,000)
'''인트레피드'''
($635,000)
'''보야지'''
($650,000)

3. 슈퍼 요트 생활


보스, 당신의 선장입니다. 브렌단 달시 선장 기억하시나요?

그 거대한 슈퍼 요트의 선장이지요. 요트를 구입하셨단 사실은 알고 계신 거죠?

어쨌든 딱히 불평하는 건 아니지만, 요즘 배에서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거든요.

혹시 여기에 한 번 들러서 선장의 삶에 대해 알아보진 않으시렵니까?

진심입니다.

조만간 만나면 좋겠습니다.

2020년 8월 11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미션. 요트 3층에 위치해 있는 선장실에 가면 플레이할 수 있다.
시몬이나 마틴 같은 반복성 플레이 외에는 선례가 없던 1인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형식은 다이아몬드 카지노처럼 정해진 스토리에 따라 순서대로 6개를 깨야 한다. 그리고 미션을 다 깨면 첫번째 미션으로 루프되어서 거기부터 다시 깬다.
난이도는 요트를 살 수준에 이른 플레이어라면 전체적으로 무난한 편이지만, 몇몇 임무들은 난이도가 꽤 있다.
각 미션마다 요트의 위치는 자동으로 목적지 근처로 이동되니, 굳이 근처에다가 요트를 대기시키겠다고 돈을 더 줄 필요는 없다.
마지막 미션까지 깨면 요트 이동 가격이 25000$에서 10000$로 할인되며, 선장복을 얻을 수 있다.
개인 차량 소환은 불가능하지만, 몇몇 임무에서 개인 항공기 소환이 가능하므로 헌터,아쿨라 등이 있다면 참고하자.

3.1. 시작


보스. 선장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가지고 싶으시다면 바로 지금이 적기입니다. 보스를 압박하는 건 아니지만, 지금 서둘러 오시지 않으면 중대한 서류 작업에 휘말리게 되실 수도 있습니다...

'''난이도 : 옥상에서 요트를 파괴할 때: ●○○○○, 지상에서 요트를 파괴할 때: ●●●○○'''
웬 녀석들이 선상에 침입해서 공해 영주권 취득 공인 서류와 제트 스키를 훔쳐갔다고 한다. 베스푸치 운하로 도망친 절도범 넷을 잡아서 죽이고 서류를 회수한 뒤, 녀석들이 소유하고 있던 보트 10개를 모조리 박살내버리고 경찰을 따돌리면 임무가 완료된다.
주의할 점은 도둑 네 놈 중 두 놈은 도보에서 잡담이나 나누고 서있지만, 다른 둘은 제트 스키 근처에 있다가 플레이어가 난동을 부리자마자 그걸 타고 도망친다. 괜히 귀찮게 추격전을 하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재빠르게 죽여버리는 게 좋다. 보트를 타고 도주하는 녀석들은 베스푸치 운하를 그냥 빙빙 돌 뿐이니 반대편에서 대기타다가 갈아버리자.
그 뒤에는 절도범이 타고 있던 제트스키를 뺏아타고 콤팩트 그레네이드 런쳐를 활용하여 보트를 파괴하면 된다. 일단은 방화하라고 기름통이 지급되는데 물론 그냥 유탄발사기나 점착폭탄 등 폭발물을 쓰는 것이 편하다. 공격을 시작하면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보트 한 척이 도주를 시작하니 그것부터 터뜨리는 게 좋다. 다만, 목표물이 속도가 느린 마르퀴즈라 서두르지 않아도 문제는 없는 편.
개인 차량은 소환이 불가능하지만, 개인 항공기는 소환이 가능하므로, 헌터나 아쿨라, 새비지가 있다면 이것들을 몰고가서 박살내면 쉽게 클리어된다.


3.2. 인양


좋은 소식입니다! 선장으로서 두 번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완벽한 기회가 나타났습니다. 바닷가에서 인양 작업은 어떠신가요. 보스? 훔치는 일이 아니라 바다를 깨끗이 청소하는 일입니다.

'''난이도 : ●●●●○'''
요트 근처에 있는 바지선에 가서 바다 한 가운데에 가라앉아 있는 잔해 7개를 잠수해 보급품으로 회수하면 된다. 수중 호흡기까지 지급해주므로 지루할지언정 여기까지는 누구나 무난하게 할 수 있다.[10]
하지만 직후 선장이 물건은 다 건졌나며 확인 전화를 하는 순간, 전화 건너편에서 괴한들이 선장실을 습격하는 소리가 들려오고, 보급품을 요트로 가져오며 상황을 확인해보면, 요트 근처에 보트를 띄워놓고 요트 헬기 착륙장 부근을 점거하고 있는 괴한들을 확인할 수 있다.
이들을 모조리 몰살시키면 다시금 선장이 전화를 하더니, '웬 아시아계 신사분[11]이 우리가 박살낸 요트의 보상을 받아야겠다고 하고 있다.'면서 자기랑 바텐더를 납치했다는 사실을 알려주며, 플레이어더러 몸값을 들고 맨몸으로 오라고 했다고 한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몸값을 들고 맨몸으로 갈 일 따위는 당연히 없으니까, 알려준 장소로 가서 적들[12]을 모조리 쓸어버린 뒤 인질극을 벌이고 있는 녀석들을 빠르게 해치우고 바텐더와 선장을 구출해서 돌아오면 된다.
주의할 점은 인질극이 벌어지는 장소 주위는 아예 빨간색으로 표시 되는 접근 금지 구역이라, 해당 구역에 발을 디디면 그 순간 바텐더와 선장이 처형당한다. 심지어, 그 구역의 적을 멀리서 스나이퍼 라이플로 죽여도 구역을 침범한 것으로 간주되어 역시 바텐더와 선장이 처형당한다.
때문에 공격 헬기나 히드라 같은 걸로 근처를 쑥대밭으로 만드려다가 실수로 해당 구역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해당 구역 근처에 자그마한 무인도가 있는데 거기서 몇몇을 저격후 바로 인질극이 벌어지는 좌측 머어얼리 해안에서 라인타면서 저격하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3.3. 총출동


이제 선상에서의 삶도 익숙해지신 것 같으니 중요한 교훈을 하나 드리죠. 명심하세요. 언제나 권력과 부자에게 잘 보여야 합니다. 퍼시픽 컨트리 클럽에서 재능이 넘치면서도 가급적이면 비도덕적인 사람을 찾고 있다는군요. 생각 있나요?

'''난이도 : ●●○○○'''
공항에서 소방용으로 개조된 툴라를 훔쳐서 그걸 타고 누군가 방화해놓은 컨트리클럽 두 곳의 자동차들에 붙은 불을 끄면 되는 미션이다.
툴라 주위에는 경비들이 지키고 있지만, 비밀작전 처럼 무기들고 R키 눌러서 뒤통수 때리면 된다. 체감 난이도는 비밀작전 보다 쉬운편이다. 전부 해치울 수 있으니 그리 어려울 건 없으며, 툴라의 소방용 물은 최대 8발 중 4발까지 채워져 있으나, 근처에 바다 같은 곳에 잠시 착륙시키는 걸로 채울 수 있다. 다만 컨트리클럽 한 개당 시간 제한이 5분 있으니 너무 여유 부리지는 않는 게 좋다.
툴라를 몰고 가다보면 갑자기 착신자 불명으로 ''''제대로 하셔야죠. 메시지를 보냈는데도 관여하시다가 잘못되면 죽을 수도 있어요.''''라는 문자가 날아온다.
그 문자를 받은 뒤, 컨트리클럽으로 가보면 차 주위에서 웬 괴한들이 총을 갈겨대며 진화 작업을 방해하지만, 권총이니 툴라 맷집을 믿고 그냥 무시하고 불만 끄면 된다.
중간에 버자드가 날아와서 방해하기는 하는데, 다행히 미사일은 쏘지 않는지라 그냥 무시하고 할 거 해도 아무 문제 없다. 영 귀찮다면 툴라 전방부에 달린 기관총으로 격추해도 된다.
그렇게 두 곳의 불을 다 껐으면 툴라를 가지고 돌아와 요트 근처 해상에다가 주차시키는 것으로 미션 종료.

3.4. 쇄빙선


어떤 이는 항해 경로를 정하는 것이 선장이 가져야 할 최고의 덕목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복수를 계획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죠. 그러니 절 납치한 녀석들을 쫓아가는 게 어떨까 합니다.

'''난이도 : ●●●○○'''
저번 사건에 대한 복수로, 사이프레스 플렛에 위치한 프리짓 창고[13]에 가서 건물 근처에 에어컨 실외기들을 모조리 때려부수고, 주차시켜놓은 트럭을 가져다 바이어한테 팔아치우면 되는 미션이다.
주의할 점은 미션에서 내리라고 하는 헬기 착륙장이 적들한테 완전히 포위당한 곳인지라, 아차, 하는 순간 집중사격을 맞고 죽게 된다. 그리고 에어컨 몸집이 은근 단단한 편이니 미니건 정도는 들고 가는 편이 좋다. 그리고 근처에 장해물과 엄폐물들이 넘쳐나는지라 적들이 죄다 그 뒤에 숨어있어서 제거하는 게 꽤나 골치아프다.
참고로 개인 항공기를 소환해서 가도 무난히 진행할 수 있지만, 에어컨은 락온이 안되므로, 수동 조준으로 파괴해야한다. 더군다나 에어컨이라고 뭔가 특별하게 생긴 것도 아니고 육안으로 확인 가능하게 표시해주는 것도 아닌지라 찾는 것도 힘들다. 때문에 좁은 맵에서 헬기를 비틀어대며 부숴야 하므로 아쿨라나 헌터 같은 중형 헬기보다는 버자드를 가지고 가는 편이 더 쉽게 깰 수 있다.

3.5. 순항


팁 하나 드리죠. 보스. 쉴 때를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따뜻한 햇볕을 받으며 유람하는 것은 선장의 특권이니까요. 그러니 푹 쉬면서 여유롭고 무료한 하루를 보내는 건 어떨까요? 분명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난이도 : ●●●●●'''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 MKII의 폭발탄과 열감지 스코프를 보유하고 있을 때 : ●●●○○'''
미션이름과 설명이 실제 임무와 딴판이니 무시하자.
이 뒤에 있는 최종 미션보다 이게 더 어렵다. 사실상 슈퍼 요트 생활 미션 중 진 최종미션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일단 미션을 시작하면, '''폭풍우 한 가운데에서 흔들리는 요트'''를 보게 된다. 그리고 메이데이를 연발하는 선장의 말이 끝나기도 전에 요트의 전원이 나가버리고, 코앞에 있던 요트의 헬기가 아무 이유도 없이 폭발해버리는 어처구니 없는 사태를 보게 된다.[14]
선장의 말에 의하면 요트의 방어 시스템까지 꺼져버렸다고 하며, 이 타이밍을 노리고 사방에서 요트를 점거하려는 적들이 몰려들며 공격용 헬기까지 나타난다. 대충 6, 7 웨이브 정도가 몰려온다.
플레이어는 요트의 전원이 돌아올 때까지 이를 방어해야 하는데, 폭풍우 때문에 시야까지 좋지 못한지라 난이도가 상당하고, 보트 위에 탄 적은 난간 때문에 미니건을 들을 타이밍이 안 나오는지라 잡는 게 골치 아프다.[15]
아무튼 그렇게 방어를 계속하다보면 전원이 돌아오고, 남아있는 적들을 모조리 소탕하면 미션이 클리어된다.
참고로 3층 선장실 앞에서 주기적으로 체력과 방탄복이 스폰되니 위험할 때마다 들어와서 먹어주도록 하자.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 MKII에 폭발탄과 열감지 스코프를 부착해두거나 헤비 리볼버 Mk.2로 테일로터를 쏴 오는 족족 격추시키는 게 좋다. 아니면 아예 야간투시경이나 열 감지 고글을 구매해 착용해서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6. 디데이


보스. 선장이 되기 위한 마지막 수업입니다. 선장이라면 언제나 일의 끝을 잘 마무리하고 하루를 마쳐야 하는 법이죠. 이번에는 잠수함과 기뢰, 수륙 양용 작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 느낌이군요. 이쯤이면 이제 익숙해지셨겠죠?

'''난이도 : ●●●●○'''
그동안 플레이어를 물먹여온 돈 세탁 조직 두목을 척살하면 되는 미션이다.
하지만 상대도 요트[16]를 타고 방어 시스템을 작동시키고 있는지라, 크라켄을 타고 잠수해서 접근하여야 한다. 잠수 미션이 으레 그렇듯 지루하기만 하고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중간중간에 적이 설치해놓은 기뢰가 떠다니고 있으니 조심해서 다가가야 한다.
배까지 이동하면 보트 2개가 요트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데, 그냥 미니건을 꺼내들고 난동을 부려도 된다. 그렇게 적을 몰살시키고 타겟인 두목한테 다가가면, 헬기를 타고 도망친다. 선장은 가장 빠른 보트를 타고 쫓아가라고 하지만, 여기서 시간을 끌면 끌수록 주위에서 두목을 경호하겠다고 헬기랑 보트들이 몰려드는지라, 헤비 스나이퍼 라이플 MkII 폭발탄을 활용하거나 그냥 요트 위에서 보이자마자 미니건이나 RPG 등으로 헬기를 떨어뜨리는 게 더 편하다.
그렇게 두목을 죽이는 데 성공했으면, 요트에 정박해 있는 보트를 타고 해당 지역을 벗어나면 미션 종료다.

[1] 구매시 이동수단 구입이 아닌 부동산 구매로 뜬다.[2] 요트 자체는 파괴가 불가능하지만, 위에 탄 사람은 공격받으면 피해를 입는다.[3] 돈으로 살 수 있는 가장 비싼 방어 장치가 있다거나 보험에 들었길 바란다는 대사를 한다(...). 동시에 요트 내부에 유저가 있으면 '미확인 비행체를 내쫓고 있으며, 요트에 머무르고 있으면 안전하니 안심하라'는 방송을 한다.[4] 항공기는 당연하고 심지어는 낙하산을 탄 사람까지 쏴 죽인다.[5] 루이너 2000, 디럭소나 오프레서와 오프레서 Mk II 등이다.[6] 물론 요트 주인이 요트 방어를 활성화하면 총격전도 막히긴 하지만 영영 요트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똑같다. 물론 선장한테 말걸어서 요트를 맵 반대쪽으로 옮기면 그만이다.[7] 단 세션 렉 상태에 따라 로켓이 좀 새들어오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배에 직격하기도 하며, 요트에 있는 유저가 맞으면 사망한다. RPG-7이나 호밍 런처로 행하는 산발적인 공격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폭발물은 연속적으로 무한대로 쏠 수 있는 공격헬기나 전투기같은 중장비에 의해 공격받는 게 확실하다면 밖에서 구경하지 말고 요트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자.[8] 흘수선 근처의 창문 유무(사진으로 비교해 보자)라든지 최상층 갑판에서 선수로 바로 갈 수 있는지 없는지 등이 있다. 특히 이 점은 VIP 임무 중 하나인 '해적 소탕'에서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그러나 해적 소탕을 제외하면 선수 쪽으로 갈 일이 전혀 없는지라 불편할 일은 없다.[9] 헬기, 보트와 시샤크.[10] 더 쉬운 방법으로는 저장된 복장을 통해 잠수복을 불러오면 수중 호흡기가 필요 없게된다.[11] 한국인 갱들이다.[12] 대략 10~20명 수준이다. 다행히 무장은 시원찮아서 별로 위협적이지는 않다.[13] 스토리 미션에서 마이클이 로코를 두들겨패고 말 안 듣는 배우들을 헬기로 납치해서 영화 촬영장으로 돌아왔던 바로 그곳이다.[14] 참고로 이 폭발은 컷씬이 아니라 게임 내 실제 폭발이라, 지금까지처럼 미션 시작하자마자 헬기 타려고 접근했다가는 죽는다(...)[15] 시야 확보가 되지 않는 경우 야간투시경이나 열 감지 투시경이 가능한 복장을 불러오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16] 아쿠아리우스이며, 도색은 인트레피드로 되어 있다. 참고로 배에는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데, 미션 중간에 부하로 나오는 녀석들이 한국어를 쓰고 있는 걸 보면 우연이 아니라 진짜로 한국인 범죄자인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