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종족

 





1. 개요
2. 일반적인 종족 일람
3. 신에 관련된 종족
3.1. 환신야수족
3.2. 창조신족
4. 게임 상에만 등장한 종족
5. 코믹스 상에만 등장한 종족
5.1. 사신야수족
5.2. 요괴족


1. 개요


유희왕/OCG에 등장하는 종족들. 처음엔 19개, 3번째 부스터에서 화염족이 등장하며 9년 동안 20종족이었다. 이후 듀얼리스트의 태동에서 갑자기 사이킥족이 등장하고,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의 등장으로 환신야수족이 추가. 그리고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만을 위해 만들어진 종족인 창조신족도 있고,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선 환룡족,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선 사이버스족이 추가돼 25종류가 됐다. OCG 기반이 아닌 유희왕 게임 중에는 이 23+2종족 (구신족과 카리스마족[1]을 제외한) 이외의 다른 종족이 등장하기도 한다.
이렇듯, 너무 많은 종족이 존재하면서 유희왕/속성이나 유희왕/소환에는 다수 존재하는 "모든 XX가 카드군 안에 존재하는" 식의 카드군은 종족 구분엔 없다.
각 종족에 대해선 편의상 가나다 순서로 기재.

2. 일반적인 종족 일람



2.1. 곤충족


'''昆虫族'''/'''Insect-Type'''
이름 그대로 곤충, 혹은 절지류[2] 몬스터로 이루어진 종족. 종족의 이미지에 걸맞게 전반적인 스테이터스는 낮은 편이지만 상대를 방해하는 효과를 지닌 카드가 많다.
원작 초기부터 곤충족 단일 덱을 사용하는 캐릭터가 등장한 덕분인지 종족 단위 지원 카드는 타 종족과 비교해도 꽤 많은 편에 속하며 지원 수준또한 메이저한 종족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좋은 것들이 있다. 반면 이를 통해 나오는 에이스 몬스터들의 성능이 특출난 카드가 많지 않아 많은 지원 카드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종족이라는 이미지는 옅다.
빙결계에 사는 마취충이 나오기까지 10년 동안 물 속성 몬스터가 없었던 종족이기도 하다. 2018년 4월 기준으로도 곤충족 물속성 몬스터는 한 손에 꼽을 정도. 특정 속성의 수가 적은 종족은 그 외에도 많지만, 곤충족은 이상하게도 소금쟁이나 물장군처럼 어딜 봐도 물 속성이 어울리는 몬스터도 땅 속성으로 분류되었다.
현재 듀얼 환경에서 가장 큰 활약을 하는 곤충족 몬스터는 대부분의 덱에 투입되어 상대 전개를 방해하는 역할을 하는 증식의 G. 또한 2011년 하반기에 등장한 인잭터는 곤충족 덱 최초로 환경 톱 덱으로서 활약했던 덱이기도 하다.
현실에서도 곤충이라는 종족 자체가 호감형보다는 비호감에 가까운데, 대부분의 곤충족을 사용하는 원작 및 애니메이션 등장인물들이 이런 비호감 이미지를 극대화한 인물들 뿐이라 인식이 그리 좋지는 못한 종족. 특히 곤충족 하면 떠오르는 "인섹터 하가"의 역할이 컸다. 그 외에도 곤충족을 사용하는 카드 프로페서들이나 5D's의 우류, ZEXAL의 어둠의 4인방까지 호감형인 인물이 없는 수준. ARC-V의 신지 웨버는 미형 캐릭터인데다 선역으로 등장하여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스토리 전개의 희생양이 되어 결과적으로는 기대에 보답하지는 못했다.
곤충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인잭터, 크롤러, 비 포스가 있으며,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는 시리즈 카드로는 바퀴, 얼티미트 인섹트, 스파이더, G 시리즈, 디지털 버그가 있다.

2.1.1. 듀얼 링크스


듀링에서도 안습하긴 마찬가지이다. 안그래도 오프에서도 쓸모 있는 카드가 적은데 듀링은 더하다. 사마준 파밍보상으로 주는 최상위 카드가 '''그레이트 모스'''이다. 강력한 곤충족 특소카드인 대타 메뚜기는 특소가 거의 없던 초기부터 나왔지만 그걸로 부를 만한게 없었다. 그나마 ECHOES OF SILENCE에서 얼티미트 인섹트가 나오면서 조금은 강화되나 싶었지만 당시부터 진행되던 단순비트덱들의 종말과 함께 나오자마자 아무도 안쓰고 사장됐다. 동봉된 사일런트 매지션은 먼 훗날 마도서와 전용 스트럭처의 추가로 1티어가 되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안습. 그나마 사마준의 스킬로 나오는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고문덱 준 필수카드 급으로 쓰였다는 게 위안이다.
곤충족 자체가 테마도 많이 없고 전용 지원도 없는 터라 곤충족 덱 보다는 특정 곤충족 몬스터가 이리저리 불려다니곤 한다. 정신 기생체라던가 기생충 파라사이드가 대표적인 예. 그나마 자주 쓰였던 기생충 습격마저 곤충족 전용덱에게만 쓰일 수 있도록 너프를 먹어 곤충족을 사용하는 덱은 거의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최근엔 인잭터가 지원을 받고 있어 티어권 진입을 기대해 볼 만하다.
RAMPAGE OF THE FOREST에선 궁극변이체 곤충여왕이 팩 표지를 장식했다. 근데 이 팩이 삼라때문에 초대박이 나면서 삼라 덱을 짠 사람이라면 한두장씩은 변이체를 갖고 있게 되었다.
참고로 사마준의 45보상이 공명충으로 확정이 났는데 이게 생각보다 대단한게 듀링 '''최초로 종족 리쿠르터가 등장'''한 것이다. 이전부터 기존의 통상적으로 구할 수 있는 카드들중에선 속성, 종족 리쿠르터가 없었는데 드디어 공명충이 등장하므로서 타속성, 타종족 리쿠르터의 등장도 기대해 볼 수 있어졌다.
곤충족 나츄르의 추가나 크롤러 등의 활약으로 랭킹에서 가끔 보이는 정도. WITCH'S SORCERY에서 B·F가 나오긴 했지만 핵심만 빼고 준거라 온전한 덱으로서 부르기 힘들다. 이중에서도 항마궁의 하마는 범용성 덕에 용병으로 쓰이고 있다.

2.2. 공룡족


'''恐竜族'''/'''Dinosaur-Type'''
공룡을 모티브로 하는 종족. 분류상의 실제 공룡이라기보다는 흔히 인식되는 공룡 전반이 포함되기에 익룡, 어룡, 수장룡 등도 공룡족에 속하며, 반면 조류는 속하지 않는다.
종족 단위의 지원 자체는 그럭저럭 있었으며 애니메이션 레귤러 캐릭터도 존재함에도 마땅히 주목할 만한 성능의 카드가 없어 비주류에 속하는 종족이었다. 빛 속성을 대표하는 티어권에 이름을 남긴 예는 에볼카이저 라기어의 소재로 쓰기 위해 공룡족 일반 몬스터가 레스큐 래빗과 함께 채용된 정도.
그러나 2017년 발매된 공수의 고동에서 각종 강력한 카드들이 등장하며 티어권에 안착하는 데에 성공했다. 특히 "자기 카드를 파괴해 어드밴티지를 버는 컨셉"이 진룡황룡성으로 인한 조합을 가능하게 했는데, 돌카와 라기어 및 보우텐코우와 VFD의 준수한 집짓기 능력, 궁극의 전도 티라노의 돌파력 등으로 다양한 전개와 상황에 맞는 빌드 구축이 가능한 전개로 인해 공룡 위주의 덱이 2017년 상반기 최강의 덱으로 평가받았고, 끝내 공룡 진룡황 룡성 덱이 2017년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2018년에는 2017년 10월 금제로 인해 예전만큼은 못한채 티어권에 간간히 보이다가 10월에 썬더 드래곤의 지원으로 인해 공룡족과 썬더 드래곤 카드군을 합친 공룡 썬드 덱이 떠오르기도 했다.
유희왕 DM에서는 취급이 정말 안습한 종족인데, 사용자인 다이나소 류자키가 실력이 형편 없을 뿐더러 공룡족을 메인으로 쓴다고는 하지만 정작 에이스 카드는 이블 나이트 드래곤과 붉은 눈의 흑룡이였다.
GX에서는 티라노 켄잔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대접이 180도로 바뀌어 한때는 엄청나게 밀어주기도 했다. 일반 소환 / 특수 소환 제한이 없으면서 공격력 3300인 "초전도 티라노"는 첫 등장시에는 대단한 충격을 가져온 카드.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사실이지만, GX 시기의 미사와 다이치가 쓴 워터 드래곤도 공룡족 주축 덱이다.
유희왕 ZEXAL에서는 리쿠오&카이오가 공룡족 덱을 써서 유마와 샤크를 극도로 위기에 몰아넣었다.
유희왕 VRAINS에서는 2기 때 오니즈카 고가 공룡족으로 이루어진 다이너레슬러를 사용하였다.
이후 유희왕 SEVENS에서 하쿠부츠 칸도 공룡족을 사용한다.
공룡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다이너레슬러, 에볼더, 쥬락이 존재한다.

2.2.1. 듀얼 링크스


다이나소 용만의 존재때문에 듀링에 등장해 많은 지원을 받았다. 초반에는 쓸만한 공룡이라곤 두 머리의 킹렉스시체를 먹는 용이 스킬 '''쥬라기 월드'''의 화력을 먹고 1900이라는 당시로썬 최강급인 하급비트력을 갖게 되는 전술로 쓰였었다. 그러다가 GX해금 이후 세이버 사우루스, 워터 드래곤의 소재가 되는 하급 공룡들이 갑자기 많아졌고 벨즈가 풀리면서 벨즈 사라만도라도 등장. 결국 초반에는 쥬라기월드의 화력증가 효과와 공룡족 특유의 공격적인 효과, 능력치덕에 하급비트덱에선 절대적인 위치에 있었다. 특히 진화약 시리즈도 파밍만으로 얻을 수 있어서 상급을 띄우기 쉬웠고 소환은 어려워도 초전도 티라노같은 최고수준의 피니셔도 생겨서 비트력만큼은 지금까지도 동티어, 동레벨 최강이다.
BURNING NOVA에선 기존의 1950이 최대였던 하급비트의 상한성을 '''최초로 메가로스매셔X가 2000으로 깨버렸다!''' 역시 비트력으로 앞서가는 공룡답게 현재도 노디메릿 2000 하급은 메가로가 유일. 거기에 같은 팩에서 길라사우루스가 발매되면서 레벨5~6을 한번에 꺼내야하는 상급 전문 덱들에 여기저기 출장다니고 있는 등 지금도 꾸준히 지원받고 있다.
2019년엔 이벤트 보상으로 생존경계가 나오게 되자 버제스토마와의 조합으로 랭겜을 다시한번 공룡밭으로 만들었다.

2.3. 기계족



'''機械族'''/'''Machine-Type'''
합체로봇, 거대로봇, SD로봇, 스팀펑크, 총기류, 전투기, 거대전함, 심지어 가전제품까지 넘나드는 디자인으로 드래곤족만큼이나 각양각색의 카드들이 넘쳐나며, 리미터 해제파워 본드로 인해 강력한 한방을 가진 카드군이 많다.
"기계"라는 이미지가 주는 강력함 덕분인지 애니메이션에서는 많은 캐릭터들이 기계족 몬스터로 이루어진 카드군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OCG에서도 기계족은 카드군이 다른 종족에 비해 상당히 많다.
DM 초반 듀얼리스트 킹덤에서 밴디트 키스가 썼는데, 이 때는 ''''상대의 마법 효과를 모두 무시한다.''''라는 무서운 설정이 있었다. 이후 카이바 세토배틀 시티에서 XYZ 몬스터를 사용하면서 합체 로봇의 로망을 선보이기도 했다.
기계족의 인기는 GX에서 절정에 이르는데, 마루후지 료사이버 드래곤파워 본드를 들고 나와 공격력 1만을 넘는 타점을 선보이면서 당시 최고의 로망이자 한방덱으로 자리잡았다. 이후로도 기계족 몬스터를 사용하는 등장인물이 계속 등장했다.
서치와 전개, 증강이 강력한 종족이기도 하다. 자동기계, 사이버, 가제트, 기아기아, 머시너즈 모두 강력한 서치 / 소환 카드가 많은 편.
기계족에는 다른 종족에게 없는 특이한 메타 카드가 있는데, 그것은 사이버 드래곤 하나만 있으면 자신, 상대 필드를 가리지 않고 융합 소재로 써버릴 수 있는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또한 필드의 특정 종족을 전부 파괴하는 다른 종족 메타 카드보다 한층 강화된, 필드와 묘지의 모든 기계족을 전부 제외하는 시스템 다운도 있다. 이들은 기계족이 티어로 올라올 때마다 사이드 덱에 추가되어 훌륭한 메타 카드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은 필드에서 묘지로 가지 않고 엑스트라 덱에 들어가는 펜듈럼 몬스터의 특성 때문에 융합 소재로 쓸 수 없는 클리포트와 같은 극히 일부의 예외를 제외하면 모든 기계족의 공통된 약점이다.
TG의 경우 본래 애니판에서는 자신들의 고유 종족 외에도 기계족으로도 취급받는 효과가 있었지만, OCG화하면서 없어졌다.
유희왕 전체에서 '''원턴킬 화력이 가장 높은 종족'''이기도 하다. 공격력을 단번에 2배로 뻥튀기 해버리는 리미터 해제파워 본드 때문. 거기에 이러한 뻥튀기 마법으로 나오는 기계융합체들은 하나같이 공격적인 효과를 갖고 있다. 공격력 2800에 더블 어택의 사이버 트윈 드래곤, 공격력 4000에 관통 달린 사이버 엔드 드래곤, 융합소재로 사용한 몬스터 수만큼 공격하는 키메라테크 오버 드래곤, 조합에 따라 4000~5000은 그냥 넘는 유에프오로이드 파이터, 앤틱 기어 카오스 자이언트까지. 그야말로 화력으로 버티는 덱. 패 소모가 크고 효율 낮은 융합 컨셉으로 지금까지 버티는 몇 안되는 종족들이다. 거기다가 배틀 페이즈 중 공격력과 수비력을 2100이나 올려주는 사실상 기계족 전용 어니스트이자, 사이버 드래곤 / 링크 몬스터인 사이버 드래곤 지거가 추가되어, 파워 본드, 리미터 해제 없이도 원턴 킬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유희왕 OCG 최고의 공격력이라 할 수 있는 공격력 5000의 몬스터가 2장이나 존재하는 종족으로, 드래곤족에 이어 고타점 종족 2위다. 해당 카드는 초차원로보 갤럭시 디스트로이어폭주특급 로켓 애로우.
애니메이션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는 밴디트 키스가 처음으로 기계족을 주로 쓰는 덱을 들고 나왔으며, 카이바 세토XYZ 시리즈, 무토우 유우기가제트, 죠노우치 카츠야인조인간 사이코 쇼커를 사용하는 등 DM의 주요 인물들의 덱에서 에이스 카드로 채용되어 활약하는 모습이 많다.[3]
유희왕 GX로 넘어가면 본격적으로 카드군으로 기계족을 쓰는 인물이 늘어난다. 특히 마루후지 료사이버 드래곤은 당시 OCG유저들 사이에서 기계족의 인기를 단번에 상위권으로 도약시켰을 정도로 큰 인기를 누렸다. 그의 동생 마루후지 쇼 역시 비크로이드라는 기계족 카드군을 덱으로 썼다. 그 외에도 크로노스 데 메디치앤틱 기어, 만죠메 쥰VWXYZ를 사용했다.
5D's에선 루아디포머, 아포리아기황, ZEXAL에서 IV기믹 퍼핏, 코즈키 안나열차, ARC-V에선 곤겐자카 노보루초중무사, 유고스피드로이드를 들고 나와 활약했다. VRAINS에서는 극초반부의 하노이의 기사 단원, 블러드 셰퍼드드론, 로봇삐기괴를 사용하며 SEVENS에서는 신지츠 바쿠로가 기계족 덱을 사용하며 시리즈마다 기계족을 중심으로 돌리는 인물이 둘 이상은 나온다 봐도 될 정도.
어째선지 RR이나 정크 디스트로이어, 퍼펙트 디클레어러, 스크랩 드래곤 같이 아무리봐도 기계족 같은데 종족은 다른 경우가 많다. 다른 종족에도 비슷한 경우가 있긴 하지만 기계족이 유독 심한데, 유희왕의 대부분의 카드 디자인 자체가 갑옷이나 비늘을 껴 입은 마치 기계같은 외형인 경우가 많은 탓이 크다.
기계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A·O·J, 거대전함, 기믹 퍼핏, 기아기아, 기황, 클리포트, 앤틱 기어, 자동기계, 오르페골, 크리스트론, 환상수기, 사이버 드래곤, 음향전사, 인조인간, SD 로보, SPYRAL GEAR, 스피드로이드, 성유물, 다이너미스트, 초중무사, 파워 툴, 비크로이드, F.A., 분보그, 머시너즈, 리액터, 무한기동, 기괴, 드라이트론 등이 있다. 척 보면 알겠지만 장난 아니게 많다.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는 시리즈 카드로는 ABC, VWXYZ, 열차가 있다. 그 외에도 제넥스, 사이버 다크처럼 대부분의 카드가 기계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도 존재.

2.3.1. 듀얼 링크스


여러모로 인기도 있고 쓰는 사람도 많아 오프, 애니 양쪽으로 인기있는 기계족이지만 유독 듀링에는 인연이 없었다. 이쪽 지원은 키스 하워드가 유일했는데 키스는 어째선지 '''도박'''카드와 속사포 드래곤 시리즈만을 지원하게 되어서... 그나마 초반에 구하면 좋은 메탈화 마법반사장갑이 있기는 하다.
천사라 쓰고 악마라 읽는 애들이 독주하던 시절이라 주목받진 않았지만 그 전후 해서 앤틱기어가 무과금의 희망이라 불리며 과금덱들을 씹어먹던 시절도 있었다.
그러던 중 VALIANT SOULS에서 기아기아가 데뷔함과 동시에 에스퍼 로바가 이벤트로 나오면서 강화되었다. 특히 기계족 전용 이타콰의 폭풍인 '''펄스 폭탄''' 덕에 기아기아와 합쳐진 형태의 덱을 '''1티어'''로 오르게 만드는 결정적 카드가 된다. 기계족으로선 전무후무한 티어덱을 배출한 셈.
2019년에 와서는 대우가 상당히 좋아졌는데, 자동기계, 앤틱 기어같은 기계족 테마가 꾸준히 티어권에 입성하는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고, 그 후 네오스 퓨전사이버 다크의 궁합이 좋다는 사실이 나옴에 따라 사이버다크 네오스로 1티어로 부상하더니 2019년 7월 24일 키스 하워드의 스트럭처를 통해 데스페라도 속사포 드래곤이 나옴에 따라 더욱 강화되었다. 정작 기대주로 평가받았던 사이버 드래곤 계열은 사이버 드래곤 본인과 트윈드래곤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서포트 카드가 나오지 않아 주목조차 받지 못하고 묻혀버렸다.
그리고 2020년 기계족의 아성을 증명이라도 하듯 스타더스트를 내세운 팩임에도 초중무사와 사이버 드래곤이 나란히 출시되었다.

2.4. 드래곤족


'''ドラゴン族'''/'''Dragon-Type'''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용덕후인지라 유희왕 최고의 대우를 받는 대표적인 종족이다. 그만큼 엄청나게 많은 카드들이 존재하며,[4] 환룡족은 드래곤족에서 파생된 종족이다.
카드의 수는 물론이고, 전반적인 종족 지원 카드들의 성능도 뛰어난 편이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정룡''', 수호룡 등 티어권에 이름을 남긴 강력한 드래곤족 지원 카드들이 많아 "드래곤족이 벼슬이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OCG에서 대우가 좋은 종족이다. OCG 11기에서는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를 제외한 팩들의 커버 카드가 전부 드래곤족이며 라이트닝 오버드라이브의 팩 커버 카드인 용장합체 드래고닉 호프 레이도 드래곤과 관련이 있다.
유희왕 OCG 최고의 공격력인 5000의 몬스터가 세 장이나 존재하는 최고 공격력 최다 보유 종족이다. F·G·D, Sin 트루스 드래곤, 궁극룡 기사가 나란히 공격력 5000으로 공동 1위이며, 이들은 수비력도 똑같이 5000으로 최상의 스텟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온갖 기록을 독점하고 있는데, 효과가 없는 일반 몬스터 중 공격력 1위는 푸른 눈의 백룡이 출시 이래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푸른 눈의 백룡의 융합체인 궁극의 푸른 눈의 백룡 역시 일반 융합몬스터 중 공격력 1위이다. 카디언-오광-이 나오기 전까진 슈팅 퀘이사 드래곤세이비어 데먼 드래곤, Sin 패러독스 드래곤이 싱크로 몬스터 공격력 공동 1위였을 정도로 공격력으로는 최강의 종족이다.
물론 단순 공격력만 높은 게 아니라 드래곤족을 대표하는 카드인 푸른 눈의 백룡붉은 눈의 흑룡은 유희왕을 잘 모르는 사람도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만큼 유명하며, 유희왕의 한 시대를 풍미했던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이나 정룡, 에라타 되기 전까지만 개발자가 잘못 만든 카드라는 소리를 들었던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 같이 흉악한 성능을 자랑하는 카드들도 많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도 대우가 좋을 수 밖에 없는 종족이다. 카이바 세토푸른 눈의 백룡, 죠노우치 카츠야붉은 눈의 흑룡, 무토우 유우기파괴룡 간드라를 사용했으며, GX에서는 만죠메 썬더암드 드래곤, 요한 안데르센궁극보옥신 레인보우 드래곤을 에이스 카드로 사용했다. 유희왕 5D's의 주인공 집단 시그너의 에이스 몬스터는 모두 드래곤족으로 통일되어 있으며, 궁극의 싱크로 몬스터인 슈팅 퀘이사 드래곤 역시 드래곤족이다. 코믹스에서도 주역들의 에이스는 듀얼 드래곤이라는 드래곤족 몬스터로 역시 통일되었다.
싱크로 몬스터의 종족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룰상 레벨 12로 취급하지만 레벨 0 몬스터가 최초로 나온 것[5]도, 유희왕의 10,000번째 카드도 역시 드래곤족이다.
유희왕 ZEXAL에서도 최초의 넘버즈와 애니메이션 기준 최후의 넘버즈가 모두 드래곤족이었고, 텐조 카이토미자엘이 썼던 에이스 몬스터, 갤럭시아이즈들과 No.46 신영룡 드래글루온스토리의 핵심 떡밥과 매우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그 떡밥도 역시 드래곤족이다. 유희왕 ARC-V에서도 대놓고 스토리의 중심축에 서 있으며, 각 차원의 의 고유 / 펜듈럼 진화체, 그리고 최종보스인 주인공들의 본체가 사용하는 드래곤들의 융합체그 융합체의 권속이 전부 드래곤족이며, 코믹스에서도 제네시스 오메가 드래곤이라는 카드가 스토리의 중심이 되었다. 유희왕 VRAINS에서 하노이의 기사의 리더인 리볼버가 사용하는 덱인 바렐바렛도 역시 드래곤족이다.[6] 유희왕 SEVENS에서는 카미조 타츠히사연격룡 드라기어스를 에이스로 사용하며 리볼버와 마찬가지로 드래곤족 덱을 사용.
유희왕의 여느 종족이 다 그렇듯이 모습과 이름이 용(또는 드래곤)이라고 해서 전부 드래곤족은 아니다. 사이버 드래곤 계열 몬스터,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버서크 데드 드래곤, 파이어월 드래곤 등등.
드래곤족만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아모르파지, 이살 웨폰, 에볼카이저, 간드라, 갤럭시아이즈, 궁극보옥신, 클리어윙, 스타브 베놈, 세이비어, 성각, 패왕권룡, 바렛, 바렐, 푸른 눈, 암드 드래곤, 호루스의 흑염룡, 용마왕, 룡검사, 레드 데몬, 로즈 드래곤, 드래곤메이드 등이 있다.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는 시리즈 카드로는 정룡, 수호룡이 있으며, 드래곤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드군으로 붉은 눈 등이 존재.

2.4.1. 듀얼 링크스


원작, 애니, 오프라인 등 유희왕 전체에서 가장 메이저하고 강력한 종족이다보니 듀링에서도 한때 이름을 날렸'''었'''다. 서포트만 해도 무지막지하게 많이 받았었던 일등급 종족.
우선 드래곤족 전용 서포트 캐릭터만 '''3명'''이다.[7] 거기에 전용 스트럭쳐도 무려 '''2개'''이며 드래곤이 표지인 팩이 '''7팩'''에 이른다(...) 그야말로 엄청난 지원... 거기에 드래곤족 전용 싸이크론인 스탬핑 크러시, 용의 환생, 타이란트 윙 등의 강력한 카드들을 초반에 얻을 수 있었으며 카이바의 '''발군의 실력'''으로 화력증가까지 초반부터 이룰 수 있었다. 거기에 푸른 눈의 백룡, 붉은 눈의 흑룡등의 강한 최상급 어태커들도 해금만 해도 얻을 수 있는 등 온갖 지원은 다 받았다. 거기에 백룡은 아무래도 인기카드군이다보니 처음부터 전용 서포트까지 빵빵하게 받았고 드래곤 전용 대타 메뚜기코도모 드래곤이라는 다른 종족들은 별로 없는 특소 몬스터까지 뿌려졌다. 흠좀무.
하지만 백룡, 흑룡, 타이란트 드래곤, 궁극룡, 메테오 블랙 드래곤 등의 강력한 용들은 대부분 소환이 매우 어려워서 그리 큰 활약은 못했고 오히려 유희의 '어둠의 권능'을 이용한 권능비트 덱이 더 유행했다. 심지어 듀링 처음 하는 사람들에겐 카이바보다 유희를 더 추천하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온다. 그렇게 드래곤들은 빵빵한 지원에 비해 활약이 적었으나 슈퍼 조이 이벤트를 기점으로 이 종족은 '''듀링의 환경을 바꾼 종족'''이 되었다.
바로 오프라인에서도 필카라 불린다는 붉은 눈 서포트 카드가 등장하면서 붉은 눈의 흑룡은 갑자기 1티어, 아니 '''0티어'''가 된다. 그야말로 흑룡의 시대라고 불렸으며 근위 티어덱들은 있었으나 어떤 덱도 흑룡덱을 이기지 못하는 상황이 오게 되고 급기야 붉은 눈 스피릿이 '''준제한'''에 오르기까지 한다.
그렇게 흑룡을 중심으로 한 흑룡천하는 파란 악마들이 올 때까지 계속되는 상황이 온다.
물론 지금은 다 '''과거'''이다. GX를 거치며 기계천사에게 자리를 뺏긴 용들은 1.5, 2, 2.5등등 점점 떨어지더니 현재 랭크에선 아예 보이지 않게 되었다. 간간히 히어로와 합세한 붉은 눈의 흑인룡이나 푸른 얼음의 백야룡정도가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강력한 티어덱들 앞에선 그 드높은 공격력을 써보지도 못하고 밀릴 때가 많다.
그러다 2018년 10월 경 싱크로 소환이 링크스에도 본격 도입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는데, 푸른 눈 카드군이 파란 눈의 호인, 하늘빛 눈의 은룡 등의 싱크로 관련 서포트를 서포트를 본격적으로 받았으며, 여기에 THE WHITE DRAGON OF LEGEND 스트럭쳐 덱까지 가세하여 폭풍 푸쉬를 받았다. 그 결과, 로망덱으로 취급받던 백룡덱이 현재는 티어권에도 얼굴을 내미는 강력한 덱으로 돌아왔다. 소환 전개 문제는 코스모브레인, 마/함 제거 문제는 하얀 영룡, 효과 몬스터 제거 문제는 사이코 에이스 등으로 보완하면서 백룡의 높은 깡타점으로 밀어붙이는 형식.
2019년 5월에 백룡의 인기가 시들기 시작한 시점에 태고의 백석이 나와 태고의 백석을 어떻게든 묻는 형태의 백룡덱이 1티어로 올라갔으며 같은 5월달에 흑룡스트럭쳐가 나와 흑인룡과 붉은 눈 융합이 함께 들어간 붉은 눈덱이 티어를 입성하게 되었으며 백룡과 흑룡이 나란히 랭겜을 지배 하게 되었다.
현재는 데스페라도의 출시로 백룡과 흑룡이 함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백룡 흑룡 테마는 자취를 감췄으나 다른 종족들은 몇달째 한장 나올까 말까 한데 팩 나올때마다 한장씩은 드래곤이 꼭 섞여있다...

2.5. 마법사족


'''魔法使い族'''/'''Spellcaster-Type'''
빛, 어둠 속성이 태반을 차지하는 종족. 마법족의 마을이나 디멘션 매직, 가가가 실드처럼 종족 서포트 카드가 많다.
원작의 주인공들인 무토우 유우기어둠의 유우기의 주력 종족이었으며, 블랙 매지션으로 인해 상당한 인기와 인지도를 자랑한다. 현재 일러스트 바리에이션이 가장 많은 상위카드 4장 중 2장이 마법사족이다.[8] 그 외에도 엑조디아, 새크리파이스 등, DM의 유명 몬스터들이 다수 포진.
육체적인 강함이 필요없는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블랙 매지션 걸을 중심으로 하는 미소녀 일러스트의 카드가 유달리 많다. 그래선지 주인공 아이돌 카드은 VRAINS 이전까지는 전부 이 종족이었다.
마법이나 '''마력 카운터'''를 활용하는 카드가 많기도 하며, 드로우 카드와 회수 카드, 서치 카드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기도하다. 대신 평균 공격력은 낮은 편. 이러한 특징을 최대한 활용해 환경권에서 활약한 마도, 섀도르, Em, "마술사" 펜듈럼 몬스터, 얼터가이스트, 엔디미온 등의 강력한 마법사족 테마도 많다.
다만 이는 카드군 한정으로, 쓸만한 범용 서포트는 그렇게 많지 않다. 무엇보다도 '''엑조디아'''의 존재로 인해 증원 같은 카드가 나오고 싶어도 나올 수 없는 비운의 종족이라 덱 회전률이 낮은 것이 단점.
한때 종족들 중 가장 제재가 많이 받은 종족이기도 했다. 금지에는 Em 히구루미, 마도 사이언티스트 등이 있으며 제한에는 엑조디아,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가 있다. 그리고 제한이었던 주사천사 리리나 한때 금지까지 갔던 마도전사 브레이커, 준제한에 있었던 견습 마술사카오스 소서러 등.
뛰어난 성능과는 달리 의외로 공격력 자체가 높은 마법사는 그리 많지 않은 편인데, 이것은 아마 공격력 2500의 블랙 매지션이 '''마법사 중 최상급의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설정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심지어 F.G.D와 유사한 조건인 퀸텟 매지션도 공격력이 500 낮다! 그 덕분인지는 몰라도 2011년이 되도록 블랙 매지션을 뛰어넘은 공격력을 가진 블랙 매지션의 진화체가 아닌 마법사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었고 그마저도 지명도가 있는 몬스터는 신성마도왕 엔디미온이나 어둠의 마법신관 정도. 여기에 융합, 싱크로, 엑시즈 등등 엑스트라 덱 몬스터들을 빼면 진짜 블랙 매지션이 상위타점 몬스터이다. 당장 '''흑마술의 커튼'''만 봐도 라이프를 절반을 째고 나오는 상위 마법사의 공격력이 2500이라는건,, 사실 '''꽤 쓸만한 실력'''의 특이한 마법사인 레벨 6 마법 검사 트랜스보다 공격력이 낮고, 역시 레벨 6인 네오 물의 조종자보다 수비력이 낮다. 실제로 공수양면을 생각하여 합산해보면 블랙 매지션의 스탯은 확실히 최상급이긴 하다.
블랙 매지션을 비롯한 상당수의 인간형 마법사족들은 머리에 기묘한 고깔모자를 쓴 일러스트가 많은데, 19년을 기준으로는 카드 자체에 설정이나 스토리가 추가되면서 마력 카운터를 사용하는 몬스터들의 일러스트가 기존 블랙 매지션의 특징인 푸른 피부-고깔모자 중 한가지를 갖춘 경우가 많다. 카드 스토리 내에서 마법사족 내의 두 대표 세력의 하나인 엔디미온쪽 몬스터들이 유독 이런 경향이 강한 반면 스토리 내에서 엔디미온에 대립하는 마도소환수나, 전혀 관련이 없는 듀얼 터미널 세계관 등의 카드군에는 이런 디자인 요소가 차용되는 경향이 거의 없다. 개드립으로 마도는 고깔모자 반대파가 세운 집단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
애니메이션에서는 DM의 주인공 어둠의 유우기블랙 매지션을 에이스로 사용했고, 무토 유우기사일런트 매지션을 사용했으며 페가서스 J. 크로퍼드+새크리파이스 혼합 덱을 사용했다. 그 외에는 간간히 등장하다가, 5D's에 등장한 칼리 나기사점술마녀, 포츈 레이디라는 마법사족 테마를 사용했고, 제알에서도 서포트 카드나 카드군의 일부 카드들만이 마법사족인 구성으로 나왔다가 ARC-V에서 주인공 사카키 유우야가 마술사 카드군을 들고 나왔으며 데니스 맥필드Em 카드군을 들고 나와 선전했다. 신작 브레인즈에서는 벳쇼 에마얼터가이스트라는 마법사족을 들고 나온다. 유희왕 SEVENS에서는 오도 유가가 세븐스로드 매지션을 위주로한 마법사족덱을 사용.
마법사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윈드 위치, 엑조디아, Em, 얼터가이스트, 사일런트 매지션, 묘지기, 령사, 포츈 레이디, 섀도르, 블랙 매지션, 매지션 걸, 마제스펙터, 매직비스트, 마도, 얼루어 퀸[9], 위치크래프트, 엔디미온 등이 있으며,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은 시리즈 카드로는 페어리테일 등이 있다.

2.5.1. 듀얼 링크스


원작, 애니, 오프라인에서의 강력한 모습처럼 듀링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본 마법사족을 지원하는 듀얼리스트가 3명[10]이나 있고 유희, 판도라 둘 다 파밍이나 레벨업이나 우선순위에 들만큼 성능이 좋다보니 마법사들도 덩달아 강해졌다. 특히 메인 스트럭처도 있고 팩의 표지를 '''3번'''이나 장식하기도 했으며 그 팩들의 표지였던 혼돈의 흑마술사, 사일런트 매지션, 수호신관 마하드는 강력한 피니셔들이다. 마법사 전용 스킬도 매우 많다.
블랙 매지션, 블랙 매지션 걸등 서포트가 많은 상급 마법사로 덱을 짤 수도 있고 초반 팩에 매지션즈 서클, 마도화 리전등이 나오며 원더 원드등의 강력한 마법사족 서포트도 트레이더만으로 얻을 수 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이시즈 이슈타르묘지기도 보다 많은 지원을 받는 등 여러모로 대우가 좋다. 하지만 당시만 해도 이렇다 할 티어덱을 배출하진 못했는데...
VISIONS OF ICE에서 '''마도서'''가 나오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기존의 상위티어인 덱들이 너프를 먹고 죽는 와중에 혼자만 살아남은 것도 모자라 메인 스트럭처까지 때마춰 발매되면서 침묵의 마술사 사일런트를 주축으로 한 마도, 일명 '''사매마도'''라는 혼종덱이 기어이 1티어를 먹는 상황이 오고야 말았다. 2018년 11월 현재까지도 마도의 진행은 현재진행형. 금제로 인해 위력이 약해진 아마조네스와 공아단과는 달리 어떠한 제제도 받지 않았는지라 마법사들의 싸움은 지속될 듯 하다. 현재로선 노코스트로 마법 카드를 막을 수 있는 건 침사매뿐이라 이쪽이 제제를 받지 않는 이상 마법사족의 가치가 하락할 일은 당분간 없어보인다.
2019년 1월 24일을 기점으로 마도서 덱의 핵심 카드 중 하나인 게테의 마도서가 준제한을 받으면서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굳건하다는 평가가 대세. 하지만 아르마의 제한으로 타격을 받았다.
이후 빛과 어둠의 가면의 스킬 빛과 어둠의 교환으로 어둠속성 하급몹과 침사매를 교환해서 패말림을 해소하여 다시 강덱이 되었다.
소환수 발매 이후 티어권이였으나 빛둠교환이 너프먹으며 사망.
소환수로 명맥을 이어가고 있지만, 예전만 못하다. 코키토스 준제한 메가라니카 제한으로 인해 큰 타격을 입었으나...소환수는 엘리멘트세이버와 공존해 살아남았고 매지션 걸, 묘지기, 포츈 레이디 등 1티어권에서 놀던 쟁쟁한 테마가 워낙 많아 망하긴 힘들듯...부잣집은 망해도 3년은 간다더니...
2020년엔 마법사의 시대라고 부를 정도로 마법사 테마들이 오랜 강세를 보였는데, 소환수는 쭉 티어권을 유지하고 있고 흑의마도진 하나로 블랙 매지션덱이 티어에 올라섰으며, 위치크래프트의 출시로 3티어 이하의 덱들을 모조리 사로잡으며 메타에 굵직힌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2.6. 물족


'''水族'''/'''Aqua-Type'''
물 속성이 압도적으로 많은 종족. 종족 단위로의 이미지는 옅지만 의외로 소속된 카드의 수는 많은 편에 속한다. 효과가 강력한 카드들인 빙제 뫼비우스, 황천 개구리, 펭귄 솔져, 어비스 솔저 등이 유명하며, 특이한 강화 조건을 가진 습지초원이라는 필드 마법 카드가 존재한다. 주로 어류해룡(=시 서펜트) 이외의 수중생물이나 물 또는 여타 액체로 이루어진 몬스터들을 다룬다.
물족이지만 그럿지이형의 추종자등, 물 속성이 아닌 몬스터도 일부 존재한다. 심지어 파이어 크라켄 같은 경우는 '''화염 속성 물족'''이라는 진기명기한 속성을 가졌다.

종족 단위의 지원 카드나 카드군의 수는 아주 적지만, 몇 안되는 물족의 카드군인 개구리버제스토마가 나름대로 강력한 성능을 지녀 환경권에 얼굴을 비춘 전적도 있다. 특히 물족의 마스코트와 같은 개구리들은 황천 개구리를 위시한 첫 등장부터 다양한 덱들에 끼여 존재감을 과시했으며, 교체 깨구리, 떡 깨구리 등 흉악한 성능의 몬스터들도 배출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유희왕 ARC-V아유카와 아유, 올가유희왕 SEVENS아타치 미미가 물족으로 이루어진 덱을 사용했다.
물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아쿠아액트리스, 개구리, 그레이돌, 버제스토마가 있다.

2.6.1. 듀얼 링크스


오프라인과 별반 다를 게 없다.
정말 예전에 올챙이덱 잠깐 유행한 것 빼곤 물족 위주 덱은 볼 수가 없다.
버제스토마가 발매됐지만 카나디아 말고는 거의 안보이며 그 카나디아도 상대 몬스터를 뒷면으로 하는 견제용 함정으로 쓰이는 것이고 물족의 몬스터용으론 정말 급할 때 아니면 안쓴다. 그나마 버제스토마가 함정이라는 것을 이용해 비전 히어로 위치 레이드를 쓴다거나 상급 몬스터 위주의 U.A.덱에서 용병으로 채용하는 정도.
개구리도 나오기는 했지만 카드풀이 워낙에 좁고 엑시즈가 없는 듀링에선 그냥 최하급 여러마리 전개해봐야 벽만 만드는 수준이라 빛을 못보는 중. 그나마 이쪽 집안의 자랑인 황천 개구리도 스킬로 기본적으로 필드마법 카드가 깔린 체로 시작할 때가 많았던 초반엔 못썼고 정작 필드 스킬이 많이 안보이는 지금도 황천을 굳이 이용해서 뽑을만한 적당한 상급(제왕 등)이 없어서 안보인다. 현재로선 간판이라 부를 수 있는 카드는 출시 후부터 지금까지 범용으로 사랑받고 있는 함정 몬스터인 버제스토마 카나디아 뿐이다.
다만 배반 개구리가 소환사나 네오스같은 덱과 함께 쓰이긴 했다. 앞으로의 지원을 기다려야 하는 종족이다.

2.7. 번개족


'''雷族'''/'''Thunder-Type'''
이름만 들어서는 어떤 모습의 몬스터가 소속되어있을지 감을 잡기 어려운 종족인데, 번개를 다루는 몬스터, 전기로 움직이는 기계형 몬스터나 아예 번개 그 자체인 몬스터들이 소속되어 있다. 빛 속성의 이미지가 강한 종족이지만, 초기에는 바람 속성 몬스터가 다수를 차지했다.
번개족 하급 몬스터들은 상대의 플레이에 제한을 거는 록 계통 카드가 많다. 유명한 번개왕은 물론이고, 9기 들어 등장한 전광-설화-, 피뢰신, 방전 무스탕건 등의 몬스터가 대표적. 아무래도 전기의 이미지인 마비 계통을 투영한 듯.
종족 지원 카드도 없다시피 한 수준에 환경권에서 종족 단위로 존재감을 과시한 적은 없다시피 한 종족이었지만, OCG 10기에 들어 등장한 썬더 드래곤 카드군이 강력한 성능으로 좋은 실적을 냈다. 더불어 번개족 지원 카드나 썬더 드래곤과의 연계를 상정한 번개족 몬스터도 다수 등장, 번개족이라는 사실이 어드밴티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찾아왔다.
No.에 카드가 존재하지 않는 여섯뿐인 종족. 그 중 둘이 앞으로 신 몬스터 카드가 추가될 일이 없는 환신야수족과 창조신족이고 사이버스족은 두시리즈 뒤에 나온 신규 종족인지라 사실상 어류족과 파충류족과 함께 안습 라인이다. No.91 썬더 스파크 드래곤조차 드래곤족.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의 취급은 많은 종족 중에서도 최하위를 달린다. 애니메이션에서 번개족을 사용하는 등장인물은 GX에서 사이오 미즈치의 부하로 나온 4제 중 한 명이자 딱 한번 듀얼한 이카즈치마루 뿐이며 그가 사용한 카드들의 다수는 OCG화되지 못했다. 그 외에는 ZEXAL 코믹스의 등장인물인 썬더 스파크 뿐. 오히려 이쪽의 카드가 더 많이 OCG화되었으며 번개족 전반을 지원하는 덕분에 번개족 강화에 큰 공헌을 했다.
이후 시간이 지난 후에 유희왕 SEVENS타이라 겟타가 썬더족을 사용했다.
번개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썬더 드래곤, 전지맨, 일렉이 있다. 그 외 카드군은 아니지만 썬더 가족 카드군도 있다.

2.7.1. 듀얼 링크스


듀링에서도 썬더 드래곤말고는 딱히 보이지 않았다. 아니 그보다는 번개족 자체가 별로 없다. 무슨 팩에서 지원을 받았던 것도 아니고 쓰는 듀얼리스트도 없으니... 그렇게 잊혀지는 줄 알았으나,,
전지맨 시리즈가 나오면서 순수 번개족으로 덱을 만들 수 있는 수준이 되었다. 아직은 연구중이라 실전에서 많이는 안보이지만 전지맨 덱이 강력하게 변하면 그때는 이 종족의 새로운 간판이 될 수도 있다.
신극장판 서버 개설 후 모크바(DSOD)가 신규 융합 몬스터를 제외한 썬더 드래곤 시리즈를 전부 들고 오면서 순수한 썬더 드래곤 덱을 짤 수 있게 됐다. 다만 핵심인 신규 융합 몬스터들이 없어서 성능이 아쉬운 편. 물론 신규 융합 몬스터들이 듀링에 나왔다간 밸런스 붕괴다.
제거 디포머라는 덱이 유행했던 적은 있다. 마함 퍼미션과 파괴 내성이 많아지며 사망.
2020년에는 마침내 썬더드래곤이 1티어에 오르게 되는데 오르자마자 금제로 저격당해서 '''오체분시급 하향'''을 먹고 버림받았다(...)

2.8. 비행야수족


'''鳥獣族'''/'''Winged Beast-Type'''
야수족에서 파생되어 야수들 중에서도 각종 조류들과 조인(鳥人) 계통들의 종족이다. 바람 속성 몬스터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으며, 덕분에 바람 속성 몬스터들의 특성인 마법/함정 카드의 견제, 바운스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많다. 의외로 어둠 속성 몬스터의 비율도 높은 편인데, 블랙 페더레이드 랩터즈라는 많은 몬스터를 가진 카드군이 어둠 속성으로 이루어진 덕분이다.
종족 단일로서는 해피 레이디 계통의 카드들이 유명. 초기에는 마땅한 지원 카드도 적고 몬스터 자체의 수도 적었지만, 갓버드 어택을 위시한 강력한 지원 카드들의 등장으로 종족 단일 덱을 구축하는 의미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네프티스의 봉황신, 바람 제왕 라이저, 조총사 카스텔 등의 단독 성능이 특출난 카드도 제법 배출했다. 특히 블랙 페더가 높은 성능으로 환경권에서 대활약했다.
원작 및 애니메이션의 주된 사용자는 쿠자크 마이, 크로우 호건, 카미시로 리오, 쿠로사키 슌, 쿠로사키 루리.
비행야수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블랙 페더, 리리컬 루스키니아, 레이드 랩터즈, 시무르그가 존재하며,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는 시리즈 카드로는 에스프릿이 존재. 이외에도 비행야수족 몬스터가 다수를 차지하는 카드군은 해피, 드래그니티가 있다.

2.8.1. 듀얼 링크스


해피 레이디를 쓰는 쿠자크 마이 덕분에 지원이 꽤 있다. 비행야수족들의 화력을 증가시키는 필드 스킬이 '''2개'''나 있고 둘 다 잘 쓰이는 스킬이라서 상대의 스킬의 영향도 잘하면 받을 수 있었던 종족이었다. WONDERS OF THE SKY라는 전용 미니팩도 출시됐었다. 무엇보다 이 종족이 배출한 해피 레이디덱은 '''듀링 최초의 1티어'''덱이라는 기념비적인 승률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래서인지 너프도 조금씩 먹었다. 그렇게 약해지는가 싶더니 갑자기 BLADES OF SPIRITS에서 강력하게 지원이 이루어졌고 다시금 티어권 근처에서 얼굴을 비추며 지냈다.
물론 지금은 완전히 사장된 상태. 사실 비행야수족이라는 매리트보다는 마함을 깰 수 있다는 '''해피의 사냥터'''빨이었으나 이제 마함 파괴는 다른 카드들로도 얼마든지 할 수 있게 되어서 쓰는 사람이 사라졌다.
파이브디즈가 나온 이후 크로우 호건의 블랙 페더가 출시됐으나, 오프라인의 악명 때문인지 싱크로 몬스터는 BF-암즈 윙, BF-고고한 실버 윈드 같이 찬밥 취급 받는 몬스터 둘만 나오는 식으로 나사 빠진 지원이 나왔었다[11]. 하지만 듀얼링크스의 메인 팩인 AERIAL ASSAULT가 추가된 이후 아크파이브 / 코믹스에서 사용했던 BF들이 추가됨은 물론, 듀얼리스트 팩에서 수록된 카드들도 추가되면서, BF를 사용하기 매우 좋은 환경이 되었다. 항목 참조.
종족이 비행야수족, 드래곤족으로 구성된 드래그니티는 블랙 페더랑 달리 제대로 된 지원을 받았으나, 드래그니티는 주력 카드인 싱크로 몬스터들이 전부 드래곤족인지라 비행야수족의 대표로 적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러던 중 2018년 11월 신팩 Blackstorm Rising에서 해피 퀸이 등장하면서 모처럼 지원을 받았으나, 여전히 이렇다 할 큰 활약은 없는 상황.
그러다가 2019년 11월에 블랙페더 신규지원이 잔뜩 나오면서 '''1티어'''에 진입했다.
2020년 1월 드래그니티 추가 지원 스트럭쳐팩인 DRAGUNITY OVERDRIVE가 나왔다.

2.9. 사이버스족


'''サイバ―ス族'''/'''Cyberse-Type'''
유희왕 제 10기 첫 부스터 팩인 코드 오브 더 듀얼리스트스타터 덱 2017에서 새로 추가된 종족으로, 환룡족으로부터 유희왕의 종족들 중 가장 막내 자리를 넘겨받았다. 새로 추가된 종족들인 사이킥족, 환룡족이 애니메이션에서 큰 의의를 갖지는 않았던 반면, 사이버스족은 유희왕 VRAINS 애니메이션 세계관과 밀접한 관련을 가진 종족으로서 등장했다. 주인공 후지키 유사쿠가 사용하는 카드군으로, 주인공이 한 종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을 사용하는 것은 최초. 링크 몬스터 중에는 사이버스족 몬스터의 비율이 대단히 높다. 카드군으로서의 사이버스족에 대한 설명은 후지키 유사쿠/덱 항목을 참조.
이름에 걸맞게 사이버 공간, 컴퓨터의 구성 요소 등에 관련된 외형의 몬스터가 많으나 몬스터 디자인의 통일성은 옅은 편. 대부분의 몬스터가 외형을 기준으로 종족이 분류되는 반면, 사이버스족 몬스터는 외형보다는 애니메이션 및 OCG 세계관에 따라 종족이 결정되는 경향이 있다. 샐러맨그레이트 등 애니메이션에서 이그니스와 관련된 카드군들, 또는 성잔검사 아우람 등의 성유물 세계관 카드군의 특정 몬스터는 외형에는 사이버스라 이름붙일 만한 요소가 전혀 없다시피 하지만, 전자는 애니메이션에서 사이버스족의 창조자인 이그니스와 관련된 카드군이기 때문에, 후자는 대상 세계관의 설정에 의해 사이버스족으로 종족이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사용 덱인 만큼, 초기 사이킥족과 비슷하게 출범과 동시에 종족 단일 덱 구축을 목표로 한 지원 경향을 보인다. 대부분의 몬스터 효과가 사이버스족 몬스터를 전개한 후 링크 소환으로 이어가는 효과에 편중되어 있어,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제외한 사이버스족 몬스터는 단일 덱을 구축하지 않는 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애니메이션 스토리의 핵심 종족인 덕분에 공식의 대단한 푸시를 받고 있으며, 덕분에 등장한 지 1년도 되지 않았음에도 사이킥족, 환룡족의 카드 수를 뛰어넘었다.
이그니스와 관련된 작중 등장인물들은 사이버스족 몬스터를 쓰는 경우가 많다.
브레인즈의 주인공인 후지키 유사쿠, 서브 주인공 호무라 타케루 등이 대표적이며, 이그니스들 역시 사이버스족 카드군을 사용한다. 후속작인 유희왕 SEVENS에서는 2기 보스 사이온지 네일이 사용하는 것으로 첫 등장하며, 러시 듀얼의 첫 특수 소환법인 맥시멈 소환이라는 것을 들고 나타났다. 2기 최종보스이자 막강한 실력의 천재 듀얼리스트인 네일이 사용하는 전용 덱이라는 점, 러시 듀얼의 첫 특수 소환법인 맥시멈 소환을 '''최초로''' 사용해서 주인공을 압도적으로 패배시켰다는 점 등 전작 못지않게 굉장히 좋은 대접을 받고 있다.
애니메이션 카드군만 사이버스족인 건 아니라 성잔, 파라디온 등 사이버스족을 포함한 OCG 오리지널 카드군도 많지만, OCG 오리지널 카드군 중 사이버스족만 있는 카드군은 현 시점에선 참기가 유일하다.
사이버스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코드 토커&사이버스, 샐러맨그레이트, 마린세스, @이그니스터, 참기가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만 등장하는 카드군으로 G 골렘, 스톰라이더, 아르마투스 레기오, 하이드라이브도 존재.

2.9.1. 듀얼 링크스


듀얼 링크스에선 신 메인팩 트루스 유니버스에서 첫등장해 디그레네이드 버스터라는 UR카드도 수록됐다. 이후 참기도 링크스에 데뷔.

2.10. 사이킥족


'''サイキック族'''/'''Psychic-Type'''
유희왕 제 6기 첫 부스터팩인 "듀얼리스트의 태동"부터 추가된 종족. 이름 그대로 초능력과 관련된 이름이 많다. 속성 분포가 바람 / 땅 / 빛에 편중되어 있다. 2015년에 소환사 라이즈벨트가 나오기 전까지는 무려 7년 동안이나 '''종족 출시 후 가장 오랫동안 일반 몬스터가 없었던 종족'''이기도 하다.
유희왕 5D's디바인이 사용하는 종족. 이 사람 외에 제대로 된 사이코 듀얼리스트가 안 나와서 사이킥족을 주로 사용하는 등장인물은 거의 없다. ZEXAL에 와서야 사이킥족 엑시즈 몬스터를 사용하는 트론이 등장한 정도. 유희왕 SEVENS의 히로인인 키리시마 로민도 사용한다.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파격적인 효과를 가진 카드들이 많이 등장했고, 특히 긴급텔레포트, 멘탈마스터 등의 서처 / 리크루터가 상당히 강력하여 이런저런 덱에서 쓰이며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2009년 3월 1일에 긴급텔레포트가 "긴텔레 담드" 덱의 주력으로 쓰이면서 억제를 위해 제한을 먹었고, 멘탈마스터두뇌개발 연구소, 원 포 원과의 콤보로 원턴킬을 자주 내면서 금지 카드가 되며 주력 카드들을 잃고 종족 단일 덱으로서의 성능은 별 볼 일 없는 수준이 되었다.
사이킥족의 취급이 나빠진 원인으로는 코나미가 새 종족을 출범시키면서 너무 조급하게 카드를 만들었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코나미는 한시라도 빨리 '사이킥족 통일덱'이 환경에서 활약하는 것을 원했는지, 한 팩에서 사이킥족 관련 카드를 상당히 많이 내고 또 그 많은 카드들의 효과 성향까지 전부 통일시키는 짓을 저질렀다. '효과 몬스터나 각종 마함카드가 라이프를 소모해서 이런저런 효과를 쓰고, 싱크로 몬스터로 그 라이프를 다시 회복한다'는 성향이 그것으로, 이런 모습은 하나의 종족이라기보다는 카드 이름으로 지정되는 하나의 몬스터군에서나 볼 수 있는 비정상적인 모습이었다. 뭘 해도 라이프 관련으로밖에 나갈 수 없는 무개성한 종족 구성은 좋은 평가를 받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듀얼 터미널 10에서 나오는 가스타 몬스터들 중에 그런 것과는 별 관련없는 사이킥족들이 등장함으로서 사이킥 족에 대한 인식은 바뀌었고' 익스트림 빅토리, 제너레이션 포스에서 시간을 조종하는 사이킥 처럼 다른 방향성을 지닌 사이킥족 몬스터와 관련 카드들이 나오면서 변화를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카드들을 이용한 제외 사이킥이라는 덱도 생겼다. 카드 생김새만 해도 라이프 관련 사이킥족 때에는 뇌나 신경 같은 것만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있는 맛이 간 모습이나 기계장치와 일체화되어 있는 사이버네틱한 녀석들만 주로 나오다가 이제는 좀 평범한 사람처럼 생긴 카드도 나오는 등 분포범위가 넓어졌다. 이후의 수록 상태를 보면 이제 사이킥족이 코나미에서 억지로 유저들에게 존재를 알리려고 비정상적인 형태로 수록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종족들과 마찬가지로 부스터 팩에서 나올 수도 있고 안 나올 수도 있고 다른 몬스터군의 일원으로 들어가기도 하는 등, 이제야 좀 '''종족다운''' 느낌이 나는 안정 단계에 들어왔다고 할 수 있다.
인조인간-사이코 쇼커가 지금 나왔다면 이 종족이었을 것이라는 말이 많다. 이차원 에스퍼 스타 로빈같이 이름에 대놓고 "초능력자"가 들어가도 사이킥족이 아닌 이상한 경우도.
그런데 이름에 "사이코"나 "멘탈"이 들어가면 북미판에서는 죄다 "Psychic"이나 "Mind"로 개명된다. 이는 그런 단어를 그대로 영어로 옮기면 서양 사람들에게는 '초능력' '독심술' 같은 것보다는 정신병과 관련된 느낌으로 다가오기 때문. 물론 사이 걸 같은 일부 예외도 있긴 하다.
사이킥족만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PSY프레임, 메탈포제, 령수사가 있으며, 사이킥족 몬스터가 다수를 차지하는 카드군으로는 가스타, 잭나이츠,뮤탄트(유희왕)가 존재한다.

2.10.1. 듀얼 링크스


고대 카드를 메인으로 썼던 듀링에선 볼 수 없었다. 특히 DM, GX에는 사이킥 유저가 없어서 다른 지원도 기대하기 힘들었던 상황. 그러다나 에스퍼 로바가 어째선지 사이킥족을 지원하는 듀얼리스트가 되어서 나오게 되면서 데뷔했다. 일단 지원 듀얼리스트도 한 명뿐이고 다른 종족들처럼 전용 팩, 스트럭처도 없어서 카드폴이 매우 적지만 나름 다들 쓸 모 있어서 사이킥 덱을 만들 수도 있지만 워낙 적은 범위 때문인지 아직 실전배치는 안되고 있다.
2019년에는 사이코 윌더, 사이코 트래커 등의 범용성 높은 싱크로 지원 카드와 정적의 사이코 위치, 침묵의 사이코 위저드, 과묵한 사이코 프리스트 같이 뛰어난 사이킥족 서포터와 사이코 데블, 사이코 헬스트랜서, 매지컬 안드로이드 등의 괜찮은 싱크로 몬스터들이 추가되어서 이전보다는 많이 보인다. 거기에 사이 걸이라든지, 잭나이츠 아브람, 태엽 저글러 같은 것들도 풀린 터라 작정하고 굴리면 못 굴릴 정도는 아니게 되었다. 다만, 여전히 사이킥 단일 덱보다는 다른 싱크로 주축의 덱에 용병으로 투입되는 경우가 많다.
그 이후 령수PSY프레임으로 간간히 얼굴을 비추는 정도.

2.11. 식물족


'''植物族'''/'''Plant-Type'''
땅 속성이 많지만 물 속성도 간간히 보이는 편. 그 외 나머지 속성 쪽은 적은 편이다. 종족 단위의 지원은 기가 플랜트가 유명한 정도로 그리 많지 않은 편이었으나, 이자요이 아키의 등장을 시작으로 6기 부스터팩 혼돈의 교차(CROSSROADS OF CHAOS)에서 튜너와 싱크로, 어택커 등 수많은 식물족이 추가, 동시기에 나온 엑스트라 팩에서 미국 전용 카드들이 대다수 등장하면서 대폭 강화됐다.
미를 중시하는 이미지가 있어서인지 일러스트가 예쁜 카드가 많다. 혼돈의 교차에서 나온 식물족이 대부분 여성형이며, 심홍의 위기에서 추가된 식물족 중에도 미소녀가 있다.
코나미가 식물족을 밀어주게 된 건 장미를 컨셉으로 만들어진 캐릭터 이자요이 아키의 영향이 큰데, 정작 아키는 듀얼 횟수도 적고 식물족 이외의 몬스터도 자주 사용해서 실제로 아키가 사용한 유용한 식물족 몬스터는 그리 많지 않다.
식물족은 식물족 단일 종족 덱으로서의 강력함보다는, 효과가 우수한 몇몇 카드들이 각종 티어 덱의 파츠로 쓰이는 일이 잦다. 댄디라이언, 스포어, 론 파이어 블로섬, 프레데터 플랜츠 오프리스 스콜피오가 대표적이며, 이들을 활용한 식물 링크민들레삼바 덱이 유명.
원작 및 애니메이션에서 식물족 몬스터를 사용하는 등장인물로는 이자요이 아키, 야사이 호사쿠, 캡틴 콘, 유리, 스펙터가 있다. 그 외에도 마리크 이슈타르유벨이 식물족 몬스터를 일부 사용했다.
식물족 몬스터만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삼라, 토마보, 프레데터 플랜츠, 육화, 생바인, 생아발론이 있다. 아로마 카드군도 아로마포트를 제외하면 전부 식물족으로 이루어져 있다.

2.11.1. 듀얼 링크스


오프에서의 흉악함처럼 듀링에서도 강한 종족이'''었'''다. DM, GX에 쓰는 사람이 없어서 딱히 지원하는 듀얼리스트, 스트럭처는 없었으나 조금씩 몇장 나오던 카드들과 트레이더 위주로 수집되는 아로마 카드군 등 긁어모으는 맛이 있는 종족. 특히 최상급을 그냥 부르는 장미 러버와 러버에 대응하는 해바라기 공주 마리너 등의 최상급 어태커가 있었기에 그냥도 잘 굴러갔고 아로마와 합친 변종 덱도 모습을 보였다. 이게 의외로 꽤나 강해서 은근히 짜증나 하는 사람도 있었다. 지원은 몇 장 안되지만 '''그 몇장의 성능이 좋아서''' 가능했던 일. 그렇게 2티어 근방에서 올라오는 2.5 이하를 밟으면서 지내다가...
RAMPAGE OF THE FOREST의 발매로 인해 듀얼링크스 사상 전무후무한 최흉의 덱 '''삼라'''가 발매되어 0티어로 군림했다. 삼라 항목을 가보면 알겠지만 유희왕의 랭크게임을 지옥의 랭겜, 삼라링크스, 삼라천하라고 불리게 만드는 강력함과 동시에 이전에 발매가 되었던 장미 러버와 하나가 되면서 더더욱 강해졌고 이후 식물관련 지원은 나오는 족족 삼라의 양분이 되었다. 결국 삼라는 이전의 기천링크스를 자신만의 '''밭'''으로 바꾸었고 듀얼을 2~3턴만에 그것도 '''스톨의 리버스 한번으로''' 끝나게 만들었다.
그렇게 3개월 넘게 악몽의 시간을 버티는 유저들을 보다못한 코나미는 06. 26금제에서 삼라를 거의 '''말살시켰고''' 이때 다른 식물덱에서도 핵심카드로 쓰이던 장미 러버가 준제한으로 감에 따라 타 식물덱들도 간접 너프를 보게 되었다.
현재 7월, 식물을 중심으로 한 덱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단 한 덱의 흑역사가 종족 자체를 말아먹어 버린 것. 그 이후 2018년에 들어서면서 아로마가 트레이더에 업데이트 되면서 무과금 만으로 짤 수 있게돼서 존재감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카드군 자체가 수비적인 성향이 강해서 유저가 별로 없는게 문제. 정작 존재감을 보이는 건 다크 버저로, 아키의 스킬 '묘에서 자라는 것'으로 묘지에 파묻혀서 정크 싱크론의 효과로 주구장창 묘지에서 불려오고 있다. 존재감이 생기려면 지원을 기다려야 할 듯 하다.
다행히 BLAZING ROSE 메인 팩에서 블랙 로즈 드래곤이 메인 카드로 나오게 되면서 아키의 테마답게 로즈 파라딘, 카피 플랜트, 춘희 티타니얼 등이 추가되었고 증초제 따위의 식물족 서포트 카드도 추가되어 상황이 조금 나아졌다. 또한 기존의 아로마 테마에 없었던 아로마지-카낭가나 아로마세라피-안젤리카가 트레이더 교환 목록에 추가되어 아로마 덱도 확실히 나아졌다.
그러나 코나미가 아직까지 삼라의 후유증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다는 듯 장미러버는 준제한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있고, 추가된 카드는 엘리멘틀 히어로 포이즌 로즈....
그러나 그 후 아로마(유희왕) 추가지원으로 바람 함정 카드들이 나오게 되어서 랭킹 듀얼 등에서 보이고 있다.

2.12. 악마족


'''悪魔族'''/'''Fiend-Type'''
어둠 속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종족. 악마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유희왕 만화책이나 애니메이션에서 바쿠라 료, 다크니스, No.96 블랙 미스트, 벡터, 하노이의 기사단의 일원, 키리시마 로아을 비롯한 악역/적 캐릭터들이 많이 사용한 종족이다. 다만 잭 아틀라스,키류 쿄스케아카바 레이지자이젠 아키라처럼 악역이 아닌 인물 중에도 악마족 사용자는 존재한다.
주로 신화에 나왔던 악마나 그것들을 모티브로 파생된 악마족 몬스터들이 존재하며, 대표격인 테마는 역사가 깊은 데몬이 있다. 천사족과 같이 종교적인 이유로 머리에 뿔이 있는 악마족은 문제가 되어 북미쪽 발매 시에는 대부분 뿔이 사라진다.[12]
최초로 한 종족에서 한 속성의 카드가 200장이 나온 종족이기도 하다(어둠 속성 악마족). 하지만 개체가 많은 대신 종족을 통합할 만한 테마가 적은 게 단점. 덱마다 쓰이는 악마족은 많지만 "악마족 덱"은 극히 찾기 힘들다. 사령기사 데스커리버 나이트, 사제 가이우스 같이 효과가 강력한 카드들은 많지만 서포트 마법, 함정이 적어 불우하다면 불우한 종족. 대신 악마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이 환경권에서 활약한 경우는 적지 않아, 암흑계, 피안, DD 등이 꼽힌다.
악마족 몬스터만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암흑계, 엄브럴, 인벨즈, 인페르노이드, 에지임프, 데스완구, 외신, 더스튼, DD, 틴당글, 패왕문, 마굉신, 마계극단, 마탄환, 마리스보라스, 레조네이터, 암흑의 미믹, 이블 히어로, 의식마인, 다크 루시어스, 데몬, 주안이 있다. 인페르니티, 피안도 악마족이 대부분을 이룬다.

2.12.1. 듀얼 링크스


악마 서포트는 다른 종족들과는 다르게 골고루 조금씩 퍼져있는 편이다. 일단 바쿠라가 악마덱을 사용하다보니 관련 카드를 서포팅해주고 트레이드, 메인팩, 미니팩, 각종 이벤트 보상 등으로 조금씩 모을 수 있다. 그러다보니 전용덱을 만들기가 어렵고 강력한 에이스 몬스터도 다크 네크로피어뿐이었다. 심지어 그 네크로피어도 수비형 카드이고...
그러다가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이 등장하면서 상황반전... 이전부터 얇지만 지속적인 지원이 있었던 악마족이었던만큼 강력한 에이스 하나의 등장만으로 강력한 덱이 되었고 흉황을 필두로 한 데몬덱은 지금까지도 강력한 준티어덱이 되었다.
악마족이 배출한 또 하나의 강력한 카드라면 용암마신 라바골렘. 스탠바이 번덱의 필수카드이자 에이스인데다가 상대의 몬스터 둘을 먹고 나갈 수 있다는 점 때문에 다른 덱에서도 가끔씩 보인다. 특히 비대화 반사덱에선 일단 띄우자마자 게임이 끝날 때도 있다.
많이 쓰이는 출장요원으론 크리보르가 있는데 딱히 악마느낌이 안난다. 오히려 천사...
유벨이 듀얼리스트로 해금되면서 더 많은 악마족 서포팅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유벨의 레벨 업 보상이 애매하고, 유벨 본인은 염왕 카드군과 사이좋게 노는 중.
그 외에는 악마족 튜너 레조네이터가 조금씩 풀리고 있고, 데몬도 조금씩 보충되고 있으며 인페르니티가 잠깐 주목을 받았지만 금세 잊혀지고 만다...

2.13. 암석족


'''岩石族'''/'''Rock-Type'''
돌로 된 골렘 같은 몬스터가 있는 종족. 대부분의 몬스터가 땅 속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방어를 중시하는 종족이고, 초창기 컨셉은 자신이 할 거 다 하고 수비로 돌아가 반전 소환, 리버스를 통해 효과를 발동하는 고스트릭이 떠오르는 수비적인 카드가 많았다. 리버스와의 연동으로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를 패로 되돌리는 바운스 효과도 꽤나 지니고 있다. 메가록 드래곤, 지구거인 가이아 플레이트, 기간테스 등등 제외와 한방에 관련된 카드도 많다.
아다마시아가 나오기 전까지 '''12년 동안이나 튜너가 없었던''' 비운의 종족이기도 하다. 싱크로 몬스터도 이전에는 나츄르 랜드올스, 귀암성 단 2장 밖에 없었다.
오랜 시간 제대로 된 지원도, 특별히 강력한 에이스급 몬스터도 없어 입지가 좋지 않았던 종족이지만 아다마시아의 등장으로 강력한 암석족 카드군 및 암석족을 지원하는 서포트 카드들을 얻었다. 암석족을 위주로 한 덱이 티어권에 오르는 것은 아다마시아가 최초. 이외에도 오랜 시간 OCG화되지 못한 화석이 OCG화되는 등 2020년 초~중반에 걸쳐 꽤 좋은 대우를 받았다. 약소 종족의 대표격으로 언급되던 종족 중 하나였지만 아다마시아 이후로는 무시할 수 없는 종족이 되었다.
원작에선 짐 크로커다일 쿡, 코우츠 마스미가 주로 사용했다.
암석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트라미드, 마그넷 워리어, 화석, 메가리스와, 싱크로 테마인 아다마시아가 있으며,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은 시리즈 카드로는 융합주술봉인생물이 존재한다. 코아키메일, 고고고, 오파츠, 젬나이트 같은 카드군은 암석족이 메인을 차지한다.

2.13.1. 듀얼 링크스


한동안 지원이 거의 없었다. 그나마 마그넷 워리어시리즈가 '''세계 우승 덱'''으로 뽑히면서 체면 치레를 좀 했지만 암석족으로써의 메리트라고는 해골수스의 스킬인 '묘지로 직행'의 서포트를 받은 것뿐이다.
그러다가 이전부터 조금 지원이 있었던 젬나이트가 화끈한 지원을 받으면서 강화되었다. 현재론 2티어권에서 잔디깎기와 붙어 다니는 중.
또한 2019년 중반, GUARDIANS OF ROCK에서 마그넷 워리어의 지원과 트라미드의 등장으로 듀얼 링크스에서 암석족의 입지를 보여주었다. 특히 같은 팩에서 등장하는 블록드래곤은 젬나이트 덱을 강력한 선턴 킬 덱으로 업그레이드 하는 공헌을 세워, 그 핵심인 '젬나이트레이디 라피스라줄리'가 듀얼 링크스 최초 '엑스트라 덱 금지/제한 카드'로 이름을 올리는 쾌거(?)를 기록했다.
현재는 트라미드가 간신히 걸치면서도 마그넷 워리어가 '마그넷 필드' 라는 전용 필드마법 카드를 받아 아직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가리스의 일부 카드 역시 추가되었다.

2.14. 야수족


'''獣族'''/'''Beast-Type'''
땅 속성을 중심으로 하는 몬스터들. 포유류들이 대부분이지만 정체를 알 수 없는 카드도 가끔씩 야수족에 들어가기도 한다.
숲의 파수꾼 그린 바분이 룰 개정으로 망하기 전까지는 유희왕에서 사용되는 카드 중에서 가장 비쌌던 적도 있으며, 때문에 언론에도 소개가 된 적이 있다. 그 외에도 맹위를 떨치던 레스큐 싱크로의 파츠 몬스터인 레스큐 캣이나 X-세이버 에어벨룬도 이 종족.
카드의 수도 제법 많고 자주 사용되는 유명한 몬스터도 몇몇 배출했지만 종족 단위의 지원은 그리 많지 않아 비행야수/야수/야수전사 3종족 중 가장 애매한 입지에 놓여 있다. 그린 바분으로 대표되는 야수족의 전성기도 한참 과거의 일이고, 카드군 단위로 속성이나 종족 서포트 카드를 일부 병용하는 환경에 있어서 야수족을 지원하는 범용 서포트 카드나 야수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은 치명적이다. 방해꾼은 특이한 기믹으로 인해 자신들끼리 노는 경향이 강하고 극성수극성의 하위 카드군이라 야수족 전반만을 지원하는 카드군은 무려 11기에 들어서야 등장한 메르피가 유일한 셈이다.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야수족 테마로는 GX 출신인 만죠메 쥰방해꾼이 있으며 주된 야수족 사용자로는 마에다 하야토디마크, 네코야마 슈뢰딩거가 있다. 시마 나오키도 작중에서 듀얼을 2번밖에 안 했고 야수족 몬스터로 이긴 횟수가 0이라는 처참하기 그지없는 전적이긴 해도 일단은 야수족 유저다.
야수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방해꾼극성수, 메르피가 존재한다.

2.14.1. 듀얼 링크스


단일 카드로써 쓸만한 카드는 종종 나왔으나, 야수라는 종족 자체는 주목받지 못했다.
바분팩에서 야수 및 야수 서포트 카드가 쏟아져 나왔으나...알다시피 바분팩은 저주받은 팩으로도 불리는 망한 팩이다. 한때 마스터오브oz원턴킬 덱이 존재하긴 했다는 설이 있지만...
2020년 현재까지도 야수 단일 종족으로 덱을 짜려면 방해꾼, 모쟈, 코알라 정도밖에 짤 수가 없다. 덱 파워가 어쩌구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카드가 없다.
그나마 단일 카드로는 번개족이나 암석족 같은 애들에 비해 종종 나오긴 했다. 첩자, 검투수, 라이트로드, 스크랩, 마굉신, 공아단, 요선수, 령수 등 메이저한 덱에 한두장씩 이름을 올린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

2.15. 야수전사족


'''獣戦士族'''/'''Beast-Warrior-Type'''
야수족과 전사족 사이에서 파생된 종족으로, 기본적으로 야수족과 유사하게 짐승 형태의 몬스터가 많지만, 오크처럼 2족보행을 하며, 손에 다양한 무기를 들고 있는 경우가 많다. 투박한 이미지 탓인지 타점이 높은 몬스터가 많은 편.
한때는 제대로 된 서포트 카드가 없어 야수전사족 단일 덱 구축은 불가능했다. 대신 야수족, 비행야수족과 공유하는 서포트 카드가 많아 세 종족을 적절히 혼용하는 덱이 유행했다. 그도 그럴 것이, 염성이 나오기 전에는 야수족과 관련없는 순수 야수전사족 서포트는 '''단 3장'''밖에 없었다.
그러나 천기, 천추로 대표되는 야수전사족 서포트 카드를 다량 가진 염성이 등장하며 그 입지가 바뀌었다. 염성의 등장 이후로 십이수, 문라이트 등 다양하고 강력한 야수전사족 단일 카드군이 등장했다. 만능 서치 카드인 천기의 존재만으로도 야수전사족에 속하는 것이 큰 메리트가 되어 현 유희왕에서는 꽤 입지가 좋은 종족이라고 할 수 있다.
원작에서는 죠노우치 카츠야[13], 카타기리 다이스케, 세레나, 아타치 요시오가 주로 사용했다.
야수전사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염성, 가톰즈, 십이수, 문라이트, 전황[14] 있다. 러시 듀얼 쪽에서는 수기계가 있다.

2.15.1. 듀얼 링크스


야수족에 비하면 꽤나 선전하는 종족이다. 초반에 굉장히 유용한 격앙한 미노타우로스가 있고 마찬가지로 1900이라는 준수한 하급타점의 블러드 볼스와 조이의 '전사족의 필드' 스킬이 호궁합이라 한때는 야수전사 비트덱도 있었다.
특히 헤이즈 비스트가 나오면서 제대로 강화되었고 염무염성이 나오고 지금도 지원을 받으면서 크게 강화되었다.
해당 종족 사용 캐릭터가 없는데도 나름 잘 나가는 집안이다.
이제는 이것도 옛말이고 지원이 절실하다. 사실 예상되었던 수순인데, 애초에 야수족과 마찬가지로 종족 서포트 카드가 너무 적다.
야수족은 나왔는데 그게 하필 바분팩이라 망한 거라면 얘네는 아예 야수전사를 제대로 지칭하는 카드를 찾기가 힘들다. 염무염성이나 검투수나 공아단이나 따지고 보면 지들끼리의 리그고 애초에 카드 풀이 너무 좁다.
야수전사 특성상 야수랑 묶이기 쉬운데 야수가 망해버린 현 시점에서 야수전사라는 종족 자체가 뜨기는 어려워보인다.
다만, 2020년 시점에는 무려 아크파이브 시즌에서 나왔던 문라이트가 풀려 야수전사족을 대표하는 테마가 생겼다. 보통은 문라이트 자체보다는 폭스만 용병으로 채용해 네오스 퓨전으로 상대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날로 먹는 덱에 많이 채용되긴 하지만 2020년 6월 KC컵에서는 3위를 순수 문라이트 덱이 차지한 만큼 문라이트의 자체 파워도 상당한 수준이다.

2.16. 어류족


'''魚族'''/'''Fish-Type'''
이름 그대로 어류 계열의 몬스터가 속한 종족. 대부분의 몬스터가 물 속성이다.
초기 OCG에서는 마땅한 지원 카드도 없고 카드의 수도 적어 언급할 여지가 없는 종족 중 하나였다. 그러나 5기 부스터 환영의 어둠에서 초고심해왕 실러캔스가 나오면서 상황이 호전됐으며, 이후로도 각종 지원 카드들이 등장하여 종족 단위로의 덱을 만들기도 쉬워졌다. 지원 카드의 수나 성능은 꽤 준수한 반면 어류족 몬스터 자체는 한정되어 있어서, 링크 몬스터는 (특수한 종족인 신 계열을 빼면) 유일하게 링크 몬스터가 단 한 장도 존재하지 않는 종족이다.
특이한 점은 어류족 단일 서포트 카드는 5기쯤에야 나왔는데 1기인 Vol.3부터 이미 '''필드 위에 존재하는 어류족 몬스터를 전부 파괴하는''' 마법 카드가 나왔다는 것이다. 어류족 몬스터가 강세를 펼쳤던 적이 있는 것도 아니라, 당시에는 어류족이라는 사실이 디메리트밖에 되지 못하는 수준이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 종족. 카지키 료타가 일부 어류족 몬스터를 사용했으며, 어류족을 주로 사용한 인물은 카미시로 료가가 있다. '샤크'라 이름 붙은 상어형 몬스터를 중심으로 상당량의 어류족 몬스터를 사용했으나, 정작 에이스 몬스터는 어류족이 별로 없다. 덕분에 어류족은 제알 시즌에 대우가 좋은 편이었음에도 No. 몬스터가 단 한 장도 존재하지 않는다.
어류족 몬스터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피시보그가 존재. 카드군으로 지정되지 않은 시리즈 카드로는 화이트 아우라와 상기한 샤크가 있다.

2.16.1. 듀얼 링크스


서포터가 마해룡 하나뿐이라서 약해보일 수도 있으나 식물족만큼이나 티어덱을 많이 배출한 강한 종족이다.
첫 미니팩은 아예 표지에 장식되었고 이후에도 지속된 지원이 있어서 전용덱은 물론 왠만큼 짜면 잘 굴러갔다. 특히 마해룡의 레벨업 보상이 쓸만한 카드를 많이 주고 트레이더로 싸게 구할 수 있는 전설의 도시 아틀란티스와 파밍으로 얻는 망각의 도시 레뮤리아 등 강력한 필드마함도 있다. 거기에 두 팩에 한 팩정도에는 쓸만한 물 속성 혹은 어류족 카드가 나오며 특히 씨 스텔스 어택이 나오면서 그야말로 하늘로 치솟았다.
아틀란티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는 아틀란티스 비트덱, 레뮤리아 비트 덱등은 초반에 쓰기 좋으며 다이달로스 클린 덱로 , '''날치''' 비트 덱과 '''씨 스텔스 어택''' 덱은 오랫동안 '''준티어'''덱으로 활약했고 스텔은 지금도 성새 고래와 함께 현역이다.
확정적 1티어가 되었던 덱은 없었으나 그래도 지속적으로 무난한 강덱을 많이 나오게 했다.
머메일 덱과 화이트 아우라 돌핀으로 무난한 덱 계보를 이어오고 있다.

2.17. 언데드족


'''アンデット族'''/'''Zombie-Type'''
어둠 속성과 땅 속성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종족으로, '언데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묘지에서 효과를 발휘하거나 소생하는데 특화되어 있다. 초창기에는 언데드족은 수비력이 '0'이라는게 정석이었으나 지금은 그저 옛말. 묘지 자원을 끊임없이 재활용하면서 한순간에 필드에 몬스터들을 쏟아내는 게 특징. 종족 단위의 지원 카드가 상당히 많으며, 소생에 온갖 제약이 따르는 다른 종족에 비해 소생이 쉽고 리스크가 적은 것은 언데드족의 강점. 상호간의 연계도 뛰어나 단일 종족 덱을 구축할 시 꽤 강력한 성능을 보인다. 초기 언데드 덱은 미라가 부르는 소리어둠에서 나온 절망을 빨리 부르고 피라미드 터틀용골귀를 소환하여 상급 비트다운 형식으로 싸웠다. 이 시절에는 생자의 서 금단의 주술의 지원을 받은 뱀파이어 로드 잡는 것도 힘들었던 그런 시절이다.
다른 주력 카드들이 많아지고 제외하는 형식의 덱이 유행하면서 그 기세는 수그러들었지만, 스트럭처 덱 언데드 월드의 발매로 언데드 월드 외 여러 강력한 서포트 카드들이 나오면서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 혼돈의 교차에서는 좀비 캐리어라는 언데드 튜너 몬스터까지 등장하여 높은 인기를 누리다가 그 소생 능력이 너무 강력하여 제한을 먹기도 했다.
피라미드 터틀을 이용한 소환이 용이한 주력상급 어택커 용골귀의 존재로 인해 오래 전만 해도 전사족이나 마법사족의 원수였는데, 언데드 월드 이후로는 제거 + 물량 방식으로 돌리는 언데드가 성행인지라 지금은 용골귀가 전사 / 마법사를 때려잡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한 마디로 전문성을 버리고 범용성을 택한 것. 지독한 소생력이 그만큼 강화되어 긴텔레 담드, 싱크로 언데드덱같은 덱이 위세를 떨치기도 했다. 그 강력함에 힘입어 언데드 덱의 주력 카드인 마두귀, 생환의 패, 좀비 캐리어 같은 카드는 금지/제한을 경험하거나, 여전히 남아있다.
사령왕 도하스라를 위시한 언데드 월드 팩 발매 이후로는 언데드 덱 = 도하스라 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도하스라의 의존도가 높아졌다. 이는 도하스라의 효과가 강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언데드 지원 카드들이 대부분 카드군 서포트가 아닌 종족 서포트로 나온 덕분에 공룡족이 궁극의 전도 티라노를 쓰는 마냥 뽑아낼 수 있게 된 덕분이다.
황금경 엘드리치가 등장한 이후엔 강력한 메타비트까지 얻어 하술할 전개력의 부족을 메타비트로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만, 묘지에서의 재활용이 뛰어난 것에 대한 패널티인지 초동 전개력이 꽤 부실한 종족이다. 가장 메이저하다는 황금향도 초반에는 세트 말곤 딱히 할게 없고, 도하스라 덱도 비슷하게 덤핑 말곤 딱히 할게 없다(...).
참고로 일본어 표기를 잘 보면 사실 언데'''드'''(アンデッ'''ド''')가 아니라 '''트'''(アンデッ'''ト''')라고 쓰여 있다! 저렇게 써버리면 원래 쓰려고 했던 'Undead'의 음역이 되지 못하지만, 초기에 나온 오타를 바꾸지 못하고 그대로 정착돼 지금까지 내려져온 것.
여담으로 모든 덱에 어지간해선 들어있는 종족이다. 이는 레벨 3 소녀 패 트랩 카드군 중 유령토끼를 제외한 나머지가 전부 언데드족이기 때문.
언데드족을 주로 사용한 캐릭터로는 고스트 코츠즈카, 바쿠라 료, 카뮬라, 엔죠 무쿠로, 바이라 ,오마에노 우시로가 주로 사용했다.
언데드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뱀파이어, 시라누이, 벤데드, 마요괴, 황금향(유희왕)이 있고 요괴소녀도 언데드족이 많다.

2.17.1. 듀얼 링크스


초기엔 정말 별 볼 일이 없었다. 해골수스가 해금이 됐지만 정작 쓸만한 카드는 안줬고.. 그러다가 전용팩인 CRIMSON KINGDOM이 출시되면서 단번에 강화되었다. 언데드의 축이라고 불리는 우두귀와 당시 듀링을 지배하고 있던 흑룡덱의 지원과 언데드의 지원을 동시에 받는 붉은 눈의 불사룡이 출시되어서 아예티어권에 가까워졌다. 거기에 해당 팩의 표지인 뱀파이어 로드도 쓸만한 중견타수이며 GX해금 이후 만죠메 쥰어둠에서 나온 절망이라는 훌륭한 능력치의 최상급 피니셔도 생겼다.
타스켈톤, 고스트 공주 펌프린세스처럼 범용성 높은 성능으로 다른 덱에 출장가는 언데드들도 생긴만큼 이제는 당당한 듀링의 강력한 종족이 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우두귀만으로 전개하기에는 벅차고 빠른 환경이 도래하고, 언데드 덱에 주요 채용되던 붉은 눈의 불사룡의 전개에 핵심인 붉은 눈 스피릿이 제한을 받으며 언데드는 속도전에서 밀려나게 되었다.
그러나 미니팩 EMPIRE OF SCARLET에서 뱀파이어 지원카드들이 등장하며 상황이 반전되었다. 이전 붉은 눈의 불사룡시절부터 누적되어온 언데드 테마의 지원과 뱀파이어 덱의 빠른 전개를 담당하는 뱀파이어의 사역마, 뱀파이어의 권속이 풀리며 시너지를 보게 되었다.
현재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기에 앞으로의 상승이 기대되는 테마가 되었지만 데스 사무라이의 준제한과 인플레를 이기지 못하고 도태되었다가, 데스 사무라이가 금제해제되며 잠시 연구하였지만 부족한 타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티어 진입 실패.
이후 등장한 벤데드가 우승하면서 잠깐 반짝했었으나 다른 강덱의 등장으로 바로 소리소문없이 티어 탈락. 최단퇴 등등으로 나쁘지 않은 성능에도 웃음벨이다.
그리고 상황이 완전히 반전되었는데 미니팩 SOUL OF RESURRECTION에서 '''시라누이의 등장'''과 각종 언데드족 지원을 받아 '''독보적 1티어'''에 올랐고 2020년 중순까지 이어지는 현시점 최강의 덱 중 하나이다. 그러나 2020년 12월 15일 핵심 카드군이 금제 되면서 티어덱 자리에서 내려왔다.

2.18. 전사족


'''戦士族'''/'''Warrior-Type'''
드래곤족, 마법사족, 악마족과 함께 유희왕의 메인 종족이라 할 수 있는 종족. 마법사족과 함께 인간의 모습을 한 몬스터가 다수인 종족이지만, 미소녀 카드가 넘쳐나는 마법사족과는 달리 마초적인 이미지의 카드가 압도적으로 많다.
다른 게임이나 영화에서 접해온 검사, 전사, 영웅, 장군의 모습을 유희왕에 맞게 풀어놓은 만큼, 다양한 카드군이 존재하며, 속성은 땅 속성 카드가 가장 많으며, 어둠 속성과 빛 속성이 뒤를 잇는다. 증원, 전사의 생환 같은 서포트 카드가 많고 그 수와 효과의 방대함으로 전사족이 투입되지 않은 스탠다드 타입의 덱은 거의 제로라고 봐도 무방하다.
덱이 안정적이고 평범한 비트 형식부터 엘리멘틀 히어로 같은 강력한 융합 형식, 듀얼 스파크를 응용하는 히어로 비트, 히로익과 같은 무식한 단판 승부형, 테라나이트와 같은 고속 대량전개형 등 여러 가지 타입이 있고 승률 또한 높아 우승 덱에 이름도 많이 올린다.
전사족의 범위 자체가 매우 넓어서 왠지 전사족이 아닐 것 같은 카드가 전사족인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아무리 봐도 유기생명체는 아닌 것 같은 후도 유세이워리어 시리즈부터 시작해서, 심하면 전사족인 햄버거도 있을 정도. 또, 유우마가 사용하는 에이스 몬스터인 희망황 전대, FNo.0 미래황 호프도 기계족일 것 같지만 전사족이다. 그리고 유토가 사용하는 팬텀 나이츠의 경우 언데드족일 것 같지만 전사족이다.
원작 및 애니메이션 등장인물 대부분이 고르게 사용한 종족이다. DM에서는 어둠의 유우기엘프 검사, 암흑 기사 가이아, 카오스 솔저, 트럼프 삼기사, 버스터 블레이더 등이 있고, 무토우 유우기 역시 사일런트 스워드맨을 주력으로 사용한 만큼, 양쪽 주인공 모두에게 사랑받은 종족이다. 죠노우치 카츠야는 붉은 눈의 흑룡을 애용한다지만, 덱 테마 자체는 전사족 카드가 중심이였다. 반면 카이바 세토는 전사족 카드의 채용률이 낮았다.
GX에서는 유우키 쥬다이엘리멘틀 히어로, 에드 피닉스데스티니 히어로 등 다양한 히어로 테마의 전사족 카드들이 쏟아져 나왔다.[15]
후도 유세이도 정크 워리어를 필두로 전사족 몬스터를 다수 기용했으며, 아리트오니즈카 고, 쿠사나기 쇼이치는 전사족 몬스터로 이루어진 카드군을 사용한다.
전사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성기사와 그 하위 카드군 아르토리우스와 랜슬롯, 이그나이트, 아마조네스, 워리어, 암흑 기사 가이아, U.A., 엘프 검사, 엘리멘트 세이버, 카디언, 여섯 무사, 카오스 솔저, 유토피아 및 CNo.39, 전갈, 환접의 자객, 강귀, 사일런트 스워드맨, 주바바, 히어로, 버닝 너클러, 바운서, 전설의 기사, 버스터 블레이더, 히로익, 팬텀 나이츠, 마장전사, 미스틱 스워드맨이 있다. 시리즈 몬스터로는 고요우아르카나 나이트 조커가 존재.

2.18.1. 듀얼 링크스


많은 티어덱을 배출한 정통의 강호 종족.
오프라인, 애니에서 드래곤, 마법사와 함께 3대 주력종족인 것처럼 듀링에서도 정말로 강력하다. 오히려 앞선 드래곤, 마법사 이상으로 지원을 받았다. 전사족이 표지를 장식한 팩만 해도 '''6팩'''이나 되어 드래곤 다음으로 많고 전용 스트럭처도 '''2개'''나 나오고 주력 사용자가 '''4명'''이나 된다.[16]
마스크드 히어로, 성기사, 아마조네스, 첩자, 사이퍼 스카우터를 이용한 반사 덱까지 랭크 게임에서 활약한 전사족 테마만 해도 수두륵하며, 최근엔 전사족용 침사매인 침묵의 검사-사일런트 스워드맨도 등장했다. 이렇듯 굴릴수 있는 테마가 많아 범용성 있는 전사족 서포트 카드가 나온다면 하나 이상쯤은 구비해두는 게 좋다.
2019년 4월엔 역대급 지원을 받은 여섯 무사가 0티어를 차지한 적이 있고, 같은 4월달에 네오스 스트럭쳐가 발매되 네오스 퓨전을 어리석은 매장처럼 사용하는 덱이 많아져 현재까지 여섯무사랑 네오스를 용병으로 채용하는 덱이 최상위권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2020년 1월 H•C정크 워리어에 이어 셀렉션 팩에서는 얘네들까지 내놓아 버렸다.

2.19. 천사족


'''天使族'''/'''Fairy-Type'''
천사라는 이미지 그대로 대부분 빛 속성의 종족이지만, 완벽한 대척점에 있는 어둠 속성의 타락천사도 카드군이 있을 정도로 많고, 땅 속성인 일부 마돌체 몬스터, 아예 다속성인 천후 등 다른 속성의 천사족도 있다. 모든 빛 속성 덱의 친구이자 구원자 어니스트도 천사족이다. 초창기에는 천사라는 이미지 때문인지, 다른 종족에 비해 LP 회복 관련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많은 편이었다.[17] 원래는 그렇게 밀어주는 종족은 아니었으나, 부스터 정의의 적을 시작으로 제외 / 카운터 함정과 엮는 형식으로 대대적으로 강화됐다. 효과도 강력한 것들이 많아졌으나 역시 컨트롤을 해줘야 하는 종족. 퍼미션 계열 카드나, 전투 파괴 내성 등 수비적인 효과를 가진 몬스터가 대부분이다. 그리고 아티팩트도 파괴 / 퍼미션 / 내성 등등 별 효과를 다 가지고 있는 천사족 카드군이다.
북미 등 외국에서는 ANGEL이라는 단어가 종교적으로 문제가 되어서 종족명이 페어리(요정)으로 변경됐다. 덤으로 이 영향인지는 몰라도 인간형에 머리에 링이 있고 하얀 날개를 날고 있는 디자인보다는 '''기계족으로 의심되는 크리스탈 형태의 디자인'''이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머리의 링은 북미판에서는 무조건 '''사라진다.''' 악마족의 뿔과 비슷한 처지. 그런데 제라의 천사의 영문판 이름에 Angel이 들어간 걸 봐서는 Angel은 풀린 모양이다.
이렇다보니 상당수의 천사족들의 모티프는 유명한 다신교 신화에서 나온 경우가 많으며, 테티스, 아테나, 비너스 같은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나 북유럽 신화 출신인 삼극신까지 나오는 반면 기독교 계열 천사들은 정말 찾기 힘들다. 그나마 세피로트의 나무를 모티프로 하는 시계신들이 등장했다.
필드 마법 천공의 성역이 있으면 전투 데미지를 받지 않게 되며, 신의 거성-발할라가 등장하면서 고레벨 천사족들도 소환이 용이해졌다. 그리고 마법사족의 미소녀들과는 다른 관능적인 일러스트의 카드도 많아 로망덱에 자주 채용되기도 한다.
유희왕 원작에서는 천사족을 쓰는 캐릭터가 없었지만, 원체 메이저 종족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용자가 자주 등장했으며 각 시리즈별로 최소 한명씩은 등장한다. 하지만 어찌 사용자 중에 악역이 많은 편이다.[18] 한편 천사의 이미지 때문인지 유희왕의 역대 히로인들도 천사족의 사용 빈도가 많았으며, 대개 '''미소녀 천사족'''들.
각 시리즈별 천사족 사용자
DM - 지크 로이드, 이시즈 이슈타르
GX - 텐죠인 아스카, 사이오 타쿠마
5d's - Z-one, 해럴드
ZEXAL - 미즈키 코토리, 도르베
ARC-V - 히이라기 유즈
VRAINS - 자이젠 아오이
SEVENS - 마키 스시코
천사족으로만 이루어진 카드군은 왈큐레[19], 아르카나 포스, 타락천사, 시계신, 사이버 엔젤, 대행자, 환주, 트릭스터, 홀리 라이트닝, 극성천, 파샤스, 아티팩트, 천후, 도레미코드가 있다. 시리즈 카드로는 제라토, 엔젤 퍼미션이 존재. 운마물, 마돌체도 키 카드가 천사족이다.

2.19.1. 듀얼 링크스


VALKYRIE'S RAGE 팩에서 전용카드들을 꽤나 지원 받았고 천사족 사용자가 3명이나 있어서 카드폭도 넓다. 특히 천사중에 사이버 엔젤만을 지원하는 안젤라를 제외하더라도 안수진이 천사족이기만 하면 지원이 되는 폭넓은 카드풀과 관련 스킬을 갖고 있어서 순수천사덱을 짜도 잘 돌아간다. 특히 이시즈의 스킬도 쓸 모 있고 날개 크리보, 천공의 패가 세트로 각종 원턴킬덱이나 특수덱에서 출장을 다니고 있다. 이렇게 비교적 검소하게 살고 있었는데..
GX를 기점으로 천사라는 이름을 한 악마들이 찾아오면서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바로 '''기계천사'''가 등장한 것. 해금 이전에는 애니에서도 그리 많이 안나왔고 OCG에서도 찬 밥이라서 히어로, 방해꾼에게 가려져 기대를 못받았었다. 하지만 코나미는 '''9기 시점의 카드들까지''' 내버렸고 결국 기천은 흑룡이 톱이었고 그 다음을 첩자가 따라가던 소소했던 생태계를 완전히 파괴시켜버렸다. 수많은 후턴킬덱, 원턴킬덱이 판을 쳤으며 기존의 반전을 거듭하며 싸우던 약하지만 치밀했던 덱을은 싸그리 멸종했고 그나마 강했던 첩자 역시 느린 속도때문에 사장되고 톱티어를 차지하던 흑룡만이 겨우겨우 따라가지만 결국 기천에게 패하는 환경이 되었다.
그래서 유저들은 이때는 기계'''천사가 아니라 악마'''라고 칭했으며 결국 코나미는 금제를 먹이며 너프를 먹였으나 부자가 망해도 삼대는 간다고 계속 구멍을 만들며 변화해 살아남았다. 그렇게 거의 반년넘게 랭크게임을 판쳐먹으며 결국 6월금제를 기점으로 완전히 사라져서 듀링의 흑역사가 되었다.
기천이 워낙에 판을 엎어버려서 천사족 자체의 인식이 식물족처럼 안좋아졌지만 그래도 쓰일 곳에선 쓰이고 있다. 파밍덱에서도 광신 테튜스를 중심으로 한 천사파밍덱이 인기를 끄는 중. 마돌체도 신규팩에서 지원을 받았다.
심지어 파샤스도 전용 카운터 함정과 함께 쓰이기 시작했다. 전혀 상관없을 것 같은 데스페라도 덱이나 네오스 덱에서 갑자기 함정 발동을 씹고 공격력 2600의 몬스터가 엑덱에서 튀어나오는 장면은 가관.
한편 LORDS OF SHINING 팩에서 타락천사 카드가 대량으로 풀리고 타락천사의 추방을 신규 지원으로 받으면서 1티어로 급부상했다. 신무리의 제한과 계단이 준제한을 받았지만, 다른 덱도 너프 먹으며 격차는 벌어졌다. 수개월째 타락천사의 독주 아닌 독주는 이어지는 중이다. 종족 서포트 카드가 없다시피 한 천사족에서 적폐덱이 둘이나 나왔다는 것이 아이러니하다. 카드 자체가 몇장 없던 초창기 제외하면 종족빨 최강이라는 드래곤이나 마법사에서조차 티어를 씹어먹을 정도의 1티어 덱은 나온 적이 없다시피 하다. 이에 견줄만한 덱이라 해봐야 전성기 여섯무사나 공아단 정도...

2.20. 파충류족


'''爬虫類族'''/'''Reptile-Type'''
파충류가 모티브인 종족. 이외에도 에일리언이나 외계인 몬스터는 파충류족에 속하는 경우가 많고 예외로 거북을 모티브로 한 몬스터는 대다수가 물족에 속한다.
가장 대우가 나쁜 종족을 꼽으라면 많은 이들이 주저없이 꼽는 종족 1순위로 출시 후 6년 넘게 파충류족을 서포트하는 카드는 초진화약 '''1장'''뿐이었다. 심지어 초기에 존재하지 않았던 사이킥족, 환룡족, 사이버스족을 제외하고 모든 종족이 공격력과 수비력을 200씩 올리고 낮추는[20] 필드 마법이 푸른 눈의 백룡의 전설에서 출시됐지만 이 파충류족만은 어떤 필드에서도 버프는 커녕 너프 조차 받을 수 없었다. 초장부터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프로페서 코브라베놈 덱을 시작으로 다양한 파충류족 카드군이 등장하기는 했으나 대부분 성능이 뒤떨어지고 파충류족 전반을 지원하는 카드가 많지 않아 크게 의미는 없었다.
종족 단위의 덱이나 카드군은 특별할 것이 없지만, 개별 파충류족 몬스터나 종족 범용 서포트 카드 중에선 OP 카드가 의외로 많다. 대표적으로 패가 마르지 않게 해주는 효과 변경 전의 킬러 스네이크, 파충류족판 고통의 선택스네이크 레인, 다른 종족의 서치 카드들과는 달리 어떤 제한도 없이 파충류족을 서치하는 킹그렘린을 들 수 있다.
파충류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베놈, 레프티레스, 에일리언, 침략자 웜, 명계가 있다.

2.20.1. 듀얼 링크스


이쪽에서도 왜 있는지 의문이 종족. 가가기고가 높은 타점으로 아틀란티스덱에서 용병으로 불려다니기는 하지만 곧 사라졌다. 정말 쓰는 사람이 없었고 공룡덱은 진화약 시리즈 없이도 잘만 굴러갔기에 모두가 잊고 있었다. 킬러 스네이크도 에라타 먹은 형태로 풀려서 안쓰였고...
그러다가 ABYSS ENCOUNTERS에서 에일리언(유희왕)이 나오면서 상황이 호전되었다. 출시당시엔 1티어였던 기계천사에게 상성상 우위를 보여줬으며 다른 수많은 비트덱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여주며 잠시나마 선전했다. 그 후 네오스 퓨전과 폭풍 도마뱀과의 연계가 잠시 주목을 받은 적이 있다.
그 이후에도 상기한 베놈이나 레프티레스, 웜 등이 조금씩 풀려 컨셉덱은 플레이 가능한 수준이다...
티어덱에 얼굴을 비춘 카드라 해봤자 서브테러마리스 리그리어드 정도

2.21. 해룡족


'''海竜族'''/'''Sea Serpent-Type'''
이름 그대로 해룡 계열의 몬스터가 속하는 종족. 굳이 드래곤족과 해룡족을 분리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디자인상으로는 지느러미가 달린 파충류형 몬스터나 인어, 어인 등의 몬스터도 속하여 완전히 드래곤족과 컨셉이 겹치지는 않는다.
"해룡"이라는 단어답게 카이저 시호스 단 하나의 예외를 제외하면 전부 물 속성이었던 시절이 있었으나, 제너레이션 피시 시리즈의 등장으로 일단 이 기록은 깨졌다.
초기에는 해룡-다이달로스,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등의 몬스터가 인지도가 높기는 했으나, 종족 단위의 지원이 없고 카드의 수 자체도 심하게 적어서 존재 의의를 찾기 어려운 종족이었다. 그러나 6기 4번째 부스터팩인 장렬한 전투에서 튜너, 싱크로 몬스터를 포함한 추가 카드가 등장했다. 참고로 "바다" 이후, 효과 대상에 "해룡족"이라고 적힌 카드는 무려 '''10년 만'''이었다.
이후로도 스트럭처 덱 해황의 포효머메일 카드군의 등장으로 웬만한 종족에게 입지로 뒤지지 않는 처지가 되었다. 물 속성 몬스터의 코스트가 되었을 때 발동하는 효과를 위주로, 만능 서치 카드인 해황의 용기대나 초동 전개 몬스터 심해의 디바 등의 몬스터가 주력으로 사용된다.
해룡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해황이 있다. 시리즈 카드로는 심해가 존재.

2.21.1. 듀얼 링크스


듀링에도 몇몇이 나왔지만 해룡-다이달로스외에는 강력한 카드가 없다. 어류족은 날치, 씨스텔 등등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좀 안습. 그래도 기해룡 플레시온등의 강력한 몬스터도 출시되는 등 나름 쓸만하다. 다만 강해지려면 추가지원을 기다려야 할 듯.
...였으나 머메일이 추가됨에 따라 해룡족 단일 테마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도 일단은 해룡족.

2.22. 화염족


'''炎族'''/'''Pyro-Type'''
이름 그대로 화염에 관련된 종족. 화염 그 자체인 몬스터나, 몸에 화염을 두르고 있는 몬스터 등이 주로 포함된다. 화염의 특성에 걸맞게 효과 데미지를 주는 몬스터가 많다.
종족 단위의 지원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취급이 불우한 종족 중 하나. 존재감 자체가 너무 적어서 성능 면에서나 다른 면에서나 크게 언급할 여지가 없다. 그나마 애니메이션의 레귤러인 오스틴 오브라이언볼캐닉 덕분에 존재감이 약간이나마 생겼으며 러시 듀얼 쪽에서는 오오모리 멘자부로누들 소라코가 사용한다.
화염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볼캐닉이 있다. 플레임벨, 라바르의 일부도 화염족이거나 화염족 관련 효과를 가진 게 많다.

2.22.1. 듀얼 링크스


PRIMAL BURST에서 전용 지원이 쏟아졌...으나 티어가 되지는 못했다. 듀링에서도 추천되는 않는 종족인데다가 그나마 굴러가는 볼캐닉이 그렇게 강하지 않아서 안습인 카드군.
그 이후 라바르가 잠깐 반짝하긴 했으나 다음 팩에서 바로 묻혔지만 오스틴 오브라이언이 플레이어블 듀얼리스트로 참여하면서 지원을 받게 되었으면 RAGE OF VOLCANO에서 어느 정도 지원을 받게 되었다.

2.23. 환룡족


'''幻竜族'''/'''Wyrm-Type'''
유희왕 제 9기 첫 부스터팩인 더 듀얼리스트 어드벤트에서 새로 추가된 종족.
드래곤족, 해룡족에 이어서 등장한 드래곤 계통의 종족. 디자인 면에서는 환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연기를 두르거나 반투명한 등 "환상적인" 이미지의 몬스터가 포함되며 동양풍의 용 몬스터가 많지만, 대부분의 몬스터는 그냥 드래곤족 몬스터와 다를 바가 없는 모습을 하고 있다. 드래곤족 관련 카드가 워낙 강세를 보이자, 기존의 드래곤족 서포트를 받지 못하면서 드래곤의 형태는 하고 있는 몬스터를 내기 위해 궁여지책으로 만든 종족이 아닌가 하는 설이 흔히 퍼져 있다.
환계돌파 등의 카드에서 알 수 있듯 컨셉 자체는 드래곤족의 상위의 존재에 가까워 보인다. 메타파이즈 카드군을 비롯하여 파면룡, 마그마 드래곤 등 기존의 드래곤족 몬스터를 환룡족으로 리메이크한 몬스터가 상당수 존재한다. 이외에도 일루미라지나이트 드라고리치 등 강력한 안티 메타 카드들이 있어 용병으로 채용되기도 한다.
종족 전체의 효과를 비슷한 컨셉으로 통일하여 일종의 카드군처럼 등장했던 사이킥족과는 달리, 환룡족은 범용성 높은 일부 몬스터에 더하여 카드군 단위의 지원이 많다. 첫 등장한 팩부터 룡성이 등장하여 초기 환룡족의 대부분이 룡성 몬스터였을 정도.
늦은 등장은 물론이고 "디자인적으로 드래곤족과 구분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태생의 단점이 있어서 OCG상의 입지는 애매한 편이다. 딱히 환룡족으로 낼 이유가 없으면 그냥 드래곤족으로 내면 되기 때문. 세븐즈에서도 이 점을 지적하는 의문이 나오자 드래곤족 듀얼리스트가 '나도 몰라'라고 대답한 걸 보면, 제작진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듯. 카드풀 면에서나 지원 경향 면에서나 카드군 단위의 등장이라는 한계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처지이다.
ZEXAL이 종영한 후에야 추가된 종족이지만 No. 몬스터를 보유하고 있다. (No.24 룡혈귀 드라큐라스)
사이킥족과 마찬가지로 의식 몬스터가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OCG 기반의 애니메이션 중 듀얼에서 등장한 적이 전혀 없는 종족이기도 하다. ARC-V에서 룡성 싱크로 몬스터가 엑스트라로 잠깐 화면에 비친 것이 전부. 그래도 유희왕 SEVENS에서 무츠바 아사나가 사용하는 종족으로 채택되어, 드디어 애니메이션에 얼굴을 비추게 되었다.
환룡족으로 이루어진 카드군은 룡성, 진룡&진룡황, 환황룡, 메타파이즈, 천위가 있다.

2.23.1. 듀얼링크스


BLAZING ROSE에서 메타파이즈와 함께 데뷔했다.

3. 신에 관련된 종족


아래 두 종족은 매우 희귀하며, 전부 속성에 속한다. 이 종족들은 작중 내에서나 OCG에서나 확실히 다른 종족과 격을 달리하는 대우를 받기에 따로 기재해둔다.

3.1. 환신야수족


'''幻神獣族'''/'''DIvine-Beast-Type'''
삼환신은 전부 신 속성에 환신야수족이다. DM 3기인 배틀 시티 편 이후 왕님이 '''이 종족의 카드들을 독점'''하고 있다. 유희왕 5D's에서 환신야수족인 삼극신이 나왔으나, OCG화되면서 종족이 바뀌었다.
본디는 실제 공식듀얼에 사용할 수 없는 일종의 콜라보레이션 성격의 카드였으나, 일부 게임에선 사용이 가능했고, 12월 20일 V-점프 2월호 특대판 동봉으로 실제 듀얼에 사용 가능한 버전의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이 발매되면서 정식으로 유희왕의 종족에 들어가게 됐다. 이와 동시에 신(神)속성도 정식 속성으로 편입됐다.
다만 다른 카드와는 달리 자기네들 혼자서만 따로 놀기 때문에, 다른 카드와 속성 / 종족 서포트 카드를 공유하지 못하는 난점이 존재한다. 관련 서포트도 거의 전무하다시피 할 정도. 그나마 신을 묶는 묘, 진실의 이름 정도가 있겠다. 나중에, 교차하는 혼이라는 상대 몬스터를 재물로 사용하게 해주는 카드가 나왔다.
다만 실전성은 좀 난감한 편. 소환 난이도 자체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무엇보다 오벨리스크의 거신병오시리스의 천공룡은 원작의 임팩트를 살릴 수 있는 강력한 카드로 나와줬지만, 정작 최고 위계로 취급받던 라의 익신룡은 본체 카드 한장으로는 너무 약화되어 쓰기 힘들었다. 그러나 명암의 듀얼리스트에서 대량의 지원을 받아, 삼환신 덱 중에서 라가 가장 돌릴만한 덱이면서 최강의 위용을 자랑한다.
PRISMATIC GOD BOX에서 삼환신 각각의 필살기 카드와, 환신야수족을 지원하는 카드들이 출시되었다.
원작에서 이 삼환신은 다룰 수 있는 존재조차 한정돼 있다. 직접 사용한 인물과, '''설정상''' 사용 가능한 인물에 대해선 삼환신 문서 참고.

3.1.1. 듀얼 링크스


오시리스와 라만 나오고, 오벨리스크는 밸런스 문제상 너무 강할 수도 있어서 한동안 나오지 않았다가 2018년 1월 12일 게임 출시 2주년을 기념하여 오벨리스크가 등장하였다. 신 몬스터들은 사기적인 전용스킬들이 많아서 오프보다 오히려 쓰기가 쉽고 특히 신을 소환하면 듀얼평가에서 1000점의 추가점수를 얻을 수 있기에 파밍덱에서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3.2. 창조신족


'''創造神族'''
'''빛의 창조신 호르아크티'''만을 위해 만들어진 종족. 유희왕에서 유일한 '''1개체 1종족'''이다. 자세한 설명은 항목 참조.
작중 호르아크티를 강림시킨건 다름아닌 어둠의 유우기였지만, 원작에선 '''카드로도 나오지 않고 그저 신으로서 등장'''했다. 엄밀히 말해 카드가 아닌 캐릭터를 굳이 OCG화시킨 것이기에, "창조신족의 사용자"란 표현 자체가 무의미하다.

4. 게임 상에만 등장한 종족



4.1. 구신족


해당 종족의 카드들은 OCG화되면서 모두 다른 종족으로 배정됐다. 해당 문서 참고.

5. 코믹스 상에만 등장한 종족



5.1. 사신야수족


유희왕 R에 등장한 삼사신의 종족으로 속성에 속한다. OCG에선 악마족 어둠 속성으로 변경됐다.

5.2. 요괴족


미사와 다이치가 사용한 몬스터들이 속한 종족이며 OCG에선 언데드족으로 변경됐다.

[1] V점프 동봉으로 나온 카리스마 토큰 카드에 있었던 개그용 종족. 덧붙여서 속성은 웃음 속성(笑(わらい))에 플레이버 텍스트 란에는 이렇게 쓰여져 있다.
このカードをトークンとして使用するくらいなら、他のトークンカードを使用した方がいい。
이 카드를 토큰으로 쓸 바에는, 다른 토큰 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좋다.
※カリスマ族・笑属性は「遊戯王OCG」のルールには存在しません。
※카리스마족/웃음 속성은 「유희왕OCG」의 룰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2] 거미, 지네, 전갈 등.[3] 의외로 어둠의 유우기는 기계족 카드를 채용하지 않는다. 현재까지 어둠의 유우기가 사용한 유일한 기계족 몬스터는 초전자 터틀 단 하나. 그마저도 직접 소환한 적은 없고, 그마저도 딱 한 번 썼다. 패 코스트로 묘지에 버렸다가 묘지에서 바로 효과를 써먹었다.[4] 약 1,000장 이상의 드래곤족 몬스터가 있다고 한다.[5] 랭크 0은 전사족에서 처음 등장했다. 이쪽은 룰상 랭크 1 취급.[6] 총기 모티브가 추가되긴 했지만 드래곤족은 맞다.[7] 카이바, 모쿠바, 그리고 암드 때문인지 몰라도 '''만죠메'''가 드래곤을 서포트한다(...)[8] 문제는 이 4장 중 나머지 2장이 드래곤족(...)이다. 1위는 푸른 눈의 백룡, 2위가 블랙 매지션, 3위는 블랙 매지션 걸이며, 4위가 붉은 눈의 흑룡이다. 유희왕 DM의 주역 3인방의 에이스 카드와 종족의 대우가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9] 별 의미는 없지만 여왕 친위대가 얼루어 퀸을 카드군으로 묶어줬다.[10] 유희, 판도라, 이시즈. 물론 이시즈는 마법사의 서퐅이라기보단 묘지기의 서퐅이긴하다.[11] 블랙 페더 드래곤은 이름이 BF가 아닌 블랙 페더로 표기되어 있어서 BF 카드군이 아니기에 해당 카드군의 지원을 받을 수도 연계할 수도 없다. 크로우 호건의 스킬, 용의 표식-꼬리로 자동으로 추가되기에 반강제적으로 쓸 수밖에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12] 단 예외라면 '''데몬 소환''', 사 제왕 가이우스, 데블의 성역은 그대로 나오거나 마법진육망성만 없애고 그대로 끝. 그리고 TCG에서 발매 된 '''피안'''은 자기들이 만들어선지 뿔이 그대로 있다.[13] 듀얼리스트 킹덤 한정, 배틀 시티 편에선 팬서 워리어 1장만 썼다.[14] 이 쪽은 실제 실존 인물들인데도 야수전사족이다.[15] 다만, 중반에 합류한 네오 스페이시언들은 핵심 카드인 네오스만 전사족이며, 쥬다이가 패왕시절 사용한 이블 히어로들은 악마족이다.[16] 물론 제대로 폭넓게 전사족을 지원하는건 조이뿐이다. 주다이와 에드는 전사족이라기보단 '히어로'를 지원하는 것이고 메이도 '아마조네스'를 지원하는 것.[17] 졸가, 산들바람의 정령, 히스테릭 천사, 흡수천아, 가디언 엔젤 잔느 등등. 그리고 천사족 전용 장착카드인 다그라의 검도 LP 회복 효과를 가지고 있다.[18] 지크 로이드, 사이오 타쿠마, Z-one, 도르베 등등...[19] 정작 사용자인 지크는 원작에는 안 나오는 애니메이션 캐릭터인데다 그닥 인기도 없어서 그의 카드군이였던 왈큐레도 애니 방영 후 한참 뒤에야 OCG화 되었다[20] 바다 필드에서 기계족과 화염족이, 어둠 필드에서 천사족이 너프를 받는 효과가 있다.