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르네아스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715 음번
[image] '''716 제르네아스'''
[image] 717 이벨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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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148 제르네아스'''
[image] 149 이벨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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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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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1. 테마곡
3. 스토리
3.1. 포획
4. 대전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1. 제르네아스 EX
5.1.2. 제르네아스(X30)
5.1.3. 제르네아스(XY8)
6. 기타
7. 관련 문서

[clearfix]

1. 정보



[image]
제르네아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제르네아스
ゼルネアス
'''X'''erneas
전국: 716
마운틴칼로스: 148
없음
[1]

특성
페어리오라
함께 전투에 참여한 모든 포켓몬의 페어리 타입 기술의 위력이 4/3배 오른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생명 포켓몬
3.0m
215.0kg
미발견
45

모습
모습
[image]
제르네아스

폼 체인지
폼 체인지
[image]
릴렉스폼

[image]
액티브폼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5배
0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126
131
95
131
98
99
'''68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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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716 제르네아스
X
영원한 생명을 나누어 준다고 한다.
수목의 모습으로 1000년 동안 잠들고 부활한다.
오메가루비
Y
머리의 뿔이 일곱 빛깔로 빛날 때 영원한 생명을 나눠준다고 전해진다.
알파사파이어


전용기
접기·펼치기


2. 소개


[image]
포켓몬스터 X 패키지 프로필
포켓몬스터 X의 메인 전설의 포켓몬으로, 생명을 관장하고 있다. 양발을 양 옆으로 벌린 모습을 앞에서 보면 X를 연상케 하고, 눈동자에도 X 문양이 그려져 있다.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세계수 상층부에 사는 '다인', '드발린', '두네이르', '두라트로르'라 일컫는 4마리의 사슴 또는 같은 종인 '에이크쉬르니르'.
두 가지 폼이 있는데, 포켓파를레를 할 때나 파티창에서 볼 수 있는 릴랙스폼은 뿔의 알록달록한 부분과 몸까지 이어진 금색의 띠가 회색에 가까운 전체적으로 파란 모습이다. 전투에 들어가면 맨 위의 일러스트처럼 뿔이 화려하게 오색으로 빛나는 액티브폼이 된다. 폼에 따라 특별히 강해지거나 약해지지는 않는다. 칼로스 도감 가이드에 동봉된 설정화에서는 통상모드/발광모드로 구분하는데, 원래는 전용기 지오컨트롤을 사용함과 동시에 불이 들어온다는 설정인 것 같다.

2.1. 테마곡


* 전투! 제르네아스/이벨타르


3. 스토리


당당히 타이틀 화면을 장식한 전설의 포켓몬이면서 정작 작품 내 비중은 R/G/B/Y 버전의 실프 주식회사 스토리 진행 중 뜬금없이 얻게 되는 라프라스 수준. 여타 타이틀 포켓몬과 비교하면 처우가 좋지 못하다.
제르네아스는 작중 시점에서 800년 전, 자신의 수명이 다할 때가 되자 주변의 포켓몬과 인간들에게 생명을 나눠주고 나무 형태로 잠에 들었다. 이렇게 봉인되었다가 800년 후 인류멸망을 위해 극중에서 봉인이 풀렸으나 풀리자마자 주인공과 만나서 배틀, 싸우면서 주인공을 인정하고 자신의 의지로 잡힌다.
1~2세대야 전설의 포켓몬에 스토리상 비중을 두지 않았으므로 그러려니 하지만 3세대에선 그란돈가이오가 때문에 호연지방 전체가 뒤집어졌으며, 4세대에서는 시간공간이라는 우주적 규모의 강대한 능력을 자랑했다. 5세대에선 전설의 포켓몬이 스토리 내내 쭉 중심이 된다. 하지만 이번 작품에서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는 부활하자마자 플레이어에게 잡히고 끝이다.
심지어 다른 전설들은 준전설, 초전설을 막론하고 대부분 다 가지고 있는 전용 던전[2] 조차도 없이, '''그냥 악당들의 본거지에서''' 플레이어를 맞이한다. 작중에서는 그저 산 속 깊은 곳에서 발견되었다는 언급뿐, 제르네아스/이벨타르의 본래 거처가 되는 던전은 나오지 않았다.
과거 루비·사파이어 시절의 그란돈가이오가도 원래는 별 비중이 없었으나, 에메랄드에서 스토리가 개정되어 비중이 늘어난 것을 감안한다면 합본을 기다려볼 필요가 있으나 합본이 어쨌든 5세대와 비교한다면 이것은 실망스러운 부분이다.
"6세대"라는 실험적인 작품에서 탄생한 희생자라는 게 대체적인 의견이다. 3D화 등 비주얼적인 면모와 개선된 시스템적인 면모 등 게임 자체는 앞서갔지만 700여 마리의 포켓몬을 3D로 새로 그리는 등 모든 컨텐츠를 새로 만들다 보니 개발 시간이 부족했고 부족한 시간에서 억지로 스토리를 짜맞추다 보니 이리 된 것이라는 게 유저들의 추측이다. 그래도 3, 4세대처럼 빨리 잡히는 만큼[3] 8번째 체육관~사천왕/챔피언전까지 써먹을 수 있어서 전력을 강화하는 소임을 맡을 수 있다. 참고로 BW는 스토리 결말인 N과의 배틀 때, BW2 클리어 이후에나 사용 가능했다.[4]

3.1. 포획


스토리 중후반에 레벨 50짜리 제르네아스를 포획 또는 쓰러뜨릴 수 있다. 다만 포획하지 않으면 다음으로 진행되지 않으므로 결국 잡아야 하는 건 변하지 않는다. 블랙&화이트 1의 레시라무/제크로무와 마찬가지로 포획률은 높은 편. 다만 포획률 45인 저 둘과 다르게 디아루가/펄기아과 같은 30이다. 제르네아스 포획 시 소지 포켓몬의 체력이 자동으로 회복된다. 실험실에서의 첫 조우 시 풀과 꽃이 펼쳐진 다소 몽환적인 필드에서 싸우게 된다. 여러모로 페어리 타입다운 설정.
6세대부터 전설의 포켓몬의 개체값이 기본 3V로 상당히 높게 나오는 편이기에 개체 노가다가 어렵지 않다. 독과 강철타입과 마비나 잠듦을 걸고 어느 정도 체력을 갈아 놓는다면 쉽게 잡힌다. 하지만 위력이 높은 기술을 쓰면 바로 쓰러지기 때문에 주의.
전작의 레시라무, 제크로무와는 달리 박스를 모두 채우고 엔딩 후 편하게 노가다하는 방법은 사용 불가능하다. 엔트리의 6마리와 30개의 박스(900마리)를 모두 채워도 31번째 박스를 생성해서 들어가버리는데, 박스 31은 이 이벤트에서 포획 플래그가 서는 순간에야 활성화되기에 어찌할 방법이 없다. 만약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박스 31을 조기 해금해서 박스를 모두 채울 수 있다면 포획 없이 진행이 가능한가 하는 소리도 있지만, ORAS 2회차 스토리에서 6마리와 박스를 모두 채우고 레쿠쟈를 쓰러트려도 이벤트가 진행되지 않는다는 점과 이 상태에서 레쿠쟈를 포획 시 그대로 증발해버리는 버그가 있는 것을 봤을 때 제르네아스/이벨타르가 등장하는 독의 꽃은 플레어단 이벤트 종료 후 사라지는 곳이며, 엔딩 후에 따로 출현하는 곳도 없으므로 레쿠쟈와 마찬가지일 것으로 추정된다.
5세대와 마찬가지로 중요 이벤트 영상과 함께 나와서 색이 다른 제르네아스는 출연하지 않으므로 색이 다른 제르네아스를 노린다면 리셋 플레이는 시도할 필요가 없다. 컷신 초반에는 릴렉스폼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괜시리 색이 다른 포켓몬인가 하며 설레지 말것.
포획 후 박스에서 꺼내기를 선택했다면, 이어지는 플라드리와의 대결에서 무조건 첫 포켓몬으로 배틀에 참가하게 되며, 이때 비조도와 상대하면서 공격 노력치 2가 쌓이게 된다. 이때 제르네아스의 성격을 제외한 능력치를 볼 수 있으므로 잘 유추하면 대강의 개체값을 알 수 있다.
제르네아스를 포획한 후 바로 플라드리와의 대결이 시작되어 성격을 확인할 방법이 없다. 쉽고 빠른 5V 노가다를 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하다.
추억의선물을 배운 각 성격의 싱크로 랄토스목숨걸기를 배운 포켓몬[5]과 이상한사탕 3개 이상을 준비한다.
제르네아스의 성격을 스피드 무보정 혹은 상승 성격으로 얻고 싶다면 스피드 UV 기준으로 실능치가 각각 119, 130이므로 랄토스의 스피드 실능치가 정확히 1이 낮도록 준비한다. 체력 UV 기준 제르네아스의 Hp가 201이므로 목숨걸기를 배운 포켓몬의 Hp를 정확히 200으로 맞추고 스피드는 제르네아스보다 1이 빠르도록 준비한다.
준비가 다 되었으면 다음을 따라한다.
1. 랄토스를 선두로 내보내 추억의선물을 사용한다. 추억의 선물이 선공이면 리셋.[6] 후공일시 자신은 기절한다.
2. 목숨걸기를 배운 포켓몬을 꺼낸다. 목숨걸기를 사용했을때 제르네아스가 기절하면 리셋.[7] 체력이 남았을 경우[8] 포획한다.
3. 플라드리와 전투 돌입 후 포켓몬의 능력치를 확인해 원하는 값이 나왔는지 확인. 원하지 않는 능력치라면 리셋한다.
4. 원하는 개체값이 나왔을 경우 제르네아스를 기절하도록 한다음 플라드리와의 배틀 종료 후 이상한사탕을 먹이며 개체값을 확인한다.[9]
일반적으로 뽑는 겁쟁이 VZVVVV의 경우 실능치가 H201 A122 B115 C151 D118 S130이고, 조심 VZVVVV의 경우 실능치가 H201 A122 B115 C166 D118 S119이다.[10]
울트라썬에서는 울트라워프라이드로 초록색홀에서 잡을 수 있다. 다른 전설들과 달리 포획률이 여전히 45라 비교적 쉽게 잡힌다.
소드.실드에서는 처음에는 삭제되었으나 왕관의 설원에서 부활하였으며 소드한정으로 다이맥스 어드벤처에서 등장한다. 페어리오라 보정을 받은 자속 페어리 기술의 위력은 가공할 만하며, 그 중에는 전체공격기인 매지컬샤인도 있어서 어지간한 포켓몬들은 한두방에 쓸려나가거나 너덜너덜해진다. 대신 페어리와 풀 기술밖에 없기 때문에 불꽃, 독, 강철 타입으로 저항해 낼 수 있고, 매지컬샤인은 와이드가드로 막을 수 있다. 다만, 와이드가드 습득 포켓몬 중 페어리를 저항하는 포켓몬은 없으므로 단일공격기에 증발해 버릴 위험이 크다.

4. 대전


종족치 배분은 이벨타르와 똑같다. 공격/특공 양쪽이 모두 131에 높은 특수내구를 가졌지만 물리내구는 초전설치곤 낮은 편이다 스핏은 초전설급 중에서는 중위권. 특성 '페어리오라'는 페어리 타입 기술을 강화시켜주는 것이지만 이러한 고위력 특성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력으로 배우는 페어리 타입 공격기는 문포스 하나뿐이며, 기술머신도 매지컬샤인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성 보정으로 문포스의 위력이 190에 달하며, 매지컬샤인 또한 160까지 상승하기 때문에 웬만한 고화력 기술들에 밀리지 않는다.
그 외에 자력으로 배울 수 있는 특수 기술은 하트비늘을 써먹어야 하는 오로라빔 뿐이고, 기술머신으로 가면 사이코쇼크사이코키네시스, 10만볼트번개, 기합구슬, 풀묶기, 러스터캐논이 있다. 적어도 1배 이상으로 못 찌를 일은 없지만 문포스를 반감하는 불꽃, 독, 강철의 약점을 한 번에 찌르는 대지의힘을 배우지 못하는 것이 아쉬운 부분.[11]
주로 특수형으로 쓰이지만 공격도 특수공격과 동일한 매우 높은 수치라서 버리기 아까운 느낌이 있는데, 기술 역시 실전 가치가 있는 자력기만으로도 메가혼, 우드혼, 인파이트, 역린, 스톤샤워 등 다른 포켓몬들은 못 배워서 끙끙대는 것들이 많이 있다. 의외로 물리 기술폭 자체는 특수 기술폭보다 훨씬 더 좋은 편. 그렇다고 물리 쪽에 노력치를 배분해 쌍두형으로 키울 경우 특수 쪽 화력이 애매해지고, 특수 쪽과 마찬가지로 지진을 배우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효율은 더 떨어진다. 가장 큰 문제로 7세대까지는 치근거리기를 못 배워서 저 물리 기술폭을 들고가려면 효율이 떨어지는 쌍두 어태커가 강제되었다.
여기까지 보면 그저 그런 초전설급이지만 제르네아스의 진가는 전용기 '''지오컨트롤'''. 효과는 충전 턴이 필요한 나비춤 2번으로 두 턴을 소비하기 때문에 별로 효율적으로 보이지 않지만, 파워풀허브가 있으면 이걸 한 턴에 끝낼 수 있다. 지오컨트롤을 성공한 제르네아스는 메가가디안이나 님피아를 가뿐히 뛰어넘는 '''페어리 타입 최강의 어태커이자 스위퍼'''로 변모한다. 특공 풀보정 시 1지오컨트롤로 실능 402를 찍으며 1지오컨트롤 + 문포스의 결정력은 '''76380'''. 구애스카프 특공 풀보정 가이오가의 풀피 해수스파우팅이 74925[12], 특공 풀보정 화이트큐렘의 안경 용성군이 결정력 71370라는 것을 고려해보면 제르네아스의 화력을 실감할 수 있다. 주력기 문포스와 매지컬샤인은 체력 관리가 까다로운 해수스파우팅이나 특공 하락이 있는 용성군과 달리 디메리트도 없어서 일단 지오컨트롤만 성공시키면 안정적으로 초화력을 초스피드로 난사해댈 수 있다. 페어리 타입 자체가 타점이 좋을 뿐만 아니라, 도구로 인한 기술 고정이 없기 때문에 기합구슬, 잠재파워, 번개 등으로도 유연한 대처까지 가능하다. 비자속 서브웨폰 결정력조차 매우 높다. 플랫 룰 어태커의 자속 보정 결정력이 보통 4~5만 근처인데, 명중률이 걸리긴 하지만 제르네아스는 번개를 44220, 기합구슬을 48240, 10만볼트를 36180의 위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브웨폰이 이만한 결정력을 가지기가 쉽지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로 대단한 수준. 이 덕분에 제르네아스는 가이오가와 더불어 특성, 종족값, 고위력기, 도구의 시너지가 모두 어우러진 '순간 화력'의 정점을 찍은 특수계의 신흥 초강자가 될 수 있었다.
한편 지오컨트롤의 랭크업 효과로 인해 '어시스트파워와 조합이 가능할까?'와 같은 추측이 있었으나, 어시스트파워는 배우지 못한다. 가능했다면 위력 140의 서브웨폰이 되기 때문에 밸런스 상의 문제일지도.[13]
그렇긴 해도 문포스의 경우 페어리에 약점을 찔리는 특방 풀보정 기라티나 어나더폼은 확정 1타, 안 찔리는 특방 풀보정 크레세리아도 확정 2타. 특수막이들도 1~2타에 쓰러져 나가니 일반 포켓몬들은 난수 1타라도 나오면 감사한 수준이다. 페어리 대항마로 꼽히는 포켓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디아루가[14]는 제르네아스보다 느리기에 선제 지오컨트롤 후 러스터캐논을 날리게 되므로 난수 2타조차 기대하기 힘들고, 페어리 기술을 1/4배로 받는 히드런기합구슬 또는 잠재파워 - 땅에 1타로 날려보낸다. 특수계의 본좌라고 불리는 가이오가조차도 H252를 줘도 번개 확정 1타로 가볍게 뚫기 때문에 돌파력은 독보적. 사기 특성 멀티스케일과 스펙터가드를 가진 루기아, 루나아라 정도는 되어야 맞 대면에서 제르네아스의 1지오 문포스/매지컬샤인이나 번개를 견디고 울부짖기, 날려버리기로 걷어버릴 수 있다. 루나아라는 울부짖기의 채용률이 없다시피하지만, 끈질긴 스펙터가드가 붙어 있어 생각보다 뚫기 어렵다. 해피너스도 대비책이 될 수 있다. 제르네아스의 초월적인 화력조차 초월하는 특내를 가지고 있어 제르네아스가 뚫기 쉽지 않다.[15] 또한 초전설 최강캐 중 하나인 원시그란돈은 문포스를 반감하고 단애의칼같은 강력한 물리 기술을 사용하니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도 10만볼트번개가 서브웨폰으로 없다면 멀티스케일은 없지만 기합구슬과 문포스를 둘 다 반감하는 칠색조도 꽤 곤란하다. 원시그란돈은 그래도 특방이 낮은 편이라 내구에 투자가 없다면 기합구슬이나 잠재파워-땅으로 난수 1타로 걷어낼 수 있다.[16]
화력뿐만이 아니라 특수내구, 스피드도 수준급으로 상승한다. 특방 무보정 특수내구력이 116550에 실능 236인데, 저 수치는 기라티나 어나더폼, 루기아가 특방 풀보정한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스핏 무보정 실능은 238이며, 이 위로는 스핏 풀보정 테오키스 스피드폼(실능 255)밖에 없다. 게다가 이조차 S252(실능 302)라면 추월 가능하며, 심지어 '''구애스카프를 낀''' 최속 130족(실수치 300)까지도 근소한 차이로 추월하는 수치이다. 최속 보정의 경우 한 술 더 떠서 실수치가 332로, 곡예 특성의 일부 포켓몬이나 최속 보정 + 1가속 아이스크 정도가 아니면 절대로 저 스피드를 넘을 수 없다.
일단 랭업에 의존하는 스위퍼이므로 랭업 자체를 막으면 제르네아스를 막는 건 매우 쉽다. 제르네아스보다 빠른 포켓몬이 도발로 묶든가, 트릭, 바꿔치기 등으로 구애류 아이템을 넘기든가, 탁쳐서떨구기로 파워풀허브를 떨어뜨리든가, 볼트로스, 클레피 등으로 전기자석파를 날려서 스위핑을 봉쇄하는 것. 기띠 다크라이다크홀로 재워버리는 것도 유효하다. 메가입치트, 킬가르도, 너트령 등의 강철타입, 스카프 괴짜 메타몽, 랭업하고 나서 공격타이밍에 레드카드를 지닌 루기아같은 포켓몬으로 교체하면 반피도 못깎고 볼로 돌아가게 된다. 그냥 고화력 물리 어태커로 때려눕혀도 그만. 이 중에서는 보통 킬가르도가 상당한 강적으로 꼽힌다.
문제는 제르네아스의 스위핑 성능이 비상식적으로 높다는 것이다. 아무 때나 튀어나와서 랭업을 쌓고 리스크 없이 저만한 화력을 난사하니 도저히 막을 수가 없다. 특수 기술폭이 더 좋았다면 1세대 뮤츠 수준으로 막장이 되었을 것이며, 그조차도 페어리 타입이 타점 자체가 좋아 1배 타격만으로도 막이건 어태커건 순식간에 뚫어버리기 마련이다.
제르네아스 하면 지오컨트롤 후 스윕을 떠올리기 매우 쉽기 때문에, 스카프나 안경을 끼고 교체를 시전하는 포켓몬들에게 통수를 선사하는 형태도 가끔 보인다. 하지만 안경이나 스카프의 채용률을 모두 합해도 10%도 안 될 정도로 낮다. 그만큼 파워풀허브 + 지오컨트롤의 리턴이 굉장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싱글배틀의 경우, 화력은 문포스 하나에만 맡기고 나머지 기술은 주로 기합구슬, 잠재파워 - 땅, 10만볼트, 대타출동 등에서 둘이 들어간다. 더블배틀의 경우, 광역 공격이 가능하지만 위력이 좀 낮은 매지컬샤인과 강한 화력이 보장되는 문포스의 동시채용 + 방어 형태가 대부분이다.
6세대 초전설전에서 제르네아스에 대한 대책은 필수이며, 제르네아스는 뮤츠를 능가하는 초월적인 특수 어태커로서 군림하고 있다. 지오컨트롤을 봉쇄하지 못하면 파티가 모조리 쓸려나가기 십상이다. 더블배틀 룰로 개최된 6세대 첫 초전설 대회 '포켓몬 배틀 레전드'에서는 매지컬샤인과 문포스만으로 초화력을 투사하며 마스터 부문 최종 사용률 5위를 기록했다. 이보다 높은 순위의 초전설급은 1위를 기록한 가이오가뿐이다.
7세대에선 Z지오컨트롤이 공격/방어/특수공격/특수방어/스피드 1랭업이라는 충격적인 부가효과를 들고 나왔다. 때문에 2턴이 걸리는 페널티를 감수한다면 2턴 후에 괴물같은 능력치를 가진 제르네아스를 목격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충전에 2턴이 걸리는 특성상, 상대의 교체 → 상대의 공격이라는 2가지를 모두 버텨야 한다. 특히 강철 타입들은 쥐약으로, 방어가 1랭크 올라가봤자 메가핫삼불릿펀치 2방에 털린다. 3랭업 문포스로도 메가핫삼이나 메가메타그로스나 1타에 못 잡고, 잠재파워-불꽃을 쓰자니 히드런이 문제다. 그렇다고 잠재파워-땅을 쓰자니 핫삼에게 밀리는 것이 문제. 결국 Z기술 슬롯을 사용하면서까지 기존의 파워풀허브+지오컨트롤과 차별화 요소를 얻기는 부족하다. 그래서 현재 시즌 2 스페셜배틀에서는 여전히 파워풀허브 형태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Z지오컨 형태는 5%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일단 3랭업을 하면 특공 풀보정 기준 잠재파워-땅[17]으로 H252 원시그란돈을 고난수 1타로 잡을 수 있다. 문포스가 95475까지 치솟는 것은 덤. 다만 언급하였듯이 1턴만에 바로 스위핑 준비를 마칠 수 있는 파워풀허브가 효율이 훨씬 낫다.
7세대에서는 환경이 이전만큼 쉽게 풀리고 있지는 않다. 우선 메가진화 시스템 변경으로 메가레쿠쟈, 메가보만다 등이 첫 턴부터 제르네아스의 스피드를 넘볼 수 있게 되었고, 최악의 난적 마기아나도 추가되었다. 단독적으로 봐도 제르네아스에게는 위협적인데 하트스웹까지 배운다. 방어 상성도 좋은데다가[18] 지오컨을 쌓아도 번개, 기합구슬, 잠재파워 등을 버텨내고 하트스웹으로 랭업을 강탈해가면 역으로 우리 파티가 쓸려나가는 대참사가 발생한다. Z지오컨 형태의 경우 2턴이 걸리기 때문에 랭업을 끝내자마자 강탈당한다. 더군다나 마기아나에게 쓰러지기 시작하면 소울하트가 발동하여 지오컨트롤 + 추가 특공 보너스까지 더 내주는 셈. 신흥 강자 중 하나인 마샤도문포스에 1타가 나오며, 명랑 섀도스틸로는 고작 확정 3타 선에서 끝나기 때문에[19] 별로 불리할 것은 없지만 대신 기합의띠를 자주 차고 나오며 섀도스틸로 지오컨트롤 랭크업을 가져가므로 조금 성가시다. 가끔 가다가 죽기살기+야습 정도를 쓰는 변칙적인 마샤도도 주의 대상. 더군다나 루나아라의 경우 약점을 찌를 공격이 없어 자속 문포스로 뚫어야 하는데, 자속 악 타입으로 약점 찌를 수 있는 이벨타르에 비해서는 대면이 조금 어렵게 풀린다. 그나마 솔가레오는 성능이나 지분 문제로 사용률이 낮은 편이고, 철화구야는 지오컨트롤 + 10만볼트 or 번개로 쉽게 볼에 돌려보내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20] 큰 문제가 없다. 철화구야의 헤비봄버도 공격 무보정이라면 어렵지 않게 버틸 수 있다.
울트라썬문에서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가 추가되어 천적이 하나 더 늘었다. H4 일식 네크로즈마는 조심 제르네아스의 1지오컨 기합구슬을 버티고, 솔가레오보다 강력한 메테오드라이브를 사용하며 '''트릭룸'''까지 쓸 수 있다. 도구보정 없는 고집/용감 일식 네크로즈마의 메테오드라이브는 H252 제르네아스를 고난수 1타로 보낸다. 반대로 제르네아스는 일식 네크로즈마를 찌를 만한 서브웨폰이 없어서[21] 제르네아스는 특공 랭크를 3랭업 이상 쌓지 않으면 일식 네크로즈마에게 기합구슬이나 번개를 날리거나, 대타출동을 써서 정찰하는 등 발악하는 수밖에 없다. 그나마 울트라네크로즈마로 변신하지 않는 일식 네크로즈마 자체는, 초전설전에서 대단한 메이저는 아니라는 게 다행. 그래도 준메이저 정도는 되는 포켓몬이니 경계를 해두어야 한다.
하지만 제르네아스 및 지오컨트롤 자체가 너프받지는 않아서 무지막지한 돌파력은 여전하기 때문에, 초전설 파티를 짤 때는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천적들이 사라지면 갑자기 나와서 쓸어담는 방식으로 전략을 바꿨을 뿐, 여전히 현역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대비를 안일하게 했다면 크게 당하는 수가 있다. 교체 플레이가 주가 되는 66배틀에서는 조금 더 위협적이다.
현재 스페셜 룰에서는 순위권 밖에 있다. 카푸 시리즈가 넘치는 환경에, 강철 타입 포켓몬의 수요가 많은 점이랑 원시그란돈, 황혼의 갈기 네크로즈마 등 상대하기 힘든 적들이 많이 활동하기 때문인 듯하며 '''따라큐'''의 득세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페어리오라로 인해 반감으로 받지도 못하는 따라큐의 치근거리기투닥투닥프렌드타임을 강화된 결정력으로 생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 설령 지오컨트롤을 쓰는데 성공했다고 해도 상대 엔트리에 탈 있는 따라큐가 있는 이상 탈로 공격을 버티고 투닥투닥프렌드타임으로 제르네아스를 삭제시킬 가능성이 있다. 반대로 이벨타르는 탈 있는 따라큐를 웬만해서선 잡을 순 없지만 유턴으로 탈을 부수고 빠질 수 있다던가 초전설전에서 네크로즈마에 강하다는 이점 등 여러 메이저 핀포인트를 확보하여 10위권 안에 드는 상당한 강캐가 되었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가 왕관의 설원에서 복귀했다. 전반적으로 환경 상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예측하는 이벨타르에 비하면 다소 입지가 줄어들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의견이 많은데, 제르네아스는 지오컨트롤이 생명인 포켓몬으로 우선 다이맥스가 내구를 2배로 상향시켜주며 상대적으로 한 방에 쓸어담을 수 있는 확률이 줄어든다는 점이 있다. 무엇보다 신 전설의 포켓몬 자시안이라는 존재가 가장 큰데, 높은 스피드와 공격으로 압박해오는 거수참에 쥐약이다. 맞대면 시 아무 것도 못하고 거수참에 볼로 돌아갈 확률이 높다. [22]
무엇보다 '''대지의힘, 매지컬플레임 모두 배울 수 없어''' 자시안이 제르네아스 상대로 후내밀기로 나와도 난감한 상황이 연출된다. 자마젠타는 그래도 자시안에 비해 상대할만 하지만 자마젠타가 제르네아스의 기본 전법인 지오컨트롤+문포스를 버티고 메탈버스트로 반사하면 끔살당한다. 거수탄에는 1타에 안쓰러지지만 그래도 까다롭다.
그 외의 자잘한 변경점으로는 흡수기 드레인키스를 얻고 치근거리기를 드디어 습득했는데 드레인키스는 위력이 50이지만 흡수량이 75%로 이벨타르의 데스윙과 동급인 데다가 제르네아스는 지오컨트롤과 페어리오라로 위력을 보충할 수 있기에 지오컨트롤의 특수방어 뻥튀기와 합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치근거리기도 좋은 기술이라 페어리 물리기가 없던 제르네아스가 물리 어태커로 사용될 길을 열어두게 했지만 천적이 자시안이 또 페어리타입 물리 어태커로서 최강의 성능을 뽐내는지라 많이 밀릴 것으로 보인다. 차이점이라면 다이맥스가 가능하고 우드호른, 스톤샤워를 쓸 수 있다는 정도인데, 모두 자시안을 능가할 정도로 그렇게까지 좋은 장점은 아니다.
강철뿐만 아니라 불꽃에도 타점이 없는 건 마찬가지라 싱글 최상위권인 에이스번 상대로도 대면은 버겁다. 거다이화구에 1타가 안 나긴 하지만 지오컨트롤 쓸 턴에 화구 맞고 너덜너덜해지면 다음 턴에 문포스나 다이페어리를 써도 에이스번이 반감으로 버틴다. HB올인이면 결정력 자체가 어정쩡해지고 CS올인이면 다음에 날아올 다이제트에 확정 기절.
상위호환에 천적까지 더불어 결코 8세대가 유리한 국면은 아니지만 여전히 지오컨트롤을 사용한 제르네아스 자체의 화력은 매우 준수하기에 상황에 따라 스위퍼로 활약할 여지는 아직도 충분히 존재한다. 오히려 제르네아스 본인 또한 지오컨트롤을 성공시키면 다이페어리 위력이 10만 가까이 나오는 등 한방 화력도 충분하기에, 미리 손을 써뒀다면 내구 투자 없는 자시안에 한해서는 반감 다이페어리라도 한방에 걷어낼 가능성은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TCG에서



5.1.1. 제르네아스 EX


[image]
[image]
'''한글판 명칭'''
'''제르네아스 EX'''
'''영어판 명칭'''
'''Xerneas EX'''
'''일어판 명칭'''
'''ゼルネアスEX'''
'''수록 블록, 팩'''
XY1 X컬렉션, XYC 레전드세트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70
페어리
RR, SR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강철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브레이크스루
요무무
60
상대의 벤치 포켓몬을 1마리 선택해서 그 포켓몬에게도 30데미지를 준다. (벤치는 약점, 저항력 계산을 하지 않는다.)
기술
블레스트X
요요무무
140
자신의 다음 차례에 이 포켓몬은 「블레스트X」를 사용할 수 없다.
X컬렉션의 커버 카드. 등장 당시에는 엄청난 성능의 이벨타르 EX에 밀려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점점 평가가 나아지고 있다.
두 기술 모두 더블 무색 에너지에 대응한다는 점은 좋지만, 프레프티르#s-3 위주의 페어리 타입 덱에는 더블 무색 에너지가 들어가는 경우가 거의 없으므로 큰 메리트로 느껴지진 않는다.
브레이크스루는 배틀 포켓몬에게 60데미지를 주며 벤치에도 30 저격뎀을 주는 기술. 진화하는 포켓몬의 기본체는 대부분 50~70이기 때문에 기술 한 번에 기절시킴과 동시에 벤치에 데미지를 누적시켜 다음 턴 블레스트X로 포켓몬 EX까지 잡아낼 수도 있다. 밤의행진같이 HP가 낮은 기본 포켓몬들을 주력으로 쓰는 덱에는 쥐약.
블레스트X는 계속해서 평가가 미묘했다. 연속사용 불가 페널티가 있는 데다 에너지를 4개나 먹으면서 포켓몬 EX를 일격에 잡아내기 힘들기 때문. 힘의머리띠를 장비해도 160으로 HP가 170~180인 포켓몬 EX들을 상대하기 아쉬운 스펙이다. 그러나 XY8에서 비주기의 계획이 발매됨으로 인해 어찌어찌 180데미지까지는 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XY8 이후의 환경에선 포켓몬 EX 외에도 진화체 포켓몬들이 고루 사용되고 있기 때문에 굳이 180데미지에 집착하지 않아도 140~160으로 충분히 이득을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덕분에 요즘은 프레프티르 주축 페어리 덱에 1장쯤 투입되는 경우가 있긴 하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공격을 하려면 에너지를 최소 3개는 모아야 하는데 위력 면에서 많이 밀리는지라 채용률은 낮다.

5.1.2. 제르네아스(X30)


'''한글판 명칭'''
'''제르네아스'''
[image]
'''영어판 명칭'''
'''Xerneas'''
'''일어판 명칭'''
'''ゼルネアス'''
'''수록 블록, 팩'''
X30 제르네아스 덱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30
페어리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강철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지오컨트롤


자신의 벤치 포켓몬을 2마리 선택하고 덱에 있는 페어리 에너지를 선택한
포켓몬에게 각각 한 장씩 붙인다. 그리고 덱을 섞는다.
기술
레인보우 스피어
요요무
100
이 포켓몬에게 붙어 있는 에너지를 1개 선택해서 트래쉬한다.
강력한 페어리 타입 보조 카드. 지오컨트롤은 원작의 효과와는 완전히 동떨어진 효과가 되었지만, 어쨌든 강력하다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1번 사용하면 필드에 페어리 에너지가 2장 늘어나게 되는데, HP도 130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눌러앉아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프레프티르와의 연계가 강력해서, 지오컨트롤을 사용한 다음 제르네아스가 기절하지 않고 다음 턴까지 살아있다면, 2번째 턴에 벌써 페어리 에너지를 4장까지 모을 수 있다. 이렇게 되면 페어리 타입 포켓몬들의 기술을 대부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속도도 빠른 편. 필드에 페어리 에너지가 많을수록 데미지가 높아지는 M가디안 EX와의 연계도 강력하다.
레인보우 스피어는 무난하게 쓸만한 공격기. 1진화 포켓몬들은 대부분 일격에 기절시킬 수 있고, 포켓몬 EX도 2타로 기절시킬 수 있다. 에너지를 트래쉬하는 페널티가 있어 자주 사용하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충분히 쓸만하다.

5.1.3. 제르네아스(XY8)


'''한글판 명칭'''
'''제르네아스'''
[image]
'''영어판 명칭'''
'''Xerneas'''
'''일어판 명칭'''
'''ゼルネアス'''
'''수록 블록, 팩'''
XY8 푸른 충격
'''카드의 종류'''
기본 포켓몬
'''HP'''
'''타입'''
'''레어도'''
130
페어리

'''약점'''
'''저항력'''
'''후퇴비용'''
강철

2
'''분류'''
'''이름'''
'''코스트'''
'''데미지'''
'''효과'''
기술
레인보우포스
요무무
10+
자신의 벤치 포켓몬의 타입의 수 × 30데미지를 추가한다.
기술
파워 크리에이션
요요무무
80+
이 차례에 이 포켓몬이 HP를 회복했다면 80데미지를 추가한다.
상단의 제르네아스와는 반대로 미묘. 레인보우포스는 스카이필드를 사용해 벤치를 8칸으로 늘리고 모두 다른 타입 포켓몬으로 채운다면 최대 250데미지를 낼 수 있지만, 입듀에 한없이 가까운 얘기다. 애초에 기존에 사용되고 있던 제르네아스/프레프티르 주축의 페어리 타입 덱과는 상성이 좋지 않고, 이 쪽으로 쓰고 싶다면 전용 덱을 짜야 하는데 그만한 효율이 나올 지는 의문. 일반적인 페어리 덱에서 사용한다면 보통 70, 잘 해봐야 100정도의 데미지를 내게 될 텐데, 에너지 3개로 100데미지는 위의 제르네아스도 낼 수 있고 걔는 쓸만한 보조기까지 있다. 게다가 같은 이름의 카드로 처리되기에 합계 4장까지밖에 못 넣는 것도 문제.
파워 크리에이션은 기본 80, 자신이 이 턴에 회복했다면 160데미지를 내는 기술. 일반적인 페어리 타입 덱에서는 풀회복약을 사용하기에 그렇게 쓰기 어려운 조건만은 아니지만, 너무 한정된 조건이라 쓰기 어렵다. 게다가 쓰려면 결국 한 대를 맞아야 하는데, 배틀필드에 나가서 쓸만한 기술들이 모두 데미지가 미묘하기 때문에 결국 채용률은 바닥을 긴다.
하지만 XY11에서 한번에 2개의 타입을 가진 듀얼 타입이 등장하여 순식간에 평가가 올라갔다. XY10 뮤를 어태커로 세우고, 전툴라/볼케니온EX/절각참 그리고 이 제르네아스, 쉐이미EX가 있다는 가정 하에 번개, 풀, 불, 물, 강철, 악, 페어리, 무색으로 무려 8개의 타입을 채울 수 있다. 이때 대미지는 무려 '''250.'''

5.2. 애니메이션


XY 41화에서 완전한 모습이 아닌 안개 속에서 둘러싸인 채로 흐릿한 실루엣으로 등장했다. 생명의 포켓몬 설정에 맞게 제르네아스가 지나간 곳에서 꽃이 피어나는 등[23] 신비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끝 부분에서 지우와 라이벌 일행 앞에서 모습을 잠깐 보인 후 다시 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그만두십시오.'''

이후 극장판 파괴의 포켓몬과 디안시에서 재등장한다. 여성체인 듯하며, 존댓말 캐릭터이다. 성우는 미타 요시코/조현정[24].
우여곡절 끝에 자신을 찾은 디안시의 부탁으로 자신의 페어리오라를 나누어준 뒤 어디론가 가버린다. 그 뒤 이벨타르가 잠에서 깨어난 것을 느끼고 이벨타르를 막기 위해 다시 나타나 이벨타르의 데스윙문포스로 상쇄시킨 뒤 눈빛으로 교감해 이벨타르를 진정시켜서 떠나보내게 한다. 그후 이벨타르에 의해 파괴된 오르어스의 숲을 되살리기 위해 나무 형태로 변하면서 숲에 생명을 나누어 준 뒤 잠들게 된다. 데스윙에 당한 포켓몬들과 사람들도 부활시킨 것은 덤.
XY&Z 특별편 48화에서 등장하는데 모습이 릴렉스폼이다. '장'이 석상이 된 '아이라'를 구하기 위해서 찾아다닌다. 고지카의 조상인 무녀 마지카는 무지개가 뜨는 숲을 찾으라고 조언을 해준다.
그렇게 장은 제르네아스를 찾으러 무지개가 뜨는 숲을 찾았지만 그때마다 장이 왔을 때는 제르네아스가 떠난 후였다. 중년이 된 장은 여행 도중에 찾은 숲이 죽어가고 있었다. 소국의 국왕이 제르네아스의 힘을 독점하기 위해 나무가 된 제르네아스를 잡아간 것이다. 그 때문에 대지는 죽어 가고 있었다. 이에 화가난 왕은 은총을 내려주지 않은 녀석은 필요없다며 제르네아스를 불태우라고 지시한다.
다행히 지가르데가 나타나 소국을 멸망시키고 불타는 제르네아스를 구해준다. 장은 드디어 나무에서 생명체로 변화한 제르네아스와 대면. 아이라를 구해줄 것을 부탁하지만, 인간들에게 죽을 뻔한 경험 때문인지 그대로 가 버린다.
이후에 다시 고향 땅으로 돌아와 석상이된 아이라를 보며 여행에서 뭔가를 깨닫게 된 장은 이후 땅에 씨를 뿌리고 숲을 가꾸게 된다. 그런데 어느날에 칼로스 지방에 대가뭄이 덮치면서 대지가 죽어가기 시작했다. 그날 밤에 장 앞에 다시 나타난 제르네아스가 힘을 발휘해서 죽은 땅을 되살려 내지만[25] 아이라만은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극장판의 내용과 비교하자면 극장판의 인물들과 포켓몬은 이벨타르의 공격을 받은지 얼마 안 되어서 되살려 낼 수 있었지만, 아이라의 경우 돌이 된지 진짜 오랜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제르네아스의 힘에 적용되지 못한 것이다. 청년에서 중년이 된 장을 보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흘렀는지 알 수 있다.[26]
그렇게 장은 완전히 노인이 되어서도 아이라의 옆을 지켰고, 죽기 전 유리카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여자애와 제르네아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눈을 감는다.

5.3.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와이 나 가베나의 포켓몬이 되며, 와이의 히든카드이다.

5.4. 포켓몬 초불가사의 던전


게임 내내 등장이 없다가 맨 마지막에서야 겨우 등장. 최종보스인 다크매터까지 다 이긴 뒤에 생명의 나무가 되살아나면서 모습을 드러내는데, 알고보니 '''제르네아스가 생명의 나무 그 자체였다.''' 다시 말해 작중 주인공과 파트너를 석화로부터 지켜주고 일시적인 진화까지 가능케 하던 생명의 나무의 힘은 제르네아스의 도움이나 다름없었던 것. 파괴의 화신 이벨타르에 대항하는 생명의 신 포지션을 잘 보여줬다 할 수 있겠다.
모든 것이 끝나고 평화로운 마을로 돌아가자, 파트너에게 어느 날 제르네아스가 나타나 진실을 알려주는데... 자세한 내용은 파트너 항목 참조.
에필로그 이후 라프라스가 세계의 숨겨진 곳으로 데려다주는 서비스를 시작하면 일곱 불가사의의 바다에 있는 생명의 나무로 갈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제르네아스에게 말을 걸면 생명의 나무의 힘으로 포켓몬을 진화시켜준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 주인으로 취급되는 모양인지캥카루차불, 클레피와 같은 다른 상점 NPC들처럼 일정 수의 포켓몬과 연결되면 말을 걸어서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전설의 포켓몬답게 제르네아스의 요구치는 600마리로, 가장 많은 엔드컨텐츠 켈리몬 (750마리) 다음으로 가장 많다. 영입 시의 레벨도 무려 70.
성능은 보기와는 달리 서포터에 가깝다. 이유는 전용기 지오컨트롤 때문인데, 본가와 같이 2턴이 걸리긴 하지만 대신 같은 방 내의 팀원에게 모두 걸어주는 '''파티 버프'''이기 때문. 그것도 여기선 스피드 증가가 아니라 이동속도 증가 버프라서 더더욱 엄청난 성능을 발휘한다. 거기다 타 포켓몬을 회복시켜주는 치유파동과 파티의 상태이상을 다 해제해주는 아로마테라피에, 추가로 빛의장막까지 자력으로 배우고 기술머신까지 포함하면 리플렉터까지 배우니 축복이 넘쳐흘러대는 그야말로 궁극의 파티 서포터.
하지만 순수 서포터로 굴리기엔 일단 제르네아스가 거대 포켓몬이라 무리고 거기다 스탯도 높아서 아깝다. 딜러로서의 단점은 본가와 마찬가지로 기술폭. 지오컨트롤로 높아진 특공을 살리기엔 오로라빔 외에 배우는게 그다지 없다. 물론 저격기를 배우는 것만도 감지덕지긴 하지만. 거대 포켓몬인지라 문포스나 우드호른 같은 기술들도 넓은 범위를 때려서 답답할 수준은 아니다. 진짜 단점은 거대 포켓몬이라는 것인데, 몇번 써보면 알겠지만 진짜 쓸데없이 너무 커서 팀 내에 자리를 잘 못 찾는 탓에 전투보단 오히려 탐험할때에 많이 답답하다. 그래도 이 점은 뮤츠를 제외한 모든 시리즈 메인 전설의 포켓몬의 공통 사항이니 패널티라 생각하면 편하다.

6. 기타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의 디자인은 처음엔 다른 표지 마스코트들이 그랬듯이 스기모리 켄이 전담했었으나, 제작 도중에 컨셉 설정에서 막히는 바람에 오오무라 유스케가 바톤터치해서 살을 붙인 뒤에야 다시 전달받아 마무리했다는 비화가 있다.
큰 뿔을 가진 사슴의 모습이고 신비로운 분위기라는 점에서 SCP-2845모노노케 히메사슴신 혹은 해리 포터의 숫사슴 패트로누스와 유사하다.
2013년 10월 18일 공개된 Super Smash Bros. for Nintendo 3DS / Wii U 스크린샷에 등장했다. 몬스터볼/마스터볼에서 튀어나오는 포켓몬 중 하나이며 제르네아스가 나와있는 동안 모든 플레이어들은 날리는 힘이 강해진다.
[image]
색이 다른 모습은 검은색 부분이 흰색으로 바뀌고, 푸른색 부분은 하늘색 부분으로 바뀌고, 노란색 뿔은 청색 뿔로 바뀐다. 이런 색깔 배치는 같은 칼로스의 전설들인 이벨타르, 지가르데와 비슷하다. X에서는 색이 다른 제르네아스를 포획할 수 없지만, 포켓몬스터 XY&Z 방영 기념으로, 10월 29일, 11월 5일, 12일. XY&Z 1~3화 방영 도중에 순서대로 Lv.100의 특별한 색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 그리고 일반 지가르데를 얻을 수 있는 시리얼 코드를 공개한다. 제르네아스는 1화 방영일인 10월 29일 공개. 물론 이걸로 받을 수 있는건 어디까지나 국가코드가 일본으로 되어 있는 소프트 뿐이니 주의할 것. 제르네아스의 기술배치는 '''지오컨트롤, 문포스, 아로마테라피, 기합구슬'''. 부모는 셋 모두 XY&Z(전각문자)다. 우리나라도 3월 22일 투니버스 XY&Z 방송기념으로 시리얼코드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한국에서의 배포 공통 시리얼코드는 '''TUE05PM'''이다.
6세대에서 인파이트를 사용하는 모션이 상당히 멋있는데, 특유의 물리기 모션이 사슴처럼 옆으로 턴 하듯 뛰며 뿔로 들이받는 모션인지라 특유의 커다란 몸체와 시원시원한 동작 덕에 굉장히 역동적이다. 물론 7세대 이후 인파이트의 모션에서 사용자가 피격자에게 붙는 모션이 사라졌지만...
포켓파를레에서 좋아하는 부위는 코, 싫어하는 부위는 뿔. 생긴 것답게 모션이 도도하고 시크하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칼로스 부문 11위를 기록했다.

7. 관련 문서



[1] '''최초의 페어리 타입 전설의 포켓몬.'''[2] 쌍둥이섬, 횃불산, 블루시티동굴, 불탄탑, 소용돌이섬, 방울탑, 남쪽의 외딴섬, 사막 유적, 작은 섬 옆굴, 고대의 무덤, 각성의 사당, 바다 동굴, 육지 동굴, 하늘 기둥, 창기둥, 귀혼동굴, 깨어진 세계, 하드마운틴, 선단신전, 만월섬, 용나선탑, 끝의 동굴, 전쟁의 유적, 결실의 유적, 피안의 유적, 일륜ㆍ월륜의 재단, 꾸벅졸음숲.[3] 7번째 체육관 클리어 후 스토리상 바로 잡게 된다.[4] 다만 BW2에서는 대신 스토리에서 준전설을 3마리나 주긴한다.[5] 드림특성의 찌르호크를 추천한다[6] 랄토스의 스피드보다 느리므로 100% V가 아니다.[7] 제르네아스가 기절했으면 Hp가 200이하이므로 100% V가 아니다.[8] 정확히 Hp 1이 남는다.[9] Lv.50 기준 U와 V의 구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3개까지 먹여가며 비교해야 한다.[10] 단, 위에서 말한대로 Lv.50 기준으로 U와 V를 구분할 수 없다. 구분하는 방법은 이상한사탕을 써가며 실능 변화를 확인하는 방법 또는 도핑약 2개 먹인 뒤 실능이 3오르면V, 2오르면U, 단 성격보정은 제외했을때 기준[11] 특전기로 배웠다면 좋았을 텐데 그런거 조차 없어서 더 아쉽다.[12] 최속 보정 해수분출의 경우 68175. 가이오가가 특공 풀보정 구애안경으로 딜을 극대화하면 112387로 제르네아스가 밀리지만, 스피드가 애매한 가이오가는 구애안경 착용 시 위험이 크고 불안정해 대부분 스카프를 채용한다.[13] 8세대에서 끝내 어시스트파워가 기술레코드로 풀렸음에도 여전히 못 배운다.[14] 다만 돌격조끼 메탈버스트 형태라면 달라진다. H252 돌격조끼 디아루가는 특수 내구력이 9만이기 때문에 급소가 아니면 1타가가 나지 않고, 뒤이어 메탈버스트에 제르네아스가 그대로 쓰러진다.거기에 특수형태라도 자기암시를 채용하는 디아루가라면 역으로 카운터가 된다.[15] 특공 풀보정 겁쟁이 기준으로 확정 3타, 조심이면 저난수 2타.[16] 다만 원시그란돈은 HP정도는 내구 보정을 하는 경우가 많다[17] 위력이 무려 30150이다. 특내구가 크게 높지 않은 원시그란돈을 잡아내기에는 충분한 수치.[18] 내구 자체도 좋고 약점이 불꽃/땅 2가지 외에는 없다.[19] 제르네아스와 마샤도가 같이 '''선발'''로 나올 경우, 공격 풀보정 칠성탈혼퇴를 사용하면 제르네아스는 중난수 1타가 나온다. 즉 생구, 기띠 마샤도로는 '''선발 한정'''으로는 절대 제르네아스를 잡을 수 없다. 게다가 마샤도는 주로 명랑 성격을 채용하는데, 명랑 성격 칠성탈혼퇴로는 내구 무보정 제르네아스를 1타에 잡을 수 없다. 그 반대로 마샤도는 제르네아스의 문포스에 무조건 확 1타가 나온다.[20] H252 철화구야는 겁쟁이 C252 제르네아스의 1지오컨 10만볼트에 확정 1타가 나오며, H252 D252 차분 철화구야라도 조심 번개에 고난수 1타가 나온다.[21] 잠재파워도 있지만 잠재파워는 위력이 60으로 미약해서 2배 상성이 적용되어도 1배 기합구슬과 위력이 같다. 게다가 네크로즈마의 프리즘아머 때문에 잠재파워보다 기합구슬이 강하게 박힌다.[22] 제르네아스가 방어력이 오르는 대담 성격에 체력과 방어력에 노력치를 전부 투자해도 자시안의 거수참에 확정 1타로 쓰러진다.[23] 이 장면은 모노노케 히메의 사슴신을 연상시키기에 충분했다.[24] '''디안시와 중복이다.'''[25] 이때 나오는 브금이 특이하게도 12기 극장판의 ost인 ''' "아르세우스의 강림" '''이다.[26] 그것도 장이 제르네아스를 막 찾았을 때가 중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