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더글라스
비극의 원흉이 되는 최강 외도 라스트 보스 여왕은 백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의 등장인물.
작품 극초반, 프라이드가 아버지를 구하려고 창틀에 올라섰을 때 프라이드를 창틀에서 끌어내려서 추락할 위험을 없애준 위병. 과묵하다 못해 심각할 정도로 말주변이 없지만, 성격은 좋다. 이때의 인연으로 프라이드 주변을 지키는 일이 많았고, 근위병 제도가 신설된 후 가장 먼저 프라이드의 근위병이 되었다.
사실 롯테를 짝사랑하며, 시녀들 못지않게 위병들도 다들 기피했던 프라이드 궁전 배속을 오히려 자진해서 신청한 것도 롯테를 위해서였다. 성에서 지나가던 중 우연히 롯테의 사정을 듣고는 계속 그녀를 신경 썼고, 롯테가 프라이드 궁전에 배속될 때도 그녀를 지키려고 자신도 배속을 신청한 것. 그리고 창틀에서 프라이드를 구했던 것도 사실은 프라이드의 주의를 롯테에게서 자신으로 돌려 롯테를 지키기 위해서였다.[1] 당시 잭은 모든 것이 주어진 왕녀인 주제에 모든 것을 잃은 롯테에게 마지막 남은 시녀 자리까지 빼앗지 말라고 내심 분노까지 하고 있었다. 다행히 프라이드가 성격이 바뀌었기에 좋게 넘어갔음은 물론이고 오히려 프라이드에게 좋은 인상이 남았으며, 그때의 인연으로 결국 근위병까지 되었으니 잭도 운이 좋았던 편. 라지야 제국과의 전쟁 이후 열린 승전축하회에서는 위병의 대표로 프라이드와 춤을 추는 영예를 안는다.
프라이드가 갱생한 직후 일어난 사건을 잭 시점에서 서술한 단편을 보면 프라이드를 창틀에서 끌어내린 행동의 진의를 롯테가 짐작했는지 깊은 인상을 남겼고, 나중에는 단순히 같은 사람을 섬기는 시녀와 위병 이상의 사이가 된다는 것이 암시된다. 안타깝게도 둘 다 조연에 지나지 않아서 둘의 사이가 진전되는 모습은 작중에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발렌타인 특별편에서 롯테가 몰래 잭을 위한 초코 치즈케이크를 만들고 둘만의 자리를 준비하는 걸 보면 착실히 진전되고 있는 듯.[2]
작품 극초반, 프라이드가 아버지를 구하려고 창틀에 올라섰을 때 프라이드를 창틀에서 끌어내려서 추락할 위험을 없애준 위병. 과묵하다 못해 심각할 정도로 말주변이 없지만, 성격은 좋다. 이때의 인연으로 프라이드 주변을 지키는 일이 많았고, 근위병 제도가 신설된 후 가장 먼저 프라이드의 근위병이 되었다.
사실 롯테를 짝사랑하며, 시녀들 못지않게 위병들도 다들 기피했던 프라이드 궁전 배속을 오히려 자진해서 신청한 것도 롯테를 위해서였다. 성에서 지나가던 중 우연히 롯테의 사정을 듣고는 계속 그녀를 신경 썼고, 롯테가 프라이드 궁전에 배속될 때도 그녀를 지키려고 자신도 배속을 신청한 것. 그리고 창틀에서 프라이드를 구했던 것도 사실은 프라이드의 주의를 롯테에게서 자신으로 돌려 롯테를 지키기 위해서였다.[1] 당시 잭은 모든 것이 주어진 왕녀인 주제에 모든 것을 잃은 롯테에게 마지막 남은 시녀 자리까지 빼앗지 말라고 내심 분노까지 하고 있었다. 다행히 프라이드가 성격이 바뀌었기에 좋게 넘어갔음은 물론이고 오히려 프라이드에게 좋은 인상이 남았으며, 그때의 인연으로 결국 근위병까지 되었으니 잭도 운이 좋았던 편. 라지야 제국과의 전쟁 이후 열린 승전축하회에서는 위병의 대표로 프라이드와 춤을 추는 영예를 안는다.
프라이드가 갱생한 직후 일어난 사건을 잭 시점에서 서술한 단편을 보면 프라이드를 창틀에서 끌어내린 행동의 진의를 롯테가 짐작했는지 깊은 인상을 남겼고, 나중에는 단순히 같은 사람을 섬기는 시녀와 위병 이상의 사이가 된다는 것이 암시된다. 안타깝게도 둘 다 조연에 지나지 않아서 둘의 사이가 진전되는 모습은 작중에는 전혀 나오지 않지만, 발렌타인 특별편에서 롯테가 몰래 잭을 위한 초코 치즈케이크를 만들고 둘만의 자리를 준비하는 걸 보면 착실히 진전되고 있는 듯.[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