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1.x

 


1. 개요
2. 요구 사양(1.04 기준)
3. 빌드 일람
4. 평가
5. 여담


1. 개요


[image]
'''Windows 퍼스널 / 오피스 라인업'''
'''Windows 1.x'''

Windows 2.x

Windows 3.0
'''Windows 1.01'''
[image]
코드네임
Interface Manager
출시일
1985년 11월 20일
최신버전
1.04(1987년 4월 9일)
지원 기간
1987년 12월 9일(일반 지원)
'''2001년 12월 31일(연장 지원)'''
'''현재 공식 지원 완전 종료'''
특이사항
'''윈도우의 개막'''
'''가장 오랫동안 지원받은 윈도우(16년 1개월)'''[1]
[clearfix]

이제는 전설이 된 윈도우 1.01 광고. 스티브 발머가 직접 출연했다. [2]

Windows 1.04 설치 및 구동 영상
[image]
'''전설의 시작''', Windows 1.01의 버전 정보 창
첫 버전인 1.01은 Mdir만도 못한 기능의 도스 셸 프로그램이었다. 즉, 운영 체제라기보다는 MS-DOS의 응용 프로그램이었다. 게다가 애플이 보유한 Mac OS 관련 기술의 라이선스를 받아 만들었고 그 계약 문제로 인해 휴지통 기능을 넣을 수 없었으며 같은 이유로 창과 창을 겹치게, 즉 창 위에 다른 창이 오도록 만들 수가 없어서 마치 타일과 같이 배열할 수밖에 없었다. 나중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애플과의 계약에서 허점을 발견하고 다음 버전에서 창을 겹치게 만들 수 있었다. 애플은 이를 계약 위반 및 특허권 침해라 여기고 소송을 걸게 된다.
제어판 역시 시간, 커서 깜빡임 주기, 더블 클릭 속도 등의 기본적인 설정과 테마 설정, 왼손잡이 기능, 폰트 설정, 프린터 추가 등의 설정만 할 수 있었다.
다만 극히 제한적인 의미로 가상 메모리를 지원하였으며 자체 제공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응용 프로그램들이 동작하게 함으로써(드라이버 기반으로만 API 호출) 운영 체제의 가능성을 언뜻 보여준 정도는 되었다. 윈도우 2.1까지도 기능 개선은 있었지만 이 한계를 벗어나지는 못했다.
2004년에 윈도우 1.0 개발 인터뷰를 할 당시 예전 마이크로소프트 기술팀이었던 벤자민 암스트롱의 대화 중 하나를 발췌한 내용이다.

일부 사람들은 윈도우 1.0이 실제로 발매되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윈도우 1.0은 1983년 컴덱스에서 발표한 윈도우 시리즈의 프로토타입이었습니다. 여기에 크고 작은 수정을 거친 윈도우 1.01을 대중에게 공개하기까지 1년 2개월이나 더 걸려서 발매를 이루어낼 수 있었습니다.


2. 요구 사양(1.04 기준)


  • MS-DOS 버전 2.0에서 3.20
  • 2개의 5.25인치 양면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또는 하드 디스크
  • 320KB 이상의 RAM
  • 그래픽 어댑터 카드

3. 빌드 일람


'''출시 이전'''
개발자 릴리즈 1
1984년 5월 ??일
개발자 릴리즈 2
1984년 6월 ??일
개발자 릴리즈 5
1984년 11월 1일
알파 릴리즈
1985년 2월 1일
베타 릴리즈
1985년 5월 2일
프레리미너리 버전 0.50
1985년 6월 4일
프리미어 에디션
1985년 7월 31일
1.01 베타
1985년 9월 4일
1.01 RC
1985년 10월 28일
1.00.09
1985년 11월 5일
'''출시 이후'''
'''1.01'''
1985년 11월 16일
1.02
1986년 1월 16일
1.03
1986년 8월 25일
1.04
1987년 4월 9일

4. 평가


멀티태스킹,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등 다양한 기능이 있었지만 요구 사양이 높았고 99달러라는 비싼 가격과 듣보잡 인지도 때문에 좋은 성과를 거두지 못 했다.

5. 여담


  • 1990년 Microsoft Office 1.0이 출시되었다. Windows 1.x를 지원하는 처음이자 마지막 버전이다.
  • PCjs에서 윈도우 1.0을 체험해 볼 수 있다. (프리미어 에디션, 1.01)
  • 로고 디자인이 의외로 세련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플랫 디자인이 트렌드인 현 시점에 어울리는 로고이긴 하다. 윈도우 8~10 로고 디자인이 1.0의 것과 유사한 것만 봐도 시대를 앞서간 디자인이라 할 만하다. 현 시점에서 보면 윈도우 OS의 UI와 잘 어울림은 물론이고 심지어 태블릿까지 포용 가능한 디자인이다.
  • 2019년 7월 1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의 윈도우 공식 계정을 통해 새로운 윈도우 1.0(all-new Windows 1.0)을 소개하면서 프로필 사진도 1.0 로고로 변경했다. 기묘한 이야기 시즌 3 홍보를 위해서인 듯 하다. #트위터 #인스타그램 이곳에서 1.11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홍보 기간이 끝났는지 다운로드 자체가 불가능하다. 또한 트위터 페이지는 없어졌고 인스타그램 프로필 사진은 다시 10 로고로 변경했다.
[1] Windows 2.0은 14년 보름, Windows XP는 12년 반, 14년이라면 2014년 4월 8일이 아니라 '''2015년 10월 31일'''에 종료했어야 한다. 정말로 그때 종료하였다면 윈도우 XP는 윈도우 시리즈 최후기작인 '''Windows 10의 시대가 개막'''한 지 3개월이나 더 지원된 바퀴벌레급 운영 체제로 기록에 남았을 것이다.[2] 그와중에 영상 길이도 1:0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