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z.35
1. 제원
2.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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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abin przeciwpancerny wzór 35
폴란드의 볼트액션 대전차 소총.
3. 상세
제1차 세계대전 당시 동맹국의 독일 제국이 사용하였던 탕크게베어의 영향을 받았으나, 실질적으로는 기존의 Gew98에서 총열 길이와 장약량을 늘린 전용 대전차 소총탄을 사용하고 반동을 제어하기 위해 중량을 늘인 것에 가깝다. 대신 기존의 탕크게베어가 사수에 대한 배려를 배제한 반면, 이쪽은 총열 끝에 소염기가 있고 4발 탈부착식 탄창을 사용하는 등 나름대로 배려를 해주었다.
사용 탄인 7.92x107mm DS는 7.92x57mm 마우저 소총탄을 기반으로 장약량을 대폭 늘려 총구 속도를 1275m/s까지 늘린 형식으로, 텅스텐 카바이드와 같은 고경도 관통자를 사용한 다른 대전차 소총탄과는 달리 통상 FMJ 탄두를 발사하여 탄두의 형상이 붕괴되는 에너지를 장갑에 전달하고 전차 및 장갑차의 승무원에게 장갑 파편(스폴)을 뿌림으로써 차량 무력화에 집중하였다. 이는 HESH탄과 원리가 같으며, 7.92mm 마우저탄의 탄두를 그대로 재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소구경탄을 사용하도록 해서 반동을 낮춰 사수의 부담을 줄였다.
1935년 8월에 개발이 시작되어 4년 뒤인 1939년에 이르러서야 전군 배치가 완료되었다. 300m 거리에서 15mm 강철판을 관통가능하였다.
3,500정 정도만 생산되었으나 독일이 폴란드를 점령하면서 입수한 Wz.35의 성능이 괜찮음을 판단하여 PzB 35(p)라는 제식명을 붙이고 종전까지 계속 사용하였다. 또한 PzB 38의 개발을 서두를 정도로 영향을 주었다. PzB 38이 사용한 7.92x94mm 대전차소총탄도 7.92mm DS에서 영향을 받았다.
콜 오브 듀티: WW2 에서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